2009년 5월 16일 토요일

wneswkcic79

본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오고 있으니 때가 무르 익어가구나



소생의 영원한 바램은 이 환반도 백성들이 모든것을 버리고 대해탈하는 대성도하는 생명체의 영혼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모든 수천년간의 수많은 고난과 악업의 질긴 업의 인연들을 이제는



모두 끊어버리고 자신의 육신도 버리고 그러면 이 환반도도 버리고 이 지구 행성도 버리고 우주로 나아가는 영혼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주시대를 대비해서



고난과 역경은 절대적인 신 께서 대해탈하라고 주신 선물이기에 육신에 집착하라고 이 환반도 땅을 집착하라고 이 민족의 수천년간의 질긴 인연의 악업들을 고난과 역경을 고통과 불행의 악순환의 삶을 선물로 주신것이 아닙니다



더 멀리 나아가라고 더 멀리 내다보라고 그래서 비워라는것입니다 일보 전진하기위해서 이보 후퇴하듯이 먼 미래의 나아가기 위해서는 이 환반도 땅을 집착하지말고 지구행성 전체를 더 나아가 우주의 선천시대 후천시대를 보고 비워라는것입니다



대해탈을 하면 다행이나 절대적인 신의 믿음을 믿고 실천하면서 영혼의 깨달음을 기억한다면 한낱 현재 육신의 거추장스러운것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않습니다 다시 내생에서 얼마든지 어더한 생명체로든 올수가 있기에 말입니다 물론 윤회를 하는것이지만 미래의 제국의 주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든것을 버릴수있는 비울수있는 영적인 믿음의 영혼이 가득찬 생명체의 영혼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잡는다고해서 잡을수록 시간만 낭비하므로 진정의 승리자는집착하는것에 있는것이 아니라 이지구행성 전체를 다 포용해버리는 마음의 자세를 갖추어가는것이 어떠한 고난과 역경에 비굴하지않고 진정으로 그들을 이길수가 있는길입니다



이 마음의 영혼의 준비를 하고나서 현실에 버릴수도없는 거추장스러운 육신의 개개인의 생명체들의 업자들을 절대적인 신에 대한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 각자가 자신에 맞는 도량과 그릇에 처지에 위치에 따라서 절대적인 신의 뜻과 소리를 매일 듣어가면서 처신을 하시면 두려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환반도에 대운이 천운이 들어와서면 소생은 욕심을 더낸다면 이 환반도 남북한 민족의 백성들에게 위에 언급한대로 절대적인 신을 모신 환인의 후손들이기에 환웅 천황 시절에도 갑자기 이 지구상에 강한 혹한의 시절이 불어닥처서 남하해서 오늘날까지도 그 뿌리에 두고 있으니 다시 이 지구에는 혹한이 찿아올것입니다 혹한을 찿아오기전에 지구의 온난화가 완성되어야 그 다음에 혹한이 찿아오고 그리고나서 다시 생명의 기운이 태동할것입니다



이러한 환경의 변화에 초월하기위해서는 육신이 살아숨쉴때에 짐승처럼 살지말고 자신의 영혼이 살아있는 죽지않는 영혼의 개달음의 수행을 목숨을 받처가면서가지도 해야할것입니다 그래야 다음에 지금보다도더 나은 생의 삶을 이어갈수가 있기에 말입니다



우리 생명체의 삶을 좀더 공간과 시간세계를 길게 내다보면 우리가 설치지않아도 개닫지못한 생명체들이 그들 스스로가 알아서 다 밥상을 차려놓는것이 생명체의 이치의 논리입니다 그공간과 시간세계에 자신의 영혼을 혹사시키지말고 깨달음의 수행의 대해탈 실천을 절대적인 신과 함게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환반도 민족은 남북한민족은 바로 그것을 하라고 수천년간 참으로 모질고도 모진 주변 국가들의 생명체와의 악연들 어찌 말로 다 표현할수가 있나요 그리고 지금은 또 어떠하고요 당분간은 이러한 고난과 역경에 부딪쳐서 과거에도 환인의 민족의 후손들을 말살하기위해서 이 지구상에 주변 국가들이 생명체들이 억압하고 탄압한 사실을 알고 있나요



왜 탄압과 억압을 받는가 절대적인 신을 절대적인 형체가 없는 상제님을 절대적인 하나님을 모신 이 지구상에 최초의 민족의 후손의 피가 흐르고 있기에 그러합니다



그러니 종교 사상의 명분상 질긴 악연이 탄압의 대상이고 경계의 대상이고 이제는 절대적인 신을 절대적인 하나님을 모신 남북한 후손들이 이제는 세상을 모두 글어안고 가는 비록 물질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은 민족이지만 정신적으로 자신의 영혼만큼은 이제는 빼앗기지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이 세상 인류를 나의 가족이다라고 생각하고 잘못 가는길은 막아야하고 좋은길로 인도해가는 영혼이 되어야 하고 자신스스로 자신과의 육신의 자아의 영혼과의 사움에서 이겨내야 할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제국의 주인의 모습입니다 제국을 다스려갔든 혈통을 가진 민족의 후손들이 아직까지 자신들이 주인임을 모르고 종으로 살아간다라는것 자체가 벌을 받는것이기에 이제는 부디 잠에서 깨어나는 이 남북한의 모든 만물의 생명체의 영혼들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나서 뭐 남북한 자주중립통일 국가를 하든말든 해야지 이것부터 정신적으로 무장이 되지않고서는 다 공염불이고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갖추어지면 이 지구상 어디에 가든 다 나의 국가이고 나의 식구임을 인지하고 제국의 후손임을 잊지마시기를 바랍니다



누가 인정해주기를 기다리지말라 스스로 개척과 창조로 만들어가라는것입니다 항상 절대적인 신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과 실천과 정성이 있다면 응답해주시기에 말입니다



그러니 가급적 죄를 물질적 집착에서 멀리하시고요 불생불사의 자신의 절대적인 신을 믿는 영혼의 대해탈을 기대합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사상을 능가하는 지혜가 이 불로그안에 다 들어있는데 무엇을 주저하시는지 아직도 검은것은 문자요 흰것은 백지라고 이것만 보고 계시나요



한글로 기록해주는 공간과 시간세계도 소생이 살아있을때만 가능합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회는 영원히 없습니다 소생도 이 세상에 어렵게 나온 영혼이기에 이 육신도 이번이 마지막이기에 천수를 다하면 이제는 지구를 떠날것입니다



그만큼 소생이 떠나고나서는 이 지구가 지금보다도 더 살벌한 세상이 펼처질것입니다 이정도는 알고 자신의 영혼들을 대해탈하지않는한은 그 영혼은 다시 윤회를 하기에 윤회를 할때 하드라도 다음내생에서는 반드시 인류미래에 희망을 주는 인류의 불행과 고통을 대변하고 해결해가는 제국의 후손이 되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이기지못하면 어떠한 외부의 적도 이길수가 없습니다 영원히 이길수있는길은 바로 대해탈입니다 절대적인 신의 존재 사실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는데도 이 사실을 바르게 인지하지못하고 자신의 육신과 생명체의 영혼이 절대적인 신을 모신 종임을 모르고 살아가는 현생의 생명체들은 이제는 부디 깨어나기를 바랍니다


지구인들이 우주인으로 되기위해서는 일단 아래에 열거한 곤충들이나 생물들의 열악한 화학 가스에 생존할수있는 세포를 발견해서 인간에게 이식하는 줄기세포 방법으로 생체 실험을 해야한다 아울려 우주외계인의 세포를 줄기 세포로 이식하여 지구인들에게 우주인 신체와 같은 지구인의 신체를 만들어서 적응가능한 실험 테스트를 통해서 우주에서 적응가능한 우주인이 창조되는것이다

곤충들의 유전자 게놈을 활용하여 열악한 환경에서도 지구인이 바퀴벌레처럼 방사능 노출시에도 생존적응력이 강한 생명체가 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오리도 유황을 먹고도 죽지않는 내성 이러한 독성이 강한 화학가스 즉 우주공간에 독한 방사능 가스들을 채취해서 이들의 바퀴벌레나 오리들을 실험해보면 우주인이 되고자하는 모종의 방향이 찿아질수도 있다

그리고 지금 지구인들의 육신의 신체구조는 우주인이되기위한 여러모로 부적합한 신체구조다 다시말해서 에너지 소비가 나무나 심한 신체 구조가 되어있기에 지금 지구촌에서 에너지 혁명을 강구 대책을 대안으로 세우지만 근본적으로 지구인들이 에너지소비를 줄일수있는 지구인들을 생산하는것이 제한된 한정된 지구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해가는 첩경이다

동시에 지구인들이 우주인이 되드라도 마찬가지이고 지금과 같은 지구인들의 신체 구조가 우주인들이 된다고하드라도 에너지 소비가 심한 신체구조이므로 지구인들의 신체구조는 변화될것이다 육신의 신체 구조가 창조되어갈것이다 아울려 서양 외국인들의 신체구조도 동양인들의 신체구조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구조이기에 역시나 적합하지않다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 군사작전에 사용되는 전투기들은 공중급유가 필요없는 우주에너지를 무한정으로 사용할수있는 에너지를 활용한전투기 체제로 선회해갈것이다 태양광을 이용한 전투기 체제가 그러한것이다 그만큼 원유을 전시에 투입하는 시간조차도 미래 전투전에서는 용납하지않으므로 미래 최첨단 전투기는 전쟁범위 반경이 넓기에 제헌된 에너지를 가지고 전투를 하는 그리고 보급로 기지를 확보해야하는 속도전에서 도움이 되지않는다 이러한 부분에는 일본이 상당한 관심과 열을 올리고 있지요

왜냐하면 대동아 전쟁시에 뼈저린 교훈을 경험한 국가이기에 말입니다 장기간 풀가동 사용가능한 전투 에너지가 확보되면 일본이 제일먼저 적용할것이고 실전에 투입할것이기에 말입니다 가미가제 자살특공대 전투기 생산하기 위해서 얼마나 일본은 전투기 생산에 투입될 철들을 많이 확보해놓았는지 그 당시의 전쟁준비의 치밀한 자세에 높이 평가합니다

이번에 그러한 기회가 온다면 반드시 성공하시고 그러하지못하면 국가가 멸망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삼국 국가중에 어느 국가도 정신차리지못하면 접수해버릴것이니 더 이상 용납하지않습니다 그중간에 이 한반도 땅도 두번다시 국난을 당하면 자주독립권은 없습니다 엄중하게 책임을 묻고 접수해 버릴테니말입니다 동아시아 삼국 국가를 반드시 통일 시켜벌리것입니다 그속에 어떠한 생명체들 초토화는 기본으로 합니다 이것을 알고 삼국 국가들은 명심해야 할것이다 너희들을 이때에는 절대로 존엄한 생명체로 보지않는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08 베이징올림픽 폐막식에서 동해를 ´일본해(Sea of Japan)´로 표기한 것과 관련, 26일 "일본해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명칭"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서야 중국의 본모습들을 드러내는구나 그동안 대한민국에 친일,친미 위정자 정치권력세력들이 일본의 잔재 세력들의 개,노예 생활로 대일 무역적자에 허덕이면서 국익에 저해하는 행동을 해왔고 이와 더불어서 미국에도 빌리붙어서 친미 개,노예로 위정자노릇을 하고 잇는 대한민국 국가 정치 사회 권력의 페단을 그동안 중국 역시 친중 정치권력 세력들의 위정자들을 포섭하느라고 중국이 포섭하지않드라도 이미 대한민국은 일본과 미국의 개,노에 세력들이 희망이 없다라는 사실은 중국 국가가 더 잘알고 있으니



오히려 중국 국가 입장에서는 좋은 먹이감이 되 었고 그래서 이들의 대한민국 개,노예 위정자들은 미국에도 일본에도 이제는 중국에도 비리붙어서 그들의 정치권력의 고착화에 힘을 받게되어온 그동안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페단화에 이제서야 중국 국가의 그동안 대한민국 자주적인 국가영토인 대한민국 독도에 대한 미온적인 반응을 중국이 역시나 중국 국가 대변인의 논평대로 중국과 한반도 그리고 일본의 과거의 역사나 이 삼국이 해왔든 역사의 정치권력의 페단과 그 유형패턴에 역시나 본모습들을 드러내는것은 중국 국가의 철저한 이해 득실 논리라고 본다



그래서 중국 국가도 지구의 대제국의 주인이 될수가없다라는것이다 즉 있는것을 바로 그대로보지않는 용기있는 자세가 아니라 그저 과거의 패권주의 속성을 그대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발언이 중국 국가의 현재 모습들을 보여주고 잇는것이다 즉 세계 정의를 내세울수있는 극가가 되지못한다라는것이다



그래서 지금 오히려 대한민국의 친일,친미,친중 정치권력의 위정자들을 통해서 중국과 일본 대한민국이 삼국을 통합하는 작업들을하시지요 지금처럼 이 아시아 국가를 통합하기에는 정치적으로 아주 좋은 기회라고 보는데 미국이나 중국 그리고 일본이 바라는 바라는대로 더욱이 대한민국의 위정자 정치권력세력들이 스스로 이미 수년전부터 착실하게 자신들의 권력을 고착화 해 온 작업들을 잘알고 있기에 말입니다



그래야 자신들의 정치권력의 고착화의 안정적인 미래 연속성은 따놓은 당상이니말입니다 누이좋교 매부좋은 식의 심심하면 한번식 중국과 대립하는 이미지 정치를 보이고 그러다가 심심하면 일본과 독도 문제로 재미로 한번보고 그러다가 또 미국하고 재미를 보고 그러면서 자신들의 위정자들의 권력과 부귀영화를 이어가려는 뭣 모르는 국민들은 위정자들의 농간에 춤을 추고



그래서 오늘날 중국의 모습들의 태도와 대한민국 위정자 정치 권력세력들의 패턴을 이미 파악하고 준비해왔고 대한민국에 이러한 세력들을 잡아족처야 중국을 잡고 미국을 잡고 일본을 잡을것이다



그동안 오늘날까지 소생은 보이지않는 변화의 흐름의 물결을 보면서 그래도 세상은 바람처럼 변화해오고 있음을 보면서 중국의 어떠한 모션의 시나리오도 대한민국 현재위정자 정치권력간의 상황전체를 파악하였으니 이것이 소생에게는 지구전체를 기준으로해서 기회임을 그대들의 죄악을 죄악의 기회로 삼을것이다



역사는 이 정점에서 두번다시 인류 역사의 과거로 되풀이하지않고 나아갈것이다



이 말뜻에는 아시아 전체에 대해서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수가 잇다라고 말해주는것이다 아시아 국가들을 통합함에 어떠한 희생조치도 단행알수있음을 말해주는것이다



어차피 일본 대한민국 중국 프리메이슨 회원에 가입한 위정자 세력들이기에 말이다 그만큼 어떠한 전쟁도 죽음도 그들에게는 선택권이 없이 죽음도 이미 받친 중국 국가의 위정자들과 일본 국가의 위정자들과 대한민국 국가 위정자들을 바로 잡음에 그리고나서 아시아 국가 전체들을 통합할것이다



이것이 그동안 기다려온 중국의 태도에 소생이 미온적인것이 이러한 중국의 발톱을 보면서 예상한대로 대한민국 위정자들의 목숨을 희생의 제물로 받처서 그것도모자리면 남북한 위정자들의 희생을 제물로 받처서 중국일본 이 한반도 전체를 반드시 통합할것이다





그 때를 기다리고 있는것이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아라 너희들에게 소생이 그동안 베푼 정성은 한치의 자비와 관용은 없다 동아시아 20억명을 제압할것이다



그래서 이놈들아 내가 어제 로마교황청과 러시아그리고 미국 국가에게 보내는 국가 선정을 얼마나 신중하게 다루고 선택한것인지 아는가? 다시말해서 중국 일본 이 한반도는 하나를 놓고 보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너희들의 삼국의 장난에 인류 문명이 장애물이 되어서는 아니되고 그대들 삼국의 장난에 반세기 동안 아니 수천년간 해왔으면 되었지 미래 중국 국가의 멸망까지 계산해서 여러가지 상황을 게산해서 반드시 아시아는 통합될것은 되고 정리될것은 정리될것이다



아시아 국가들이 통합되어도 지구 제국의 주인자리는 아시아권에게는 없다라는 사실이다 아시아 통합 국가를 다스려갈 위임받은 통치자만 나올뿐 지구제국 전체의 주인은 아시아권에게 없다



중국 국가가 사람들을 그만큼 생산하면 인류문명 전체에게 죄가 많다라는 사실을 알면 세계 정의를 바로 세울 생각은 하지않고 그저 과거 중국역사의 좀팽이 버릇 물론 일본국가에 매수된 중국 국가 관료들이 있기에 마찰의 불협파음을 하는 정신나간 외교 대립논쟁 그런 정신상태로 뭔 대국 굴기를 한다고 중국이나 일본이 전쟁을 하든 한반도를 두고 일본이 잡아먹든 중국이 잡아먹든 소생은 상관없다



이 삼국 전체를 통합 해 버릴것이다 지긋지긋한 수천년간의 역사의 악업의 질긴 끈을 이제는 짤라버릴것이다 절대적인 신께서 그것을 먼저 보여주시고 나서 그 다음 조치를 할것이다



그래서 미국은 내실을 다져가라는것이다 러시아와 더불어서 지구제국을 다스려감에 러시아와 미국이 내실만 착실하게 다져가면 동아시아 미국이 설치지않아도 이들 삼국이 알아서 통합되어잇기에 말이다 그러한 요인들을 발생시켜주니 미국은 그만큼 세계 패권화하고 싶으면 지금 싯즘에서 대한민국에 친미 개,노예 위정자들을 멀리해야 하며 내실을 반드시 다져나가라



러시아도 마찬가지로 소생이 이 지구상에 믿을수있는 그나마 신뢰하는 국가가 바로 로마교황청과 러시아 미국말고는 없기에 해주는 말이다



기나긴 악업의 인류 문명의 역사의 종지부를 찍을것이다 프리메이슨이 세계 정부를 세운다고하니 얼마나 소생에게는 지구 제국을 본래의 자리로 세우는데 덤으로 붙이니 이날을 위해서는 어떠한 모든 면의 상황들을 분석해서 내린 결론을 바탕으로해서 이 지구전체를 평정 해 버릴것이다



