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5일 금요일

wneswkcic6

소생은 아프칸 사태에 대한 15일동안 소생이 기록한 글속에 모두다 담겨있기에 선택은 그들이 하시는것입니다

소생은 실질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주체자 위치에 있지않지만 관전자로써 각 당사자들이나 당사국들이나 장단점을 상생안을 다 제공해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소생이 처음 약속한 소생 자신과의 약속을 지켰고 여러분들에게도 약속을 지켜드렸습니다

이제는 아프카니스탄 납치 인질 사건의 마무리는 다 이해당사자 모든 국가나 세력들이 선택하는 주체자이므로 소생이 더 이상 도와드릴것은 없습니다

그동안 로마 교황청이나 미국 부시대통령 체니 부통령 NY타임스 ,워싱튼 포스트지 여러차례 도움호소용 메일을 보냈습니다

불철주야로 왜나하면 지구의 평화를 위해서 그들의 생명도 소중하지만 그 나머지 다수의 생명도 보호해야하기에

아프간 납치사건의 명분을 못?아서 해결못한다면 각 국가의 명분을 알려 드릴까요

미국의 명분은 어떠한 테러 단체와 타협과 협상은 없다라는 원칙의 명분을 세워주면서 미국의 체면을 살리는 대안

아프간 정부는 아프간 자신의 정권을 거듭 보장받기 위한 명분

텔레반의 협상 명분은 실리를 챙기는일인데 즉 수감자 석방 명분으로 인질 납치 사건 행위의 명분

아프간 정부가 실질적으로는 텔레반과 공생 관계임을 정치 세계에서 다 아는 사실이고 더욱이 자국가의 정치 세력간의 내전이기에

한국인 인질석방을 위한 현 아프간 정부의정권의 안정과 중동의 평화 실현이라는 이유의 명분으로 얼마든지 텔레반 요구에 수용할수가 있는 처지이다

여기서 미국은 테러 단체와 협상과 타협은 없다라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미국의 이번 개입에 역시 3자 입장국이기에 아프카니스탄의 중동 평화와 정국 안정을 위하는일이라면 아프칸 니스탄 정부가알아서 할일이라고 표면상 언급 해주시면 되는일이기에 그렇다고 미국이 텔레반과 협상을 한것은 아니기에

얼마든지 유연성을 발휘할수가 있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앞으로 내국인들을 신중하게 전세계 첨예하게 대립한 지역에자국민들을 보내지않겠다라고 국제 사회에 공개 천명해야 하고 재발 방지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최선을 다함을 공표해야 할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책임도 전혀 없다라고는 볼수가 없기에 최선을 다하고있지만은 1차적 관리 책임은 대한민국 정부가 지기에

텔레반은 수감자 석방에대한 수감자 대상자를 적당한 선의 인물을 요구하는 선에서 이번 납치 사건에 대한 마무리를 지어시지요

그리고 그동안 살해당한 책임 소재는 살해당한 당사자가 전적으로책임이 있기에 이는 인지 사실을 알고도 갔기에 모르고 갔다라면 책임공방에 대한민국 정부나 텔레반의 책임도 면하기 어려우나

본인 당사자가 유언서까지 작성하고 갔으니 물론 대한민국 정부나 텔레반 살해한 당사자 이 역시 과연 그들이 진짜로 죽였는지 사실 확인이 없고 그저 보도 추측성으로 인지하고있기에 법적 책임 공방에 어려움이 있다

물론 정부의책임은 그래도 구상권을 행사 여부를 떠나서 피해당한 유가족들에게는 도덕상 책임은 존재하므로 실제로 살해한 당사자는 제3자이기에 아무도 확인된 증거물이 없다

그리고 남은 인질들을 구해내기 위해서는 살해당한 가족분들이 더 많은 희생을 막기 위해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보상문제는 관할 교회나 종교 종단에서 합의를 이루고 더 이상 살해 공방에 대한 책임소재를 논하지않기로 하셔야만 할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번 아프카니스탄 인질 납치 사건에 대해서 마무리를 짓는것이 바람직하지않나 싶습니다

장기화전으로 갈수록 모두가 부담할 책임이 커져간다라는것은 사실이기에


아프카니스탄 정부는 제3의 국가 국민을 먼저 구할 국가적 의무가 있다

이는 국제 법상으로 동시에 아프간 정부가 텔레반의 요구에 그들의 국민이기에 즉 자국민을 가지고 석방요구하는니 못하느니는 아프간 내부의 자국의 상황문제이지

제3의 국가 의 국민을 수감자 이해득실보다도 우선함을 아프간 정부는 알고 있는가

아프간 정부는 자신의 지금 정권이나 텔레반 이들의 소속도 국제법상 아프간 국가 정부의 소속이다

그러므로 쌍방은 반드시 제3의 국가 국민을 보호해야만 하는 국제법상 당연한 의무가 있기에

아프간 정부가 제3의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어떠한 압박 행동을 한다면 이는 중동 이슬람 위원회에서나 국제사법 재판소에서는 이에대한 국가적 책임을 면하기가 어려울것이다

반드시 국제 사법 재판소로 회부시킬것이다 그리고 이를 시킬 명분은 얼마든지 기다리고있기에 미국도 이에 대해서 자유롭지못할것이다

동시에 대한민국에 사악한 세력도 같이 국제 사법 재판소로 회부될수가 있다

그러므로 어느 누구도 제3의 국가 국민을 살해할 권한이 없다 국제법 정신에 중대한 과실을 초래하게될것이다



지금 사건이 얼마나 국제법상 중대한 범죄 행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들 있는가?

지구촌 195개 국가 65억명 사람들이 제각각 현실에 주어진 환경에 생사고락,희노애락,생로병사를 누리고 있지요 사람들의 무리 속에 동물들의 무리속에 이 세상 삼라만상은 지금도 우주의 법칙대로 돌아가고있지요

지구촌 안에 수많은 국가들이 존재하고 있고 제각각 국가가 바라는 소망도 있을것이고 그속에 살아가는 국민들의 소망도 있을것이다 그리고 개개인의 소망도 있을것이다

하늘은 195개 국가에 맞는 똑같은 복을 소망을 들어주지않는다 국가마다 복을 소망을 가질수있는 크기나 도량,그릇 다 제각각이다

하늘에서 어느 국가에 준 복을 그복을 준들 소화하지못하는 국가가 있기도하고 큰복을 줄수도 있는는데 그들 국가 내부의 사악한 세력이 많아서 복을 적게주기도 하지요

지금까지 소생은 인터넷에 글을 적으면서 몇개 국가들에게 그 복을 가질수있는 기반을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대한민국 남북한도예외가 아니지요 일본도 중국도 미국도,영국,러시아,유럽,아프리카 ,중동,아프카니스탄

195개 국가 65억명이 존재함에 깨닫지못한 국가와 민족은 자신의 국가와 민족을 지키지못한다 이것은 그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하늘에서 허락하지않기에

그렇게 깨닫지못하고 상생의 안을 제시할대에 그 가르침을 귀하게 받아서 실천에 옮겨야 한다 그래야 복이되지 그러하지못하면 재앙이 되는것이다

인간의 사람의 수명은 참으로 깨달음을 통달해야하고 세상사 천하를 알아야 하고 자신의 생업을 이어가야하고 생업은 그 육신의 유지를 위한 거추장스러운 상이기에 그리고 세상사 사람들에게 길을 가르처주는데 참으로 짧은 인생의 수명시간입니다

그만큼 인간의 생명의 육신으로 온 깨달음의 시간을 귀하게 사용하지못하면 앞으로 긍휼히 여기는 시간이 줄어들어가니 그후에는 국가나 민족이나 다 지은 복과 죄에 따라서 상응하는 조치가 있을것입니다

너희들이 아무리 현재 사람의 동물적인 감정으로 희노애락 오욕칠정을 보낸들 동물적인 본능을 행하는 사람들은 살아남기가 힘듭니다 내면의 깨달음을 게을리하고 육신의 생명 시간을 헛낭비하게 본낸 사람들은 구제받기가 힘들지요

소생은 지구방위 총사령관으로써 지구촌 국가와 민족이 깨닫지못하고 깨어나지못한 국가와 민족은 절대로 구제하지않을것입니다

세계 각 국가마다 저마다 국가의 분수가 존재합니다 실험 과제물들이 있습니다 그 실험과제물들을 ?아낼수가 있는지 못?았는지 ?았으면 그것을 죄를 짓지않고 극복 할수가 있는 노력을 하고 있는지 못하는지 세계 국가마다 나름대로 실험 과제물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들의 국가와 민족이 살아남는길이기에 그것을 극복해야하는것입니다 죄를 짓지 않고서 극복해야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깨달음을 수행하는것이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생과사를 구분하기에 중요하지않을수가 없는것입니다


특히 지리적 천연자연도 없고 깨닫지못한 사람만 난무하고 깨달음을 수행하기는 커녕 사악한 죄를 자행하는 국가와 민족은 더 이상 구제는 없습니다 그러한 국가와 민족은 사멸될수밖에 없다

정치를 바르게 하지않고 미련한 국민들을 제도로 계도하지않고 국가의 복을 받을 준비를 하지않는 국가와 민족은 그들 국가와 민족 국민들의 생명 자체가 의미가 없는것이다

이것을 실행하는 날은 올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전 세계 국가들은 국민들은 국가 내실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지금도 보면 어느 국가는 아직도 악순환의 전철에서 헤어나지못하고 헤메는 국가와 국민들이 수두룩하고 어느 국가는 항상 미래 설계를 어느 국가보다도 앞서나가고 준비해가는 국가도 존재하고 있다 그만큼 깨어나기위해서 노력하는데 그리고 깨달음을 수행하려고 노력하는데 이것을 게을리한 국가와 민족의 국민들의 결과는 다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법이다

이런 좋은 호시절 인류 역사상 존재했든가 ? 이런 호시설을 느끼지도못하고 호시절 자체도 모르고 살아가는 국가와 국민 민족이 있는데 그들이 살아남을수가 있다고 보는가?

그만큼 그렇게 살아가는 국가나 민족이나 국민들이나 사람들 다 미련하고 아둔하고 어리석은 생명체이기에 스스로 죄를 자초하는것이다 차라리 동물들이면 그래도 이해하나 사람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생명체인데 짐승처럼 산다면 그것 얼마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보내는지 알고들 있는가?

오히려 지구 행성에 짐만 되고 이웃 국가나 민족에게 재앙만 초래하는 대상체에 불과할뿐이다








미국이 이번 아프칸의 납치한국인 인질 사건에 대한 손익 득실 계산서?


손익계산서에 대한 계산서는 어느 정도 다 뽑아드렸고 미국이 과연 이번에 물론 미국이 중동에 중동정책과 동아시아 패권전략정책에 그들이 말하는 일관성에 양보하기란 미국 부시 대통령께서도 양보하고 싶어도 못하는 이유는

이미 이라크전에서 발생한 미국 국방,국무 행정부의 보이지않는 군부 쿠테타가 발생했다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이번 사건도 미국의 부시 행정부보다는 그 뒷에 있는 군부를 장악한 사적인 미국 군대를 힘을 권력을 가진 세력들은 전쟁무기 생산업체들이 그리고 군산복합체와 관련한 세력들이지요


그래서 이들이 이번 기회에 사우디에 몇백억원의 무기를 판매한 실적을 이번 아프카니스탄 납치 사건의 계기로 실적을 올렸으니 이번 아프카니스탄 납치 사건을 중동의 공포로 몰아넣어서 중동의 친미 국가들에게 미국산 무기 필요성에 대한 분위기조성을 해야만 무기가 쉽게 팔수있는 환경을 만들기에 말입니다

물론 대한민국도 마찬가지로 이와 같은 법칙으로 그동안 쓸모없는 무기들만 팔았지만

차후에 아프리카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미국산 무기를 판매하겠지요 ㅎㅎㅎ

그러나 소생은 아프카니스탄 정부나 테레반 무장단체나 그리고 그들의 국민들이나 미국 국가나 대한민국 정부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분명히 상생하는 대안을 제시해드렸습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아프칸 정부가 상생하는 대안을 거부하였으니 이것이 우리 인간 세상사에서 하나는 승자가 나오고 다른 하나는 패자가 되는법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힘의 일국가의 독점체제에서 벗어난 다국가 주도의 수평적 힘의 균형 시대가 급속하게 전개해가고 있기에 미국만의 패권주의 힘의 균형시대를 마감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미국이 여러가지 그들만의 이유로 세게 군사 패권 전략전술을 내세우지만 그렇게 오래걸리지않습니다

즉 다시말해서 이번 사건으로 미국은 큰 손실을 보지않을수가 없을것입니다

그렇게되면 반사적으로 미국의손실에 상응하는 더 큰 이익을 수많은 국가들이나 세력들에게 국민들에게 이익이 돌아오니 굳이 말리고 싶은맘은 없습니다

이미 그렇게 알아듣도록 설명해주어도 싫어하는 미국이라면 무슨 도리가 있나요

비록 인질들은 죽어도 그들은 죽어도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을 그리고 미국 국가와 국민 아프카니스탄 국가와 국민 텔레반 무장단체들을 원망하지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그롯된 종교신앙을 해온 자신들의 불찰이고 과오이기에 희생하신분들도 죽는 그순간에 참으로 크게 반성과 참회를 하셨으리라 봅니다 얼마나 깨달음 수행이 중요한지 종교의 교리을 아는것보다도 더 중요함을

미국이 이렇게 손실을 보면 그렇다면 과연 텔레반은 석방만 요구할것인가라는것이다

석방한 인질을 가지고 설사 석방되지못하드라도 그들의 결사항전 정신은 오히려 전세계 언론을 통해서 이들의 세력의 결집을 모으는데 좋은 광고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라는 사실이지요

