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정권의 청와대와 행정부가 지난 15대 총선에서 어떻게 선거에 개입하고 진두지휘했는지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
YS, 15대 총선 개입 秘문건 입수
오민수 월간중앙 기자(simu@joongang.co.kr)
김대중 대통령이 민주당에 총선 총동원령을 내렸다. 이번 2월11일 부분개각에서 옷을 벗고 민주당 간판으로 총선에 투입된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과 이상룡(李相龍) 노동부장관은 원래 ‘접은 카드’였다. 1월13일 개각 때 총선 출마를 고사한 두 사람은 유임됐었다.
그러나 한달만에 총선 투입으로 180도 선회했다. 여론도 행정공백을 우려하며 비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여권을 지배하는 심리는 ‘욕을 먹더라도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원내 제1당 지위를 확보하거나 최소한 자민련 의석과 합쳐 안정과반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은 청와대의 변함없는 기조였다. 그래서 1월 개각 때 득표력이 있는 장관 및 수석들을 대거 당에 투입했다. 하지만 상황은 악화됐고 전망은 나아지지 않았다.
선거구도가 청와대의 계산법대로 짜이지 않고 있다. 공동정권 철수 조짐까지 보이는 자민련과의 갈등으로 연합공천이 불투명해졌고 선거 판도가 민주당에 유리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지도 않다. 단 한 석이라도 더 챙겨야 한다는 절박감이 남궁석·이상룡 전 장관을 선거판으로 내몬 것이다. 권력의 속성이란 본래 그런 것일까.
“월간중앙”은 최근 김영삼 정권의 청와대와 행정부가 지난 15대 총선에서 어떻게 선거에 개입하고 진두지휘했는지, 그 전모를 밝혀주는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
YS는 취임 초부터 엄정한 선거중립을 외쳤다. 그러나 “월간중앙” 취재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는 ▷총선 승리를 위해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특별관리’했고 ▷선거의 쟁점을 정리하고 후보들에게 대응논리를 공급했으며 ▷수도권 등 전략지역을 선정해 전폭지원하는 등 15대 총선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월간중앙”이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보고서는, 선거전을 맞이해 4년 전의 청와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것이어서 당시 여야간 정치적 공방으로 그쳤던 ‘청와대의 선거개입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권력과 선거의 이면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재’이기도 하다.
보고서가 시사하는 바는 또 있다. 선거판의 구도면에서는 ‘4년 전과 지금’이 여러 모로 흡사하다는 점이다. 당시 선거는 3김이 영남·호남·충청권을 할거하고 수도권에서 쟁패를 벌이는 형국이었다. 최근 JP가 마치 ‘야당 총수처럼’ 독자노선을 걸으며 DJ를 향해 색깔론 시비를 불러일으키는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도 15대 총선과 흡사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 4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여야가 바뀌었다는 점과 당시 신한국당 선대위원장으로 뛰었던 이회창씨가 이번에는 야당 총재로서 선거전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 정도다.
선거 쟁점도 흡사하다. 당시 야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5대 총선의 의미를 ‘중간평가’로 규정짓고 적극적으로 공세를 폈고, 신한국당은 ‘안정론’으로 맞섰다. 이번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중간평가론’ 대(對) 민주당의 ‘안정론’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따라서 이 극비 보고서들은 이번 선거에서 DJ 휘하의 청와대와 민주당이 무대 뒤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 선거라는 중요한 고비에서 권력이 구체적으로 어떤 동선을 그리며 행동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적 가치로서도 의미가 있다.
15대 총선과 너무도 흡사한 16대 총선 구도
“월간중앙”이 입수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15대 총선(1996년 4월11일) 열기로 정치권이 한창 달아오르기 시작한 1996년 3월9일부터 선거 직후인 4월16일까지 YS에게 ‘직보’된 세건의 보고서다. 보고 채널은 이원종 당시 정무수석이었다. 일자별로 정리하면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3월9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 관리방안(3월14일) ▷15대 총선 지지활동 결과 보고(4월16일) 등이다.
“월간중앙”은 이외에도 YS 정권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러 건의 보고서를 입수했지만, 이번호에서는 ‘총선 직전’에 권력의 움직임이 어떠했는지를 짚어본다는 관점에서 아래의 보고서들만 공개한다. 취재원의 요청에 따라 출처는 밝히지 않는다.
[ 문건 1]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 관리방안
■“朴泰俊 선거 관여 막기 위해 포항공대 이사장직 제의 등 관계 개선 필요”
■“李洪九를 보내 무소속 출마 盧在鳳의 ‘YS 당선축하금’ 폭로를 막아라”
■노재헌·전재국의 TK 출마 저지, 서동권·이원조·금진호의 역할은?
■“한완상 등 ‘마포포럼’ 멤버의 이탈, 박관용을 독려해 특별관리하라”
■불교계 반발 무마용으로 송월주 총무원장에게 전국구 후보 추천토록 제안
"주요 인사의 돌출행동을 막아라"
1996년 15대 총선은 여당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신한국당이 안정과반수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어두웠던 전망에 견주면 명백한 승리였다. 선거 승리를 위해 YS는 전력투구했다.
아래의 보고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인사 관리방안>은 선거 승리를 위해 현직 대통령이 언제 누구를 왜 만나고, 어떤 동선으로 움직였는지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선거 한달 전쯤인 3월14일 작성된 이 보고서는 크게 보아 대통령에게 두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약 한달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과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돌출행동을 방지하는 등 여당에 우호적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총 11쪽 분량이고, 5쪽 분량의 별첨자료를 덧붙였다(별첨자료는 김영삼 대통령, 이회창 선대위의장, 박찬종 선대본부장, 이수성 총리 등의 ‘통화대상 명단’인데 부속 기사에서 따로 정리했다). 보고서는 ‘관리’해야 할 주요 인사들을 7개 부류로 정리하고 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관리’한 주요 인사 7개 부류는 다음과 같다. ▷박태준·조 순 등 야당에 입당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인사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관련된 재벌 총수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총무원장, 서영훈 흥사단 이사장 등 사회 원로그룹(독대 형식) ▷강영훈·신현확·노신영·이민우 등 집단으로 접견해야 할 원로그룹 ▷김윤환 대표, 강삼재 사무총장 등 당내 인사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낙마한 인사들 ▷이강훈 전 광복회장을 비롯, 야당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전직 장·차관 등이다.
먼저 야당에 입당하지 못하도록 ‘발을 묶어 두어야 할’ ‘야당입당 배제 불가군(群)’에서 핵심 인물군은 다섯 그룹이다. ▷박태준 전 민자당 대표 ▷조 순 서울시장 ▷노재봉 전 총리 ▷전재국·노재헌 등 전직 대통령 관련 인사 ▷송 자 연세대 총장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등 전직 장·차관 그룹 등이다.
먼저 보고서가 YS에게 제안하는 ‘박태준 관리 방안’부터 살펴보자.
보고서는 박태준의 영향력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자민련이 적극 영입 추진중. 동인의 입당시 대구 경북권 자민련세 급신장은 물론 전통 여당 지지 성향표 향배에 상당 영향 예상.’
보고서는 관리 방안으로는 ‘3월 입국시 각하 전화 및 내밀리 접견’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면서, ‘(박태준이) 포철에 애착이 큰 바 포철 명예회장직 또는 포항공대 이사장직 제의 등 관계개선책을 추진하고, 적절한 인물을 선정해 귀국 전에 사전교감을 확보하고 신중한 운신을 유도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7개 그룹으로 나눠 주요 인사 관리한 치밀함 선봬
이처럼 적극적인 ‘관리’(실제로는 위협이겠지만) 때문이었는지 해외에서 ‘그동안 신세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혀 여권을 바짝 긴장시켰던 박태준은 15대 총선 때 정치일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실제로 총선 직전 정치권에는 ‘박씨의 귀국을 일시 미루는 대신 민간 경제단체의 고위직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기도 했다.
조 순 당시 서울시장도 여권으로서는 신경쓰이는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보고서는 조시장의 영향력을 ‘전격적 국민회의 입당시 이회창 등 영입 상쇄효과, 선거 기간중 DJ와 재차 회동시 심정적으로 DJ 지지 분위기 시사 가능한 인물’로 그리고 있다.
이번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종로 지역에 출마하는 조 순 의원은 15대 총선 당시에는 무소속 서울시장이었다. DJ의 민주당 분당 및 국민회의 창당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조시장 역시 1996년 2월 DJ와 만나 청와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었다. 보고서는 ‘총선 전 1∼2회의 각하 접견 추진으로 DJ와의 일산 회동 의미 희석 및 인정감 부여 관리. 자치단체장 초치 공명선거 구현 당부 형식으로 접견 검토’라고 쓰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낯선 단어가 하나 등장한다.
‘인정감 부여’.
처음 보고서를 들춰보았을 때 기자는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감을 잡지 못했다. 보고서를 중간 쯤 읽고 나서야 비로소 이 말이 우리나라 사회주도층 인사들이 권력 앞에서 얼마만큼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주도층 인사들의 이런 이중적 태도를 권력이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는지 간파할 수 있었다. 즉, 대통령과 독대한 자리에서 대통령이 ‘당신을 늘 의식하며 인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누구든 권력과의 친화력을 느끼게 되는 심리를 파고들라고 이 보고서는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노재봉 전 총리는 끝까지 ‘관리’되지 않았는지, 15대 총선에서 강남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신한국당 서상목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노씨는 선거 전에 “총선 후 보수신당을 만들겠다”며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어쨌든 보고서는 노 전 총리에 대해 ‘무소속 출마 선언. 한병채의 무당파 국민연합 등과 연대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매우 중대한 정보를 ‘보고’하고 있다.
노재봉의 ‘YS 당선축하금’ 폭로 가능성 무마 유도
즉, ‘총선 막판에 각하(閣下)의 노태우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수수 폭로 검토설이 있다’고 쓰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보고서 문맥으로만 보면, 당시 여권 핵심부 안에서는 ‘YS가 1992년 대선 뒤 노태우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광범위하게 공감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 대목은 두 당사자인 YS와 노태우가 발언을 삼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노재봉 전 총리를 ‘관리’하기 위해 YS에게 ‘이홍구 전 총리 등 지인을 통해 성급한 행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돌출 행동시 본인 불행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함을 지적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노재헌·전재국 등 전직 대통령 관련 인사도 적극적인 관리 대상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노재헌과 전재국은 ‘최근 부친 명예회복 위한 무소속 출마 신중 검토 움직임이 있는’ 인물들이었다. 보고서는 또한 이들이 TK지역에 출마할 경우 ‘일부 동정론 및 대구·경북지역 여론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서동권 전 안기부장 등 전·노씨 측근 인맥을 활용해 출마를 억지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당시 감옥에 갇혀 있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총선에 나오면 신한국당이 TK 지역에서 자민련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서는 매우 불리할 가능성이 높았다.
보고서는 YS에게 역시 협박 반 회유 반의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즉, ‘시기상조론 및 향후 사면 등 분위기 냉각 가능성을 지적하라’고 적고 있는 것이다. 총선에 출마할 경우 아버지의 사면 문제와 관련해 불이익을 각오하라는 메시지나 다름없다. 보고서는 노재헌과 전재국의 출마를 막기 위해 활용해야 할 인물로 금진호·이원조 등을 거명하고 있다. 두 사람 다 권력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아는 인물이다.
송 자(현 명지대 총장) 연세대 총장에 대해서는 짧게 언급하고 있다. ‘국민회의에서 영입, 전국구 공천을 추진. 교육부 장관(으로 하여금) 송자 접촉 관리. 각하의 관심을 전달. 각하, 대학총장단 접견 등 행사시 인정감 부여’라고 적고 있다. 한마디로 대통령이 당신에게 지극한 관심을 갖고 있으니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는 얘기다. 송 자 총장은 지난해 10월 새천년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 비례대표로 16대 국회 입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는 ‘특별관리’ 대상이었다. 보고서는 ‘DJ가 ‘마포포럼 상징성 파괴 공작’으로 회원 중 1∼2명 전국구 상위 순번 공천 추진 시도하고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박관용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마포포럼은 문민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의 친목모임 성격인데, 내막으로는 YS 밑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정작 옷을 벗고 나가서는 ‘반YS적 성향’을 보이는 바람에 무마 차원에서 만든 조직이다. 어쨌든 DJ가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를 영입하면 청와대의 상처는 꽤 커질 터였다. 보고서는 ‘박관용 마포포럼 회장, 각하 직접 독려 및 관리 강화. 한완상·박운서(국민회의 전국구 영입설)·허신행 등 특별관리’라고 적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DJ가 접촉한 마포포럼 회원 명단을 적시한 후 ‘총선 전 마포포럼 회원 BH(청와대의 영문 이니셜) 초치·접견 행사 추진 검토. 특별한 계기 마련이 어려운 바, 토요일 전일근무제 BH 실시 계기로 각하께서 모처럼 휴식을 취하며 전직 각료들을 부담없이 만나는 행사로 추진. 주말이나 주일을 활용, 상춘재 행사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적고 있다. 마포포럼 회원 중에서도 ‘특별히 각하가 관심을 표명해야 할 대상자로는 정재석 전 경제부총리, 김 덕 전 안기부장, 한승주 전 외무장관, 이병태 전 국방장관, 허신행 전 농수산장관, 오 명 전 건교부장관, 박양실 전 보사장관,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 김상철 전 서울시장 등이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 등 사회원로는 필히 ‘단독면담’으로
두번째 그룹은 ‘전직 대통령 구속 관련 기업인군(群)’이다. 보고서에는 ‘대정부 불만 토로 가능 인물들로 상징적 위무가 아닌 정서적 교감 확보 대책 강구 필요’라고 나온다. 압축해서 풀어쓰기가 곤란한 관계로 아래에 원문을 그대로 옮겼다.
□ 閣下 경제 관련 행사時 기업의 세계화·일류화 지향노력 격려 언급(3월20일 상공의 날 계기)
─ “우리 기업인들은 사실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 경제와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21세기 경제환경에 적극 대처하려는 자세는 높이 평가할 만함”
☞삼성그룹→세계일류, 현대그룹→기술·세계의 현대, 대우→세계경영, 선경그룹→SUPEX운동, 코오롱→One and onl y 등
□ 閣下 경제인 개별통화 추진(3월20일 상공의 날 계기)
─ 전직 대통령 구속과 관련된 대기업의 여당에 대한 분위기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임.
─ 이건희 삼성회장, 김우중 대우회장, 최종현 선경회장 등 비자금 사건 관련 경제인과 통화
─ 근황 청취 및 ‘총선 이후 한번 만나자’는 구두 언질
☞면담 방식은 효과를 고려해 ‘개별 면담’으로 하고, ‘총선 후 면담 일시를 총선 전에 잡도록’ 조치
→총선 이후 면담時 총선에 대한 역할 부담을 안고 만나게 하는 방안
→경제비서실에서 대상 그룹 별도 검토 추진
□ 閣下 통화 이후 후속 조치로 대그룹 연고別 지원 분위기 조성
─ 비서실장, 정무수석 역할 분담. 비노출로 재벌 총수 접촉
─ ▷강원→현대 ▷대전→한국화약 ▷충북→LG, 제주→대우
─ 準광역시(울산→현대, 포항·광양→포철, 수원→삼성 등)
→지역순방 지원 활동 유도
세번째 그룹인 ‘개별접촉 관리 대상군(群)’은 ‘독대’를 해야만 하는 사회원로들이다. 보고서도 ‘집단접견보다 개별접촉으로 관리 필요 인사군(群)’이라고 적고 있다.
먼저 김수환 추기경. 짧게 언급됐다. ‘현안보다는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에 대한 정
신적 지원에 사의 표명 접견 또는 통화.’
다음으로 송월주 총무원장. 당시 불교계는 YS의 군부대 예배 문제로 ‘장로 대통령’에 대한 반발이 심한 상황이었다. 보고서는 ‘불교계 대책 병행 차원에서 접견 또는 통화’라고 적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것은 ‘각하 접견 및 불교계 대표성 전국구 후보 추천의뢰 검토. ※각하 접견 후 비서실장이 내밀리 인물 추천의뢰 방식도 검토’라고 적고 있는 대목이다. 불교계 무마 차원에서 전국구 후보 추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 의견이 실제로 집행됐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은 ‘정치권 기피 인물이나 보수 우익의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는 인사로 역사 바로세우기의 저변 확산에 도움 예상’되며 ‘서진영 정책기획위원 회 위원장과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에 서위원장이 면담을 주선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밖에 이세중 전 대한변협 회장 ‘역사 바로세우기에 대한 지지 당부 및 근황 관련 통화로 인정감 부여’로 짧게 언급되고 있으며,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서영훈 흥사단 이사장은 ‘각하 개별면담 통해 입당 권유 및 인정감 부여 또는 범여권 원로급 인사 집단 접견에 포함 접견’이라고 적혀 있다.
네번째 그룹인 ‘집단 접견 관리대상군(群)’은 말그대로 ‘집단접견’으로 관리해야 할 인물들인데 ‘ASEM 순방 귀국 후 3부요인 접견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리 추진’하라고 권하고 있다. 집단 접견 관리대상군은 시기별로 세 단계로 구분된다.
1차 조기추진 대상은 범여권 원로급 인사로 강영훈·서영훈·신현확·노신영 등 구여권 출신으로 상징성을 보유한 인사들이다. 2차 대상은 원로 정치인들로 이민우·이철승·고흥문·유치송·윤길중·채문식·김재순·김충환 등이다. 정치의 계절을 앞두고 원로들의 소외감을 위무하는 차원이다. 3차 대상은 대학총장단이다. 대학총장은 정무수석실이 아닌 교육비서실에서 별도로 검토했다. ‘순방 외교 성과 설명 및 역사 바로세우기 지평 확대’의 차원이다. 단 보고서는 집단접견 관리대상에 포함된 인물들 중에 접견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통화하라고 적고 있다.
