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jogaewon/110030634730 블로그명 : 레전더의 성역
유다복음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는것이 예수님을 믿는 증거가 될것이다
예수님을 믿지않는것은 성모 마리아님도 믿지못하는것이 된다 이러한 논리가 성립하는것이 된다
아래의 유다복음이 기원 3세기경으것으로 방사선 탄소 C14기준으로 연대가 측정이 되어서 서기 250년 추정되는 유다복음의 원본이 발견되었다 이집트에서 동굴에서 그당시 복음전서는 수십가지의 복음 전서로 구분화되어서 복음을 전하는 가운데에서 이 당시에도 종교 신앙간의 대립이 발생한것 같다
중요한것은 예수님이 유다복음에 기록한 내용을 보면 원본이고 연대 측정기 등을 통해서 보면 서기 200년초기에 예수님이 탄생하신것으로 본다 물론 다소 몇십년의 차이는 발생하겠지만 그러니 지금으로부터 1700년전이 되네요
이 당시 불교는 851년이되고 단기는 2600년이 되고요 여기서 예수님은 성격이 상당히 낙천적이시고 긍적으로 생각하시고 삶을 살아오신분이고 동시에 예수님이 생각하시는 절대적 하느님은 바로 그들의 12제자들에게도 특히 유다 제자에게도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깨달음의 중요성과 절대적 하느님을 만날수가 있는 부분도 바로 자신들 내면에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하신 설교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라는 사실입니다
이는 그당시 불교계나 힌두교계나 기타 수많은 복음으로 종교 대립을 하는 그들의 종교의 벽과 선이 존재함을 통해서 공통점은 바로 불교도 마찬가지로 부처님은 중생들의 내면에 있음을 늘 강조하지요 그런데 예수님게서도 이러한점을 강조한 유다복음의 1700년만에 다시 이 세상에 나온 그 의미는 참으로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지금도 유다분을 다른 4대 복음 종파에서 악인으로 묘사한점 물론 나름대로 이유가 존재하지만 중요한것은 예수님도 유다에게 유다의 깨달음의 운명을 잘알고있었고 유다 역시 예수님의 운명을 잘알고있었다라는 서로가 교감이 존재했다라는 사실과 더불어서 이를 예수님이 유다에게 수많은 그당시 어리썩은 양들에게 유다의 희생으로 예수님의 희생을 더욱 빛나게 만드어주어야 하는 유다의 타고난 운명 그러나 다른 양들은 종교 세력들은 그 부분에 대해서 그당시 몰랐다라는 사실 단지 유다가 예수님을 로마에 넘겼다라는 배신감에 유다를 악인으로 인지해온 종교의 역사적 사실 그리고 유다가 유태인이라는 묘사 그래서 히틀러가 이러한 연극을 보고 유태인 대학살을 감행한 동기 부여 사실
지금도 유다분의 희생정신의 명예에 대한 예수님의 성령의 빛에 가려져서 일부 종교 세력이 유다부분에 대한 명예를 회복시켜주지않고 그리고 인정하지않으려는점을 보면서
그것이 1700년만에 이 세상이 유다복음이 나왔으면 그동안 유다를 악인으로 묘사해서 묘사한 종교 세력들은 유다가 배신한 점에 대한 죄값을 충분히 받았다라고 본다
사실은 유다 역시 피할수없는 그 당시 타고난 주어진 피할수없는 운명이다라는 사실은 예수님이 더 잘알고 계시기에 유다를 명예회복시키지못하면 그리고 유다복음을 인정하지않은 종교 세력은 예수님을 믿는 세력이 않임을 말해주는것이 된다
그 근거는 유다가 배신을 하고 싶어서 하기보다는 절대적 하느님으로부터 예수님의 성령을 빛나게 만드는데 조연 역활을 하라는것이 유다의 운명이거늘 그러기에 예수님도 유다에게 큰 비밀의 계시를 알려주었고 그리고 유다에게 너 하고 싶은대로 하라는 말가지 할정도면 예수님도 허락하고 배신하라는것이다
그것이 유다의 운명인것을 유다를 인정하지못하면 예수님을 인정하지못한것이고 동시에 오히려 예수님에게 죄를 묻고잇다라는 논리가 성립된다 이것이 유다복음을 인정하지않으려는 세력들이 스스로 자기 종교 신앙의 믿음에 대한 모순을 말해주는것이된다
그리고 지금 어느 종교 간에 지궁에 살아가는 모든 종교인들에게 그들 종교 신앙에 대한 계율을 얼마나 잘 지켜왔는가에 대한 책임을 묻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유다를 원수로 악인으로 생각하면서 원수를 사랑하라는 그들의 말에 스스로 실천을 하지못하는 모순된 종교 신앙의 설교 논리에 문제를 지적하고자 한다
이제는 세상에 모든 종교가 그동안 피비리니내나는 종교 역사의 악순환이였다 이로 말미암아 얼마나 무고한 생명들을 죽게하고 다치기해고 원한을 품게 만들고 그러한 종교의 악순환의 고리를 단절하고자 한다
이는 단순히 종교 교리의 종교 신앙의 논리가 아니라 깨달음을 통달한 소생이 바라본 최종의 결과이다라는것이다
이제는 모든것을 사랑과 용서 화해 상생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지구가 하나의 가족으로 신앙의 가족으로 받들고 섬겨야 할것이다
그러기에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다면 유다 복음의 명예를 이제는 인정해주고 복원시켜주고 절대적 하느님은 오직 한분임을 그것도 개달음을 수행하시는 개객인의 각자 수행 노력에 따라서 하느님을 예수님을 부처님을 자신들이 원하는 신앙의 대상체를 만날수가 있는것이다
불교를 믿는다고해서 예수님을 못만난다라는 법도 없거니와 이미 그러한 증명은 소생도 경험해 보았기에 예수님을 믿는다고해서 부처님을 만나지말라는 법도 없는데 단지 깨닫지못한 깨달음을 통달하지못한 그대들의 잣대로 진정한 신앙의 실천 모습을 보여주지않았기에 아직도 지구 행성은 제자리 걸음마인것입니다
그것을 소생은 더더욱이 뼈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또수만가지 이해관계로 반박한들 이제는 이 지구는 정해진 도수 그대로 그대들 모든 세력들이 따라오든말든 상관없이 그대로 도수에 맞추어진대로 이 지구를 통제 관리 해 갈것입니다
계율을 지키지못했기에 오늘날 이 지구가 어려운 직면에 처한것을 지구촌 64억명의 생사 여탈권을 가지고 그대로 진행해갈것입니다
지금은 절대적 하느님이 직접관장해가신다라는것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성인분들을 중생들 양들의 몸으 로 인간 세계에 보내드렸지만 달라진것이 없기에 말입니다
동시에 지구가 때가 때인만큼 절대적 하느님이 직접 관장하신다라는 것 전세계를 종교 구분에 관계없이 인종에 관계없이 언어와 문화에 관계없이 국경에 관계없이 이것도 믿고 안믿고는 더 이상 지구촌 인간 논리에 상황에 더는 맡기지않는다라는것입니다 직접 실행해갈것입니다 따라오든말든 그것은 알바가 아니다라는것입니다
깨닫지못한 짐승 인간들에게 한두번 속았는가? 그 노여움을 보여주실것입니다
소생이 부족하지만 이제는 진실을 보여주는 시대로 왔기에 소생의 소견으로 그동안 종교 상황과 현실의 모습등을 살펴보면서 그리고 이와 별도로 소생의 깨달음을 통달한 결과를 보면서 지금 공개하지않지만
그만한 이유가 있기에 그것은 지구의 운명의 향배에 결정타를 안겨준는것이기에 공개하지못하며 단지 이렇게 그것을 바탕으로 언급 해 드린다라는점을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공개한들 그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않기에 그래서 그것을 받을 준비를 만들어주고 있는 과정이기에 누차 국제 사회 각 국가들에게 글로써 알려드리는것이다
일반인들은 소생보고 수많은 별명들을 소생 자신이 사이비 교주인양 비교하는 사람도 있지만 또 가른각도로 화광동진이라고 비유하는 사람도 있고 알카이다라고도 하고 각가지 지칠줄모르는 전차라고 비유 표현하기도 하지요 그러나 분명한것은 소생도 그대들의 연구 대상임을 잘 알고 있다
그만큼 지구촌 세상이 믿음이 약해서 이는 달리말해서 혼돈의 세상으로 이어왔기에 믿음이 상실되어온 지구촌의 결과물이다
지구촌에 자본 투자가들이 공짜로 소생에게 일확천금을 다 준다고 해도 소생에게는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깨달음을 통해서 보면 필요가 없음을 알기에 단지 한시간 일분일초라도 새로운 모델을 인재 양성을 위한 자금만이 있으면 그것으로 족합니다 그 속에서 모든것이 담겨있기에 그것이 앞으로 지구를 구할 바른길로 갈 길이 담겨있기에 그러합니다
지금은 내 육신하나 지탱하기도 힘든 환경이지만 그렇다고 계율을 어기지않습니다 그저 자연에 맡기지요 그만큼 소생의 한끼가 꿂어서면 꿂었지 깨달음의 글을 적는데는 굶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지구촌의 흘러가고 있는 시간과 분초가 매우 중요한 한끼의 식사시간보다도 중요하기에 그러합니다 그만큼 비중이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에 이를 소생이 깨달음을 통해서 더더욱 여러분들보다도 잘알기에 누가 적어라고한것도 아니고 적는다고해서 소생의 육신이 물질이 풍요해지는것도 않인데도 계속해서 쪼들러살면서도 이렇게 깨달음의 글을 적어드리는것입니다
세계 그래도 돈이 있고 믿음이 있는 국가에서 소생의 깨달음의 글을 세계 각 국가의 국민들에게 각 국가 언어로 같이 읽어볼수 있도록 만들어주시지않는것이 소생의 능력이 부족하여 거기까지 미치지못한것이 항상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것이 소생의 마음인것입니다 비록 지금 대한민국 국가 영토에서 이렇게 한글로 표현해서 글을 적어드리지만은 한글로 적으면 깨달음의 표현을 세밀하게 세분화하게 표현할수가 있기에 한글로 적어드리는것은 않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수많은 세계 언어가 있지만은
이러한 고민을 여러분들이 해결해주시면 그것이 믿음의 실천인것입니다 믿음의 실천은 자발적이어야 하기에 깨달음을 수행하는것도 자발적으로 깨달음의 수행 노력을 해야지 누구 타인에 의해서 강요에 의해서 하는 수행은 어떠한 종교 신앙이든 절대적인 하느님을 천지신명님을 만나지못합니다
소생은 유다라는 부분에 어더한 종교 세력간에 찬반 유불리 이해관계에 대해서 알고 싶지도않으나 그분의 복음전서 사실을 바탕으로 그리고 현재의 모습 그리고 지금의 각 종교 교단 세력의 논리 등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유다의 명예를 회복시켜주는것이 합당한 그대들이 늘 주장한 논리을 실천하라는것입니다
3. 칠년 시대가 도래하면
(1) 이방인들에게는
*교회시대가 마감되고
*은혜시대가 마감되고
*하나님의 축복의 기한이 마감되고
*저주와 복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만 주어진다.
지금 위에 언급한 그 시대가 진행 해 가고 있습니다 1번재항목에 4번재줄이 현재 지구가 처한 상황입니다
INTRODUCTION: INCIPIT
도입: 서언
The secret account of the revelation that Jesus spoke in conversation with Judas Iscariot during a week three days before he celebrated Passover.
예수가 유월절을 축하하기 3일 전, 일 주일 동안 가룟유다와 함께 나눈 계시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THE EARTHLY MINISTRY OF JESUS
예수의 지상 사역
When Jesus appeared on earth, he performed miracles and great wonders for the salvation of humanity. And since some [walked] in the way of righteousness while others walked in their transgressions, the twelve disciples were called. He began to speak with them about the mysteries beyond the world and what would take place at the end. Often he did not appear to his disciples as himself, but he was found among them as a child.
예수가 이 땅에 오셨을 때, 그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기적과 놀라운 일을 행하셨다. 다른 사람들이 그들의 죄의 길을 걷고 있을 때도 의의 길을 [걷는] 사람들이 있었기에, 열두 제자들이 부르심을 받았다. 그는 그들과 함께 세상 너머에 있는 비밀스런 일들과 마지막 날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말하기 시작했다. 종종 그는 자신의 모습으로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나지 않고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그들 가운데 나타났다.
SCENE 1: Jesus dialogues with his disciples: The prayer of thanksgiving or the eucharist
장면1: 예수가 그의 제자들과 이야기하다: 감사기도와 성만찬
One day he was with his disciples in Judea, and he found them gathered together and seated in pious observance. When he [approached] his disciples, gathered together and seated and offering a prayer of thanksgiving over the bread, [he] laughed. The disciples said to [him], “Master, why are you laughing at [our] prayer of thanksgiving? We have done what is right.” He answered and said to them, “I am not laughing at you. are not doing this because of your own will but because it is through this that your god [will be] praised.” They said, “Master, you are […] the son of our god.” Jesus said to them, “How do you know me? Truly [I] say to you, no generation of the people that are among you will know me.”
어느 날 그는 유대에서 그의 제자들과 함께 있었다. 그는 그들이 함께 모여 거룩한 예식자리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가 그의 제자들에게 [다가갔을] 때, 그들은 함께 모여 앉아 빵을 들어 감사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그가] 웃었다. 그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어찌하여 [우리의] 감사기도를 비웃으십니까? 우리는 옳은 일을 했습니다." 그가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했다. "나는 너희를 비웃은 것이 아니다. 〈너희가〉 이렇게 하는 것은 너희 자신의 의지 때문이 아니라 이 일을 통해 너희의 신이 찬양[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이 말했다. "선생님, 당신은 [...] 우리 신의 아들입니다."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어떻게 너희들이 나를 알겠느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중에 있는 이 세대의 어떤 사람들도 나를 알지 못한다."
THE DISCIPLES BECOME ANGRY
제자들이 화가 나다
When his disciples heard this, they started getting angry and infuriated and began blaspheming against him in their hearts. When Jesus observed their lack of [understanding, he said] to them, “Why has this agitation led you to anger? Your god who is within you and […] have provoked you to anger [within] your souls. [Let] any one of you who is [strong enough] among human beings bring out the perfect human and stand before my face.” They all said, “We have the strength.” But their spirits did not dare to stand before [him], except for Judas Iscariot. He was able to stand before him, but he could not look him in the eyes, and he turned his face away. Judas [said] to him, “I know who you are and where you have come from. You are from the immortal realm of Barbelo. And I am not worthy to utter the name of the one who has sent you.”
그의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 화가 치밀어 노하기 시작했고 마음 속으로 그에 대항하여 욕하기 시작했다. 예수가 그들의 [이해력이] 부족한 것을 보시고, 그들에게 [그는 말했다]. "어찌하여 이런 논의들로 너희들은 화를 내느냐? 너희 안에 계신 너희의 신과 [...]가 너희 영혼 [안에서] 너희를 화나게 하였다. 인간들 중에서 [힘으로는 충분한] 너희들 가운데 어느 누구라도 완벽한 인간을 데리고 와서 내 앞에 세워 보아라." 그들은 모두 말했다. "우리는 그럴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룟유다를 제외하고는 그들의 영들은 감히 [그] 앞에 설 수 없었다. 그는 그 앞에 설 수 있었지만, 그러나 눈으로 똑바로 볼 수는 없어 얼굴을 돌렸다. 유다는 그에게 [말했다] "나는 당신이 누구이며 어디로부터 왔는지 압니다. 당신은 바벨로의 불멸의 세계로부터 왔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을 보내신 분의 이름을 언급할 자격조차 없습니다."
JESUS SPEAKS TO JUDAS PRIVATELY
예수가 사적으로 유다에게 말하다
Knowing that Judas was reflecting upon something that was exalted, Jesus said to him, “Step away from the others and I shall tell you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It is possible for you to reach it, but you will grieve a great deal. For someone else will replace you, in order that the twelve [disciples] may again come to completion with their god.” Judas said to him, “When will you tell me these things, and [when] will the great day of light dawn for the generation?” But when he said this, Jesus left him.
예수는 유다가 높이 올려진 어떤 존재를 깊게 생각하는 것을 아시고 그에게 말했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떠나라. 그러면 내가 네게 그 나라의 비밀들을 말해 주겠다. 너는 그곳에 다다를 수 있겠지만 큰 슬픔을 맛볼 것이다. 왜냐하면 열두 [제자들이] 그들의 신과 함께 다시 완전하게 되도록 누군가가 너를 대체할 것이기 때문이다." 유다가 그에게 말했다. "당신은 언제 이런 일들을 제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빛의 그 위대한 날은 그 세대를 위해 [언제] 동이 트겠습니까?" 그러나 그가 이렇게 말할 때 예수는 그를 떠났다.
SCENE 2: Jesus appears to the disciples again
장면 2: 예수가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다
The next morning, after this happened, Jesus [appeared] to his disciples again. They said to him, “Master, where did you go and what did you do when you left us?” Jesus said to them, “I went to another great and holy generation.” His disciples said to him, “Lord, what is the great generation that is superior to us and holier than us, that is not now in these realms?” When Jesus heard this, he laughed and said to them, “Why are you thinking in your hearts about the strong and holy generation? Truly [I] say to you, no one born [of] this aeon will see that [generation], and no host of angels of the stars will rule over that generation, and no person of mortal birth can associate with it, because that generation does not come from […] which has become […]. The generation of people among [you] is from the generation of humanity […] power, which [… the] other powers […] by [which] you rule.” When [his] disciples heard this, they each were troubled in spirit. They could not say a word. Another day Jesus came up to [them]. They said to [him], “Master, we have seen you in a [vision], for we have had great [dreams …] night […].” [He said], “Why have [you … when] have gone into hiding?”
이런 일이 일어난 후 다음날 아침, 예수는 다시 그의 제자들에게 [나타났다.] 그들이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우리를 떠나서 어디로 가셔서 무엇을 하셨습니까?"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는 위대하고도 거룩한 또 다른 세대에게 갔었다." 그의 제자들이 그에게 말했다. "주님, 우리보다 더 거룩하고 더 뛰어난 위대한 세대가 무엇이란 말입니까? 지금 이 세계 안에 그것이 있지 않습니까?" 예수가 이 말을 듣고, 웃으며 그들에게 말했다. "어째서 너의 마음 속에 강하고 거룩한 세대를 떠올리느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시대{에온·aeon}에 태어나는 누구도 저 [세대]를 보지 못할 것이고, 그 별들 안에 있는 천사들의 주인조차도 저 세대를 다스리지 못하며, 죽을 운명을 지니고 태어나는 어떤 사람도 그것과 연결될 수 없다. 왜냐하면 저 세대는 [...] 되어버린 [...]부터 오지 않았다. 너희들 가운데 있는 사람들의 세대는 너희가 다스리는 [... 그] 다른 세력들의 그 [...] 힘 [...] 인류의 세대로부터 온 것이다. [그의] 제자들이 이 말을 듣고, 그들은 각각 영적으로 괴로웠다. 그들은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 또 다른 날에 예수가 [그들]에게 왔다. 그들의 [그]에게 말했다. "선생님, 우리가 [환상] 속에서 당신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 밤에 위대한 [꿈 ...]을 꾸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말했다.] "어째서 〈너희가〉 숨었을 [때 너희들은 ....]?"
THE DISCIPLES SEE THE TEMPLE AND DISCUSS IT
제자들이 성전을 보고 그것에 대해 토론하다
They [said, “We have seen] a great [house with a large] altar [in it, and] twelve men—they are the priests, we would say—and a name; and a crowd of people is waiting at that altar, [until] the priests [… and receive] the offerings. [But] we kept waiting.” [Jesus said], “What are [the priests] like?” They [said, “Some …] two weeks; [some] sacrifice their own children, others their wives, in praise [and] humility with each other; some sleep with men; some are involved in [slaughter]; some commit a multitude of sins and deeds of lawlessness. And the men who stand [before] the altar invoke your [name], and in all the deeds of their deficiency, the sacrifices are brought to completion […].” After they said this, they were quiet, for they were troubled.
그들은 [말했다. "우리는 큰] 제단을 [지닌] 위대한 [집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열두 사람들-우리가 말하자면 그들은 그 제사장들입니다-과 한 이름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이 제물들을 [받고 ... 까지] 그 제단에서 기다리는 사람의 무리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계속 기다렸습니다." [예수가 말했다.] "[그 제사장들이] 무엇과 같더냐?" 그들이 [말했다. "몇몇은 ...] 두 주간. 서로서로 겸손과 찬양 가운데 [몇몇은] 그들 자신의 아이들을 희생으로 바치고, 다른 이들은 그들의 아내들을 바쳤습니다. 몇몇은 남자들과 함께 자고, 몇몇은 [학살하는 가운데] 포함되어 있었고, 몇몇은 법도에 어긋난 행위들과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제단 [앞에] 서 있는 그 남자들은 당신의 [이름으로] 호소하고, 그들의 불충분한 모든 행위들 속에서 그 희생제사들은 [...] 완전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이것을 말한 후에, 그들은 조용해졌다. 왜냐하면 괴로웠기 때문이다.
JESUS OFFERS AN ALLEGORICAL INTERPRETATION OF THE VISION OF THE TEMPLE
예수가 성전과 관련된 환상을 비유로 해석해 주다
Jesus said to them, “Why are you troubled? Truly I say to you, all the priests who stand before that altar invoke my name. Again I say to you, my name has been written on this […] of the generations of the stars through the human generations. [And they] have planted trees without fruit, in my name, in a shameful manner.” Jesus said to them, “Those you have seen receiving the offerings at the altar—that is who you are. That is the god you serve, and you are those twelve men you have seen. The cattle you have seen brought for sacrifice are the many people you lead astray before that altar. […] will stand and make use of my name in this way, and generations of the pious will remain loyal to him. After hi another man will stand there from [the fornicators], and another [will] stand there from the slayers of children, and another from those who sleep with men, and those who abstain, and the rest of the people of pollution and lawlessness and error, and those who say, ‘We are like angels’; they are the stars that bring everything to its conclusion. For to the human generations it has been said, ‘Look, God has received your sacrifice from the hands of a priest’—that is, a minister of error. But it is the Lord, the Lord of the universe, who commands, ‘On the last day they will be put to shame.’” Jesus said [to them], “Stop sac[rificing …] which you have […] over the altar, since they are over your stars and your angels and have already come to their conclusion there. So let them be [ensnared] before you, and let them go [—about 15 lines missing—] generations […]. A baker cannot feed all creation under [heaven]. And […] to them […] and […] to us and […]. Jesus said to them, “Stop struggling with me. Each of you has his own star, and every[body—about 17 lines missing—] in […] who has come [… spring] for the tree […] of this aeon […] for a time […] but he has come to water God’s paradise, and the [generation] that will last, because [he] will not defile the [walk of life of] that generation, but […] for all eternity.”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들은 어째서 괴로워하느냐?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그 제단 앞에 서 있는 모든 제사장들은 나의 이름으로 호소한다. 다시 내가 너희들에게 말한다. 내 이름은 인간의 세대를 거쳐 별들의 세대들의 이 [...] 위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그들은] 내 이름 안에서 부끄러운 방법으로 열매 없는 나무들을 심었다."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제단에서 제물들을 받는 것을 본 그 사람들이 바로 지금의 너희들이다. 그것이 너희가 섬기는 신이고, 너희가 너희들이 본 그 열두 사람이다. 너희가 봤던 희생제사를 드리려고 온 무리들은 너희가 그 제단 앞에서 타락으로 이끈 많은 사람들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 서서 내 이름을 이용할 것이다. 그리고 경건한 세대들은 변함없이 그에게 충성을 바칠 것이다. 나중에 또 다른 남자가 [간음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와 거기에 설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이 아이들을 살해한 사람들로부터 나와 거기에 설 것이다. 그리고 남자와 함께 잔 사람들과 금욕하는 사람들과 나머지 타락하고 무법적이고 죄지은 사람들, 그리고 '우리는 천사와 같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와 거기 설 것이다. 그들은 모든 것을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하는 별들이다. 왜냐하면 인간 세대들에게 이렇게 말해졌기 때문이다. "보라! 하나님이 한 제사장의 손으로부터 너희의 희생제사를 받으신다." 그것은 죄의 성직자를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 곧 '마지막 날에 그들이 모두 부끄러움에 처할 것이다'라고 명령하시는 우주의 주님이시다.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가 제단 위로 [...]하는 희[생제사... ]를 멈춰라. 왜냐하면 그들은 너희의 별들과 천사들을 넘어서서 이미 거기에서 그들의 종국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로 하여금 너희보다 먼저 [함정에 빠지게] 하고, 그들로 하여금 가게 하라. [-약 15행 누락-] 세대들 [...]. 빵굽는 사람은 [하늘] 아래 모든 피조물을 먹일 수 없다. 그리고 [...] 그들에게 [...] 그리고 [...] 우리에게 그리고 [...].
예수가 그들에게 말했다. "나와 싸우려 하지 마라. 너희 각자는 자신의 별을 갖고 있다. 그리고 모든[사람들-약 17행 누락] 당분간 [...] 이 시대의 [...] 나무에 [봄을 ...] 하게 되는 [...] 안에서.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낙원에 물을 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세대]는 영속하리라. 왜냐하면 [그는] 그 세대의 [모든 사람들을] 부정하게 하지 않고 영원토록 [...] 할 것이기 때문이다."