더 나아가 무장단체와 전세계 마약 삼합회 야쿠자 세계 내놓으라는 지하조직 세력들과 연합해서 굳이 국가를 세우는데 이제는 영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자금과 조직만 있으면 얼마든지 국가 형태의 역활을 운영해갈수가 있기에 오히려 지금의 국가 형태의 관리보다도 더 그들의 국가 형태가 통솔관리해가는것이 재미가 솔솔할것입니다

이것이 새롭게 등장하는 또 하나의 보이지않는 국가이지요

이들의 세력도 무시하지 못하지요 세계 각 국가의영향권을 벗어난 국가는 국제 사회에서도 통제할수가 없지요

왜냐하면 국제 사회가 하나로 통합하지못한다라는점을 국가의 국민들의 습성을 잘알기에 그것을 역이용하려고 한것이 아니라 현존의 국가들이 그렇게 만든것이지요

그런데 뭐 세계 패권 국가 여기에 세계 자본 기업가들이 모여서 국가를 또 하나 만들수가 있지요

이제는 국가를 만드는것이 과거와 달리 쉬워지고잇습니다

그러니 어느 국가들이 함부로 세계 패권주의 국가로 갈수가 잇다고 보는지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교황님의 체면도 무시해버린 지금 아프카니스탄 정부나 미국 정부 그래서 살해했고

더욱이 세계 평화에 대한 의지에 대한 이면성을 국제 사회 단체나 노벨 평화상이라는 단체나 유엔이나 누구하나 아주 간단한 사건 하나도 해결못하는 주제에

누가 천명을 받을 국가가 있단 말인가? 차라리 새롭게 형성되는 국가 세력들에게 천명을 전해주는것이 오히려 해결하는데 더 나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기존의 국가들은 너무나 집착하는것이 많기에 이해득실이 골치덩어리들만 있기에 새로운 소임을 수행해가는데 어렵기에 말이다

미국의 뜻대로 세상은 돌아가지않는다 아직도 세상의 힘을 알지못하고 있으니 더이상 미국에게 매달리지않는다 오히려 무장단체 텔레반 세력들에게 대한민국 한국인들을 석방해주시고 새로운 국가나 만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무장단체도 머리들을 사용해서 세상을 넓게 보시고 결사항전해야 이기든가 말든가 하지 신석기 시대 결사항전해서 그대들의 뜻이 알라신에게 맘에 들수가 있나요

소생은 위에 언급한 모든 세력들이나 국가를 아우를수가 있기에 알아서들하세요

우주적인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지구촌 국가들 다 핵무기 보유해도 괜찮다라는것이다

어차피 가지고 망하나 못가지고 망하나 결론은 다 망하는것을

강자의 논리에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아니되고 이 기준을 누구맘대로하나 다 강자의 패권의 논리인것을 이제는 지구촌 세상이 열렸습니다

즉 모두의 공동의 책임이 되었기에 그만큼 지구촌 대세의 명분의 힘이 중요하게 되었다라는것입니다 이것은 핵무기 보유보다도 힘이 강하지요

그러니 미국은 정신차리시요


아프간 납치 사건에 대한 아래 자료를 보시면 명확한 답이나올것 같습니다

분명한것은 미국이 한국의 기독교 개신교 종교 세력들에게 미국의 대테러 대응전략에 합류하고 있다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이 이슬람 문명권에 표적이 되었음을 동시에 반감을 가지는 행동을 이번 그들의 활동 동영상을 보드라도 잘 드러나고 있다

여기서 미국은 과연 대한민국의 기독교 개신교 종교 세력들에게 미국이 미국이 주장하는 중동패권의 이익을 포기하고 납치된 한국의 인질들을 석방할것인가 아닌가가 국제 사회의 모든 기독교 개신교 종교 종사자분들에게 귀추가 주목된다라는 사실이다

즉 지구촌에 반 기독교 반개신교 전선이 형성될지 이것도 관심사항이 될것이다

왜 반기독교 반 개신교가 되는가하면 대한민국내 기독교 개신교 신도분들이 대한민국 국민이면서도 미국 종교 세력에 미국 국가 이익에 부합한 행동을 아프카니스탄에가서 대한민국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유언서까지 작성해놓고 갔기에

미국이 이들의 인질을 외면한다면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기독교 개신교의 종교 교리가 이율배반적이다라는 사실을 전 세계인들이 연일 뉴스에 보도하는것을 보고 그들의 종교를 외면하게될것이다

특히 아프리카 대륙에서 더욱 이러한 현상들을 지금도 아프리카 대륙에서 이들의 종교에 대한 선교를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 국민들도 바보가 아니기에 미국의 기독교 개신교 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될것이다

그러므로 미국은 이번 납치 사건의 인질을 방치하게되면 전세계적으로 반 기독교 반 개신교 운동을 장려하는데 좋은 호기를 미국 스스로 자초하게된다라는것이다 그만큼 위험부담을 갖고 과연 아프칸의 대한민국 한국인 인질들을 끝가지 방치할것인지

세계의 귀추가 주목된다고 볼수가 있다

아울려 아래 자료들을 통해서보드라도 미국의 속셈은 굳이 텔레반의 무장 단체에 대한 테러 대응에만 있는것이 아님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동시에 전세게에 퍼져있는 무장 테러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놓고 과연 미국을 또 다시 어?F게 바라볼것인가라는것이다

미국이 인질을 구할수도있는데도 구하지못한 미국의 겁쟁이라고 비아냥할것이고 그러면서 자신이 하면 중동의 평화고 저들이 하면 테러라고 단정하니 과연 세계 지구촌 수많은 국가들과 세게인들이 이 부분을 어떻게 바라볼것인가라는것도 당연히 미국국가와 미국 국민들에게 부담이 가질수밖에 없다

지금 미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미국이 대한민국 국민인질들을 석방하는데 미국은 아무런 조건없이 석방하는데 동참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해보아라 미국 국민들이 뭐라고 대답하는지

좌우지간 전반적으로 미국 국가와 미국 행정부를 압박해 갈수도 있다

그럼에도 미국의 의사를 존중하기에 미국이 과연 소탐대실할것인지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나 일본에서도 미국의 입지는 당연히 축소될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미국을 믿지못하기에 그런데 뭔 동맹국이라고 한다면 누구가 믿을것 같은가?

미국 국민이 반대 입장이라면 믿을것 같은가? 이것이 세상사 인심의 인지상정이다

그러므로 미국은 세계무장단체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는 꼴이될것이고 이것이 미국 국가에게 큰 장애물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명분을 주고 있다라는것이다 미국은 새로운 적하나를 더 만든 셈이되기에

미국이 계속해서 원론적인 입장만 고수한다면 대한민국이나 전세계인들도 현실적으로 반미 정서와 더불어서 반기독교,반 개신교 운동을 전개할것이고 동시에 아프리카 대룩 점령을 봉쇄하게 만들어버릴것이다

아울려 중국을 견제 한들 오히려 중국 국민들의 민심이 하나로 모을수있는 아주 좋은 놀이감이기에 또 하나는 세계 무장단체 테러조직들에게 그리고 지하조직들에게 큼 힘을 실어주게도리것이다

동아시아의 미국의 입지는 축소시킬것이다 대한민국에서 확실하게 보여주겠다


이 정도면 미국에게 큰 부담이 될것이다 아울려 세계에 반미 정서를 한층 가속화 시키고 이라크전에서 반미 정서가 정당화가 될것이다

전방위적으로 미국을 압박할수가 있다 그래도 방치할것이지 두고볼일이다

그러니 미국이 너무 콧대세우지마시고 소생이 지적한대로 2보전진을 위해서 일보 후퇴하라는 병법도 모르나


미국의 패권 유지를 위한 4가지 전략 틀들(The Strategic Frameworks)

◎ "조지 W. 부시 시대"에 들어서, 미국이 내세우고 있는 "4가지 전략 틀들(The Strategic Frameworks)" - 모두 사실상 "WMD(대량파괴무기)로부터의 위협 방지" 등을 포함하여, WMD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① Non-Proliferation (WMD의 非확산 관련): 기존부터 추구되어져온 내용으로서, NPT 등과 같은 국제조약 or IAEA 등의 국제기구 등을 통한 외교적 수단으로 대향파괴무기(WMD)의 확산을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② Counter-Proliferation (WMD의 對확산 관련): "아들부시 행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전략으로서, 사실상 "적극적인 군사적 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선제공격(先制攻擊)도 불사하여, 다른 나라들…특히, 미국의 말을 따르지 않는 국가들로의 대량파괴무기(WMD)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③ MD (Missile Defence):

절대적 핵전력 우위확보,

(새로이 떠오르는 패권세력) 중국에 대한 견제,

중국 or 러시아에서의 핵무기 관련 오발사태(誤發事態) 예방,

불량국가 or 악의 축 or 테러집단들 등에 의한 핵공격 위협 등에 대비,

군산복합체를 위한 새로운 무기수요의 창출 (레이더 및 통신관련 기기, 인공위성, 미사일, 이지스함 등등),

전 세계의 정보망 & 통신망 장악, 첨단과학기술분야에 대한 절대적 우위를 장악,

당연히 그에 따른 경제적인 절대우위까지 계속 장악 & 유지.

※ 특히, "불량국가 or 악의 축 or 테러집단들 등에 의한 핵공격 위협 등에 대비"의 경우는 "명분"으로서 표면적으로 강조되어져 왔었는데, 실질적으로는 "(새로이 떠오르는 패권세력) 중국에 대한 견제"가 옳다. 게다가, 이러한 점은 공화당의 주요한 목표이기도 한데, 이는 레이건이 소련을 군비경쟁상황으로 유도함으로서 결국 소련의 경제력을 붕괴시킨 것을 보고서, 중국에 대해서도 이와 비슷한 행위를 하겠다는 의도인 셈이라고 할 수 있다.



④ 핵무기의 일방적 감축: ②와 ③에 대한 비난여론을 무마하기 위함과 동시에, 그것들에 대한 명분(名分)을 제시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추가로, "러시아의 핵무기 관련"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이것은 최근의 "2013년까지 미국과 러시아가 전략핵무기의 수를 1700개에서 2200개 정도까지로 감축하겠다는 내용의 조약"으로 나타난 것이기도 하다.

즉, 기존의 Start-1과 Start-2까지 나아간 감축안(減縮案)들에 있어서, 특히 Start-2가 "미국은 3500기, 러시아는 3000기의 핵무기 보유 허가"를 한 바 있는데, 결국 이러한 조치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서 ⒜사실상 "Start-3"의 조약형태를 띄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러시아가 (의회의 동의가 필요한) "조약"으로 할 것을 제안하였던데 반하여, 미국은 (상원의 결정 등을 신경 안 써도 되는) "(행정)협정"으로 하려하였으나, 결국 상원의 비준을 받는 "조약"으로 하기로 러시아와 동의하게 된 것이다.

그런데, 러시아는 "감축대상 핵무기 완전폐기"를 주장하였지만, 미국은 "감축대상 핵무기의 예비 병기로서의 보유"를 주장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일부 폐기 & 일부 예비분량으로 보유"하기로 함으로서 ⒝감축 핵탄두의 폐기 & 보관 여부를 결정하였다.

하지만, 러시아는 미국측의 MD가 완성되어지면, 결국 그 핵전력이 손상을 입게 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러면서도, 미국측의 "핵무기 감축 제안"(?)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이렇듯 "같은 규모로 감축하자!!!"는 내용의 조약이라도 제시하여 "핵무기 보유 격차"를 줄여보려고 하는 것이다. 물론, 원래 민주당이나 공화당이나…이러한 정책방향에 대한 기본틀은 일단 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QDR 2001]"(Quadrennial Defence Report 2001, 4년 발간 [국방백서] 2001년도 판, 2001년9월30일 발표)에 의하면, "아들부시의 대외정책 방향"이 잘 나와 있다. 물론, "9.11 사태의 영향"을 받아 그것의 발표가 연기되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는 하였지만, 결국 "연기가 되지 않고서, 예정대로" 발표가 이루어졌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내용 속에 "미국 안보정책의 4가지 기본방향"이 제시되어졌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미국의 전략중심축을 유럽(對소련)에서 아시아(對중국)로 이동.

===> 말 그대로 "중국 견제 전략"이다!!! 물론, 중국을 자극하지 않기 위하여, 직접적인 거론은 피하고 있다.

===> "동아시아 연안지역"(The East Asian Littoral, "[벵갈만]"에서 "동해"에 이르는 지역 일대)을 "도발지역"(挑發地域, 미국의 안보에 있어서의 Challenging Area)으로 규정되어졌다.

===> "동아시아 연안지역"에서의 미국의 군사력을 증강시켜서, 결과적으로 중국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이를 Containment Policy라 하는데, "냉전시대" 때부터 계속되어진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냉전시대"에 "소련"을 대상으로 하였던 정책이, 결국 "미국 패권 시대"(The Fax Americana Period)에는 "중국"으로 그 대상을 바꾸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이미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일대에 대하여, "오사마 빈 라덴과 탈레반 잔당들을 소탕한다!"는 명분 하에 병력배치를 완료하여, 중국에 대한 "東과 西 양쪽에서의 포위"를 실현하였다.

===> 물론, 이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아시아 주둔 미군"을 재편할 계획을 마련하였다. 즉, 공식적으로 배치된 10만명("한국"과 "일본"이라는 "끝 부분"에 그 주력이 주둔하고 있음)을 "주한미군" 및 "주일미군"의 개편(改編) 등의 형태로 "괌"과 "필리핀" 등에 재배치할 가능성이 있다.