다섯번째 ‘당내 인사 관리대책’은 다소 미묘한 정치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선 김윤환 대표와 강삼재 사무총장에 관한 언급이다. 보고서는 ‘양인의 잦은 매체 노출은 선거 분위기에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며, 허주의 노출은 ‘신한국당 메시지와 맞지 않고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김윤환 대 JP 구도로 내용적으로 불리’하고, 강삼재 총장도 ‘날카로운 이미지 등으로 일각에서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총선 기간에 가급적 필요 이상의 언론 노출은 자제해야 하는데, ‘각하(께서) 양인에 은밀히 권고’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해 TV 등 언론매체에 적정선으로만 노출되도록 방송3사 사장단과 협조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
‘떠난 사람 따뜻이 대해, 烹黨 이미지 불식 필요’
반면 ‘이회창·박찬종 및 이만섭은 활동역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다분히 TK 지역을 의식한 제안이다. 이만섭은 TK지역 여론주도층과 순회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활동을 강화하는 쪽으로 권하고 있고, 박찬종은 신세대 유권자층과의 대화 이벤트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보고서에는 당시 여권 핵심부가 JP의 대구·경북 지역 공략에 얼마나 신경썼는지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보고서는 신현확 전 총리, 정수창 전 대한상의회장, 김준성 전 부총리 등 TK 원로를 공세적으로 접촉할 것을 강조하면서 ‘ 지역 이슈화, 책임있는 선택론 등 이벤트 추진’을 권장하고 있다.
여섯번째는 ‘자발 은퇴인사 관리’이다. 한마디로 집권당의 ‘팽당’(烹黨) 이미지를 불식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느낌이다.
보고서는 ‘집권당의 신의와 푸근한 이미지를 거양하기 위해’ 이순재·이승윤·박경수 의원, 이상용 전 지사 등 자발적으로 은퇴한 인사들을 배려하는 당의 면모를 부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을 시·도 필승 결의대회 등 당 행사 때 좌석을 상석에 배치하고, 격려사 등의 기회를 부여해 집권당의 앞날을 함께 도모하는 모양새를 연출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독 YS 정권에서 유행했던 것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범여권 인사군 관리대책’이다. 보고서는 ‘최근 이강훈(전 광복회장·94세)의 국민회의 입당 등 과거 범여권 인사의 이탈 현상 지속시 보수층의 응집력 약화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국가안전기획부 등 각급 기관의 구여권 인사 동향 파악을 강화해서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또한 구여권 인사 수용 공간인 당 ‘국책자문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전직 장·차관의 소속 기관임을 강조하고, 이 역할에는 김윤환 대표가 적임자라고 지적하고 있다.
집권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를 관리하고 신경쓰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권력의 속성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최근 김대중 대통령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다. 이와 관련해 2월15일자 “중앙일보”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안정론’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거의 매일 김대통령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을 대거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대학총장·벤처기업인·소방공무원·세무공무원·경찰·여성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이 망라됐다. 기독교·천주교·불교 지도자 등 교계 지도층도 불렀다. 대부분 우리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인사들이다. 2월14일 점심에는 최창규 성균관 관장 등 유교 지도자 190명을 청와대로 불렀다. 김대통령은 지난 2년간의 업적을 설명했다. 이 기회에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할 일도 나열했다. 이런 모임에서 김대통령의 발언은 거의 비슷하다. 이런 일을 위해 필요한 안정을 당부하는 셈이다.’
보고서대로라면 연예인들이 TV 퀴즈쇼에 나가서 ‘총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즉각 ‘대통령이요’라고 대답해야 인형이라도 하나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영향력이 있고 야당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인사는 설득 반 협박 반 해서 입당하지 못하도록 묶어 두어야 하고, 경제인들을 만나 정서적으로 토닥거려주고 연고지별로 총선 지원을 끌어내야 하며, 사회 원로들을 차례로 독대해 각별한 관심과 더불어 도움을 청하고, 정계원로·대학총장단·사회원로 들을 집단별로 접촉해 ‘아쉬운 소리’도 해야 한다. 게다가 자신이 발탁했다 임기를 마치고 나간 인사들이 ‘반기’를 들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까지 해야 한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강행군이다.
문건 2]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
■“JP 對 허주의 보수원류 공방전, JP 對 이회창의 전선으로 바꿔라”
■“야당의 15대 총선 중간평가론은 무대응이 상책!”
"정치안정론 공방은 여당에 유리"
‘안정론’ 대 ‘견제론’.
야당이 이기면 정국과 경제가 불안해질까? 반대로 집권당을 견제하지 않으면 권력이 독선에 빠져 정치와 경제가 더 불안해지는 것일까? 모든 총선의 단골로 등장하는 쟁점이다.
이번 16대 총선에서도 어김없다. 지난 2월초 정치권은 때아닌 ‘주가 논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국제금융가에서 유능한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진 삼성증권 이모 상무의 보고서가 파문을 일으킨 탓이다. 이상무는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의 전망을 외국인들은 좋게 보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투자도 늘릴 것인데, 단기적으로는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그것도 보고서 말미에서 잠깐 언급했다.
보수논쟁, 군·재계·종교계 등 보수세력 위무 병행
이상무가 이 보고서를 배포한 것은 증권거래소 출입기자들 모임에서였다. 기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자리였는데, 삼성증권의 보고서는 엉뚱하게 비화됐다. 언론이 거두절미하고 ‘여당이 패배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대목만 떼어내 보도하는 바람에 문제가 커졌다. 한나라당은 즉각 음모론을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삼성증권 보고서가 사실상 여당을 두둔하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삼성증권 유석렬 대표 등 2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고, 역대 선거가 주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안정 심리’ 확산에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왔다. 그러자 민주당은 금융연구원 최공필 박사가 지난해말 내놓은 논문을 근거로 대며 정치불안 지수와 주가변동률 추이가 일치한다며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여야는 경제정책을 제시하고 정책대결을 벌일 생각은 하지 않고, 증시보고서를 곡해해 공방전을 벌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조장하거나 각종 지표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놀라운 순발력을 보여줬다. 어쨌든 현재 여야의 태도로 볼 때 이번 선거에서도 ‘안정론’ 대 ‘견제론’은 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4년 전에는 어땠을까. 여야의 얼굴만 바뀌었지 똑같았다. 다만 4년 전과 비교해 여야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15대 선거 당시 DJ의 국민회의는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논리로 ‘견제론’을 들고나왔고, YS의 신한국당은 ‘여소야대 정국 불안론’으로 맞섰다. 정말 변화무쌍한 것이 정치판인 모양이다. 보고서를 보면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따로 돈을 들여 선거기획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4년 전 ‘적진(敵陣)의 논리’를 지금 그대로 밴치마킹해도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다.
당시 이회창 신한국당 선대위의장은 1996년 4월3일 강원도에서 “여당이 승리하는 것은 정국안정의 기본전제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다당체제에서 여소야대는 정치혼란과 국력소모만 초래할 뿐”이라며 과반수 안정의석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서울에서 “김영삼 정권의 독주, 독단, 독선 등 ‘3독 정치’를 강력히 견제해 남은 2년이나마 여당이 잘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제1야당에 표를 몰아달라”며 견제세력론을 역설했다.
이런 맥락에서 4년 전 YS에게 보고된 극비 보고서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는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탬?전체를 당시 청와대가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것도 그렇거니와, 당시 선거판을 주무르던 주역들이 지금도 건재하기 때문에 우리 정치가 얼마나 자주 동어반복을 되풀이하는지 일목요연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의 분량은 총 19쪽이다. 선거전에 등장할 각종 쟁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보고서가 정리한 ‘쟁점’은 총 10개인데, 사안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논리와 전략을 소개하고, 신한국당의 대응 및 확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총선 출마자들에 대한 일종의 지침서 성격도 띠고 있는 것이다.
공수 바뀌어 '리바이벌' 하는 안정론 對 견제론 논쟁
10개의 쟁점을 열거하면, 정치안정론·보수론 공방·역사 바로세우기·경제안정론·내각제개헌론·세대교체론·중간평가론·대선자금 공방·독도문제·대북문제 등이다. 보고서는 쟁점별로 지역구별 여론조사에서 사용하는 평가기법을 차용해 ‘우세, 열세, 백중’ 세가지로 전망하고 있다. “월간중앙”은 15대 총선 당시 여권 핵심이 정리한 10개의 쟁점 중에서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이 등장하고 있는 쟁점 세가지만 추려 보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정치안정론의 경우 신한국당에 ‘우세’한 쟁점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민회의 주장’을 “최근 중소기업 도산 등 전반적인 사회위기의 원인은 김영삼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적인 정치에 있으며, 국민회의가 제1당으로 부상해야만 견제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구체적인 야당의 논리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국민회의 주장>
○여당의 여소야대 정국불안론에 대한 반박
─ 여소야대 시절 90%에 이르는 국회 현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
─ 불안이 초래된 것은 3당 합당으로 거대여당이 출현, 예산안을 날치기처리하는 등 여당이 교만해졌기 때문
○DJ의 의도는 역대 선거에서 자신에게 치명적이었던 이슈를 먼저 치고나감으로써 안정론 이슈의 위력을 견제하는 한편,
─ 대통령의 독선적 통치 스타일을 부각함으로써 선거구도를 ‘YS 대 DJ’의 대결로 만들고,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 심리를 최대한 부추기겠다는 전략
이에 대해 보고서가 제시하는 DJ 진영의 견제론에 대한 ‘대응전략’이 흥미롭다. 주로 DJ의 ‘아픈 곳’을 찌르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는 우선 ‘여대야소→ 정국불안→ 사회불안→ 경제불안→ 국가위기 논리를 반복제기해 전통적인 보수층의 결집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과반수 안정의석을 달라는 주장은 유권자의 견제 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정치안정이 필요하다는 선에서 국민회의의 ‘야대(野大) 안정론’에 대해서는 철저히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일종의 논리 개발인데, ‘여소야대 정국불안론’으로 압축되는 대응전략은 아래와 같다.
<대응전략>
○DJ야말로 명분없는 정계복귀로 우리 정치를 혼란스럽게 만든 장본인
○국민회의가 1당이 되면 정국을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만 이용하여 하루도 정치가 조용할 날이 없을 것
─ 야당은 국정 흔들기 차원의 무차별적 청문회정국 조성
─ ‘여소야대’는 곧 ‘대통령 선거전이 20개월간 치러진다’는 것과 같다
○13대 여소야대 국회의 원만한 운영에 대한 반박
─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안건들은 심의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다가 막판에 민의에 의거한 검증없이 무더기 통과
─ 여소야대는 행정공무원들에게 ‘유급휴가’나 마찬가지
○세계 어디에도 여소야대로 정국이 안정된 사례는 없음
─ 의회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에도 상·하원의 여소야대로 연방정부 최악의 휴업사태까지 발생
○내각제라면 언제나 여당이 의회의 다수를 형성하게 되지만 대통령제 하에서의 여소야대는 필연적으로 정국불안 초래
─ ‘거국연립내각’ 주장에 대해서는 대의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어린애같은 주장으로 일축→ 모두가 권력을 점유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결과를 양산
몇개 단어를 요즘 상황에 어울리게 바꾸고 DJ와 관련된 몇개의 문장을 뺀다면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안정론’의 선전문구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15대 총선에서 안정론을 강조해 놓고 이번에는 견제론을 주장하는 이회창이나 거꾸로 15대 총선에서는 견제론을 설파해 놓고 이번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안정론을 강조하고 있는 DJ나, 유권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신기한 것은 자민련의 색깔론 공세는 전혀 바뀌지 않은 채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이 재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총선연대의 낙선자 명단에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포함된 뒤 자민련은 민주당과 시민단체를 향해 ‘음모론’을 제기하며 연일 색깔론을 제기해왔다. 공동정부의 파트너인 DJ 진영을 향해 정체성을 공격하는 횟수가 부쩍 잦아진 것이다. 특히 민주당 이인제 선대위원장이 충남 논산 - 금산 출마를 선언한 뒤 JP의 심기는 뒤틀릴대로 뒤틀려가는 모양새다.
자민련은 지난 2월16일 이한동 총재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신보수선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DJ의 통치방식을 비판하는 대목이 유독 눈에 띄었다. ‘권력의 횡포와 전횡, 급진적 개혁과 변화로 인한 혼란과 불안을 배척한다’ ‘국법의 권위를 회복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어떤 세력도 배격한다’ ‘권력의 독재화를 막는다’ 등의 표현은 직접 거명하지 않았다 뿐이지 사실상 DJ를 겨눈 것이다. 물론 자민련의 이러한 변화는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 해석되지만, 어쨌든 총선연대 등 시민단체의 본격적인 활동 이후 ‘진보 대 보수’로 전선을 형성해간다는 전략은 적어도 자민련의 텃밭인 충청 지역에서는 먹혀드는 형국이다.
“이회창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
15대 때도 그랬다. JP는 YS에게 ‘팽’당한 이후, YS의 일련의 개혁조치들을 ‘급진적’이라고 몰아붙이며 신한국당의 정체성을 공격했다. 보고서는 보수론 공방전 현황을 ‘JP의 의도는 ‘보혁논쟁’을 이번 총선의 주요 이슈로 등장시켜 TK·강원 지역에 대한 공략 무기로 삼고, 이완된 보수적 안정희구층의 지지를 획득하겠다는 전략. 최근 신한국당과 자민련간 보수론 공방은 대구·경북 지역을 둘러싼 ‘JP와 김윤환 대표’의 대결구도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평가한 뒤 다음과 같은 ‘대응전략’을 내놓았다.
<대응전략>
○자민련의 보수론 주장에 단호한 반박 추진
─ 소극적 대응은 오히려 우리 당이 보수적 안정희구층에 대한 관심을 방기하는 것으로 보일 우려
○김윤환 대표가 보수 원류 공방에 있어서 JP의 카운터파트로 부각되지 않도록 유의
─ 이회창 의장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
○대북문제, 독도문제 등 국가안보 관련 사안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 견지
─ 군, 재계, 종교계 등 보수세력에 대한 위무활동 적극 병행
○언론이 ‘선거 패러다임 변화’(보수층의 여당 지지로부터 이탈 현상) 따위의 보도는 자제토록 유도
○자민련 인적 구성의 수구적 실체를 공격하여 논쟁에서의 우월적 위치를 확보
─ ‘수구집단이 보수를 가장하는 것은 국민 기만’
─ ‘정치 철새들의 피난처’ ‘수구세력의 토굴’ ‘독재 잔당’ ‘부패세력의 온상’ ‘구시대 특권층’ 등으로 공격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윤환 대표가 보수 원류 공방에 서 JP의 카운터 파트로 부각되지 않도록 유의─ 이회창 의장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 부분이다. 당시 허주와 JP의 ‘TK 목장에서의 혈투’는 보수론 공방으로 시작해 거의 인신공격 수준으로 번져갔다. 허주는 “김종필 총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계승할 자격이 없으며 우리 TK를 계승할 인물도 아니다.
그 분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과 향수를 이용해 TK를 흔들어대고 있지만 박대통령의 유족들이 불우했을 때 과연 무엇을 해주었느냐”며 자민련의 TK 공략을 차단했다. 반면 JP는 이 지역 유세에서 “조선 지리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조정 인재의 반이 영남에서 나왔고, 영남 인재의 반이 선산(허주의 지역구)에서 나왔는데, 이곳 태생답지 않게 거짓말만 하는 키 큰 사람이 있는데 절대로 찍어 주면 안된다”며 허주를 ‘표적’으로 공격했다. 선거 내내 JP와 허주의 대결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런데 이 보고서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은 당시 YS 주변에서 선거를 기획했던 팀이 보수 원류 공방전에서 허주가 JP의 카운터파트로 부상하는 것을 경계했다는 점이다. 대신 그 역할을 이회창 의장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물론 허주가 JP와 보수론 공방을 벌이는 것보다는 신예 이회창이 그 역할을 맡는 편이 득표에 효과적이겠지만, 당시 민주계가 단기필마로 정계에 입문한 이회창보다 민정계를 거느리고 있는 허주를 더 견제하고 있었다는 점이 잘 드러난다.
한나라당은 이번 16대 총선의 성격을 ‘DJ집권 2년’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짓고 있다. 이회창 총재는 지난 2월2일 연두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임을 누누이 강조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는 중간평가가 아니다. 나라를 망치고 발목잡은 ‘과거 세력’과 개혁으로 나라를 살린 ‘미래 세력’의 싸움”이라고 반玟杉? 그러나 중간평가론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소 밀리는 모양새다. 원래 총선은 중간평가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자금 공방전, 여권 내부의 돌출에 더 신경써
지난 15대 총선에서도 보고서는 ‘중간평가론’의 이같은 성격을 십분 반영하고 있다.
○DJ는 이번 총선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
○김윤환 대표는 중간평가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 피력
<대응전략>
○중간평가론에 대한 부정 또는 반박은 스스로 수세적인 입장을 인정하는 결과를 낳게 될 우려
○공식적으로는 무대응이 상책이며 중간평가론에 대한 반론은 비공식적 ‘구전홍보’를 통해 전파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구전홍보 논리>
○지난 지방선거 때도 중간평가 운운 하더니 길지도 않은 단임 대통령의 5년 임기 중 도대체 중간평가를 몇번이나 하자는 것이냐?
○이번 선거는 ‘DJ 정치재개’에 대한 중간평가
○이번 선거는 ‘DJ 대권4수’에 대한 사전평가
15대 총선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쟁점은 대선자금 공방전이었다. 총선에서 때아닌 대선자금 공방전이 벌어진 까닭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건 때문이었다. 총선 기간에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은 공판이 진행중이었다. 특히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20억원을 받았다고 실토한 DJ는 YS를 향해 대선자금을 공개하라고 집요하게 공격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YS에게 ‘묵살’을 주문하고 있다.
○“李의장은 평소 자신의 소신대로 김대통령의 대선자금을 공개토록 노력해야 한다”(3월7일 박지원)
○이회창 의장에게 대선자금 공개 요구를 함으로써 李의장의 한계를 부각시키고 대통령을 3김대결구도로 끌어들이려는 고도의 양수겸장 전략
○‘대선자금 청문회’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대선자금 문제의 최대 이슈화 기도
<대응전략>
○여당에게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공방 자체가 부담이 될 것이므로 묵살을 통해 논쟁 회피
○유권자 인기만을 의식한 여권 내부로부터의 대선자금 공개 주장 돌출 예방
※ 주요 인사 관리방안 별첨자료
보고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인사 관리방안’은 대부분 대통령이 직접 면접해야 할 인물군 및 사안을 다루고 있거나, 최소한 중간에 ‘대리인’을 내세워 ‘각하의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인물군을 다루고 있다. 15대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건 YS의 청와대로서는 어느 쪽이든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통령도 몸은 하나라는 것. 그래서 보고서 작성팀은 ‘주요인사 관리방안’보고서에 〔별첨〕 자료를 덧붙였다. 통화대상 명단을 따로 정리한 것이다.