JUDAS ASKS JESUS ABOUT THAT GENERATION AND HUMAN GENERATIONS
유다가 예수에게 저 세대와 인간의 세대에 관해 묻다
Judas said to [him, “Rabb]i, what kind of fruit does this generation produce?” Jesus said, “The souls of every human generation will die. When these people, however, have completed the time of the kingdom and the spirit leaves them, their bodies will die but their souls will be alive, and they will be taken up.” Judas said, “And what will the rest of the human generations do?” Jesus said, “It is impossible to sow seed on [rock] and harvest its fruit. [This] is also the way […] the [defiled] generation […] and corruptible Sophia […] the hand that has created mortal people, so that their souls go up to the eternal realms above. [Truly] I say to you, […] angel […] power will be able to see that […] these to whom […] holy generations […].” After Jesus said this, he departed.
유다가 [그]에게 말했다. "[랍비]여, 이 세대는 어떤 종류의 열매를 맺겠습니까?" 예수가 말했다. "모든 인간 세대의 영혼들은 죽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 사람들이 그 나라의 때가 완성되고 그 영이 그들을 떠날 때, 그들의 몸은 죽을 것이지만 그들의 영혼은 살아나게 되고, 그들은 들어 올려질 것이다." 유다가 말했다. "그러면 남은 인간 세대들은 무엇을 합니까?" 예수가 말했다. "[바위에] 씨를 뿌리고 그것의 열매를 수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또한 [이것은] 그 [불결한] 세대 [...]와 죽을 운명의 사람을 창조한 그 손 [...] 타락한 지혜를 [...] 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그들의 영혼들을 위에 있는 영원한 세계로 가게 하려는 것이다.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 천사 [...] 힘은 [...] 거룩한 세대들 [...] 이것들 [...]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수는 이렇게 말한 뒤 떠났다.
SCENE 3: Judas recounts a vision and Jesus responds
장면 3: 유다가 환상을 이야기하고 예수가 응답하다
Judas said, “Master, as you have listened to all of them, now also listen to me. For I have seen a great vision.” When Jesus heard this, he laughed and said to him, “You thirteenth spirit, why do you try so hard? But speak up, and I shall bear with you.” Judas said to him, “In the vision I saw myself as the twelve disciples were stoning me and persecuting [me severely]. And I also came to the place where […] after you. I saw [a house …], and my eyes could not [comprehend] its size. Great people were surrounding it, and that house a roof of greenery, and in the middle of the house was [a crowd—two lines missing—], saying, ‘Master, take me in along with these people.’” [Jesus] answered and said, “Judas, your star has led you astray.” He continued, “No person of mortal birth is worthy to enter the house you have seen, for that place is reserved for the holy. Neither the sun nor the moon will rule there, nor the day, but the holy will abide there always, in the eternal realm with the holy angels. Look, I have explained to you the mysteries of the kingdom and I have taught you about the error of the stars; and […] send it […] on the twelve aeons.”
유다가 말했다. "선생님, 당신이 그들 모두에게 귀 기울이신 것처럼 제게도 또한 귀 기울여 주십시오. 왜냐하면 저는 위대한 환상을 보았습니다." 예수가 이 말을 듣고 웃으며 그에게 말했다. "너 열세번째 영아, 왜 너는 그렇게 힘들게 애쓰느냐? 그러나 말해보아라, 그러면 내가 참고 들어주마." 유다가 그에게 말했다. "환상 가운데 저는 열두 제자들이 저에게 돌을 던지고 저를 [심하게] 박해하는 저 자신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또한 당신을 따라 [....] 곳으로 갔습니다. 저는 [한 집을....] 보았는데 제 눈으로는 그 집의 크기를 [가늠할] 수 없었습니다. 위대한 사람들이 그것을 둘러싸고 있었고, 그리고 그 집은 푸른 잎으로 된 지붕이었고, 그 집의 한 가운데에는 [군중이 있었습니다. -2행 누락-], 저는 말했습니다. '선생님, 이 사람들을 따라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 [예수가] 대답하여 말했다. "유다야, 너의 별이 너를 타락시켰다." 그가 이어 말했다. "죽을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네가 본 그 집에 들어갈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그 곳은 거룩한 이들을 위해 마련된 곳이기 때문이다. 해와 달도 그곳을 다스릴 수 없고 낮도 그러하다. 그러나 거룩한 이들이 영원한 세계인 거기에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항상 살 것이다. 보아라, 나는 네게 그 나라의 신비를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나는 너에게 그 별들의 죄에 대해서도 가르쳤다. 그리고 [...] 그것을 열두 시대들{에온}에게 [...] 보낸다.
JUDAS ASKS ABOUT HIS OWN FATE
유다가 자신의 운명에 대해 묻다
Judas said, “Master, could it be that my seed is under the control of the rulers?” Jesus answered and said to him, “Come, that I [—two lines missing—], but that you will grieve much when you see the kingdom and all its generation.” When he heard this, Judas said to him, “What good is it that I have received it? For you have set me apart for that generation." Jesus answered and said, “You will become the thirteenth, and you will be cursed by the other generations—and you will come to rule over them. In the last days they will curse your ascent to the holy [generation].”
유다가 말했다. "선생님, 제 후손들이 그 통치자들의 다스림을 받을 수 있을까요?" 예수가 대답하여 그에게 말했다. "오라, 나는 [-2행 누락-], 그러나 너는 네가 그 나라와 그 모든 세대를 보면 많이 슬퍼질 것이다." 유다가 이 말을 듣고 그에게 말했다. "내가 받아들인 그것은 좋은 것입니까? 왜냐하면 당신은 저 세대를 위해 저를 떨어뜨려 놓으셨습니다." 예수가 대답하여 말했다. "너는 열세번째가 될 것이며 다른 세대들에 의해 저주받을 것이다. 그리고 너는 그들을 다스리게 될 것이다. 마지막 날에 그들은 네가 거룩한 [세대]로 올라간 것을 저주할 것이다.
JESUS TEACHES JUDAS ABOUT COSMOLOGY: THE SPIRIT AND THE SELF-GENERATED
예수가 유다에게 우주론을 가르치다: 그 영과 자존자
Jesus said, “[Come], that I may teach you about [secrets] no person [has] ever seen. For there exists a great and boundless realm, whose extent no generation of angels has seen, [in which] there is [a] great invisible [Spirit], which no eye of an angel has ever seen, no thought of the heart has ever comprehended, and it was never called by any name. “And a luminous cloud appeared there. He said, ‘Let an angel come into being as my attendant.’ “A great angel, the enlightened divine Self-Generated, emerged from the cloud. Because of him, four other angels came into being from another cloud, and they became attendants for the angelic Self-Generated. The Self-Generated said, ‘Let […] come into being […],’ and it came into being […]. And he [created] the first luminary to reign over him. He said, ‘Let angels come into being to serve [him],’ and myriads without number came into being. He said, ‘[Let] an enlightened aeon come into being,’ and he came into being. He created the second luminary [to] reign over him, together with myriads of angels without number, to offer service. That is how he created the rest of the enlightened aeons. He made them reign over them, and he created for them myriads of angels without number, to assist them.
예수가 말했다. "[오라], 내가 너에게 어느 누구도 본 적이 없는 [비밀]에 대하여 가르쳐주마. 왜냐하면 위대하고 끝없는 세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세계의 크기는 천사의 세대들도 보지 못했고, 거기에는 눈으로는 볼 수 없는 위대한 [영]이 있다, 천사의 눈으로도 보지 못하고 마음의 생각으로도 이해할 수 없네. 그리고 어떤 이름으로도 부를 수 없다네. "그리고 빛나는 구름이 거기에 나타났다. 그가 말했다. '한 천사로 나를 수행하게 하라.' "밝고 거룩하신 자존자인 한 위대한 천사가 구름으로부터 나왔다. 그 때문에 또 다른 4명의 천사들이 구름으로부터 나와 완전무결한 자존자를 위해 수행원들이 되었다. 자존자가 말했다. '[...]는 존재가 되어라,' 그래서 그것이 [...] 존재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그를 지배할 첫 번째 빛을 [창조하였다]. 그는 말했다, '천사들은 [그를] 섬기는 존재가 되어라.' 그러자 셀 수 없이 많은 {천사}가 존재하게 되었다. 그는 말했다. '깨어난 에온{aeon}은 존재가 되어라,' 그러자 그가 존재하게 되었다. 그는 그를 지배할 두 번째 빛을 창조하였다.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을 창조하여 그를 섬기게 하였다. 이것이 그가 깨어난 나머지 에온들을 창조한 방법이다. 그는 그 에온들을 지배할 그 빛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는 그 빛들을 위해 그 빛들을 돕도록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을 만들었다.
ADAMAS AND THE LUMINARIES
아다마스와 빛들
“Adamas was in the first luminous cloud that no angel has ever seen among all those called ‘God.’ He […] that […] the image […] and after the likeness of [this] angel. He made the incorruptible [generation] of Seth appear […] the twelve […] the twentyfour […]. He made seventy-two luminaries appear in the incorruptible generation, in accordance with the will of the Spirit. The seventy-two luminaries themselves made three hundred sixty luminaries appear in the incorruptible generation, in accordance with the will of the Spirit, that their number should be five for each. “The twelve aeons of the twelve luminaries constitute their father, with six heavens for each aeon, so that there are seventy-two heavens for the seventy-two luminaries, and for each [of them five] firmaments, [for a total of] three hundred sixty [firmaments …]. They were given authority and a [great] host of angels [without number], for glory and adoration, [and after that also] virgin spirits, for glory and [adoration] of all the aeons and the heavens and their firmaments.
"아다마스는 '하나님'이라고 불린 모든 것들 가운데 어떤 천사도 본 적이 없는 첫 번째 빛나는 구름 안에 있었다. 그는 [...] 그 이미지 [...] 그리고 뒤에 [이] 천사와 닮은 [...]. 그는 타락하지 않은 셋(Seth)의 세대가 [...] 열 둘 [...] 스물 넷 [...] 나타나도록 만들었다. 그는 그 영의 의지에 따라서 타락하지 않은 세대 속에 72개의 빛들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그 72개의 빛들 자신들은 그 영의 의지에 따라서 타락하지 않은 세대 속에 각각 5개씩 대응되도록 360개의 빛들이 나타나도록 하였다.
"열 두 빛들의 열 두 에온들은 각 에온마다 여섯 하늘을 갖고 그들의 아버지를 제정하였다. 그리하여 거기에는 일흔두 빛들을 위한 일흔두 하늘이 있고, [그들] 각각을 위한 5개의 창공이 있게 되었다. 그리하여 [모두] 360개의 [창공들...]이 있게 되었다. 그들에게는 권위가 주어졌고 [셀 수 없이 많은] 천사들의 [위대한] 주인에게는 영광과 경배가, 그리고 뒤에 또한 그 처녀 영들에게는 모든 에온들과 하늘들과 그들의 창공들의 경배와 영광이 주어졌다.
THE COSMOS, CHAOS, AND THE UNDERWORLD
우주, 혼돈, 그리고 지하세계
“The multitude of those immortals is called the cosmos— that is, perdition—by the Father and the seventy-two luminaries who are with the Self-Generated and his seventytwo aeons. In him the first human appeared with his incorruptible powers. And the aeon that appeared with his generation, the aeon in whom are the cloud of knowledge and the angel, is called El. […] aeon […] after that […] said, ‘Let twelve angels come into being [to] rule over chaos and the [underworld].’ And look, from the cloud there appeared an [angel] whose face flashed with fire and whose appearance was defiled with blood. His name was Nebro, which means ‘rebel’; others call him Yaldabaoth. Another angel, Saklas, also came from the cloud. So Nebro created six angels—as well as Saklas—to be assistants, and these produced twelve angels in the heavens, with each one receiving a portion in the heavens.
불멸하는 수많은 것들은 아버지, 자존자와 함께 있는 일흔두 빛들과 그의 일흔두 에온들에 의해 우주-즉, 지옥-라고 불린다. 그 안에서 그의 타락하지 않은 힘들을 가지고 첫번째 인간이 나타난다. 그리고 그의 세대와 함께 나타났던 그 에온, 즉 지식의 구름 안에 있던 에온과 그 천사는 엘(El)이라 불린다. [...] 에온 [...] 후에 [...] 말했다. '열두 천사들은 혼돈과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존재가 되어라.' 그리고 보니, 그 구름으로부터 불로 번쩍이는 얼굴을 하고 겉모양은 피로 불결하게 된 한 [천사]가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반역자'를 뜻하는 네브로(Nebro)였는데 다른 사람들은 그를 얄다바오쓰(Yaldabaoth)라고 불렀다. 사클라스(Saklas)라 불리는 또 다른 천사도 구름으로부터 나왔다. 그래서 네브로는 사클라스와 마찬가지로 보조자로 여섯 천사를 창조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열 두 천사를 하늘들 안에 두고 그 하늘들 안에서 각각 몫을 받게 하였다.
THE RULERS AND ANGELS
통치자와 천사들
“The twelve rulers spoke with the twelve angels: ‘Let each of you […] and let them […] generation [—one line lost—] angels’: The first is [S]eth, who is called Christ. The [second] is Harmathoth, who is […]. The [third] is Galila. The fourth is Yobel. The fifth [is] Adonaios. These are the five who ruled over the underworld, and first of all over chaos.
"열 두 통치자들은 열 두 천사들과 함께 말했다. '너희 각각은 [...]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 세대 [-1행 누락-] 천사들'; 첫째는 그리스도라 불리는 [셋]이다. [둘째]는 [...]라고 하는 하마쏘쓰이다.
[셋째]는 갈릴라. 넷째는 요벨, 다섯째는 아도나이오스. 이들은 지하세계를 다스리는 다섯인데 우선적으로 혼돈을 다스린다.
THE CREATION OF HUMANITY
인간의 창조
“Then Saklas said to his angels, ‘Let us create a human being after the likeness and after the image.’ They fashioned Adam and his wife Eve, who is called, in the cloud, Zoe. For by this name all the generations seek the man, and each of them calls the woman by these names. Now, Sakla did not com[mand …] except […] the gene[rations …] this […].
And the [ruler] said to Adam, ‘You shall live long, with your children.’”
"그리고 나서 사클라스가 그의 천사들에게 말했다. '우리가 그 외관과 모습에 따라 인간을 창조하자.' 그들은 아담과 그의 아내 이브를 만들었는데 그녀는 구름 속에서 조에(Zoe)라고 불렸다. 이 이름으로 모든 세대들이 남자들을 찾았고, 그들 각각은 여자를 이 이름들로 불렀다. 지금, 사클라는 이 [...] 세[대...]를 제외하고는 명[령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통치자]는 아담에게 말했다. '너는 너의 자녀들과 오래 살아야 한다.'"
JUDAS ASKS ABOUT THE DESTINY OF ADAM AND HUMANITY
유다가 아담과 인간의 운명에 대해 묻다
Judas said to Jesus, “[What] is the long duration of time that the human being will live?” Jesus said, “Why are you wondering about this, that Adam, with his generation, has lived his span of life in the place where he has received his kingdom, with longevity with his ruler?” Judas said to Jesus, “Does the human spirit die?” Jesus said, “This is why God ordered Michael to give the spirits of people to them as a loan, so that they might offer service, but the Great One ordered Gabriel to grant spirits to the great generation with no ruler over it—that is, the spirit and the soul. Therefore, the [rest] of the souls [—one line missing—].
유다가 예수께 말했다. "얼마나 오랜 기간동안 인간이 살 수 있겠습니까?" 예수가 말했다. "왜 너는 이것에 대하여 궁금해 하느냐? 아담과 그의 세대는 그가 그의 나라로 받았던 그 곳에서 그의 통치자에게 받은 수명을 가지고 그의 삶의 기간을 살았다." 유다가 예수에게 말했다. "인간의 영은 죽습니까?" 예수가 말했다. "하나님이 미가엘에게 명령하여 사람들의 영들을 그들에게 대부금으로 준 이유가 그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섬김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위대한 그분은 가브리엘에게 명하여 영들이 그것-즉 그 영과 그 혼-을 다스림 없이도 위대한 세대를 승인하도록 하였다. 그러므로 [나머지] 영혼들은 [-1행 누락-].
JESUS DISCUSSES THE DESTRUCTION OF THE WICKED WITH JUDAS AND OTHERS
예수가 유다 및 다른 사람들과 사악한 무리들의 멸망에 대해 논쟁하다
“[…] light [—nearly two lines missing—] around […] let […] spirit [that is] within you dwell in this [flesh] among the generations of angels. But God caused knowledge to be [given] to Adam and those with him, so that the kings of chaos and the underworld might not lord it over them.” Judas said to Jesus, “So what will those generations do?” Jesus said, “Truly I say to you, for all of them the stars bring matters to completion. When Saklas completes the span of time assigned for him, their first star will appear with the generations, and they will finish what they said they would do. Then they will fornicate in my name and slay their children and they will […] and [—about six and a half lines missing—] my name, and he will […] your star over the [thir]teenth aeon.” After that Jesus [laughed]. [Judas said], “Master, [why are you laughing at us]?” [Jesus] answered [and said], “I am not laughing [at you] but at the error of the stars, because these six stars wander about with these five combatants, and they all will be destroyed along with their creatures.”
" [...] 빛 [-거의 2행 누락-] 주위에 [...] 네 안에 있는 [...] 영이 천사들의 세대 가운데 이 육체 안에서 살도록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과 그와 함께한 이들에게 지식이 주어지도록 하여 혼돈과 지하세계의 왕들이 그들의 주인인 체 하지 못하도록 하였다." 유다가 예수에게 말했다. "그렇다면 저 세대들은 무엇을 합니까?" 예수가 말했다.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한다. 그들 모두를 위하여 그 별들이 물질들을 완성할 것이다. 사클라스가 그를 위하여 할당된 시간을 완성하면 그들의 첫째 별이 그 세대들과 함께 나타나고, 그들은 그들이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을 끝낼 것이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나의 이름으로 간음하고 그들의 아이들을 살해하며 그들은 [...] 할 것이다. 그리고 [-약 6행반 누락-] 나의 이름, 그리고 그는 너의 별이 그 열세번째 에온을 [...] 것이다." 이렇게 말한 뒤 예수가 [웃었다]. [유다가 말했다.] "선생님, [어찌하여 당신은 우리를 비웃으십니까?]" [예수가] 대답하여 [말했다] "나는 [너희가] 아니라 별들의 죄를 비웃은 것이다. 왜냐하면 이 여섯 별들이 다섯 전투부대들과 함께 탈선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 그들의 피조물들과 함께 망하게 될 것이다."
JESUS SPEAKS OF THOSE WHO ARE BAPTIZED, AND JUDAS’S BETRAYAL
예수가 세례 받은 자들에 대해 말하는 것과 유다의 배반
Judas said to Jesus, “Look, what will those who have been baptized in your name do?” Jesus said, “Truly I say [to you], this baptism […] my name [—about nine linesmissing—] to me. Truly [I] say to you, Judas, [those who] offer sacrifices to Saklas […] God [—three lines missing—] everything that is evil. “But you will exceed all of them. For you will sacrifice the man that clothes me. Already your horn has been raised,your wrath has been kindled, your star has shown brightly,and your heart has […]. “Truly […] your last […] become [—about two and a half lines missing—], grieve [—about two lines missing—] the ruler, since he will be destroyed. And then the image of the great generation of Adam will be exalted, for prior to heaven, earth, and the angels, that generation, which is from the eternal realms, exists. Look, you have been told everything. Lift up your eyes and look at the cloud and the light within it and the stars surrounding it. The star that leads the way is your star.” Judas lifted up his eyes and saw the luminous cloud, and he entered it. Those standing on the ground heard a voice coming from the cloud, saying, […] great generation […] … image […] [—about five lines missing—].
유다가 예수에게 말했다. "보십시오. 당신의 이름으로 세례받은 사람들은 무엇을 합니까?" 예수가 말했다. "진실로 내가 [네게] 말한다. 나의 이름으로 [...] 이 세례는 [-약 9행 누락-] 나에게. 진실로 [내가] 네게 말한다. 유다야, 사클라스에게 희생제사를 바치는 [사람들은] [...] 하나님 [-3행 누락-] 악이 되는 모든 것. "그러나 너는 그들 모두를 능가할 것이다. 왜냐하면 너는 나를 싸고 있는 그 남자를 희생제사로 드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미 너의 뿔이 치켜 올려졌다. 너의 분노가 불붙었다. 너의 별들이 밝게 빛나고, 너의 마음은 [...] "진실로 [...] 너의 마지막 [...] 되다 [-약 2행반 누락-] 슬퍼하고 [-약 2행 누락-] 그 통치자, 왜냐하면 그가 망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다음에 아담의 위대한 세대의 이미지는 높이 올려질 것이다. 왜냐하면 하늘과 땅과 천사들보다 앞서서 영원한 세계로부터 온 그 세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보아라, 너는 모든 것을 들었다. 너의 눈을 들어 구름과 그 안에 있는 빛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별들을 보아라. 길을 인도해줄 그 별이 너의 별이다." 유다가 그의 눈을 들어 빛나는 구름을 보았고 그는 거기로 들어갔다. 땅 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구름으로부터 나와 이렇게 말하는 목소리를 들었다. [...] 위대한 세대 [...] ... 모습 [...] [-약 5행 누락-].
CONCLUSION: JUDAS BETRAYS JESUS
결론: 유다가 예수를 배반하다
[…] Their high priests murmured because [he] had gone into the guest room for his prayer. But some scribes were there watching carefully in order to arrest him during the prayer, for they were afraid of the people, since he was regarded by all as a prophet. They approached Judas and said to him, “What are you doing here? You are Jesus’ disciple.” Judas answered them as they wished. And he received some money and handed him over to them.
[...] 그들의 대제사장들이 중얼거렸다. 왜냐하면 [그가] 기도하기 위해 손님방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몇 율법학자들은 거기에서 그가 기도하고 있는 동안 그를 붙잡기 위해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가 모두에게 예언자로 여겨지기에 그들은 백성들이 두려웠던 것이다.
그들은 유다에게 다가가 말했다. "너는 여기서 무엇을 하느냐? 너는 예수의 제자다." 유다는 그들이 원하는 대로 그들에게 대답했다. 그리고 그는 약간의 돈을 받고 그를 그들에게 넘겨주었다.
출처
콥트어 번역 : Rodolphe Kasser, Marvin Meyer, and Gregor Wurst, in collaboration with François Gaudard
영어 번역 : 한문덕 / 기독교전문 한들출판사 연구원·향린교회 전도사
어느분이 중국 관정대법사님의 극락세계 유람기와 부처님의 도의 가르침을 설법한 사십이경을 길가에 버렸기에 이 지혜의 가르침을 소생이 거두어서 읽어보았습니다 꼭 종교의 벽을 떠나서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하찮은 돌이라도 보는 눈에 따라서 그 가치가 다르는법이거늘
금덩어리를 돌로 보는눈이나 돌을 금보다도 귀한 가치로 보는 눈이나 그러한것을 판단할수있는 지혜를 터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관정대법사의 극락유람기
# 정토삼부경(무량수경,관무량수경,아미타경)을 설하게 된 연유 #
2600년전 중부인도에는 카필라국과 마가다국이 있었다.
카필라국에는 싯다르타태자가 태어났으나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에게는 나이가 50세가넘도록 태자가
없었다. 그리하여 선인을 불러 그 연유를 물으니 왕의 태자로 태어날 이는현재 비부리산 동굴에서 수행을
하고 있으며 3년뒤에 수행을 마쳐 복덕을 완전히 갖춘 뒤에 태자로 태어나 전 세계를 통일하여 태평하게
나라를 다스릴 것을 알려 주었다.
그러나 빔비사라왕은 3년을 기다리지 못하고 바로 그 동굴로 찾아가 수행중인 미래의 태자를 죽인다.
그후 왕비인 위제희부인에게는 태기가 있었고 이후 아세자태자를 낳는다.
태자가 성장한 즈음에 싯다르타태자가 부처님이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고 이를 시기하는제바달다는
아세자태자를 부추겨 아버지인 왕을 죽여 태자가 왕이 되고 자기는 부처님을살해하여 자신이 부처가 되어 세상을 이끌어 가지고 한다. 이 말에 혹한 태자는 부모를 유폐하기에 이른다. 유폐당한 왕비는 감옥에서
부처님에게 지극한 정성으로 고통의 사바세계에서 벗어나 맑고 깨끗한 세계에 태어나기를 기원한다.
이에 부처님이 직접 여러신들과 제자를 데리고 나타나 왕비에게 극락을 눈앞에 펼쳐 보여주며 극락왕생
할 수 있는 수행법등을 알려준다.
이리하여 정토삼부경이 대중들에게 소개된 것이다.
# 이 글에 대해 #
이 글을 읽기에 앞서 정토삼부경을 읽어보길 권합니다. 이 글만을 읽는다면 다소 황당하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정토삼부경을 읽어 극락세계에 대해 사전 지식을 알고 이 글을 읽는다면
좀더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소개의 글 :원 저자는 중국 대륙의 관정대법사라는 분으로 아직 살아 계신답니다.
제가 소개하려는 극락세계 유람기는 지금 중국에 생존해 계시는 관정대법사께서 극락세계-즉 불교에서
말하는 서방정토를 직접 유람하고 돌아오셔서 일반신자들에게 설법한 내용입니다.
지금 국내에는 관정대법사를 직접 친견하고 온 사람들도 있고,불교 신도들 사이에는 이 이야기를 인쇄한
소책자가 널리 유포되어 있어 대부분 알고 있다고 합니다.