② (고대 로마제국시대부터 내려져 온 방식인) "전방배치전력"(前房排置戰力)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대신,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의 "전력투사능력"(戰力透射能力, Projection Ability)을 강화.

===> 현재 사실상 "주한미군" or "주일미군" 등의 형태로 "고정배치" 되어져 있는 해외주둔병력(海外駐屯兵力)을 "신속히 필요한 지역에 투입"할 수 있게 한다. 즉, 이른바 "신속대응군"(迅速對應軍)의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즉, 결국 "필요하다면…", "주한미군"마저도 다른 지역으로 빼돌리겠다는 의미로서…, 이는 한국에게 있어서 "주한미군은 북한 때문에 존재하며 또한 존재하여야 한다!"는 그 주둔의 당위성을 위한 명분을 제시하기가 그들로서도 곤란하게 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정보체계(情報體系, Intelligence System)의 절대적 우위 확보 & 유지.

===> 현재의 Echelon 등의 체계 및 감시위성이나 정찰위성 등의 체계 강화를 실시한다. 물론, 현재의 사실상 100% 가능한 무선통신에 대한 감청(監聽)만이 아니라, 유선통신 등속에 대한 감청까지 할 수 있게 하며, 더 나아가서 지상에 있는 거의 모든 것들에 대한 식별능력 및 감지능력(感知能力) 등의 우위를 확보하고 또한 유지하는 것이다.

===> 이는 MD(Missile Defence)를 실현함에 있어서도 "적의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 등을 사전에 미리 탐지해야 하기 때문에라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울릉도" 또는 "몇몇 지역들"에 대하여 미국이 레이더 or 감청(監聽) 안테나 기지 설치 등을 한국정부에 타진하고 있다고 한다.



④ 군사전력(軍事戰力)의 기동성(機動性)을 높이고 경량화(輕量化) 함.

===> 현재 창설 중에 있는 "장갑차화 기갑여단"인 "Medium Brigade"의 경우도, 전차보다도 장갑차가 수송기로 더 많이, 그리고 그 어떠한 크기의 수송기로도 수송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창설되었다는 점을 상기하라!!!



※ 결국, 이러한 4가지 방향들은 무기수요 창출에 의한 군산복합체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 ※

미군, 새 테러전략 대폭 강화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이 최근 서명한 새 전략은 테러조직 지도자와 은신처, 금융조직, 통신 및 이동 수단, 정보망 등 9개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작전을 규정하고 있다
미국의 새로운 테러 대응전략은 또 6개월마다 작전 성과를 검토하고, 작전의 역효과를 차단하기 위해 문화·종교적 접근을 강화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이번 전략은 특수전사령부가 주도했다고 말했다.


“인질사태 잘못되면 반미감정 촉발할것”, NY 타임스
[뉴시스] 2007년 08월 01일(수) 오전 11:19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뉴욕=뉴시스】한국이 미국과 아프간 정부에 ‘유연성’을 촉구하는 가운데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않으면 반미 감정이 촉발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가 31일 오후(현지시간)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서울발로 전한 기사에서 "한국 정부는 인질과 죄수의 맞교환을 원하는 탈레반의 요구에 대해 미국과 아프간 정부가 융통성을 발휘해줄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미 국무부는 테러리스트와 협상을 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 IT업체 직원 심성민(29)씨가 두번째 희생자로 발견된 이후 한국 정부는 미국의 도움없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인식과 함께 청와대 천호선 대변인을 통해 "한국 정부의 범위내에서 할 수 없는 요구를 내세우며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하는 극악무도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납치된 인질을 살리기 위해 ‘유연성’이 발휘되도록 국제사회에 호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한국은 인질과 죄수의 맞교환을 요구하는 탈레반과 미국의 지원 아래 탈레반의 요구에 굴하지 않으려는 아프간 정부라는 두 세력 안에 갇힌 신세라면서 "탈레반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납치를 장려하는 셈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아프간의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말을 소개했다.

탈레반의 유세프 아마디 대변인은 AP통신을 통해 1일 정오(한국시간 오후 4시30분)까지 죄수들을 풀어주지 않으면 인질을 살해할 것이라며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겠다. 한 명이 될 수도 있고 두 명, 네 명, 전원이 살해될 수도 있다. 아프간 정부와 한국이 거짓말하고 속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타임스는 한 인질의 어머니인 김경자씨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미국민과 세계가 이 위기를 가능한 빨리 해결해 줄 것을 호소한다"면서 "특히 미국은 정치적 이해를 버리고 21명의 무고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고 전했다.

또 심성민씨의 아버지 심진표씨는 "우리 아들은 정이 넘치고 가난한 이와 몸이 불편한 이들을 돕기 좋아했다"고 말했다.

한편 타임스는 서울대 국제대학원 박진현 교수의 말을 인용, 인질사태가 성공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 내 반미그룹이 반미감정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인질사태를 ‘강건너 불(as if it were a fire across the river)’로 보고 있다"면서 "모두가 알다시피 탈레반의 요구는 미국 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한국은 테러와 싸우는 미국을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 동맹국인 미국에게 제나라 국민을 구해달라고 왜 설득하지 못하는가"라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노창현특파원 robin@newsis.com

노창현(기자)

1)미국의 중동정책과 911테러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2)이슬람문화와 911테러의 관계는?

9.11 이전 혹은 이후의 세계

-정치적 해석과 생명의 마음


권혁범


하지만 야아, 카불, 야아, 칸다하르, 야아 아프가니스탄이라고 외치는 자의 시각으로, 폭격을 당해 전율하는 나무들의 절규를 듣는 자의 시각으로 세계를 본다면 어찌 될까? 세계는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하면서 산이 몸을 뒤틀고 바위가 피를 흘리며 수많은 절규와 고통으로 가득찬 존재로 바뀌지 않겠는가? -오까 마리


책을 뒤적거리다 갑자기 표지의 사진이 눈에 들어온다. 산발을 한 아이가 깡통을 들고 땅에 고개를 떨구고 등을 돌린 채 서있다. 9.11 테러 후에 출간된 어떤 책의 표지에 실린 사진이다. 천천히 사진을 뜯어보며 생각에 잠긴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글을 읽고 정리하고 비평하고 이곳 저곳의 대담과 세미나에 참석하느라 허겁지겁 바쁘게 움직였지만 과연 나는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 나는 테러로 도시 한복판에서 목숨을 잃는다는 게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공습으로 초토화된 마을에서 식량을 구하러 온종일 헤맨다는 게 무엇인지 진지하게 깊게 생각해보았을까? 지지난호 권정생 선생의 글 제목이기도 한 마지막 문장이 떠오른다. "제발 좀 그만 죽이십시오."

9.11 테러이후에 한국에서도 많은 글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소수의 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외국 지식인들이 쓴 글의 번역이라 아쉽지만 그것을 통해 전대미문의 지구적 사건에 대해 짧은 시간에 기획하고 써낼 수 있는 지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다. 계간지를 비롯한 인문사회 잡지에 실린 글들의 대다수는 대체로 유사한 관점을 취하고 있다. 그 성격에 따라 약간의 강조점이 달라지고 있지만 그 어느 것도 이슬람 테러리스트를 정당화하거나 미국의 아프간 '공습 테러'를 지지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같다. 9.11 동시 다발 테러의 방식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적어도 공론의 장에서는, 반대한다. 그러나 그 원인 및 책임을 바라보는데 있어서는 대해서는 매우 다양한 관점이 보인다.


1) 물론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9.11 테러의 원인으로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야만성 및 광신을 꼽는다. '문명 대 야만'의 구도는 가장 지배적이다. 근본적으로 악마와 선으로 대비시키는 관점이다. 미국을 오로지 피해자로서 부각시키며 이슬람문명 혹은 근본주의자를 '미친 악마'로 조명한다. 이슬람 문명 전체를 적으로 돌릴 위험 때문에 나중에는 말을 바꾸기 시작했지만 그것은 미국정부 및 다수의 기본적인 시각이다. '야만'이란 표현은 서구문명 우월주의 담론에서 나오는 비서구의 타자화의 결과이다. 그들은 테러리스트를 '신의 이름 하에 수많은 인명을 무차별적으로 살상하는 적'으로 보며 '미국을 보호하고 전세계의 선량한 사람들을 명백한 위험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현 전쟁은 정당하다'고 본다. 이제는 진부하기까지 한 새무엘 헌팅톤 ({비평})의 '문명충돌론'은 좀 더 교묘한 형태의 문제 제기다. 그는 서구의 보편주의의 허위성과 우울성을 비판하고 다른 비서구 문명에 대한 불개입을 주장한다는 점에서는 마치 제3세계주의자처럼 들린다. 하지만 그가 "서구문명의 고유의 장점과 특징을 보호"하는 임무가 중요하고 그것은 미국에게 맡겨진다고 강조할 때 그것이 미국 패권적 역할 강화론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프란시스 후쿠야마({비평}) 역시 테러의 근원을 "모더니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정기적으로 만들어내는 유일한 문화 시스템"으로서의 이슬람에서 찾고 있다. 무슬림에게서 광범하게 퍼져있다고 믿는 미국에 대한 증오심이 테러의 배경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후쿠야마는 그 증오의 뿌리를 이슬람 내부에서 찾으려 한다는 점에서 미국의 지구적 패권장악 및 유지방식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사실 테러리스트를 야만으로 규정하며 서구문명과 대치시키는 담론은 구체적인 사실에 기반해 있지도 않다. 그들의 자살 테러는 "부유한 자의 테러"이며 금융자본, IT 테크놀로지, 조종기술, 여권위조 등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무기로 삼은 근대적 서구적 테러였다. 그것은 근대로부터의 이탈인가? 르네 지라르({비평})의 질문처럼 "그들은 어느 정도 미국인이 아닌가?" 그들의 테크놀로지는 문명이고 대량 살인 공격은 야만이라고 구분해서 이해해야 할까? 야만은 어울리지 않는 규정이며 그들은 차라리, 장 보드리야르({비평})의 지적처럼, 서구/지구 "시스템에 내장된 고유의 폭력성을 커다랗게 비춰주는 거울인 동시에 시스템에 거부된 상징적 폭력의 모델"이다. 테러에 대한 "사악한 욕망은 세계적인 주류질서의 반대편에 서있는 자들의 증오를 훨씬 넘어서"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도 존재하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포스트 모던 수사학이 아니다.

사실 구리타 요시코({전쟁과 평화})나 존 쿨리({추악한 전쟁})가 밝히고 있듯이 이슬람 원리주의 테러리스트 및 탈레반 정권의 핵심은 냉전시대 미국의 국제적 테러네트워크 형성과정에서 미국 중앙정보국이 의도적으로 반공반소 세력으로 길러낸 무장세력의 일부다. 이슬람 원리주의의 발흥은 냉전시대에 미국이 중동 및 아시아지역에서 반소련 전략을 위해 진보 좌익세력을 의도적으로 제거한데서 발생한 측면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주류 언론이 9.11 테러리스트를 이해할 수 없는 '야만'으로 보는 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녹색평론} (2001년 11-2월호)의 서문에서 지적하듯, 제3세계에서 일어나는 명명백백한 현상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서구 지식 엘리트들의 '상상력의 빈곤'은 사실 지적, 정신적 오만의 결과일지도 모른다.


2) 한국에서는 선과 악의 미국식 이분법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보수 세력조차 테러의 역사적 배경을 검토할 때 중동지역에 대한 미국의 개입주의 정책의 문제점을 열거한다. 반주변부가 가져다오는 인식론적 혜택의 다행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사실 9.11 테러 사건에 대한 세계 지식계 및 한국사회의 반응에서 압도적이었던 것은 '자업자득'론이다.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행동은 근본적으로는 미국의 패권주의 정책에서 기인한다는 지적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인터넷이라는 익명의 공간에 표출된 감정적인 반미부터 매우 이성적인 미국외교정책 비판까지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었다. 미국의 보복이 두려워서 정부차원에서는, 쿠바나 리비아조차 테러리즘을 규탄하지만 일반 시민들, 특히 제3세계의 민중들은 "미국이 결국 당했다"는 식으로 사유한다.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도 마찬가지다. 미국이 지난 50여 년 간 제3세계에서, 곳곳에서 저지른 군사 정치적 개입의 정서적 결과가 어떤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9.11 테러에 관련해서 쏟아져 나온 반미적 의견 및 수사에 비추어보면 미국의 아프간 공습 테러에 대한 한국사회의 상대적 무관심은 기이한 현상이다. 그 이유로 제국의 변방에 대한 무관심, 변방 거주 민족에 대한 무의식적인 비하, 전쟁과 테러를 선명하게 구분하는 이데올로기, 미국 중심의 글로벌 미디어의 선택적 보도 등을 꼽아볼 수 있다. 반미가 제국의 변방에 대한 심정적 정치적 동조로 이어지지 않는, 한국사회의 미국 인식의 뒤틀리고 모순적인 근원을 생각하게 한다.