중국이 아직도 대한민국 정치권력의 위정자들을 경계하지않고 그들의 뜻에 동조하는 중국 국가가된다면 중국 국가에게는 더는 희망을 걸지않겠다 이것이 소생의 공식적인 견해다



상하이 협력기구 중국의 역활과 러시아 국가의 역활 상하이 협력기구는 러시아 국가가 위주로 되어갈것이다 중국이 상하이 협력 기구에서 탈퇴하든 말든 중국의 위치는 도량을 무시하고 계산한다



두번다시 대국다운 대국을 보여주지못하면 미국의 교훈을 잊어버리는 중국이 된다면 오늘날의 중국 국가의 미래 모습은 보장받지못하며 그야말로 참혹한 중국 국가의 모습들을 중국은 목격하게될것이다 중국 국가를 멸망시킨다



황색인종은 황원에 살고 백인들은 사막에살고 흑인종은 흑수에 살고 갈색인들은 대영안에 살고 남색인종은 모두 섬가에 살았다 이 다섯 인종중에 오직 황색 인종이 위대하여 나머지 4개인종을 지배하였는데(삼전계경에서)



환웅천황은 육축의 이름을 따서 다섯개의 벼슬을 두어 소 벼슬에게는 짐승을 기르고 밭갈이하는일을 담당하고 말벼슬에게는 정치법령과 천문,미래일을 담당학 개 벼슬에게는 군사,포로를 감독케하고 호법 형행일을 담당하고 돼지벼슬에는 의약진료의일을 맡기고 양버슬에게는 제천보족과 인문 교화일을 맡기고 무릇 3백6십 나머니 일을 맡기어 세상살이 다스려지게하신것이니 이 또한 삼신 하느님의 뜻이였다(신시개천경에서)



환웅님이 신하중에 육축을 담당하는 관직인 우사의 자리에 있는 복희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날 우연히 용이 열두번 변하는것을 보고 易을 (본래의 글자는 龍) 발명하여 이를 桓易이라하였으며 이것은 본래 윶놀이의 셈하는 방법이 발전하여 생겨난것이다(태백일사에서)



지금 불교에서 종교편향때문에 불교계에서 논쟁이 심하지요 불교가 생성하기전에 원래 종교믿음의 신앙은 환인의 역사의 뿌리를 왜곡하고 그 뿌리의 사상을 믿음을 불교 사상으로 격상 시키고 조장해온 산자들의 모습들이 해온 바탕에 근거를 둔다 즉 다시말해서 환인분과 비로자나 부처님과 같은 위치 서열에 설수가 없는것이다 당연히 석가모니불이나 노사나불 역시 환웅과 단군과 비교가 되지않는다 그런데 불가에서는 지금 이를 같은 동급레벨로 세우려고 하는데 불교가 생기는 그 당시에도 이러한 수법으로 본뿌리를 왜곡한 불교계는 특히 대한민국 불교계는 불교이기전의 환반도의 정신 신앙의 뿌리인 환단고기의 역사의 실체를 인정해야할것이다



이양보의 주장이나 중국의 한족들이 환인의 역사를 말살하기위해서 인도의 자이나교를 붓다가 불교로 교주로 삼으면서 중국 한족들은 환인의 역사를 말살하기위해서 붓다의 불교를 격상시킨 사실은 문헌에서도 나오지요 이양보의 기록물에 의하면 부처에 있어서는 석제(환인)와 제석천이 다 하잘것없는 존재가됨이라 기록언급한 내용을 보드라도 이 당시에 절대적인 신에게 환인이 제사장의 역활로써 제를 올리는것 조차도 그것을 붓다의 환인과 비로자나부처님과 같은 동급으로 유지하려고 제사를 올리는것도 자신의 붓다에게 공양하라는것이고 그러므로 그 중간에 중국의 한족들이 붓다의 입장에서는 자이나교와 절대적인 신을 상제님을 하느님을 하나님을 제를 올리는 환인의 역사 사이에서 교묘하게 중국 한족들은 환인의 역사를 말살하고 불교의 사상을 증폭 격상시킨것이다 그래서 오히려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보다도 중국 대륙 국가에 불교의 흔적들이 달마스님이 들어온후로 곳곳에 불교의 흔적은 그것을 대변해주는 증거물들이다



불교는 이유야 어덯든간에 달마 스님이 전생에 도적패이였듯이 불교가 도둑 종교 신앙의 가르침의 불교인셈이다 왜냐하면 언급한대로 자이나교로부터 인도 자이나교 교주는 붓다에게 분명히 언급하였든 기록물을 보드라도 그러하고 동시에 배달민족의 환인의 역사의 후손의 뿌리인 절대적인 신의 가르침의 사상을 역시 도둑질하였기에 결국은 양족에서 모두 도둑질한 붓다는 그것을 좋은말로는 융합 나쁜 말로는 기존의 가르침들을 무시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 그리고 부정한 그리고 도둑질해온 가르침의 사상이다라는것이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종교 사상의 왜곡이 심하였다라는것이다 그러니 지금도 세계5000개 종교가 있지만 다 도둑질하여 재물을 모으려고 그들만의 기득권 세력으로 안주하려고하지 정작 인류의 불행과 고통에 신음하는것을 구제하고자 발벗고 나서는 종교 가르침이 없었다라는것이다 그 당시에도 그러하고 지금도 그러하고 왜 그러한가 그 증거를 제시 해 드릴까요 이미 증거를 제시해드렸습니다 소생은



그래서 이제는 이 모든것을 다 평정 해 버릴것입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소생이 선몽에서 본 아니 비로자나부처님 아니십니까라고 인사를 한 벌언에 그 초면이 아니기에 안면이 있었기에 그래서 그 시간의 억겁은 이 시대로 되돌아가보면 이러한 사실을 과거의 억겁의 관계가 있었기에 만난적이 있었기에 그러한 인사를 한것으로 본다 불가에서는 비로자나 그 다음 노사나불 그 다음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를 7분의 환인으로 비유하시고 노사나불을 18분의 환웅으로 비유하시고 석가모니불을 47분의 단군으로 비유하시는데 물론 비유하심에 자유이나



천지인 ,환인환웅,단군 삼신이 하나이듯이 그 역시 하나이고 단지 화신으로 나누어올뿐 본래는 하나에서 출발한것이거늘 그렇다면 불가에서 절대적인 신에게 절대적인 하나님에게 무형체에게 제을 올리는것이 불상앞에 제를 올리는것보다도 우선해야함을 절대적인 신은 오로지 어더한 형체로 올수도 있으나 본래 아무런 형상이나 형체도 나타내지아니함을 그 존재 사실을 인지하고 제를 올려야하는것이 기본인것을 물론 다른 종교에서도 여러 화신분들의 형상들을 세우고 제을 올리는데 원래 제사장소 교회도 아니고 성당도 아니고 법당도 아니고 나무에 제을 올리는것이다



그래서 우주 행성인 목성이 화신의 행성인지 신이 머무르는 행성인지 쥬피터라고 한것인지 모르나



지금 세계 종교는 본래의 가르침의 지혜을 주신 절대적인 신에게 절대적인 하나님에게 절대적인 상제님에게 오직 우주 태초에 한분이신 절대적인 하나님에게 예우를 갖추어야 할것이다



이 세상에 절대적인 신을 믿는자는 오직 너 하나뿐이구나 이말에 기존의 세상의 종교 세력들은 쥐뿔도없는 한 미개한 약소국가에 세력도 어더한것도 가진것이 없는 놈이 절대적인 신을 믿는자는 오직너하나분이구나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는것 자체가 우스게 소리라고 비웃고 가당치않을것이라고 생각하는 종교 세력들이 많을것이다 그리고 뿌리깊게 내려져온 세계의 종교 종단에서 그래서 그대들이 이말을 들으면 웃음이 나올것이고



ㅏ볍게 보일것이고 그동안 수많은 선지자분들의 언급도 쓰레기로취급해왔는데 소생같은말이야 더 스레기로 취급할것은 당연한일 일지는 모르나 이제부터는 행동으로 들어갑니다



절대적인 신게서 보여주신 에지몽대로 그대로 실천해갈것입니다 절대적인 신의 존재 사실은 변화되지않는다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그동안 인류의 수많은 경전에서 언급하듯이 지금도 그러하고 미래에도 그러하므로 절대적인 신을 믿지않는 종교 종단들은 심판을 받아야지요

소생은 이 지구상에 세상의 종교 종단들이 세력들이 생명체들이 거듭태어나는모습들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하며 그러하지못하면 그대들의 어더한 법력이든 영력이든 다 통하지못하게 만들어버릴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들을 심판할것입니다 죄값을 받아낼것입니다





신과 소통하는 장소 형체가 나무에서 여기서 만물이 비로서 형체를 갖추어가므로 그래서서 용왕신은 산신령의 도움없이는 뜻을 펼칠수가없고 산신령 역시 용왕신의 도움없이는 그 존재가 의미가 사라지기에 산왕신이 하나인것이다 그렇게 하려면 절대적인 신에게 의탁을 해야하는것이다



태양이 없으면 달은 존재 가치가 상실하듯이 태양이 없으면 달은 없다



다시말해서 불교계가 절대적인 신의 믿음을 인정하지못하면 불교계가 해온짓이나 기타 주변의 종교 사상의 변형해온 모습들이나 다 같은 업보들이다



이 지구상에 종교신앙의 뿌리는 바로 환단고기 한곳에서 출발해서 나온것이다 그러므로 모두가 하나의 진리이고 진리속에서 그들만의 종속적인 육신의 세력들의 기득권 세력을 지키려고 수천년동안 조직적으로 세력화 몸부림처온것이다



그래서 지금 더욱이 이미 세계 종교사상은 부패해왔다 자정능력이 상실되었기에 인류문명이 이 정점의 막창에 들어온것이기에 다 그대들의 업보와 죄가 매우 무겁다 그대들의 그러한 변형된 세력의 논리로 해왔다면 이 세상은 지상낙원이 만들어져야 했음을 인류의 불행과 고통이 현격하게 줄어들어야했음을 그렇게 해오지않은것은 그대들이 바르게 종교믿음 사상을 왜곡하고 그릇되게 인도해왔기에 그 죄를 물을때가 다가오고있는것이다 다른 종교사상도 마찬가지이고



아직도 세계 종교 종단 세력들이 똥인지오줌이인지을 수천년지나도 허우적거리고 있으니 그대들의 죄가 무겁다 종교의 쇠퇴는 이러한 왜곡되고 페단이심한 변질된 가르침들을 제대로 실천해오지않은 죄가 다시 그들의 목을 죄어가고 있다 그래서 더불어서 인터넷 과학 기술 문명으로 이미 세계 종교 사상은 퇴보하기에 이르게된것이다 즉 진리가 하나임에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는것이고 지구가 전체가 한식구이므로 지금은 193개의 갈래로 나누어졌지만 다시 하나로 지구 제국으로 하나로 되돌아오고있는것이다



절대적인 신께서 절대적인 하나님께서 앞가름을 이제는 해야할 필요성을 느끼므로 그대들의 죄를 묻게할것이다 절대적인 신에게 절대적인 하나님에게 믿음과 실천을 하지않은 그동안 과거의 시간과 공간에 대한 그동안의 죄인들의 배려를 베풀었으나 이제는 기회가 없음을 말해주고 싶다



절대적인 신의 참뜻을 헤아리지못하고 믿음을 배신해온 그죄는 그대들의 육신과 영혼 마음 모두를 거두어가게할것이다



절대적인 신 절대적인 하나님 절대적인 하느님 절대적인 상제님 지금의 성경.성서.성꾸란,불경 이미 환인시대에도 절대적인 신의 존재는 형체가 없음을 그럼에도 절대적인 신의 존재 사실을 언급한것을 보드라도 그러나 이러한 절대적인 위치를 왜곡하거나 자기의 위치를 같은 격상하는 우월성 내세우다보니 그 페단이 오늘날 인류문명에 이르게된것이다



지금 이 지구 행성 전체를 아주 큰 그림속에서 절대적인 신게서 좋아하시는일을 해 갈것이다 죄인들이 좋아하는 일을 더는 보호와 보장을 해 주지않을것이다 언젠가는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도 절대적인 신에게 믿음을 보이지못하면 주어진 기회의 시간은 줄어들어갈것이고 본래의 자리로 되돌려놓을것이고 그들의 모든것들을 회수해갈것이다 여기에는 어떠한 국가나 민족이나 생명체도 예외가 없을것이다



지구 핵의 뿌리를 출발해서 수만가지 국가들의 이해관계 허상들 그것마저도 다 보고 계산하고 있으니 얼마나 먼 미래의 그림들을 그릴려고하는지 상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 무한궤도로 달려가는것이고 앞으로 이 지구행성은 당분간 여러 상황으로 인하여 큰 격변기를 경험하게될것입니다



이 기간을 거치고 나서야 절대적인 시대로 공간으로 접어들어가며 절대적인 신에게 믿음을 실천해온 영혼들만이 대접들을 맏을것이고 그 나머지들은 과학 기술문명에 종이 될것이다 지금처럼 모든 영역에 자유권이 박탈되는것이다

깨닫지못하는 생명체에게는 이 지구행성 세상사 펼처가는 허상의 세계가 복잡하게 보이지만 깨달음을 통달하고 절대적인 신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들은 이 지구행성 세상사 그리복잡한 세상사가 아니다라는 사실이다 아주 단순하다 이것이 종이 한장 차이일뿐이다 재물이나 신분의 차이도 아니다



태백일사(太白逸史)

- 이맥(李陌) 지음 -




삼신오제본기

三神五帝本紀




表訓天詞云大始上下四方曾未見暗黑古往今來只一光明矣自上界却有三神卽一上帝主體則爲一神非各有神也作用則三神也三神有引出萬物統治全世界之無量智能不見其形體而坐於最上上之天所居千萬億土恒時大放光明大發神?大降吉祥呵氣於包萬有射熱以滋物種行神以理世務

《표훈천사》에서 말한다.

「대시(태초)에 위?아래?사방은 일찍이 아직 암흑으로 덮여 보이지 않더니 옛것은 가고 지금은 오니 오직 한 빛이 있어 밝더라. 상계로부터 또 삼신(三神)이 계셨으니 곧 한 분의 상제(上帝)시라. 주체는 곧 일신(一神)이니 각각 신이 따로 있음이 아니나, 쓰임은 곧 삼신이시라. 삼신은 만물을 끌어내시고 전 세계를 통치하실 가늠할 수 없는 크나 큰 지능을 가지셨더라. 그 형체를 나타내지 않으시고 최상의 꼭대기의 하늘에 앉아 계시니 계신 곳은 천만억토(千萬億土)요 항상 크게 광명을 발하시고 크게 신묘함을 나타내시며 크게 길한 상서(祥瑞)를 내리시더라. 숨을 불어 만물을 만드시고 열을 뿜어 만물의 종자를 키우시며 신묘하게 행하시어 세상일을 다스리시니라.




未有氣而始生水使太水居北方司命尙黑未有機而始生火使太火居南方司命尙赤未有質而始生木使太木居東方司命尙靑未有形而始生金使太金居西方司命尙白未有體而始生土使太土居中方司命尙黃

아직 기(氣) 있기 전에 먼저 물을 낳게 하여 태수(太水)로 하여금 북방에 있으면서 사명(司命)으로서 검은 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기(機) 있기 전에 먼저 불을 낳게 하여 태화(太火)로 하여금 남방에 있으면서 사명으로서 붉은 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질(質)도 있기 전에 먼저 나무를 낳으시더니 태목(太木)으로 하여금 동방에 있으면서 사명으로서 푸른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형(形)이 있기에 앞서 먼저 금을 낳아 태금(太金)으로 하여금 서방에 있으면서 흰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체(體)도 생기기 전에 먼저 흙을 낳더니 태토(太土)로 하여금 중앙에 있으면서 노란색을 관장케 하니라.




於是遍在天下者主五帝司命是爲天下大將軍也遍在地下者主五靈成?是爲地下女將軍也

이에 하늘 아래 두루 있으면서 오제(五帝)1)의 사명을 주관하는 바 이를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이라 한다. 지하에 두루 있으면서 오령(五靈)2)의 이룸을 주관하는 바 이를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이라 한다.










稽夫三神曰天一日地一日太一天一主造化地一主敎化太一主治化

생각컨대 저 삼신을 천일(天一)이라 하고 지일(地一)이라 하고 태일(太一)이라 한다. 천일은 조화(造化)를 주관하고 지일은 교화(敎化)를 주관하며 태일은 치화(治化)를 주관하느니라.




稽夫五帝曰黑帝曰赤帝曰靑帝曰白帝曰黃帝黑帝主肅殺赤帝主光熱靑帝主生養白帝主成熱黃帝主和調稽夫五靈曰太水曰太火曰太木曰太金曰太土太水主榮潤太火主鎔煎太木主營築太金主裁斷太土主稼種

생각컨대 오제(五帝)는 흑제(黑帝). 적제(赤帝). 청제(靑帝). 백제(白帝). 황제(黃帝)를 말하나니, 흑제는 생명이 다함을 주관하고, 적제는 빛과 열을 주관하고, 청제는 낳아 기름을 주관하고, 백제는 성숙을 주관하며, 황제는 조화를 주관한다. 또 생각컨대 오령(五靈)은 태수(太水). 태화(太火). 태목(太木). 태금(太金). 태토(太土)라 하나니, 태토는 크고 윤택하게 하며, 태화는 녹이고 익히며, 태목은 지어 이루고, 태금은 재량하여 자르며, 태토는 씨뿌림을 주관한다.