* 관정 대법사 소개*
관정 대법사는 중국 복건성 보전현 성관진 동대로 140호에서 태어났다. (1924년갑자년 7월7일 태어남)
그의 아버지는 부처님을 믿는 번씨 성을 가진 사람이었다.
태어날 때서쪽 하늘에 금광이 빛나고 대지가 황금빛을 발했기 때문에 번금영이라 이름 지어졌다.
어려서 총명하여 일곱 살때 복건성 고출사로 출가했고 15살에 허운 노화상을 스승으로 섬겼다.
17살에 광동성 남화사에서 구족계를 받고 강서성 운고산에서 허운 노화상의 정법안장을 계승하여 제49대 전법 제자가 되었다. 여러 절 주지를 역임하다가 1980년 복건성 선유현 선회사 주지로있을 때 12월 23일
참선수행에 들어가서 29일날 출정하셨다. (6일동안) 그때 선유현이 진동해서 귀의한 제자가 3000여명이 되었고, 1982년 미국에 가서 불교를 선양하여 북미 불교회의회장을 역임하셨다.
중국의 생불 관정 대법사가 1967년 음력 10월 25일 복건성 덕화현 미륵동에서 좌선 할 때홀연히 관세음보살의 이끌림을 받아서 그 자취가 사라져 서방정토 구품연화경을 참관 했는데 그 기간이 하루를 지난 것처럼
느껴졌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세상에 돌아와보니 1973년 4월8일 이었다고 한다 장장 6년 5개월간이었다.
이 책의 주요내용은 그 기간에 보고 들은 바를 소개한 것이다. 당시 인간 세상에서는 법사가 행방불명 되어서 모든 절 승속이 찾아다녔으나 전후 수년 동안 소식을 알 수 없었다. 많은 사람들이 법사가 이미 왕생하여가셨다고 비통해했다.
그러나 법사는 저 미륵동을 반걸음도 떠나지 않았으니 부처님의 가호로 신체가 미륵동내에서 6, 7년간을
발견되지 않았던 것이다.
법사께서 서방 극락세계를 유람한 과정은 꿈이 아니다. 법사는 도를 이룬 고승으로 거짓말을 할 인격이
아니다. 법사가 보고 들은 바의 경계는 선정 중에서 본 경계도 아니다.법사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의
뜻을 받들어 극락세계에서 보고 들은 바를 공개하게 된것으로 그곳을 다녀온 산증인 되셨을 뿐이다.
관정 대법사의 증언으로 우리는 인간세계 이외에 다른 세계인 극락세계가 있고 또 그곳은 불국정토로서
모두 실재에 속함을 확인하게 되었다. 종교적인 관점을 떠나서도 다른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극 락 세 계 유 람 기
1. 1987년 4월 신가파 남해 보타산 강연
"여러 스님과 거사님들 만나서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부처님 인연으로 한 곳에 모였습니다. 이것은 전세 혹은 금세에 맺은 인연입니다. 이 인연으로 제가 서방 정토에 대해 보고 들은 것을 여러분께 알리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이야기 할 바의 요점은 다섯가지입니다.
(1) 나는 어떻게 극락세계에 가게 됐는가? -무슨 인연으로 극락세계에 가게 되었는가?
(2)서방정토에 도달하기 전에, 내가 먼저 도달한 나한동 도리천, 도솔천 그리고 극락세계 3개 지점의 경계는 어떤 모습인가?
(3)구품 왕생의 실제 정황은 어떤 모습인가?
즉,중생은 사바세계에서의 수행공덕으로 구품에서 일품으로 가는데, 매일품 연화의 실재 생활정경을
이야기하려 합니다. (저들의 신체적 특징, 의복,안색,음식기구,연화의 크고 작음 등)
(4)극락세계 중생은 어떠한가?
그곳에 왕생한 자는 어떤종류의 수행으로 일품 일품 아래에서 위로 올라 불도를 이루는가를 설명하려 합니다.
(5)그곳에서 만난 사람들 중에 내가 아는 사람들로부터 부탁받은 것으로 이곳 사바세계에 살고 있는 그들의 친한 사람들에게 안부를 전하고자 합니다.
2. 관음에 이끌려 들어감
이것은 1967년 10월 25일의 일이다. 내가 맥사암에서 좌선 중이었을 때, 어떤 사람이 내 이름을 부른 후
갑자기 그가 나를 잡고 앞으로 달리는데, 나는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기분이 황홀하여졌고 왜 달리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다.
사원을 나오니 나의 마음에, 내가 이미 복건성 덕화현에 도달했음을 알 수있었다.
(200리 떨어짐) 계속 달리는데, 길이 매우 가파랐으나 힘든 줄 알지 못했고 또한 배고프지도, 목마르지도,
졸립지도 않았다. 단지 당시에 날이 매우 밝았음을 알 수 있었다.
그때 중국은 문화혁명 시기였다. 내가 그날의 날짜가 며칠이었는가를 안 것은 지나가던 행인의 말 때문
이었다. 그 행인이 말하길 그 날은 10월25일이고 문화혁명기라 지방에서 난이 일어나서, 사람들이 야밤을
택해 길을 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새벽 3시쯤에 내가 길에서 한 노승을 만났는데, 그의 옷이 나와 똑같아 서로 합장배례 하였다.
이 노사가 자기를 소개하되 "나의 법호는 원관이요. 오늘 인연이 있어서 서로 만났으니 같이 九仙山에 가서 노니는 것이 어떻겠소?"하여 같은 불제자의 말씀이므로 나또한 동의하였다.
우리는 함께 계속 위쪽으로 걸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노장은 나의 과거일을 세세하게 이야기
하였다. 심지어는 어느 생에는 어디 태어나고, 어느 생에는 어느 곳에 태어났는가 까지도 알고 있었다.
후에 노사가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여 7년 후 그장소에 가서 물어본즉, 각 생의 그 사람이 실제로 다 그시절, 그 장소에 있었고, 그 분들은 모두스님이었다. 단지 한 번은 居士 였는데 이 사람은 청조의 강희시대에 용방 계격촌에 살았고, 이름은 정원사로서 6남2녀를 낳았다. 그 중 한 사람은 진사를 지냈는데 나중에 그곳에
가서 살펴보니 시간, 묘지 등이 다 실제였으며 현재 자손이 121가에 450여명 이였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다 순식간에 구선산에 도달했는데 (이 산은 복건성에서 최고로 높은 산이다.) 이 산 가운데 큰 동굴이 있으니 이름하여 미륵동이었다.
굴 안에는 단지 방 한칸이 있었고 미륵불상을 모시고 있어서 미륵동이라 하였다.
우리가 구선산 정상을 반 정도 올라갔을 즈음, 기이한 경치가 나타나며 눈앞의 길이 돌연 변해버렸다.
주변의 돌은 은은한 빛을 내고 있었고 눈앞에 일찍이 본적이 없는 큰 절이 나타나는데 매우 웅장하며 화려한 모습이었다. 대문 위에 금으로 쓴 큰 액자가 하나 보이는데 예전에보지 못한 글씨였다. 멀리서 네 분의 스님이 홍색의 긴 옷으로 몸을 감고 허리에는금대를메고 서계셨다.
그 스님들은 우리 두 사람이 도달하자 일제히 우리를 향해 합장하고 영접하였다.
우리들 또한 함께 인사를 하였다. 이 때 나의 마음속에 '이 스님들의 모습은 내가 일찍이 본적이 없었으니
아마도 라마승이겠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 때 그들이 웃으면서 환영하며 우리를 앞으로 인도했다. 산중에 들어서니 몇 개의 요사채가 있는데
기이하게도 이 건축물들은 다 빛을 내고 있었다. 각 전각의 장엄함도 가히 볼만하였다. 우리들이 앞으로
나아가자 긴 화랑을 지나게 되었는데, 화랑 양쪽에 여러 가지 보지못한 초목 과실이 울창했다.
얼마가지 않아 우리 일행은 큰 법당에 도달 했는데 큰 법당위에는 금 글자가 빛을 내고 있었는데, 이 글은
중국글도 영국글도 아니었다. 원관노사께서 '중천나한' 이라고 일러 주셨다. 이곳은 아마도 나한의 수행장소 같았다. 이 가운데 글자하나는 ' '모양이었느데 나머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내가 원관 노사를 만났을 때는 새벽 3시쯤 이었는데 그때는 이미 하늘이 밝아 오기 시작했다. 전각 안팎에는 많은 사람이 출입하였으며 피부색이 황,백,흑,청등 다양하였는데 그 중에 황인종이 제일 많았다.
그들의 기이한 점은 입은 옷이 모두 빛을 내고 있었고, 어떤이는 무술을 연마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노래하며 춤추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정좌양신을 하고, 또 어떤이는 그 모습이 기쁨에 가득차 있었다.
우리들이 그곳에 도착하자 모두 친절함을 나타내고 환영을 표시하였다.
큰법당 앞으로 나아가자 큰글자 네개가 보이는데, 노사께서 '대웅본전' 이라는 뜻이라고 가르쳐 주셨다.
두 분의 늙은 화상이 우리를 영접했는데, 한 분 노장은 백발이셨고 한 분은 수염이 많으셨다. 그분들이 원관 노사를 뵙자, 몸을 굽혀 오체투지로써 큰 절을 하였다. 나는 '원관 노사는 틀림없이 보통분이 아닌가보다'
하고 생각하였다. 법당에 들어가자 기이하게도 단 하나의 불상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공양물만이 가득 놓여
있었을 뿐이었다.
객청에 나오니 한 동자승이 두 잔의 물을 가지고 왔는데, 동자의 머리는 두가락으로 따았으며 몸은 녹색옷을 걸치고, 허리는 금대를 메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참으로 좋아보였다. 그물은 흰색인데 청량하고 감미로웠다. 내가 반 잔 정도 먹자 원관노사께서도 마시셨다. 그 물을 마신 후 정신이 맑아지고 온몸은 가뿐하여 조금의 피로감도 느끼지 못하였다.
잠시 후 동자가 동으로된 물통을 가지고 왔기에 세수를 했는데, 심신의 쾌활함은 이루 말할수 없었다.
'정말 성스러운 경계에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객청으로 올라와서 내가 나한동의 노승에게 합장 배례하고 "불교의 장래가 어떻습니까?" 라고 간절히
물었다.
노화상께서 묵묵히 글을 쓰셨는데 '佛同心作欲由이主' 라는 여덟 글자였다.
이것을 상하로 맞추면 36개의 글자가 되는데 불교의 백년후의 정황이 이 안에 다있으며 36개의 글자를
연결해 840구가 되면 전세계의 불교의 장래를 볼 수 있고 불교가 사라진 후에 이것이 멈출 것이라고 하셨다.
이야기를 마친후, 노승이 나를 다른 방으로 안내하시어 쉬게 하셨다. 방안에 들어서니 침구는 없고 부드럽고 높은 좌대가 있기에 그 위에 앉아 있으니 몸이 날아갈 듯 상쾌하였다.조금 후 원관조사께서 나를 불러 이야기 하시기를 "내가 너를 데리고 도솔천에가서, 미륵보살을 친견케하고 너의 스승 허운화상을 만나도록 해주겠다." 라고 하셨다.
우리는 함께 다시 길을 떠나, 도솔천에 가서 허운 노사를 만났다. 길을 가는 도중에 웅장하고 장엄한 금집과 보배탑등이 보이는데, 모두 빛을 발하고 있었다. 그것을 자세히 구경하자니 원관 노사께서 나를 재촉하며
시간이 없으니 얼른 가자고 하셨다. (뒤에 와서 생각하니 상계의 시간은 인간과 같지 않기 때문에 괜히 머뭇거리다가 나중에 인간 세상으로 오면 몇백년, 몇 천년이 지나기 때문이었다.)
우리가 걸어가는 길은 다 돌로써 이루어 졌는데, 색깔은 하얗고 모두 은은한 빛을 발하며, 산 위에는 기이한 꽃과 풀이 있었고 바람을 따라 코 속에 스미는 향기는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하였다.
몇 개의 모퉁이를 돌아서 대략 몇리를 가자 눈앞에 커다란 다리가 나타났는데 기이하게도 이 다리는 중간만 있을 뿐 시작도 끝도 없이 허공에 떠 있었다.
"이 다리를 어떻게 건너 갈 수 있습니까?"
"네가 평소에 독송하는 경이 있는가?"
"평소에 묘법 연화경과 능엄주룰 수지 독송 합니다."
"네가 그것을 지송하라."
내가 입으로 능엄주를 지송하기 시작하여 겨우 2-20자를 외우니 눈앞에 다리가 시작과 끝이 나타났다.
그 다리는 황금색 금광이 번쩍번쩍한 철로된 다리였고, 양쪽에 밝은 구슬등이 매달려 각종 빛을 발하고
있었는데, 다리입구에 다섯 개의 글이 걸려있는 것이 그전의 글과 비슷하였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것이
중천 나한교인 것 같았다.
내가 다리를 건너온 후 원관노사께 "어째서 주문을 외워야 다리가 나타납니까?" 하고 여쭈니 노사께서
말씀하시길 "주문을 외우기 전에는 너의 본성이 자신의 업장에 얽매어 있다가 주문을 외우는 순간 그업장이 모두 사라지고 번뇌의 구름이 흩어져서 너의 自性이 청정하여지기에 원래의 일체 경계가 나타난 것이다.
이것이 바로 '만리에 구름이 없으면 그 만리가 바로하늘이다.' 라는 도리이니라" 라고 하셨다.
내가 다시 주문을 외우자 홀연 연꽃이 다리 아래에서 생겨 나의 몸을 싣고 허공에 올려 나아가게 하는데,
그 속도는 아주 빨랐으며 바람은 불지 않았다. 오직 건물들이 뒤로 물러 가는 모습에 내몸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았을 뿐이다. (연꽃은 수정과 같이 푸른빛을 발했고 잎사귀 또한 각종 빛을 발하고 있었다.)
오래지 않아 우리의 눈앞에 북경의 천안문과 같은 건물이 나타났는데, 그것은 백색과 은색으로 이루워진
성으로 웅장하고 화려함은 상상할 수 도 없는 모습이었다.
우리들이이 백운성에 도달하자, 이 성의 문위에 다섯 종류의 글자가 있었는데, 첫째는 중국글로 남천문
(사천왕의 처소) 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우리가 이 문안에 들어가자 많은 천인이 있었는데, 그 복장은 청조시대의 것으로 아주 화려하면서 빛을 내고 있었다.
문무의 옷은 각기 특색이 있어서 무장은 옛 연극에서 본 갑주를 입고 있었다. 그들은 다문 옆에 정렬하여
우리를 맞이하였는 데 모두 합장하며 예를 갖추었다.
성안으로 열 걸음 쯤 들어가자 큰 거울이 하나 보였는데 자기 마음 속의 선악을 판단할 수있는 거울이었다.
성문을 지나다보니 길 어귀에는 구슬,꽃,탑 등 기이한 것들이 많이 보였다.
원관노사께서 소개하시기를 이 사천왕에서 한층을 더 올라가면 도리천이 나타나며(욕계2천) 그곳은 옥황상제의 주처로서 사방 삼십이천을 관리하는 곳이라고 하셨다. 우리들이 몇층을 더 올라가자 원관노사께서는 현재 우리가 도솔천에 도달했다고 일러 주셨다.
(욕계4천) 순식간에 커다란 건물이 나타나며 그 앞에 서 20여명이 우리를 영접하고 있었다. 그 중 한분은 나의 은사 허운 스님이셨고 묘련화상, 목영대사 등이셨는데 그분들의 의복은 붉게 빛이 나는 가사였다.
허운노사를 뵙자 내가 합장 공경한후 감동하여 울먹이자 노사께서 말씀하시기를
"마음을 고요히 하라. 도리어 무슨 기쁨,슬픔이 있겠느냐? 너는 같이온 노승이 누구신줄 아느냐?"
내가 대답하기를"원관노사십니다." 하니 사부께서 다시 말씀하시기를
"저분이 바로 대자대비하신 관세음보살이시다."라고 하셨다. 이 말을 듣고 내가 크게 놀라 어찌할바를
모르면서"눈이 있어도 태산을 보지 못했습니다."
하고 거듭 예배드렸다.
원관노사께서 나를 끌고 이들 속으로 들어가자 나의 몸은 도솔천인과 같이 3장 (약9미터) 크기로 변하였다. 허운노사가 당시 나에게 간곡히 이르시기를
"사바세계에 가서 열심히 수련하여 업장을 제거하고 아울러 불사를 일으키라!" 고 하셨다.
3. 미륵보살의 계시
이윽고 도솔천 내원으로 들어가니 미륵보살께서 계시기에 예배드렸다.
미륵 대전내의 웅장하고 화려함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문 앞의 편액에는 세 개의 큰글자를
5종류의 글로 써서 붙였는데 그 중 하나는 중국어였다.
도솔천 미륵보살의 모양은 사바세계처럼 배 부분이 큰 미소띤 모습이 아니라, 32상 80종호를 갖춘 위엄서린 모습이셨다.
대전의 복도에는 무수한 보살이 서거나 앉아있는데 몸에는 각종 道衣를 입고 있었고 빛나는 홍색 가사를
입은 이가 많았다. 그들은 모두 하나씩의 연화좌를 소유하고 있었다.
내가 미륵보살을 향해 예배하고 가르침을 청하자 보살께서 "내가 후에 용화세계에 강림하여 법을 설할 때
지구는 평범한 대지로 되고 사바세계는 인간정토가 될 것이다.
너희는 서로 비방하지 말고.....(보살의 가르침은 내가 완전히 기억해내지 못한다.)
내가 사례를 한 후 사부 허운노사께 이끌려 커다란 누각으로 갔는데, 누각앞에는 한 분의 명조 복장의 무장이 있었다. 이 무장이, 우리 둘을 누각 안으로 인도하자 문득 선녀가 나타나 달콤한 꿀로 만든 과자를
주는데, 하나를 먹어보니 그 감미로움은 비할 바 없었다. 목영대사께서 말씀하시기를 천상은 다 꿀로서 음식을 삼는데, 이 꿀을 먹으면 병을 물리치고 장수를 할 수 있다고 하셨다. 그 날 그 꿀을 먹은후 나는 전에 비해 건강해지고 아직도 약 한첩을 먹지 않았다.
목영대사께서 또한 나에게 말씀하시길 "천상세계 인간은 노느라고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서 그 모습이 마치 인간세상의 대부호와 같으며 출가하지 않고 눈 앞의 즐거움만 찾기에 삼계속을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들은 현재에 미륵보살의 설법을 들어서 후에 인간세계로 내려가 중생을 제도하고 보살도를 행하여
생사를 영원히 벗어날 것이다." 라고 하셨다.
이 때 은사 허운화상이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말법시기에는 최고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니 順境 향락을 도모하지 말라, 또한 역경을 피하지 말며 악을 제도하여 깨닫게하고 그들의 의식을 善으로 돌아오게 하라, 청정하게 수행하여 열악한 환경중에서도 능히 불교의 혜명정법을 펼치는 것이 진정한 보살이다. 내가 너에게 부탁하노니 너는 인간세계로 돌아간후 그들에게 고하라, 계로서 스승을 삼고 옛날과 같이 수행하며 승려제도를 새로 고치지 말라.
현재 어떤 사람은 능엄주는 가짜라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법을 고치자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인과를 믿지 않기도 하며 단백질 운운하며 채소로 고행하지 않기도 한다.
도리어 사악한 법으로 중생을 미혹하고 불경을 왜곡되게 설하고 공양을 탐하는 데에만 뜻이 있으니, 네가 돌아가면 각 나라에 다니면서 설법교화 해야 할 것인즉, 너는 열악한 환경 중에도 반드시 네생전에 창건한 사암을 부흥시킬 것이다. 그러므로 너에게 부흥이란 법명을 준것이다. 이 뜻을 네가 명백히 이해하느냐?" 라고 하셨다.
이후 도솔천에서 여러 선남선녀와 장엄한 풍경을 구경하고 있을 때 관세음 보살께서 시간이없으니 어서
서방극락 세계로 가자고 재촉 하셨다.
4. 극락세계
도솔촌을 지나 또 능엄주를 외우자, 발 아래에 연화좌가 나타나 나를 싣고 허공을 날아 가는 데 귀에서 바람이 지나니 소리가 쌩쌩하고 났다. 잠시후, 눈앞에 아름다운 하늘의 세계가 나타났는데 연화가 땅에 닿아
내려서 살펴보니 땅은 금모래요, 하나하나의 나무들은 높이가 10장(약30미터)이나 되고, 잎사귀는 3각, 5각 7각형 모양의 금으로 되어 있는데. 다 빛을 발하여 꽃이 피어 있었다. 또한 각종 아름다운 새들이 자유로이 날면서 아미타불의 성호를 노래하고 있었다.
관세음 보살께서 말씀하시기를 "경에서 이른 것처럼 7중 비단 그물과 7중 나무가 다 이 경계이니라."라고
하셨다.
귀곁으로 설법 소리가 들리기는 하는데 완전하게 들리지는 않았다. 조금 더 가니 큰 길이 나타나는데 칠보로 장식된 높은 탑이 은은한 빛을 내고 있었다.
관세음보살께서 손으로 눈앞을 가리키며 "네 앞에 아미타불께서 계시는데 너는 그 분이 보이느냐?"
"이것은 단지 커다란 벽이 아닙니까?"
"네 앞에 보이는 것은 큰 벽이 아니라 아미타불의 발가락이니라,"
"아미타불의 신체가 이와 같니 크시다면 제가 어찌 뵐 수 있습니까?" 하고 여쭈었다.
이 모습은 마치 미국에 있는 110층의 건물 앞에선 개미와 같은 상태였다.
"너는 속히 무릎을 꿇고 아미타여래의 가피로 네가 서방에 가기를 간곡히 빌어라."
하시기에 내가 시키는데로 아미타여래께 기원하자, 순식간에 내몸이 커져 아미타불의 배꼽정도까지 이르게 되어 비로소 그 분을 뵐 수 있었다.
그곳은 층층이 연화로 쌓여있고 수천가지의 빛을 내는 가운데 부처님께서 앉아 계셨다. 이때 내가 먼 곳으로 시선을 돌리니 비로소 서방세계의 모습이 한눈에 보였다.
원관 노사 또한 관세음보살의 모습으로 변하시어 수천가지의 빛을 내고 계셨다.
보살님의 모습 또한 점점 커져서 아미타불의 어깨 정도까지 이르렀는데 이때의 광경은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다.
서방정토는 불경에 의하면 10만억 국토룰 지나야 도달한다는데 이것을 시간으로 계산하면 150억 광년이다. 사람으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광년이며 단지 왕생발원에 의해 한순간에 문득 도달한다고 한다.
내가 아미타불을 향하여 머리숙여 예배하며 나에게 복혜를 주시어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구하자, 아미타여래께서 말씀하시길 "관세음 보살이 너를 이끌어 이곳으로 데려와 각 곳을 보게 할 것이니 너는 자세히 보아라.
다만 본 뒤에 너는 반드시 인간세계로 돌아가야 한다." 고 하셨다.
당시 나는 극락세계의 수승한 경계와 인간세계의 고통을 비교하여 생각해 보니 다시는 인간세계로 돌아
가고 싶지 않았다. 이에 내가 애걸하기를 "이 극락세계는 아주 훌륭합니다. 나는 돌아가고 싶지않으니
아미타불의 대자대비로 이곳에 저를 머물게 하소서." 라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네가 이곳에 머물지 못하는 이유는 도리어 너 자신이 돌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이니라. 너는이미 2겁 전에 이곳에 왕생했던 자로 다시 사바세계로 돌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야 하느니라." 고 하셨다.
아미타불이 관세음보살께 "너는 속히 저 스님을 각 처로 데리고 가서 구경시키거라" 고 말씀하셨다.
이 때 내가 본 회랑, 연못, 난간, 산, 땅은 다 칠보로 이루어졌고 빛을 발하는데 마치 네온싸인의 빛과
같았다. 그 빛들은 모두 물체를 통과 하였다.
대문위에는 네 개의 큰 금글자가 있었는데 내가 보아서 도저히 알 수 없었다.
그 중 기억나는 문자는 ' '이다. 관세음보살께서 설명해 주시기를 중국어로 읽으면 '대웅보전'이란 뜻으로, 해석하면 무량수불이라고 하셨다. 금벽으로 휘황한 대전은 웅장하기 비할바 없었는데 족히 만명은 들어갈 수 있었다. 많은 보살들이 서 있거나 앉아 있었고, 대전 안과밖을 거니는데 신체가 전부 금색 투명하였고
보살의 크기는 부처님에 비해 왜소하였다. 대세지상정진보살 등 대보살도 계셨다. 관세음보살께서 하품
하생부터 상품상생까지 유람을 하자며 안내해 주셨다. 길을 나서자 우리의 신체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했다.
관세음보살께서 "극락세계 각품의 중생의 경계가 같지 않음으로 몸 크기에 차이가 있다. 우리는 지금 상품에서 하품으로 가는 중이니 몸이 점점 작아지는 것이다.
이것은 즉각 경계에 따라 체구가 정해지는 것이니라" 고 설명해 주셨다.
5. 下品蓮化 (업을 지닌 채 왕생하는 곳)
우리가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하품 연화지의 이곳저곳을 바라보니 모두 황금으로 이루워 졌고 은은히 빛을 발하여 투명하기도 하였다. 오래지 않아 눈앞에 넓은 광장이 나타났는데, 광장위에는 많은 여자아이들이
있었다.