한국사회에서도 이제 익숙해진 노암 촘스키 ({전쟁과 평화}, {불량국가})의 입장은 자업자득론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각을 담고 있다. 그는 9.11 테러의 책임을 미국에게 묻고 있으며 아프간에 대한 보복 전쟁이야말로 테러라고 비판한다. 그의 '국제정치학'에 대한 공로는 미국의 테러가 제3세계 집단의 테러보다 수십배 더 잔인하고 강도 높은 것이라는 점을 쉼없이 실증하고 있는 점이다. 그는 오히려 미국을 불량국가로 규정하고 동시에 국제적 테러리즘의 생산자로 바라보고 있다. 테러에 대한 종전의 통념을 뒤집는다는 점에서 도덕적인 통쾌감을 준다. 미국이 아프간에 대한 침공을 시작할 때 뉴스가 기억난다. 한국의 앵커와 아나운서들은 의연한 자세로 마치 역사적인 필연을 강조한다는 식으로 보도한다. 무역센터 테러시의 비통함이 깔려있는 보도 자세와는 전혀 달랐다. 바그너 음악이 나오지 않았을 뿐 전쟁 놀이를 자축하는 듯한 느낌은 <지옥의 묵시록>의 유명한 해변 폭격 장면과 동일하다. 미국의 공습으로 테러범들이 죽었는가? 미국의 공격은 '공습'이고 9.11은 테러라는 이분법은 어디서 온 것인가? (동원된 갖가지 무기에 대한 잡학적 지식을 늘어놓는데 열중하는 보도에서 전쟁을 은근히 부추기는 폭력적 세계관을 읽지 않을 수 없었다).

미국의 국가 테러리즘의 폭력성과 이중성에 대한 통렬한 비판은 정당하다. 하지만 촘스키의 화살은 미국이라는 국가만을 향하고 있어서 그의 글은 방어적 민족주의 세력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촘스키가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행동을 지지하거나 일부 중동국가의 정치적 정향에 동조할 리는 없다. 약자의 테러와 강자의 테러에 대해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공평하지 못한 양비론이기 때문에 정치적 비판은 강자에게 좀 더 집중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촘스키 류의 미국 비판은 제3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책임을 미국에게 환원시키는 위험을 갖고 있다. 거기서 해방으로서의 근대를 이루지 못한 제3세계 사회에 내재되어 있는 모순은 종종 잊혀진다.

이슬람 문화와 종교를 한국사회에 소개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희수({전쟁과 평화})와 장석만({사회비평})의 글은 서구-기독교중심의 세계관에 대한 예리한 비판이다. 이슬람 일부의 폭력주의가 사실은 "서구의 비열한 분열주의와 이중정책"의 결과이며 미국이야말로 보편적 가치를 철저히 외면하는 오만을 보임으로써 극단적 원리주의를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에 동의한다. 나는 이러한 종류의 글들이 한국사회에서 더 많아져야 하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시민들은 과도하게 미국/서구가 지배하는 세계라는 관념에 매몰되어 있으며 비기독교문명 비백인문명에 대한 무관심과 편견으로 가득찬 교육을 받아왔다. 그런 점에서 중동/이슬람/제3세계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소개하는 텍스트는 너무 부족한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반미적 반제국주의적 문화, 논리, 정서 그리고 제3세계 민족문화가 자동적인 정당성을 확보해서는 안 된다. 퇴행적인 민족집단 내부의 논리가 정당화되면서 반서구의 기치아래 보편적 가치(자유, 평등, 인권 등)가 뒷전으로 밀려날 위험이 크다. 자칫하면 이러한 관점은 미국 패권주의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강화하면서도 그것에 대항하는 집단의 인권억압적 반여성적 세계관을 강화할 위험이 있다. 미국의 도덕적 정당성 상실로 인해 거기에 대항하는 민족 혹은 종교 집단의 가치체계가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그렇다.

또한 반미 민족주의적 접근은 모든 문제를 미국 제국주의의 구도로 설명하려는 단순함에 빠질 수 있다. 죄송한 얘기지만 권정생의 인식에도 이러한 단순한 반미주의가 엿보인다. "1866년 미국의 셔먼호 침략 이래 백년이 넘도록 시달리고 있는 한국에서"라는 구절은 그저 비유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지난 백여년 한국의 역사를 가해자 미국 제국주의 대 피해자 한국으로 정리할 수 있을까? 이슬람-중동에 관련한 문제에서도 마찬가지의 질문이 가능하다. 에드워드 사이드({창작과 비평})는 "대립한 것으로 보이는 문명들 사이에는 우리가 믿고 싶어하는 것보다 훨씬 더 밀접한 유대 관계"가 있다고 강조한다. 길지만 그를 인용한다.


이런 방식으로 쉽사리 분류되거나 무력화될 수 없는 혼란스런 현실을 이해하려 애쓰는 사람들의 마음을 오도하고 혼란시키는 것, 이것이 바로 이슬람/서구와 같은 무지몽매한 이름표가 갖는 문제점이다. 1994년 웨스트 뱅크의 한 대학에서 강연을 마칠 무렵, 청중석에서 일어나 내 사상이 '서구적'이라고, 그가 신봉하는 엄격한 이슬람 사상과 배치된다고 공격하던 한 남자의 말을 가로막았던 일을 기억한다. 내게 떠오른 첫 대꾸는 "당신은 왜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있나요? 그것도 서구적인 것인데요"라는 것이었다.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 그는 자리에 앉았지만 , 9월 11일 테러분자들에 관한 정보가 들어오기 시작할 때 이 일화가 떠올랐다. (308면).


테러리스트는 순결한 회교도 혹은 반제국주의 반미 투쟁가로 불린다. 하지만 그들은 인위적 관념에 자신을 함몰시킨 이데올로기의 광적 실천자일 뿐이다. 만 여명의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살인 공격을 어떤 이유로든 정당화할 수는 없다. 무고한 생명을 오로지 죽이기 위해 돌진한, 자신의 목숨 버리기가 신의 뜻이라고 확고히 믿으며 자살공격을 감행한 테러리스트 전사를 제3세계 민족해방, 인간 해방의 전위라고 볼 수 있을까? 반미가 그들에게 보편적 정당성을 자동적으로 부여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류다. 오히려 그들은 미국의 군사주의 폭력기제가 복제해낸 자기동일자에 가깝다. 인도의 여성 작가 아룬다티 로이({녹색평론})가 그것을 "세계의 민중에 대한 또 하나의 테러 행위"라고 규정한 것은 정당하다.


3) "미국이 당했다"라는 식의 접근이 위험한 이유가 있다. 그것은 수천명 목숨의 상실을 '국가'의 이름으로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사람들은 피해자가 미국인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인, 필리핀 사람, 한국인, 독일인 등을 포함하는 민간인이라는 점을 쉽게 지나치고 있다. 8시 45분 전에 출근한 다수 중에는 식당이나 복도 등에서 일하는 단순 노동자 및 사무직 노동자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것은 과연 미국 국가에 대한 정당한 복수로 간주될 수 있는가? 사회적 지구적 약자의 복수가 돈 많고 권력을 가진 강자, 이번의 경우에는 '미국인'에 향해질 때 생명윤리가 마비되기 쉽다. 그러한 마비는 여전히 인간을 네이션에 따라 쉽게 구획 짓고 그것을 통해 인류적 보편성을 부정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당한 것은 다양한 국적을 가진 다양한 인종/계급의 생명이라는 인식, 살해당한 자는 국적에 상관없는 구체적 '인간'이라는 생각은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것은 '미국 대 외부'라는 코드를 강조하는 미국내 애국주의적 문화 및 언론 때문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러한 관점을 수용하는 한국의 언론 지식 집단 때문이다. 반성적 성찰 그리고 생명의 상실에 대한 진지한 아픔을 나누기보다 국기를 흔들며 'USA!'를 요란하게 외치는 미국인들의 유치한 대응에서 배타적 국민의식에 토대한 국가 테러리즘의 토대를 읽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오히려 그것을 미화하고 부러워하는 목소리가 한국에서 적지 않았던 것이 더 문제다. 미국 애국주의에 대한 비판이 한국의 반미민족주의를 강화하기도 한다. 또한 반대로 그것을 찬양하는 경우도 한국사회를 질타하며 결국은 국가주의적 애국주의를 요청하게 된다. 한국신문에 나타난 "미국인 특유의 단결력" "위기에 지도자를 중심으로 단결하는 미국인"등의 타이틀은 전형적인 예다.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이 당했다" 혹은 "미국인이 당했다"는 식의 이해는 미국 국가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서 미국인 일반이 그 벌을 받아도 마땅하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와 시민사회를 전혀 구분하고 있지 않은 관점은 매우 위험하다. 모든 도덕적 책임의 경계를 국민국가 소속별로 구분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국민 대 국민 간의 갈등과 적대를 부추기고 정당화하기 때문이다. 그 논리는 결국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혹은 당한 자가 복수를 하기 위해서는 "힘을 키워야 한다"식의 논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나카노 토시오({당대비평})의 예리한 분석처럼 "개개의 구체적인 죽음이 익명의 죽음이 되어 버릴 때 내셔널리즘은 고개 드는 것이다." 여기서 익명의 죽음이란 "국민의 죽임"이란 것을 두말할 필요도 없다. "국민의 죽음"으로의 감동적 전환을 통해서 국민 밖에 위치한 타자에 대한 보복적 폭력을 유발 정당화하는 자발적 공감대가 강화된다. 이러한 국민국가 의식이 근대사의 수많은 제노사이드의 심리적 메커니즘이었다는 것을 철저히 기억할 필요가 있다. 지구적 불평등을 비판하는 시각과 목숨을 국적별로 나누어 저울질하는 시각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번역된 많은 외국 지식인이나 국내 학자들의 글에서, 페미니스트나 오까 마리, 모흐센 마흐말바프 ({당대비평}) 그리고 아룬다티 로리 등 {녹색평론}의 필자를 제외하면 문명과 국가를 가로지르는 구체적인 개인과 생명에 대한 마음이 많이 빠져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인 생명의 문제는 증발하고 추상적인 이데올로기가 설명을 압도했다. 생명의 죽음을 애당초 이념 틀로 찍어 쉽게 읽어내려는 그러한 마음은 도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가령, 아침밥을 먹고 아이들에게 뽀뽀하고 집을 나선 한 개인이 (미국인으로 불리는) 영문도 모르는 체 죽었다. 이민 와서 죽을 고생하며 접시를 닦던, 청소를 하던 사람이 (방글라데시 인으로 불리는) 죽었다. 아니, 그가 혹은 그녀가 수십만 불을 버는 회사 중역이라고 치자. 당신은 자본가가 죽었다고 생각할 것인가?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시하지만..."으로 시작되는 글에는 생명에 대한 진정한 애도가 없다. 그게 있다면 "애도한다!"라고 일단 끊고 쉬고 충분히 눈물을 흘린 다음에 추상적 논지를 시작해야 한다.

이론적 정치적 해석에서 애도하는 마음, 아파하는 마음은 불필요한 것인가? 그것은 부차적인 일인가? 객관성과 엄격성을 축으로 하는 사회과학적인 분석에서 그것은 금기 사항일까? 혹시 우리는 오까 마리가 얘기한 것처럼, '정찰 위성의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보수나 진보 모두 말이다. 특히 일반 공론의 장에서와는 정반대로 지식인의 담론에서는 오히려 미국에서 죽은 사람에 대한 애도가 약했다. 권인숙({당대비평})은 이렇게 얘기한다. "또한 가까이 에서 4천명이상이 죽어 가는데 그에 대한 슬픔과 애도하는 마음보다 저항하고 싶은 욕구, 자유를 찾고 싶은 욕구가 앞섰다는 것은 무엇인가? 나의 반미 의식이, 공평하고자 하는 비판 의식이 어떤 면에서는 나의 휴머니즘적 기초를 많이 앗아가 버린 것을 의미하지는 않을까." 슬라보예 지젝 ({당대비평})도 미국의 애국적 서사를 비판하면서도 좌파의 서사를 문제 삼는다.


누군가가 "...희생자들과 완전히 연대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미국의 제국주의를 지지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미 여기 윤리적 파멸이 있다. 유일하게 올바른 자세는 모든 희생자들과의 무조건적인 연대이다. 공포스러운 개개인의 죽음은 절대적이고 비교 불가능하다는 핵심을 놓친 채 죄와 공포를 도덕화하는 수학이 올바른 윤리적 자세를 대신한다 (65면).


물론 언론에서 사라진 아프간인 들의 죽음은 온갖 조명을 받은 미국인들의 죽음과 비교된다. 전자에는 통계가 없지만 후자의 사연은 하나하나 세세하게 묘사되었다. 미국인 생명 상실에만 눈물 흘리고 요란을 떨지 중동과 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에서 죽어간 수없는 인간들에 대해 별다른 휴머니즘을 보이지 않았던 제1세계 중심 '관심의 정치학'을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면 우리는 국적과 계급을 일단 떠나서 모든 인간 생명에 대해 똑같이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리고 나서 차별적 이데올로기와 추상화의 문제와 대결을 피할 수 없다.