於是三神乃督五帝命各顯厥弘通五靈啓成厥化育日行爲晝月行爲夜候測星曆寒署紀年 漁區出船以守海

農區出乘以守陸




이에 삼신(三神)은 곧 오제(五帝)를 감독하고 명령하사 각각 넓히고 나타내게 하고, 오령(五靈)으로 하여금 기르고 이루게 하도다. 해가 뜨면 낮이라 하고 달이 뜨면 밤이라 하며, 별의 움직임을 측량하여 춥고 더운 것과 연대를 기록케 하니라.(고기잡이는 배 띄워 바다를 지키고, 농사에는 수레를 내어 땅을 지키니라.)




大矣哉三神一體之爲庶物原理而庶物原理之爲德爲慧爲力也巍湯乎充塞于世玄?乎不可思議之爲運行也

크도다 삼신일체(三神一體)의 만물<庶物>의 원리 됨이여! 만물원리의 덕이여, 지혜여, 힘이 됨이여! 높고도 넓어서 세상에 가득하며, 깊고 묘하여 불가사의하게 운행함이여!




然庶物各有數而數未必盡厥庶物也庶物各有理而理未必盡厥庶物也庶物各有力而力未必盡厥庶物也庶物各有無窮而無窮未必盡厥庶物也住世爲生歸天爲死死也者永久生命之根本也故有死必有生有生必有名有名必有言有言必有行也

그런데 사물은 모두 사물<庶物>의 수(數)를 가졌으나 수(數)가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하였고, 사물은 모두 사물의 이치<理>를 가졌으나 이치가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하였고, 사물은 모두 사물의 힘<力>을 가졌으나 힘<力>이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하였고, 사물은 모두 무궁함이 있으나. 무궁함이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하였나니, 세상에 있으면 산다 하고 하늘로 돌아가면 죽었다 하는데, 죽음은 영원한 생명의 근본이라.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있으면 반드시 삶이 있고, 삶이 있으면 반드시 이름이 있고, 이름이 있으면 반드시 말이 있고, 말이 있으면 반드시 행이 있느니라.




譬諸生木有根必有苗有苗必有花有花必有實有實必有用也譬諸日行有暗必有明有明必有觀有觀必有作有作必有功也則凡天下一切物有若開闢而存有若進化而在有若循環而有

이를 산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가 있으면 반드시 싹이 있고 싹이 있으면 반드시 꽃이 있고, 꽃이 있으며 반드시 열매가 있으며, 열매가 있으면 반드시 쓰임이 있나니라. 이를 또 태양의 움직임에 비유컨대, 어둠이 있으면 반드시 밝음이 있고, 밝음이 있으면 반드시 살핌<觀>이 있고, 살핌이 있으면 반드시 행함이 있고, 행함이 있으면 반드시 이룸<功>이 있나니 대저 천하일체의 물건은 개벽을 쫓음으로써 존재하고, 진화를 닮는 일 있음으로써 존재하며, 순환에 닮음 있음으로써 존재하느니라.




惟元之氣至?之神自有執一含三之充實光輝者處之則存感之則應其來也未有始焉者也其往也未有終焉者也通於一而未形成於萬而未有

유원(惟元)의 기(氣)와 지묘(至妙)의 신(神)은 저절로 하나를 잡아 셋을 포함하여 가득히 빛났으니 있을 곳에 있고 감응하여 대응하니라. 오되 시작된 곳이 없고 가되 끝나는 곳이 없으니 하나에 통하여 만 가지를 이루지 못함이 없음이라.




大辯經曰惟天一神冥冥在上乃以三大三圓三一之爲靈符者大降降于萬萬世之萬萬民一切惟三神所造

《대변경》에서 말한다.

「생각컨대 천일의 신께서는 아득하게 위에 계시나니 곧 삼대(三大)와 삼원(三圓)과 삼일(三一)을 가지고 이를 영부(靈符)로 하여 크게 내리시사<大降> 만만세의 만만백성에게 내리시니, 일체는 오로지 삼신께서 만드신 바니라.




心氣身必須相信未必永劫相守靈智意三識卽爲靈覺生三魂赤因其素以能衍形年魂

심(心)?기(氣)?신(身)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서로 의지해야 할 일이로되, 아직은 반드시 영원토록 서로 지키지 못하고, 영(靈)?지(智)?의(意) 삼식(三識)은 곧 영(靈)?각(覺)?생(生)의 삼혼(三魂)이 되고, 또 그 소질에 따라 형(形)?년(年)?혼(魂)을 넘치게 하느니라.




嘗與境有所感息觸者而眞妄相引三途乃岐故曰有眞而生有妄而滅於是人物之生均是一其眞源性命精爲三關關爲守神之要會性不離命命不離性精在其中

일찍이 경계에 따라서 느끼고(感), 숨쉬고(息), 접촉함(觸)이 있으니, 참됨(眞)과 망령됨(妄)은 서로 삼도(三途)를 끌어들여 갈라지고 말았도다. 때문에 이르기를 참 있음으로써 살고, 망 있음으로써 멸하니라고 했느니라. 이에 사람과 사물의 생겨남은 다같이 그 참된 근원을 <하나(一)>로 하느니라. 성(性)?명(命)?정(精)을 삼관(三關)이라 하나니 관(關)을 수신(修身)의 요회(要會)라 하느니라. 성(性)은 명(命)을 떠나지 않고, 명(命)은 성(性)을 떠나지 않나니, 정(精)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心氣身爲三房房爲成化之根源氣不離心心不離氣身在其中

심(心)?기(氣)?신(身)을 삼방(三房)이라 하고 성화(成化)의 근원이라 한다. 기(氣)는 심(心)을 떠나지 않으며, 심(心)은 기(氣)를 떠나지 않나니, 신(身)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感息觸爲三門門爲行途之常法感不離息息不離感觸在其中

감(感)?식(息)?촉(觸)을 삼문(三門)이라 한다. 문을 행도(行途)의 상법(常法)이라 한다. 감(感)은 식(息)을 떠나지 않으며, 식(息)은 감(感)을 떠나지 않으며, 촉(觸)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性爲眞理之元關心爲眞神之玄房感爲眞應之?門究理自性眞機大發存神求心眞身大現化應相感眞業大成

성(性)을 진리(眞理)의 원관(元關)이라 하고, 심(心)은 진신(眞神)의 현방(玄房)으로 하고, 감(感)을 진응(眞應)의 묘문(妙門)으로 한다. 이를 탐구하고 성(性)에 의해 진기(眞機)를 크게 발하나니, 신(身)을 분명히 하고 심(心)을 구한다면 진신(眞神)은 크게 나타나 화응하여 서로 감응하고 진업(眞業)을 크게 이룰 것이니라.




所驗有時所境有空人在其間庶物之有虛粗同體者惟一氣而己惟三神而己有不可窮之數有不可避之理有不可抗之力有或善不善報諸永劫有或善不善報諸自然有或善不善報諸子孫

조짐에는 때가 있고 만남에는 장소가 있으나 사람은 빔(虛)과 참(粗)이 사이에 있느니라. 만물은 이에 있는 바, 동체인 것은 일기(一氣)뿐으로, 다만 삼신(三神)뿐이니라. 추궁치 말아야 할 이치가 있고 피하지 말아야 할 도리가 있으며, 거스르지 말아야 할 기능이 있나니, 혹은 선(善)?불선(不善)이 있어 이를 영겁에 보답하고 혹은 선(善)?불선(不善)이 있어 이를 자연에 보답하고, 혹은 선(善)?불선(不善)이 있어 이를 자손에 보답하느니라.




經云人物同受三眞惟衆迷地三妄着根眞妄對作三途父道法天眞一无僞師道法地勸一无怠君道法人協一无違

경(經)3)에서 말한다.

「사람과 물건은 같은 삼진(三眞)을 받았으나, 다만 무리는 땅에 혼미하여 삼망(三妄)이 뿌리를 내리고, 진(眞)과 망(妄)이 어울려 삼도(三途)를 이룬다. 어버이의 도는 하늘을 모범 삼나니 참됨으로써 하나같이 거짓 없고, 스승의 도는 땅을 모범으로 하나니 부지런함으로써 하나같이 게으르지 않으며, 다스림의 도는 사람을 모범으로 삼나니 협력함으로써 하나같이 어김이 없도다.」




高麗八觀記三神設云上界主神其號曰天一主造化有絶對至高之權能無形而形使萬物各通其性是爲淸眞大之體也

《고려팔관기》에 삼신설(三神說)이 있나니, 가로대「상계(上界)의 주신은 그 호를 천일(天一)이라 하나니, 조화(造化)를 주관하시며 절대지고의 권능을 갖고 계신다. 무형으로써 형을 삼으며, 만물로 하여금 각각 그 성(性)을 통하게 하시느니라. 이를 청진대(淸眞大)의 체(體)라 한다.




下界主神其號曰地一主敎化有至善惟一之法力無爲而作使萬物各知其命是爲善聖大之體也

하계(下界)의 주신은 그 호를 지일(地一)이라 한다. 교화(敎化)를 주관하며 지선유일(至善唯一)의 법력이 있어 하는 바 없이 만들고 만물로 하여금 각각 그 명(命)을 알게 하니, 이를 선성대(善聖大)의 체(體)라고 한다.




中界主神其號曰太一主治化有最高無上之德量無言而化使萬物各保其精是爲美能大之體也然主體則爲一上帝非各有神也作用則三神也

중계(中界)의 주신은 그 호를 태일(太一)이라 한다. 치화(治化)를 주관하며 최고무상의 덕량(德量)을 가지고 말없으면서 교화하고 만물로 하여금 각각 그 정(精)을 보전하게 하니, 이를 미능대(美能大)의 체(體)라 한다.




故桓仁氏承一變爲七二變爲六之運專用父道而注天下天下化之神市氏承天一生水地二生火之位專用師道而率天下天下?之王儉氏承徑一周三徑一?四之機專用王道而治天下天下從之

한인씨(桓因氏)는 한 번 변화하여 칠(七)이 되며, 두 번 변하여 육(六)이 되는 운을 받아 오로지 어버이의 도를 사용하여 천하에 쏟으매, 천하가 이에 교화된다. 신시씨(神市氏)는 천일(天一)의 생수(生水)와 지이(地二)의 생화(生火)의 자리를 계승하여 오로지 스승의 도를 사용하여 천하를 인솔하매, 천하가 이에서 배운다. 왕검씨(王儉氏)는 지름이 둘레를 한바퀴 도는 길이인 3,14의 기(機)를 받아 오로지 왕의 도를 써서 천하를 다스리니, 천하가 이에 따른다고 한다.




五帝設云北方司命曰太水其帝曰黑其號曰玄?眞元其佐曰桓仁在蘇留天是爲大吉祥也東方司命曰太木其帝曰靑其號曰同仁好生其佐曰大雄在太平天是爲大光明也南方司命曰太火其帝曰赤其號曰盛光普明其佐曰?犧在元精天是爲大安定也西方司命曰太金其帝曰白其號曰淸淨堅虛其佐曰治尤在鉤和天是爲大嘉利也中方司命曰太土其帝曰黃其號曰中常悠久其佐曰王儉在安德天是爲大豫樂也

《오제설(五帝說)》에서 말한다.

「북방의 사명(司命)을 태수(太水)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흑(黑)이니 그 호를 현묘진원(玄妙眞元)이라 한다. 그를 보좌함을 한인(桓仁)이라 하고 소류(蘇留)의 하늘에 계시며, 이를 대길상(大吉祥)이라 한다. 동방의 사명을 태목(太木)이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청(淸)이니 그 호를 동인호생(同仁好生)이라 한다. 그를 보좌함을 대웅(大雄)이라 하며 태평의 하늘에 있으니 이를 대광명(大光明)이라 한다. 남방의 사명을 태화(太火)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적(赤)이니 그의 호를 성광보명(盛光普命)이라 한다. 그를 보좌함을 포희(?犧)라 하고 원정(元精)의 하늘에 있으며 이를 대안정(大安定)이라 한다. 서방의 사명을 태금(太金)이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백(白)이니 그의 호를 청정견허(淸淨堅虛)라 한다. 그를 보좌함은 치우(治尤)라 하고 구화(鉤和)의 하늘에 있으며 이를 대희리(大喜利)라 한다. 중방의 사명은 태토(太土)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황(黃)이니 그의 호를 중상유구(中常悠久)라 한다. 그를 보좌함은 왕검이라 하며 안덕(安德)의 하늘에 있으니, 이를 대예락(大豫樂)이라 하느니라.」




五帝注曰五方各有司命在天曰帝在地曰大將軍督察五方者爲天下大將軍督察地下者爲地下女將軍也龍王玄龜主善惡朱鵲赤?主命靑龍靈山主穀白虎兵神主刑黃熊女神主病

《오제(五帝)의 주(注)》에 말한다.

「오방(五方)에 각기 사명이 있으니 하늘에서는 제(帝)라 하고 땅에서는 대장군(大將軍)이라 한다. 오방을 감독하고 살피는 자를 천하대장군이라 하고 지하를 감독하고 살피는 자를 지하여장군이라 한다. 용왕현구(龍王玄龜)는 선악을 주관하며, 주작적표(朱雀赤?)는 목숨을 주관하며, 청룡령산(靑龍靈山)은 곡식을 주관하며, 백호병신(白虎兵神)은 형벌을 주관하며, 황웅여신(黃熊女神)은 병을 주관한다.」




三神山爲天下之根山以三神名者蓋自上世以來咸信三神降遊於此化宣三界三百六十萬之大周天其體不生不滅其用無窮無限其檢理有時有境神之至微至顯神之如意自在終不可得以知也其迎也?然而如有見其獻也愾然而如有聞其讚也欣然而如有賜其誓也肅然而如有得其送也恍然而如有慊是爲萬世人民之所以認識追仰於順和信悅之域者也

삼신산(三神山)을 천하의 뿌리산이라 한다. 삼신으로 이름 삼음은 대저 상세 이래로 삼신이 이곳에 내려와 노닐으시고 삼계(三界)를 널리 감화하심을 믿기 때문이라. 360만의 큰 둘레의 하늘은 그 체(體)가 불생불멸이시며 그 용(用)이 무궁무근이나, 그의 법식과 이치는 때가 있으며 장소가 있으니 신의 지극히 자상하고 지극히 현명하여 여의자재(如意自在) 하심은 끝내 이를 알 수가 없다. 그를 맞이함에는 흡사 눈앞에 보이는 듯이 하고, 그 바치는 일은 문득 들리는 바 있는 것 같이 하고, 그 찬탄함에는 기꺼이 하사 받음이 있는 듯이 하고, 그 서약함에는 숙연하여 얻는 것이 있는 듯 하며, 물건을 바칠 때에도 마음을 다하여 정성을 바침이니, 이렇게 만세인민이 인식추앙(認識追仰)하여 모두가 다 기쁘게 믿는 것이다.




三神惑說有以三爲新新爲白神爲高高爲頭故亦稱白頭山又云蓋馬奚摩離之轉音古語謂白爲奚謂頭爲摩離也白頭山之名亦起於是矣

삼신산에 어떤 설에서「삼(三)은 신(新)이 되고 신(新)은 또 백(白)으로 되며, 백(白)은 신(神)이 되고 신(神)은 고(高)가 되고 고(高)는 바로 두(頭)가 된다. 때문에 또 백두산(白頭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하고, 또 말하기를「개마(蓋馬)는 해마리(奚摩離)의 전음(轉音)이다.」라고 했다. 고어에는 흰 것을 해(奚)라 하고 두(頭)를 마리(摩離)라고 하니 백두산의 이름도 역시 이에서 생긴 것이다.




人類之祖曰那般初與阿曼相偶之處曰阿耳斯?亦稱斯?麗阿也日夢得神啓而自成昏禮明水告天而環飮山南朱鵲來喜水北神龜呈瑞谷西白虎守?溪東蒼龍升空中有黃熊居之天海金岳三危太白本屬九桓而蓋九皇六十四民皆其後也

인류의 조상을 나반(那般)이라 한다. 처음 아만(阿曼)과 서로 만난 곳을 아이사타(阿耳斯?)라 한다. 또 사타려아(斯?麗阿)라고도 한다. 어느 날 꿈에 신의 계시를 받아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정안수를 떠놓고 하늘에 알린 후 돌아가며 술을 마셨는데, 산남(山南)의 주작(朱雀)이 날아와서 즐기고, 수북(水北)의 신구(神龜)가 상서(祥瑞)를 나타내고, 곡서(谷西)엔 백호가 산모퉁이를 지키고, 계동(溪東)엔 창룡(蒼龍)이 하늘로 승천하고, 가운데 황웅(黃熊)이 있었다. 천해(天海)?금악(金岳)?삼위(三危)?태백(太白)은 본디 구한(九桓))에 속한 것이며 9황(皇)의 64민(民)은 모두 그의 후예이다.




然一山一水各爲一國群女群男亦相分境從境而殊國別積久創世條序後無得究也久而後有帝桓仁者出爲國人所愛戴曰安巴堅亦稱居發桓也蓋所謂安巴也堅乃繼天立父之名也所謂居發桓天地人定一之號也自是桓仁兄弟九人分國而治是爲九皇六十四民也

그러나 일산일수(一山一水)가 각각 한나라가 되매, 사람들도 역시 서로 따라가 경계를 나누니 경계에 따라 나라를 달리하게 되었다. 나라를 달리 한지 오래되니 창세의 조서(條序)의 뒤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장구한 세월 뒤에 한인(桓仁)이란 분이 나타나셔서 여러 사람들의 사랑으로 추대되어 안파견(安巴堅)이라고도 하고 거발한(居發桓)4)이라고도 하였다. 이른바 안파견이라 함은 하늘을 계승하여 아버지가 되었다는 뜻의 이름이고, 거발한이라 함은 천?지?인을 하나로 정한다는 뜻의 호칭이다. 이로부터 한인(桓仁)의 형제 아홉 사람은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으니, 이를 9황(皇) 64민(民)이라 한다.




竊想三神生天造物桓仁敎人立義自是子孫相傳玄?得道光明理世旣有天地人三極大圓一之爲庶物原義則天下九桓之禮樂豈不在於三神古祭之俗乎

그윽이 생각해 보건대 삼신은 하늘에 태어나시사 물건을 만드시고, 한인은 사람을 가르치어 의를 세우시니 이로부터 자손은 계속해서 이어졌고, 현묘한 가운데 도를 얻으시고 광명한 가운데 세상을 다스리시니라. 이미 천(天)?지(地)?인(人) 삼극(三極)은 있었고, 대원일(大圓一)은 이것이 만물의 원리가 되었으니 곧 천하 구한(九桓))의 예악(禮樂)이 어찌 삼신고제(三神古帝)의 풍속에 없었을 손가?