나이는 대략 13-14세 쯤 되어 보였다. 이 여자 아이들은 하나 같이 머리를 두갈래로 따았고 자주색 꽃을
머리에 꽂고 있었으며, 맑은 적색옷을 입었는데 봉숭아빛 소매에 허리에는 금띠를 매고 있었다.
'서방 극락세계에 여자가 있다니!'내가 이렇게 의심하자, "의심하지 말라, 이곳은 원래 남자, 여자로 구분
하는 상이 없다. 너의 지금 모습은 어떠한가보아라."
내가 나의 모습을 살펴보자 어느새 여자아이로 변해 있었다.
놀라서 관음께 여쭙자, 관음께서 말씀하시길 "이곳은 한분의 보살께서 주재하시는데 그 보살님께서 남자로 변하면 전부 남자로 변하고,여자로 변하면 전부 여자로 변한다.
실제로 남녀의 변함에 관계없이 연화에서 화생한 것이요, 원래의 몸은 아니니라. 그들의 몸은 다 백색 수정으로 투명함이 유리와 같다." 고 하셨다. 나의 몸도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신 뒤로 피부, 살, 손톱, 뼈, 혈,
모두가 백색 투명한 수정으로 변하였다.
하품하생에 왕생한 자는 전부 업에 메인채 이곳에 오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연화에 화생한 후 13,14세의 어린아이가 된다고 하셨다.(즉, 연꽃에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태어남) 내가 관음께 여쭙되 "무슨 이유로
이곳에 왕생한 중생은 모두 한 모습입니까?"
하니"그 까닭은 불성이 있는 것은 모두 평등하기 때문이니라. 따라서 이 연화에 화생한 중생은 인간세상
부귀 공명과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 10여세의 모습으로 되는 것이다."라고 대답하셨다.
下品下生은 연화에 화생한 후 연화 안에서 생활하는데 (하루는 여섯때로 나뉜다.)
그 중 한때는 대보살이 주재하시며 시작될 때에는 범종을 한 번 울린다. 그러면 연화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모이는데 남자나 여자 중의 한 모습으로 통일되었다. 색깔도 한결같이 녹, 홍, 황색이었다. 이 하품의
중생은 낮에는 연꽃에서 나와 노래,춤,예배,예불,독경,유희등을 하고, 휴식시간에는 각자의 연꽃에 돌아가 쉰다. 따라서 낮에는 연꽃이 열리고, 밤에는 꽃이 닫힌다. 쉴 때는 연꽃 안에서, 어떤 이는 마음으로 예불하며 기도하기도하고, 또 어떤 이는 기괴한 꿈을 꾸기도 한다. (업에 메인채 왕생하였기에 과거세의 업이 망령되이 반영된것임)
관음보살께서 나에게 연화 광장을 보라고 하시기에 그곳을 바라보니 여자 아이들이몇십명씩 무리지어 모이는데 수만인은 족히 넘어 보였다. 관세음보살께서"너는 저 연못의 물로 세수하거라." 하시기에 "옷이 젖으면 어떻게 합니까?" 라고 여쭈니
"이 물은 사바세계의 물과 같지 않기 때문에 젖지 않는다." 고 하셨다. 말씀을 듣고 물에 들어가 몸을 씻었는데 말씀데로 옷이 젖지 않았다. 극락의 물은 공기와 같았으며 수영을 할 줄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오르고 내림이 자유로왔다. 그 물을 움켜쥐고 입에 넣어 보니 입안이 매우 상쾌하였다. 어느덧 전신이 경쾌하고
몸은 날아갈 것 같았다. 그 연못안에는 많은 연꽃이 있었는데 어떤 것은 찬란히 빛나고 있었고(염불하고
있는 경우), 어떤 것은 마르고 끊어진 것도 있었다. 연화지중의 물이 바로 팔공덕수였다.
6. 下品下生
하품하생자는 사바세계에 있을 때 정토에 태어나기를 원하였기에 일심으로 염불하여 업을 지닌채 왕생한 중생이다.
왜 업을 지닌 채 왕생했다고 하는가?
이 중생은 사바세계에 있을 때 일찍이 각종 악업을 지었는데, (살인,도박,사기,비방,모해,거짓말,간음 등10惡) 이 사람의 악행을 논한다면 원래는 왕생이 불가능하지만 그가 임종 시기에 선지식을 만나 선지식이
그에게 염불경을 가르치고 아미타불의 성호를 일심으로 염하게 한 다음 (일심염불은 다 속세 선근종자)
아미타불의 원력가피를 빌어서 그를 접인하여 하품하생중의 연꽃에 태어나게 한 것이다. 그런데 구품연화는 아래 하품하생부터 상품상생까지 도달하는 세월이 약 십이겁이 걸리고 (일겁은 1679만8000년) 하품하생의 왕생자가 상품상생에 도달하자면 2억 157만 6000년의 시간이 자나야 바야흐로 성불할 수 있다.
다만 우리 사바세계에서 결정심을 지니고, 수행한다면 35년안에 문득 중품 혹은 상품 혹은 成道에 도달 할수 있다. 이로 인해 우리는 사람몸 받기 어려움을 생각하여 부지런히 수행하면 능히, 바로 상품상생에 태어나 꽃이 열리어 성불할 수 있는 것이다.
인광법사와 홍일법사의 생활은 후일에 기술하겠다.
우리들 사바세계의 중생들은 도리어 많은 고통이 있지만 극락세계 속에는 설사 하품하생에 태어나도
절대로 인생8苦가 없으므로 극락이라고 한다. 극락세계는 오직 樂은 있고 苦는 없다. 비록 하품하생의 중생이라도 십이겁의 긴시간을 수행하면 능히 상품상생에 태어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수행 과정이, 시작부터 극락의 상태로 지내게 되는 것이다.
하품하생의 연꽃은 우리 인간의 연꽃과 같지 않고, 꽃의 크기는 일리에서 삼리까지 (약400미터-1200미터) 굵기에 따라 그 크기가 다르며 높이는 3-4층인데, 연꽃이 다 빛을 발하고, 이 속에 왕생한자가 그들의 연꽃 내에서 각종 망상을 일으키면 연꽃이 시들고 광채가 없어지며, 망상이 없는자는 연꽃이 문득 찬란한 빛을
내뿜는다.
이 아래는 두가지 예이다. 관음께서 말씀하시길, "중생들이 오랜 세월 동안 갖가지 같지 않은 업을 지어서 그것을 지닌채 왕생하였기에 왕생한 후에는 업이 망령되이 나타나는 것이 서로 같지 않은데, 하품 하생자는
업장이 비교적 많아서 당연히 가볍고 무거움의 차이가 있어, 하품 연화에도 상, 중, 하가 있는 것이다.
다수의 인간은 부모,형제,자매,친구 등의 은혜를 잊기가 어렵다. (물질,명예등) 이런 것들이 반영되어 나타나는데, (망상으로) 인간이 꿈을 꾸는 것과 같은 것이므로 너는 실제 상황을 보아라."
몇 개의 연꽃을 지나 우리가 앞에 나아가자, 넓은 집이 나타났는데, 안에는 값 나가는 물건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었다. 그 가운데 어떤 사람이 남녀노소 10여 명에 둘러 싸여 있는데 의복등이 인간세상의 것과 같았다.
내가 관음께 여줍되, "어째서 극락세계에 인간의 집안 생활과 같은 모습들이 있습니까?" 하니"이 저택의 주인이 인간세상에 있을 때 죽기 직전에 십분 청정하여 선지식의 도움으로 업을 가진채 왕생하였으나, 여러
생의 습기망상이 쌓여서 그때의 하찮은 것들을 놓아버리지 못하고 아직도 애착을 가지고 있다.
이곳의 수십인은 모두 그 주인의 부모, 처자, 애인, 형제, 자매, 친척, 자식들인데 그가 연꽃중에서 휴식할 때 문득 이 인물들을 생각하면 그 가족들이 물질화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극락세계에 樂은 있고 苦는 없음으로 인하여 부모를 생각하면 부모가 오고 처자를 생각하면 처자가 오고, 집을 생각하면 집이 오고, 산해진미를 생각하면 산해진미가 온다.
나타나는 현상은 사바세계의 꿈 속의 모습과 같은데 꿈속에서는 실재하는 것 같으나 깨고나면 다 없어지는 망상이다. 즉 지금 보는 이 모습은 망녕된 반영인 것이다.
알고보면 업을 지닌 채 이곳에 왕생한 사람은 인간세상에 있을 때 망상이 많고,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사바세계는 물질적 세계라 많은 물건을 갖고자 하나 구해도 다 얻지못하는 고통이 있다.
다만 극락세계는 물질적 세계가 아니기에 너의 한 생각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네 앞에그 물질이 나타나고
그것은 또한 네가 쓰고 써도 다함이 없다. 극락세계는 성질이 허공성이기 때문에 법계에 두루하고, 천계는 神의 성질이기에 비록 5신력이 있으나 어떤 때는 도리어 구해도 얻지 못하는 현상이 있다. 또 인간세계는
물질계이기에 구하는데로 다 얻지못하느니라."
내가 관음께 다시 여쭙되, "이 앞에 나타난 정경과 여래 청정심 정경과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하니 관음께서 대답하시길 "여래 청정심 정경은 머무르며 말하지 않고, 영원히 여러 가지 빛을 낸다. 그러나 망령된
정경은 무상에 속하여 어떤 빛도 낼 수 없다. 따라서 자기의 망령된 업을 깨달을 때 문득 일체가 공하여 있는바가 없어지니, 이것은 마치 인간의 꿈속에서는 산하대지가 인물 성곽등이 존재하지만 깨고 나면 없는
것과 같다.
사바세계의 인간은 애석하게도 전생애를 이익을 얻고자 하는데만 쏟아, 남을 죽이고 자신이 살려고만 한다. 이러한 이유로 후에 한 사람도 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혼백이 육도 윤회에 들어가 인연으로 낳고 인연으로 죽는 고통을 받느니라, 그러므로 고해를 벗어나고자 하면 반드시 이 사실을 깨달아 머리를 돌려 정토를 구할 지니라."
앞에서 얘기한 집주인은 업을 지닌채 왕생한 사람인데, 관음보살의 말씀에 의하면 나와 동향인 복건성 보전현 사람이었다. 우리가 그 화려한 집안으로 들어가자 연회석이 차려져 있고 산해진미가 가득한데 대략 60-70사람이 먹고 마시고 있었다. 거기에 한 노인이있으니 나이는 70세 정도였으며 대부호의 모습이었다.
그가 나에게로 다가와 묻기를,"너는 어느 곳에서 왔는가?"
"저는 당신 고향과 같은 복건성 보전현에서 왔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가 동향이라는 말을 듣고 기뻐하면서 나를 자리로 안내하였다.
내가 묻기를 "당신은 이곳에서 무슨 연회를 열고 있습니까?"하니 그가 웃으면서
"당신은 이곳이 처음인 모양인데, 어떻게 이곳에 왔습니까?" 하였다.
내가 원관법사를 가리키며 " 이분은 관세음보살이신데 이분께서 저를 데리고 오셨습니다. 라고 대답하였다.
이 말이 끝나자 눈앞의 정경이 돌연 사라지며 그 노인의 얼굴에는 부끄러운 빛이 가득 하더니 돌연 13-14세의 아이의 모습으로 변하면서 연화위에 단정히 앉는데 백색수정의 투명한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다.
이날 정경이 갑자기 변한 까닭은 망상이 일어났다 사라지자 그 형상도 따라서 없어졌기 때문이다. 원래
이 사람은 사바세계에서 이름있는 부호였다. 그러나 그의 전생망상이 있어 쌓인 습을 제거하기 어려웠기에 객을 청해 연회하는 습이 나타난 것이다.
얼마 후 그가 나에게 자기 소개 하기를, "나는 복건 포전 함강 다수출 사람으로 이름은 임도일 이었고 가정은 부유했으며, 다루촌의 촌장으로 있었는데 임종시 선지식을 받아 十念으로 왕생한 것이다. 다만 부끄러운 것은 나의 업장이 많아서 은혜를 항상 버리지 못하고 망상을 일으켜 각종 어지러운 모습들이 나타나는데 관세음보살께서 두 번이나 나타나 말씀하시어 내가 마음 닦기를 요하였으나 옛병이 다시 발해 조금전과 같은 풍경이 나타난 것이다." 라고 하였다.
이별할 때 그는 나에게 부탁하기를 자신에게는 한 명의 자식이 있는데 이름은 아왕이고 주소는 신가파라하며 내가 장차 인간세상에 돌아가거든 자기가 이미 왕생했음을 알려 달라고했다.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시길 업을 가진채 왕생한 사람은 연화지의 팔공덕수로 자주 목욕하면 마음속에 망상이 없어지고, 점점 청정심를 회복한다고 일러 주셨다.
내가 관음보살과 높은 벼랑 아래에 도착하였을 때, 또 이상한 광경을 보았으니 약 20세 정도의 처녀가 높은 벼랑 아래에서 통곡을 하고 있었다. 당시 나는 속으로 '극락세계는 고통은 없다고 했는데 무슨 일로 이곳에서 통곡하고 있는가?' 하고 이상히 여겼다.
관음께서 나의 심중을 아시고 "네가 저 여인에게 물어보라." 하시기에 내가 그 여인에게 다가가서 묻기를 "보살님 당신은 어째서 이곳에서 통곡을 하십니까?" 하니 그가 머리를 돌려 나를 바라본 후곡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도리어 웃으면서 말하기를
"나는 마음이 놀라서 망상이 일어났을 뿐입니다." 라고 하였다.
그 보살은 다시 13-14세의 모습으로 연화꽃에 앉아 있는 것이었다. 역시 전신은 수정이었고,조금전의 벼랑은 사라져 버렸다.
그 보살이 나에게 자기 소개를 하기를 "나는 복건 수상 사람으로 이름은 0 0 0, 나이는 21세였고 불문에 귀의한 여자이며 1960년에 출가를 결심했으나 주위에서 방해를 하기에 높은 벼랑에서 자살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본래 10악에 해당하지만 관음의 자비로 나의 일편 진심을 이끄시어 이곳 정토에 오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놀란 마음이 가라앉지 않아 스스로의 마음을 제대로 조절치 못하여 아까와
같은 모습을 나타내곤 합니다. 이것은 마치 인간세상의 악몽과 같은 것입니다."
라고 하였다. 내가 그에게 관세음보살을 소개하자 그가 관음께 예배하였다.
관음께서 "너는 연못의 팔공덕수로 자주 목욕을 하거라. 그리하면 네 업장이 점점 사라지리라. "라고 일러
주셨다.
주위를 둘러보니 연꽃 중에서도 어떤 꽃들은 시들거나 죽어 있기에 관음께 그 연유를 묻자, "연꽃이 생기가 있거나 혹은 죽게 되는 연유는 다음과 같으니라. 어떤 사람이 처음 부처님을 믿을 때, 비상히 경건하여 용맹정진 염불하며 불종자를 심으면 연꽃이 생기를 얻게 되는 것이요, 그러다가도 어느 시기에 마음이 나태해지면서 염불을 하지 않을뿐더러 심지어 십악을 일으키면 연꽃이 점점 마르고 죽는 것이다. 네가 본 이 연꽃이 점점 마르고 꺾인 이유는 이연꽃은 강서성 0 0 0 이라는 사람의 것인데 그가 처음에는 귀의 염불하였지만
관리가 된 후에는 염불을 하지 않았고 도리어 십악을 저질러서 정부에 의해 사형을 당했기 때문이니라.
또한 이쪽의 연꽃은 영태현 사람의 것인데 그가 처음에는 법사에 귀의하여 용맹정진 염불하였기에 3년 뒤에는 꽃이 활짝 피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재물 모으는 생각에만 몰두하여 다시는 염불하지 않았고 결국 파산하면서 빚을 갚을 길이 없자 자살하였기 때문에 연꽃이 꺽여있는 것이니라. 이와 같이 십악을 지은자는 왕생하지 못하기에 연꽃이 죽게 되니라." 라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을 듣고 의아한 생각이 들어 다시 여쭙기를 "관정법사께서 평소 저에게 말씀 하시기를 염불 일구가 바다와 모래수 같은 죄도 소멸한다고 하셨는데 이 사람의 염불은 어째서 공이 없습니까?" 하니 관음께서
대답하시기를 "어떤 사람들은 입으로는 염불하지만 마음은 독이 많은 지네 같아서, 암암리에 사람을 해치는데 이것은 십악에 해당 하는 것이어서 정토에 왕생치 못한다. 그 의 염불은 단지 선근을 심은 것에 불과하나
그래도 선근은 심어져 있기에 하루 아침에 죄업을 참회하고 염불하며 선을 행한다면 연화가 다시 생기를
얻고 광명을 내 비추리라. 따라서 불법을 모르던 사람이 세상에서 악을 짓다가, 나중에 선지식의 가르침으로 참회하여 다시는 악을 짓지 않고 일심염불을 개시하면 일구염불에 그의 무량 중죄가 소멸되고, 또 그 마음이 계속해서 변하지 않으면 죽은 후 왕생정토 할 수 있으니 비록 업을 가지고 왕생하나 마침내 물러서지 않으면
불도를 이룰 수 있느니라." 고 하셨다.
관음보살의 말씀에 의하면 세간의 빈부, 귀천, 선악, 지우, 남녀, 노소 등은 상관없이 단지 신심, 진실, 근행염불, 지악행선, 심구여일 만이 필요할 뿐이다. 그것을 항상 지니면 정토의 연화가 반드시 성장하고 임종시에는 자연히 아미타불의 인도를 받아 왕생극락하여 연화화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염불을 열심히 하다 말다 하면 연꽃이 비록 열려도 아름답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구나 십악까지 짓게 되면 다시 6도 (지옥,아귀,축생,아수라,인간, 천상)에 윤회 하게 되는 이치인 것이다.
이 때 홀연히 나이 30세의 비구니가 우리를 영접하는데, 그는 본래 강서성 운거산 운암의 주지 법본 비구니 이었다. 그가 나를 보자 크게 기뻐하며, "반갑습니다. 관정스님 환영합니다." 라고 하였다.
내가 묻기를 "너는 언제 왕생했기에 내가 알지 못하는가?" 하니 "저는 1971년 환속을 기꺼워하지 않아서
한 곳에 가서 자살을 했습니다. 본래 이것은 십악의 일이나, 제가 일심염불로 부처님의 자비를 간구하였기에 마음이 티끌만큼도 오염되지 않아서 왕생했으며 온 지는 얼마되지 않습니다."
"하품 왕생자가 대개 13-14세 인데 너는 어찌 30세의 모습인가?"
"스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저의 망상이 다시 일어나 원래의 모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돌아가시거든 관충 사형께 부지런히 정진하라고 해주시고 저는 이미 정토에 왕생했으니 마음을 놓으시라고 전해 주십시오." 하였다.
그 때 종치는 소리가 들려오자 관세음보살께서 설법시간을 알리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잠시 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남자 아이들이 열을 지어 모여드는데 몸에는 紅衣(붉은 옷)를 걸치고 허리에는 금띠를 메고 머리는 쌍발로 따았으며 복장은 하나로 똑같았고 전신은 모두 백색 투명한 수정이었다. 이윽고 하늘의 음악이 들리며, 천상의 새들이 염불을 하는 가운데 빛을 내는 한 보살이 눈앞에 출현하시는데 이 모습의 수승함은 극에 달한 것이었다.
관음보살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길 "이분은 大樂보살로서 오늘 그가 설법하는 날이므로 서방 미륵불께 예배하고자 가는 것이다." 하셨다.
이 때 하늘에서 여러 가지 꽃비가 내리고 각종 기이한 물건이 나타나는데 남자 아이들이 옷소매로 그것을
받아 오곤 하였다. 또한 하늘에서 비추는 수많은 빛은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하품하생의 특징을 몇가지 더 말하자면 이 곳에는 공통된 언어를 쓰는 다라니堂이 있는데, 이곳의 보살께서 일구를 설하시면 미국,독일,러시아,일본 등 누구를 막론하고 보살의 말씀을 모두 이해한다. 이것이 바로
이곳의 공통 언어인 다라니어이다.
또 이곳에는 단 하나의 높은 탑이 있는데, 그 이름은 정관탑이었고, 그곳의 중생은 탑 위를 자유로이 오르내릴 수 있었다. 이 탑은 굉장히 커서 그 어떤것도 탑 표면에 비추어 볼 수 있는데, 가령 내가 사바세계의 지구를 보자고 하면 모래알 만한 크기로 지구가 보이고 태양도 또한 그렇게 보였다. 또 이 탑은 작은 것은 크게 확대하여 볼수도 있어서 내가 아시아를 보자고 하면 아시아가 확대되어 보이고 중국을 보자고 하면 중국이 그렇게 보이되 심지어 한집안의 못 박은 것 까지 확대해 볼 수 있는 탑이었다. 말하자면 정관탑은 전우주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천문대였다.
그 외의 하품중생의 왕생자는 생전에 사바세계에서 선한일을 짓되 선근복덕을 쌓아 염불회양, 서방정토하여 아미타불의 원력과 가피력으로 죽은 후 이 경계에 왕생한 사람들이다.
또한 하품상생의 왕생자는 여기에서 일층 더 나아가 생전에 5戒(계) 8戒를 지니고 적극 행선,보시,수행을 비교적 잘한 사람들로서 이곳에 왕생한 사람들이다.
下品을 참관한 후 시간이 없기에 다시 中品을 구경하게 되었다.
7. 중품연화 (凡聖共居處所)
우리들이 하품 연화지를 나와 내가 전과 같이 주문을 외우자 우리의 몸이 하늘로 날아 올라갔다. 그 때 휘황찬란한 누각, 뾰족한 탑 등이 눈앞에 나타났는데 이 때 나의 신체가 점점 커지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중품 연화지에 도착했기 때문이었다.
중품의 연화(연꽃)는 크기가 대략 중국의 성 하나와 같은 7-8백리(280km-320km) 정도로 연화의 모양이 거대하였고 이곳에 왕생한 자의 체형 또한 크게 웅장했다. 관음께서 나에게 말씀하시길, "중품중생은 凡性이 同住여서 4층이 다 있으니 이곳에 온 사람은 하품의 왕생자보다 한층 수승하다. 그들은 사바세계에 있을 때 삼계를 떠나고자 부지런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불교사업을 벌리며, 사원을 건축하고 혹 경론을 인쇄하는 등 널리 불법을 선포하는 일을 하였다.
아울러 보시를 하고 지계를 엄하게 지니고 자,비,희,사를 베풀었기에 임종시에 서방 三聖이 이끌어 중품중생에 왕생하는데, 다만 그들의 수행에 각기 차이가 있어서 상,중,하로 나눌 뿐 이다," 라고 하셨다.
잠시 후 우리가 대전에 들어가 모든 보살께 예배를 드리자, 관음보살께서 나를 연화지로 안내하는데,
아! 중품연화지는 하품연화지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수승함이 대단하였다. 사방이 두루 칠공 식물이요
연못안의 연꽃은 아름다움의 극치였고 거기서 각양각색의 빛이 나오는데 그것이 서로 휘황하게 어우러진 모습은 눈으로 형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다웠다. 더욱 기이한 것은 연화를 여러층으로 나누었는데 매층 안에 정자,누각,보탑 등이 있어 그것들이 몇몇 십종의 빛을 내쏘는 것이었는데 풍경의 아름다움은 이미 극에 달했다.
연화 위에 있는 사람의 모습은 투명한 금빛을 발하고 의복은 모두 한 모양인데 나이는 20세 전후로 한명의 어린이나 노인도 볼 수 없었다. 이 때 나 자신도 어느새 그들과 같은 20대의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내가 과세음보살게 여쭙기를 "이 연꽃 속의 물건은 어찌하여 빛을 내며 또한 제 몸이 저들과 똑같이 변한
이유가 무엇입니까?"하니 "이것은 아미타 부처님의 무량광명이니라.
너의 몸이 변화하는 것 또한 아미타 부처님의 힘이다. 중품 연화에 빛을 발하지 않는 누각이 있는데 이것은 극락국의 진짜 경치가 아니고 이곳에 왕생한자의 망상으로 이루워진 무상한 경계이니라." 고 하셨다.
이 때 마침 눈앞에 빛없는 누각이 하나 보이는데, 사방에는 넓은 화원이 있고 백가지 꽃이 피어 있으며 기이한 새들이 노래하고 있는 정경이 인간세상 부호의 저택 같았다.
이 집 주인이 삼보에 공양하자 부모,처자,형제,자매,친척이 다 모여 수행 염불하였다.
그들은 남녀 20여명이었고 모두 경건한 불자들이었다.
관음께서 말씀하시길. "이 집 주인이 베풀기를 좋아해 자,비,희,사를 하여 이미 중품에 왕생하였으나 아직 옛 은혜를 끊지 못해 항상 자기 가족을 생각하니 그 정황이 이곳에 나타나는 것이다.
구품 연꽃은 일품일품 아래로부텨 위로 올라 가는데 하품에서 수행을 잘하면 중품 연화지 가운데로 옮겨진다. 이것은 참선과 같은데 초선이 끝나면 2선으로, 3선으로, 4선으로 올라가는 이치와 같다." 고 하셨다.
그 때 홀연히 설법시간을 알리는 종소리가 나자 빛을 발하지 않던 누각은 문득 사라지고 집주인도 20세 청년으로 변하여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커다란 휘장으로 모여 들었다.
관세음보살께서 말씀하시길 "오늘 대세지 보살과 상정진 보살이 법화경을 강의하니 너는 속히 가서 들으라" 하셨다.