4) 극단적 원리주의자의 테러리즘 그리고 미국의 국가 테러리즘 둘 다 지지할 수 없는 딜레마에서 혼란은 불가피했다. 양비론의 위험을 넘어서면서 어떻게 두 가지 종류의 테러를 비판할 수 있는가? 권인숙({당대비평})의 글은 이러한 딜레마를 솔직하게 드러내고 쉬운 편들기를 거부하며 망설이는 여성주의 지식인의 단면을 보여주었다. 나는 사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론화하고 끝내버리는 많은 '남성적' 논평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애매하게 망설이는' 사유에 깊게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은 아마도 탈권력적 의지와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다른 페미니스트의 비평은 여성인권을 전술적 무기로 사용하는 미국 정부와 여성 인권 탄압을 '반서구 반제'의 기치 하에 은폐 정당화하는 탈레반 정권양자에 대해 동시에 적극적인 거리를 두었다. 시타({창작과 비평}), 조순경, 김신명숙 ({이프}) 등 여성주의 관점을 담은 글들은 젠더 관점이 단순히 이번 사건에 대한 부문적 관점이 아니라 적극적인 실천성을 요구하는 총체적 담론이라는 점이 명백해졌다. 부시와 빈 라덴을 같은 아버지 밑에서 자라난 폭력적 가부장으로 보는 김신명숙은 여성의 권리에 립 서비스로 대응하는 미국 정부와 아프간 여성을 부르카 쓴 '유령'으로 만드는 탈레반에 양자에 대해 철저하게 비판적인 입장을 보인다. 강자/폭력의 논리인 '아버지의 법'을 버릴 것을 요구한다. 조순경은 여성이 일상적인 폭력의 위험에 누구보다도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전쟁의 실체와 허구성을 꿰뚫어볼 수 있는 눈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바로 그 이유로 이제는 여성이 남성의 언어, 가부장적 폭력, 남성적 국가에 의해 규정되는 전쟁,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를 제물로 삼는 전쟁에 반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오로지 전쟁과 국가 차원에서만 문제를 제기하는 기존 국제정치의 틀에 매우 도전적인 관점을 제공한다. 국민국가적 틀의 유지가 오늘날의 테러와 전쟁에 깊게 관련되어 있다면 그것을 가로지르는 젠더 의식은 평화의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번 아프간 공습 테러 사건 과정에서 한국의 여성 평화단체가 보여준 역량은 이러한 점을 여실히 증거한다. 다만 여성과 국가, 여성과 전쟁을 등치 시키는 사유방식이 국제정치의 현실과 정치경제학적 사유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대응할 지에 대한 세세한 이론화가 요구된다. 여성은 전쟁에 반대한다는 구호만으로는 의미 있는 인식/실천이 가능하지 않다. 또한 문화 여성주의에 토대한 '평화와 여성'의 친화적 관계 설정이 기존 성차별적 사회가 생산해낸 전통적 여성성에 기초하고 있는지 않은가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 여성주의가 열고 있는 새로운 지평의 차원에서 본다면, 9.11 테러에 대해 길게 언급한 {황해문화}의 머릿글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확보하고 민족 구성원 모두가 민족 구성원이라는 단지 그 이유 하나로 서로에게 힘이 되리라고 신뢰할 수 있는 민족윤리를 확립하"자는 주장이 되풀이되는 것은 여전히 한국 진보사회에 탈국민국가적 페미니즘의 관점이 충분하게 고려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5) 미국의 패권적 군사주의와 그것이 자초한 저항적 근본주의 폭력에서 우리는 충분한 답을 찾았는가? 많은 글들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9.11 테러의 좀 더 근본적인 원인 및 배경이다. 특히 존 로빈스, 봅 배너, 김종철 ({녹색평론} 지지난호),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웬델 베리 ({녹색평론} 지난 호) 같은 생태 지향적인 비평가들이 거듭해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테러의 근본이 증오이며 증오의 뿌리가 발전주의 및 획일적 지구화가 불러일으키는 파열과 소외에 있다는 점이다. 김종철은 9.11의 테러가 "테러의 직접적인 동기와 상관없이, 미국뿐만 아니라 오늘의 이른바 문명사회 전체에 대한 하나의 분명한 경고였다"며 "미국적 생활방식"으로 상징되는 낭비적, 독점적, 의존적인 산업경제-소비주의 문명과 결별할 것을 주장한다. 존 로빈스 9월 11일에 지구 전역에서 3만 5천명의 아이들이 기아로 죽었다는 사실을 인용하며 무엇이 견딜 수 없는 '야만성'인가를 묻는다. 그것은 세계의 다른 곳에서 벌어진 참혹성에 대해서 무신경한 미국인의 단절된 심리에 대한 봅 배너의 비판과 맥락을 같이 한다. 웬델 베리의 단순한 깨달음, "이제 우리는 세계의 한 부분에 손상을 가하면 세계 전체가 손상을 입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일까? 단일한 욕망체계의 강요와 지구적 불평등의 확대라는 모순적 상황에서 파열은 불가피할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남'의 문제만은 아니다. '북'에서도 균열은 점점 커지고 있다.

정반대의 입장에 서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 보드리야르는 아마도 이러한 논리를 좀 더 근본적인 문제로 가져간다. 그의 현학적인 표현을 빌면, "단 하나의 거대 힘으로 운용되는 전세계적 커뮤니케이션 순환 시스템으로 인해 소멸의 위기를 맞았던 모든 종류의 특수한 개체들(생물의 종, 개인, 문화 등)이 오늘날 바로 테러리즘으로 복수하고 있는 셈이다." 그에 따르면 9.11과 10.7은 단순히 미국과 이슬람간의 힘의 역학 문제가 아니라 그러한 "유령을 통해 드러나는 승승장구하던 전지구화, 그러나 자신의 덫에 걸린 지구화가 그 원인이다."

테러리즘의 근원이, 증오의 기원이 단순히 이슬람 근본주의자의 머리 속이나 미국 제국주의의 무기에게만 있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사실 9.11 테러의 진실에 가깝게 다가서는 것은 쉬운 반미주의 감정이나 반세계화 논리를 넘어서는 매우 복잡하고 끈질긴 사유를 필요로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것은 한편으로는 자원과 권력의 독점과 소비를 위해 군사주의적 개입을 내부화한 패권국, 내부에서의 민주주의와 외부에서의 독재를 결합하는 방식에 윤리적으로 무감각한 중심부의 지식계, 주변부의 고통과 중심부의 행복이 불가부분의 관계에 놓여있다는 것을 모르는 비윤리적 무지, 그것에 대한 저항을 '야만'으로 보는 나르시시즘, 인간의 본성적 폭력성을 선택적으로 끌어내어 확대하는 산업화-전쟁 문명 다른 한편으로는 패권국에 의해 짓밟힌 자의 자기 파괴적 저항의 왜곡된 형태, 서구문명에 대한 콤플렉스/경쟁적 모방/증오심의 결합, 근대적 이성에 도달하지 못한 봉건적 광신, 반미 민족주의 저항의 극단적 형태, 가속화되는 발전주의적 단일적 지구화로 인한 폭력적 긴장의 표출, 이 모든 것인지도 모른다. 단선적 이분법적 사유를 넘어서는 노력, 구체적 생명의 존엄에 다가서려는 노력 없이는 의미 없는 평화주의적 수사에 빠지거나 혹은 현실주의의 미명하에 군비증강과 테러의 악순환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다시 장 보드리야르를 읽어본다.






세계의 테러조직 단체

1.ANO

1974년에 조직된 Abu Nidal(ANO)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단체로 알려져 있다.사브리 알 바나(Sabri Khalil al-Banna: 사진)가 이끌고 있는 ANO의 주요 정치적 목표는 시온주의 유태인에 대한 무장투쟁, 친아라파트 인사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의 평화협상 무산, 팔레스타인 문제에 부정적인 아랍국가들에 대한 공격 등이다.

원래 ANO의 지도자인 사브리 알 바나는 아라파트 밑에서 대이스라엘 투쟁을 해왔다. 그러나, 1973년 제3차 중동전 직후, 아라파트가 테러리즘을 이스라엘과 점령지구에 있는 이스라엘의 목표에 대한 공격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취하자, 그는 이에 적극 반발하고 PLO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ANO를 조직하고 전세계에 걸쳐 이스라엘인과 그 자산에 대한 공격, 그리고 친 아라파트 성향의 인사,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에 소극적인 아랍국가에 대한 무자비한 공격을 통해 평화협상을 무산시키고자 했다. 이처럼 아라파트의 평화적 협상에 반대하고, PLO 지도자들에 대한 테러리즘을 계속해서 자행하자, 사브리 알 바나는 1973년 궐석재판으로 사형이 선고되었다.

현재 ANO의 대원은 500여명 정도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ANO는 20여개국에서 테러리즘을 자행하여 1,000이상의 무고한 사람들을 살상한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ANO가 자행한 주요 테러리즘 사건으로는 1985년의 로마와 비엔나 공항에 대한 무차별 공격, 1986년의 팬암 항공기 납치 등이 있다.

ANO는 창설 당시 이라크와 시리아의 적극적인 재정적 지원을 받았고, 현재에는 리비아 카다피의 적극적인 후원 아래 리비아에 본부를 두고 대원들에게 각종 훈련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NO가 그들을 지원하고 있는 국가들의 이익을 위해 테러리즘을 자행하기도 하지만, 독립적인 테러리즘 공격도 활발하게 자행하고 있다.

2.PFLP

1967년 6월 전쟁에서 아랍이 대패한 직후, 외과의사 출신인 하바시(George Habash)가 기존에 있던 군소단체인 아랍민족주의 운동의 돌아온 영웅(Heroes of Return), 팔레스타인 해방 국민 전선(National Front for the Liberation of Palestine), 그리고 독립 팔레스타인 해방전선(Independent Palestine Liberation Front)을 통합하여 PFLP를 결성하였다.

하바시는 평화적 협상에 의한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확고히 하고 총체적 팔레스타인 해방은 오로지 이스라엘의 파멸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무자비한 테러리즘이 가장 효과적이며, 극도의 공포 조성을 위해 비전투원인 민간인들도 공격목표로 삼고 있다. PFLP의 최종 목표는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이스라엘인들을 완전히 몰아내고 팔레스타인 국가를 만드는 것이다.

PFLP는 결성 초창기에는 상당히 많은 대원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이데올로기의 비유연성에 따른 내부 갈등으로 조직이 와해되어, 현재 약 1,000여명의 대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PFLP의 무자비한 테러리즘 전술은 전세계적 비난은 물론 동구 공산 사회주의 국가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3.PFLP-GC

PFLP-GC는 PFLP에 가담하여 대이스라엘 투쟁을 전개했던 아메드 지브릴(Ahmad Jibril)이 조지 하바시의 지도력에 반감을 가지고 1968년 탈퇴하여 결성한 무장 테러리스트 단체이다.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는 PFLP-GC는 이스라엘 본토에 대한 테러리스트 공격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재래식 군사능력을 갖추고 있다.

PFLP-GC는 육상, 해상은 물론 항공침투 능력을 갖춘 준 군사조직으로, 구소련제 SA-7 대공 미사일, RPG-7 대전차 로켓트, 중화포, 경항공기 등 최첨단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PFLP-GC는 테러리즘 자행을 위한 우편폭탄, 플라스틱 폭탄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고, 대형 폭탄을 탑재하여 공공건물을 공격할 수 있는 무인 동력 행글라이더 등을 보유하고 있어 이스라엘 보안당국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지브릴은 군사전략 및 전술에 뛰어난 시리아 육군장교 출신으로 시리아 군부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시라아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시리아는 PFLP-GC에게 기지제공 및 대원들에 대한 훈련 등을 지원하는 댓가로 PFLP-GC 요원들을 대리전에 투입하고 있다.

PFLP-GC는 국제 테러리스트 단체들과 긴밀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아르메니아 해방군 등에게 테러리즘 전술을 전파하기도 했다. 대원은 주로 이스라엘 점령지인 서안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팔레스타인인들을 모집하여 훈련시킨후 이스라엘 공격에 투입하고 있다. PFLP-GC는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기법으로 폭탄을 장착한 열기구와 헹글라이더를 이용하기도 한다.

4.HAMAS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가자지구와 웨스트 뱅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과격 테러리스트 단체로, 1987년에 무슬림 형제당(Muslim Brothers)에서 분리되어 창설되었다. 하마스를 조직한 사람은 무슬림 형제당에서 활발히 활동을 했던 아마드 야신(Ahmad Yasin)이며, 1987년 인티파다(Intifada)라고 불리는 팔레스타인 민중봉기가 발생한 후 모습을 나타냈다.

하마스는 이슬람 전통과 혁명사상을 강조하면서 지지세력의 기반을 적극적인 조직활동을 통하여 확대하고 있으며, 실제로 고도로 발달된 행정조직과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하마스는 중앙의 지도부인 3개의 위원회와 조직의 활동분야별로 독립조직형태로서 4개의 하위조직을 두고 있다. 즉 하마스는 웨스트 뱅크 지역에 3명의 지역 책임자를 두고 있으며, 가자지구에 1명의 책임자를 두고 있다. 각 지역마다 지역 책임자의 리더쉽하에 계속적인 세분화된 세포조직 체제를 가지고 있다.

하마스는 군사조직으로 에즈 에딘 알 까삼(Ezz Eddin al-Qassam)를 두고 있는데, 하마스의 모든 테러리즘을 계획하고 자행하는 행동조직이다. 1992년 한해동안 14회의 테러리즘을 자행했으며, 초기에는 칼 등을 이용한 원시적 방법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정밀한 무기를 사용하거나 차량을 이용한 폭탄공격, 그리고 자살 특공대를 이용한 테러리즘을 저지르고 있다.

이스라엘에 이슬람 팔레스타인 국가(Islamic Palestinian State) 건설이라는 정치적 목표달성을 추구하고 있는 하마스는 1991년 마드리드 중동평화회담을 시발점으로 1993년 워싱턴 중동평화조약등 모든 정치적 협상에 반대하고 있고, 협상에 적극적인 PLO 지도자에 대한 공격도 서슴지 않고 있다.

하마스는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해 동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어 있는 북미와 유럽지역의 국가들에서 정치적 선전을 통해 자금모집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5.DFLP

DFLP는 1969년에 창설된 막스-레닌주의 추종 테러리스트 단체로 팔레스타인 민족 목표는 노동자 계급의 혁명이 없이는 불가능하며,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최하층 민중이 사회주의로 무장될 수 있도록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내세우고 있다.

DFLP가 주창하고 있는 정치적 목적은 중동지역에서 아직도 유지되고 있는 왕조의 폐지를 포함한 아랍국가의 혁명달성.아시아.아프리카.남미의 해방이라는 전세계적 개념과 일치한 팔레스타인 문제해결,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족해방운동 단체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중동지역에 대한 미국의 대외정책의 전면적 반대 등 이다.