傳曰三神之後稱爲桓國桓國天帝所居之邦又曰三神在桓國之先那般死爲三神夫三神者永久生命之根本也故曰人物同出於三神以三神爲一源之祖也

전(傳)에서 말한다.

「삼신의 후(後)를 일러 한국(桓國)이라 하니 한국은 천제께서 계시는 곳의 나라니라.」

또 가로되,「삼신은 한국의 선대(先代)에 있었고 나반(那般)이 죽어 삼신(三神)이 되셨으니 그 삼신이라 함은 영구생명의 근본이라.」고 하였으니, 그래서 또 말한다.

「사람과 물건이 함께 삼신에게서 나왔으니, 삼신으로써 한 근원의 조상으로 삼느니라.」




桓仁亦代三神爲桓國天帝後稱那般爲大先天桓仁爲大中天桓仁與桓雄治尤爲三皇桓雄稱大雄天治尤爲智偉天乃黃帝中經之所由作也

한인도 역시 삼신을 대신하여 한국의 천제가 되었다. 뒤에 나반을 대선(大先)의 천(天)이라 하고, 한인을 대중(大中)의 천(天)이라 하고, 한인?한웅?치우를 삼황(三皇)이라 하며, 한웅을 대웅(大雄)의 천(天)이라 하고, 치우(蚩尤)를 지위(智偉)의 천(天)이라 한다. 곧《황제중경》에서 비롯된 유래이다.




三光五氣皆在視廳感覺而世級日進?火焉發語焉造字焉優勝劣敗之相競始乎起耳熊族之中有檀國最盛

삼광오기(三光五氣)가 모두 시청 감각에 달려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불을 피우고 말을 하게 되고 글자를 만들었으니, 뛰어나고 열등하여 이기고 지는 다툼이 여기서 비롯되었다. 웅족(雄族) 가운데 단국(檀國)이 있어 가장 강성했다.




王儉亦自天而降來御于不咸之山國人共立爲檀君是謂檀君王儉也生而至神兼聖圓滿統合九桓三韓管境復神市舊規天下大治擧世視同天神自是崇報之禮永世不替者也

왕검 역시 하늘에서 내려와서 불함산에 사시니,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받들어, 단군으로 모시어 이를 단군왕검이라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극히 신묘하고 성스러워서 구한(九桓))의 삼한관경(三韓管境)을 모두 통합하였다. 신시(神市)의 옛 규칙을 회복하니 천하는 크게 다스려져서 온 세상이 그를 천신과 같다고 보았다. 이때부터 숭보(崇報)의 예(禮)는 영세토록 바뀌지 않게 되었다.




蓋九桓之族分爲五種以皮膚色貌爲別也皆其俗就實究理策事而求其是則同也夫餘爲俗水旱兵疾國王有責忠邪存亡匹夫同歸是其一證也

대저 구한의 족속은 나뉘어 5종이 되고 피부의 색깔과 모양을 가지고 구별을 짓게 되었다. 그 풍속은 모두다 실제에 임하여 이치를 찾고 일을 계획하여 그것이 옳음을 구함이 같았다. 부여는 풍속에 가뭄과 병란 및 질병은 국왕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고 충성됨과 사악함과 살고 죽음은 필부에게도 같이 돌아오는 법이라 하니, 이것이야말로 한 증거가 된다.




色族如黃部之人皮膚稍黃鼻不隆頰高髮黎眼平靑黑白部之人皮膚?頰高鼻隆髮如灰赤部之人皮膚銹銅色鼻低而端廣?後傾髮捲縮貌類黃部之人藍部之人一云風族又棕色種其皮膚暗褐色貌猶黃部之人也

색족(色族)은 어떤 것일까? 황부인(黃部人)은 피부가 좀 누렇고 코는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머리털은 검고 눈은 펑퍼짐하며 청흑색이요, 백부인(白部人)은 피부는 밝고 뺨은 높고 코도 크며 머리털은 회색이며, 적부인(赤部人)은 피부가 녹슨 구리색이요, 코는 낮아 뭉툭하며 이마는 넓고 뒤로 기울고 머리털은 곱슬머리로 황부인과 비슷하며, 남부인(藍部人)은 풍족(風族)이라고도 하며 또 야자나무 색깔의 인종이라고 한다. 그 피부는 암갈색으로 모양은 오히려 황부인과 같다.




三韓古俗皆十月上旬國中大會築圓壇而祭天祭地則方丘祭先則角木山像雄常皆其遺法也祭天韓必自祭其禮甚盛可知也是日遠近男女皆以所産薦供鼓吹百?是俱衆小諸國皆來獻方物珍寶環積邱山蓋爲民祈禳乃所以繁殖管境而蘇塗祭天乃九黎敎化之源也自是責禍善隣有無相資文明成治開化平等四海之內莫不崇飾祀典者也

삼한에 옛 풍속이 있는바 모두 10월 상순에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낸다. 땅에 제사지냄을 방구(方丘)라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사지냄은 각목(角木)이라 하나니, 산에 웅상(雄常)의 상(像)을 만듦은 모두 그 유법(遺法)이다. 하늘에 제사지냄에 있어서 반드시 한(韓)(임금)이 몸소 제 지내니 그 예법이 매우 성했음을 알 수 있다. 그날 멀리 가까이의 모든 사람들이 그 생산한 것을 바치고는 북 치고 나팔 불며 온갖 놀이를 벌이고, 여러 작은 나라들이 찾아와 특산물을 바치니 진기한 것들이 언덕과 산처럼 둥그렇게 쌓인다. 대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니 곧 관경(管境)을 번식케 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소도(蘇塗)의 제천(祭天)은 구려(九黎)를 교화하는 근원이 되었다. 이로부터 화를 당하여 함께 힘쓰고 이웃을 위하며, 있는 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도우니, 문명은 나라를 이루고 개화 평등하여 온 세상에 제사의 예를 숭상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祝兒之生曰三神祝禾之熱曰業山爲群生通力之所業爲生産作業之神故亦稱業主嘉利發願岱土曰土主大監發願家宅曰成造大君亦歲成嘉福之神也墓園漁獵戰陣出行皆有祭祭必擇齋以利成也蘇塗之立皆有戒忠孝信勇仁五常之道也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여 삼신(三神)이라 하고 벼가 익은 것을 축하하여 업(業)이라 하였다. 산(山)을 군생통력(群生通力)의 장소라 하고 업(業)을 생산작업의 신(神)이라 한다. 때문에 또한 업주가리(業主嘉利)라고도 한다. 집터에 발원하면 토주대감(土主大監)이라 하고 집에 발원하면 성조대군(成造大君)이라 하니 또한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는 신이다. 묘자리를 쓸 때, 고기잡이 나갈 때, 진을 칠 때, 길을 떠날 때, 모두 각각 제(祭)가 있으니 제(祭)는 반드시 날짜를 골라 재(齋)를 올려야 복을 이루는 것이라.




蘇塗之側必立?堂使未婚子弟講習事物蓋讀書習射馳馬禮節歌樂拳搏?術釗六藝之類也

소도(蘇塗)가 서면 언제나 계(戒)가 있나니 바로 충(忠)?효(孝)?신(信)?용(勇)?인(仁)의 오상(五常)의 길이니라. 소도의 곁에 반드시 경당(?堂)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사내들로 하여금 여러 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대체로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히고, 노래를 배우며 격투기, 검술 등의 여섯 가지 기예를 말한다.




諸邑落皆自設三老三老亦曰三師有賢德者有財施者有識事者皆師事之是也又有六正乃賢佐忠臣良將勇卒明師德友是也又殺生有法上自國王下至庶民須自擇時與物而行之一不濫殺自古夫餘有馬不乘禁殺放生者亦其義也故不殺宿不殺卵是擇時也不殺幼不殺益是擇物也重物之義可謂至矣

모든 부락에서는 스스로 삼로(三老)를 모셨으니, 삼로는 또 삼사(三師)라고도 한다. 어진 덕을 갖춘 자가 있고 재물을 베푸는 자, 지혜를 갖춘 자가 있으니, 누구나 그들에게 사사함이 이와 같다. 또 육정(六正)이 있는바 곧 현좌(賢佐), 충신(忠臣), 양장(良將), 용졸(勇卒), 명사(名師), 덕우(德友)가 그들이니라. 또 살생에 법이 있으니, 위론 국왕으로부터 밑으론 서민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스스로 때와 물건을 가려서 했다. 그리하여 살생을 함에 있어 첫째로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나니, 옛부터 부여에 말이 있어도 타지 않고 죽이는 것을 금하고 방생한다 함은 역시 이런 뜻이다. 그러므로 깃든 짐승은 죽이지 않으며 알을 품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함은 그 번식할 때를 가려서 죽이지 않기 때문이라. 어린 것을 죽이지 않고, 이로운 짐승을 죽이지 않고 살림은 그 짐승의 종류를 가림이라. 물건을 중하게 여김이 이처럼 지극했다 할 것이니라.




源花稱女郞男曰花郞又云天王郞自上命賜鳥羽冠加冠有儀注時封大樹爲桓雄神像而拜之神樹俗謂之雄常常謂常在也

원화(源花)는 여랑(女郞)을 말하고 남자를 화랑(花郞)이라 하며 또 천왕랑(天王郞)이라고도 하니, 임금의 명령에 의하여 까마귀 깃털이 달린 모자를 하사 받는다. 모자를 쓰는 데에도 의식이 있다. 주해에 이르기를「때에 큰 나무를 모시어 한웅의 신상(神像)이라 하고 이에 경배한다. 신령스런 나무는 이를 웅상(雄常)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상(常)은 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니라.




河伯是天河人那般之後也七月七日卽那般渡河之日也是日天神命龍王召河伯入龍宮使之主四海諸神天河一云天海今曰北海是也

하백(河伯)은 천하(天河)의 사람으로 나반(那般)의 후손이다. 7월 7일은 나반이 강을 건너는 날이다. 이날 용왕에게 명하여 하백을 부르나니, 용궁에 들어가 이로 하여금 사해의 뭇신을 주관케 하시느니라. 천하는 다른 이름으로 천해(天海)라고도 한다. 지금의 북해(北海)가 바로 그것이다.




天河注曰天道起於北極故天一生水是謂北水蓋北極水精子所居也

천하의 주에 가로되「천도(天道)는 북극(北極)에서 일어났다. 고로 천일(天一)의 물을 낸다. 이를 북수(北水)라 한다.」라고 했다. 대저 북극(北極)은 수정자(水精子)가 기거하는 곳이다.


삼신오제본기 제1
三神五帝本紀 弟一
<<표훈천사>>에서 말한다.
'대시에 위 아래 사방은 일찌 아직 암흑으로 덮여 보이지 않더니 옛것은 가고 지금은 오니 오직 한 빛이 있어 밝더라. 상계로부터 또 삼신이 계셨으니 곧 한 분의 상제시라. 주체는 곧 일신이니 각각 신이 따로 있음이 아니나, 쓰임은 곧 삼신이시라. 삼신은 만물을 끌어내시고 전 세계를 통치하실 가늠할 수 없는 크나큰 지능을 가지셨더라. 그 형체를 나타내지 않으시고 최상의 꼭대기의 하늘에 앉아 계시니 계신 곳은 천만억토요 항상 크게 광명을 발하시고 크게 신묘함을 나타내시며 크게 길한 상서를 내리시더라. 숨을 불어 만물을 만드시고 열을 뿜어 만물의 종자를 키우시며 신묘하게 행하여 세상일을 다스리시니라. 아직 기氣있기 전에 먼저 물을 낳게 하여 태수태수로 하여금 북방에 있으며서 사명으로서 검은 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기機있기전에 먼저 불을 낳게 하여 태화로 하여금 남방에 있으면서 사명으로서 붉은 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질질도 있기 전에 먼저 나무를 낳으시더니 태목으로 하여금 동방에 있으면서 사명으로서 푸른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형이 있기에 앞서 먼저 금을 낳아 태금으로 하여금 서방에 있으면서 흰색을 관장케 하시고, 아직 체도 생기기 전에 먼저 흙을 낳더니 대토로 하여금 중앙에 있으면서 노란색을 관장케 하니라. 이에 하늘 아래 두루 있으면서 오제의 사명을 주관하는 바 이를 천하대장군이라 한다. 지하에 두루 있으면서 오령의 이룸을 주관하는 바 이를 지하여장군이라 한다.
생각컨대 저 삼산을 천일이라 하고 지일이라 하고 태일이라 한다. 천일은 조화를 주관하고 지일은 교화를 주관하며 태일은 치화를 주관하느니라.
생각컨대 5제는 흑제 적제 청제 백제 황제를 말하나니, 흑제는 생명이 다함을 주관하고, 적제는 빛과 열을 주관하고, 청제는 낳아 기름을 주관하고, 백제는 성숙을 주관하며, 황제는 조화를 주관한다.또 생각컨대 5령은 태수 태화 태목 태금 태토라 하나니, 태토는 크게 윤택하게 하며, 태화는 녹이고 익히며, 태목은 지어 이루고, 태금은 재량하여 자르며, 태토는 씨뿌림을 주관한다.
이에 삼신은 곧 5제를 감독하고 명령하사 각각 넓히고 나타내게 하고, 5령으로 하여금 기르고 이루게 하도다. 해가 뜨면 낮이라 하고 달이 뜨면 밤이라 하며, 별의 움직임을 측량하여 춥고 더운 것과 연대를 기록케 하니라.(고기잡이는 배띄워 바다를 지키고, 농사에는 수레를 내어 땅을 지키니라.)코다 삼신일체의 만물의 원리됨이여! 만물원리의 덕이여, 지혜여, 힘이 됨이여! 높고도 넓어서 세상에 가득하며, 깊고 묘하여 불가사의하게 운행함이여!
그런데 사물은 모두 사물의 이치를 가졌으나 이치가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하였고, 사물은 모두 사물의 도리를 가졌으나 도리가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하였고, 사물은 모두 사물의 기능을 가졌으나 기능이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하였고, 사물은 모두 무궁함이 있으나. 무궁함아 아직 사물에 다하지 못 하였나니, 세상에 있으며 산다 하고 하늘로 돌아가면 죽었다 하는데, 죽음은 영원한 생명의 근원이라. 그렇기 때문에 죽음이 있으면 반드시 삶이 있고, 삶이 있으면 반드시 이름이 있고, 이름이 있으면 반드시 말이 있고, 말이 있으면 반드시 행이 있느니라. 이를 산 나무에 비유하면 뿌리가 있으면 반느시 싹이 있고 싹이 있으면 반드시 꽃이 있고, 꽃이 있으며 반드시 열매가 있으며, 열매가 있으면 반드시 쓰임이 있나니라. 이를 또 태양의 움직임에 비유컨대, 어둠이 있으면 반드시 밝음이 있고, 밝음이 있으면 반드시 살핌이 있고, 살핌이 있으면 반드시 행함이 있고, 행함이 있으면 반드시 이룸이 있나니 대저 천하 일체의 물건은 개벽을 좇음으로써 존재하고, 진화를 닮는 일 있음으로써 존재하며, 순환에 닮음 있음으로써 존재하니라.
유원의 기와 지묘의 신은 저절로 하나를 잡아 셋을 포함하여 가득히 빛났으니 있을 곳에 있고 감응하여 대응하니라. 오되 시작된 곳이 없고 가되 끝나는 곳이 없으니 하나에 통하여 만가지를 이루지 못함이 없음이라.