내가 무리들과 함께 강당에 들어가니 강당위의 사방은 비단 구슬이 달린 비단 장막으로 둘러 싸여 빛을 발하고 있었고 그 가운데 커다란 누각이 하나 있어 그 주위에 둘러 앉은보살들은 조용히 경을 듣고 있었다. 강의대는 칠보,금,은으로 구성되었고 높이는 알 수 없으나 아주 장엄스러웠다. 관음보살께서 나를 강의대로 데려가 두 분 보살에게 예배시킨 후 근처의 자리에 앉게 하셨다.
대세지 보살은 주석의 자리에 앉아 계셨다.
이 때 어느 곳에서 모르는 향기가 장내에 그윽하고 천상에서는 홀연히 음악이 들리며 아름다운 새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었다. 대세지 보살께서 강경회 개최를 선포하자, 상정진 보살이 대세지 보살께 예배한 후 말씀하시길
"묘법연화경은 이 화장세계 제불의 근원이며 성불의 근원이니 무릇 성불을 원하는자는 반드시 이 경을 배워야 할 것이니라." 하셨다.
대략 한 시간 정도 경문을 들어보니 이곳의 묘법 연화경은 인간세상의 경문과 같지 않았다.
관음께서 이것을 알고 설명해 주시기를 "인간의 묘법 연화경 경문은 비교적 낮고 이곳의 경전은 심오하다. 실천은 비록 다르나 뜻은 하나이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면 천인은 보살의 경계를 알지 못하고, 보살은 佛의 경계를 알지 못한다.
보살이 다만 한소리로 설법을 하지만 듣는 사람이 천백가지 언어로 이해하니 이것이 언어다라니 삼매이니라."
상정진 보살께서 설법을 마치시니 눈앞에 기이한 정경이 일어 났는데 하늘 위에서 하늘꽃보물이 수없이
내려오고, 아래의 청중들은 줍고 받고 하는데 이때 울리던 하늘 음악은 어느곳에서 오는지 알수는 없었지만 듣기에 아주 장엄하였다. 그 때 그 아래서 홍색옷을 걸친 무수한 청년들이 몸을 한번 흔들자 전부 녹색 의상의 여성으로 변하며 소매는 복숭아색, 허리에는 금색띠를 매고 일제히 일어나 춤을 추는데 그 즐거움은 다른것에 비할 바가 없었다.
또한 그들이 둥근 모양의 연꽃으로 변하여서 각기 다른 아름다운 색채를 내자 돌연 연화 위에 한 보살이 나타나셨다. 그러자 그 모든 탑들이 빛을 내며 주변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찼다. 그 때 돌연 녹의를 걸친 수백의 여자가 허공중에 표표히 내려 오는데 어느곳에도 걸리지 않아 마치 공기와 같았다. 관음께서, "극락세계는 아미타불의 원력으로 형성된 곳이다. 다 투명하며 물질이 아니기에 추호도 사물에 장애되지 않는다." 고 말씀해 주셨다.
이윽고, 관음은 八大景山 화장세계 전람관으로 나를 이끌고 가셨다.
8. 팔대경산 (八大景山)
중품 하생의 왕생자는 망념이 적거나 혹 아주 없으며 외모는 다 16-20세 정도였다. 의복은서로 같으나 남녀의 구분은 없고 그들은 모두 함께 행동하는데, 매일 십 불게 공양을 올린다. 연화는 비교적 많고, 각종의 빛을 발한다.
이 중품하생에는 또 다른 수승한 경치가 있으니 바로 팔대경산이다. 이것은 우리의 八識을 대표하는 것인데 (안식,이식,비식,설식,신식,의식,말나식,아뢰야식 등을 합하여 8식)-즉, 눈,귀,코,혀,몸,뜻,잠재의식,3세업식--- 아미타불이 이 경산을 설치하고, 이곳에 왕생한사람들이 자기의 8식 심전을 닦아서 空에 이르게 되면
그것이 멈추게 된다.
제 1경산은 광명경산으로 우리의 인식을 대표한 것이니 예를 들면 사바세계 아무개 중생의 전생은 돼지,
후세에는 하인, 다음생은 부자, 이런식으로 모두 볼 수 있다.
(심지어 타방 불도의 모습까지) 제 2경산은 聲聞景山으로 우리의 聞識을 대표한 것이니 시방세계의 일체소리, 즉 어떤 음성도 한 순간에 다 들을 수 있다. 심지어 부처님께서 어느 경전을 강의 하시는가도 다 들을 수있다.
제 3경산은 味芳景山으로 이는 鼻(비)식을 대표한 것이니 이 산중은 시방세계의 어떤 기미도 단지 한 번 코에 스치면 그 안의 내용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제 4경산은 음성경산으로 舌識(설식)을 대표한 것이니 시방 세계 어느 곳에서 발한 소리도 佛에서 지옥에
이르는 소리를 다 알 수 있는 것이다.
제 5경산은 金身景山으로 身識을 대표한 것이니, 이 산중은 다 초각에 의지하여 모든 사물을 판단하는데,
사바세계의 모든 몸들은 (金身 三十目相) 다 자신의 신체와 같이 알수 있다는 것이다.
제 6경산은 意識景山으로 이것은 우리의 의식을 대표한 것이니 이 산중은 무수 제불의 과거부터 몇 천생의 속마음을 다 알 수 있으며 자기의 세세생생 또한 알 수 있는 것이다.
제 7경산은 濟明景山으로 七識을 대표한 것이니 이것은 아주 경계로 위의 6경이 동시에 집중되어 오는 것이다.
제 8경산은 無邊景山(무변경산)으로 제 八識을 대표한 것이니, 이 허공에 두루한 과거, 현재,미래의 삼세 시방 법계 일체를 다 비춘다는 것이다.
9. 화장세계 전람관
중품 중생의 연화 왕생자는 사바세계에 있을 때 불법에 대한 이해와 수행이 상당히 심오했고, 동시에 온 힘을 기울여 보시 선근하여, 상당한 선과를 거둔자들이다.
이로 인해 대선근을 성취하였고 수행과 더불어 공덕이 중품하생보다는 한단계 위이다.
중품중생의 방과 탑 등은 하품보다 더 화려하고 시속의 중생은 하늘에서 내리는 꽃으로 매일 시방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데, 꽃모양이 어찌나 아름답고 뛰어난지 사바세계의 꽃은 이꽃의 만분의 일도 미치지 못한다.
하늘의 음악 또한 말로는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불경에 의하면 사바세계 만가지음악이 도리천
음악 하나만도 못하고, 도리천 음악이 제 6천의 음악만 못하고 제6천왕의 만가지 음악이 아미타불 세계의
한가지 음악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였다.
중품중생의 왕생자는 신체가 모두 금홍색으로 투명하여 걸림이 없고 찰라간에 모든 불찰에 가서 시방 제불께 공양하고 오는데, 생전의 대공덕이 없는 사람은 이 곳 사람이 되지 못한다. 중품중생은 망상이 적고 심지어는 망상이 없기 때문에 요구하는 물건이 적다.
중품하생은 꽃, 꿀 등을 요구하지만 이들 중품중생은 근본적으로 다른 물건을 필요로 하지않는다.
중품중생은 자리에 앉아 화장세계 전람관을 볼 수 있는데, 이 전람관은 모든 불보살의 각종 수행 방법을
볼 수 있으며 일층일층 다 부처의 성불과정을 보여 준다.
예를 들면 아미타불의 전생은 법장 비구니고, 그 스승은 대자재여래로 그가 일찍이 어떤수행방법과 어떤 발원을 하였는가를 볼 수도 있고 그의 또 다른 전생은 무엇이고,심지어백생,천생,만생전의 모든 정황을 한 번에 볼 수도 있다.
그 외에 관음보살의 성도적 과정과 가섭불, 약사불, 보현보살, 문수보살 등의 수행과정을 다화장세계 전람관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방세계 모든 보살의 정황 또한 이와 같이 알 수 있다.
10. 상품연화 ---화견불 (연꽃에서 부처님을 뵙다)
내가 주문을 외우자 연화가 우리의 다리를 받쳐서 위로 올라 가는데 나의 신체가 점점 커져 처음 아미타불을 뵈올 때 만큼 커졌다.
관음보살께서 말씀하시길 "상품상생에 왕생한 중생은, 그가 사바세계에 있을 때 정진수행하고 계를 지닌 것이 마치 밝은 구슬과 같았으며 불경책을 연구하면서 十惡을 끊고 十善을 수행하며 자기를 수행한 자들이다. 그들이 육체의 수명을 마치면 이같은 용맹정진도 멈추면서 찰라간에 상품연화에 왕생한다. 상품상생의 중생은 망상이 완전히 없고 6근이 청정하여 이미 보살의 경계에 도달하였기에 자유로히 변화하고, 신통유희하여 뜻하는 대로 모두가 이루어진다."
또다시 말씀하시길, "내가 너를 데리고 연화지 안으로 갈테니 잘 살펴 보아라." 하셨다.
상품연화지는 중,하품에 비해 더욱 장엄하여, 각종 빛과 맑은 향을 냈으며 연화 가운데는 미려한 다리가 있었다. 연못은 아주 커서 끝이 보이지 않고, 꽃의 크기도 어찌나 큰지 제일 작은 것이 세 개의 성을 합쳐 놓은 것만 하였다. 연꽃 안에는 층층이 다 보탑이 있었으며 정자누각이 빼어나게 아름다워 사람을 감동케 하였다.
연화 위의 사람은 황금색으로 투명하고 의상은 화려하여 각종의 빛을 내었다.
관음께서 말씀하시길, "이 속에 인광법사가 있는데, 너는 아느냐?" 하시기에 "그분의 큰 이름은 오래전에 들었으나, 뵌 적은 없습니다."하니 연화 중에 있던 한 남자가 변하여 인광법사의 원래 형태로 우리를 맞이하였다.
인광법사께서 말씀하시길, "너는 인간세계에 돌아간 후 계로써 스승을 삼고, 일심염불 하여라. 그리하여 信,願,行이 모두족하면 반드시 왕생할 것이라고 불자들에게 알려라.
그들은 자신의 총명만 믿어서 佛과 祖께서 제정한 법을 마음대로 고치고 불자로서의 행동거지를 멋대로 어기니 심히 통탄할 일이다."라고 하셨다.
이윽고,연화대 아래로 내려가자 커다란 누각이 나타났는데, 길 위엔 기이한 새들이 아름다운 노래를 하는 가운데 하늘 음악이 울리며 염불 소리가 유유하게 들리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신선한 꽃향기가 가슴까지 시원하게 하고, 구슬 모양의 꽃잎에서 은은한 빛이 나오고 있었다.
누각 안으로 들어가자 그 경치가 다시 또 수승하되 눈 앞의 일체 물건은 모두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인광법사께서 나를 이끌고 누각 위로 올라가자 거기에는 여러가지 수정거울이 있었다.
관음보살께서 가장 큰 거울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시길, "이 거울은 인간이 지닌 본성의 청정함과 망상이 있는가 없는가를 그대로 비출 수 있다." 고 하셨다.
누각 양 곁에는 칠보로 된 의자가 빛나고 있었으며 탁자 위에는 기이한 물건이 있었다. 이때에 관음께서 "너는 배고프지 않느냐?" 하시기에 마침 내가 배고픔을 느끼고 "이곳에서는 무엇을 먹습니까?" 하고 여쭙자, "이곳의 음식은 下品과 같은 것이니 네가 무엇을 먹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이내 그것이 온다."
"저는 흰밥에 맑은 국이 필요합니다." 라고 하니 과연 밥과 국이 내 앞에 나타났다. 내가 다시 여쭙기를 "보살님은 드시지 않습니까?" 하니 "나는 일반적인 것은 먹지 않는다. 너나 먹어라."고 하셨다.
상품의 중생은 보살과 위에 있는 사람등 뿐이다. 그들은 음식을 먹고자 하는 욕망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것 같았다. 이윽고 배 부르게 먹자 남은 음식들이 홀연히 사라졌다.
관음께서 말씀하시길, "자성이 청정하여 음식을 생각하지 않으면 마음이 허공과 같아지므로 아무것도 구하는 바가 없게 되지만, 조금이라도 망상을 일으키면 허공 중에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아서 마음이 혼란하게 된다. 이 날 도리를 네가 이해하면 그 가운데서 三昧를 성취할 것이다.
상품왕생자는 망념이 최고로 적어서 다 진여실상과 같은 자들이기에 불퇴전 보살의 위치에 도달하신 분들이다. 이들은 한순간에 아미타불의 원력을 빌려서 무수한 꽃과잎,공양품 등을 시방 제불께 공양하고 있다. 설법 시간에는 천만억 보살이 누각, 혹은 보탑이나 칠행대수 위에서 직접 아미타불의 설법을 듣는다.
내가 관음보살게 여쭙기를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이 극락세계에 왕생하였는데, 어찌 그들의 친척들은 볼수 없습니까?하니 관음께서 대답하시길 "지구인들은 업이 두터워 사물을 많이 볼 수 없다. 만약 일심염불하여 망상이 사라지면 마음이 허공 같아져서 지구인들 또한 극락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고 하셨다.
그러시면서 시간이 없으니 빨리 아미타불의 대탑을 보러 가자고 하셨다.
얼마가지 않아 눈앞에 하나의 훌륭한 대탑이 나타났는데 높이는 최소한 몇 만층으로 중국의 곤륜산 보다 더 높아 보였다. 이 연화탑은 몇 개의 각을 이루고 있고, 분명히 기억할 수는 없으나, 탑 전체가 투명한 빛으로 싸여 있으며 무수히 금빛을 내뿜는데, 속에서는 은은하게 나무아미타불의 염불이 나오고 있었다. 이 연화탑은 오로지 상품중의 수억만 왕생자를 공양하는데 탑의 크기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여서 지구를 몇 십만 개 합한 것보다 더 크게 보였다.
탑 속에는 화장세계의 모든 중생과 정경이 다 보이고, 몇백억 제불 정토와, 그 중생에서도 수승한 정경이 보이는데, 글로는 그 만분의 일도 전할 수 없었다. 상품중생이 그 국토에 도달하는 것도 찰라간의 일일 뿐이다.
우리가 연화탑에 들어가자, 엘리베이터를 탄 것 같이 한층한층 위로 올라가는데, 각 층이 모두 투명했고 염불 소리가 끊이지 않고 들렸으며, 30세 정도의 남자가 각층에 모여 있는데,그 복장은 같지 않았다. 이곳은
오로지 남자 뿐으로 연화대 위에 올라 염불을 하고 있었다.
관음께서 여기의 정진은 여섯 때로 나뉘며 (두 때는 염불하고, 두 때는 선정을 익히고 두 때는 휴식한다.)
현재는 염불시간이라고 일러 주셨다.
우리가 중앙의 한층에 도달하여 보니 대보살께서 중앙에 계신데 머리 위에는 빛이 나는 가운데 무수한 부처님께서 나타나셨다. (모두 아미타불의 모습) 그 가운데 광명에서 수억불이 또한 나타나시는데, 대보살께서 내시는 빛 가운데서 化佛과 만나고 있었고 새들은 주위를 날면서 염불하는데 모두 빛을 내고 있었다. 이렇듯 모든 불국토에서 부처님께 공양하는 모습들이 눈앞에 하나하나 나타났다.
11. 아미타불의 가르침
이윽고 구품 연화를 참관한 후 우리가 아미타불의 앞에 나아가 삼배를 드리자,
아미타불의 金口중에서 一句一句의 가르침을 주셨다.
"중생의 불성은 한가지로 평등하다. 의식이 전도되어 幻(환)으로써 眞을 삼아서 인연과보로 6도(지옥,아귀 축생,아수라 ,인간,천상)에 출몰하는데, 윤회를 끊지 않으면 고통이 만가지다.
내 48대 원으로 중생을 제도하니, 남녀노소가 信, 行, 願으로 일심불란하면 이것이 정토선이 다. 이 十念을 성취하면 반드시 왕생하리라." 고 하셨다.
내가 다시 가르침을 청하자,
(1) 너는 사바세계와 인연이 있으니 네가 구족을 제도하고자 한다면 정토선을 가르쳐서 선정쌍수케 하라.
(2) 모든 종교는 서로 돕고 서로 장려하며 비방하지 말라. '너는 그르고, 나는 옳다', 너는 낮고 나는 높다'
라는 것은 비방이니, 이것은 서로 멸하게 할 뿐이다. 부처님의 8만4천 법문 모든 가르침이 다 진실하니, 수행하는 자 邪(사)를 正으로 귀의시키고 魔를 道로 변하게 하고 작은 것을 크게 하노니 모름지기 서로 돕고 서로 사랑하며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잇거라.
이제 너는 속히 돌아가거라.
내가 여러번 감사 드리고, 길을 나서자 다리 아래의 연꽃이 허공을 박차며 날아가기 시작 했다.
12. 回利人
내가 돌아올때의 정경은 이미 앞에서 보았던 절, 보살, 사람, 천인을 보지 못하고 단지 극락에서 20시간을
보냈음을 기억하고 있는데 내가 느끼기를 하나의 돌 위에 있음을 알았다.
오래지 않아 날이 새고 정신이 점점 깨어나자 내가 하늘을 향해 3배 한 후 소리치고 곡하였으나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내가 이십여리 쯤 산에서 내려와 적수가에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 날이 1973년 4월 8일 이라는 것을 알았다. 자그마치 6년 5개월의 시간이 지난 것이었다.
깨달은 자는 부처, 迷(미)한 자는 중생 불법에 인연이 있어서 연을 만난자 제도 되노니, 나는 이제 허운 노화상의 뜻을 이어서 널리 인연 있는 중생을 제도할 것이다.
원컨대 이 공덕이 일체에 두루 퍼져서 우리 중생들이 다 成佛하여지이다.
** 참 고 : 불교의 우주관 **
(1)불교에서는 우주가, 중생이 끊임없이 윤회 하는 삼계(三界:욕계,색계,무색계)와 일정한 수행을 통해서 윤회를 끊은 성문,연각의 세계인 방편토, 그리고 보살의 세계인실보토(황금세계), 그리고 완전한 도를 이룬 부처의 세계인 적광토(청정한 낙토)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2)삼 계
1)욕 계: 식욕, 음욕, 수면욕, 재물욕, 명예욕 등의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가득찬 세계.
ㄱ)구성: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동,서,남,북의 네곳에 인간이 살고 있다고 함.
우리지구는 그 중 한 곳인 남쪽의 염부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함.)과 여섯 하늘(사천왕천, 도리천,야마천,
도솔천, 화락천, 타화자재천)로 이루어짐.
ㄴ)여섯하늘
a)사천왕천: 욕계의 하늘 중 제일 낮은 곳. 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오십년.
b)도리천 : 욕계의 두 번째 하늘. 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백년이고, 태어날 때는 인간 6세아이와 같으며,
자연히 옷이 입혀져 있으며 수명은 천 살(인간나이로는:삼백육십오만살)
c)도솔천 : 미륵보살의 정토이며 여기에 계시다가, 인간세계에 내려 오셔서 성불하실 때를 기다리신다.
사바세계에 나시는 모든 부처님은 반드시 이 하늘에 계시다가 성불하심.
이 곳 사람의 키는 800m ,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사백년, 수명은 사천살(인간나이로는 약 오 억 육천만살)
d)화락천 : 스스로 자신의 여러 가지 즐거운 경계를 어느 때든 변화시켜 즐김. 이 하늘 사람의 키는 약 1000m, 몸에서 항상 빛이 나며 수명은 팔 천살 (인간 나이로는 :약20억 살)이 하늘의 하루는 인간의 800년.
아이는 남녀의 무릎에서 저절로 태어나고 인간의 12세 쯤된다.
2)색 계: 욕계의 위에 있으며 욕계와 같은 탐욕들을 떠났으나 미묘한 형체가 있는세계.
선정(禪定)에 따라 크게 초선천에서 제 사 선천까지 나누며 열 여덟 하늘이 있다.
3)무색계: 색계위에 있으며 물질을 여의고 온갖 형색은 없고, 미묘한 몸도 없는 순 정신적세계임.
네 개의 하늘이 있다.
4)극락세계: 아미타불의 원력으로 생긴 세계로 하품하생부터 상품상생까지 9단계로 이루어졌다.
일단 이 세계에 태어나면 자기가 원하기 전에는 다른 세계로 떨어지지는 않는다.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 최성렬<조선대 철학과 교수>-‘사십이장경’
- 불교근본 가르침 간략히 서술-
- 비유 곁들인 中최초한역 경전-
쉽다고 추천해 준 불서까지도 가까이 하지 못했음이 30년전 불교를 공부하던 나의 초심시절의 기억으로 새롭다. 그럴즈음 내가 읽은 한 권의 법공양판 불서는 불교학을 하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던 나를 불교학으로 안착케 한 계기가 되었다.
<四十二章經)>, 현재 역경원장으로 계시는 월운(月雲)스님의 역서(譯書)인데 <불조삼경(佛祖三經)>이란 제목으로 장정이나 체제도 불품없는 석판본(石版本)이지만 지금도 내 서재 한쪽에 당당히 자리하고 있다. <불조삼경>은 원래 <유교경(遺敎經)>·<사십이장경>·<위산경책(僞山警策)>을 지칭하는 것이나 이 책은 <사십이장경>에다 <유교경>과 <위산경책>대신 <분별업보약경(分別業報略經)>과 <수심결(修心訣)>을 합본해 놓은 것이다. 어느것이건 불(佛)·조(祖)의 가르침이 아닐까만 이왕이면 전통적으로 불러오던 그대로 엮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은 불자로서의 성숙을 가져다 준 이 경에 대한 애착때문이리라.
이 경이 중국에 전해진 데는 여러 이설이 있으나 중국불교의 초전을 거론할 적에 반드시 언급되는 중요한 경전이다.
후한(後漢)의 명제(明帝)는 영평(永平) 10년(서기 67) 서방으로부터 금인(金人)이 방광을 하면서 궁전의 마당에 내려오는 꿈을 꾼다. 군신들로부터 서방에 불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채음·진경·왕준 등 18인을 보내 불법을 구해오도록 했는데 중도에서 백마에 불상과 경전을 싣고 동행하던 가섭마등과 축법란을 만나 채음 등은 이들을 맞이하여 돌아온다. 처음 이들은 영빈관인 홍로시에 머물게 되었지만 명제의 배려로 낙양의 교외에 백마사가 창건되자 여기에서 역경에 종사하게 된다.
중국불교의 초전은 이렇게 해서 이루어졌다는 것이 <불조통기(佛祖統紀)>의 설이다. 따라서 이들은 중국에 최초로 불교를 전한 사람, 백마사는 중국 최초의 절로 기록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들에 의해 최초로 한역된 경전이 바로 이 <사십이장경>이기 때문에 중국에 전해진 최초의 경전인 동시에 최초의 한역경전이란 역사적 위치를 차지하기도 한다.
이 경에는 불교의 근본적인 가르침 42가지가 아주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다. <아함경>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자칫 대승의 가르침이 소홀하게 취급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을 수 있으나 끝까지 읽어가노라면 대승의 자비·인욕·보시는 물론 참회에 대한 내용까지 게송이나 비유로 적절하게 설해져 있다.
또 선종의 돈오사상도 포함하고 있어 선가의 사랑을 받아 <불조삼경>으로 존숭되기도 하였다. 경전이 어렵고 복잡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도 조촐한 밥상을 대하듯 부담없이 불교에 친근해질 수 있는 그런 경전이 이 <사십이장경>이다.
42장경(1)
세존께서는 법을 설하사- -의문마다 일일이 깨우치게 하시니-
(서)
世尊成道已 作是思惟
세존성도이 작시사유
離欲寂靜 是最爲勝
이욕적정 시최위승
住大禪定 降諸魔道
주대선정 항제마도
於鹿野苑中 轉四諦法輪
어록야원중 전사제법륜
度교陳如等五人 而證道果
도교진여등오인 이증도과
復有比丘 所說諸疑 求佛進止
부유비구 소설제의 구분진지
世尊敎勅 一一開悟
세존교칙 일일개오
合掌敬諾 而順尊勅
합장경낙 이순존칙
세존께서는 진리를 깨치고 나서 이렇게 생각하셨다.
‘모든 욕심을 여의어 고요하고 고요하니 이것이 가장 으뜸이로다.’세존께서는 대선정에 들어 모든 마구니도를 항복 받으시고는 녹야원에서 사성제의 법륜을 굴리시어 교진여 등 다섯 비구를 제도하시니 이들이 아라한과를 증득했다.
비구들이 여러 의문점에 대해 다시 물어옴에 세존께서는 법을 설하사 의문마다 일일이 깨우치게 하시니 그들이 모두 합장하고 경건히 받들어 세존의 가르침을 따르게 되었다.