팔레스타인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평화적 협상도 거부하며, 이스라엘과 점령지역 내에서 수류탄 및 폭탄 공격을 주로 자행하고 있는 DFLP는 때로는 인질을 납치하여 선행작전에 투입되어 체포된 동료 테러리스트의 석방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대원수는 5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구소련 붕괴 이전에는 소련의 지원을 주로 받았고, 현재는 쿠바의 지원을 받고 있다.

6.Hezballah

헤즈볼라는 이란의 호메이니(Ayatollah Khomeini)의 무슬림 군국주의 노선에 크게 영향을 받아 1983년에 조직된 정치.군사조직으로, 3,000여명의 대원을 거스리고 있는 중동지역 최대 테러리스트 조직이다. 시아 무슬림(Shia Muslim) 이데올로기와 일치하지 않는 국가와 개인에게 극심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 헤즈볼라는 이란 호메이니의 혁명을 모델로 삼아 레바론에 시아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며, 서구 국가의 어떠한 영향력 행사도 배제하며, 레바론내의 이슬람 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하는 것을 정치적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목표달성을 위해 테러리즘을 전술로 활용하고 있다.

헤즈볼라는 후세인 무사위(Husayn Musawi)가 이끌고 있던 이슬람 아말(Islamic Amal)과 다와 파티(Dawa Party) 레바론 지구당이 합쳐져서 탄생되었는데, 레바론 동부의 베카 계곡(Bekaa Valley)에 본부가 있다. 정치, 군사, 이념적으로 이란과 매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란의 혁명군이 훈련과 교리교육은 물론 물적지원도 하고 있다.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헤즈볼라는 테러리즘 수행에도 이란과 상호 긴밀한 협조아래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모든 작전에는 각기 다른 코드네임을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이슬라믹 지하드(Islamic Jihad), 혁명정의기구(Revolutionary Justice Organization) 그리고 지구상의 억압받는 사람들의 기구(Organization of the Oppressed on Earth)등이 있다.

헤즈볼라는 주로 미국과 미국인에 대한 공격을 자행하고 있으며, 이 단체가 자행한 주요사건은 1983년의 베이루트 미 해병대 사령부 차량폭탄 공격 그리고 1992년의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대사관 폭탄 공격사건 등이다.

7.ETA

서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테러리스트 단체중의 하나인 ETA는 스페인 정부에 대한 무차별적 테러리즘 공격을 통해 맑스주의 바스크 국가를 건설한다는 목표에 따라 1959년에 조직되었다. 지도부의 이데올로기는 맑스주의이지만 근본적인 동기는 민족주의이며 ETA는 단일 조직이 아니고 느슨한 동맹관계를 가진 여러개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조직마다 독립적인 행동지침을 가지고 있다.

이들 조직중에 가장 공격적인 조직은 ETA-Military Wing(ETA-M)으로, 스페인 정부에 대한 직접적인 테러리즘 캠페인을 자행하고 있다. ETA-Political·Military Front(ETA-PM) 역시 테러리즘을 주 전술로 사용해왔으나, 최근에는 혁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중을 위한 사회혼란 책동에 주력하고 있다. ETA-M은 정치정당인 헤리 바타수나(Herri Batasuna-HB)를 통해 정치권과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다.

ETA는 스페인 정부 각료, 군지도자, 그리고 바스크 중도주의자들을 제거하는 것을 주목표로 삼고 있으며, 아울러 정부 및 공업시설에 대한 폭탄공격을 통해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1968년이후 약 600여명 이상이 ETA의 테러리즘 공격으로 사망했다. ETA는 조직의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자금조달 역시 인질납치, 무장은행강탈 등 테러리즘을 통해서 이루어 지고 있다.

ETA의 조직구조는 매우 정교하고 고도의 은밀성 유지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조직 구성은 3∼4의 세포조직으로 되어 있어 경찰에 거의 노출되어 있지 않고, 작전에 투입되고 나서는 일정기간 동안 Basque 지방에 잠적했다가 활동을 시작한다. 신분이 노출된 조직원들은 철저하게 지하로 숨어들어 버리고, ETA를 지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은신처를 제공받고 있다. 또한, ETA의 활동에 필요한 정보, 통신, 기타 분야의 지원을 담당하는 하부구조를 가지고 있다.

ETA의 국제적 연계 또한 매우 광범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족주의에 바탕을 두고 독립을 추구하는 정치적 목적이 동일한 북아일랜드의 아일랜드 공화군(Irish Republican Army-IRA)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ETA는 또한 중동 지역의 테러리스트 단체 기지에 조직원들을 파견하여 테러리즘 교육을 시키고 있고, 니카라과이에서도 ETA 조직원들이 파견되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TA에 대하여 지원을 해주고 있는 쿠바는 ETA 테러리스트에게 은신처 제공은 물론 자국의 훈련기지에서 고도의 군사교육을 이수하도록 협조하고 있다.

바스크 지역은 민족주의 감정이 널리 확산되어 있고, 주민 상당수가 ETA의 정치적 목적에 찬성하고 있어, ETA의 테러리즘 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8.IRA

1921년 아일랜드 공화국이 독립을 쟁취하여 영국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북아일랜드와 분리되자, 북아일랜드에 거주하고 있던 로만 카톨릭계 아일랜드인들은 영국 본토에서 이주하여 정착한 신교도가 정부를 장악하고 소수민으로 전락한 아일랜드인에 대한 차별정책을 실시하는 것에 대한 반발로 비폭력 대항과 더불어 폭력 캠페인을 시작했다. 1960년대 말 부터는 정치적 수단을 동원하거나 혹은 폭력적인 항거를 통해 카톨릭 시민권 캠페인이 시작되었고, IRA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69년에는 영국의 차별정책에 대항하는 방법론의 차이로 내부갈등이 일어나, IRA는 두개의 조직, Official Irish Republican Army(OIRA) 와 Provisional Irish Republican Army(PIRA)로 분열되었다. OIRA와 PIRA는 초창기에 모두 호전적인 조직이였으나, OIRA는 비폭력 대항을 선언하였다. 이에따라, PIRA가 북아일랜드 독립운동을 주도하게 되었다.

IRA 구성원들은 대부분 아일랜드 민족주의자 혹은 공화주의 주창자들로 전투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지만, 핵심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들은 북아일랜드 출신의 좌익성향의 청년들이다. 이들은 IRA가 추구하고 있는 양동정책(Armalite and Ballot Box), 즉 한편으로는 테러리즘을, 또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세력화 노력을 추구하고 있다. IRA의 합법적인 정치세력화 전략은 정치정당인 신 페인(Sinn Fein)의 결성과 소속 지도자들이 의회에 진출함으로써 달성되었다.

IRA가 그들의 목표달성을 위해 테러리즘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간주하고 있는 이유는 북 아일랜드 및 본토에 거주하는 영국인들을 공격함으로써 영국 국민들의 정부에 대한 압력을 유도하여 영국군이 북아일랜드에서 철수하고, 영국의 간섭없이 북아일랜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폭력을 사용함으로써 북아일랜드 문제에 대한 국제적 여론을 환기시켜 영국 정부에 압력을 유도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IRA의 전략은 1980년대 중반부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무력과 폭력에 의한 방법으로 그들이 원하는 목표달성이 불가능하며, 군사적인 수단을 이용해서 월등히 앞서 있는 영국군을 제압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테러리즘을 자행하는 것 자체가 영국군의 북아일랜드 배치 구실을 주며, 영국 정부에 대한 국제적 지원을 강화시켜 주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기도 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게리 아담스가 이끌고 있는 신 페인과 영국 정부간의 북아일랜드 문제에 대한 평화적, 정치적 협상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북아일랜드 문제해결을 위해 영국정부와 IRA의 정치기구인 신 페인간에 협상이 진행되고 있어 IRA에 의한 테러리즘은 줄어들고 있다.

IRA는 초창기때부터 최대의 희생자가 발생하도록 하는 테러리즘 공격유형을 주로 구사했다. 그 이유는 피의 물결로 영국인을 북아일랜드에 철수하도록 하겠다는 그들의 결의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들의 공격유형은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 사격, 폭탄공격, 박격포 공격 등이 주종을 이루며, 주공격목표는 영국군인, 보안요원, 정치지도자들이다. IRA의 모든 공격은 주로 북아일랜드에서 일어나며, 때로는 영국 본토 및 유럽국가에서도 자행되기도 한다.

IRA의 지원세력은 다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아일랜드 주민과 북미 지역에 거주하는 아일랜드계 사람들이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고, 리바아는 거액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무기를 암암리에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바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IRA는 아주 간단한 재래식 무기는 물론 여러가지 지대공 미사일(Surface-to-Air Missile-SAM) 등과 같은 최첨단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9.RAF

1968년에 조직되어 가장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 단체중의 하나로 기록되고 있는 독일의 Red Army Faction(RAF)은 1960년대 학생들의 반전운동의 일환으로 모습을 드러냈었다. 원래는 바더-마인호프 갱(Baader-Meinhof Gang)으로 불리웠던 RAF는 전세계적 맑스주의 혁명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반체제주의 활동과 테러리즘을 수단으로 활용했다. RAF가 내세우고 있는 정치적 목적은 자본주의를 무너뜨리고, 미국의 존재를 독일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테러리즘을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RAF를 결성했던 초창기 핵심요원들은 1970년대 중반에 체포되어 투옥되거나 국외로 탈출한 상태이다. 하지만 더욱더 폭력적 성향을 가진 조직원들이 충원되어 아직까지도 암약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고학력자들이며 전문직 종사자 출신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RAF의 조직개념은 다단계 구조로 되어 있다. 핵심요원은 20∼30의 전투요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들은 지하에서 활동하며 치명적인 테러리즘 공격을 담당하고 있다. 핵심요원 주위에는 연락지원, 은신처 제공, 자금지원을 담당하는 요원들이 있고, RAF의 이념적 논리를 제공하고 법률적 자문을 담당하는 동조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RAF는 프랑스, 벨기에, 스위스, 스페인의 테러리스트 조직들과 긴밀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1980년 중반에는 프랑스의 Direction Action과 합동으로 테러리즘을 자행하기도 했다. RAF는 테러리즘을 자행하기 전에 특정사건을 통해서 어떠한 세부목적을 달성할 것이며, 어떠한 공격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최대의 효과를 올릴 것 인지를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장비는 구소련제 RPG-7 등 최첨단 무기들이며, 여러가지 치명적인 살상력을 갖춘 폭탄제조 능력도 가지고 있다. 핵심요원들이 대부분 체포되어 휴면기에 있는 상태이지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이들의 존재를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10.RB

유럽의 테러리스트 단체중에 가장 위험한 단체로 유명한 이태리의 붉은 여단(Red Brigade)은 1970년에 결성되었다. 붉은 여단이 주로 사용하는 테러리즘 유형은 니케핑(Kneecaping: 사람을 죽이지 않고 총기류 따위로 무릎부근을 쏘아 불구자로 만드는 테러리즘 기법), 인질납치, 살인 등 이다. 주요 공격대상은 사회 지도층에 속하는 기업체 간부, 경찰간부, 법조인, 정치지도자 등이며, 이들을 공격목표로 삼는 이유는 대중에 대한 억압자라 논리에서 그 근거를 찾고 있다.

혁명을 통해서 이태리 정부를 전복하고,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에 대한 반대, 그리고 제국주의 표상으로 간주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파괴 등을 정치적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붉은 여단은 비슷한 정치적 목적을 표명하고 있는 중동과 서유럽의 테러리스트 조직과 긴밀한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RAF 그리고 프랑스의 Direct Action 과는 합동으로 테러리즘을 자행하고 있다.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 초반에 붉은 여단의 핵심요원들이 이태리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고, 근거지에 감추어져 있던 무기들이 회수되었지만, 아직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붉은 여단에서 기반을 다진 Fighting Communist Party(PCC), Union of Fighting Communist(UCC)등이 독자적인 작전을 수행하고 있는데 이들 조직은 붉은 여단과 동일한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BR이 자행한 주요 테러리즘 사건으로는 1978년의 알도 모로 전수상 암살 그리고 1981년의 제임스 도지어 미육군 준장 암살사건 등이 있다.

11.SL

남미의 테러리스트 단체중에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SL은 페루 공산당(Peruvian Communist Party-PCP)에 반대하는 당원들이 탈당하여 대학교수 출신인 아비마엘 구즈만(Abimael Guzman)이 중심이 되어 1969에 결성되었다. 네오 마오이스트(Neo-Maoist)임을 주창하고 있는 SL은 남미에서 가장 폭력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는 테러리스트 단체이며, 소작농민을 이용하여 농촌지역에서 먼저 무장봉기를 일으키고, 점차 대도시 주변으로 확대하여 정부전복을 기도하는 반란 단체이다. SL은 동시 다발적인 테러리즘 공격은 물론 도시 게릴라전을 자행하고 있는데, 군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삼가하고 있다.

정부 타도를 부르짖는 다른 여타의 남미 테러리스트 단체와는 달리 SL은 쿠바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있으며, 주로 은행강도와 금전강탈을 통해, 그리고 그들이 영향권에 두고 있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쟁세(War Tax)를 부과하여 단체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SL은 농촌지역에서 공세적인 사상교육을 단행하여 12∼15세의 소년들을 단체에 끌어들이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교육정도가 낮고 이성적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소년들을 이용하는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하고 있다.