<<대변경>>에서 말한다.
'생각컨대 천일의 신께서는 아득하게 위에 계시나니 곧 삼대와 삼원과 삼일을 가지고 이를 영부하여 크게 내리시사 만만세의 만만백성에게 내리시니 일체는 애오라지 삼신께서 만드신 바니라. 심 기 신(心氣身)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서로 의지해야 할 일이로되 아직은 반드시 영원토록 서로 지키지 못하고 영 지 의(靈智意) 삼식(三識)은 곧 영 각 생(靈覺生)의 삼혼(三魂)이 되고, 또 그 소질에 따라 형 년 혼(形年魂)을 넘치게 하느니라. 일찌기 경계에 따라서 느끼고, 숨쉬고, 접촉함이 있으니, 참됨과 망령됨은 서로 삼도(三途)를 끌어들여 갈라지고 말았도다. 때문에 이르기를 참 있음으로써 살고 망 있음으로써 멸하느니라고 했느니라. 이에 사람과 사물의 생겨남은 다같이 그 참된 근원을 <하나>로 하느니라. 성 명 정(性命精)을 삼관(三觀)이라 하나니 관을 수신(修身)의 요회(要會)라 하느니라. 성은 명을 떠나지 않고 명은 성을 떠나지 않나니 정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심 기 신을 삼방(三房)이라 하고 성화(成化)의 근원(根源)이라 한다. 기는 심을 떠나지 않으며 심은 기를 떠나지 않나니, 신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감 식 촉을 삼문(三門)이라 한다. 문을 행도(行道)의 상법(常法)이라 한다. 감은 식을 떠나지 않으며, 식은 감을 떠나지 않으며, 촉은 그 가운데 있느니라.
성을 진리의 원관(元觀)이라 하고, 심은 진신(眞身)의 현방(玄房으)로 하고, 감을 진응(眞應)의 묘문(妙門)으로 한다. 이를 탐구하고 성에 의해 진기(眞機)를 크게 발하나니, 신을 분명히 하고 심을 구한다면 진신은 크게 나타나 화응하여 서로 감응하고 진업(眞業)을 크게 이룰 것이니라.
조짐에는 때가 있고 만남에는 장소가 있으나 사람은 빔과 참 사이에 있느니라. 만물은 이에 있는바, 동체인 것은 일기(一氣) 뿐으로, 다만 삼신 뿐이니라. 추궁치 말아야 할 이치가 있고 피하지 말아야 할 도리가 있으며, 거스르지 말아야 할 기능이 있나니, 혹은 선(善) 불선(不善)이 있어 이를 영겁에 보답하고 혹은 선 불선이 있어 이를 자연에 보답하고, 혹은 선 불선이 있어 이를 자손에 보답하느니라.
경에서 말한다.
'사람과 물건은 같은 삼진을 받았으나, 다만 무리는 땅에 혼미하여 삼망이 뿌리를 내리고, 진과 망이 어울려 삼도를 이룬다. 어버이의 도는 하늘을 모범 삼나니 참됨으로써 하나같이 거짓 없고, 스승의 도는 땅을 모범으로 하나니 부지런함으로써 하나같이 게으르지 않으며, 다스림의 도는 사람을 모범으로 삼나니 협력함으로써 하나같이 어김이 없도다.'
<<고려팔관기>>에 삼신설이 있나니, 상계의 주신은 그 호를 천일이라 하나니, 조화를 주관하시며 절대지고의 권능을 갖고 계신다. 무형으로써 형을 삼으며, 만물로 하여금 각각 그 성을 통하게 하시느니라. 이를 청진대의 체라 한다. 하계의 주신은 그 호를 지일이라 한다. 교화를 주관하며 지선유일의 법력이 있어 하는 바 없이 만들고 만물로 하여금 각각 그 명을 알게 하니, 이를 선성대의 체라 하느니라. 중계의 주신은 그 호를 태일이라 한다.치화를 주장하며 최고무상의 덕량을 가지고 말 없으면서 교화하고 만물로 하여금 각각 그 정을 보정하게 하니, 이를 미능대의 체라 하느니라. 한인씨는 한번 변화하여 칠이 되며, 두번 변하여 육이 되는 운을 받아 애오라지 어버이의 도를 사용하여 천하에 쏟으매,천하가 이에 교화된다. 신시씨는 천일의 생수와 지이의 생화의 자리를 계승하여 애오라지 스승의 도를 사용하여 천하를 인솔하매, 천하가 이에서 배운다. 왕검씨는 지름이 둘레를 한바퀴 도는 길이인 3,14의 기를 받아 애오라지 왕의 도를 써서 천하를 다스리니, 천하가 이에 따른다고 한다.
<<오제설>>에서 말한다.
'북방의 사명을 태수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흑이니 그 호를 현묘진원이라 한다. 그를 보좌함을 한인이라 하고 소류의 하늘에 계시며, 이를 대실상이라 한다. 동방의 사명을 태목이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청이니 그 호를 동인호생이라 한다. 그를 보좌함을 대웅이라 하며 태평의 하늘에 있으니 이를 대광명이라 한다. 남방의 사명을 태화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적이니 그의 호를 성광보명이라 한다. 그를 보좌함을 포희라 하고 원정의 하늘에 있으며 이를 대안정이라 한다. 서방의 사명을 태금이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백이니 그의 호를 청정견허라 한다. 그를 보좌함은 치우라 하고 구화의 하늘에 있으며 이를 대희리라 한다. 중방의 사명은 태토라 한다. 그의 다스림은 황이니 그의 호를 중상유구라 한다. 그를 보좌함은 왕검이라 하며 안덕의 하늘에 있으니, 이를 대예락이라 하느니라.'
<<오제설>>의 주에 말한다.
'오방에 각기 사명이 있으니 하늘에서는 제라하고 땅에서는 대장군이라 한다. 오방을 감독하고 살피는 자를 헌하대장군이라 하고 지하를 감독하고 살피는 자를 지하여장군이라 한다. 용왕현구는 선악을 주관하며, 주작적표는 목숨을 주관하며, 청룡령산은 곡식을 주관하며, 백호병신은 형벌을 주관하며, 황웅여신은 병을 주관한다.'

삼신산을 천하의 뿌리산이라 한다. 삼신으로 이름 삼음은 대저 상세이래로 삼신이 이곳에 내려와 노닐으시고 삼계를 널리 감화하심을 믿기 때문이라.360만의 큰 둘레의 하늘은 크체가 불생불멸이시며 그 용이 무궁무근이나, 그의 법식과 이치는 때가 있으며 장소가 있으니 신의 지극히 자상하고 지극히 현명하여 여의자재하심은 끝내 이를 알 수가 없다. 그를 맞이함에는 흡사 눈에 보이는 듯이 하고, 그 바치는 일은 문득 들리는 바 있는 것 같이 하고, 그 한탄함에는 기꺼이 하사받음이 있는 듯이 하고, 그 서약함에는 숙연하여 얻는 것이 있는 듯이 하며, 물건을 바칠 때에도 마음을 다하여 정성을 바침이니, 이렇게 만세 인민이 인식추앙하여 모두가 다 기쁘게 믿는 것이다.
삼신산에 어떤 설에서 '삼은 신이 되고 신은 또 백으로 되며, 신은 또 백으로 되며 신은 고가 되는 고로 고는 바로 두가 된다. 때문에 또 백두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하고, 또 말하기를 '개마는 해마리의 전음이다.'라고했다. 고어에는 힌것을 해라하고 두를 마리라고 하니 백두산의 이름도 역시 이예서 생긴 것이다.

인류의 조상을 나반이라 한다. 처음 아만과 서로 만난 곳을 아이시다라 한다. 또 사타려아라고도 한다. 어느날 꿈에 신의 계시를 받아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정안수를 떠 놓고 하늘에 알린후 돌아가며 술을 마셨는데, 산남의 주작이 날아와서 즐기고, 수북의 신구가 상서를 나타내고, 곡서엔 백호가 산모퉁이를 지키고, 계동엔 창룡이 하늘로 승천하고, 가운데 황웅이 있었다. 천해 금악 삼위 태백은 본디 구한에 속한 것이며 9황의 64민은 모두 그의 후예이다. 그러나 1산1수가 각각 한나라가 되매, 사람들도 역시 서로 따라가 경계를 나누니 경계에 따라 나라를 달리하게 되었다. 나라를 달리 한지 오래되니 창세의 조서의 뒤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장구한 세월 뒤에 한인이란 분이 나타나셔서 여러사람들의 사랑으로 추대되어 안파견이라고도 하고 거발한이라고도 하였다. 대저 안파견이라 함은 하늘을 계승하여 아버지가 되었다는 거발한이라 함은 천 지 인을 하나로 정한다는 뜻의 이름이니라. 이로부터 한인의 형제 아홉 사람은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으니,이를 9황 64민이라 한다.
그윽히 생각해 보건대 삼신은 하늘에 태어나시사 물건을 만드시고, 한인은 사람을 가르치어 의를 세우시니 이로부터 자손은 게속해서 이어졌고, 현묘한 가운데 도를 얻으시고 광명한 가운데 세상을 다스리시니라. 이미 천지인 삼극은 있었고, 대원일은 이것이 만물의 원리가 되었으니 곧 천하 구한의 예악이 어찌 삼신고제의 풍속에 없었을 손가? 전에서 말한다.
'삼신의 후를 일러 한국이라 하니 한국은 천제께서 계시는 곳의 나라니라.'
또 가로대
'삼신은 한국의 선대에 있었고 나반이 죽어 삼신이 되셨으니 그 삼신이라 함은 영구생명의 근본이라.'
고 하였은, 그래서 또 말한다.
'사람과 물건이 함께 삼신에게서 나왔으니, 삼신으로써 한근원의 조상으로 삼느니라.'
한인도 역시 삼신을 대신하사 한국의 천제가 되었다. 뒤에 나반을 대선의 천이라 하고, 한인을 대중의 천이라 하고 한인 한웅 치우를 삼황이라 하며, 한웅을 대웅의 천이라 하고 치우를 지위의 천이라 한다. 곧 <<황제중경>>에서 비롯된 유래이다.
삼광오기가 모두 시청감각에 달려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불을 피우고 말을 하게 되고 글자를 만들었으니, 뛰어나고 열등하여 이기고 지는 다툼이 여기서 비롯되었다. 웅족 가운데 단국이 있어 가장 강성했다. 왕검 역시 하늘에서 내려와서 불함산에 사시니,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받들어, 단군으로 모시어 이를 단군왕검이라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극히 신묘하고 성스러워 구한의 삼한관경을 모두 통합하였다. 신시의 옛규칙을 회복하니 천하는 크게 다스려져서 온세상이 그를 천신과 같다고 보았다. 이때부터 숭보의 예는 영세토록 바뀌지 않았다.
대저 구한의 족속은 나뉘어 5종이 되고 피부의 색갈과 모양을 가지고 구별을 짓게 되었다. 그 풍속은 모두다 실제에 임하여 이치를 찾고 일을 계획하여 그것이 옳음을 구함이 같았다. 부여는 풍속에 가뭄과 병란 및 질병은 국왕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고 충성됨과 사악함과 살고 죽음은 필부에게도 같이 돌아오는 법이라 하니, 이것이야말로 한 증거가 된다.
색족은 어떤 것일까? 황족은 피부가 좀 누렇고 코는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머리털이 검고 눈은 펑퍼짐하며 청흑색이요, 백부인은 피부는 밝고 뺨은 높고 코도 크며 머리털은 회색이며, 적부인은 피부가 녹슨 구리색이요, 코는 낮아 뭉툭하며 이마는 넓고 뒤로 기울고 머리털은 곱슬머리로 황부인과 비슷하며, 남부인은 풍족이라고도 하며 또 야자나무 색갈의 인종이라고 한다. 그 피부는 암갈색으로 모양은 오히려 황부인과 같다.삼한에 옛 풍속이 있는바 모두 10월 상순에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낸다. 땅에 제사지냄을 방구라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사지냄은 각목이라 하나니, 산에 웅상의 상을 만듬은 모두 그 유법이다. 하늘에 제사지냄에 있어서 반드시 한(임금)이 몸소 제지내니 그 에법이 매우 성했음을 알 수 있다. 그날 멀리 가까이의 모든 사람들이 그 생산한 것을 바치고는 북치고 나팔 불며 온갖 놀이를 벌이고, 여러 작은 나라들이 찾아와 특산물을 바치니 진기한 것들이 언덕과 산처럼 둥그렇게 쌓인다. 대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니 곧 관경을 번식케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소도의 제천은 구려를 교화하는 근원이 되었다. 이로부터 화를 당하여 함께 함쓰고 이웃을 위하며, 있는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도우니, 문명은 나라를 이루고 개화 평등하여 온 세상에 제사의 예를 숭상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여 삼신이라 하고 벼가 익은 것을 축하하여 업이라 하였다. 산을 군생통력의 장소라하고 업을 생산작업의 신이라 한다. 때문에 또한 업주가리라고도 한다. 집터에 발워하면 토주대감이라 하고 접예 발워하면 성조대군이라 하니 또한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는 신이다. 묘자리를 쓸 때, 고기잡이 나갈 때, 진을 칠때, 길을 떠날 때, 모두 각각 제가 있으니 제는 반드시 날짜를 골라 재를 올려야 복을 이루는 것이라.
소도가 서면 언제나 게가 있나니 바로 충효신용인의 오상의 길이니라. 소도의 곁에 반드시 경당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사내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대체로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고, 노래를 배우며 격투기, 검술 등의 여섯가지 기예를 말한다.

모든 부락에서는 스스로 삼로를 모셨으니, 삼로는 또 삼사라고도 한다. 어진덕을 갖춘자가 있고 재물을 베푸는자, 지???를 갖춘자가 있으니, 누구나 그들에게 사사함이 이와 같다. 또 육정이 있는바 곧 현좌 충신 양장 용졸 명사 덕우가 그들이니라. 또 살생에 법이 있으니, 우론 국왕으로부터 밑으론 서민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스스로 때와 물건을 가려서 했다. 그래서 살생함에 있어 첫째로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나니, 옛부터 부여에 말이 있어도 타지 않고 죽이는 것을 금하고 방생한다 함은 역시 이런 뜻이다. 그러므로 깃든 짐승은 죽이지 않으며 알을 품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함은 그 번식할 때를 가려서 죽이지 않기 때문이라. 어린 것을 죽이지 않고, 이로운 짐승을 죽이지 않고 살림은 그 짐승의 종류를 가림이라. 물건을 중하게 여김이 이처럼 지극했다 할 것이니라.
원화는 여랑을 말하고 남자를 화랑이라 하며 또 천와랑이라고도 하니, 임금의 명령에 의하여 까마귀 깃털이 달린 모자를 하사 받는다.모자를 쓰는데에도 의식이 있다. 주해에 이르기를 '때에 큰나무를 모시어 한웅의 신상이라 하고 이예 경배한다. 신령스런 나무는 이를 웅상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상은 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니라.
하백은 천하의 사람으로 나반의 후손이다. 7월 7일은 나반이 하늘을 건너는 날이다. 이날 용왕에게 명하여 하백을 부르나니, 용궁에 들어가 이로 하여금 사해의 뭇신을 주관케 하느니라. 천하는 다른 이름으로 천해라고도 한다. 지금의 북해가 바로 그것이다.
천하의 주에 가로대 '천도는 북극에서 일어난다. 이를 북수라 한다.' 라고 했다. 대저 북극은 수정자가 기거하는 곳이다

삼신오제본기 제1(2)

三神五帝本紀 弟一


三神山爲天下之根山

以三神名者蓋自上世以來咸信三神降遊於此化宣三界

三百六十萬之大周天其體不生不滅

其用無窮無限

其檢理有時有境神之至微至顯神之如意自在終不可得以知也

其迎也然而如有見

其獻也愾然而如有聞

其讚也欣然而如有賜

其誓也肅然而如有得

其送也恍然而如有慊

是爲萬世人民之所以認識追仰於順和信悅之域者也



삼신산을 천하의 뿌리산이라 한다. 삼신으로 이름 삼음은 대저 상세이래로 삼신이 이곳에 내려와 노닐으시고 삼계를 널리 감화하심을 믿기 때문이라.

360만의 큰 둘레의 하늘은 크체가 불생불멸이시며 그 용이 무궁무근이나,

그의 법식과 이치는 때가 있으며 장소가 있으니 신의 지극히 자상하고 지극히 현명하여 여의자재하심은 끝내 이를 알 수가 없다.



그를 맞이함에는 흡사 눈에 보이는 듯이 하고,

그 바치는 일은 문득 들리는 바 있는 것 같이 하고,

그 한탄함에는 기꺼이 하사받음이 있는 듯이 하고,

그 서약함에는 숙연하여 얻는 것이 있는 듯이 하며,

물건을 바칠 때에도 마음을 다하여 정성을 바침이니,

이렇게 만세 인민이 인식추앙하여 모두가 다 기쁘게 믿는 것이다.



三神惑說有以三爲新

新爲白

神爲高

高爲頭

故亦稱白頭山

又云蓋馬 奚摩離之轉音

古語謂白爲奚

謂頭爲摩離也

白頭山之名

亦起於是矣



삼신산에 어떤 설에서 '삼은 신이 되고

신은 또 백으로 되며,

신은 또 백으로 되며

신은 고가 되는 고로

고는 바로 두가 된다.



때문에 또 백두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하고,

또 말하기를 '개마는 해마리의 전음이다.'라고했다.

고어에는 힌것을 해라하고

두를 마리라고 하니 백두산의 이름도 역시 이예서 생긴 것이다.



人類之祖曰那般

初與阿曼相偶之處曰阿耳斯

亦稱斯麗阿也

日夢得神啓而自成昏禮

明水告天而環飮山南朱鵲來喜

水北神龜呈瑞

谷西白虎守溪東蒼龍升空中有黃熊居之

天海金岳三危太白本屬

九桓而蓋九皇六十四民皆其後也



인류의 조상을 나반이라 한다.

처음 아만과 서로 만난 곳을 아이시다라 한다.

또 사타려아라고도 한다.

어느날 꿈에 신의 계시를 받아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정안수를 떠 놓고 하늘에 알린후 돌아가며 술을 마셨는데, 산남의 주작이 날아와서 즐기고,

수북의 신구가 상서를 나타내고,

곡서엔 백호가 산모퉁이를 지키고, 계동엔 창룡이 하늘로 승천하고, 가운데 황웅이 있었다. 천해 금악 삼위 태백은 본디 구한에 속한 것이며

9황의 64민은 모두 그의 후예이다.



然一山一水各爲一國

群女群男亦相分境從境而殊國別積久創世條序後無得究也

久而後有帝桓仁者出爲國人所愛戴曰安巴堅亦稱居發桓也

蓋所謂安巴也堅乃繼天立父之名也

所謂居發桓天地人定一之號也



그러나 1산1수가 각각 한나라가 되매,

사람들도 역시 서로 따라가 경계를 나누니 경계에 따라 나라를 달리하게 되었다.

나라를 달리 한지 오래되니 창세의 조서의 뒤는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장구한 세월 뒤에 한인이란 분이 나타나셔서 여러사람들의 사랑으로 추대되어 안파견이라고도 하고 거발한이라고도 하였다.

대저 안파견이라 함은 하늘을 계승하여 아버지가 되었다는 거발한이라 함은 천 지 인을 하나로 정한다는 뜻의 이름이니라.



自是桓仁兄弟九人分國而治是爲九皇六十四民也

竊想三神生天 造物 桓仁敎人 立義 自是子孫相傳 玄得道光明理世



旣有天地人三極

大圓一之爲庶物原義則天下九桓之禮樂豈不在

於三神古祭之俗乎傳曰

三神之後稱爲桓國

桓國天帝所居之邦



又曰三神在桓國之先

那般死爲三神夫三神者永久生命之根本也



故曰人物同出於三神

以三神爲一源之祖也



이로부터 한인의 형제 아홉 사람은 나라를 나누어 다스렸으니,이를 9황 64민이라 한다.

그윽히 생각해 보건대 삼신은 하늘에 태어나시사 물건을 만드시고, 한인은 사람을 가르치어 의를 세우시니 이로부터 자손은 게속해서 이어졌고, 현묘한 가운데 도를 얻으시고 광명한 가운데 세상을 다스리시니라.



이미 천지인 삼극은 있었고,

대원일은 이것이 만물의 원리가 되었으니 곧 천하 구한의 예악이 어찌 삼신고제의 풍속에 없었을 손가? 전에서 말한다.