총선 승리를 위해 ‘전화를 돌려야 할’ 사람은 YS뿐만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별첨 자료는 크게 네 분류로 이뤄졌다. ▷각하 통화 대상 명단 ▷이회창 선대위의장 통화대상 명단 ▷박찬종 본부장 통화대상 명단 ▷이수성 총리 통화대상 명단이다. 의미있는 자료라고 판단해 아래에 원문 그대로 공개한다.
閣下 통화대상 名單
<전임 각료群>
정재석 전 경제부총리, 김 덕 전 안기부장, 한승주 전 외무장관, 이병태 전 국방장관, 허신행 전 농수산장관, 오 명 전 건교부장관, 박양실 전 보사장관, 이계익 전 교통장관, 황산성 전 보사장관,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 김시중 전 과기처장관, 김상철 전 서울시장, 김정남 전 교육문화수석
<각계 원로>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총무원장, 이세중 전 대한변협호장,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서영훈 흥사단이사장, 최근덕 성균관유림관장, 오자복 이북5도민회회장, 장태완 재향군인회장, 김향수 헌정회장(최근 불신임), 김승곤 광복회장(이기택과 친분)
<정계 원로>
이민우, 이철승, 고흥문, 유치송, 윤길중, 채문식, 김재순, 김충환, 이춘구
<경제계 인사>
이건희, 김우중, 최종현 등(→경제비서실 검토) 경제5단체장 및 박인상 한국노총위원장(신임)
<학계>
선우중호 서울대 총장(신임) 송 자 연세대 총장(국민회의 영입설), 홍일식 고려대 총장, 이상우 전 21세기위원장
이회창 선대의장 통화대상 名單
<법조계 등>
김 선 대한변협회장, 김성기 서울시지방 변협회장, 강기원 여성변호사회 회장, 이경훈 JC회장(’95), 박순희 대한한의사협 회장, 정진엽 대한약사회장, 최일홍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박완일 전 불교신도회 회장, 손청자 대한음식업 중앙회장
<불출마 선언 인사>
이순재, 이승윤, 이상용(전 지사), 박경수, 안찬희, 이원종(전 서울시장), 정순덕, 반형식, 신재기
※ 정무수석 또는 사무총장 통화 검토
박찬종 본부장 통화대상 名單
<시민단체 등>
이병문 해병전우회 총재(박찬종 해병대 출신), 손봉호 공선협의장, 강문규 YMCA 사무총장(민주당 전국구 거론), 유재현 경실련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대표, 송보경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 정세화 한국여성개발원장, 김천주 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이연숙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봉숙 여성정치연구소 소장
이수성 총리 통화대상 名單
<관변단체>
이규이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최용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송한호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신임), 엄홍우 한국농어민후계자 중앙연합회 회장, 김운용 대한체육 회장, 윤형원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장, 이동찬 한국경영자총연맹 회장, 황 명 한국문인협회 회장(최근 독도해상 3·1절 기념식 거행), 백창현 대한노인회장, 원철희 농협회장, 박종식 수협회장, 송찬원 축협회장, 이윤종 임협회장
<전직 공무원단체>
경우회(전직 경찰공무원), 재우회(전직 재무부 공무원), 양지회(전직 안기부 공무원) 등 각 부처 전직 공무원 동우회
문건 3]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
■“선거 전 2회, 선거 후 1회 세 차례에 걸친 ‘閣下 친서발송 프로젝트’는 성공적”
■“총선 승리, 수도권 등 전략지역 후보와 이원종 정무수석 간의 핫라인 가동이 주효”
"향후 대선 대비, 데이터베이스 확대 구축하자"
재임 시절 YS는 약 35만명의 방대한 양의 여론주도층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놓고, 15대 총선 때 이를 ‘친서 발송 및 여론 수렴’에 사용하는 등 국정운영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친서 발송은 전국 최하위 행정단위인 반(班) 단위까지 세분화되어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월간중앙”이 입수한 <15대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에서 확인됐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15대 총선에서 청와대는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개별 지역구 선거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했으며, 이를 선거 막판에 어느 후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지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했고, 그렇게 선정된 ‘전략지역’ 후보에게는 여론조사 추이 및 지역구별 선거 상황 변화를 토대로 작성한 선거운동 포인트를 비롯해 물심양면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청와대의 지침은 정무수석과 후보간 핫라인을 통해 시달됐다.
총선 직후 대선 준비에 돌입한 권력의 치밀함
<15대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는 선거가 끝난 뒤, 일련의 대통령 보고서를 생산한 팀이 그간의 작업 과정을 정리한 일종의 ‘결산 보고서’ 형식을 띠고 있다. 또한 이 팀은 총선을 거치면서 더욱 확대·강화된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97년 경선 및 대선에서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천에 옮겨지지 못했다. 신한국당 경선부터 YS는 통제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선거 직후인 4월16일 작성되었다. 총 12쪽 분량이다. 이 보고서는 1항 ‘대통령 각하 친서 발송’에서부터 11항 ‘선거쟁점 논리 개발’까지 11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월간중앙”은 전체 11개 항목 중에서 9항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 지금 시점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부분등은 제외하고 지면에 소개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15대 총선에서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놀랍게도 그 결과 확보된 데이터를 차기 대선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보고서를 끝으로 당시 YS의 청와대는 안정과반수 확보를 위한 정계개편 흐름으로 진입했고, 이후 생산된 보고서들은 바로 정계개편과 관련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월간중앙”은 총선 이후와 관련된 보고서는 나중에 따로 보도하기로 했다.
총선 승리를 겨냥한 YS 친서는 ‘대통령 각하 친서 발송’ 계획에 따라 세차례에 걸쳐 발송됐다. 95년 12월말 1차로 3만통이 발송됐고, 96년 2월13일에서 16일 사이 22만통이 발송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친서 발송은 ‘각하의 통치 스타일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전파시키고 친화력을 확산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 친서 발송 대상 선정은 이미 확보해놓고 있던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 35만명 안에서 이뤄졌으며, 두차례에 걸쳐 약 6,000통의 답신이 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자마자 청와대는 5월중 ‘3차 친서 발송 계획’을 수립했는데, 일련의 흐름상 이것도 계획대로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 3차 친서의 목적은 ‘총선 이후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 제시 및 여론주도층의 여론 수렴’이다.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 보고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명단 확보
─ 지역별·직업별로 사회 지도급 인사들의 상세한 인명록 구축
○향후 대선에 대비한 ‘여론주도층 DB’ ‘유권자관리 DB’로 계속 확대할 계획
─ 지역별 ‘인물지도’를 작성,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방안 연구중
총선이 끝나자마자 ‘대선 준비’에 돌입하는 놀라운 조직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 이원종 정무수석이 주도한 선거 개입은 주도면밀했으며 광범위하고도 조직적이었다. 그리고 보고서가 평가하고 있는 대로 이러한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신한국당은 수도권 등 전략지역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먼저 95년 12월말에서 2월말 사이 부천 원미을(이사철)·송파갑(홍준표)·송파을(맹형규)
·의정부(홍문종)·대구 달성(김석원)·춘천갑(한승수)·부산 강서(한이헌)·인천 계양강화갑(안상수)
등 17개 전략 지역구에 100쪽 분량의 ‘선거기획서’가 제공됐다. 선거기획서 구성은 해당 지역구별 자료,
즉 ▷선거여건 및 전략기조 ▷조직 구성 및 운용방안 ▷홍보전략 및 특수홍보 ▷후보 현장활동 지침 ▷선거운동 체크포인트 등이다.
선거 중반에는 17개 지역구 외에 김천(임인배)·상주(이상배)·영주(장수덕)·
포항 북(윤해수) 등 지역에 20쪽 분량의 선거기획서가 제공됐다. 기타 30명에게는
‘선거기획서 샘플’이 제공됐다. 보고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처음으로 특화된
지역구별 전략기획서를 제공했으며, 정치광고 회사의 기획서에 비해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후보별 컨설팅’도 이뤄졌다. 지원팀이 직접 접촉한 후보는 140여명, 그중에서 5회 이상 반복 접촉 및 지원한 후보는 50여명이었고 지방 현지출장 컨설팅도 9차례(TK 15명, PK 6명, 강원 8명, 충청 11명)나 이뤄졌다. 보고서는 ‘절대열세 및 절대우세를 제외한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뤄졌고, 특히 전략지역 후보에 집중했다’고 밝히고 있다.
지원 내용은 ▷지역구별 여론조사 시차별 정밀 비교분석(지지기반, 상대후보 기반, 후보별 강약점)
▷여론조사를 토대로 한 선거전략기조 제시(초기 단계에서는 5∼6쪽 분량, 여론조사 결과 변동에 따른 전략·전술 수정)
▷후보 진영과의 상시연락체계 구축(후보 이미지 관리, 공·사조직 구성 및 관리, 홍보·전화홍보 요령 및 논리 등),
후보별 ‘요구 사항’(주로 돈)을 취합해 정무수석과 당 사무총장에게 보고하는 것이었다.
보고서는 컨설팅에 의해 선거전략 기조 전면수정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구로을(이신행)·
동작을(유용태)·관악갑(이상현)·성북을(강성재)·금천(이우재)·은평을(이재오)을 꼽고 있다.
또한 후보별 취약점 보완 사례로 강서을(이신범)·송파갑(홍준표)·김천(임인배)·인천 남동을(이원복)을 꼽고 있다.
96년 3월18일∼4월7일 사이에는 선거 중·후반 여론조사상의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 제시’가 이뤄졌다. 이는 특히 수도권 및 충청 지역에 집중됐다. 총 60여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00여회 실시했고, 하루에 5∼6명의 후보별 문제점 진단 및 대책 지시가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는 ‘지역별·계층별 공략 포인트, 후보 일정관리, 유세·홍보 기조, 기타 보완사항 제시’ 등인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정무수석에게 신속하게 보고했고, 정무수석과 후보간 핫라인을 통해 지침이 시달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보고서는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 제시’ 항목의 의미를 ‘지원팀 차원의 후보 컨설팅 실행력 한계를 극복하고, 후보에 대한 BH의 직접 격려·독려가 이뤄졌으며, BH가 개별 지역구 선거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는 선거 막판에 후보에 대한 집중지원 여부 판단 근거로 활용됐는데,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로 강서을(이신범)·송파을(맹형규)·인천 남동을(이원복)·부천 원미을(이사철)등을 꼽고 있다.
“15대 총선 준비상황은 완벽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선거상황 모니터링’ 제도의 도입을 꼽을 수 있다.
모니터링 작업은 96년 2월중순에 착수해 선거 하루 전날인 4월10일까지 진행됐다.
대상 지역은 인천·경기·강원·충청·TK·모니터링을 위해
‘지역언론 기자, 공무원, 회사원, 일반유권자 등 지역별 10명 내외의 모니터요원’을 항시 가동했다.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한 이유는 수시로 선거와 관련한 여론동향 파악 및 지원팀의 현지 출장 대면접촉을 통해 여론조사와 현지 여론의 간극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료는 여론조사를 정밀분석하는 보완자료로 활용됐다.
이 기법을 활용하고 난 뒤 보고서는 여론조사만으로 파악이 어려운 지역별 선거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었는데, 향후 선거에 대비해 여론조사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지역별 선거상황 파악을 위해 ‘기존의 정보채널과는 다른’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밖에 보고서는 97년 대선을 위해 총선에 도입한 여러가지 ‘실험’들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평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지구당 전산프로그램(일급참모) 제공’을 사례로 들어본다.
■ 지원방식
○지원팀 자체에서 지구당 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 기존 프로그램들이 단순 인명록 관리 수준임을 극복
─ 유권자명부, 당원명부, 친지소개서, 위원장 대면자, 사조직 명부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 전수조사와 같은 방식으로 유권자를 6단계로 구분
○전산요원을 파견, 지구당 전산담당자에 대한 교육 병행
■ 대상지역
○37개 지구당에 배포‥‥서울 25, 기타 12
─ 송파갑(홍준표)·송파을(맹형규)·송파병(최한수)· 성동갑(이세기)·
성동을(김학원)·중랑을(김충일)·마포갑(박명환)·도봉갑(양경자)·강북을(이철용)·
서초갑(최병렬)·강남을(정성철)·관악갑(이상현)·서대문갑(이성헌)·강북갑(정태윤)·
은평을(이재오)·금천(이우재)·광진을(김충근)·강서을(이신범)·노원을(박종선)
성북을(강성재)·서대문을(백용호)·영등포을(최영한)·구로갑(김기배)·
인천 부평갑(조진형)·인천 연수(서한샘)·인천 남갑(심정구)·의정부(홍문종)·
광명갑(이덕화)·고양갑(이국헌)·안양 동안을(정진섭·대구달성(김석원)·
영주(장수덕)·안동갑(김길홍)·안동을(유돈우)·대구 수성을(윤영탁)
※배포에서 제외된 수도권 지구당들은 자체 능력을 보유했거나 DB에 관심이 없는 경우
■작업의의
○지원팀에 의한 DB 구축 지원은 ‘정보화 흐름에 부합하는 과학적 선거운동’의 실험적 의도
→향후 선거는 체계적인 유권자 관리가 생명임
실로 치밀하고 완벽한 선거 준비이자 은밀한 사전선거운동이 아닐 수 없다. 이 보고서와 관련된 한 인사는 “그때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 선거를 공학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당시 선거 준비 상황은 완벽에 가까웠다. 막후에서 뛴 사람들도 호흡이 잘 맞는 편이었다.
마라톤 선수가 올림픽 레이스를 위해 두 세 경기 전부터 호資?고르듯, 우리는 97년 대선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총선에 임했다.