SL은 테러리즘 자행시 셀 조직(Cellular Structure)을 활용하고 있는데, 각 셀(Cell)에는 적어도 한명의 여자 테러리스트가 포함된다. 이들 여자들은 주로 정보원, 메시지 전달원으로 활용되는데, 때로는 공격조에 포함되기도 한다. SL이 가장 잔인한 테러리스트 단체로 알려진 이유는 소름끼치는 암살행위 때문이다. 희생자들의 신체를 절단한 후 시체는 공공장소에 버려둠으로써 테러리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SL은 농촌, 소작농 중심의 혁명을 신봉하고 있지만 지도층은 중산층 출신의 지식인들이다. 하지만 이들은 대중운동의 이미지를 교묘하게 유지하여 농촌지역의 지지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1992년 9월 페루정부의 소탕작전때 SL의 지도자 구즈만이 체포되었고, 1995년에 상당수의 다른 지도급 요원들이 체포되어 SL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여전히 후지모리 대통령 정권에 대항하여 테러리즘을 자행하고 있다.

12.M-19

M-19는 1970년에 결성되었지만 1973년 혁명주의자들이 콜롬비아 사회를 공격하기 위한 자금원을 조달하기 위해 은행을 강탈함으로써 모습을 나타내었고, 1974년 1월에 보고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시몽 볼리바르의 칼(Sword of Simon Bolivar)을 훔쳐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M-19란 단체명은 1970년 4월 19일 선거에서 대통령 구스타보 로하스 피니라(Gustavo Rojas Pinilla)가 패배하자 권력의 재장악을 위해 무장투쟁을 촉구하면서 비롯되었다.

M-19는 1977부터 급격하게 세력을 팽창하여 대원들이 1,000여명에 이르게 되었고, 아르헨티나, 우르과이, 쿠바로부터 훈련지원을 받아 공격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핵심요원들의 충원은 주로 중류층 지식인과 학생이 주가 되었으나 1980년대 중반이후에는 노동자 계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요원충원의 변화는 1985년 M-19가 소수의 게릴라 공격에서 정식 군작전으로 공격 유형을 전환하는 시기와 일치하고 있다.

M-19의 주요 공격유형은 도시지역의 점령은 물론이고 고위급 군 지도자 암살, 군사시설에 대한 무장공격 등 다양하며, 자금조달을 위해 외국인 회사의 근무자, 그리고 기업인을 납치하기도 하고 대규모의 마약거래를 하고 있다.

남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거의 모든 테러리스트 단체와 상호 긴밀한 연계를 가지고 있는 M-19는 1980년대 중반이후 국제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스페인의 ETA와도 훈련과 자금의 상호지원 약속을 맺기도 했다.

13.US 민병대

1995년 4월 오클라호마 연방건물의 폭파사건이 민병대의 소행으로 최종적으로 밝혀지면서 세상에 구체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미국의 민병대는 대부분 몬태나, 텍사스, 아이다호, 인디애나 등 벽지에 근거를 두고 있다. 미국내에 활동하고 있는 극우 민병대는 809개로 47개주에서 조직되어 있으며 2만명이 넘는 대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에 준군사조직의 구조를 가지고 반사회적 활동이 예상되는 민병대만도 4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연방정부에 대한 극도의 반감과 증오심을 가지고 각종 반정부 행위를 펼치고 있는데, 강력한 연방정부가 미국의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주범이므로 이에 저항해야 하며 무장한 애국시민들 만이 앞으로 다가올 폭정을 저지할 수 있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또한, 그들은 UN의 존재에도 반대하고 있는데, UN은 세계지배를 획책하는 전체주의자들의 음모의 결정체라고 주장하고 있다.

오클라호마 연방정부 건물 폭파로 이름이 알려진 미시간 민병대는 1994년 침례교회 목사인 노먼 올슨이 조직했고, 대원들은 자영업자, 기업체 간부, 간호원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미시간 민병대는 현재 1만 2천여명의 대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전용 훈련소까지 갖추고 군대식 계급으로 호칭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수년전 부터 미국의 여러 주(州)에서 등장하기 시작한 수십개의 군대식 무장조직 중의 하나라는 뜻으로 자신들을 4사단 14연대로 지칭해 왔다. 대원들은 여러 종류의 권총과 반자동 소총, AK-47 자동소총 등으로 무장하고 있고, 강력한 폭탄의 제조능력도 갖추고 있다.


미국의 민병대는 기본적으로 인종차별주의적 성향이 뚜렷하며 구성원의 대부분이 백인으로 지도부는 백인우월주의 단체인 Ku-Klux Klan(KKK)과 긴밀히 연계되어 있다는 것이 통설이다. 특히 우려되는 것은 민병대들이 과거의 단순한 방어적 극단주의에서 적극적이고 무차별적인 테러리즘의 자행으로 투쟁방법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14.JRA

일본 공산당 연맹에 탈퇴한 후사코 시게노부에 의해 1960년대말에 창설된 JRA는 1970년 4월 일본도로 무장한 9명의 테러리스트들이 요도호를 납치하여 북한행을 요구하는 항공기 납치로 세상에 실체가 드러났다. 테러리즘을 통해서 맑스-레닌주의 전세계 혁명을 달성하고, 일본의 제국주의에 반대한다는 정치적 목표를 내걸고 무차별적인 공격에 가담했다.

이러한 활동은 세계혁명을 위한 투쟁의 일부분으로 간주하고, 1971년 JRA는 수차에 걸쳐 폭탄공격과 은행강탈등을 자행했다. 그러나 1972년에는 조직내부의 극심한 분열로 10여명의 요원을 고문하여 사망케한 사건이 발생한 직후, 일본 경찰의 포위망이 가까워지자 대부분의 JRA 요원들은 해외로 도주하였다.

JRA는 요도호 납치후 북한에 남아있던 요원들을 통해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 단체인 PFLP와 연계되었으며, 이후 PFLP을 대신해 대리 테러리즘을 자행하기 시작했다. 1972년 이스라엘의 로드 공항에서 고조 오카모토를 포함한 3명의 테러리스트들은 성지순례자를 포함한 이스라엘 항공기 이용객에 대한 무차별 무장공격으로 25명을 살상했다.

이후 JRA는 해외에서 수차례의 충격적인 테러리즘을 자행하여 악명을 떨쳤다. 1975년에는 쿠알라 루품 주재 미국 영사관을 점거하고 52명을 인질로 잡아 일본에 수감중인 5명의 동료 테러리스트들을 석방시켜 리비아로 탈출시켰다. 1977년 9월에는 일본항공 소속 항공기를 봄베이에서 납치하여 159명의 인질석방 대가로 600만불을 일본정부로부터 받아냈고 5명의 동료 테러리스트를 석방시키기도 했다.

1970년대 중반이후 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JRA에 의한 테러리즘은 사라지는듯 했지만 1987년에 발생한 로마 주재 영국 대사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필두로 고개를 들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5.LTTE

인도의 남부 해안에 위치한 스리랑카는 지리적 위치로 인해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전체 인구의 70%를 점하고 있으며 불교를 믿고 있는 상할리족과 북동지방에 주로 거주하고 있는 힌두교의 타밀족 사이의 관계는 늘 긴장되어 있으며, 특히 타밀 이주자들이 분리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하면서 더욱 긴장되었다. 이러한 긴장의 결과로 발생한 일련의 폭력사건은 통상 공동체 상호간의 투쟁형태를 보였으나 1970년대에 이르러 타밀족 사이에 이람독립국(State of Eelam) 창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게 되었다. LTTE는 소규모의 테러리스트 단체를 결성하고 1977년에 스리랑카 북부에 이람국 창설을 목표로 출현하였다.

LTTE는 그들의 정치적 목표인 이람국 건설에 장애가 된다고 간주하는 온건 타밀족의 정치인들을 주로 암살했으며, 스리랑카 정부와 인도 정부간의 어떠한 평화적 협상도 거부하고 있다. 초기의 공격목표가 온건 타밀족에 한정되었지만 1983년 대규모의 반정부 투쟁이후에는 스리랑카 정부군, 경찰에 대한 공격은 물론 무고한 시민에 대한 무차별적 공격을 자행하고 있다.

스리랑카에 근접해 있는 인도의 타밀나두주에 근거지를 두고 활동해온 LTTE는 일반적으로 인도내에서는 테러리즘 캠페인을 하지 않았으나, 이들의 활동이 인도정부에 대한 대항세력으로 성장하자 1987년에는 LTTE의 근거지를 공격하여 LTTE의 세력은 많이 축소되었다.


16.NPA

1968년에 창설된 NPA는 필리핀 공산당(Communist Party of the Philippines)의 군사조직으로 노동자 및 농민 혁명을 통해 집권정부를 전복한다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게릴라전의 전단계로 테러리즘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무자비한 테러리즘을 통해 정부의 과도한 대응정책을 유발시키고, 정부의 무능을 증폭시켜 보다 폭넓은 대중적 기반을 다진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노동자 및 농민을 끌어들이기 위해 NPA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지역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초기에는 마르코스 대통령의 부정과 부패가 농민과 노동자들의 NPA 지원을 촉진시켰다고 할 수 있다. 창설초기에 NPA의 대원 수는 2,000여명 이였으나 현재는 약 20,000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점차 세력이 성장하자 NPA는 공산당 활동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비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지방정부 지도자들에 대한 암살시도는 물론 보안군, 경찰간부, NPA 정보를 제공하는 자들에 대한 살해 및 협박 등을 통해 도시지역으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게 되었다.


17.Armed Islamic Group(GIA)

이슬람 과격 단체인 GIA는 비종교주의 알제리 정권을 전복시키고,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GIA는 1991년 12월 입법부 1차 선거에서 최대 이슬람 정당인 이슬라믹 구제 전선(Islamic Salvation Front: FIS)의 승리가 알제리 정부에 의해 무효 선언된 이후 1992년초부터 본격적으로 폭력적 활동을 시작했다.

주로 민간인, 언론인, 외국인 거주자들에 대한 공격을 주로 자행하고 있는 이 단체는 지난 수년 동안 연쇄적인 테러리즘을 펼쳤고, 그들의 활동 지역내에 있는 마을 전체의 민간인을 학살하는 인종청소를 자행하기도 했다. 1993년 9월에는 알제리에 거주하는 외국인에 대한 연쇄적인 공격을 선언한 이후 본국에서 추방된 알제리에 거주하는 외국인 100명 이상을 살해하기도 했다. 자동차 폭탄 공격 포함하여 주로 암살과 폭탄 공격이 이 단체의 공격 유형이었으며, 인질을 납치하여 무자비하게 목을 자르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GIA는 1994년 12월에 알제리행 에어 프랑스 소속 항공기를 납치하였다. 그리고, 1995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연쇄적인 폭탄 공격의 배후로 지목되어 이들 단체 소속의 테러리스트 수명이 프랑스 법원에서 유죄를 선고 받기도 했다.

GIA의 세력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알제리 정부에 대항하다 국외로 추방된 서유럽 거주 GIA 추종자들이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알제리 정부가 1993년에 이란과 수단이 GIA를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한 것으로 보아 이들 국가의 직간접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18.ASG

아부 사야프(Abu Sayyaf Group: ASG)는 필리핀 남부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분리단체중 가장 규모는 작지만 과격한 단체로 일부 대원들은 중동에서 공부를 했거나 일한 경험이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에 참가한 경력이 있거나훈련을 받으며 무자헤딘(Mjuahidin)과 연결되어 있다. 이 단체는 Abdurajik Abubakar Janjalani이 이끌고 있으며, 1991년 Moro National Liberation Front에서 분리되었다. 창시자인 Abdurajik Abubakar Janjalani는 1998년 12월 필리핀 경찰과 교전중 사망했으며, 현재는 그의 동생인 Khadafi Janjalani가 여러 당파로 구성된 이 단체의 지도자로 추정되고 있다.

ASG는 이슬람교도가 많이 살고 있는 남부 필리핀 지역인 서부 Mindanao와 Sulu Archipelago을 독립 이슬람 국가로 만들기 위해 폭탄, 암살, 납치, 강탈을 자행하고 있다. 이 단체한 자행한 주요 사건은 1995년 4월 Mindanao의 Ipil 마을을 습격(첫 대규모 테러), 2000년 미국 시민을 포함한 30명 이상의 외국인들을 납치한 사건 등이 있다.