'삼신의 후를 일러 한국이라 하니 한국은 천제께서 계시는 곳의 나라니라.' 또 가로대 '삼신은 한국의 선대에 있었고 나반이 죽어 삼신이 되셨으니 그 삼신이라 함은 영구생명의 근본이라.' 고 하였은즉, 그래서 또 말한다. '사람과 물건이 함께 삼신에게서 나왔으니, 삼신으로써 한근원의 조상으로 삼느니라.'



桓仁亦代三神爲桓國天帝

後稱那般爲大先天

桓仁爲大中天

桓仁與桓雄治尤爲三皇

桓雄稱大雄天治尤爲智偉天



乃黃帝中經之所由作也

三光五氣皆在視廳感覺而

世級日進火焉

發語焉造字焉

優勝劣敗之相競始乎起耳

熊族之中有檀國最盛



한인도 역시 삼신을 대신하사 한국의 천제가 되었다.

뒤에 나반을 대선의 천이라 하고,

한인을 대중의 천이라 하고

한인 한웅 치우를 삼황이라 하며,

한웅을 대웅의 천이라 하고 치우를 지위의 천이라 한다.

곧 <<황제중경>>에서 비롯된 유래이다.



삼광오기가 모두 시청감각에 달려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불을 피우고

말을 하게 되고

글자를 만들었으니,

뛰어나고 열등하여 이기고 지는 다툼이 여기서 비롯되었다.

웅족 가운데 단국이 있어 가장 강성했다.



王儉亦自天而降來御于不咸之山

國人共立爲檀君是謂檀君王儉也

生而至神兼聖圓滿統合九桓三韓管境

復神市舊規天下大治擧世視同天神自是崇報之禮永世不替者也



蓋九桓之族分爲五種以皮膚色貌爲別也皆其俗就實究理策事而求其是則同也

夫餘爲俗水旱兵疾國王有責忠邪存亡匹夫同歸是其一證也



왕검 역시 하늘에서 내려와서 불함산에 사시니, 나라 안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받들어, 단군으로 모시어 이를 단군왕검이라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극히 신묘하고 성스러워 구한의 삼한관경을 모두 통합하였다.



신시의 옛규칙을 회복하니 천하는 크게 다스려져서 온세상이 그를 천신과 같다고 보았다.

이때부터 숭보의 예는 영세토록 바뀌지 않았다.



대저 구한의 족속은 나뉘어 5종이 되고 피부의 색갈과 모양을 가지고 구별을 짓게 되었다.

그 풍속은 모두다 실제에 임하여 이치를 찾고 일을 계획하여 그것이 옳음을 구함이 같았다.



부여는 풍속에 가뭄과 병란 및 질병은 국왕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고 충성됨과 사악함과 살고 죽음은 필부에게도 같이 돌아오는 법이라 하니, 이것이야말로 한 증거가 된다.




色族如

黃部之人皮膚稍

黃鼻不隆頰高

髮黎眼平靑黑



색족은 어떤 것일까?

황족은 피부가 좀 누렇고

코는 튀어나오지 않았으며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머리털이 검고 눈은 펑퍼짐하며 청흑색이요,



白部之人皮膚頰高

鼻隆髮如灰



赤部之人皮膚銹銅色

鼻低而端廣後傾

髮捲縮貌類黃部之人



藍部之人一云風族

又棕色種

其皮膚暗褐色

貌猶黃部之人也





백부인은 피부는 밝고 뺨은 높고

코도 크며 머리털은 회색이며,



적부인은 피부가 녹슨 구리색이요,

코는 낮아 뭉툭하며 이마는 넓고 뒤로 기울고

머리털은 곱슬머리로 황부인과 비슷하며,



남부인은 풍족이라고도 하며

또 야자나무 색갈의 인종이라고 한다.

그 피부는 암갈색으로

모양은 오히려 황부인과 같다.



三韓古俗皆十月上旬國中大會

築圓壇而祭天祭

地則方丘

祭先則角木

山像雄常皆其遺法也



삼한에 옛 풍속이 있는바 모두 10월 상순에 국중대회를 열어

둥근 단을 쌓고 하늘에 제사지낸다.

땅에 제사지냄을 방구라 하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제사지냄은 각목이라 하나니,

산에 웅상의 상을 만듬은 모두 그 유법이다.



祭天韓必自祭

其禮甚盛可知也

是日遠近男女皆以所産薦供

鼓吹百是俱

衆小諸國皆來獻方物

珍寶環積邱山蓋爲民祈禳乃所以繁殖管境



하늘에 제사지냄에 있어서 반드시 한(임금)이 몸소 제지내니

그 예법이 매우 성했음을 알 수 있다.

그날 멀리 가까이의 모든 사람들이 그 생산한 것을 바치고는

북치고 나팔 불며 온갖 놀이를 벌이고,

여러 작은 나라들이 찾아와 특산물을 바치니

진기한 것들이 언덕과 산처럼 둥그렇게 쌓인다.

대저 백성들을 위하여 기도하였으니 곧 관경을 번식케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而蘇塗祭天乃九黎敎化之源也

自是責禍善隣有無相資文明成治

開化平等四海之內莫不崇飾祀典者也



祝兒之生曰三神

祝禾之熱曰業

山爲群生通力之所

業爲生産作業之神

故亦稱業主嘉利



소도의 제천은 구려를 교화하는 근원이 되었다.

이로부터 화를 당하여 함께 힘쓰고 이웃을 위하며, 있는자와 없는 자가 서로 도우니,

문명은 나라를 이루고

개화 평등하여 온 세상에 제사의 예를 숭상하지 않는 자가 없었다.



아기가 태어난 것을 축하하여 삼신이라 하고

벼가 익은 것을 축하하여 업이라 하였다.

산을 군생통력의 장소라하고 업을 생산작업의 신이라 한다.

때문에 또한 업주가리라고도 한다.



發願岱土曰 土主大監

發願家宅曰 成造大君

亦歲成嘉福之神也



墓園漁獵戰陣出行皆有祭

祭必擇齋以利成也



집터에 발원하면 토주대감이라 하고

집에 발원하면 성조대군이라 하니

또한 해마다 좋은 복을 이루는 신이다.



묘자리를 쓸 때, 고기잡이 나갈 때,

진을 칠때,

길을 떠날 때,모두 각각 제가 있으니

제는 반드시 날짜를 골라 재를 올려야 복을 이루는 것이라.



蘇塗之立皆有戒

忠孝信勇仁五常之道也

蘇塗之側必立堂

使未婚子弟講習事物

蓋讀書習射馳馬禮節

歌樂拳搏術釗六藝之類也



소도가 서면 언제나 계가 있나니

바로 충효신용인의 오상의 길이니라.

소도의 곁에 반드시 경당을 세우고

결혼하지 않은 사내들로 하여금 여러가지 사물을 익히고 연마하게 하였다.

대체로 글을 읽고, 활을 쏘며, 말을 타고 예절을 익히고,

노래를 배우며 격투기,검술 등의 여섯가지 기예를 말한다.



諸邑落皆自設三老

三老亦曰三師

有賢德者

有財施者

有識事者

皆師事之是也



又有六正乃賢佐忠臣良將勇卒明師德友是也

又殺生有法

上自國王下至庶民

須自擇時與物而行之



모든 부락에서는 스스로 삼로를 모셨으니,

삼로는 또 삼사라고도 한다.

어진덕을 갖춘자가 있고 재물을 베푸는자,

지를 갖춘자가 있으니,

누구나 그들에게 사사함이 이와 같다.



또 육정이 있는바 곧 현좌 충신 양장 용졸 명사 덕우가 그들이니라.

또 살생에 법이 있으니, 우론 국왕으로부터 밑으론 서민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스스로 때와 물건을 가려서 했다.



一不濫殺

自古夫餘有馬不乘

禁殺放生者亦其義也



故不殺宿

不殺卵是擇時也

不殺幼

不殺益是擇物也

重物之義可謂至矣

그래서 살생함에 있어 첫째로 함부로 죽여서는 안되나니,

옛부터 부여에 말이 있어도 타지 않고

죽이는 것을 금하고 방생한다 함은 역시 이런 뜻이다.



그러므로 깃든 짐승은 죽이지 않으며

알을 품은 짐승을 죽이지 않는다 함은 그 번식할 때를 가려서 죽이지 않기 때문이라.



어린 것을 죽이지 않고,

이로운 짐승을 죽이지 않고 살림은 그 짐승의 종류를 가림이라.

물건을 중하게 여김이 이처럼 지극했다 할 것이니라.



源花稱女郞

男曰花郞又云天王郞

自上命賜鳥羽冠

加冠有儀注時封大樹爲桓雄神像而拜之神樹

俗謂之雄常

常謂常在也

河伯是天河人那般之後也

七月七日卽那般渡河之日也

是日天神命龍王召河伯

入龍宮使之主四海諸神

天河一云天海今曰北海是也



天河注曰天道起於北極故天一生水是謂北水

蓋北極水精子所居也



원화는 여랑을 말하고

남자를 화랑이라 하며 또 천왕랑이라고도 하니,

임금의 명령에 의하여 까마귀 깃털이 달린 모자를 하사 받는다.

모자를 쓰는데에도 의식이 있다. 주해에 이르기를 '때에 큰나무를 모시어 한웅의 신상이라 하고 이에 경배한다.

신령스런 나무는 이를 웅상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상은 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니라.



하백은 천하의 사람으로 나반의 후손이다.

7월 7일은 나반이 하늘을 건너는 날이다.

이날 용왕에게 명하여 하백을 부르나니,

용궁에 들어가 이로 하여금 사해의 뭇신을 주관케 하느니라.

천하는 다른 이름으로 천해라고도 한다. 지금의 북해가 바로 그것이다.



천하의 주에 가로대 '천도는 북극에서 일어난다. 이를 북수라 한다.' 라고 했다.

대저 북극은 수정자가 기거하는 곳이다.
[출처] 고대에는 청인종(靑人種)도 살았다=>삼신오제본기|작성자 개벽일꾼


환국(桓國)과 인류 4대 문명 (B.C 3,000년 전후)



1) 최근에 발견된 본래의 정통 사서(史書)인 『환단고기(桓檀古記)』는 인류 시원(始原)문화와 동방 고대(古代)문명사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주고 있다.




『환단고기(桓檀古記)』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에 의하면, “옛날 시베리아에 (환국桓國, B.C 7,199~3,898) 환인(桓仁)이 살고 있었는데, 환웅(桓雄)씨로 하여금 무리 3천을 이끌고 백두산(태백산)으로 내려가배달국(倍達國, B.C3,898~2,333)의 신시(神市)를 열도록 하였으며, 그 후 단군(檀君)이 아사달에 도읍을 정해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을 개국하였다.”라는 것이다. 이것은 수 천년간의 역사를 일목요연(一目瞭然)하게 간단히 표현한 내용이다. 세계의 여타문헌들 중에서 그 민족의 발원지부터이동하는 구체적인 역사를 기술한 예가 많지 않음을 볼 때, 『환단고기(桓檀古記)』가 한민족의 기원에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연구의 가치는 충분하다.




2) 한민족의 기원에 대한 기록에는 환인(桓仁)시대부터인 것으로 나오는데,『삼성기(三聖記)』상권을 보면,




“우리 환국(桓國, B.C7,199~3,898)의 건국은 가장 오래되었는데, 일신(一神)이 있어 사백력(시베리아)의 하늘에서 홀로 변화한 신(神)이 되시니 광명은 우주를 비추고 큰 교화는 만물을 낳았다. 이에 환인(桓仁)은 또한 감군으로서 천계에 계시면서 문명을 가르치셨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 “사백력”은 시베리아의 한자식 표기이고, 이후 환인(桓仁)은 7대를 전했는데 역년을 알 수 없다고 한다. 이 기록은 환인(桓仁)의 시대가 고고학적으로 보면 시베리아 지역에서의구석기시대에 해당함을 보여준다. 옛 기록을 보면 대개 신화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는데, 사실을 모태로 하여 신격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3)『삼성기(三聖記)』하권에서는 그에 대해 더 구체적인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파나류산(천산) 밑에환인(桓仁)의 나라가 있으니, 천해(天海, 바이칼호)의 동쪽 땅이다... 땅이 넓어 남북 5만리요 동서2만리니 환국(桓國)이요, 다시 나누어 보면, 비리국, 양운국....이니 모두 12개 소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해(天海)는지금의 북해라 한다. 환인(桓仁)은 7대를 전하여 역년이 3,301년(B.C7,199~3,898)이라 한다.”



라고적혀 있다. 천해(天海)는 지금의 바이칼호(Baikal lake) 를 말한다. “바이칼(Baikal)”이란 이름도 한민족에서의 '밝(밝다)'이란 명칭의 연음화 현상과 관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4)『태백일사』를 보면, “옛날 환인(桓仁)이 있었는데 천산(天山)에 내려와 거하시며 천신(天神)에 제사지내고 정명인민, 섭치하시고 들에 사시매 곤충과 짐승의 해독이 없어지고...”라고 기록되어 있다.『삼성밀기』를 보면, 파나류산(천산) 밑에 환인(桓仁)의 나라가 있으니, 천해(天海, 바이칼호)의 동쪽 땅을 역시 파나류국이라고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어 환인(桓仁)에 대한 유사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파나류“는 알타이어 계통의 말로 천산(天山)으로 말한다고 한다. 언어학적 연구가 따라야 하겠지만,실제로 1만년 전 신석기문화가 중앙 아시아와 남부 시베리아일대에서 전개되었는데, 많은 유적지가발굴되었다. ”곤충과 짐승의 해를 당한때“는 구석기 시대를 말하며, 신석기 문명의 출발과 함께 사라졌음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위의 기록은 매우 타당성있는 적절한 자료가 되는 것이다.신석기 시대의 정착과 함께 신석기 시대의 국가 체제였던 환국(桓國)의 통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5) 환국(桓國)의 12개 나라 가운데, 수밀이국과 우루국은 그동안 서양에서 최초의 문명족으로 알려져 있던나라 이름이고, B.C 3,500년 전의 고대 메소포타미아(수메르) 문명을 일으킨 나라이다.최근 120여 년 동안의 고고학 발굴 결과, 중동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서는 B.C 3,500년 경에 오늘의 서양 문명의 뿌리인 수메르 문명이 있었고, 이 문명을 건설한 수메르 민족은 동방에서 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수메르 문명의 진면목을 밝혀 주는 무수한 점토판들은 영국 대영박물관과 프랑스루불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수메르인들은 검은 머리의 용모에 한국어(한글)와 같은 교착어인수메르어를 사용했었다. 또한 종교 신앙 가운데 지구랏(Ziggurat)이라는 제천단과 그들이 남긴유적들에게서 우리 문화와 같은 문화의 흔적들이 뚜렷이 남아있다.




6) 이들 수메르 문명은 다시 이집트 문명에게 영향을 주었고, 또한 고대 희랍 문화에 영향을 미쳤으며 로마제국을 거쳐 오늘날 서양 문명이 나온 것이다. 인더스 문명 또한 북방문명에서 기원했다고 하니,환국(桓國)의 문화가 유입되어 인더스강 유역에 자리를 잡은 것이다.




7) 한편, 중국의 황하문명은 B.C3,000~2,500년경에 황하강 유역에서 발생했는데, 이것은 북만주와발해 연안의 문명의 영향을 받아 생겨난 것이다. 북만주와 발해 연안의 문명은 천산(天山)에서 자연 자원이 풍부한 바이칼호에 이르는 환국(桓國)의 중심세력이 광명의 근원지를 따라 따뜻한 기후와 풍요한 생활 환경을 찾아 자연스럽게 동남쪽으로 이주해 온 것이다.




배달국(倍達國, B.C3,898~2,333)의 환웅(桓雄)족이 바이칼호에서 동남쪽으로 이동해 온 것이다.그들은 지금의 바이칼호의 부리야트족과 같은 토템을 가졌었고 또한 석곽이라는 돌매장 풍습이 있었으며, 또한 그들은 말을 길들여 사용하였고, 여러 가지 유물과 유적이 그들의 이동 경로를 말해주고 있다. 북만주와 발해 연안의 니우헤량(牛河梁), 동산취(東山嘴), 후투구(胡頭溝) 등 유적지에서 B.C 3,600년 경의 돌무지 무덤과 여신묘가 발견되고, B.C 3,500년 경의 대형 석조건물과 제단 돌상자 무덤 옥기 등 풍부한 유물이 출토되는 것이 그것을 증명하는데,중국의 황하문명(B.C3,000~2,500) 보다 500~1,000년 앞선 것이다. 또한 이들의 유적과 유물은 부족 연맹체 사회를 뜻하는 것이며 신석기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는 것이다.




8)『한국고대문화의 기원』이라는 책에 의하면, 지금까지 중국 황하문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갑골(胛骨)문화는 본래 황하 유역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발해 연안 북부에서 B.C 3,500년 경에 기원하였다는 것이다. 동북아의 빗살무늬 토기와 적석총, 석관묘, 지석묘 등의 기원지도

발해 연안이라는 것이 최근 밝혀졌다고 한다. 발해 연안과 만주 요녕성 일대는 중국의 정사(正史)에서동이족(東夷族)이라고 하는 조선족의 활동 영역으로 고대(古代)에는 한국 민족의 활동 영역이었다. 이들 배달국의 홍산(紅山) 유적지에서는 지금까지 황하 유역에서 나타나지 않던 대형제단, 여신묘, 적석총군, 빗살무늬 토기 등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9) 우리 민족의 뿌리는 바로 천산(天山) 동쪽에서 바이칼호에 이르는 환국(桓國, B.C7,199~3,898)의환족(桓族)이다. 이들은 광명의 근원지를 따라 따뜻한 기후와 풍요한 생활 환경을 찾아 자연스럽게 동남쪽으로 이주해 온 것이다. 환족(桓族) 중에서도 가장 핵심이 되는 중추세력 즉 환웅(桓雄)과 그가 거느린 문명 개척단 3,000명이 해 뜨는 동족 땅으로 이주해 와서 개창한 나라가 배달국(倍達國)이다. 오늘의 한국인은 배달국(倍達國, B.C3,898~2,333)의 배달민족이며 그들의 후손이다.