(1)
(佛言)辭親出家 識心達本 解無爲法
(불언)사친출가 식심달본 해무위법
名曰沙門
명왈사문
常行二百五十戒 進志淸淨
상행이백오십계 진지청정
爲四眞道行 成阿羅漢
위사진도행 성아라한
阿羅漢者 能飛行變化 曠劫壽命 住動
아라한자 능비행변화 광겁수명 주동
天地
천지
次爲阿那含 阿那含者 壽終魂靈上十
차위아나함 아나함자 수종혼령상십
九天 證阿羅漢
구천 증아라한
次爲斯陀含 斯他含者 一上一還 卽得
차위사다함 사다함자 일상일환 즉득
阿羅漢
아라한
次爲須陀洹 須陀洹者 七死七生 便得
차위수다원 수다원자 칠사칠생 변득
阿羅漢
아라한
愛欲斷者 譬如四肢斷 不復用之
애욕단자 비여사지단 불부용지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혈연을 끊고 출가하여 마음자리를 요달해 무위법을 깨달아야 사문이라 할 것이다. 항상 250계를 지키고 그 뜻을 청정하게 지켜 나아가면서 사성제의 도리를 수행하면 아라한이 된다. 아라한이란 시·공의 변화를 뛰어넘어 능히 자유자재로이 천지간에 나툴 수 있는 경지에 머문다. 그 밑이 아나함이니 아나함이란 금생에 몸이 떨어지면 마음이 19천에 올라 거기서 아라한이 되는 경지이다.
그 밑이 사다함이니 사다함이란 한번 상천세계에 들었다가 인간세계로 되돌아와 아라한이 되는 경지이다. 그 다음이 수다원이니 일곱생을 다시 태어나서 아라한이 된다.
*42장경이란
<사십이장경>은 8만4천 법문이라는 방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여러 경전에서 선택해 42장으로 간결하게 정리해 놓은 경전이다. 특히 일상의 수행에서 중요한 덕목을 간추려 놓았다해서 선가에서는 근본불교의 사상을 대변하는 <유교경> <위산경책>과 더불어 ‘불조삼경(佛祖三經)’의 하나로 꼽는다. 그만큼 불교의 핵심적인 교리를 잘 아우르고 있어 입문서로도 널리 애독돼 왔다.
A.D 67년경 인도의 가섭마등(迦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이 당시의 황제인 효명제(孝明帝)의 보호 아래 번역한 중국 최초의 한역경전으로, 불교의 근본정신을 잘 담고 있어 이본(異本)도 약 10여종에 이른다.
이 경전은 아함의 내용을 가장 많이 담고 있으며, 잡아함이나 <법구경>과도 같은 경집의 성격을 띠고 있다. 그러나 고(苦)·무상(無常)·무아(無我)·애욕의 단절 등 자기 다스림 뿐만 아니라, 자비와 인욕의 실천, 보시의 권장과 참회의 강조 등 대승적인 요소들도 모두 갖추고 있어 매우 교훈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 42장경(2)
-“허물 있는데 스스로 뉘우치지 않으면- - 그 죄과는 어김없이 제몸에 돌아오니”-
(2)
(佛言)出家沙門者 斷欲去愛
(불언)출가사문자 단욕거애
識自心源 達佛深理 悟無爲法
식자심원 달불심리 오무위법
內無所得 外無所求 心不繫道 亦不結
내무소득 외무소구 심불계도 역불결
業
업
無念無作 非修非證
무념무작 비수비증
不歷諸位 而自崇最 名之爲道
불력제위 이자숭최 명지위도
‘출가사문이란 욕망·애욕을 끊고 제 마음자리의 근원을 알고 부처님 가르침의 깊은 도리에 통달하여 무위법을 깨닫는 것이다. 안으로 달리 얻을 바가 없고 밖으로 달리 구할 것이 없으며 마음은 도에 얽매이지도 않고 또한 업을 짓지도 업에 매이지도 않으니 생각 생각마다에 함도 없고 지음도 없어 닦는다, 깨달아 얻는다도 없다. 그러기에 모든 과위를 밟는다 할 것도 없이 절로 가장 높으니 이를 이름하여 ‘도’라 한다.’
(3)
(佛言)剃除鬚髮 而爲沙門 受道法者
(불언)체제수발 이위사문 수도법자
去世資財 乞求取足
거세자재 걸구취족
日中一食 樹下一宿 愼勿再矣
일중일식 수하일숙 신물재의
使人愚蔽者 愛與欲也
사인우폐자 애여욕야
‘머리·수염 깎고 사문이 되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는 자는 세간의 갖가지 물욕을 버리고 걸식으로 구하고 이에 만족해야 한다. 하루에 한끼만 먹고 숲에서 머물되 그나마도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 사람의 마음을 어리석게 가리는 것은 애욕과 탐욕이다.’
(4)
(佛言)衆生以十事爲善 亦以十事爲惡
(불언)중생이십사위선 역이십사위악
何等爲十 身三口四意三
하등위십 신삼구사의삼
身三者 殺盜음
신삼자 살도음
口四者 兩舌惡口妄言綺語
구사자 양설악구망언기어
意三者 嫉에癡
의삼자 질에치
如是十事 不順聖道 名十惡行
여시십사 불순성도 명십악행
是惡若止 名十善行耳
시악약지 명십선행이
‘중생은 열가지 착한일을 하고 열가지 악한 일을 한다. 무엇이 열가지인가? 몸으로 셋, 입으로 넷, 생각으로 셋이 있다. 몸으로 짓는 세가지 악은 살생·절도·음행이다. 입으로 짓는 네가지 악은 이간질·험담·거짓말·속이는 말이다. 생각으로 짓는 세가지 악은 질투·성냄·어리석음이다. 이 열가지는 성스러운 도에 거슬리는 것이라 십악행이라 한다. 만약 이 열가지 악행을 그치면 그것이 십선행이 된다.’
(5)
(佛言)人有衆過 而不自悔 頓息其心
(불언)인유중과 이불자회 돈식기심
罪來赴身 如水歸海 漸成深廣
죄래부신 여수귀해 점성심광
若人有過 自解知非 改惡行善
약인유과 자해지비 개악행선
罪自消滅 如病得汗 漸有전 損耳
좌자소멸 여병득한 점유전 손이
‘사람이 많은 허물이 있는데도 스스로 뉘우치지 않고 마음으로 아무렇지 않게 여긴다면 그 죄과는 어김없이 제몸에 돌아오는 것이니 이는 마치 강물이 바다에 모여 점점 더 깊고 넓어지는 것과 같다.
만약 사람이 허물이 있더라도 스스로 잘못됨을 알아 악행을 고치고 선을 행하면 죄업은 스스로 소멸하게 되니 이는 마치 병에 걸려 땀을 흘리고 나니 점차로 병이 낫게 되는 것과 같다.’
- 42장경(3)
-악한 사람이 고의로 어지럽게 해도- -그대는 성내거나 꾸짖으려 말라-
(6)
(佛言)惡人聞善 故來攪亂者
(불언)악인문선 고래교란자
汝自禁息 當無瞋責
여자금식 당무진책
彼來惡者 而自惡之
피래악자 이자악지
‘악한 사람이 착한 이를 찾아와 고의로 어지럽게 하더라도 그대는 스스로 말려들지 말고 성내거나 꾸짖으려 하지 말라. 그는 스스로 악행을 했을 뿐이다.’
(7)
(佛言)有人聞吾守道 行大仁慈
(불언)유인문오수도 행대인자
故致罵佛 佛默不對 罵止
고치매불 불묵부대 매지
問曰 子以禮從人 其人不納 禮歸子乎
문왈 자이예종인 기인불납 예귀자호
對曰 歸矣
대왈 귀의
(佛言)今子罵我 我今不納 子自持禍歸
(불언)금자매아 아금불납 자자지화귀
子身矣
자신의
猶響應聲影之隨形 終無免離 愼勿爲
유향응성영지수형 종무면리 신물위
惡
악
‘어떤 사람이 내가 도를 지켜 자비를 행한다는 말을 듣고 고의로 나를 매도했지만 내가 잠자코 대꾸하지 않았더니 욕하기를 그쳤다.’ 내가 제자에게 물었다. ‘네가 어떤 사람에게 예물을 주었으나 그가 받지 않는 다면 그 예물은 네게 되돌아가지 않겠느냐?’
제자가 ‘되돌아 옵니다’했다. ‘그렇다. 이제 네가 나를 욕해도 내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화는 너 자신에게 되돌아 간다. 마치 메아리는 소리에 응하고 그림자는 형상을 따르는 것과 같아 끝내 화를 면할 수 없을 것이니 삼가 악을 짓지 말라.’
(8)
(佛言)惡人害賢者 猶仰天而唾
(불언)악인해현자 유앙천이타
唾不至天 還從己墮
타불지천 환종기타
逆風揚塵 塵不至彼 還盆其身
역풍양진 진부지피 환분기신
賢不可毁 禍必滅己
현불가훼 화필멸기
‘악한 자가 어진이를 해치는 것은 마치 하늘을 향해 침을 뱉으면 하늘에 닿지 않고 제얼굴에 떨어지는 것과 같고 바람을 거슬러 먼지를 날리면 먼지가 상대에 이르지 않고 제게 되돌아오는 것과 같다.
현인은 훼방할 수 없으니 화는 반드시 해하려는 자를 멸한다.’
(9)
(佛言)博聞愛道 道必難會
(불언)박문애도 도필난회
守志奉道 其道甚大
수지봉도 기도심대
‘널리 듣는 것만으로 도를 좋아해서는 필시 깨우치기가 어렵다. 뜻을 굳게 하여 도를 받들어야 깨우침이 매우 크리라.’
(10)
(佛言)覩人施道 助之歡喜 得福甚大
(불언)도인시도 조지환희 득복심대
沙門問曰 此福盡乎
사문문왈 차복진호
(佛言)譬如 一炬之火
(불언)비여 일거지화
數千百人 各以炬來 分取熟食除冥
수천백인 각이거래 분취숙식제명
此炬如故 福亦如之
차거여고 복역여지
‘남이 도를 펼치는 걸 보고 이를 도와 기꺼워하면 그 복덕이 매우 크다.’ 어떤 사문이 물었다. ‘이 복에 다함이 있습니까?’ ‘비유하자면 하나의 횃불과 같다. 수많은 사람들이 각기 횃불을 가지고 와서 그 불을 나누어 음식을 끓이고 어둠을 밝혀도 그 횃불은 그대로 있을 터이니 복도 또한 그와같다.’
- 42장경(4)
-마음에 티끌없어 이를 지키면- -지극한 도를 깨우칠 수 있다-
(11)
(佛言)飯惡人百 不如飯一善人
(불언)반악인백 불여반일선인
飯善人千 不如飯一持五戒者
반선인천 불여반일지오계자
飯五戒者萬 不如飯一須陀洹
반오계자만 불여반일수다원
飯百萬須陀洹 不如飯一斯陀含
반백만수다원 불여반일사다함
飯千萬斯他含 不如飯一阿那含
반천만사다함 불여반일아나함
飯一億我那含 不如飯一阿羅漢
반일억아니함 불여반일아라한
飯十億阿羅漢 不如飯一僻支佛
반십억아라한 불여반일벽지불
飯百億僻支佛 不如飯一三世諸佛
반백억벽지불 불여반일삼세제불
飯千億三世佛 不如一無念無住無修無
반천억삼세불 불여일무념무주무수무
證之者
증지자
‘악인 백명을 먹이는게 착한 이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선인 천명에게 공양함이 오계지킴이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오계지킴이 만명에게 공양함이 수다원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수다원 백만명에게 공양함이 사다함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사다함 천만명에게 공양함이 아나함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아나함 1억명에게 공양함이 아라한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아라한 십억명에게 공양함이 벽지불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벽지불 백억명에게 공양함이 삼세제불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고, 삼세불 천억명에게 공양함이 무심도인 한명에게 공양함만 못하다’
(12)
(佛言)人有二十難 貧窮布施難 豪貴
(불언)인유이십난 빈궁보시난 호귀
學道難
학도난
棄命必死難 得覩不經難 生値佛世難
기명필사난 득도불경난 생치불세난
忍色忍欲難 見好不求難 被辱不瞋難
인색인욕난 견호불구난 피욕부진난
有勢不臨難 觸事無心難
유세불임난 촉사무심난
廣學博究難 除滅我慢難 不輕未學難
광학박구난 제멸아만난 불경미학난
心行平等難 不說是非難
심행평등난 불설시비난
會善知識難 見性學道難
회선지식난 견성학도난
隨化度人難 覩境不動難 善解方便難
수화도인난 도경부동난 선행방편난
‘사람에게 스무가지 어려움이 있다.
①빈궁한데 보시하는 것 ②돈많고 지위 높은데 도 배우는 것 ③목숨던져 죽기로 각오하는 것 ④경전을 구해 보는 것 ⑤부처님 세상에 태어나는 것 ⑥색심·욕망 참는 것 ⑦좋은 것 보고 탐내지 않는 것 ⑧욕을 보며 화내지 않는 것 ⑨세를 갖고 써먹지 않는 것 ⑩경계마다 무심으로 대하는 것 ⑪널리 배우고 두루 참구하는 것 ⑫아만심을 없애는 것 ⑬무식한 이 업수이 여기지 않는 것 ⑭항시 평등심 갖고 대하는 것 ⑮시비를 가리려 들지 않는 것 ?선지식을 만나는 것 ?자성불을 만나 도 배우는 것 ?상대에 따라 나투어 제도하는 것 ?경계에 부딪쳐 평상심 유지하는 것 ?방편을 두루 통달하는 것, 이 스무가지가 어렵다.’
(13)
沙門問佛 以何因緣 得知宿命
사문문불 이하인연 득지숙명
會其至道
회기지도
佛言 淨心守志 可會至道
불언 정심수지 가회지도
譬如磨鏡 垢去明存 斷欲無求
비여마경 구거명존 단욕무구
當得宿命
당득숙명
한 사문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어떤 인연으로써 숙명을 알고 지극한 도를 깨닫게 됩니까?’
부처님께서 답하셨다. ‘마음에 티끌이 없어 이를 지키면 지극한 도를 깨우칠 수 있다.
비유하자면 거울을 닦아 때를 벗기면 본래의 밝음만 있는 것 같이 욕심을 끊어 마음에 구함이 없으면 마땅히 숙명을 알고 도를 깨닫게 된다.’
- 42장경(5)
-팔정도 따르며 참됨 지키는게 禪- -애욕에 뒤엉키면 도를 알 수 없다-
(14)
沙門問佛 何者爲善 何者最大
사문문불 하자위선 하자최대
佛言 行道守眞者善 志與道合者大
불언 행도수진자선 지여도합자대
한 사문이 여쭈었다.
‘무엇을 선이라 하며 무엇이 최상승법 입니까?’ 부처님께서 답하셨다.
‘팔정도를 따르고 항시 참됨을 지키는게 선이니 뜻이 그러하면 도와 계합하여 높고 크리라.’
(15)
沙門問佛 何者多力 何者最明
사문문불 하자다력 하자최명
佛言 忍辱多力 不懷惡故 兼加安健
불언 인욕다력 불회악고 겸가안건
忍者無惡 必爲人尊
인자무악 필위인존
心垢滅盡 淨無瑕穢 是爲最明
심구멸진 정무하예 시위최명
未有天地 태於今日 十方所有 無有不見
미유천지 태어금일 시방소유 무유불견
無有不知 無有知聞 得一切智 可謂明矣
무유부지 무유불문 득일체지 가위명의
한 사문이 여쭈었다. ‘무엇이 가장 힘세며 무엇이 가장 지혜롭습니까?’
부처님께서 답하셨다. ‘인욕이 가장 세다. 악한 마음 품지 않으므로 겸하여 편안하고 건강하며 그에겐 악한 마음이 없으니 사람들이 반드시 존경한다.
마음의 때가 깨끗이 사라져 더러움이 없으면 이것이 가장 지혜롭다. 천지가 벌어지기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방의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는게 없고 알지 못하는게 없고 듣지 못하는게 없어 일체지를 얻었으니 이를 일러 가장 밝은 지혜라 한다.’
(16)
(佛言)人懷愛欲 不見道者
(불언)인회애욕 불견도자
譬如澄水 致手攪知 衆人共臨 無有覩
비여징수 치수교지 중인공임 무유도
其影者
기영자
人以愛欲交錯 心中濁興 故不見道
인이애욕교착 심중탁흥 고불견도
汝等沙門當捨愛欲 愛欲垢盡 道可見矣
여등사문당사애욕 애욕구진 도가견의
사람이 애욕을 품으면 도를 알 수 없다. 비유하자면 맑은 물을 휘저어놓으면 사람들이 들여다 보아도 제 얼굴을 비춰 볼 수 없는 것과 같다. 사람이 애욕에 뒤엉키게 되면 마음이 매우 혼탁해져 도를 알 수 없다. 너희들 사문은 마땅히 애욕을 버려야 한다. 마음에 애욕의 때가 없어야 도를 볼 수 있느니라.
(17)
(佛言)夫見道者 譬如持炬入冥室中
(불언)부견도자 비여지거입명실중
其冥卽滅 而名獨存
기명즉멸 이명독존
學道見諦 無明卽滅 而明常存矣
학도견체 무명즉멸 이명상존의
‘무릇 도를 안다는 것은 비유하여 횃불을 들고 어두운 방에 들어가면 어둠이 사라져 밝아지는 것과 같다. 도를 배워 진리를 알면 무명은 곧 사라져 항시 밝은 지혜만 있게된다.’
(18)
(佛言)吾法 念無念念 行無行行 言無
(불언)오법 염무념념 행무행행 언무
言言 修無修修
언언 수무수수
會者近爾 迷者遠乎
회자근이 미자원호
言語道斷 非物所拘 差之毫釐 失之須臾
언어도단 비물소구 차지호리 실지수유
‘내가 가르치는 이 법은 얽매이는 생각없이 생각하며 얽매이는 의도없이 행하고 얽매이는 뜻없이 말하고 얻는다는 생각없이 닦는 것이다. 이를 아는 자는 가까이 이를 수 있고 미혹한 자는 아득하리라.
말로 이를 수 없고 경계마다 걸림이 없으니 티끌만큼이라도 어긋나면 찰나간에 길을 잃고 만다.’
- 42장경(6) - 향이 다 타고나면 재가 되는것처럼- -오욕칠정 따라 명성 구해도 허깨비-
(19)
(佛言)觀天地 念非常 觀世界 念非常
(불언)관천지 염비상 관세계 염비상
觀靈覺 卽菩提 如是如識 得道疾矣
관영각 즉보리 여시지식 득도질의
‘천지만물을 보되 영원치 않다 생각하고 세상만사를 보되 영원치 않다 생각하며 소소영영한 이 당처가 곧 보리임을 관하라. 이와 같이 늘 안다면 도에 이름이 빠를 것이다.’
(20)
(佛言)當念身中四大 各自有名
(불언)당념신중사대 각자유명
都無我者 我旣都無 其如幻耳
도무아자 아기도무 기여환이
‘내 몸을 이룬 사대엔 각기 이름이 있지만 어디를 보아도 도무지 ‘나’라고 할게 없음을 마땅히 알라.
‘나’라고 할 것이 없으니 허깨비 같을 뿐이로다.’
(21)
(佛言)人隨情欲 求於聲名 聲名顯著
(불언)인수정욕 구어성명 성명현저
身已故矣
신이고의
貪世常名 而不學道 枉功勞形
탐세상명 이불학도 왕공노형
譬如燒香 雖人聞香 香之진矣 危身之
비여소향 수인문향 향지진의 위신지
火 而在其後
화 이재기후
사람들이 오욕칠정을 따라 명성을 구하지만 그렇게해서 명성이 두드러져도 몸은 이미 없도다. 세간의 명성만 탐해 도를 배우지 않으면 공력을 굽혀 몸만 피로케하는 것이니 비유하자면 비록 사람들이 향을 태워 향기를 맡지만 향이 다 타고나면 재가 되는것 같이 몸을 위태롭게 하는 불이 그 향기의 뒤끝인 것이다.
(22)
(佛言)財色於人 人之不捨
(불언)재색어인 인지불사
譬如刀刃有蜜 不足一餐知美
비여도인유밀 부족일찬지미
小兒지之卽 有割舌知患
소아지지즉 유할설지환
‘사람들이 재물과 색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마치 칼날에 묻은 꿀은 한번 맛보기에도 넉넉치 않거늘 어린아이가 이를 핥다가 혀를 베이게 되는 것과 같다.’
(23)
(佛言)人繫於妻子舍宅 甚於牢獄
(불언)인계어처자사택 심어뇌옥
牢獄有散釋之期 妻子無遠離之念
뇌옥유산석지기 처자무원리지념
情愛於色 豈憚軀馳
정애어색 기탄구치
雖有虎口之患 心存甘伏 沒泥自溺 故
수유호구지환 심존감복 몰니자익 고
曰凡夫
왈범부
透得此門 出塵羅漢
투득차문 출진나한
‘사람들이 처자식과 가정에 얽매이는게 감옥에 갇힌것 보다 심하다. 감옥은 그래도 석방될 때가 있건만 처자의 경우는 멀리 떠날 염두도 내지 않는다. 색에 대한 정과 사랑을 어찌 뿌리치고 멀리 도망쳐 나오랴. 비록 호랑이 입에 든듯한 화가 있더라도 마음으로 즐겨 엎드리니 스스로 진흙탕에 빠진 것이라 그래서 범부라 한다. 이 문을 뚫고 티끌세계를 뛰쳐나와야 아라한인 것이다.’
(24)
(佛言)愛欲莫甚於色 色之爲欲 其大
(불언)애욕막심어색 색지위욕 기대
無外
무외
賴有一矣 若使二同 普天之人 無能爲
뢰유일의 약사이동 보천지인 무능위
道者矣
도자의
‘색정보다 심한 애욕은 없다. 색욕은 그 크기가 가이 없다. 다행히 한가지이기 망정이지 만약 그같은게 둘만 되었더라도 하늘아래 도닦을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 42장경(7) -그대 뜻은 가히 믿을 게 못된다 - -아라한이 되었다면 믿어도 좋다-
(25)
(佛言)愛欲之人 猶如執炬 逆風而行
(불언)애욕지인 유여집거 역풍이행
必有燒手之患
필유소수지환
‘애욕에 빠진 사람은 마치 횃불을 들고 바람을 거슬러 가는 것과 같아 반드시 손을 데일 화가 있다.’
(26)
天神獻玉女於佛 欲壞佛意
천신헌옥녀어불 욕괴불의
佛言 革囊衆穢 爾來何爲去 吾不用
불언 혁낭중예 이래하위거 오불용
天神愈敬因問道意 佛爲解說 卽得須
천신유경인문도의 불위해설 즉득수
陀洹果
다원과
천신이 옥녀를 부처님께 보내 부처님의 뜻을 무너뜨리려 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가죽 주머니 속에 온갖 오물뿐인데 너는 무엇하러 왔느냐? 물러가라, 내겐 쓸모가 없노라!’ 천신은 더욱 존경하게 되어 도에 대해 여쭈었다. 부처님께서 설하심에 천신은 곧 수다원과를 얻었다.
(27)
(佛言)夫爲道者 猶木在水 尋流而行
(불언)부위도자 유목재수 심류이행
不觸兩岸
불촉양안
不爲人取 不爲鬼神所遮 不爲泂流所
불위인취 불위귀신소차 불위형류소
住 亦不腐敗
주 역불부패
吾保此木決定入海
오보차목결정입해
學道之人 不爲情欲所惑 不爲衆邪所
학도지인 불위정욕소혹 불위중사소
요 精進無爲
요 정진무위
吾保此人必得道矣
오보차인필득도의
‘무릇 도라는 것은 마치 물에 뜬 나무와 같다. 그 나무가 흐름을 따라서 기슭에 닿지 않고, 사람들이 건져내지 않고, 귀신들이 가로 막지 않고, 소용돌이에 머물지 않고, 썩지 않으면 반드시 바다에 이름을 보장할 수 있듯이, 도를 배우는 이가 정욕에 유혹되지 않고 사악한 일에 빠져들지 않고 정진하되 함이 없는 길로 나아가면 이 사람은 반드시 도를 얻을 것이라고 내가 보장할 수 있다.’
(28)
(佛言)愼勿信汝意 汝意不可信
(불언)신물신여의 여의불가신
愼勿與色會 色會卽禍生
신물여색회 색회즉화생
得阿羅漢已 乃可信汝意
득아라한이 내가신여의
‘그대의 뜻을 믿으려 하지말라. 그대의 뜻은 가히 믿을게 못된다. 삼가 색과 어울리려 하지말라. 색을 가까이 하면 화가 닥친다. 이미 아라한이 되었다면 그대의 뜻을 믿어도 좋다.’
(29)
(佛言)愼勿視女色 亦莫共言語
(불언)신물시여색 역막공언어
若與語者 正心思念 我爲沙門 處于濁世
약여어자 정심사념 아위사문 처우탁세
當如蓮花 不爲泥汗
당여연화 불위니한
想其老者如母 長者如자 少者如妹 稚
상기노자여모 장자여자 소자여매 치
者如子
자여자
生度脫心 息滅惡念
생도탈심 식멸악념
‘여색을 보지말고 또 함께 말을 나누는걸 삼가라. 만약 말을 하게되면 바른 마음으로 생각하기를, ‘나는 사문이 되어 혼탁한 세상에 처해서도 마땅히 저 연꽃같이 진흙에 물들지 않으리라’해야 한다.
그 여인이 늙었거든 어머니 같이, 손위 어른이거든 누님같이, 손아래거든 여동생 같이, 어린애거든 자식같이 생각해서 제도할 마음을 갖는다면 나쁜 생각이 사라질 것이다.’
(30)
(佛言)夫爲道者 如彼乾草 火來須避
(불언)부위도자 여피건초 화래수피
道人見欲 必當遠之
도인견욕 필당원지
‘무릇 도라는 것은 저 마른 풀과 같다. 모름지기 불을 피해야 하듯이 도인도 제 마음자리에서 욕심이 이는것을 반드시 멀리해야 한다.’