그때 우리가 활용한 선거기법과 데이터베이스는 지금 상황에서도 유효하다”라고 고백했다. 다만 이 인사는 당시의 선거판을 기획한 ‘숨은 인물’들에 대해서는 거명하기를 거부했다.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민주계 인사 34인 명단
김수한 김명윤 윤영탁 목요상 정재문 김동욱 류한열 신경식 (이상 현 한나라당 상임고문)
서석재 김봉조 김현규 문정수 박종웅 반형식 심완구 조종익 송천영 김형광 박경수 장석화
서훈 강보성 김태룡 김우석 김두섭 김병태 박태권 신하철 이용곤 이근진 이길범 노기태
이원범 (이상 전직 국회의원)
노병구 (민주동지회장)
YS계 민주계 인사 자료 명단은어덯게 수집하지요
좌익인사 천3백명 명단
○정계
△김대중 △문동환 △박영숙 △정상용 △이상수 △이철용 △이해찬 △김주호 △김종완 △김덕규 △김길곤 △김득수 △최봉구 △박종태 △조찬형 △조홍규 △조희철 △노승환 △박상천 △박석무 △박실 △정균환 △정기영 △정대철 △정웅 △조순승 △조세형 △조승형 △조윤형 △한광옥 △허경만 △허만기 △홍기훈 △홍영기 △이상옥 △이영권 △이원배 △이재근 △이찬구 △이협 △이형배 △이희천 △최낙도 △채영석 △김영도 △김영배 △김영진 △김원기 △박형호 △김충조 △김태식 △임춘원 △이경재 △이교성 △이돈만 △이동근 △강금식 △권노갑 △김봉호 △손주항 △송현섭 △신기하 △신순범 △양성우 △오탄 △유인학 △유준상 △김봉욱 △최영근<평민당의원 69명>
△임채정 △김홍일 △이길재 △한화갑 △김학민 △장영달 △고광진 △문희상 △김택진 △방양균 △김용래 △김병오 △감상균 △송좌빈 △설훈<평민당원 15명>
△김영삼 △김동영 △김덕룡 △김동규 △김동주 △박용만 △박종률 △서청원 △유기준 △강보성 △감삼재 △강신옥 △삼완구<민자당 민주계의원 13명>
△유기수<민자당 공화계의원 1명>
△이기택 △박찬종 △김광일 △장석화 △노무현 △이철<민주당의원6명>
△김현<무소속 1명>
△홍사덕 △장기욱 △김명윤 △유원호 △유성환 △양순석 △김상현 △이건일 △김영철 △김영근 △서훈 △조순형 △이용희 △유제연 △전대열 △서경원<전직의원 등 16명>
△백기완 △계훈제 △장기표 △이재오 △박용일 △정문화 △조춘구 △안희대<민중당 8명>
△이부영 △박계동 △김도연 △임정남 △이종현 △여익구 △이호웅<통추회의 7명>
○학계
△김홍명(조선대) △이만열(숙명여대) △이명현(서울대) △이문영(고려대) △강만길(고려대) △김상기(경북대) △김성재(한신대) △김수행(서울대) △송기숙(전남대) △서관모(충북대) △김진균(서울대) △장을병(성균관대) △장임원(중앙대) △조동일(서울대) △조요한(숭실대) △명노근(전남대) △박순경(목원대) △한완상(서울대) △이삼열(숭실대) △이상신(고려대) △이수인(영남대) △김용기(경남대) △김용성(전북대) △배영동(전북대) △변홍규(전북대) △김찬국(연세대) △윤용(전 고려대) △이근식(시립대) △이광우(전남대) △안재구(전 숙명여대) △최종욱(국민대) △이돈명(조선대) △변형윤(서울대) △박현채(조선대) △백낙청(서울대) △염무웅(영남대) △오세철(연세대) △고창훈(제주대) △성내운(광주 경상대ㆍ사망)<이상 대학교수 39명>
○전교조
△윤영규(위원장) △이부영(부위원장) △이근복 △이강기 △김민곤(대변인) △윤병선(교권위원장) △윤광장 △윤희찬 △유상덕 △김영인 △표정숙 △이영희 △이영길 △이수호 △이상선 △한상훈 △노웅희 △조창래 △전진석 △전순표 △장세근 △장병공 △김동희 △안정복 △송영길 △고승화 △권재명<이상 27명>
○언론계
△송건호(한겨레신문사 사장) △임재경( 〃 부사장) △이영희( 〃 논설고문ㆍ한양대교수) △김태홍( 〃 이사) △이효재( 〃 이사) △홍성우( 〃 이사) △황인철( 〃 감사) △장윤환( 〃 논설주간) △성유보( 〃 편집위원장) △김종철( 〃 편집부위원장) △신홍범( 〃 논설위원) △노향기( 〃 편집위원ㆍ전기협회장) △김금수( 〃 논설위원) △박원순( 〃 논설위원ㆍ변호사) △박화강( 〃 광주지역기자) △권영길(언노련 위원장) △이근성(기협회장) △김중배(<동아일보> 편집국장) △류근일(<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 △정용화(<전남일보> 사회부기자) △윤재걸(전 <한겨레신문>기자) △황헌식(조선투위 위원장) △안동수(전 <한국방송공사> 노조위원장) △심재철(<문화방송> 기자) △강성주(전 문화방송 노조위원장) △김관석(<기독교방송> 명예회장) △임혜숙(<마산문화방송> 노조 조직부장) △노정팔(<한국방송공사> 이사회 이사장)<이상 28명>
○변호사
△이기홍(구속자협) △김은집(민헌련 대구경북지부) △유현석(대한변협 인권옹호위원) △박인제(농어촌사회연 법률고문) △한승헌(KNCC) △고영구 △주명수 △정기호 △정성철 △조준희 △홍남순 △조영래 △문재인<이상 13명>
○종교계
△김수환(추기경) △윤공희(광주 대교구장) △김승훈(정의구현사제단) △함세웅( 〃 ) △문규현( 〃 ) △문국현( 〃 ) △정호경( 〃 ) △장용주( 〃 ) △조장윤( 〃 ) △박상옥( 〃 ) △남학현( 〃 ) △남재희( 〃 ) △남정현( 〃 ) △연제식( 〃 ) △여충구( 〃 ) △전주원( 〃 ) △김기만( 〃 ) △김권일( 〃 ) △박상래( 〃 ) △박병준( 〃 ) △김영필( 〃 ) △염수의( 〃 ) △이현로( 〃 ) △이순성( 〃 ) △우희수( 〃 ) △송 진( 〃 ) △김병재( 〃 ) △권태웅( 〃 ) △구일모( 〃 ) △고영환( 〃 ) △이명준( 〃 ) △이계창( 〃 ) △김택암( 〃 ) △유강하( 〃 ) △배종호( 〃 ) △배은하( 〃 ) △정형달(광주 농성동성당) △조철현 (순천 저전 〃 ) △나기순(대전 유성 〃 ) △이춘우(안동 북정동 〃 ) △이승홍(진주 하대 〃 ) △이수현(전주 전동 〃 ) △황인오(사북 〃 ) △허철수(사천 〃 ) △허성학(창원 중동 〃 ) △오태순(서울 천호동 〃 ) △양영수(제주 한림 〃 ) △안충석(서울 아현 〃 ) △안문기(대전 선화동 〃 ) △송기인(부산 신선 〃 ) △김병상(인천 답동 〃 ) △강윤철(장승포 〃 ) △임문철(제주 광양 〃 ) △정진석(천주교구장) △이설(대전교구청) △유흥식( 〃 ) △이기선(인천교구청) △김승오(가농 지도신부) △조계선(가농) △조현선( 〃 ) △김종삼( 〃 ) △이준희( 〃 ) △이재만( 〃 ) △우영식( 〃 ) △송남수( 〃 ) △김세환( 〃 ) △김상덕( 〃 ) △강기종( 〃 ) △강기갑( 〃 ) △기 춘(정평위) △김말용( 〃 ) △황상근( 〃 ) △박정일( 〃 ) △김정남(가톨릭대) △원유술(신부) △이교승(신부) △강관모( 〃 ) △윤석빈( 〃 ) △이영숙(성남 만남의 집) △김영준(천사협) △이대훈( 〃 ) △곽한왕( 〃 ) △조현순(가톨릭 여성회관) △윤순녀(노동사목협) △오진영(가노청)<이상 가톨릭 관계자 85명>
△김성수(성공회 대주교) △윤정현(성공회 신부) △임태섭( 〃 )<이상 성공회 관계자 3명>
△박형규(서울 제일교회) △원형수(강경 제일감리 〃 ) △조승혁(KNCC) △최인규(전주 일터 〃 ) △김경식(광주 계림 〃 ) △모갑경(제주 연동 〃 ) △김동완(서울 형제 〃 ) △홍근수(서울 향린 〃 ) △박일성(인천 일꾼 〃 ) △박영모(동수원 감리 〃 ) △김영수(부산 우리 〃 ) △오태열(사천 중앙 〃 ) △안기성(대구 달구벌 〃 ) △심상봉(임실 제일 〃 ) △석준복(제주 서귀감리 〃 ) △신성식(태백 선린 〃 ) △김송달(원주 한길 〃 ) △김성용(광주 고백 〃 ) △곽은득(작은 〃 ) △김택식(강릉 경인 〃 ) △김해성(성남 산자 〃 ) △감창규(빛고을 〃 ) △유경호(마산 한 〃 ) △안병무(한국신학연구소) △강문규(YMCA) △권호경(KNCC) △정지강( 〃 ) △조용술( 〃 ) △조화순( 〃 ) △금영균( 〃 ) △김규태( 〃 ) △김지길( 〃 ) △이헌수( 〃 ) △이우정( 〃 ) △이선주( 〃 ) △박종덕( 〃 ) △박종기( 〃 ) △김영주( 〃 ) △최창수( 〃 ) △차구영( 〃 ) △구행모( 〃 ) △윤기석( 〃 ) △유태선( 〃 ) △유영소( 〃 ) △오재식( 〃 ) △김소영( 〃 ) △김상해( 〃 ) △김상근( 〃 ) △강신석( 〃 ) △김형태( 〃 ) △김헌주( 〃 ) △김용복( 〃 ) △이정학(기노총) △정진일(EYC) △이 승 ( 〃 ) △권혁민( 〃 ) △김종생( 〃 ) △이종명( 〃 ) △박준철( 〃 ) △박종호( 〃 ) △윤광기( 〃 ) △서보혁( 〃 ) △김상곤( 〃 ) △고상호( 〃 ) △이규호( 〃 ) △고민영(기장 선교사회국) △정상복(전 KSCF) △정진동(기독노동선교협) △김광수(목사) △김준영(감리교연구원) △박기상(서울 제일교회) △이옥순(기노총) △황인성(기사연) △허병섭(전국 목민협) △박종화(기사연) △장성룡( 〃 ) △김병균(기독정평협) △고영근(목민선교회) △김영희(기사협) △전병생( 〃 ) △최종진(기농) △이재욱( 〃 ) △양주석( 〃 ) △양영운( 〃 ) △임홍기(사회선교협) △공명탁(KNCC) △노옥희(사회선교협) △원기준(태백선린교회) △이순영(기농)<이상 개신교 관계자 89명>
△송현섭(월주ㆍ전북 금산사) △이청화(정토ㆍ스님) △이용성(민불련) △법성(민불협) △이영철(대불련) △목우(정토승가회)<이상 불교관계자 6명>
○노동운동
△이태복(주간 <노동자신문> 편집실장) △박무영(구리노동상담소) △노재열(부산민주노동자협) △나현균(타코마 설계과) △현기대(서노협) △황재철(인노협) △조철우(수원노동상담소) △정윤광(지하철노조) △정성희(경기 남부노운협) △정선순(민노련) △정만승(서울노조협) △정동화(노동상담소) △원형석(성남노조협) △정금채(안양상담소) △정광희(전 쌍용중 노조위장) △전보환(경노협) △진영규(통일 노조) △진병태(부산노단협) △주재석(마산노동교육원) △최용관(전북민노련) △최영철(세신실업 노조) △최연봉(민노련) △최봉영(동아건설 노조) △장종진(프레스공업사 근무) △장종진(경기남노련 수원지부) △장영태(포항노협) △장백기(서노협) △장명숙(대구노협) △장명국(석탑노동연) △장경환(구미임투위) △가정우(청계노조) △김문창(충남노협) △김덕갑(동아건설 부산지부노조) △김규열(원진레이온) △김진태(서민련) △김진국(현대해고자복실협) △김준용(임투본) △김준식(기아기공) △김주성(서노협 구로지구) △김점순(서노협) △김종성( 〃 ) △김장용(한국마그네틱노조) △김윤규(경인노협) △단병호(전노협) △문성현( 〃 ) △오길성(성남노협) △박성호(노동교육상담원) △박순희(전노협) △박승호(반월노동상담소) △박종만(동신전선) △박종현(광주노협) △박주철(대구노협) △하태욱(금성사2공장) △한경석(부천임투) △한규봉(수원노동상담소) △한규환(서노협) △한기태(경기남노협) △한상동(오대금속) △한정수(한국호무신) △허연도(기아기공) △허은무(성남반포산업) △홍광표(아시아자동차) △홍영표(전 대우자동차노조) △홍영표(서노협) △홍점자(부산노협) △이병수(대구노협) △이봉우(구로노상) △이상태(JOC회장) △이상학(대한교보 노조) △이석행(진주민노현) △이상도(대우정밀) △이수영(광주노협) △이순형(서노협) △이시형(한국중공업) △이영복(현대그룹노협) △이용식(서노협) △이원건(현중노조) △이재진(부산노협) △이정림(남성물산 대구비산공장) △이종직(세신실업) △이준복(정화인쇄공사대표) △이태광(대구경북노련) △이춘섭(서노협) △이학주(전북노련) △이형건(현중노조) △이형곤(기독노동자연맹) △이혜자(경노협) △이혜정(서노협 편집위원) △이호성(통일노조) △이흥석(마창노조연) △차수련(한대병원) △천창기(북부노점상 연합) △최기화(전북노련) △최동식(인노협) △최태한(대우조선) △하동삼(부산노협) △하상령(가방제조업) △김영대(청계노조) △김용환(전북노련) △김용훈(서노협) △김용아(대신공업 노조) △박진국(한국중공업 노조) △박태주(산업연구원 노조) △박형수(전주 노운탄공대위) △박희근(삼미금속) △방용석(민노련) △배덕신(서노협) △배석범(건설업노협) △배일도(서울지하철노조) △배종수(경인노협) △인태영(서노협) △김찬수(대구노협) △김철문(광주노협) △김태분(태양어패럴) △김형구(순천ㆍ광양노점상연합) △임복재(대우조선) △임석순(경기남노련) △임진호(대구노협) △임철수(성암해고자복투) △이광호(서노협) △이규영(진주노련) △이규창(서노협) △이기민(강원탄광) △이단아(대구노협) △이동기(대노협) △이목희(한국노동연) △강복순(현대정공 마북연구소 노조) △강성열(광주택시 노조) △김상합(현대정공) △권영국(풍산금속) △권영숙(한국엘아이) △권용목(전 현대엔진 노조) △김석동(진주 동남교통) △손석형(한국중공업) △손호만(대구노협) △송철환( 〃 ) △신덕우(마산노련) △신은채(군산흥진금속) △선재규(동일계전) △안동락(통일노조) △양건모(이대병원 노조) △오대성(대한광학) △오두희(전북노협) △오또환(현대정공) △오순부(인천해고자복협) △오옥만(여민회) △서몽상(마산수출지역노조협) △유지섭(서노협) △류해춘(경노협) △윤창익(서노협) △박춘홍(성남노협) △김익수(성남민노회) △김종환( 〃 ) △김남길( 〃 ) △최용호( 〃 ) △정영선( 〃 ) △한광희( 〃 ) △이필기( 〃 ) △이혜경( 〃 ) △배대열( 〃 ) △김철원( 〃 ) △임효상( 〃 ) △강태성( 〃 ) △송영리( 〃 ) △신세일( 〃 ) △양재경( 〃 ) △김문수(전 서노협) △설난영(김문수의 부인) △황천수(대한광학 노조) △연성만(성남노민투련) △노정래(서노련) △박노해(노동시인) △박정애(서노련) △이은홍( 〃 ) △최규엽(전 남노련) △김병걸(서노련) △손주라(풍영화학) △윤현숙(서노련) △유인혜( 〃 ) △류시주( 〃 ) △성봉춘(진주 민노련) △신안식(노동운동가) △최한배(노운협) △조석현(남노련) △김창희(노동운동가) △최인국(가톨릭 노동청년회) △조상제(경기 남노련) △김순천(서노련) △손세환( 〃 ) △송재섭( 〃 )<이상 190명>
○농민운동
△임수태(전농협) △하도암(창녕농민회) △천익출(김해 〃 ) △이태령(고성 〃 ) △이응주( 〃 ) △황문성( 〃 ) △홍번(장성 〃 ) △박상률(제주 〃 ) △박동택(함양 〃 ) △박기호(울진 〃 ) △남흥우(김해 〃 ) △남상연(울진 〃 ) △현상문(문경 〃 ) △정상은(거창 〃 ) △정방부(창녕 〃 ) △정문석(남해 〃 ) △김동원(예천 〃 ) △김덕기(안동 〃 ) 김종근(김해 〃 ) △이경민(대전 〃 ) △이광수(창녕 〃 ) △이규현(담양 〃 ) △이도열(고성 〃 ) △강신구(논산기독 〃 ) △고범석(광산 〃 ) △김실경(선산 〃 ) △손규식(김해 〃 ) △손성기(의창 〃 ) △손정택(거창 〃 ) △송명재(창녕 〃 ) △신호기( 〃 ) △현용수(영암 〃 ) △유재광( 〃 ) △서희종(서산기독 〃 ) △성병도(창녕 〃 ) △김희곤(하동 〃 ) △이경도(거창 〃 ) △곽길성(가농) △변희길( 〃 ) △배용진( 〃 ) △백종덕( 〃 ) △정현찬( 〃 ) △이진선(강원 농운련) △이유린(고추대책위) △허완봉(전북농련) △하연호( 〃 ) △권종대( 〃 ) △박기식(전농) △노병식( 〃 ) △나상기( 〃 ) △함종호( 〃 ) △구농서( 〃 ) △정광훈( 〃 ) △장영근(농민협) △신언관( 〃 ) △김종석( 〃 ) △도원호( 〃 ) △강성중( 〃 ) △서준석(전북농련) △소영호( 〃 ) △윤치영(수세폐지위)<이상 61명>
○문화예술계
△오종우(극단 연우무대) △유연복(민미협) △신경림(민예총) △남정현(소설가) △윤정모(소설가) △김언호(도서출판 한길사) △김영현(소설가) △김용택(시인) △박철(마산놀이 패베꾸마당) △김충환(우리문화연구회) △임헌영(평론가) △이근영(도서출판 일송정) △이문구(소설가) △이민우(군산 녹두서점) △고지형(군산놀이패) △오기만(백민서점) △문성근(연극배우) △김윤수(민예총) △김정한(소설가) △김정헌(민미협) △김정환(시인) △김광훈(민문련) △김남주(시인) △김광훈(민문련) △김남주(시인) △김명수(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문병란( 〃 ) △전승일(대학미술운동연합) △조태일(시인) △정하수(대구 민문련) △박방희(우리문화연구회) △박인배(민예총) △홍선웅( 〃 ) △홍성담(민미연) △황석영(소설가) △이상점(민문련) △이시영(시인) △이호철(소설가) △천승세( 〃 ) △김영동(작곡가) △김용태(민예총) △박태순(소설가) △김창우(민문련) △임진택(연출가) △이광웅(전북 민문협) △고은(시인) △김봉준(화가) △손장섭(민미협) △송기원(소설가) △오남수(민문련) △채희완(민족극운동협) △김재호(우리문화연) △김진태( 〃 ) △김남식(청주 교동인쇄소) △김문권(부산 진달래출판사) △정공철(제주 문화운동협) △정동익(아침출판사) △정화영(일월서각) △조남기(범민족평화문화협) △조용식(우리문화연) △조익문(광지서점) △황인호(제주 청솔인쇄소) △함영회(한출협) △목영주(휘문출판사) △목진화(강원사회문화연) △박경희(도서출판 지양사) △이영미(평론가) △이오덕(아동문학가) △김지하(시인) △나병식(한출협) △정봉현(충남문화운동협)<이상 69명>
○사회운동
▷전민련◁
△오충일(지도위원) △이해학(조통특위장) △이학영(중앙위원) △이창복(상임공동의장) △김근태(집행위원장) △문익환(고문) △문국주(중앙위원) △신철영(노운협의장) △신창균(공동의장) △고현주(대외협력국 간사) △강희남(고문) △김회택(사무차장) △임무영(간사) △김현장(국제협력국장) △배종렬(공동의장) △윤정석( 〃 ) △권형택(조통위국장) △김영환(조통분과위원) △이영순(공동의장) △이명남(충남민련) △김순호( 〃 ) △이명희( 〃 ) △임성대( 〃 ) △김정웅(충북민련) △김재수( 〃 ) △김형근( 〃 ) △차덕봉( 〃 ) △박창신(전북민련) △이광철( 〃 ) △노병관( 〃 ) △한상열( 〃 ) △이수금( 〃 ) △배다지(부산민련) △최병철( 〃 ) △배진구(마창민련) △유강하(대구경북민련) △강창덕( 〃 ) △김종길( 〃 ) △서정룡(경기민련) △김용화( 〃 ) △김종맹( 〃 ) △박윤수( 〃 ) △허인규( 〃 )<이상 43명>
▷진보정치연합◁
△유인태(사무처장) △하광윤(춘천지부) △백성조(부산공동대표) △김현근(대구 서구) △이강철(공동대표) △이경재(정책실장) △김부겸(대변인) △김종석(마산지부) △최병욱( 〃 공동대표) △최윤(춘천지부) △최영(대구 서구지부) △정태윤(공동대표) △제정구(공동의장) △목혜정(정책실차장) △이현배(부대변인) △염만숙(사무차장) △이성우(부산공동대표)<이상 17명>
▷민주정치연합◁
△이재환(실행위원) △김장곤( 〃 ) △송재호( 〃 ) △구자호( 〃 ) △유훈근( 〃 ) <이상 3명>
▷한겨레민주당◁
△오원진(대전 을지구당위원장)<이상 1명>
▷자민통◁
△유인호(공동의장) △김규동( 〃 )<이상 2명>
▷민자통◁
△유선홍(총회의장) △이천재(간사장) △정만진(간사) △최성묵(부산회의고문) △장두석(재정의원) △기세문(위원) △김결(광주 전남총무) △김준기(대변인) △송석린(공동의장) △김세원( 〃 ) △임춘호(사망) △유연창(공동의장) 박창균( 〃 ) △이현수(상임의장) △김상찬(공동의장)<이상 15명>
▷민통련◁
△윤정원(총무부장) △김학기(대구사회부장) △권오국(경북조직부장) △김선택(정책실차장) △김승균(운영위원) △최장학(서울민통련 대표) △남영주(민헌국 대구지부총무부장) △박종덕(경북조직부장) △김병곤(전 정책실차장)<이상 9명>
▷민청련◁