규모는 약 200명의 핵심 전투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주로 필리핀 남부에서 활동하며, 종종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외부의 지원은 중동 지역/아시아 남부지역의 회교 과격분자들로부터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Al-Qaida

알-케이다(al-Qaida)는 1980년대에 구소련 침략당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했던 아랍인들간의 협력을 이루기 위해 오사마 빈 라덴이 설립하였다. 이 단체는 아프가니스탄 저항세력을 위한 수니(Sunni)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을 징집, 수송, 훈련시키고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단체의 목표는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와 협력하여 ‘이슬람이 아닌’ 체제들을 타도시키고' 회교도 국가에서 서방인들 및 회교도가 아닌 이들을 추방함으로써 세계적인 범회교 칼리프 지위을 구축하는 것이다. 모든 미국 시민 및 군인 그리고 미국 동맹을 유지하고 있는 이들을 살해하는 것이 회교도인들의 임무라고 주장하며' 1998년, '세계 이슬람 전선의 반(反)유태인 및 반(反)십자군 지하드’ 기치 하에 성명을 발표하고 테러리즘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단체가 자행한 사건에는 천년 성찬식에 참가하기 위해 요르단을 방문하는 미국 및 이스라엘 관광객에 대한 테러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음모를 계획했지만 사전에 탄로가 난 바 있고, 1998년 8월 최소 3백1명의 사망자와 5천명 이상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바 있는 나이로비, 케냐, 다르 에스 살람(Dar es Salaam), 탄자니아 주재 미국 대사관 폭격 사건을 획책했고, 2001년 9.11 미 테러 사건도 이들 단체의 소행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울러, 1995년 초, 필리핀 방문당시 클린턴 전 대통령 암살을 계획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단체는 동일한 목적을 가진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훈련, 재정, 병참 등을 지속 제공해왔으며, 규모는 수백에서 수천 명에 이르는 일원을 보유하고 있고, 이집트 이슬람 지하드(Egyptian Islamic Jihad), 알-가마앗 알-이스라미야 (al-Gama'at al-Islamiyya), 우즈베키스탄 이슬람 운동(Islamic Movement of Uzbekistan), 그리고 하라캇 울-무야히딘(Harakat ul-Mujahidin)과 같은 다수의 수니(Sunni) 이슬람 과격단체들과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알-케이다(Al Qaida)는 전 세계에 걸쳐 세력을 뻗치고 있으며, 많은 국가들에 조직 세포(cell)을 가지고 있으며, 수니 과격단체 조직망과 유대 관계를 갖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대원의 증원을 받고 있다. 빈 라딘(Bin Ladin) 및 주요 참모들은 아프가니스탄에 주재하며 테러 훈련 캠프를 운영해 왔다. 사우디 아라비아 출신 빈 라딘은 그가 보유한 막대한 재산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어 왔으며, 또한, 알-케이다는 뜻을 같이 하는 지지자들에게 기부금을 요구하는 자금 조잘 기구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스코틀랜드 국민 해방군(SNLA)

스코틀랜드 국민 해방군(Scottish National Liberation Army)은 스코틀랜드의 과격 분리주의자 단체로 독립 스코틀랜드 공화국 건설과 고대 셀틱어(ancient Celtic language)인 게릭어(Gaelic)를 스코틀랜드의 국어로 부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NLA는 윌리엄 왕자가 올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에 입학하기로 결정한 이후 “윌리엄 왕자가 대학에 입학하면 그를 죽일 수 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들은 영국 왕위 계승자가 스코틀랜드 최고(最高)인 이 대학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NLA는 전역 군인 출신인 애덤 버스비(Adam Busby)가 주도하여 1980년에 결성했으며, 주로 스코틀랜드에 정착한 잉글랜드 인들에 대해 낮은 강도의 폭력행위를 저질러 왔다. 조직 규모는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지 않지만 매우 작은 조직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83년 마거릿 대처 당시 총리와 찰스 왕세자에게 우편 폭탄을 보낸 것을 포함해 모두 30여건의 공격행위가 기록되어 있다. 이 중에 1983년 우편 폭탄 공격은 대처 전 총리가 100여명의 보수당 출마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던 북부 런던의 한 호텔로 배달된 사건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SNLA의 지도자 버스비는 이 우편 폭탄 공격 이후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으로 피신했으며, 그곳에서 아일랜드 공화군(IRA)과 제휴를 모색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비는 지난 97년 더블린에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SNLA는 스코틀랜드 분리주의 그룹(Scottish Separatist Group: SSG)과 밀접한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SG는 1995년 10월에 전직 스코틀랜드 국민 해방군(Scottish National Liberation Army: SNLA) 소속 대원들과 추종자들이 만든 단체이다. 이 단체는 SNLA에 대한 정치적 후원을 하고 있다.

SSG는 SNLA와 마찬가지로 잉글랜드인들의 대규모 스코틀랜드 유입 정착 반대, 스코틀랜드의 국어로 게릭어(Gaelic) 사용, 독립 스코틀랜드 건설 등 세 가지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우선적으로 SSG는 영국(British State)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스코틀랜드 민족주의 당(Scottish National Party)을 포함한 민족주의자들에 대한 비판과 반대를 하고 있다.

SSG는 특히, SNP는 스코틀랜드를 위해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으며, 이들이 원하는 것은 하원 의원에 당선되는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스코틀랜드인들의 순수한 민족주의 영감을 이용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21.제마 이슬라미아(Jemaah Islamiah)

제마 이슬라미아(JI)는 1990년대 중반에 조직된 과격 이슬람 테러 단체이다. 이들의 목표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Mindanao), 브르나이, 태국남부를 합하여 “독립 이슬람 국가"(Independent Islamic State)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지역에서 은행 강탈, 하이제킹 및 민간인에 대한 무차별적 테러 행위를 자행해 왔다.

이 단체는 활동 영역이 인도네시아에 국한하지 않고,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 싱가폴 국가보안부(ISA)는 2002년 1월5일, 아프가니스탄 알 카에다(Al-Qaeda) 테러리스트 캠프에서 훈련받은 이들 중 15명을 긴급 체포하였다. 이들의 집과 사무실을 급습, 수색하여 폭탄 제조법을 상세히 기록한 문서, 폭파목표 물에 대한 사진, 감시망, 위조 여권 등을 압수하였다. 말레이사에서는 말레이시아 공대 교수들을 포함한 15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바 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전 세계에 걸쳐 이슬람 단체들과 지속적인 연대를 추진해 왔고, 실제로 이슬람 원리주의자들과는 초국가적, 초지리적 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지난해 발생한 미 9.11 테러 사건의 배후 세력인 알 카에다와는 미 테러 사건이전부터 연대를 해 왔다.

미국의 대테러 전쟁 개시 후 알 카에다 핵심 요원들이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도피하여 동남 아시아로 재집결하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사실은 쿠웨이트인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체포된 알-파루크(31)에 의해 밝혀졌다. 알 파루쿠는 동남아의 여러 지역의 테러 단체들을 연결시키는 활동해왔다. 알 파루크는 필리핀에 들어가 모로 이슬람해방전선(MILF)과 연결시켰으며 인도네시아의 아부 바카 바씨르라는 단체와 밀착하여 활동하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과 미얀마의 과격 단체와 연대시키는 활동을 해왔었다. 알 파루크에 의해 알카에다 테러 단체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동남아로 이동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아울러, JI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폴 등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국가들에 대한 공격을 통해 국가간의 분쟁을 야기하고 혼란을 틈타 그들의 범 이슬람 국가를 건설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혐의로 18명이 말레이시아에서 체포되기도 했다.

2001년 12월에는 C-4 폭탄을 이용하여 싱가폴, 자카르타, 쿠알라룸프의 미국 대사관 공격을 획책하기도 했지만, 이 공격 계획은 인도네시아 정보부에 핵심 요원들이 체포되어 무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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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청와대가 불난 납치한집에 기름을 부었으니 큰일이다 ㅎㅎㅎ wneswkcic 2007-07-24 84 1

:ㄱ우회 김정일 자금 조달 아니겠냐ㅎㅎㅎ optical 2007-07-24 35 0

미국과 일본의 반응이 즉 은유적 명령하달 지침서가 노통에... wneswkcic 2007-07-24 31 1

31 이번 납치사건도 청와대가 비호하는 모양새는 부적절합니다 wneswkcic 2007-07-24 98 1

32 완전히 강남판 텔레반 세력들과 같다 눈뜨고 코베어가는 담... wneswkcic 2007-07-24 60 1

33 이번 납치사건은 도대체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한 사건인가? wneswkcic 2007-07-23 7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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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이 0점 사자형 2007-07-22 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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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미국 관계자분들에게 말한것이다 wneswkcic 2007-07-22 39 1

잘못된 해석 사자형 2007-07-22 35 0

님의 속맘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적은것입니다 wneswkcic 2007-07-22 26 1

39 납치 사건에 대한 중국 정부의 반응은 없는지요 wneswkcic 2007-07-22 65 2

40 텔레반에 납치된 23명의 한국인들이면서 타 국가와 종교를 ... wneswkcic 2007-07-21 123 2

41 <긴급> "탈레반, 독일인 두번째 인질 추가 살해" wneswkcic 2007-07-21 26 1

42 한국정부 협상태도 적극, 한국인 처형안해"<알 자지라> wneswkcic 2007-07-21 39 1

43 중동 이슬람 국가들에게 말합니다 wneswkcic 2007-07-21 56 1

44 1 시간이 넘었는데 탈레반 독일인 고작 1명 총살살해했... wneswkcic 2007-07-21 94 1

45 납치 테러당한 교회의 실체는 파악되었나요 wneswkcic 2007-07-21 44 1

46 대한민국은 항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갈 준비가 되어있습니... wneswkcic 2007-07-21 32 1

47 (속보)철군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wneswkcic 2007-07-21 79 1

:(속보)철군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창이은영 2007-07-21 45 0

송 외교는 올 연말까지 간다고 하던데... miraju21 2007-07-21 30 0

그들이 죽으면 유럽과 미국과 대한민국 정부는 큰부담을 가... wneswkcic 2007-07-21 36 1

48 아프카니스탄의 역사를 보니 구한말 우리나라의 역사와 비슷... wneswkcic 2007-07-21 43 1

49 한국인 납치 무장단체 삶아먹든 뽁아먹든 알아서 하시요 wneswkcic 2007-07-21 49 1

:한국인 납치 무장단체 삶아먹든 뽁아먹든 알아서 하시요 hw1130 2007-07-21 20 0

50 한국인 납치 무장단체 삶아먹든 뽁아먹든 알아서 하시요 wneswkcic 2007-07-20 55 1


Mr. Ahmadzai said the South Koreans had played into the hands of the Taliban. According to the bus driver, the Koreans were going from Kabul to Kandahar and they told him not to in the police because we might bother them about passports and identification papers, he said. This was a mistake on their part, not alert!!ing security officials.

(카불 경찰 청장)아흐마자이씨가 이야기하길, "한국사람들은 탈리반한테 잡히러 간거다."
"선교단 버스운전기사의 증언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카불에서 칸다하르까지 가는 동안 기사에게 경찰에 여행을 당국에 보고하지 못하게 했다. 이유는 여권과 신분 확인 과정의 서류작업이 복잡해서 피하고싶기 때문이다." 아흐마자이청장은 이건 명백한 그쪽의 잘못이고 보안당국의 책임이 아니다고 말했다.

Merajuddin Pattan, the provincial governor, also criticized the Koreans for traveling unescorted in an area frequently singled out by the Taliban and highway robbers. It was as if they thought they were traveling in Korea, he said.

파탄 주지사 역시 고속도로상에 탈리반들의 범죄가 있따르는데도 한국인들의 대책없는 위험지역 여행을 비난했다. "마치 한국 국내를 여행하는듯 행동했더군요"

With an estimated 12,000 Christian volunteers abroad, South Korea is one������������������ of the worlds largest sources of missionary activities. But their presence is not always welcome, especially in Muslim countries.

대략 만 이천명정도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독교 선교 주체이다. 하지만 그들의 존재가 항상 환영받는건 아니다, 특히 이슬람권에서.

Last August, more than 1,000 South Koreans came to Kabul to attend a peace march. But most were quickly ordered to leave when Afghans accused them of trying to convert Muslims to Christianity, and the government concluded that their presence was a security threat.

작년 8월, 1000명 이상의 한국인들이 "평화행진"행사를 위해 카불(아프가니스탄 수도)에 모였다. 하지만 그 대부분이 아프간주민들이 그들의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의 개종 강요에 불만의 소리가 커지자 즉각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정부는 그들의 존재를 안보 위협으로 결론내렸다.


국가 정보원에서 이들 단체에게 통보를 했다 그리고 외교부에서도 위험지역임을 알렸는데 사진 촬영한 모습뒤에 경고문구도 있는데도 국민이라고 말하지마라 대한민국 국민은 그러한 말듣지않는 국민은 없다

더욱이 국민이라고 어디 함부로 말하는지 대한민국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갔는가 되묻고 싶다 미국의 대테러 대응전략을 위해서 미국 국익을 위해서 가 놓고는

입이 열개라도 댁들 종교 세력이나 이들을 옹호하는 세력은 할말이없다

지들이 반미하라고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짓을 해놓고 더욱이 지들이 추종하는 종교 국가가 인질을 죽이면 당연히 반미 는 전세계적으로 일어날것이고 대한민국은 그 당사자국이기에 더 할수밖에 없는데 이것을 가지고 좌파로 매도하는 그들의 종교 신앙에 매우 문제가 많다

그만큼 하늘이 승리의 여신이 저들에게 없다라는것을 말해줍니다 그래도 그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겨서 불철주야 묘책을 찿아내고 노력하는데 지들은 단 짓거리들을 하니 어찌 그들의 죄를 묻지않을수가 없나

특히 특정종교 정당 세력들 이번에 그들의 죄가 매우 크다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국익도 인간의 생명의 존엄성도 파괴하면서 권력을 추종하는 저들을 어찌 하늘에서 용서할수가 잇나

오늘날 이러한 사태가 올지를 이미 알고 있어서 다 하늘의 도움이 있는것이다

결국은 미국이 큰 우를 범하는것이구나 살릴수도 있는 목숨을 버젓이 죽이고있는 방치 하는 국제 사회 그리고 기독교 개신교 종교 종단들

미국은 또 다시 이번 사건을 통해서 그들이 모두 사살당했을 경우에 대한 대한민국 내 책임공방을 정치적 소재로 삼을것 같은데 이것으로인한 국가 사회분란을 통해서 또 무엇을 얻으려고 미국이 이렇게 강경하게 나오는지

얼마든지 살리수있는 그들의 고귀한 생명 이들의 책임공방을 가지고 대한민국 대선의 정국 이?o로 활용하려고 하니 우려스럽다

하늘은 그 진실을 알고 있기에 그래도 승리의 여신은 흔들리지않는다



이번 사건이 발생하면 국제 사법 재판소에 회부되는 사건이 된다 동시에 이번 책임공방에 대한 국제 사회의 법의 심판을 받아야할것이다

미국 부시 대통령께서나 미국 정치 종교 세력들은 이번만큼은 일단은 양보하셔야 합니다

공격은 언제든지 가능하나 고귀한 인명 잘못된 선택으로 되돌릴수없는 죄를 짓게 되고 이라크 공격한것보다도 더 심각한 미국의 후유증을 안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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