- 42장경(8)
-애욕 좇으니 근심걱정 생긴다- -애욕 여의면 무엇이 두려우랴-
(31)
(佛言)有人患淫不止 欲自斷陰
(불언)유인환음부지 욕자단음
佛謂之曰 若斷其陰 不如斷心
불위자왈 약단기음 불여단심
心如功曹 功曹若止 從者都息
심여공조 공조약지 종자도식
邪心不止 斷陰何益
사심부지 단음하익
佛爲說偈 欲生於汝意 意以思想生
불위설게 욕생어여의 의이사상생
二心各寂靜 非色亦非行
이심각적정 비색역비행
佛言 此偈是迦葉佛說
불언 차게시가섭불설
‘어떤 사람이 음욕이 그치지 않음을 걱정해서 자기 음경을 끊으려 했다. 그때 내가 이르기를, 음경을 끊음이 마음을 끊는 것만 못하다. 마음이란 저 관청과 같아서 관청이 쉬면 종사자들도 쉰다. 그런데 사악한 마음은 그치지 않고 음경만 끊는다고 무슨 도움이 있겠느냐?’고 했다.
부처님이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욕망은 그대 마음에서 일어나고 그 마음은 사량 분별에서 일어나니 그 두 마음이 적정하면 색도 색이 아니고 또한 행도 행이 아니다. 이 게송은 가섭불께서 하신 것이니라.’
(32)
(佛言)人從愛欲生憂 從憂生怖
(불언)인종애욕생우 종우생포
若離於愛 何憂何怖
약리어애 하우하포
‘사람이 애욕을 좇으니 근심걱정이 생기고 근심걱정을 좇아 두려움이 생긴다. 만약 애욕을 여의면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이 두려우랴.’
(33)
(佛言)夫爲道者 譬如一人與萬人戰
(불언)부위도자 비여일인여만인전
掛鎧出門 意或怯弱 或半路而退
괘개출문 의혹겁약 혹반로이퇴
或格鬪而死 或得勝而還
혹격투이사 혹득승이환
沙門學道 應當堅持其心
사문학도 응당견지기심
精進勇銳 不畏前境
정진용예 불외전경
破滅衆魔 而得道果
파멸중마 이득도과
‘무릇 도라는 것은 비유하자면 어떤 한 사람이 만인과 싸우는 것과 같다. 갑옷을 입고 성문을 나섰는데 혹은 겁을 먹기도 하고 혹은 중도에 물러설 수도 있고 혹은 싸워 죽을 수도 있고 혹은 이겨서 돌아올 수도 있다. 사문이 도를 배우는 것도 마땅히 마음을 굳게 다져 먹고 부지런히 용맹정진하고 다가서는 경계를 두려워하지 않아 온갖 마구니를 쳐부수어야 도과를 얻게된다.’
(34)
沙門 夜誦迦葉佛遺敎經
사문 야송가섭불유교경
其聲悲緊 思悔欲退
기성비긴 사회욕퇴
佛問之曰 汝昔在家 曾爲何業
불문지왈 여석재가 증위하업
對曰 愛彈琴
대왈 애탄금
佛言 絃緩如何 對曰 不鳴矣
불언 현완여하 대왈 불명의
絃急如何 對曰 聲絶矣
현급여하 대왈 성절의
急緩得中如何 對曰 諸音普矣
급완득중여하 대왈 제음보의
佛言 沙門學道亦然 心若調適 道可得矣
불언 사문학도역연 심약조적 도가득의
於道若暴 行卽身疲 其身苦疲 意卽生惱
어도약포 행즉신피 기신약피 의즉생뇌
意苦生惱 行卽退矣 其行旣退 罪必加矣
의약생뇌 행즉퇴의 기행기퇴 죄필가의
但淸淨安樂 道不失矣
단청정안락 도불실의
한 사문이 밤에 가섭불의 유교경을 외우는데 그 소리가 비장한게 회한 때문에 수행이 퇴보하는 듯이 들렸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대는 집에 있을 때 무슨일을 했는가?’
‘거문고를 즐겼습니다.’ ‘줄이 느슨하면 어떻든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줄을 아주 조이면 어떻든가?’ ‘끊어지고 맙니다.’ ‘줄을 아주 조이지도 느슨하지도 않으면 어떻든가?’ ‘여러 음이 고릅니다.’ ‘사문이 도를 배움도 그러하다. 마음이 만약 고르고 알맞으면 도를 이룰수 있고 만약 거칠게 몰아치면 수행으로 피로해질 것이다. 몸이 피로해지면 마음에 번뇌가 일고 번뇌가 일면 수행이 퇴보하게 된다. 수행이 퇴보하면 죄업이 더해질 것이니 오직 심신을 청정 안락케 해야 도를 잃지 않게된다.’
- 42장경(9) -쇠를 벼릴때 찌꺼기 제거하듯 - -마음의 때 버려야 수행이 청정-
(35)
(佛言)如人鍛鐵 去滓成器 器卽精好
(불언)여인단철 거재성기 기즉정호
學道之人 去心垢染 行卽淸淨矣
학도지인 거심구염 행즉청정의
‘사람이 쇠를 벼릴 때 찌꺼기를 제거하고 물건을 만들어야 그 물건이 깔끔하게 되듯이 도를 배우는 이는 마음이 때로 물든 것을 버려야 수행이 곧 청정해진다.’
(36)
(佛言)人離惡道 得爲人難
(불언)인리악도 득위인난
旣得爲人 去女卽男難
기득위인 거여즉남난
旣得爲男 六根完具難
기득위남 육근완구난
六根旣具 生中國難
육근기구 생중국난
旣生中國 値佛世難
기생중국 치불세난
旣値佛世 遇道者難
기치불세 우도자난
旣得遇道 興信心難
기득우도 흥신심난
旣興信心 發菩提心難
기흥신심 발보리심난
旣發菩提心 無修無證難
기발모리심 무수무증난
‘사람이 악도를 벗어나 이 몸 받기가 어렵다. 이미 사람으로 태어 났더라도 남자 되기어렵고 남자로 태어났더라도 육근을 온전히 갖추기가 어렵다. 육근을 갖춰 났더라도 좋은 나라에 태어나기 어렵고 좋은 나라에 태어났더라도 부처님 세상 만나기 어렵다.
부처님 세상에 태어났더라도 도를 만나기 어렵고 이미 도를 만났다 해도 신심을 내기 어렵다. 신심을 냈더라도 보리심 일으키기 어렵다. 보리심을 일으켰더라도 무심도 이루기가 어렵다.’
(37)
(佛言)佛子離吾數千里
(불언)불자리오수천리
憶念吾戒 必得道果
억념오계 필득도과
在吾左右 雖常見吾
재오좌우 수상견오
不順吾戒 終不得道
불순오계 종부득도
‘불자여, 나에게서 수천리 떨어졌어도 내가 설한 계율을 마음에 품고 있으면 반드시 도의 열매 얻으리라. 그러나 내 좌우에 있어서 항상 나를 볼 수 있을 지라도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끝내 도를 이루지 못하리라.’
(38)
佛問沙門 人命在幾間 對曰 數日間
불문사문 인명재기간 대왈 수일간
佛言 子未知道
불언 자미지도
復問一沙門 人命在幾間 對曰 飯食間
부문일사문 인명재기간 대왈 반식간
佛言 子未知道
불언 자미지도
復問一沙門 人命在幾間 對曰 呼吸間
부문일사문 인명재기간 대왈 호흡간
佛言 善哉 子知道矣
불언 선재 자지도의
부처님께서 사문에게 물으셨다.
‘사람 목숨은 얼마간에 달렸느냐?’ 한 사문이 ‘며칠간’이라 답했다. 부처님께서는 ‘너는 아직 도를 모른다’하시고 다른 사문에게 똑같이 물으셨다. 한 사문이 ‘밥 먹는 사이’라고 답하자 부처님께서 ‘너도 아직 도를 모른다’하시고 다른 사문께 다시 물으셨다. 한 사문이 ‘호흡 지간에 있습니다’대답했다.
부처님께서 ‘훌륭하다. 너는 도를 알았구나’ 하셨다.
(39)
(佛言)學佛道者 佛所言說 皆應信順
(불언)학불도자 불소언설 개응신순
譬如食蜜 中邊皆甛 吾經亦爾
비여식밀 중변개첨 오경역이
‘불도를 배우는 이는 내가 말한 법을 모두 잘 믿고 따라야 한다. 비유하자면 꿀을 먹는 것과 같아서 중간에도 끝에도 다 맛이 달듯이 내가 설한 법도 또한 그러하다.’
- 42장경(10)
몸은 비록 도 행하나 마음이 따르지 않으니 무슨 쓸모 있겠는가
사문은 마땅히 오로지 도만 생각해야 고통을 면할 수 있다
(40)
(佛言)沙門行道 無如磨牛
(불언)사문행도 무여마우
身雖行道 心道不行
신수행도 심도불행
心道若行 何用行道
심도약행 하용행도
‘사문이 팔정도를 따름에 있어 저 맷돌 돌리는 소와 같아서는 안된다.
몸은 비록 도를 행하나 마음이 도를 따르지 않으니 마음이 도를 따르지 않는다면 거기에 무슨 쓸모가 있겠는가.’
(41)
(佛言)夫爲道者 如牛負重行深泥中
(불언)부위도자 여우부중행심니중
疲極不敢左右顧視
피극불감좌우고시
出離於泥 乃可蘇息
출리어니 내가소식
沙門 當觀情欲 甚於於泥
사문 당관정욕 심어어니
直心念道 可免苦矣
직심념도 가면고의
‘무릇 도라는 것은 소가 무거운 짐을 지고 진흙 밭을 가면서 처음엔 피로가 극에 달해 좌우를 둘러볼 겨를 조차 없다가 진흙 밭에서 빠져나오고서야 한 숨 돌릴 수 있는 것과 같다.
사문도 당연히 오욕칠정을 저 진흙밭보다 더 심한 것으로 보아 오로지 도만을 생각해야 고통을 면할 수 있을 것이다.
(42)
(佛言)吾視王侯之位 如過隙塵
(불언)오시왕후지위 여과극진
視金玉之寶 如瓦礫
시금옥지보 여와력
視紈素之服 如弊帛
시환소지복 여폐백
視大千界 如一訶子
시대천계 여일가자
視阿욕池水 如塗足油
시아욕지수 여도족유
視方便門 如化寶聚
시방편문 여화보취
視無上乘 如夢金帛 視佛道
시무상승 여몽금백 시불도
如眼前花 視禪定 如須彌柱
여안전화 시선정 여수미주
視涅槃 如晝夕寤 視倒正
시열반 여주석오 시도정
如六龍舞 視平等 如一眞地
여육룡무 시평등 여일진지
視興化 如四時木
시흥화 여사시목
爾時諸大此丘 聞佛所說 歡喜奉行
이시제대비구 문불소설 환희봉행
‘나는 왕후의 지위 보기를 문틈 햇살에 비친 먼지같이 본다. 금은 보화를 기와 조각이나 돌멩이처럼 여긴다. 이 낡고 거친 옷이 내게는 비단같다. 삼천대천 세계도 내게는 한 알의 겨자씨와 같다.
청량한 저 아욕지의 물도 내게는 발기름 같이 보인다. 방편의 설법은 요술로 지어낸 보석일 뿐이고 위없는 도리도 실은 꿈결의 비단과 다르지 않다. 불도 역시 눈 앞에 핀 꽃이나 다를 바 없다.
나는 선정을 수미산을 받치는 기둥처럼 보고 열반을 종일 깨어있음과 같다고 본다. 번뇌에 미혹되어 뒤집혀 있거나 진리에 계합이 되어 바름을 지키는 것을 여섯 용이 춤추는 것 같이 여기고 일체가 평등함을 둘 아닌 도리로 본다. 나는 중생교화를 사철나무같이 여긴다.’ 이에 대 비구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환희 봉행하였다.
죽음을 경축하는 깨달음의 교훈 ( 조선일보 기사 참고)
부처님이 최후의 설법에서 비구들에게 강조한 것은 흔히 불신상주(佛身常住), 상락아정(常樂我淨), 일체중생실유불성(一切衆生悉有佛性)으로 요약된다고 한다. .
"비구들아, 내가 열반에 든 뒤에는 계율을 존중하되, 어둠 속에서 빛을 만난 듯이 가난한 이가 보물을 얻은 듯이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비구들아, 계는 해탈의 근본이니라. 계를 의지하면 모든 선정이 이로부터 나오고 괴로움을 없애는 지혜가 나온다.
그러므로 비구들아, 너희들은 청정한 계를 범하지 말라. 청정한 계를 가지면 법을 얻을 수 있지만, 청정한 계를 지키지 못하면 온갖 좋은 공덕이 생길 수 없다.
계에 머물게 되었을 때는 오관을 잘 거두어 오욕에 젖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래의 가르침은 모두가 지극한 것이니 너희들은 부지런히 가르침에 따라 행해야 한다.
나는 의사와 같아 좋은 처방을 가르쳐 준다. 약을 먹고 안 먹는 것은 의사의 허물이 아니다. 나는 길을 가리킬 뿐이다. 가고 안 가고는 너희들의 책임이다. 비구들아 이것이 여래의 최후의 설법이니라."
이같은 부처님의 최후의 설법을 보면 새삼 부처님의 진리탐구정신과 세심한 인정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죽음의 자리에서 부처님 말고 누구가 이처럼 간곡하고 절절하게 진리탐구의 길을 성심을 다해 가르쳐 주겠는가. 특히 여기서 우리는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보여준 ´진리에 이르는 길´에 대한 확신에 찬 설명에 깊이 감동하게 되고 한편으로 그의 투철한 인간이해에 놀라움을 느끼게 된다. 진리를 깨달은 이인 부처님이 죽음을 맞는 순간까지 어리석은 중생들에게 진리를 가르치려는 수고를 아끼지 ?榜?모습이 인상적인 것은 두말할 것도 없지만, 이 때 드러나는 그의 중생사랑과 인간이해야 말로 더욱 눈부신 바가 있다. 진리를 깨닫는 길은 쉽지 않다. 그런데도 능력과 열의가 없는 인간은 진리를 깨닫는 것이 쉬운 듯 방일한다. 그런 것을 잘알고 있는 부처님은 죽음의 순간을 맞아서도 너무나 안타까와서, 그대로 두어둘 수 없어서 진지하고 간곡한 당부를 하는 것이다. "너희들은 제발 계를 철저히 지키도록해라. 감각기관을 잘 거두어 욕망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 게으름 피우거나 방심해선 안된다. 그리고 나는 너희들을 아무리 안타깝게 생각해도 그것으로 그칠 뿐이다.
결국 너희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너희들 자신일 뿐이다. 제발 정신을 차려라. 네 운명은 네 하기에 달린 것이다."
부처님은 이렇게 온갖 생명을 가진 것의 어버이답게 자비로운 마음으로 간절하게 말한다.
바로 그 점에서 우리는 다시 부처님의 최후의 설법에서 또하나의 중요한 말씀을 기억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부처님은 중생이 모두 불성을 갖추고 있다고 하셨으니 당연히 그렇게 말할 밖에 없겠다고 할 수도 있으나 이 말에서는 그런 의미를 뛰어넘어 인간의 책임을 강하게 묻고 있는 것이라고 할 것이다. 부처님이 보시기에 충분히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중생이 어찌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않음으로써 진리를 깨달을 수 없게되어서야 쓰겠느냐하는 뜻이 여기에는 강하게 드러나느 것이다.
그러니만치 사람은 자기의 능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책임있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는 반드시 진리 탐구의 길에만 한정된 일만은 아닐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일상의 삶에서 자기의 독립성을, 주체성을 가지고 용감하게 살아가라는 가르침이 분명하다. 이 때 오직 하나 잊어서 안되는 것은 개인적인 아집이나 터무니없는 망념에 사로잡혀 취하는 행동이 안되야 한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등불로 삼고 자기를 의지하여라´하는 말에 덧붙여 ´진리를 등불 삼고 진리에 의지하라´고 하신대로 진리를 따르는 정신만은 철저하지 않으면 안된다.
부처님이 열반의 순간에 설파하신 이런 내용들이, 특히 개인의 주체성을 강조한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이란 가르침이 우연찮게 부처님 탄생의 순간에 있었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란 말씀과 내용상 다름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들이 모두 인간의 존귀함을 말하고 인간의 주체성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그렇다면 부처님이 깨닫고 일생을 통해 중생들에게 가르쳐 온 바도 바로 이것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고 할 것이다.
부처님은 열반의 마당에서 어버이로부터 받은 육체가 사그러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참된 의미에서 부처님이 이 때 강조하고 있는 것은, 부처님은 결코 육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여래는 깨달음의 지혀ㅖ이다. 따라서 영원하다´고 말함으로써 불성이 상주불멸한다는 것을 말한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불성을 지닌 나도 상(常)이며 그는 법은 깨끗한 것이며, 그런 곳은 낙원이 아닐수 없다. 이를 보면 부처님은 이 무상하고 부질없는 사바세계를 부정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바로 그런 정신에서 부처님은 중생이 깨달음을 얻기위해 노력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처님은 열반이야말로 최고의 경지라는 것을 친절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는 결코 인간적인 나약함이나 비열함이나 심지어 슬픔과 좌절의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 그는 항상 중생의 인간완성을 믿었고 이를 위해 게으리지 않았으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따라서 부처님의 열반을 이해하는 것은 그를 이해하는 것의 첫걸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같다
sangdam sangdam http://blog.daum.net/wneswkcic Y 2007.06.09 16:12
좋은 내용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는것은 유상세계에 집착하는것이기에 그러므로 깨달음을 깨우치지못하기에 우상 신을 형상세계를 물질 세계를 믿지말라는것이다
그러나 인류는 그렇게 해오지않았다라는 사실이다 자본에 집착 물질에 집착 외형에 집착 유상,탐욕에 집착해왔으니 그래서 성당,교회,사찰에 집착 해왔다
절재적인 신은 이 모두를 잘 알고있고 앞으로 어디로 흘려갈것인가도 잘 알고 있다
지금 지구촌 인간이 64억명 지금 태어나고 있는 인간의 수명을 100살로 보고 그리고 지금100살까지 살다가 죽을라고 하는 인구를 포함해서 태어나서 죽음의 이르기까지 100X100=만년이 되네요
지금 지구촌 인간이 보통값을 정했을때에 지금의 지구촌 인간들이 종교와 관계없이 과거나 지금의 모습을 보면 최소한 5000년 과거 역사가 그렇게 지내왔고 현재 이들의 습성으로 한다면 앞으로도 5000년은 이대로 간다라는것 그러나 절대적인 신은 허용하지않는다라는것이다
5000년x 64억명=320000로 수치가 나오지만 지금 태양의 수명이 과학자들이 50억년 중에 절반이 소요되었다라고 하는데 소생이 보기로는 그보다도더 소요된 32억년 정도가 소요된것으로 보며 앞으로 더 지구 행성이 발전의 속도와 인구증가 가속도가붙붙는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그러므로 그 반대로 태양의 수명의 단축시기도 급속하게 단축되어갈것이다
여기서 우주의 모든 행성과 별은 생로병사를 반복해가고 있다라는 사실은 엄연한 현실에 일어나는 현상들이다 그 모습이 이 지구 행성안에 일어나는 모습도 그와 같다 그럼 우주와 지구에 일어나는 행성의 중심에 즉 우주의 모든 은화와 별들의 중심에 그 길목에 태양이 버티고 있다
우주의 수많은 행성들이 생로병사를 반복하면서 그들 역시 밀도가 높아가고 대형화 해 가고또 다시작은 별들이 탄생한다 즉 영원한 죽음이 없고 영원한 탄생이 없다 그러나 무극인 세상 공허한 세상이 온다라는것이다 그것은 또 다시 우주의 대폭발은 일어난다라는 사실은 엄연한 기정 사실의 순서이다 단지 시간이의 차이만 존재할뿐이다
아마도 그 세상이 오면 그야말로 새로운 우주의 세계를 신선의 유,무상세계를 통달한자들의 세계가 완전히 이루어지는 세계를 살아갈지도 모른다
그런 세계에 지금의 살아가고있는 세계의 모습들은 우리 짐승인간은 아주 미세한 모래알의 크기에 불과한 존재다
그렇기에 5000년 흘러온 역사의 지구촌 인간들의 습성대로 앞으로는 아주 큰 변화들이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될것이다
갈수록 시간의 가치와 시간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힘은 지난 과거 역사의 1시간이 가지고 있는 밀도율과 미래에 달려가고있는 현재의 1시간의 밀도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하는 밀도율를 포함하는 내면적인 시간의 가치와 의미를 두고 있다
그러나 깨닫지못한 짐승 인간들의 습성은 그러한 밀도율에 관계없이 여전히 동물처럼 살아가고 있고 살아왔다라는 사실이다
소생이 불교의 부처님의 계율을 반드시 지키라는 설법문과 그리고 기타 대표적인 종교의 교리의 십계명을 이렇게 불로그에 기록하는 이유는 자신 스스로 당사자분들이 자신들이 추앙하는 종교에 계율을 잘 지금까지 잘 지켜왔는가라는것을 반문하고자 이 불로그에 올리는 이유인것이다
아무리 세계적으로 추앙받는 종교 지도자인들 각국의 대통령인들 종교 조직이나 정치 세력들 위에 서두에 말한것과 소생이누차 지금의 지구촌의 돌아가고있는 처해진 형국의 도수기운을 알려드린것을 통해서 세계 지구라는 행성이 아주 중대한 전환기에 들어선 현재의 시기를 맞이해가고있다
이것을 찿은 국가들은 발빠르게 미래를 맞이할 준비를 하리라 본다 그리고 그렇게 해갈것이라 본다
그것은 그만큼 그러한 국가와 국민은 항상 내면의 지구촌의 같은 1시간의 가치를 공평하게 부여함에도 그것을 활용하는 기본 자세가 차이가 나다보니 어느 국가와 민족은 행복한 미래의 세상을 열어가는것이고 그러하지못하고 이러한 대한민국 국가 사회처럼 깨닫지못하고 깨어나지못하고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고자 으르렁 거리는 반복하는 악순환의 그들의 업보를 보면서 불행을 자초해가는 국가와 민족이 있는 차이점이 이 지구촌 국가마다 그러한 모습들이 나오는것이다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종교 세력 들이 득실거리고 있지만은 오히려 제일 불행한 악순환의 전철을 밟아가고 있다라는것이다
그러한 일환으로 소생은 깨달음을 터득하다보니 이 지구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무엇이 필요로 하는지 그리고 국가의 모델은 어덯게 해가야하는지 지구촌 64억명을 어덯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그들을 어떻게 처리해가야 하는지 지구촌에 일어나는 모든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않을수밖에 없는것이다
소생 육신은 무엇으로 먹고 살아가든 무슨 일을 하고 살아가든 아무런 의미 부여를 두지않습니다 일하다가 육신이 무슨 이유로 죽든 항상 생과 사가 하나임을 잘 알기에 육신이 죽기위해서도 깨달음을 터득한것인지도 모릅니다
즉 거추장스러운것을 버리기 위해서 세계에서 그야말로 이 지구를 생각하고 이 지구에 고통받는 중생들과 양들을 구제하고싶은자나 국가를 대표하시는 분은 소생을 만나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굳이 인위적으로 바라지않습니다 그것을 받을 만한 국가의 대표자가 있는가라는것에 소생은 그들을 보면서 확신이 가지않기에 그래서 하늘에서 절대적인 신게서 소생에게 星龍 계시를 보여준신것입니다
이 선몽의 해몽 풀이는 이 지구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분을 만나기로 한 예지몽이기에 말입니다
그래서 올해에 용이 승천한것이고 내년에 용이 불을 토해내는것을 소생의 선몽에 보여주신다면 만날것이고 안그러면 만나지못할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우주의 모든 별들이 모인것이고 그 모인 별들이 용이 되어서 하늘을 날고 있는것이고 그 용이 내년에는 불을 초해낼지는 소생도 모릅니다 오로지 절대적인 신만이 알고 계시기에 말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맘을 정해가고 있는것이다 비록 소생이 영어를 작문을 하지않지만 세계 어느국가의 가치관과 다를바가없는 공통사항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았다라는점이다
이 지구촌에 마군의 반드시 항복을 받아낼것이다 이것이 그들이 스스로 만들어 놓은 인과응보이기에
마군이란 절대적인 신에게 약속하고도 그 계율을 어기고 죄를 짓고도 개과천선하지않은 모든 생명체와 삼라만상을 보고 마군이라한다
부처님의 사리는 부처님이 어릴적에 이름은 설산동자라고 불렸으며 부처님 열반들어서 시신을 화장하심에 상등사리가 1만8백개의 두상 사리가 나왔고 오색 영롱한 가장 영특한 사리이며
그다음 흉부 사리가 중등사리인데 3만2천4백 사리입니다 그당시 사리의 구한 사리를 그냥 호기심 거리로 가지고 잇다가 그러다가 다 사라지고 나중에서야 그 귀한 사리의 가치는 바로 부처님의 가르침이 귀중함을 알고서야 그 사리으 가치가 보배임을 알게되었고
아래부이하의 사리를 하등사리인데 8만6천4백사리가 됩니다 이 구한 가치의 중요성이 아마도 현재 동아시아 그당시 국가와 국민들이 이들 두고 그리고 종교간의 전쟁도 시작되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사리를 놓고도 치열한 전쟁이 이루어졌으리라 봅니다
부처님도 주로 채식을 하셨고 사리가 나오기 위해서는 절대로 육식을 거부하는 이유는 바로 사리가 나오기 위함입니다
부처님이 마야부인 옆구리를 트고 나와도 아프지않고 나은뒤에고대로 아물고 나오자 하늘을 처다보고 당을 처다보고 목고사방,주행칠보,북항구보 즉 눈으로 사방을 살피고 사방에서 일곱 발자국씩을 떼었고 북족으로 아홉 발자국을 데고 가셨는데 그래서 부처님은 서방 금기운을 갖고 태어났으며 항상 북방을 향해 있는이유가 여기에 있는것이다
위 사리의 수에 대한 근거에 대한 것은 그 신뢰성 부분에 대해서 소생이 판단한바로 그 신뢰성이 높기에 지금 공개할수는 없으나 믿고아니믿고 숫자와 관계없이 그대들 깨달음의 도량 여부에 따라서 판단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것을 알려주신분은 그래도 신뢰가 높으신 분의 말씀을 인용하여 적어올린것임을 밝혀드립니다
오늘 6월10일 우연히 집안 청소를 하려고 하는데 소생의 양복 윗도리에 우담바라 60송이가 피어오리기 시작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먼지가 쌓여서 하얀것이 묻어있나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몇개를 손으로 지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것이 우담바라라는것이 떠 오르드군요
참으로 나무에도 유리에도 옷감에도 우담바라가 피어나는것을 보니 신기합니다 그동안 일하다가 다른곳에서 피어난 우담바라를 보았지만 정작 소생의 옷에 우담바라가 피어나니 기분이 좋습니다 지금 막 피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하얀점들이 수북히 모여서 미세한 실을 뼈대로 해서 솟아오르는 모습이네요
게속해서 지켜보야서 알려드리겟습니다
소생이 보기로는 굳이 불교 신자가 아니드라도 타종교 집안에서도 우담바라가 피는것을 보았습니다 우담바라는 특정 종교만이 가진것이 아니라 소생이 보기로는 우담바라가 피어난 장소나 물체는 그리고 주체인들은 좋은길조로 판단됩니다 즉 선택을 받았다라고 봅니다 어디에 선택을 받았다라고 단정하기에는 이르지만 심신이 고운분들에게 일어나는 상황을 보여주는것은 않인지요
부처님의 사바세계 3천년이요 관세음 보살님의 후신인 7불 미륵보살 용화세계 5천년이라
지금 불기 2551년이면 앞으로 450년이면 그 막을 내리고 새로운 세계를 아우르는 종교가 없는 용화 세상이 될것이고 스스로 깨달음을 접하기도 어렵게 되나 인간 육신으로와서 깨달음의 대각성불하지못하면 영물이든 속물이든 다 무용지물이로다
우담바라 관찰기 엊그제 한송이가 높이가 2밀리 높이로 올라오드군요 그리고 오늘 보니 다른 옆 두송이가 거의 비스한 높이 수준으로 올라와습니다 (6월12일 관찰후 기록함)
윗도리의 윗부분은 그러하고 아래부분에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우담바라 송이는 이제서야 올라오려고 폼을 잡고 있는것 같습니다
윗부분에 위치한 우담바라 송이가 먼저 시작한것 같네요 그러니 먼저 피어올라오기 시작하였음
릴리벨 Lilybellhttp://blog.daum.net/daedoju/12411430
유대교, 개신교, 천주교의 십계명 비교
1)유대교 십계명
제1계명 :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제2계명 : 너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우상을 만들지 말라.