△이범영(의장) △박우섭(부의장) △연성수(사회부장) △김종박(안양위원장) △정동회(직장청년위) △김병태(주민청년위) △유기홍 △김영애(원주회장) △김영완(전 중앙위원) △최교진( 〃 ) △유덕준( 〃 ) △김필중( 〃 ) △이규동( 〃 ) △이기원( 〃 ) △김병국( 〃 ) △이하원( 〃 ) △정천귀( 〃 ) △장수찬( 〃 의장) △김관희(충남) △김성구(청주공동의장) △이완규(충남민청련) △채만수(민족운동연구소장)<이상 22명>
▷기타◁
△유종순(서민통) △최창우(사민청) △하종호(민헌국) △김영식(민민협) △박형규(민주협) △김태평(청주도산) △김희상(민헌국) △임구호(전 한겨레당) △이강(전남민헌국) △이락호(남민전) △권형우(경북민민련) △김수훈(제주민협) △심선보(사민청) △오만식(제주민헌국) △문승만(헌정연구회) △김재규(부산민주시민협) △김종철(사민청) △김기수(대구민헌국) △문부식 △김미리(제주민협) △전태흥(대구민헌국) △정봉희(전남민헌국) △조봉훈( 〃 ) △박명순(민헌국) △박종훈(전북민협) △한사석(충북민협) △허용철(민헌련) △허원배(충남민협) △이재홍(제주민협) △황선진(인천민주시민회) △이호철(부산민청회) △박용길(민가협) △이중주( 〃 ) △박숙자( 〃 ) △박광숙( 〃 ) △정의헌(부산공대협) △김두만(고성민주동지회) △이상익(마산YMCA) △서준식(민가협) △서한태(목포녹색보존회) △윤원철(용성총련) △윤윤규(한국개발연구원노조) △윤정숙(여성민우회) △최행진(마산YMCA) △임경란(마산기독청협) △임기란(민가협) △이가숙(경남노동자가족협) △강수근(부산 민가협) △김신식(민주노인회) △송재형(광주민청학교) △신석규(경남소비자협동조합) △안기중(충남인권선교협) △양재복(대구경북노련) △양연수(노점상연합) △고광석(서울철거민협) △양신규(청년과학기술자협) △오완호(대구인권위) △김관후(제주YMCA) △최열(공추련) △전홍준(전남환경공해연) △정민규(서울철거민협) △정찬용(거창YMCA) △허진철( 〃 ) △이지훈(제주 대동서점) △이진희(홍사회) △이태득(부산 양산지역대책협) △이현희(목포 녹색보존회) △강남규(제주 민헌국) △윤춘광(제주민협) △곽동의(전 한민통) △나강수( 〃 ) △민종덕(서운협) △황인범( 〃 ) △김덕수( 〃 ) △김희선(서민협) △이우재(인민련) △이영일(제주민협) △이상주(대구 구속청년학생협) △이상모(거창 아림민주협) △김경태( 〃 ) △정영모( 〃 ) △정순철(여수민협) △문진헌(남도민족교육원) △김원래(동두천민련) △김유(사민청) △홍경희( 〃 ) △김성진(마산민주청년회) △김택환(거창아림회) △신장욱(서부 경남민주시민협) △김우용(마창민청) △박성원( 〃 ) △김정권(김해민주화협) △오근수(제주청년연합) △양지문(목포청년학교) △양만열(순천민주청년회) △이동일(기흥청년회) △박인범(동두천민련) △유장현(부산민시협) △김정길(전남사회연구소) △김상윤( 〃 ) △김철(사회민주연구소) △정기열(메릴랜드대 교목) △윤강옥(5월동지회) △정동년(5ㆍ18추위) △전계량( 〃 유족회) △박경순( 〃 청년동지회) △이지현( 〃 부상자회) △조성우(평화연구소) △박남선(5월구속자회) △박미옥(남민전 관련자) △이우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박석률(전남사회문제연구소) △김숙(전 고대 해방사상연구회) △권영대(연대 체육과 자주학교) △김형회(민평협) △추정룡(순천대 민주동문회) △김상동(충북대 한국사회연구회) △이광희(강원대 민중문화연구회) △김정렬(제주대) △최승환(서울교대) △윤영배(<한겨레신문> 강진지국장) △윤학송( 〃 함양지국장) △허진수( 〃 마산지사장) △장태원( 〃 울산중구지국장) △오갑수( 〃 삼천포보급소장) △김창수( 〃 서귀포지국장) △이봉구(전 전민련) 최지선( 〃 ) △김중기( 〃 ) △곽태영( 〃 ) △이병길( 〃 ) △유남선( 〃 ) △김병구(포항민련)<이상 1백33명>
○학생운동
△최광우(교원대) △최춘규(대구대학생협) △박형룡( 〃 ) △하기태(부산외대) △김영국(창원대) △김영기(제주대) △박희찬(대전개방대) △백기증(동아대) △백상진(충대협) △백태웅(서울대) 유길의(대구대) △김춘태(순천대) △김현수(경남대) △김현표(호남대) △김형정(제주대) △김홍은(한남대) △김효철(제주대) △김희수(강릉대) △임병곤(광운대) 임상경(숭실대) △임수경(외국어대) △임종석(한양대) △임채도(대구대학생협) △이귀혜(이화여대) △이규봉(경북대) △이기우(성균관대) △이무용( 〃 ) △강경식(제주대) △강대권(진주지역 총학협회) △강동규(경희대) △강미숙(서울여대) △강성호(대구대) △강천규(서원대) △고명종( 〃 ) △고성환(제주대) △권오중(연세대) △권석광(대구교대) △권영대(안동대) △권재성(경상대) △권혁술(천대협) △김범진(성균관대) △김범진(한남대) △김명하(경북대) △김복남(동아대) △김성근(부산대) △김복남(동아대) △김성근(부산대) △김성열(제주대) △김성진(단국대) △김승남(전남대) △김승래(강릉대) △김승환(한성대) △손용후(서울대) △손병주(고신대) △신기정(중앙대) 신동선(연세대) △신영대(전북대) △신현경(한양대) △소영재(수산대) △안영환(인천대) △안홍석(영남대) △오영식(고려대) △오혜근(덕성여대) △서은숙(부산여대) △서인찬(경북대) △서정권(경희대) △서혜성(대전대) △유양우(충북대) △유진호(인천교대) △윤석대(충남대) △윤재영( 〃 ) △윤정국(개방대) △이희영(건국대) △이태영(경북대) △이창훈(대전공업대) △이진기(강원대) △이진구(영남대) △이종현(동의대) △이종면(창원대) △이재민( 〃 ) △이인영(고려대) △이은지(숙명여대) △이용운(목원대) △이용석(영남대) △이영남(고려대) △이쌍규(영남대) △이승우(건국대) △이상호(영남지역 학투련) △이상원(마창총학협) △이봉규( 〃 ) △이보규(경원대) △이보환(고려대) △홍명환(제주대) △허태정(충남대) △허정민(목포대) △허영희(경상대) △허동출(창원대) △한명수(세종대) △한대홍(진주교대) △박종열(전대협 평축위) △박재혁(경남대협) △박용구(대구대) △박영순(충남대) △박영률(경북대) △박성남(계명대) △박성광( 〃 ) △박상현(경기대) △박대승(영남대) △박상섭(진주대협) △민병한(성균관대) △마혜식(서울지역 사대협) △노미화(성심여대) △엄정심(효성여대) △황찬중(한림대) △황인철(한남대) △조정신(전남대) △조원호(경성대) △조승래(충남대) △조범식(한신대) △조미자(충남대) △조미라(동덕여대) △조남규(서울대) △조국현(영남대) △정형주(외국어대) △정태호(경북대) △정충화(명지대) △정제민(국민대) △정재훈(연세대) △정재원(외국어대) △정승원(한림대) △정순영(한남대) △정상훈(목원대) △정명수(연세대) △전상훈(서울대) △전문환(서강대) △진병도(건국대) △최재성(동국대) △최인호(부산대) △최용석(인하대) △최선호(서울시립대) △장진성(조선대) △장기영(창원대) △김미옥(전남대) △김명하(제주대) △김동열(대구한의대) △김동균(강원대) △김덕호(공주사대) △김광식(한남대) 김광복(한림대) 김경희(제주대) △김종평(수원공전) △김종삼(부산대) △김정환(계명대) △김재석(강원대) △김인제(단국대) △문진희(건국대) △문원산(전북대) △문광명(서울대) △송시우(제주대) △손승렬(강원대) △양시경(제주대) △손승렬(강원대) △양시경(제주대) △서영수(경북대) △오성균(명지대) △이순화(경북대) △최훈(고려대) △김황식(한남대) △김영기(한림대) △조용석(대전대) △박만규(목원대) △이호상(명지대) △김기현(강원대) △심진화(전사투위) △심조원(반미청년회) △임용우(애학회) △김현미(전 ML당) △김태원(반미청년회) △김창연(애학회) △배정규( 〃 ) △김영석(교원대) △이원배(서울대) △이영국(강원대) △이상재(충남대) △이병우(서울대) △홍창의( 〃 ) △박제현(강원대) △박노양(서울대) △나상윤(애학회) △여정은(고려대) △조혁(반미청년회) △정준채(서울대) △정대화( 〃 ) △최종윤(반미청년회) △장원섭( 〃 ) △김종만(전북대) △김종만(경남대) △김의곤(창원대) △김윤식(연세대) △문병도(경상대) △문영주(목원대) △도희윤(청주대)<이상 전국 각 대학총학생회 회장 등 1백98명>
○남민전 관련자
△김영옥 △백정호 △김충희 △김특진 △김홍 △임규영 △임기묵 △임동규 △임영빈 △임인영 △이계천 △이문희 △곽선숙 △권명자 △권오헌 △김병권 △김봉권 △김부섭 △김성희 △이해경 △이은숙 △서혜란 △김경중 △김기영 △신동규 △신영종 △신우영 △심영호 △김명 △장혁수 △윤관덕 △탁무권 △차성환 △최강호 △이수일 △이영주 △최평숙 △최광운 △최석진 △정만기 △조택범 △황철식 △노재창 △민동곤 △민인기 △박남기 △박문담 △박석삼 △황기석 △황금수 △홍영표 △홍세화 △허만중 △김재술 △김재원 △김정자<이상 56명>
○민청학련 관련자
△김영준 △박혜숙 △백운선 △김창일 △김창일 △구충서 △이재형 △이직형 △이채수 △이태환 △최홍교 △김주언 △김진열 △김경남 △양국명 △안양노 △김수길 △송무호 △신금호 △유화두 △윤옥식 △장현준 △전재성 △전종호 △전홍표 △황현승 △박석운 △이성재<이상 28명>
○기타
△이기홍(전 남로당 광주시당원) △은철수(미 켄트대 교수ㆍ통혁당 관련) △김인철(해방동맹사건 관련) △정경모(밀입북관련) △안재웅(WSCF 아시아태평양총무) △김병태(인혁당관련) △정대호(울산한샘학원강사) △홍영걸(전 홍사회 회장) △박병기(춘광원 대구 요양원장)<이상 9명>
○미기록자
(카드에 이름만 기재되고 다른 기록이 없음)
△이규영 △이창언 △이태희 △김일섭 △김장선 △하일민 △이형호 △하영옥 △최익호 △정선주 △노득현 △박계현 △박인균 △황명숙 △홍재경 △최민<이상 16명> =안보전략연구소 펌=
아래는 국회에서 망원렌즈로 포착된 국정농단 현장들. "차관엔 누구..."라는 명단대로 나중에 임명되어 화제에 오른... 지가 임명권이 있나?
그를 둘러싼 대표적 의혹은 인사, 정책 등 여권 내 주요 의사결정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원로의 조언 수준을 넘어 '월권'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여권 지도부 구성, 장관과 기관장 인선에서 그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인사 개입설은 정부 출범 때부터 나왔다. 이 의원 방에 이력서가 쌓였고 그를 만나려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었다.
형님은 억울하다지만…
與의원 성향 분석 문건이후 '만사兄통' 논란 중심에
홍준표 "부나비들 붙어… 靑서 잘 관리해줬으면"
이동훈기자 dhlee@hk.co.kr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동안 비껴있던 이 의원을 다시 불러세운 것은 한나라당 의원 성향분석 문건을 국회 본회장에서 들여다 보는 한 장의 사진이었다. 야당은 "한나라당 위에 형님 있고 국회 위에 형님 있다"며 그를 '빅 브라더'로 몰아세웠다.
10일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형이다 보니 부나비들이 붙는다. 정보를 제공하고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는 청와대 수석실에서 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나비'는 누구고, 이 의원 주변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그를 둘러싼 대표적 의혹은 인사, 정책 등 여권 내 주요 의사결정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원로의 조언 수준을 넘어 '월권'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여권 지도부 구성, 장관과 기관장 인선에서 그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인사 개입설은 정부 출범 때부터 나왔다. 이 의원 방에 이력서가 쌓였고 그를 만나려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누가 조사 좀 해줬으면 좋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 의원의 한 측근은 이렇게 해명했다. "정부 출범 초기, 이 의원은 대선 때 도와준 사람들을 잠도 안 자고 만나고 다녔다.
이들을 다독이는 게 자신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 몇몇이 자리를 맡으면서 인사 개입설이 급속히 퍼져나갔다."
당내 불화가 의혹을 키운 측면도 있다. 그는 총선 직전 '55인 항명파동'을 시작으로 친이 내 여러 계파로부터 집중 견제를 당했다. 특히 정두언 의원이 "이 의원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공격하기까지 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 의원 루머의 출처를 따라가다 보면 의외로 당내, 그것도 친이쪽이 소스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어쨌든 각종 소문은 이 의원을 비공식 권력의 정점에 세워 놓았고, '부나비'가 달려들 환경을 만들었다. 한 정치권 인사는 "권력을 잡으면 대선에 기여했다는 사람들, 모르던 고향 사람까지 헤아릴 수 없이 달려든다. 이력서에 문건, 돈까지 들고 온다"고 말했다.
문제는 결국 이 의원이다. 이들을 걸러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역대 대통령 주변 인사들은 그렇지 못했다. 이 의원은 나름대로 '훈련'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일본으로 출국한 이 의원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며 "금융계에 그런 문건이 수두룩하다. 비밀문건 같으면 주의를 했지, (본회의장에서) 봤겠느냐"고 했다.
그는 '당 의사결정에 비공식적으로 개입한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는 질문에는 "개입이라니, 국회의원이 말도 못하냐"며 역정도 냈다.
이 의원은 본인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이런 의혹과 논란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것이 대통령 형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건국60주년■수라장!! 방청객들 모두 퇴장!!!!■
악질 친일파와 그꼴통 후손들이 기득권을 수호하고자 들고 나온게 광복대신 건국절입니다.
해괴한 논리입니다. 아래 나옵니다.
해방후 예수교장로회의 경남노회가 열렸습니다. 이때 극악무도한 악질 친일파로 이름 높은 김길창(1892-1977)을 정신나간 목사놈들이 경남노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그러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가 고문을 당하고 평양감옥에서 추위와 기아를 견뎌내고 해방후 출옥한 옥중성도 한상동목사(1901-1976)가 일어났습니다.
"회장! 신사참배가 죄입니까? 아닙니까?" 라고 외쳤습니다. 수라장이된 노회.
한상동목사님악질 김길창목사(반민특위에 체포됨)
이러한 썩은 노회에서 탈퇴한 것을 선언한후 노회장소에서 퇴장하였습니다. 그러자 방청객들은 모두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를 따라 퇴장하였습니다. 이후 진리투쟁의 역사가 계속되는데...
위 김길창은 적산을 불법불하 받아 학원재벌이 되어 훈장까지 받고 죽었습니다. 신학교 설립은 물론 교회연합회장도 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악질 양아치 색끼는 일제말 성경구약은 유대인의 역사에 불과하므로 성경에서 통째로 삭제하자고 한 넘입니다. 구약에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므로 찔려서 그런 거지요. 그런데 자서전의 제목이 "말씀따라 한평생"입니다. 정신나간 등신도들이 뭘 알아야지!
한편 한상동, 주기철, 손양원 목사(사랑의 원자탄) 등 대부분의 출옥성도는 경남출신인데 이들을 비롯한 출옥성도들은 교회사에서 대부분 삭제된 상태로 일반 등신도들은 물론 나이든 목사들조차 알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주기철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해 버렸기 때문에 친일파 목사들이 면피용으로 거리낌 없이 이용해먹기도 하여 마치 신사참배에 항거한 유일한 목사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진보계열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영희 교수조차도 그렇게 알고 한탄하는 글을 쓰셨더군요. 사실은 주기철 목사는 혼자서 반대했지 반대운동을 한분은 한상동 목사이고 중심인물입니다.
위 악질친일파 김길창의 죄악상과 출옥성도들이 해방후 한국의 사이비 목사들(한경직등)에게서 당한 수난은 다음 아래에 자세히 소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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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이젠 적어도몇년전같이 "정치토론 사이트에 왜 교회문제를 올리느냐?" "교회사이트에 올려라!" 하는 따위의 소리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인식의 발전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네티즌들이 오늘날 썩은 정치판과 악질친일파목사들과 그 똘마니들의 행각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거죠!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악질 친일파목사들과 그 후예들이 역대독재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한겁니다. 지금도 그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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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를 벗고◆정조를 스스로 내주는
수치의 순간(사진)
◆강조점들을 컬러처리하여 기억하기에 좋게 만들었사오니 저장해 두시어 여기저기 게시판들에 푸기 등 많은 이용바랍니다. 서문은 맨뒤로 옮겼습니다.