10)『신시神市 개천경開天經』의 환웅(桓雄)에 대한 기록을 보면, 환국(桓國)의 말엽에 자식들의 마을의 수장(首長)의 이름은 환웅(桓雄)이었다. 환웅(桓雄)은 널리 인간을 구제하고자 하는 홍익인간(弘益人間)의뜻을 간직하고 있었다. 환웅(桓雄)은 천산산맥의 동남쪽에 있는삼위산(三危山, 중국 서부 돈황현敦煌顯에 있음)과 백두산(태백산)을 두루두루 살펴본 후, 동방 땅의백두산으로 가고 싶다는 뜻을 환인(桓仁)에게 알렸다. 환인(桓仁)은 아들 중의 장자(長子)인환웅(桓雄)의 뜻을 마침내 허락하여 문명 개척단 3,000명과 함께 배달국(倍達國)을 건설하게 했다.




11) 한국(韓國)은 인류문화의 시원국가다. 우리나라 문화가 인류문화의 모태다. 즉 환국(桓國)의 중추세력이동남쪽으로 이동하여 배달국(倍達國)을 건설했고, 배달국의 중추세력이 다시 고조선(古朝鮮)이라는 국가를 일으켜 세운 것이다. 우리 민족의 정통성과 우리민족의 역사가 환국(桓國, B.C7,199~3,898).배달국(倍達國, B.C3,898~2,333), 고조선(古朝鮮, B.C2,333~238)에 이르기 까지 무려 9,200년이나 된다.

삼성기전 상편(三聖記全 上篇)

- 안함로(安含老) 지음 -







吾桓建國最古有一神在斯白力之天爲獨化之神光明照宇宙權化生萬物

우리 한(桓)1)의 건국은 이 세상에서 가장 오랜 옛날이었는데 일신(一神)이 있어 사백력(斯白力)2)의 하늘에서 홀로 변화한 신3)이 되시니 밝은 빛은 온 우주를 비추고 큰 교화4)는 만물을 낳았다.




長生久視恒得決樂乘遊至氣妙契自然無形而見無爲而作無言而行

오래오래 살면서<長生久視> 늘 쾌락을 즐겼으니<恒得快樂> 지극한 기를 타고 노닐고 <乘遊至氣> 그 묘함은 저절로 기꺼웠다.<妙契自然> 모습 없이 볼 수 있고<無形而見> 행함이 없으면서 모두 이루고<無爲而作> 말없으면서 다 행하였다.<無言而行>




日降童女童男八百於黑水白山之地於是桓因亦以監?居于天界?石發火始敎熱食謂之桓國是謂天帝桓因氏亦稱安巴堅也傳七世年代不可考也

어느 날인가5) 동녀동남(童女童男) 800이 흑수(黑水)6) 백산(白山)7)의 땅에 내려왔는데 이에 한인(桓因)은 또한 감군(監?)8)으로서 천계(天界)에 계시면서 돌을 쳐 불을 일으켜서 날 음식을 익혀 먹는 법을 처음으로 가르치셨다. 이를 한국(桓國)9)이라 하고 그를 가리켜 천제 한인씨(天帝 桓因氏) 또는 안파견(安巴堅)10)이라 하며, 7세를 전했는데 그 연대는 알 수가 없다.




後桓雄氏繼興奉天神之詔降于白山黑水之間鑿子井女井於天坪劃井地於靑丘持天符印主五事在世理化弘益人間

뒤에 한웅씨(桓雄氏)가 계속하여 일어나 천신(天神)의 뜻을 받들어 백산(白山)과 흑수(黑水) 사이에 내려왔다. 사람 모이는 곳<子井女井>11)에 천평(天坪)12)을 마련하고 청구(靑邱)13)에 정지(井地)를 정했다. 천부인(天符印)14)을 지니시고 다섯 가지 일<五事>15)을 주관하시며 세상에 계시면서 교화를 베푸시니<在世理化> 인간을 크게 유익하게 하였다<弘益人間>.




立都神市國稱培達擇三七日祭天神忌愼外物閉門自修呪願有功服藥成仙劃卦知來執象運神命?靈諸哲爲輔納熊氏女爲后定婚嫁之禮以獸皮爲幣耕種有畜置市交易九域貢賦鳥獸率舞後人奉之爲地上最高之神世祀不絶神市之季有治尤天王恢拓靑邱傳十八世歷一千五百六十五年

또 신시(神市)에 도읍을 세우시고 나라를 배달(倍達)16)이라 칭했다. 삼칠일<21일>을 택하여 천신께 제사지내고 밖의 물건을 꺼리고 근신하며, 문을 걸어 잠그고 스스로 주문을 외우며 몸을 닦아 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랐다. 약을 드시고 신선이 되시니, 괘(卦)를 그어 올 것을 알며 상(象)을 잡아 신명(神命)을 움직였다. 또 군령(?靈)과 제철(諸哲)들이 보필하도록 하시고 웅씨의 여인<熊氏女>17)을 거두어 후(后)로 삼으시고 혼인의 예법을 정해 짐승 가죽으로써 폐물을 삼았다. 농사를 짓고 목축을 하고 시장을 열어 교환하도록 하니, 온 세상이 조공을 바치며 새와 짐승도 덩달아 춤추었다. 뒷날 사람들은 그를 지상 최고의 신이라고 받들어 세세토록 제사가 끊임이 없었다.

신시의 말기에 치우천왕(治尤天王)18)이 청구(靑丘)를 개척하여 넓혔으며, 18세를 전하여 1565년을 누렸다.




後神人王儉降到于不咸之山檀木之墟其至神之德兼聖之仁乃能承詔繼天而建極巍蕩惟烈九桓之民咸悅誠服推爲天帝化神而帝之是爲檀君王儉復神市舊規設19)都阿斯達開國20)號朝鮮

뒤에 신인 왕검(神人 王儉)께서 불함산(不咸山)21)의 박달나무터에 내려오셨다. 그는 신의 덕과 성인의 어짐을 겸하여 갖추었으니 이에 능히 조칙을 받들어 하늘의 뜻을 이었으니 나라를 세운 뜻과 법<建極>은 높고 넓고 강하고 열렬하였다. 이에 구한(九桓)의 백성들이 마음 깊이 복종하여 그를 받들어 천제의 화신이라 하며 그를 제왕으로 모셨다. 그가 곧 단군(檀君)22)왕검으로 신시로부터 전해지던 오랜 법<舊規>24)을 되찾고 서울을 아사달(阿斯達)25)에 설치하여 국호(國號)를 조선(朝鮮)26)으로 하여 나라를 열었다.




檀君端拱無爲坐定世界玄妙得道接化?生命彭虞闢土地成造起宮室高矢主種稼臣智造書契奇省設醫藥那乙管版籍羲典卦筮尤作兵馬納菲西岬河伯女爲后治蠶淳?之治熙洽四表

단군은 하염없이 맨손으로 고요히 앉아서도 세상을 평정하고, 깊고 묘한 도27)를 얻어 여러 생명들을 두루 교화하였다.<接化?生命> 팽우(彭虞)에게 명하여 땅을 개척하도록 하였고, 성조(成造)에게는 궁실을 짓게 하였으며, 고시(高矢)에게는 농사를 장려하도록 맡기셨고, 신지(臣智)28)에게 명하여 글자를 만들게 하였으며, 기성(奇省)에게는 의약을 베풀게 하고, 나을(那乙)에게는 호적을 관리하도록 하였으며, 희(羲)에게는 점치는 일<卦?>을 관장케 하고, 우(尤)에겐 병마(兵馬)를 관장하게 하였다. 비서갑(菲西岬)29)의 하백녀(河伯女)를 거두어 후(后)로 삼고 누에치기를 다스리게 하니, 순방의 다스림<淳?之治>이 온 세상에 두루 미쳐 태평치세를 이루었다.




丙辰周考時改國號爲大夫餘自白岳又徙於藏唐京仍設八條讀書習射爲課祭天爲敎田蠶是務山澤無禁罪不及?與民共議協力成治男有常職女有好逑家皆蓄積山無盜賊野不見飢絃歌溢域檀君王儉自戊辰統國傳四十七世歷二千九十六年

병진년(B.C.425, 44세 구물 단군 원년), 주나라 고(考)임금(B.C.440~425)때 나라 이름을 대부여(大夫餘)30)라 바꾸고 백악(白岳)으로부터 또 장당경(藏唐京)으로 옮겼다. 이에 팔조를 법으로 하고 글 읽고 활 쏘는 것을 일과로 하며 하늘에 제사 지냄을 종교로 하고 누에 기르기에 힘쓰도록 하였다. 어딜 가나 금지하는 바가 없었고 죄를 처자에게까지 미치지 않게 하며 백성과 의논하여 힘을 합쳐서 나라를 다스렸다. 사내에게는 언제나 직업이 있었고 여자에게는 좋은 짝이 있었으며 집집마다 재물이 쌓였다. 산엔 도적이 없고 들엔 굶주린 자가 없으며 거문고 노랫소리가 온 누리에 가득하였다.

단군왕검은 무진(B.C.2333)년부터 나라를 다스려서 47세를 전하여 2,096년을 누렸다.




壬戌秦始時神人大解慕漱起於熊心山

임술(B.C.239)년 진시황((秦始皇)(B.C.246~209)때 신인(神人)이신 대해모수(大解慕漱)께서 웅심산(熊心山)에서 일어났다.




丁未漢惠時燕酋衛滿竊居西鄙一隅番韓準爲戰不敵入海而亡自此三韓所率之衆殆遷民於漢水之南一時群雄競兵於遼海之東至癸酉漢武時漢移兵滅右渠西鴨綠人高豆莫汗倡義興兵赤稱檀君

정미(B.C.194)년 한나라 혜제(惠帝)(B.C.195~188)때 연나라 추장이었던 위만(衛滿)이 은근히 서쪽 변두리 땅의 한 구석에 스며들었는데 번한(番韓)31)의 준(準 : 箕準)이 이를 맞아 싸웠으나 이길 수 없자 바닷길을 택해 멀리 망명했다. 이로부터 삼한(三韓)32)의 무리는 거의 한수(漢水)33)의 남쪽으로 옮겨갔으나 한때에는 여러 영웅들이 요해(遼海)의 동쪽에서 군대를 일으켰다. 계유(B.C.108)년 한나라의 무제(武帝) (B.C.141~87)때 한나라는 군대를 움직여 우거(右渠)를 멸망시켰다. 서압록 사람인 고두막한(高豆莫汗)이 의병을 일으켜 역시 단군(檀君)이라 칭했다.




乙未漢昭時進據夫餘故都稱國東明是乃新羅故壤也

을미(B.C.86)년 한나라 소제(昭帝)(B.C.87~74)때, 부여의 옛 도읍을 차지하여 동명(東明)34)이라고 나라 이름을 부르니 이것이 곧 신라(新羅)의 옛 땅35)이다.




至癸亥春正月高鄒牟亦以天帝之子繼北夫餘而興復檀君舊章詞解慕漱爲太祖始建元爲多勿是爲高句麗始組也

계해(B.C.58)년에 이르러 봄철 정월에 역시 천제의 아들인 고추모(高雛牟)가 북부여를 이어 일어났다. 단군의 옛법을 되찾고 해모수를 제사하여 태조로 삼고 처음으로 연호를 정하여 다물(多勿)36)이라 하니 바로 고구려(高句麗)37)의 시조이다.

























삼성기 전 하편(三聖記全 下篇)

- 원동중(元董仲) 지음 -







人類之祖曰那般初與阿曼相遇之處曰阿耳斯?夢得天神之敎而自成婚禮則九桓之族皆其後也

인류의 조상을 나반(那般)이라 한다. 처음 아만(阿曼)과 서로 만난 곳은 아이사타(阿耳斯?)라고 하는데 꿈에 천신의 가르침을 받아서 스스로 혼례를 이루었으니 구한(九桓)의 무리는 모두 그의 후손이다.




昔有桓國衆富且庶焉初桓仁居于天山得道長生擧身無病代天宣化使人無兵人皆作力自無飢寒傳赫胥桓仁古是利桓仁朱于襄桓仁釋提任桓仁邱乙利桓仁至智爲利桓仁或曰檀仁

옛날에 한국(桓國)이 있었는데 백성은 부유하였고 또 많았다. 처음 한인(桓仁)께서 천산(天山)39)에 올라 도를 얻어 오래오래 사셨으니 몸에는 병도 없었다. 하늘을 대신해서 널리 교화<宣化>하시니 사람들로 하여금 군대를 동원하여 싸울 일도 없게 하였으며, 누구나 힘껏 일하여 주리고 추위에 떠는 일이 없게 되었다. 다음에 혁서(赫胥) 한인, 고시리(古是利) 한인, 주우양(朱于襄) 한인, 석제임(釋帝任) 한인, 구을리(邱乙利) 한인에 전하고 지위리(智爲利) 한인에 이르렀다. 지위리 한인은 단인(檀因)이라고도 한다.




古記云波奈留之山下有桓仁氏之國天海以東之地亦稱波奈留之國其地廣南北五萬里東西二萬餘里摠言桓國分言則卑離國養雲國寇莫汗國句茶川國一?國虞婁國(一云畢那國)客賢汗國句牟額國賣句餘國(一云稷臼多國)斯納阿國鮮禾卑 國(一稱豕韋國或云通古斯國)須密爾國合十二國也天海今曰北海傳七世歷年三千三百一年或云六萬三千一百八十二年未知孰是

옛글에 말한다.

「파나류산(波奈留山)40) 밑에 한인씨(桓因氏)41)의 나라가 있으니 천해(天海)42) 동쪽의 땅이다. 파나류의 나라라고도 하는데 그 땅이 넓어 남북이 5만 리요 동서가 2만여 리니 통틀어 말하면 한국이요 갈라서 말하면, 비리국(卑離國)43), 양운국(養雲國), 구막한국(寇莫汗國), 구다천국(句茶川國)44), 일군국(一群國), 우루국(虞婁國 혹은 필나국(畢那國)45), 객현한국(客賢汗國), 구모액국(句牟額國), 매구여국(賣句餘國 혹은 직구다국(稷臼多國)46), 사납아국(斯納阿國), 선비이국(鮮?爾國 혹은 시위국(豕韋國) 또는 통고사국(通古斯國))47), 수밀이국(須密爾國)48)이니 합하여 12국이다. 천해(天海)는 지금 북해(北海)라 한다. 7세에 전하여 역년 3,301년 혹은 63,182년이라고 하는데 어느 것이 맞는 말인지 알 수가 없다.」




桓國之末安巴堅下視三危太白49)皆可以弘益人間誰可使之五加僉曰庶子有桓雄勇兼仁智嘗有意於易世以弘益人間可遣太白而理之乃授天符印三種仍勅曰如今人物業已造完矣君勿惜厥勞率衆三千而往開天立敎在世理化爲萬世子孫之洪範也

한국의 말기에 안파견이 삼위(三危)50)와 태백(太白)51)을 내려다보시며「모두 가히 홍익인간(弘益人間)52) 할 곳이로다」하시며 누구를 시킬 것인가 물으시니 오가(五加)53) 모두 대답하기를「서자(庶子)54) 한웅이 있어 용맹함과 어진 지혜를 함께 갖추었으며 일찍이 홍익인간의 이념으로써 세상을 바꿀 뜻이 있었사오니 그를 태백에 보내시어 이를 다스리게 함이 좋겠습니다」하니 마침내 천부인 세 가지<天符印 三種>55)를 내려주시고 이에 말씀을 내려,「사람과 물건의 할 바<人物業>가 이미 다 이루어졌도다. 그대 수고로움을 아끼지 말고 무리 3,000을 이끌고 가 하늘의 뜻을 열고<開天> 가르침을 세워 세상에 있으면서 잘 다스려서<在世理化> 만세(萬世)의 자손들에게 큰 모범<洪範>이 될지어다」라고 하셨다.




時有盤固者好奇術欲分道而往請乃許之遂積財寶率十干十二支之神將與共工有巢有苗有燧偕至三危山拉林洞窟而立爲君謂之諸?是謂盤固可汗也

때에 반고(盤固)라는 자가 있어 기이한 술법을 즐기며 길을 나누어 가기<分道>를 청하니 이를 허락하였다. 마침내 재화와 보물을 꾸리고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의 신장(神將)들을 거느리고 공공(共工), 유소(有巢), 유묘(有苗), 유수(有燧) 등과 함께 삼위산(三危山)의 납림동굴(拉林洞窟)56)에 이르러 군주가 되었는데 이를 제견(諸?)이라 이르니 그를 반고가한(盤固可汗)이라 했다.




於是桓雄率衆三千降于太白山頂神壇樹下謂之神市是謂桓雄天王也將風伯雨師雲師而主穀主命主刑主病主善惡凡主人間三百六十餘事在世理化弘益人間

이에 한웅이 3,000의 무리를 이끌고 태백산57) 꼭대기의 신단수(神檀樹) 밑에 내려오시니 이곳을 신시(神市)라 하고 이 분을 한웅천왕이라 한다. 풍백(風伯)?우사(雨師)?운사(雲師)를 거느리고, 곡식?생명?형벌?병?선악을 주관하고, 무릇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모두 주관하여 세상을 이치로 교화하였으니<在世理化>, 널리 인간세상에 유익함<弘益人間>이 있었다.