일본에 가서 신사참배를 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숫처녀가★갈보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쫓겨났습메
한국교회는 이 공적인 불경건 죄에 대하여 아직까지도 교단적으로 회개를 한적이 없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1938년 평양에서 열린 조선장로교 총회가 일본 우상에 절하는 것에 찬성을 가결하였는데 여기에 맹렬히 반대한 소수의 목사님들이 있었다. 널리 알려진 평양의 주기철 목사(1897-1944, 경남)는 양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조직적인 반대운동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경남출신인 한상동 목사(1901-1976)를 중심으로 한 그룹이 맹렬히 반대운동을 벌이고 다녔다.
그리고 만주에서는 필라델피아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한 메이쳔파 선교사인 한부선 선교사(1903-1993년경, 나중 고려파에 가담)가 반대운동을 주도하다가 2차대전 발발후 귀국보다는 감옥행을 택하였다가 나중 포로교환 때 미국으로 강제송환되었다.
이러한 반대운동을 하고 다닌 목사, 전도사들의 숫자는 많지는 않다. 현재 충현교회 원로 목사인 김창인 목사의 경우는 반대하다가 만주로 도망을 가서 신앙적인 정조는 지킨 셈이다. 신학교는 1950년대 말에 가서 부산의 고려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런데 성경에 말하고 있는 바는 목사는 당연히 이러한 것에 대하여 경고하고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에스겔 3 :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에스겔 3 :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일본우상에 절하는 것에 반대운동을 하다가 옥중에서 순교한 순교자의 수는 약 50명이고 고문과 옥중기아와 추위(영하 40도)를 견디어내고 출옥한 성도들의 숫자는 20여명이다. 그래서 이들을 "옥중성도(獄中聖徒)" 혹은 "출옥성도(出獄聖徒)"라고 부른다.
출옥성도중 주요인물은 한상동 목사(1901-1976,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손양원 목사(1902-1950), 주남선 목사(1893-1950), 이인재 목사(1908-1999, 미국), 조수옥 권사(2001년 현재도 마산에 생존, 사진에서 뒷줄 맨왼쪽) 등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5.gif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한 옥중 성도들이 평양의 주기철 목사 사택에 모인다.)
해방이 되자 일본우상에 절한 목사들은 면목을 잃게 되었고 감옥에서 나온 옥중성도들은 배도한 한국교회에 대하여 회개를 촉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2천명 정도 되는 장로교 목사들은 자신들의 생명줄을 끊는 것으로 여겼으므로 이에 대하여 반발하고 저항을 하게 되었다. 출옥성도들이 제출한 회개법안이란 것은 단 2개월의 자숙기간을 갖자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반발 한 것이다. 만주로부터 귀국한 평신교수였던 박형룡 박사(1897-1978, 프린스턴 졸업, 평신, 고신초대교장, 총신 교수 역임)가 수양회 도중 "회개해야 한다!"고 말하자 다음날부터 강사자격을 박탈한 것은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짐작케 한다.
해방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친일파 경찰들에 의해 습격되어 구타 고문 당한 후 해산된 것같은 현상이 한국교회 내에서 벌어진 것이다.
독일에서는 나치에 협력한 대부분의 목사들이 3년동안 목회를 못하고 그 동안에 지하에 있던 목사들이 교회를 주도하였다.
그런데 한국교회 대부분의 아마도 99.9%가 넘는 양떼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 아예 관심도 없다는 편이 더 적합할지 모른다. 뿐만 아니라 50대의 목사들조차도 자세한 얘기는 거의 모른다. 아니, 아예 관심 대상조차도 아닌 것이다. 여기에 역사의식(歷史意識)의 결여(缺如)를 볼 수 있고 이와 유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났을 때 우리는 그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가 있는 것이다.
1951년에 6.25중 부산에서 장로교총회가 열렸는데 여기서 배도한 목사들이 출옥성도들을 여지없이 제명해 버렸다. 그리고 시무중인 예배당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졌다. 말하자면 요새 어느 토론장에 어떤 분이 "■나성한인교회 속보" 하고 올려놓는 데서 볼 수 있듯이 "예배당 쟁탈전"이 벌어질 일이었다.
그런데 당시 출옥성도중의 중심인물이었던 한상동 목사는 저항을 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대부분의 성도들 약 4백명과 예배당을 내주고 나와 맨땅 위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이때 초량교회를 접수한 목사가 년전에 세상을 뜬 1958년에 장로교 총회장을 한 노진현목사이다. 당시 초량교회에 남아서 예배당을 차지한 교인들 수는 구영기 목사, 양성봉장로 등 20명 정도이다.
위에서 구영기 목사는 예배당을 내주고 나온 대부분의 교인들로부터, 스스로 말하기를, 인간취급을 못 받았고 경남지사로 이승만 박사의 총애를 받던 양성봉 장로는 훗날 60년대에 세상을 뜰 때 당시의 잘못을 회개(悔改)하고 한상동 목사를 불러다 기도를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예배당 탈취한 당시 장로교 총회쪽에서 생각하듯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다. 출옥성도는 내주고 나왔으나 그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교회는 그렇게 탈취가 용이하지 않았다. 피땀 흘려 세운 예배당을 쉽게 내주리라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약신 목사(1952년 고려파 1대 총노회장, 이효재 교수 부친)등이 시무하던 교회 등은 탈취할 틈새가 없어서 탈취를 못하였다.
그리하여 총회측(당시에는 합동과 통합측이 나뉘기 전)에서는 법정에 소송을 걸게 되었다. 그리고 총회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
성경에 교회 내의 문제를 세상법정에 고소할 것을 금지하는 유명(有名)한 구절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고린도전서 6 : 1-7
너희 중에 누가 다른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위 총회측의 "법정 고소"에 대하여 "응소"한 분이 1930년대 한국교회에서 주초문제 등 절제운동을 하기도 한 절제운동가 송상석 목사(1897-1978)이다. 그래서 장장 1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서 대법원에까지 올라가는 법정 공방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총회측에서 출옥성도측을 고소한 이유는
☆ 재산이 탐나고 또 교인 이탈을 막고자 하는 점도 있었겠지만 다음과 속셈이 있었다.
☆ 즉 "출옥성도라는 사람들이 뭘 세상 재산에 관심을 갖느냐?"는 식으로 망신을 주고자 하는 비열한 계산.
☆ 또 고소한 인간보다는 고소를 당하는 쪽이 시달린다는 것을 이용하고자 아는 속셈과
☆ 고려파 내부를 흔들어 놓고자 하는 교활한 착장.
아닌 게 아니라 우선 고려파 내부에서 논란이 심하게 일게 되었다. 즉 박윤선 교수(1905-1988,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졸업, 평신 강사, 고신교수, 총신교수, 합신교수, 한국 최초로 신구약 전부의 주석을 쓴 분)가 응소를 극력 반대하게 송상석 목사와 논쟁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박윤선 교수는 앞서의 '고린도 전서 6장'을 들어 여기에 위배가 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덕이 되지 않는다고 반대하였고 이에 항거하는 송상석 목사의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 고소한 게 아니라 불가피하게 응소한 것이다.
* 위 구절은 같은 형제간의 문제이다. 갈려져서 서로 "치리기관"이 다르니 총회측과 고려파측이 서로 잘못이 있을 때 내부적인 치리를 할 수 없으므로 해당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상석 목사의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의 항거는 실로 놀라운 바가 있었다.
그런데 1960년 합동측과 통합측이 갈릴 때 합동측 목사들이 눈물을 흘리며 과거 출옥성도들을 쫓아낸 것을 사과하고 하나가 되자 했을 때 거절하면 교만하다고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한국 보수신앙의 위기였기 때문에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를 총회장으로 내세우고 합동하게 되었다. 이때 합동총회의 사회를 본 분이 바로 송상석 목사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2.gif
사진설명:
(NAE운동을 지지하는 장로교는 고려파 교회와 합동하여 1960년 승동교회에서 합동총회를 개최하여 소위 예장 합동이 형성되었다. 맨앞줄 가운데 분이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이다. 그리고 맨 오른쪽 분 뒤에 분이 박형룡 교수이다. 1947년 고려신학교(교장)에서 나온 것을 몹시 후회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한국교회 개혁에 관한 한상동 목사의 견해가 옳았다고 하였다.)
그 이후 총회장을 한상동 목사가 연임했으니 처음 약속과 달리 숫적 우세를 이용하여 일방적으로 나가므로 부득이 다시 분리하게 되었다. 이것이 유명한 한상동 목사의 1962년 '복교선언'이다. 이때 경남노회 소속의 고신측 교회는 송상석 목사의 탁월한 행정력에 힘입어 거의 다 환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로 이북출신의 목사님들로서 고려파에 가담했던 분들은 환원하지 않고 합동측 교단에 잔류하게 되었다. 주요한 분들은 나중에 1980년대에 합동측의 총회장을 역임한 세사람 김창인, 최훈, 김현중 목사(2001년 소천)등이다. 이 세사람은 모두 신학교는 1950년대에 고려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러면 그 대법원까지 올라간 "예배당 양도 소송"의 결과는 어찌 되었는가?
판결은 "예배당은 교인의 총유"라는 것이다.
그런데 응소한 처음 당시에는 송상석 목사의 교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응소항전이 계속 되는 과정에서 너무나 고통스러운 고로(출옥성도 지지측이 예배를 못 드리게 막거나 시간을 갈라서 예배를 보게된 일)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만들어 나가거나 이웃 다른 교파의 교회로 옮기거나 하게 되었다. 그래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은 숫자가 적으므로 예배당은 내주고 교육관으로 물러서게 되었다.
이 와중에 응소에 반대하는 박윤선 교수는 고려파 탈퇴선언을 하기도 하였다.
3. 결언
위같은 이러한 대법원까지 올라가 판결이 난후 교회간에 분쟁이 있을 때 처리는 쉬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 나중에 심판하실 것인가? 여러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의 교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신자들은 앞으로 교회에 다니게 되어 이런 일이 벌어진 다면 어떡할 것인가?
* 고소를 한 총회측 목사들이 잘한 것인지?
* 응소한 송상석 목사도 잘 한 것인지?
*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한상동 목사가 잘 한 것인지?
한상동 목사가 잘했고 송상석 목사 박윤선 목사도 각각 잘 한 것인가?
대법원에까지 가서 예배당 탈취에 성공한 총회측 목사들이 "승리(勝利)의 기쁨"을 누렸으니 신나는 일인가?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한상동 목사의 경우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목사의 처신은 교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라인홀드 니버가 지적한 바 있지만 ▼"사람이 패거리를 이루어 환장을 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게시판에 들르는 여러분들은 각별히 이 점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예배당 탈취하고 천당 안가기로 작정한 다음이 아닌 다음에야 그리고 회개는 심리적인 카타르시스에 불과한 게 아닌 다음에야 기독신문 주필인 한명수 목사의 다음 말을 빌어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한경직 목사님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한 목사님께서 63빌딩에서 템플턴상을 수상하실 때, 신사참배에 대해 자숙한다고 해서 상당히 그 자리가 엄숙해졌던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 투옥되고 순교한 사람들 앞에 해야할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멘~~~~~~~~~~~~~~▶
사진첨부 추악한 한국장로교사
내일의 교훈
사진 & 추악한 한국장로교사
『종교는 공적 영역에서 거론되지 않는 것이 좋다는 태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정만석 간사--(맨 뒤 추가 설명)
●한국장로교의 추악한 역사를 밝힌다●
* 성경에 더러운 얘기는 감추고 기술이 안되어 있습니까? 아니지요! 다 모두 기술했지요. 그러한 추악한 얘기들을 왜 읽습니까? 후세에 교훈을 삼았지요! 과거에 눈감으면 현재에도 봉사가 됩니다. 내일은 오늘의 미래입니다. 오늘 바로잡지 아니하면 밝은 내일은 없습니다.
* 다른 교파들은 더 했으면 더해서 아예 바르게 살아보자는 분들이 없었을 정도였으니 오해는 마십시오.
* 이런 얘기를 쓰는 것은 아직도 장로교 각교단들이 교단적으로 회개 선언을 안했기 때문입니다. 개별적으로 뜻있는 분들이 선언한 것은 있습니다.(●부록1) 맨뒤에 붙입니다. 회개할 때까지 회개를 촉구하는 게 성경적이며 이제 사회가 교회를 개혁시켜야 할 때입니다.(●부록2) 건전한 상식부텀 회복하라고 말입니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RE;[질문]합동.통합.... : 아주 자세한 설명 1
* 계속 주요 내용을 추가 개정하고 있으니 참고 하실 분은 다운로드 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성경공부 백번 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가치가 훨씬 더 있습니다.
맑은 새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의 글을 읽다가 보니 기독교에 '합동' , '통합'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장로교나 침례교와같은 교파를 말하는 건가요?
그럼 미국이나 외국에도 합동파, 통합파등이 있나요?
기독교에도 종류가 많은것 같아 헷갈리네요?
잘 알고 있는 분 계시면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안녕히...
[ 김 형석 : ]
자세한 설명: 우선 쓴 것을 올리고 몇시간후 나머지 부분들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그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장로교는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는 주도적인 교파로 전개신교인의 70% 정도를 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30개 장로교파가 있습니다.
해방전까지는 장로교파는 한 개였습니다. 미국북장로교 호주장로교 등 여러나라 장로교선교부에서 왔지만 협력하여 전도했기 때문에 교파는 하나였고 신학교도 1908년에 설립된 평양신학교로 하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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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설립 (1901)된 장로회신학교는 이후 한국 장로교회 신학자와 목회자 양성의 요람이 되었다. 사진은 1908년에 건축된 초기 교사의 모습이다.)
그런데 그 장로교가 1938년도에 교단적으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전목사가 신사에 참배를 하고 그 이후 예배당안의 강대상 전면에 일본 우상신을 설치하고 거기에다 먼저 절하고 예배를 드리는 끔찍한 일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들은 악질목사들의 주도로 일본중이 주는 '미소기 바라이'라는 세례의식을 한강이나 혹은 추운겨울에 바다에 나가 완전 나체로 받았던 것입니다.
다른 감리교파나 성결교, 카토릭은 등은 자발적으로 신사참배에 나섰기 때문에 뭐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속된 말로 "알아서 긴" 것입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3.gif
(일본에 가선 신사참배를 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가장 강력히 저항한 교파가 장로교파였는데 그 저항을 한 목사님은 약 천명 가까운 평양신학교 졸업생인 목사들중 겨우 20여분이었습니다.
이분들이 다수가 감옥에서 순교하고 일부가 살아서 해방후 출옥하였는데 이들을 "옥중성도" 혹은 "출옥성도(出獄聖徒)"라 부릅니다. 약 20여 분이었는데 그 중에는 전도사였던 분도 있고 여전도사도 몇분 있었습니다. 5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계신 분이 두어분 됩니다. 한국 교인들은 이분들을 이름을 아는 분이 0.01%나 제대로 될까요? 놀랍지요! 영양실조 기아로 여러분들이 줄줄이 순교하셨는데...
출옥성도중 주요인물은 한상동 목사(1901-1976,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손양원 목사(1902-1950), 주남선 목사(1893-1950), 이인재 목사(1908-1999, 미국), 조수옥 권사(2001년 현재도 마산에 생존, 사진에서 뒷줄 맨왼쪽) 등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5.gif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한 옥중 성도들, 평양)
-위 2페이지로 옮김.
해방후 신사참배에 나섰던 목사들은 참으로 면목이 없게 되었는데 나치에 협력했던 도이치 기독교단에 소속되었던 독일의 목사들은 종전후 3년간 목회를 안하고 자숙을 하고 그동안 나치치하에서 지하교회로 있었던 고백교회 목사님들이 교회를 주도하였습니다.
여기에 비하여 일제에 아부하려고 신사참배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신사참배를 거절하는 혹은 반대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일경에 밀고하여 끔찍한 고문을 받게한 목사들이 속을 못차리고 교권을 다시 장악하려고 하였고 또 많은 대부분의 목사들이 그것을 지지하여 주었으니 문제였습니다. 요사이 김홍도 목사 사건 때 교계지도자들이 한결같이 김목사를 지지하는 걸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겁니다. 기득권 즉 밥그릇을 놓칠까 바 혈안이 되어 그러는 겁니다.
출옥성도들이 회개안을 제출하고 단2개월간의 자숙기간을 갖자고 하였는데 이것조차도 거부하고 1951년 그 출옥성도들을 교회밖으로 축출하여버렸습니다. 그래서 고려신학파가 생긴 것입니다. 이 출옥성도들은 경남출신들이 많아 신학교도 부산에 있는데 고려신학대학이 그것입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7.gif
(만주 봉천신학교에 있던 박형룡교수를 교장으로 하여 1947년 부산에서 고려신학교가 설립되어 고려파운동이 본격화되었다.)
그후 그들이 시무중인 예배당을 소송을 걸어서 빼앗는 등 갖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물론 출옥성도들은 두말 않고 내주고 나왔습니다. 이 교회당을 피땀흘려 가꿔온 많은 성도들은 자신들의 예배당을 버리고 빈손으로 출옥성도들을 따라 나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것을 분개하여 항거하는 출옥성도측의 성도들(출옥성도는 아님)이 있었는데 친일파목사들의 총회에서 소송을 걸어서 10년간에 걸쳐서 필사적으로 항거하는 것을 제치고 예배당을 탈취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항거한 분을 지지하는 성도가 대다수였으나 그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운고로 다른 교회로 옮기고 또 새로 교회를 새워 나기도 하고 하여 예배당은 결국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법원까지 가서 "교회건물은 교인의 총유"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러한 판례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교회분쟁시 문제가 없습니다. 숫자적으로 우세한 측이 처음부터 소유권이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그런식으로라면 맨처음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교회는 출옥성도를 따라서 그 교회를 나온 교인이 90%가 넘었으므로 그 예배당은 출옥성도측 교인들의 것인셈입니다.
그런데 세계교회협의회가 이차대전후 결성 되었는데 여기에는 공산주의자도 참여하고 노선이 불분명하고 불교 마호멧교와도 짬뽕을 하려고 논의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948년인가 장로교가 아직 하나일 때 몇몇 정치목사들이 가서 무조건 가입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반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한국장로교는 WCC 소속이 된 겁니다. 여기에 옥중성도측은 처음부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1952년에는 국회에서 22명의 기독교인 국회의원이 WCC를 용공이라고 성명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럴만도 한 것이 전선에서는 공산군과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데 장로교대표들은 방콕에서 열리는 WCC 총회에 공산당들과 같이 참석했거든요. 그리고 6.25 때도 공산군이 서울에 진주하자 지금도 살아 있는 모모 목사가 대표들로 나서는둥 수백명의 기독교 인사들이 YMCA회관인가에 모여서 소위 "인민군환영대회"를 "김일성 장군... 운운" 하며 열었습니다.
그런데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반대한 장로교총회측에서 김재준이 자유주의신학을 가르쳐 그에 반대하는 학생들 수십명이 총회에 진정서를 내기도 하고 항의 했는데 그러다가 마침내 1952년 자유주의자들이 분리되어 기독교장로회 즉 기장교단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성경의 무오성을 부인합니다. 여기에는 우두머리들이 주로 자유주의적인 캐나다 선교부가 맡아 선교한 함경도 출신들이 많습니다. 김재준 강원룡 조향록 등...
그때 김재준의 자유신학에 51명의 학생이 항거하였는데 일제말 설립된 조선신학교 학생 34명이 고려신학교로 전학을 했습니다. 전학의 이유는 평양신학교 교수였던 프린스턴신학교가 1929년 좌경화 되기 전에 유학을 다녀온 박형룡박사가 만주의 봉천신학원으로부터 귀국하여 고려신학교로 부임하기로 예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34명의 학생들 주요한 인물은 지금도 교계원로로 활동하고 있는 정규오, 김준곤, 박창환, 한철하, 신복윤 등등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총회안에서는 50년대에 NAE라는 보수적인 복음주의동지회측에서 세력이 매우 컷습니다.. 그당시 총회장은 명신홍(일제말 칼빈신학교유학, 나중 합동), 한경직(친일경력), 전필순(친일행각으로 반민특위에까지 체포된 자) 목사 등이 하고 있었습니다.
위 기장을 포함한 당시 총회측 목사들은 신사참배는 회개를 하기보다는 1938년의 총회에서 신사참배 가결한 결의를 취소해 버렸습니다. 즉 원인무효시켰는데... 그리고 신사참배를 안했다면 취소가 가능합니다. 다 신사참배 하고서 회개를 안하고 가결시킨 옛날 것만 취소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것도 여러번에 걸쳐서 취소하고 또 취소하고 그랬습니다. 장난도 아니고 이거...
그런데 신사참배 회개를 거부한 자들이 무슨 보수 자유를 따지는 게 의미가 별로 있었는지 서로 긴장관계에 있었는데... NAE 측의 우두머리가 지금 '합동'에서 나온 '개혁'의 정규오목사입니다. 그리고 그 고문이 박형룡박사입니다. 박박사(평북)는 1897년생으로 미국 프린스턴신학교가 좌경화되기 직전에 졸업하고 평양신학교에서 1920년대부터 신학교육을 시작한 당시 최고 교수였습니다.
이 박형룡박사가 1947년 중반 고려신학교 초대교장으로 있다가 외국선교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 신학교의 위치가 부산인 점 그런 것 때문에 서울로 가버리고 서울에서 전학온 34명 학생 전원은 박형룡박사를 따라 서울로 가서 불과 두어달 후 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부실한 거지요.
박형룡박사도 해방후, 평북, 전주 집회 등에서 수차에 걸쳐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였으나 그때마다 목사들이 들고 일어나 반발하고 집회강사를 못하도록까지 저항하는 고로 회개 보다는 후진양성에 주력하자고 물러섰습니다. 그런데 1978년경 세상 뜨실 때 출옥성도인 한상동 목사님의 말대로 "회개를 우선하도록 하는 것이 옳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WCC를 찬성하는 우두머리가 한경직 목사(1900년생, 평북, 숭전, 좌경무렵의 프린스턴졸)이고 WCC 즉 에큐메니칼운동을 반대하는 측의 우두머리는 박형룡박사였습니다. 이 두사람이 직접 치열하게 싸운 것은 아니고 그 아래사람들이 붙어서 싸운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1958년경 신학교부지를 구입하려는데 박박사가 외국선교부의 원조금 3,000만환을 박호근이라는 사기꾼에게 속아 날려버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WCC 찬성측에서는 "이때다!" 하고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한편 정규오목사(해방후 신학교 1회 졸업생)를 우두머리로 한 NAE측에서는 자신들의 고문이자 스승인 박형룡박사를 보호하기 위해 WCC 찬성측을 뒤늦게 용공으로 맹렬히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경기노회에서 총회에 보낼 총대를 뽑는데 이때 NAE측 목사들이 총대로 많이 뽑혔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발표했는데 그만 WCC측 한명이 누락되었습니다. 자기네들이 유리하게 뽑혔으므로 그 자리에서 다시 발표하면 될 것인데 그냥 넘어가서 이게 나중에 싸움이 붙어 걷잡을 수 없이 싸움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WCC에 찬성하는 파들(통합)은 저들끼리 따로 모여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된 바도 있었던 친일파 전필순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선교부들의 원조 등 때문에 목사들이 많이 쏠렸을 거는 당연합니다. 당시엔 태반의 사람들에겐 미국이 천당 가는 거였으니깐요. 기독교 학교 등 재산 등은 통합으로 남았지요. 평신도들은 합동측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한편 위기에 몰린 NAE측 목사들은 박형룡박사와 자기들도 한패가 되어 내쫓은 출옥성도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과거에 총회에서 축출한 것을 사과하고 하나로 합칠 것을 제의하게 되었습니다.
출옥성도측에서는 자신들을 교회밖으로 축출하고 예배당까지 탈취한 과거를 생각하면 그리 쉽게 화해 할 일은 아니지만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는데 거절하면 교만하다는 비난을 모면키도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고 한편 위기에 몰린 한국보수신학을 살려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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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NAE운동을 지지하는 장로교는 촐옥성도측 즉 고려파 교회와 합동하여 1960년 승동교회에서 합동총회를 개최하여 소위 예장 합동이 형성되었다. 맨앞줄 가운데 분이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이다. 그리고 맨 오른쪽 분 뒤에 분이 박형룡 교수이다. 1947년 고려신학교(교장)에서 나온 것을 몹시 후회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한국교회 개혁에 관한 한상동 목사의 견해가 옳았다"고 하였다.)
---얘기가 점점 흥미 진진하게 전개 되는데...
NAE측과 고려측이 합하는 과정, 다시 분리하는 과정, 그후 전개 되는 상황, 그리고 1979년부터 시작된 합동측이 수십개로 분리되는 과정을 기술하자면 도저히 한두번에 끝내기는 힘들고 앞으로도 여러번 나누어 계속해야 할 것같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그치고 내일부터 다시 계속하겠습니다. 나중에 위의 것을 다시 보충 정리하고 맨나중에 최후로 정리하여 한번에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다운로드하여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3.gif
(자유당선교위원회가 마련한 오찬에 참석한 교계지도자들(1960.2.18). 지금도 알만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위 내용은 많은 교회사 책들을 참고로 하고 여기저기 오랜기간 읽은 것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구두로 여기저기서 전해들은 것도 합했습니다. 자세히 쓴 교회사책이라도 한두권만 읽어서는 위같이 객관적 종합적으로 기술된 것을 찾기는 힘들것입니다.
위글을 가져오게 된 성경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복이라는 게 물질입니까?)
에스겔 34:10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현실과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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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가 당하고도 말못하는 충격사연 심층취재**
사진첨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성폭행 당하고도 신고하는 율이 2% 정도밖에 안된다고 언론들에 보도된 바가 있다. 법정에 서는 것조차 수치스런 일이지만 그 재판 진행과정에서... 한국의 성폭행은 세계 1위라고 한다. 얼마나 썩은 나라인지 미국은 인구 10만명당 몸파는 여자가 23명인데 우리나라는 몸파는 여자가 무려 1백만명이 넘는다. 그러고도 부족하여...
"몇 cm를... 몇분동안..." 하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 게 진행된다고 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잡아 죽일 것같지만... 재판정에서서 호소하렵니까? 그렇게 "몇 cm를... 몇분동안..." 재판관에 호소하렵니까?
한국의 여성단체에 신고되는 여신도 성폭행 숫자는 엄청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단 1년만에 47건이 신고되었는데 실제 100배에 이르고... 교회의 특성상 모호하게 진행되는 점도 많고... 그런점을 감안하면 성가대원 50명 성폭행등 헤아릴수 없이 많이 여신도들이 교역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근데 위와같이 당하고도 말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래 모교수가 쓴 "한국교회 친일파 전통"이란 책이 있다. 본문과 현장사이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현재 한국교회 실정과 교단간 눈치보기 때문에 얼마나 솔직하게 쓰여있나 의심스러웠는데 예상보단 신랄하게 쓰여 있다. 그래서 통합측과 한신대 즉 이른바 진보(내지는 자유)와 그 아류교단의 과거사를 상당부분 노출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먹사가 신사참배에 항거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들었고 어느 먹사가 주기철 목사의 노모 등 가족을 목사관에서 끌어내어 탈취했느냐는 등은 언급이 안되어 있다. 이름을 밝히지 못했음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이자들이 해방후 한국교회를 주름 잡았고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최고 지도자로 행세하며 존경을 받고 있는데...
위 책의 점수를 매긴다면 한 70점이나 될까? 위 책에 비하여 성결교 소속의 이선교 목사님이 쓴 "다시 써야 할 한국교회사"는 신랄하게 까발긴 점으로 보아 한 80점은 된다. 하기야 이선교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를 검찰청에 반란방조혐의로 고발하여 신문에 보도되고 한동안 그것 때문에 지하언론이 무성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나마 위 두책이 최초라 할만치 전반적으로 한국교회의 친일 친독재문제 그리고 그에 따른 부정 사기 협잡들을 노출시킨 점에서 훌륭한 책이라고 할 것이다. 예상보단 불과 몇 개월 사이에 4판까지 나온 것을 보아 그것도 반가운 일이고.
통합측이나 한신측 그리고 합동측에서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들이 있다.
"(출옥성도 성자란자들이) 예배당 쟁탈전을 벌였다..." 즉 자세한 서술도 없이 무조건 소위 성자들이 세상 재산에 탐이 나서 혈안이 된 인간들이라고 하는식으로 매도한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출옥성도측에서 나온 책에는 이 부분이 거의 누락되어 있다. 이 문제는 좀 긴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출옥성도들은 물론 대부분의 교인들과 두말없이 피땀흘려 가꾼 교회를 내주고 나와 맨땅위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출옥성도들을 지지하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배당을 내놓으라고 총회측(통합과 합동이 분리되기 전)에서 소송을 걸자 그걸 항거하는 성도들이 응소를 하여 장장 10년간에 걸쳐 대법원에까지 가서 판결이 난 것이다. 즉 예배당은 교인의 총유이다. 그러면 위 출옥성도측의 예배당은 교인들 90% 이상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으니 출옥성도측의 예배당이다.
사기꾼 먹사와 교회사가중 대부분인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소리가 있다. 즉 "하나님만이 누가 뭣이 옳은지 아신다"는 것이다. 미친넘들! 성경은 뭐하러 끼고 다니고 설교까지 하나? 성경에 비추어 보면 알 것 아닌가? 일반계시인 양심으로도 판단 할 수가 있는 문제이고. 잘 몰랐다? 그럼 아래 태만의 죄에 해당한다.
마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리고 또하나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소리가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문제이다" 라는 것이다. 단순히 신사참배만 한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친일하며 갖은 악행을 다하고 동족을 못살게 군 목사들에게 맞는 소리인가? 성경은 치리의 의무성을 말하고 있다.
더구나 Y 신과대학 명예교수란 또라이 교회사가는 "그 말에는 반박못할 논리와 신학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컨닝하다 걸린 신학생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문제이다"하고 반발한다면 어떡할 셈인가? 공적인 죄는 공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위에 대한 참고문은 다음 "몸버린시골처녀를" 클릭하며 자세한 것을 읽을 수 있다.
(3-2 파일을 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자가 속한 교단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에 까지 체포된 바 있는 일경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든 추악한 악질 한국교회 지도자를 읽고 싶으면 아래 "치마를 벗고" 안에서 나오는 "최고악질"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얘기를 읽을 수 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총회측(합동과 통합, 기장)이 출옥성도들을 독선주의자 분리주의자들로 매도하니 그것을 방어하기에 급급한데 과연 성경신학적으로 그게 옳은 태도인가? 자의적으로 분리했나 쫒겨남을 당한 것인가 하는 사실확인을 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론 아예 맞받어 쳐버리는 게 나을 것이다. 실제 처음부터 그런 교단도 두 개나 있다.
아래를 "치마를 벗고" 클릭하면 자세한 얘기가 나온다.
(3-1 파일을 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왕따 당하는 게 두려웠던가?
"스스로 자기를 위해서 말할 능력이 없는 자들을 위해 말하라"(잠 31:8)
당시 응소한 목사는 출옥성도는 아니고 해방후 출옥성도편에 선 1930년대에 한국교회에서 절제운동(주초문제)을 하던 송상석 목사(1897-1978)이다. 이분이 행정능력이 탁월하여 그대로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운 것이다. 그리고 이분이 바로 해방후 당시까지 만주봉천신학원에 머물던 한국보수신학계의 거성 박형룡박사(1898-1978)를 배를 전세내어 타고 만주에 가서 비밀리에 모셔온 분이다. 즉 오늘의 총신이 있게 만들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아래 먹사들 표정이 한결같이 희희낙락이다!!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3
우리는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 설명 : 194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K노회 소속 장로교 목사들이 ●"천조대신 외에는 참 하나님이 없다"고 신앙 고백을 하며 '미소기 바라이'(신도침례)를 집단적으로 행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념촬영한 사진. 기독교에서 행하는 침례(히6:2)는 받지 않으면서 신사참배하는 조선예수교장로회 목사들이 ●잡신(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일본 ●불교 중들에 의해 집행되는 '미소기 바라이'를 단체로 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사진 제공 : 최덕성 교수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1
21세기 대부흥을 준비하는 한국 교회 첫번째 할 일은 ‘성결’의 회복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미소기바라이를 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최덕성교수
우리는 다윗이 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는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는 살인자였고 간통죄를 지었으며 때로 거짓말을 하고 비겁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정직한 심령을 토로하며 회개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옳은 길로 돌이켰다.
작금의 한국목사들은 총회의 치리를 '개방귀'로 알고 있다. 오히려 교계신문에 "탈퇴성명서"로 맞받아 쳐버리고 교회를 나누고 교단을 가른다. 악질 친일파들을 교회지도자로 내세우고 ●신사참배에 항거한 출옥성도들을 장로교 총회에서 축출한 결과이다. 그래서 오늘날 장로교 130개 교단이 된 것이다. 똑같은 사기꾼들이 보수 혹은 자유란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밥그릇 다툼 하기에 앞서 '건전한 상식'부터 찾아야 한다. 보수가 더 썩었다. 선진국 교회에서는 자유주의 교회라도 그런 몰상식한 독재는 없다.
태양신에 절하는 것을 거절하는 성도들을 일경에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든 해방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까지 체포된 목사들을 장로교총회장, 한국교회연합회회장에 까지 추대하였다. 이중 일부는 오늘도 살아 숨쉬며 한국교회의 최고원로로 존경받고 있다. 구원은 커녕 ●사탄 마귀의 자식에 불과한 기독교인이라 부르기에도 곤란한 인간들이 어찌하여 존경 받고 있는가? 여기에 한국교회의 비극이 있다.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1 2004.12.14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미소기바라이를 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최덕성교수 우리는 다윗이 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는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는 살인자였고 간통죄를 지었으며 때로 거짓말을 하고 비겁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 2004.11.15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다(마16:6). 특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선포해야 할 목회자는 다른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이 말씀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섬기도록 맡겨주신 영혼들이 어떤 말씀을 먹느냐에 따라 그들의 영혼이 잘 되기도 하고, 좀 먹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2 2004.08.01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 1938년 제27회 조선예수교장로회는 신사참배 결의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조선예수교장로회의 총회 이후 찍은 임원진 기념사진이다. 앞줄 중앙에 홍택기 목사, 그 오른쪽이 김길창 목사이다. 우상숭배의 대가로 받은 "은전(가롯 유다의 은전)..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3 2004.08.01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 설명 : 194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K노회 소속 장로교 목사들이 "천조대신 외에는 참 하나님이 없다"고 신앙 고백을 하며 '미소기 바라이'(신도침례)를 집단적으로 행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념촬영한 사진. 기독교에서 행하는 침례(히6:2)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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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교계 인사들은 신사참배가 죄가 아니라고 강변했습니다.”
일본가서 신사참배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이들 친일교권주의자들이 해방후 99% 신사참배한 목사들의 지지를 받아 교권을 장악, 기복신앙화로 윤리성을 상실한 무당종교화 하게 된다. 지금까지도 공식적인 사과표명이 없다.
8.15 해방과 함께 기아와 고문을 견디어내고 출옥한 옥중 성도들. 일제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한 출옥성도(出獄聖徒)는 20여명이다. 이들은 6.25 전쟁중에 총회에서 쫓겨난후 시무중이던 예배당까지 친일교권주의자들에게 탈취 당하게 된다. 위분들중 맨왼쪽 뒷줄의 조수옥 당시 여전도사님이 작년 2002년에 마산에서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심.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열성 서프앙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가끔 들리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참 서프앙들께서는 그런 경우엔 첫부분에 나오는 놓치기 쉬운 기사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야 안다는 말이 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프앙 여러분 부디 여러분은 위같이 당하기 전에 알고 삽시다.
한국교회도 이젠 끝장이 다가온다!!!!!!!!!!!!!!!!