時有一熊一虎同隣而居嘗祈于神壇樹願化爲神戒之氓雄聞之曰可敎也乃以 呪術換骨移神先以神遺靜解靈其艾一炷蒜二十枚戒之曰爾輩食之不見日光 百日便得人形熊虎二族皆得而食之忌三七日熊能耐飢寒遵戒而得儀容虎則 放慢不能忌而不得善業是二性之不相若也熊女者無與爲歸故每於壇樹下呪 願有孕乃假化爲桓而使與之爲婚懷孕生子有帳

때에 한 곰과 한 범<一熊一虎)>이 이웃하여 살았는데 일찍이 신단수(神檀樹)에서 빌었다.「원컨대 변하여 신계의 한 무리<神戒之氓>58)가 되게 하소서」하니, 한웅이 이를 듣고 말하기를,「가르쳐 줄 것이다」라고 하였다. 마침내 주술(呪術)로써 몸을 바꾸고 정신을 바꾸었다. 먼저 신이 만들어 놓은 영혼을 고요하게 하는 것<神遺靜解靈>을 내놓았으니 즉, 쑥 한 다발과 마늘 스무 개이다. 이에 경계하여 가로되,「너희들 이것을 먹고 햇빛을 백 일 동안 보지 않으면 쉽게 사람의 형상을 얻으리라. <便得人形>」하니, 곰과 호랑이 두 무리<熊虎二族>가 모두 이를 얻어먹고 삼칠일 동안 기(忌)하였는데 곰<熊>은 기한을 잘 지켜서 타이름을 따르매 모습을 얻게 되었지만<得儀容>, 범<虎>은 게으르고 참을성이 없어서 금지하는 바를 제대로 실행하지 못하니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였다. 이는 이 둘의 성질이 서로 닮지 않았기 때문이라. 웅녀는 더불어 혼인할 곳이 없었으므로 단수(壇樹)의 무성한 숲 밑에서 잉태하기를 간곡히 원하였다. 그래서 임시로 변화하여 한이 되고<假化爲桓> 그와 더불어 혼인하니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호적<帳>59)에 실리게 되었다.




桓雄天王肇自開天生民施化演天經講神誥大訓于衆自是以後治尤天王闢土 地採銅鐵鍊兵興産時九桓皆以三神爲一源之祖主蘇塗主管境主責禍與衆議 一歸爲和白竝智生雙修爲居佺自是九桓悉統于三韓管境之天帝子乃號曰檀 君王儉

한웅천왕이 처음으로 몸소 하늘을 열고<肇自開天> 백성을 낳아 교화를 베풀고 천경(天經)60)과 신고(神誥)61)를 가르치니 무리들이 잘 따르게 되었다. 이후에 치우천왕(治尤天王)이 땅을 개간하고 구리와 쇠를 캐내서 군대를 조련하고 산업을 일으켰다.<興産> 때에 구한(九桓)은 모두 삼신(三神)을 한 뿌리의 조상으로 삼고 소도(蘇塗)를 관리하고 관경(管境)62)을 관리하며 벌을 다스리는 것 등을 모두 다른 무리와 더불어 서로 의논하여 하나로 뭉쳐 화백(和白)을 하였다.(다른 해석)63) 아울러 지혜와 삶을 나란히 닦으면서 온전함을 이루었다.(다른 해석)64) 이때부터 구한(九桓)65)은 전부 삼한(三韓)66)에 통솔되고 나라 안의 천제의 아들은 단군왕검(檀君王儉)이라 불렀다.(다른 해석)67)




密記云桓國之末有難治之强族患之桓雄乃以三神設敎以佺戒爲業而聚衆作 誓有勸懲善惡之法自是密有剪除之志

《밀기(密記)68)》에서 말한다.「한국의 말기에 다스리기 어려운 강족(强族)이 있어서 걱정거리였다. 한웅은 마침내 삼신으로써 가르침을 만들고 전계(佺戒)를 베풀어 무리를 모아 서약을 시켜 선악을 상주고 벌하는 법을 갖게 하였다. 이로부터 슬그머니 토벌하여 벌할 뜻을 품었다.」




時族號不一俗尙漸岐原住者爲虎新住者爲熊虎性嗜貪殘忍專事掠奪熊性愚 愎自恃不肯和調雖居同穴久益疎遠未嘗假貸不通婚嫁事每多不服咸未有一 其途也

이때에 무리의 이름은 하나로 통일되지 않았고 풍속도 오히려 점점 달라졌다. 원래 살던 무리는 범 무리였으며 새로 살기 시작한 것은 곰 무리였다. 범 무리의 성질은 잔악한 짓을 즐기며 탐욕이 많아서 오로지 약탈을 일삼았고 곰 무리의 성질은 어리석으며 또 자만에 쌓여 조화를 이루지 못했다. 비록 같은 굴에 산 지 오래 되었다 하더라도 날로 멀어지기만 해서 일찍이 서로 도울 줄도 몰랐고 혼인도 터놓고 한 적이 없었다. 일마다 서로 따르지 않았고 모두가 하나같이 그 길을 같이 한 적이 없었다.




至是熊女君聞桓雄有神德乃率衆往見曰願賜一穴廛一爲神戒之盟雄 乃許之使之奠接生子有産虎終不能悛放之四海桓族之興始此焉

이에 이르러 곰 무리의 여왕<熊女君>은 한웅이 신과 같은 덕이 있다함을 듣고 무리를 이끌고 찾아가 뵙고 말한다.「원컨대 한 굴에 함께 사는 저희들을 위하여 굴 하나를 내려주시고 신계(神戒)의 무리<神戒之盟>로 받아 주옵소서」하니 한웅이 이를 허락하시고 저들을 받아들여 아들을 낳고 산업을 갖게<有産>하였다. 그러나 범 무리<虎>는 끝내 그 성질을 고치지 못하므로 이를 사해(四海)로 내쫓았다. 한족(桓族)의 일어남이 이렇게 하여 시작되었다.




後有葛古桓雄與炎農之國劃定彊界又數傳而有慈烏支桓雄神勇冠絶以銅頭 鐵額能作大霧造九冶而採鑛鑄鐵作兵天下大畏之世號爲蚩尤天王蚩尤俗言 雷雨大作山河改換之義也

뒤에 갈고(曷古)69) 한웅이 나셔서 염제신농(炎帝神農)의 나라와 땅의 경계를 정했다. 또 몇 대를 지나 자오지(慈烏智)70) 한웅이 나셨는데, 같은 용맹이 뛰어 났으니<神勇冠絶> 머리와 이마는 구리와 철의 모습<銅頭鐵額>을 하고 능히 큰 안개를 일으키듯 온 누리를 다스릴 수 있었고, 광석을 캐고 철을 주조하여 병기를 만드니 천하가 모두 크게 그를 두려워하였다. 세상에서는 치우천왕(蚩尤天王)이라 불렀으니 치우(蚩尤)란 속된 말로 ‘우뢰와 비가 크게 와서 산과 강을 크게 바꾼다‘는 뜻을 가진다.




蚩尤天王見炎農之衰遂抱雄圖屢起天兵於西又自索度進兵據有淮岱之間及 軒侯之立也直赴???鹿之野擒軒轅而臣之後遣吳將軍西擊高辛有功

치우천왕께서 염제신농의 나라가 쇠함을 보고 마침내 큰 뜻을 세워 여러 차례 천병(天兵)을 서쪽으로 일으켰다. 또 색도(索度)71)로부터 병사를 진격시켜 회대(淮岱)72)의 사이에 웅거하였다. 황제헌원(黃帝軒轅)이 일어나자 즉시 탁록(???鹿)73)의 벌판으로 나아가서 황제헌원을 사로잡아 신하로 삼고, 뒤에 오장군(吳將軍)을 보내 서쪽으로 제곡고신(帝?高辛)74)을 쳐 공을 세우게 하더라.




時天下鼎峙???之北有大撓東有倉?西有軒轅自相以兵欲專其勝而未也初軒 轅稍後起於蚩尤每戰不利欲依大撓而未得又依倉?而不得二國皆蚩尤之徒 也大撓嘗學干支之術倉?受符圖之文當時諸侯罔不臣事者亦以此也

한때 천하가 셋으로 나뉘어 서로 서로 대치하고 있었으니, 탁(???)의 북쪽에 대효(大撓)75)가 있었고, 동쪽엔 창힐(倉?)76)이 있었으며, 서쪽엔 황제헌원(黃帝軒轅)이 있었다. 이들은 서로 군대를 가지고 승리를 차지해 보려고 했으나 아무도 이루지 못하였다. 처음 황제헌원은 치우보다 일어남이 조금 늦더니 싸움마다 이로움이 없자, 대효(大撓)에 의존코자 했으나 이룰 수 없었고 또 창힐에 의존코자 했으나 그것도 뜻대로 안되었으니 이는 두 나라가 모두 치우의 무리였기 때문이다. 대효는 일찍이 간지(干支)의 술(術)을 배웠고 창힐은 부도(符都)의 글을 배웠다. 당시의 제후들이 신하로서 섬기지 않는 자가 없음이 이 때문이다.




司馬遷史記曰諸侯咸來賓從而蚩尤最爲暴天下莫能伐軒轅攝政蚩尤有兄弟 八十一人竝獸身人語銅頭鐵額食沙造五丘杖刀戟太弩威振天下蚩尤古天子 之號也

사마천의《사기》에 말하기를,「제후가 모두 다 와서 복종하여 따랐기 때문에 치우가 지극히 횡포하였으나 천하에 능히 이를 벌할 자 없을 때 헌원이 섭정했다. 치우의 형제가 81인이 있었는데, 모두 몸은 짐승의 모습을 하고 사람의 말을 하며,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가지고 모래를 먹으며 오구장(五丘杖), 도극(刀戟), 태노(太弩)를 만드니 그 위세가 천하에 떨쳐졌다. 치우는 옛 천자의 이름이다」라고 했다.


天 符 經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우주는 시작됨이 없이 시작된 우주이니


析三極無盡本 (석삼극 무진본)
하늘과 땅과 사람으로 나 뉘어도 근본은 변함이 없고
天一一地一二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天二三地二三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하늘 땅 사람은 모습은 다르되 근본은 같으니라
一積十鉅無櫃化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하늘의 정기가 충만해지건만 담을 상자 없어 사람으로 변하노라
大三合六生七八九 (대삼합육 생칠팔구)
삼극이 돌고돌아 24절기를 만들고
運三四成環五七 (운삼사성 환오칠)
삼극의 조화로 기가 몸과 마음을 감싸노니
一妙衍萬往萬來 (일묘연 만왕만래)
하늘의 움직임은 묘하도다 삼라만상이 가고 오는구나
♣ 用變不動本(용변 부동본)
만물의 쓰임은 변해도 근본은 변치않고
♣ 本心本太陽(본심 본태양)
근본마음이 본래 밝은 빛이니
♣ 昻明人 中天地一(앙명인 중천지일)
사람을 우러러 비추어라. 천지간에 으뜸이니라.
♣ 一終無終一 (일시무종일)
우주는 끝남이 없이 끝나는 우주이니라






天 符 經 천부경



一 始 無 始 一 일시무시일이니

析 三 極 無 盡 本 석삼극 무진본이고


天 一 一 地 一 二 人 一 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이라


一 積 十 鉅 無 櫃 化 三 일적십거 무궤화삼이니라


天 二 三 地 二 三 人 二 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이니


大 三 合 六 生 七 八 九 대삼합육 생칠팔구하고


運 三 四 成 環 五 七 운삼사성 환오칠하니


一 妙 衍 萬 往 萬 來 일묘연 만왕만래라


用 變 不 動 本 용변 부동본이요


本 心 本 太 陽 본심 본태양이니


昻 明 人 中 天 地 一 앙명인중천지일할지니


一 終 無 終 一 일종무종일이니라



"하늘은 시작되지 않고 시작된 하늘이며"

"세극을 나누어도 그 본은 다하지 않는다"

"하늘(天)의 수는 일일(一一)이요,

땅(地)의 수는일이(一二)요,

사람(人) 의 수는 일삼(一三)이다."

"일이 쌓여서 십이되는데 상자가 없어서 삼으로 변한다"

하늘은 하늘이면서 땅이고 사람이요,

땅은 땅이면서 하늘이고 사람 이며,

사람은 사람이면서 하늘이요 땅이라,

천지인의 삼극 合이 六이요,

七 八 九를 낳고

(( 천지인은 동본이상(同本異象)이다 이말이다.

하늘의 수도 6이요, 땅의 수도 6이요,

사람의 수도 6이다.

따라서 천지인의 삼극이 모여있는

합일된 상태인 태극의 수가 바로 <666>이다.

삼극이 한자리에 모인 대삼의 수인 것이다.

삼극이 존재하면서 우주의 운행이 시작됨을 말하고 있다.

음양이 조화를 이루면서 천지가 돌기 시작하는 것이다 ))

삼이 움직여 사를 이루고, 오와 칠을 덮는다.

(( 삼이 움직인다는 것은,석삼극, 즉 천지인 또는 음양중의 3극으로

나누어 진 태극은 고정되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고

서로 상생 상극하며 돌게 되는데

이것은 천지의 운행이고 음양의 회전이다.

삼극은 움직인다 (運). 이 삼극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成) 것이

사(四)다. 사가 바로 기 (氣)이다. 기의 부실함은 바로

삼극의 움직임이 바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기가 오와 칠을둘러싼다(環). 오(五)는 오행(五行)

즉 모든 물질과 제반 현상이고,

칠(七)을 칠기(七氣) 즉, 칠정(七情)인 마음이다.

태극이 나뉘어 삼극(삼신)이 되고

이 삼극이 조화로 운행하면 기가 생기며

이 기가 몸(물질)과 마음(정신)을 같이 둘러싼다고 하는

음양오행의 이론적 시원이 여기서 나왔다. ))


하늘의 움직임은 묘하고도 묘하여라. 삼라만상이 가고 오는도다.

근본마음이 본래 밝은 빛이니

사람을 우러러 비추어라. 천지중에 으뜸이니

"하늘은 끝남이 없이 끝나니라."



삼일신고



삼일신고는 많은 사람들이 제사의 축원문쯤으로 알고 있는데

삼일신고는 대변경과 마찬가지로 수련을 가르치는 학습 내용이다.

천부경은 글자 수가 많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그 뜻을 헤아리기

어려워 한결같이 대 우주 자연만 논하고 소우주에서 일어나는

인체내의 변화는 전혀 고려하지 않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

인체를 늘상 소우주라고 하는 학자나 의료인들조차 천부경의 뜻이

풀이할 때 대우주만논하고 수주우에 관해서는 별로 할말이 없다.

그것은 인체내 배꼽아래 하단전에서 정 기 신이 초월하는 비밀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단고기에서는 많은 글들이 수련을 논하고 있으나

역사서로 위서니 참역사니 왈가왈부하는 논쟁만 뜨겁고 정작

神敎(신교)로 무병장수 불로장생하는 비법을 가르치던 환웅천황의 뜻

이나 단군왕검들의 뜻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드물다.

환웅천황때부터 있어온 "반드시 묵념하며 조식보정하여 장생불로

하는 구시의 술" 단학을 련단체에서 간판 이름으로 내걸어 놓아

사람들은 신교의 가르침인 단학속에 들어있는 비밀은 알지못하고

뇌로 호흡하고 정충호흡 을 한다는

요상스런괴변에만 익숙해져있다.






三一神誥 (삼일신고)





인물동수삼진 유중미지삼망착근 진망대작삼도

人物同數三眞 惟衆迷地三妄着根 眞妄對作三途



왈 성명정 인전지물편지

曰 性命精 人全之物偏之



진성선무악상철통, 진명청무탁중철지, 진정무후박하철보, 반진일신

眞性善無惡上喆通, 眞命靑無濁中喆知, 眞精無厚薄下喆保, 反眞一神



왈 심기신 심의성유선악선복악화

曰 心氣身 心依性有善惡善福惡禍



기의명유청탁청수탁요 신의정유후박후귀박천

氣依命有靑濁靑壽濁夭 身依精有厚薄厚貴薄賤



왈감식촉 전성십팔경

曰感息觸 轉成十八境



감희구애노탐, 염식분란 한열진습촉 성색취미

感喜懼哀怒貪, 厭息芬爛 寒熱震濕觸 聲色臭味



음저중선악청탁후박상잡 종경도임주타, 생장소병몰고철

淫抵衆善惡靑濁厚薄相雜 從境途任走墮, 生長消病歿苦喆



지감조식금촉 일의화행 반망즉진 발대신기 성통공완시

止感調息禁觸 一意化行 反妄卽眞 發大神機 性通功完是



< 풀이 >

인간과 사물은 본시 같은 三眞을 받아 태어났으나

생각이 많은 무리들은

혼미해지는 망령된 마음이 싹 터서 땅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참된 마음과 망령된 마음이

함께 어울려서 탐 진 치에 이끌려 들어가 욕망 욕심 욕구를 지어낸다.

성 명 정은 인간에게는 온전하나

동물에게는 偏在(편재)하여 치우치게 태어났다

참된 성은 선도 없고 악도 없어 위로 밝게 통하고,

참된 명은 맑고 흐림이 없으니

그 가운데에서 깨닫게 되고,

참된 정은 많고(두텁고) 적음(엷음)이 없어 아래로 밝게

보호하면 진기가 반드시 되돌아온다

심 기 신은 심(마음)이 의지하는 성은 선(착함)과 악(악함)이 있고

선은 복이 되고 악은 화를 부른다.

기가 의지하는 명은 맑고 탁함(흐림)이 있고

맑으면 수명이 길고 탁함(흐림)에 요절을 한다.

정은 身(몸)에 의지하여 많고 적음이 있고

정이 많아 두터우면 귀하게 되고 정이 적어 엷어지면 천하게 된다

감정과 호흡 감각은 서로에게 옮겨가며 열덟 가지 경계를 지어내니

감정은 너무 기뻐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성내고 탐하고,

호흡은 향기가 너무 진한 것을 싫어하고,

감각은 너무 추운 것이나 뜨거운 것이나 진동하는 것

축축하게 젖는 것을 멀리하고

색깔로 보고 소리로 듣고 냄새를 맡고

입으로 맛보면서 경계가 생겨나고

음란함에 떨어지는 것은 선(착함)하고 악함,

맑고 탁함(흐림) 많고(두터움) 적음(엷음)이

서로 섞이어 쫓아가는데 있으니

이러한 경계에 떨어지고 멀어지면 오래 살고 병이 물러나 없어지고

고통과 고난이 없어지는 일은

감정이 일어나지 않게 다스리고 호흡을 고르게 하며 부딪힘을 금하여

한 마음으로 수련을 하니

망령됨이 바뀌어 참됨이 되돌아와서 진단이 완성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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