★곽선희 "넌 내 마지막 여자야!"-기가톤급 폭로★
“여러분, 우리 목사님은 백년에 한 번 날까 말까 하는 인물이지요?”, “우리 목사님은 간음해도 좋지요?”, “살인해도 좋지요?” 그 구호가 떨어질 때마다 제직들은 큰 소리로 “아멘, 아멘”하며 화답했다.(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p159 /이진우)
“넌 내 마지막 여자야”, L씨의 전임 비서에게는 “너와 나의 관계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자”(이 소리 한 양아치 먹사색끼는 곽선희라고 장신대 이사장, 소망교회 담임, 퍼온이 첨언)
소망교회는 이명박이 건물 지어주고 울나라 기라성같은 장관, 국회의원, 총장, 사장, 교수, 판검사, 의사들이 다니는데 왜 이리 개판인고??? 소망교회 곽선희의 불륜문제로 이미 20년전에 황산성 여자변호사가 통합의 최고원로인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에게 고성으로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복렬목사-권전도사대화(6)-합의금 4억 7천만원에 대한 진실
이복렬목사 : 곽선희 목사님(소망교회, 통합측 최고 최대 엘리트교회)도 그렇게 했어. 김홍도 목사님(금란교회, 세계최대 감리교회)도 그랬고..
이복렬목사: 섹스 할 때도 편해! 섹스 할 때는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 몸도 마음도 편해! 어. 좋아. 으허허허... 당신도 남편하고 싸우느라고 집에서 못했지? 너무 오래 안했어. ... 뽀뽀하고 싶어.
서울신학대학이 소속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모교회이자 제일 큰 교회인 중앙성결교회(원로목사 이만신, 담임 이복렬목사).
이복렬(55)과 여자 전도사(37)의 간통대화
녹취록 전문 공개:
유사이래 지구상에서 보기 힘들었던
종교사깃꾼들이 전화선교한답시고 설
치는 데 맞불놓자!!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못하니 오늘날 한국교회가 아래와 같이 되었습니다.
★김홍도-MBC 등에 폭로됨. 사법부도 유죄 때렸으나 아직도 오리발 내밈.
★곽선희-책 "기독교 24시"에, 5명의 여성도와, 교회개혁연대가 총회장 앞서 데모.
★석원태-여사무원과 간통. 뉴죠에도 기사화됨.
★이복렬-인터넷에 아주 긴시간의 불륜간통대화 녹음이 생생하게 공개됨.
★조용기-불륜간통 책: "빠리의 나비부인"(정귀선 저-서울음대 동대학원 졸, 한국최초 파리오페라가수).
★장효희-오피스텔에서 여신도와 간통중 돌통나자 에어컨에 매달려 추락사-중앙일보.
★지 덕-동료 목사 부인과 장기간 간통하다 도청으로 들통.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열성 서프앙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가끔 들리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참 서프앙들께서는 그런 경우엔 첫부분에 나오는 놓치기 쉬운 기사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yp2yg2(yp12yg) 선생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력 통제력 자정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2009/03/29 14:03
선생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력 통제력 자정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어제 긴 시간동안의 가르침과 명쾌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생님 글을 공부하고 있지만 요즘 블로그글을 보면 깨달음의 힘, 대성령이 함께 하시는 선생님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말씀드린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꿰뚫어보시는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2009/03/29 14:02
선생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어제 긴 시간동안의 가르침과 명쾌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생님 글을 공부하고 있지만 요즘 블로그글을 보면 깨달음의 힘, 대성령이 함께 하시는 선생님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말씀드린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꿰뚫어보시는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그 전에 도착하시는 시간을 대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가 대구가 아니라서 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대충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약속장소는 전처럼 터미널에서 뵐까요?
2009/03/19 22:50
선생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그 전에 도착하시는 시간을 대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가 대구가 아니라서 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대충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약속장소는 전처럼 터미널에서 뵐까요?
yp2yg2(yp12yg) 선생님 토요일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은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날이라 좀 그렇고 다음 주 3.28.토요일은 어떠신지요? 날짜가 안맞으시면 다시 정하겠습니다
2009/03/19 16:51
선생님 토요일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은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날이라 좀 그렇고 다음 주 3.28.토요일은 어떠신지요? 날짜가 안맞으시면 다시 정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예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절대적인 신을 믿음으로 실천으로 답하는 삶을 중시하겠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습니다
2009/03/15 23:41
예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절대적인 신을 믿음으로 실천으로 답하는 삶을 중시하겠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습니다
yp2yg2(yp12yg) 뭐든 조심스럽게 수용하는 게 좋은 건지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선생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도대한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받아들여 공부해도 될지 조언 구합니다
2009/03/15 15:56
뭐든 조심스럽게 수용하는 게 좋은 건지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선생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도대한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받아들여 공부해도 될지 조언 구합니다
yp2yg2(yp12yg)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종교마다 관장하는 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종교를 바꾸면 신줄이 바뀐다고도 하던데 제가 아무 종교나 막 수용해서 신적인 세계에서 혼란스러운 면도 작용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2009/03/15 15:55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종교마다 관장하는 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종교를 바꾸면 신줄이 바뀐다고도 하던데 제가 아무 종교나 막 수용해서 신적인 세계에서 혼란스러운 면도 작용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yp2yg2(yp12yg) 좀 늦어지더라도 공부라 생각하고 왜 그런가 생각도 하고 근본적으로 깨닫고 이겨내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종교를 가리지 않고 막 받아들여 공부하는 게 안좋은 걸까요?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2009/03/15 15:53
좀 늦어지더라도 공부라 생각하고 왜 그런가 생각도 하고 근본적으로 깨닫고 이겨내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종교를 가리지 않고 막 받아들여 공부하는 게 안좋은 걸까요?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yp2yg2(yp12yg) 이 정도도 못이겨내고 헤매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짜피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괴롭더라도 이겨내겠습니다 제 성격이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겉행동으로 이겨내는 척할 순 있을지 몰라도 전 제 마음에 찝찝함이 있고 깨달음이 없으면 이건 아닌데 싶으면 마음깊이 우러나오는 게 없으면 시작을 아예 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09/03/15 15:51
이 정도도 못이겨내고 헤매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짜피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괴롭더라도 이겨내겠습니다 제 성격이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겉행동으로 이겨내는 척할 순 있을지 몰라도 전 제 마음에 찝찝함이 있고 깨달음이 없으면 이건 아닌데 싶으면 마음깊이 우러나오는 게 없으면 시작을 아예 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yp2yg2(yp12yg) 요즈음 어덯게 지내시나요 많이 힘드시지요 신앙의 믿음의 실천이 그렇게 쉬운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참고 인내하고 견더내야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고 그것이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2009/03/15 15:46
요즈음 어덯게 지내시나요 많이 힘드시지요 신앙의 믿음의 실천이 그렇게 쉬운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참고 인내하고 견더내야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고 그것이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 밤늦게 확인해서 오늘 답글 씁니다 예 많이 힘듭니다 영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실험에 통과하기가 쉬운 게 아니겠지요? 요즘 집중도 잘 안되고 제 자신이 내가 아닌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 자신이 통제가 잘 안됩니다 귀신이라도 들렸나 이러다 정신병 걸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2009/03/15 15:46
선생님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 밤늦게 확인해서 오늘 답글 씁니다 예 많이 힘듭니다 영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실험에 통과하기가 쉬운 게 아니겠지요? 요즘 집중도 잘 안되고 제 자신이 내가 아닌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 자신이 통제가 잘 안됩니다 귀신이라도 들렸나 이러다 정신병 걸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yp2yg2(yp12yg) 선생님 말씀대로 반성,참회,회개를 통한 업장소멸에 주력해야겠습니다 무리를 했는지 상기증이 와서 고통받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기증이 오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제 업장에 대해 냉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 자극과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제 수준이 아직 소화시킬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요
2009/02/12 12:05
선생님 말씀대로 반성,참회,회개를 통한 업장소멸에 주력해야겠습니다 무리를 했는지 상기증이 와서 고통받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기증이 오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제 업장에 대해 냉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 자극과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제 수준이 아직 소화시킬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요
yp2yg2(yp12yg) 작년 봄(작년 가을에 선생님 뵙기 전부터)부터 지금까지 꿈과 잠들기 전 비몽사몽간에 짧은 환상 같은 것까지 포함해서 선생님 꿈을 10번 가까이 꾼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메시지나 도움이 되었지만 몇번은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두려움은 수행자에게 있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겠지요? 제가 죄와 허물,업장이 많은가 봅니다 제 과거를 돌아보니 그렇습니다
2009/02/12 12:03
작년 봄(작년 가을에 선생님 뵙기 전부터)부터 지금까지 꿈과 잠들기 전 비몽사몽간에 짧은 환상 같은 것까지 포함해서 선생님 꿈을 10번 가까이 꾼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메시지나 도움이 되었지만 몇번은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두려움은 수행자에게 있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겠지요? 제가 죄와 허물,업장이 많은가 봅니다 제 과거를 돌아보니 그렇습니다
yp2yg2(yp12yg) 제 느낌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기운이랄까요 에너지랄까요?) 혹시 악한 영의 공격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시험일까요?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할까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2009/02/11 23:51
제 느낌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기운이랄까요 에너지랄까요?) 혹시 악한 영의 공격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시험일까요?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할까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선생님 작년 여름에 공부하느라 좀 무리를 했는지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로 건강도 챙겨가면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면서 공부중인데 최근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안그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정신력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요
선생님 작년 여름에 공부하느라 좀 무리를 했는지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로 건강도 챙겨가면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면서 공부중인데 최근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안그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정신력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요
2009/02/11 23:50
yp2yg2(yp12yg) 네 선생님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분발해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잘 되길 기도드립니다
2008/12/31 23:42
네 선생님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분발해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잘 되길 기도드립니다
yp2yg2(yp12yg) 저의 방식대로 제가 하고싶은대로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열정만 있었지 절제와 지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닫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고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08/12/17 23:14
저의 방식대로 제가 하고싶은대로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열정만 있었지 절제와 지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닫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고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24시간이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겠지요 그 부분이 긍금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2008/12/17 13:46
선생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24시간이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겠지요 그 부분이 긍금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20일 다 지났는데 별일은 없었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그냥 평소대로 공부하고 수행하면 될까요? 그리고 선생님은 하루에 기도를 얼마동안 하시는지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기도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짧고 간결하더라도 정성만 담으면 될까요? 아니면 기도시간 자체가 좀 길어야 할까요? 선생님 경험에서 나온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8/12/15 22:40
선생님 20일 다 지났는데 별일은 없었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그냥 평소대로 공부하고 수행하면 될까요? 그리고 선생님은 하루에 기도를 얼마동안 하시는지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기도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짧고 간결하더라도 정성만 담으면 될까요? 아니면 기도시간 자체가 좀 길어야 할까요? 선생님 경험에서 나온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yp2yg2(yp12yg)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무사히 지날 수 있게 끝까지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8/12/13 14:54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무사히 지날 수 있게 끝까지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벌써 살려보냈습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죽일 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비닐봉지에 가두어서 답답하게 한 것도 잘못이겠지요 참회합니다
2008/12/13 00:03
선생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벌써 살려보냈습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죽일 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비닐봉지에 가두어서 답답하게 한 것도 잘못이겠지요 참회합니다
yp2yg2(yp12yg) 비닐봉지로 싸서 다치지않게 잡았습니다 죽이지는 않고 비닐봉지에 싸서 구석에 두었습니다
2008/12/11 22:36
비닐봉지로 싸서 다치지않게 잡았습니다 죽이지는 않고 비닐봉지에 싸서 구석에 두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어제밤에 불끄고 자려고 누웠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그냥 자려다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나방이 있었습니다 잡고나서 다시 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나방이 있을 리가 없는데 이상해서요 별의미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의미하는 게 있을까 해서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2008/12/11 22:15
선생님 어제밤에 불끄고 자려고 누웠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그냥 자려다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나방이 있었습니다 잡고나서 다시 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나방이 있을 리가 없는데 이상해서요 별의미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의미하는 게 있을까 해서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전에 화병 걸리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공통적으로 인내와 감사를 강조하던데요 참기만하면 건강에는 안좋게 작용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08/12/09 23:06
선생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전에 화병 걸리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공통적으로 인내와 감사를 강조하던데요 참기만하면 건강에는 안좋게 작용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글 만나게 된 것도 성령의 인도하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대적인 신 절대적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구요 많이 배우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08/11/30 18:31
선생님 글 만나게 된 것도 성령의 인도하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대적인 신 절대적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구요 많이 배우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그리고 지금은 교회가 타락해서 더 싫습니다 교회의 심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선생님은 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편견없이 폭넓게 받아들이시는 면이 좋습니다 예전에 몇번 한글의 우수함이랄까 특성에 대한 글을 볼 때도 제 평소 생각과 비슷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모든 글이 올바른 말씀이지만요
2008/11/30 18:30
그리고 지금은 교회가 타락해서 더 싫습니다 교회의 심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선생님은 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편견없이 폭넓게 받아들이시는 면이 좋습니다 예전에 몇번 한글의 우수함이랄까 특성에 대한 글을 볼 때도 제 평소 생각과 비슷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모든 글이 올바른 말씀이지만요
yp2yg2(yp12yg) 선생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은 교회에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안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습니다 기독교 자체는 좋지만 교회생활은 저하고 안맞는 면이 많더라구요 여러 낭비적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은 너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고 편협한 것 같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합니다 바른말을 해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2008/11/30 18:28
선생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은 교회에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안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습니다 기독교 자체는 좋지만 교회생활은 저하고 안맞는 면이 많더라구요 여러 낭비적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은 너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고 편협한 것 같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합니다 바른말을 해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블로그의 귀한 가르침과 더불어 다른 말씀도 참고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철처한 기도와 참회 하겠습니다 의문점 있으면 다음에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2008/11/28 12:38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블로그의 귀한 가르침과 더불어 다른 말씀도 참고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철처한 기도와 참회 하겠습니다 의문점 있으면 다음에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yp2yg2(yp12yg) 여러가지 공부를 다 할려니 그럴 수 밖에요 선생님 하나만 선택해 집중해야 할까요? 환란이 끝나고 재건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재건기간에도 공부와 수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은 잡아야 될까요?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최용기 올림
2008/11/27 20:28
여러가지 공부를 다 할려니 그럴 수 밖에요 선생님 하나만 선택해 집중해야 할까요? 환란이 끝나고 재건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재건기간에도 공부와 수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은 잡아야 될까요?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환란이 닥치면 그때도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언제쯤까지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블로그 통해 연결,연결되서 기독교 쪽에 심판의 종을 모으는,기드온의 300용사를 모으는 카페를 알게 됐는데 거기에도 공부할 말씀이 많거든요(기존 성경말씀 말고 새로받은 말씀요) 그쪽에서는 제가 빨리 못 따라온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환란이 닥치면 그때도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언제쯤까지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블로그 통해 연결,연결되서 기독교 쪽에 심판의 종을 모으는,기드온의 300용사를 모으는 카페를 알게 됐는데 거기에도 공부할 말씀이 많거든요(기존 성경말씀 말고 새로받은 말씀요) 그쪽에서는 제가 빨리 못 따라온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2008/11/27 20:27
yp2yg2(yp12yg) 선생님도 보고계신 용봉서신 카페도 예전에 알게돼 글보고 있고 선도 쪽도 관심이 있고 저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 공부중입니다 증산도 경전도 구입해 2004년부터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교 교화사업에 사명이 있다 하셨는데 기독교 쪽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까요
2008/11/27 20:25
선생님도 보고계신 용봉서신 카페도 예전에 알게돼 글보고 있고 선도 쪽도 관심이 있고 저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 공부중입니다 증산도 경전도 구입해 2004년부터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교 교화사업에 사명이 있다 하셨는데 기독교 쪽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까요
yp2yg2(yp12yg)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2008/11/27 20:23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yp2yg2(yp12yg)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2008/11/27 20:21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니다
2008/11/26 22:59
선생님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니다
yp2yg2(yp12yg) 꿈깨고 나니 걱정도 좀 됩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개꿈인지 의미있는 꿈인지도 모르겠기에 쪽지남길까 고민 많이 하다 이렇게 선생님께 도움과 조언 구합니다/그리고 그 전 꿈에는 선생님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까 제 배 속에서 암덩어리 같은 걸 꺼내는 꿈도 꿨습니다 그러고나니 고통이 없어지더라구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최용기 올림
2008/11/26 20:23
꿈깨고 나니 걱정도 좀 됩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개꿈인지 의미있는 꿈인지도 모르겠기에 쪽지남길까 고민 많이 하다 이렇게 선생님께 도움과 조언 구합니다/그리고 그 전 꿈에는 선생님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까 제 배 속에서 암덩어리 같은 걸 꺼내는 꿈도 꿨습니다 그러고나니 고통이 없어지더라구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나는 김칠기 선생님이 지켜주시니까 걱정없다고, 하나님 밑에 예수님도 있고 하나님 밑에 김칠기 선생님도 있다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고누나에게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곧 제가 휴대전화로 선생님께 이 내용을 문자로 보내는 도중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2008/11/26 20:20
나는 김칠기 선생님이 지켜주시니까 걱정없다고, 하나님 밑에 예수님도 있고 하나님 밑에 김칠기 선생님도 있다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고누나에게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곧 제가 휴대전화로 선생님께 이 내용을 문자로 보내는 도중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yp2yg2(yp12yg) 김칠기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쭤볼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요 꿈에 제가 문자보내기 기능이 있는 전자손목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로 타스타니 라고 하는 사람이 제가 20일 안에 암살당할 거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 왔습니다 제 옆에 있는 누나가 그걸 보고 깜짝 놀랐지만 저는 담담하고 평안하게 누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2008/11/26 20:18
김칠기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쭤볼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요 꿈에 제가 문자보내기 기능이 있는 전자손목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로 타스타니 라고 하는 사람이 제가 20일 안에 암살당할 거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 왔습니다 제 옆에 있는 누나가 그걸 보고 깜짝 놀랐지만 저는 담담하고 평안하게 누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yp2yg2(yp12yg) 김칠기 선생님 다음 블로그에 댓글 남긴 사람입니다. (닉네임:그리움) 답변 들을 수 없는 건가요? 제가 뭘 잘못 한 건가요? 다음에는 쪽지 보내기가 없어 야후에서 보냅니다.
2008/09/15 15:54
김칠기 선생님 다음 블로그에 댓글 남긴 사람입니다. (닉네임:그리움) 답변 들을 수 없는 건가요? 제가 뭘 잘못 한 건가요? 다음에는 쪽지 보내기가 없어 야후에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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