제3계명 :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제4계명 : 안식일을 지키라.
제5계명 : 부모를 공경하라.
제6계명 : 살인하지 말라.
제7계명 : 간음하지 말라.
제8계명 : 도적질하지 말라.
제9계명 : 거짓증거하지 말라.
제10계명 :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이웃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2)개신교 십계명
1계명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 20:3)
2계명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출 20:4)
3계명 :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출 20:7)
4계명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출 20:8)
5계명 : 네 부모를 공경하라 (출 20:12)
6계명 : 살인하지 말라 (출 20:13)
7계명 : 간음하지 말라 (출 20:14)
8계명 : 도적질하지 말라 (출 20:15)
9계명 :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 하지 말라 (출 20:16)
10계명 :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출 20:17)
3)천주교 십계명
일. 한 분이신 하느님을 흠숭하여라.
이.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
삼.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사. 부모에게 효도하여라.
오. 사람을 죽이지 마라.
육. 간음하지 마라.
칠. 도둑질을 하지 마라.
팔. 거짓 증언을 하지마라.
구.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마라.
십.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
아래 자료는 참고로 보세요.(한국성서고고학연구소에서 펌)
유다왕국 시대 Ⅰ : ‘우상숭배’ [우상과 제2계명]
모세는 요단 동편 밷브올 맞은편 골짜기에서 온 이스라엘을 불러 야웨께서 호렙 산에서 맺은 언약은 조상들과 맺은 것이 아니라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와 세운 언약이라고 강조하였다. 이 언약을 체결하면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주신 계명이 십계명이다(신 5:6-21). 출애굽 한 이스라엘 첫 세대가 시내 산에서 받은 계명(출 20:1-17)은 사실 십계명이라는 명칭도 없고 역사적 맥락에서 보면 백성들에게 그 내용이 공개되지도 못했다. 출애굽기 34:28에서 십계명(םירבדה תרשׁע)이란 명칭이 처음 등장하지만, 그 내용은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십계명이 아니다. 출애굽기와 신명기의 십계명 중 두드러진 차이를 들자면 제4계명에서 안식일을 준수해야 하는 이유가 출애굽기에서는 창조사역에 연관시켜 설명되고 있고(출 20:11), 신명기에서는 출애굽 구원과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신 5:15).
전통적으로 개신교에서는 십계명을 다음과 같이 구분한다(신 5:6-21)
서언(신 5:6절)
제1계명 : 다신교 금지(7절)
제2계명 : 우상숭배 금지(8-10절)
제3계명 : 하나님 이름 오용 금지(11절)
제4계명 : 안식일 준수(12-15절)
제5계명 : 부모 공경(16절)
제6계명 : 살인 금지(17절)
제7계명 : 간음 금지(18절)
제8계명 : 도적질 금지(19절)
제9계명 : 거짓증거 금지(20절)
제10계명 : 탐심 금지(21절)
유대교에서는 서언을 제1계명으로 삼고, 제1계명과 제2계명을 하나로 묶어서 제2계명으로 삼으며, 나머지는 개신교와 같다. 서언을 제1계명으로 삼는 이유는 십계명이란 용어가 본래 계명의 뜻이 아니라 말씀이기 때문에 서언이 첫 말씀, 곧 첫 계명이 된다는 것이다.
로마카톨릭교회와 루터교회에서는 개신교의 서언은 그대로 두고, 제1계명과 제2계명은 유대교에서처럼 하나로 묶어 제1계명으로 삼았다. 그 이유는 7절의 다른 신들이 복수인 데 반하여 8절의 새긴 우상은 단수이고 9절의 그것들은 복수이므로, 7절의 다른 신 금지 명령이 9절의 우상제작 금지와 경배 금지 명령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다.
앞에서 출애굽기의 십계명을 본문으로 삼아 분해하지 않은 것은 신명기의 십계명에서 이러한 구분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제1계명과 제2계명의 연결은 유일신 사상에 강조를 둠으로써 우상금지 명령의 중요성을 감소시킬 수도 있지만, 오히려 유일신 숭배의 내용을 구체화시킴으로써 우상금지 명령의 중요성을 더 증가시킬 수도 있다
2009년 5월 15일 금요일
wneswkcic2
sangdamhttp://blog.daum.net/wneswkcic/8345177
88올림픽개막식~ 코리아나 - 손에 손잡고
(옮겨온글)
참고 : 본인은 1983.7.20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 공채1기로 입사 '86.아시안게임,
'88서울 올림픽을 취뤘음.
Hand In Hand
♬ 손에 손잡고 ♬
하늘 높이 솟는 불 우리들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 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할 길 나서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 손잡고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의 가슴 불타게 하자
하늘 향해 팔 벌려 고요한 아침 밝혀주는 평화 누리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손에 손 손잡고
------------------------------------------------------------------------
벌써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된 1988년.
우리 나라는 그렇게도 간절히 염원하던 올림픽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올림픽을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거리 정리를 하고 외국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던 그 때.
당시 초등학교(그 때는 국민학교였지만) 1학년이었던 어린 나에게도 그 때의 기억이 남아있다.
운동경기의 추억보다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보고 그림일기를 써 갔던 기억이 고작인 나였지만
그런 나에게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었던 한 가지 기억은 바로 이 곡, 서울올림픽 주제가였다.
올림픽 기간을 전후하여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들었던 '손에 손잡고'.
지금도 들으면 웬지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 곡은 폴리그램사가 조직위의 승인을 얻어
작곡가로 이탈리아의 지오르지오 모로더 씨를,작사자로는 미국의 톰 휘틀록 씨를 선정하였고
서울올림픽의 이념과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수정,보완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제목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로 하고 영어가사 속에는 '아리랑'을 넣도록 하였으며,
한국어 가사는 서울대학교 김문환 교수에 의해 1988년 4월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손에 손잡고'는 폴리그램사에서 보컬그룹 코리아나의 노래로 녹음을 마쳤는데,
1988년 6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 100여명을 초청,발표한 후
7월부터는 100여국이 넘는 각국 언론과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와 병행하여
음반,카세트,비디오 등을 통해 올림픽 공식 주제가로서 보급을 시작하였다.
그 후 '손에 손잡고'는 스웨덴,독일연방공화국,에스파냐,스위스,오스트리아,일본,홍콩 등
17개국에서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30여개국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등
세계인의 인기를 끌어 서울올림픽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고
재미교포였던 그룹 코리아나가 우리나라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면서
후에 93 대전 엑스포 공식 주제가인 '그날은'이란 곡을 부르기도 했다.
그동안 우리 나라는 아시안게임,엑스포,월드컵 등 많은 국제 행사들을 치루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런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된 시발점이 바로 서울올림픽이라 생각한다.
온 국민이 단합하여 '뷰티풀,원더풀 코리아'의 이미지를 심어준 계기.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계기 말이다.
그런데,전술한 바와 같이 그 후 많은 국제 행사를 치르고 난 2006년 현재의 우리는 어떠한가.
행사기간 솔선수범 쓰레기를 줍던 시민의식과 배려심은 어디로 가고
행사마다 난무하는 쓰레기더미에, 불신과 독점욕이 사회에 만연하는 것인지.
그런 점에서 이 곡의 가사가 새삼 마음에 와닿아 다시 들어본다.
다시 서로 손을 내밀어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노력하는 사회와 우리들이 되길 빌며.
[내용]출처 : cyworld 전현영님 페이퍼 에서
[참조]사이트 : 88서울올림픽대회 올림픽 자료실 에서
총출처: 네이버 블로그 ♣ 무쏘 & 천사의 아름다운 여행™ ♣ 에서..
출처 : 서울인창21 | 글쓴이 : 주현수 원글보기
메모 :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칼 위에는 각각 장군의 친필 검명(劍銘)이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
『석자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물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197.5cm, 5.3kg
국가와 민족의 불행을 만들고 국민들의 고통을 만들어내는 썩어무드러진 부정부패 부조리와 외세의 악마 프리메이슨 세력들을 이 칼로 그들을 색출해서 목을 베어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가 바로 선다
국가와 국민과 민족의 고통을 몰고가려는 세력들을 색출하고 난 연후에 이 산해국이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기 위한 만천하에 천지신명님에게 고하는 북의 소리가 온천하의 백성들에게 알릴수있는 수단이 북을 치는 모습이다 그동안 고통의 암흑의 시간은 지나가고 새로운 여명이 열리는 희망이 넘치는 시대를 열어가는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수천년간 이 남북한의 백성들의 고통과 굶주림 가난과 질병을 당하는 심정 당해야만했든 내국인들의 깨닫지못한 정치권력투쟁과 그리고 깨어나지못한 백성들의 노력이 부족하여 만백성들의 가난과 굶주림을 이제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으니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수천년간 욺추려왔든 묵은때를 저 오대양 푸른 바닷가에 던저버리고 가슴을 펴는 백의 민족이요 환인자손이요
단군의 자손들이 백성들의 대단합과 상생 협력을 통해서 백성들 스스로 잘못된길로 나가면 채찍질할수있는 국민들 백성으로 거듭태어나야하고
그러한 차원에서 이렇게 대형가마솥에 남이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을 더욱 강화해서 사악학 내부의 불순무리 세력들을 색출하고 외세의 농간과 유혹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남북한 산해국가가 웅비해가는것이다
지금도 소리도없이 이를 방해하고 있다라는 행위들을 보고 있다 이제는 이들을 가차없이 제거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저들의 이간질 전략 전술로 인하여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배고픔,가난을 만들어왔으니 이제는 배고픈 국가, 가난한 국가와 백성들이 되지말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이 드세요
왜 이 남북한은 그 광활한 영토를 내어주고 이렇게 작은 영토를 지금 가지게 되었는지 이거울을 한번 보시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백성들이고 후손이고 공기를 마시고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고 자손을 낳고 살아가는 백성들이라면 이제는 이 거울을 보시고 왜 남북한의 역사가 추락해왔는지 사람이라면 깊게 성찰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왜 이 나라가 이렇게 정체되어있는지 그렇게 해온 원인이 무엇인지 경제의 논리는 나의 불행은 남의 행복이라는 모순점을 가지고있다 원래 이 남북한은 돈보다도 자본보다도 품앗이 공동체 정신이 우리 역사의 힘인것이다 없어도 서로 감사주고 다듬어주는 협력 정신이 이 나라를 수많은 악조건에서 국가와 민족을 지탱해온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자본주의라는 핑계로 인본주의가 무너지고있고 국가와 민족을 멸망의 길로 만들어가고 있는 이현실을 이제는 막아야 한다 그래야 백성들이 후손들이 환기 9206년동안 이어온 종족의 후손이요 민족의 후손인 그대들의 육신이 세계 어느 민족 종족보다 귀하신몸이다라는것이다
그 귀한 육신을 정작 주인인 그대들이 모르고 그동안 먹고 산다라는 핑계 이유 하나만으로 노예 생활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라는것이다 주인은 배가 고파도 절대로 비굴하게 살지않는다 당당함에 이 국가가 살고 민족이 살고 자신들이 살아남을수가 있다
죽어도 전혀 미련없이 당당하게 죽을수있는백성들만이 당당하게 살아갈 가치가 있는것이다 거울을 보고 그냥 자신의 육신을 보지말고 보이지않는 암울했든 과거의 역사 발자취를 반성하고 두번다시 이 역사를 추악하게 만들지마라
지금도 이 남북한의 영토를 위협하는 어더한 세력도 내국인도 외국인도 용서하지않을것이다 다 색출해낼것이다 국내 민간인을 가장한 침투한 사회 전분야의 스파이 세력들을 반드시 색출해낼것이다
이미 국론분열하는 세력들이 누구인지 간파가 되었다 언론,방송,기업,그들의 활동 역활 내국인들,종교인들,정치인들 더는 용서하지않을것이다
이 코너는 대한민국과 산해국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4개의 주인이 되는 징표입니다 4개의 징표의 주인은 누구 일인에게 한정되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깨어나고 개달은 국민들 백성들만이 주인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 나머지들은 아니고요 지금도 눈에보이지않는 싸움은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것을 소생은 잘알고 있다 절대로 그대들한테 패하지않는다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어떠한 악조건의 환경이라도 지금 여러모로 압박하는 처신들 이미 잘알고있기에 그렇다고 굴복하지않는다 이제는 앞으로의 세상사 시간은 소생의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동안 이 나라를 도탄에 만들게한자들은 목을 내놓아야 할것이다
할 일이없어서 이런데에다가 글을 적는다라면 오산이다 새로운 국운을 웅비하기 위해서는 낡은 부패한 인물들은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인위적 힘으로 하지 않으면 하늘에서 할것이다 죽음과 삶이 가려지는시간은 다가오고 있으니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자들만은 살아남을것이다 그러하지않고 아직도 책임을 지지않는자들 그들은 죽어가는 별과 같도다
아직도 석정사에 가지않았나라고 매우 크게 호통을 치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석정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소생보고 나무라시니 그리고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소생 보고 꿈속에서 이 호통치는분도 보이지 않고 하늘에서 이 소리가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조계종 큰 스님에게 이렇게 갈 길을 가르처 주십사하고 이렇게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소생도 어느 정도 해석을 하고 있으나 지금 그야말로 현실 유상세계 꼼짝하지못하는 형국이므로 용두사미 꼴이니 너무나 사악한 장애물들이 사방에 막혀 있으니 그들이 누군인지도 잘 알고 잇습니다
88올림픽개막식~ 코리아나 - 손에 손잡고
(옮겨온글)
참고 : 본인은 1983.7.20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 공채1기로 입사 '86.아시안게임,
'88서울 올림픽을 취뤘음.
Hand In Hand
♬ 손에 손잡고 ♬
하늘 높이 솟는 불 우리들 가슴 고동치게 하네
이제 모두 다 일어나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할 길 나서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 손잡고
어디서나 언제나 우리의 가슴 불타게 하자
하늘 향해 팔 벌려 고요한 아침 밝혀주는 평화 누리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되자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손에 손잡고 벽을 넘어서 서로서로 사랑하는 한마음 되자
손잡고 손에 손 손잡고
------------------------------------------------------------------------
벌써 오래 전의 이야기가 된 1988년.
우리 나라는 그렇게도 간절히 염원하던 올림픽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올림픽을 위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거리 정리를 하고 외국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던 그 때.
당시 초등학교(그 때는 국민학교였지만) 1학년이었던 어린 나에게도 그 때의 기억이 남아있다.
운동경기의 추억보다는 개막식과 폐막식을 보고 그림일기를 써 갔던 기억이 고작인 나였지만
그런 나에게도 지금까지 잊을 수 없었던 한 가지 기억은 바로 이 곡, 서울올림픽 주제가였다.
올림픽 기간을 전후하여 방송매체를 통해 자주 들었던 '손에 손잡고'.
지금도 들으면 웬지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 곡은 폴리그램사가 조직위의 승인을 얻어
작곡가로 이탈리아의 지오르지오 모로더 씨를,작사자로는 미국의 톰 휘틀록 씨를 선정하였고
서울올림픽의 이념과 한국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수정,보완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제목은 '손에 손잡고(Hand in Hand)'로 하고 영어가사 속에는 '아리랑'을 넣도록 하였으며,
한국어 가사는 서울대학교 김문환 교수에 의해 1988년 4월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손에 손잡고'는 폴리그램사에서 보컬그룹 코리아나의 노래로 녹음을 마쳤는데,
1988년 6월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기자 100여명을 초청,발표한 후
7월부터는 100여국이 넘는 각국 언론과 방송매체를 통한 홍보와 병행하여
음반,카세트,비디오 등을 통해 올림픽 공식 주제가로서 보급을 시작하였다.
그 후 '손에 손잡고'는 스웨덴,독일연방공화국,에스파냐,스위스,오스트리아,일본,홍콩 등
17개국에서 가요차트 1위를 차지하였고,30여개국에서 10위권 내에 드는 등
세계인의 인기를 끌어 서울올림픽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고
재미교포였던 그룹 코리아나가 우리나라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면서
후에 93 대전 엑스포 공식 주제가인 '그날은'이란 곡을 부르기도 했다.
그동안 우리 나라는 아시안게임,엑스포,월드컵 등 많은 국제 행사들을 치루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런 국제적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된 시발점이 바로 서울올림픽이라 생각한다.
온 국민이 단합하여 '뷰티풀,원더풀 코리아'의 이미지를 심어준 계기.
그리고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하나가 될 수 있었던 계기 말이다.
그런데,전술한 바와 같이 그 후 많은 국제 행사를 치르고 난 2006년 현재의 우리는 어떠한가.
행사기간 솔선수범 쓰레기를 줍던 시민의식과 배려심은 어디로 가고
행사마다 난무하는 쓰레기더미에, 불신과 독점욕이 사회에 만연하는 것인지.
그런 점에서 이 곡의 가사가 새삼 마음에 와닿아 다시 들어본다.
다시 서로 손을 내밀어 '우리 사는 세상 더욱 살기 좋도록' 노력하는 사회와 우리들이 되길 빌며.
[내용]출처 : cyworld 전현영님 페이퍼 에서
[참조]사이트 : 88서울올림픽대회 올림픽 자료실 에서
총출처: 네이버 블로그 ♣ 무쏘 & 천사의 아름다운 여행™ ♣ 에서..
출처 : 서울인창21 | 글쓴이 : 주현수 원글보기
메모 :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 칼 위에는 각각 장군의 친필 검명(劍銘)이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三尺誓天 山河動色 一揮掃蕩 血染山河"
『석자되는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물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197.5cm, 5.3kg
국가와 민족의 불행을 만들고 국민들의 고통을 만들어내는 썩어무드러진 부정부패 부조리와 외세의 악마 프리메이슨 세력들을 이 칼로 그들을 색출해서 목을 베어야 한다 그래야 이 나라가 바로 선다
국가와 국민과 민족의 고통을 몰고가려는 세력들을 색출하고 난 연후에 이 산해국이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기 위한 만천하에 천지신명님에게 고하는 북의 소리가 온천하의 백성들에게 알릴수있는 수단이 북을 치는 모습이다 그동안 고통의 암흑의 시간은 지나가고 새로운 여명이 열리는 희망이 넘치는 시대를 열어가는것이다
그동안 얼마나 수천년간 이 남북한의 백성들의 고통과 굶주림 가난과 질병을 당하는 심정 당해야만했든 내국인들의 깨닫지못한 정치권력투쟁과 그리고 깨어나지못한 백성들의 노력이 부족하여 만백성들의 가난과 굶주림을 이제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렸으니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수천년간 욺추려왔든 묵은때를 저 오대양 푸른 바닷가에 던저버리고 가슴을 펴는 백의 민족이요 환인자손이요
단군의 자손들이 백성들의 대단합과 상생 협력을 통해서 백성들 스스로 잘못된길로 나가면 채찍질할수있는 국민들 백성으로 거듭태어나야하고
그러한 차원에서 이렇게 대형가마솥에 남이 아니라 우리라는 공동체 정신을 더욱 강화해서 사악학 내부의 불순무리 세력들을 색출하고 외세의 농간과 유혹에서 벗어나야 진정한 남북한 산해국가가 웅비해가는것이다
지금도 소리도없이 이를 방해하고 있다라는 행위들을 보고 있다 이제는 이들을 가차없이 제거가 되어야 한다 그동안 저들의 이간질 전략 전술로 인하여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배고픔,가난을 만들어왔으니 이제는 배고픈 국가, 가난한 국가와 백성들이 되지말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많이 드세요
왜 이 남북한은 그 광활한 영토를 내어주고 이렇게 작은 영토를 지금 가지게 되었는지 이거울을 한번 보시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백성들이고 후손이고 공기를 마시고 음식을 먹고 물을 마시고 자손을 낳고 살아가는 백성들이라면 이제는 이 거울을 보시고 왜 남북한의 역사가 추락해왔는지 사람이라면 깊게 성찰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왜 이 나라가 이렇게 정체되어있는지 그렇게 해온 원인이 무엇인지 경제의 논리는 나의 불행은 남의 행복이라는 모순점을 가지고있다 원래 이 남북한은 돈보다도 자본보다도 품앗이 공동체 정신이 우리 역사의 힘인것이다 없어도 서로 감사주고 다듬어주는 협력 정신이 이 나라를 수많은 악조건에서 국가와 민족을 지탱해온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자본주의라는 핑계로 인본주의가 무너지고있고 국가와 민족을 멸망의 길로 만들어가고 있는 이현실을 이제는 막아야 한다 그래야 백성들이 후손들이 환기 9206년동안 이어온 종족의 후손이요 민족의 후손인 그대들의 육신이 세계 어느 민족 종족보다 귀하신몸이다라는것이다
그 귀한 육신을 정작 주인인 그대들이 모르고 그동안 먹고 산다라는 핑계 이유 하나만으로 노예 생활의 역사를 만들어왔다라는것이다 주인은 배가 고파도 절대로 비굴하게 살지않는다 당당함에 이 국가가 살고 민족이 살고 자신들이 살아남을수가 있다
죽어도 전혀 미련없이 당당하게 죽을수있는백성들만이 당당하게 살아갈 가치가 있는것이다 거울을 보고 그냥 자신의 육신을 보지말고 보이지않는 암울했든 과거의 역사 발자취를 반성하고 두번다시 이 역사를 추악하게 만들지마라
지금도 이 남북한의 영토를 위협하는 어더한 세력도 내국인도 외국인도 용서하지않을것이다 다 색출해낼것이다 국내 민간인을 가장한 침투한 사회 전분야의 스파이 세력들을 반드시 색출해낼것이다
이미 국론분열하는 세력들이 누구인지 간파가 되었다 언론,방송,기업,그들의 활동 역활 내국인들,종교인들,정치인들 더는 용서하지않을것이다
이 코너는 대한민국과 산해국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4개의 주인이 되는 징표입니다 4개의 징표의 주인은 누구 일인에게 한정되는것이 아니라 오로지 깨어나고 개달은 국민들 백성들만이 주인이 될수가 있습니다
그 나머지들은 아니고요 지금도 눈에보이지않는 싸움은 지금도 진행하고 있는것을 소생은 잘알고 있다 절대로 그대들한테 패하지않는다 반드시 승리할것이다 어떠한 악조건의 환경이라도 지금 여러모로 압박하는 처신들 이미 잘알고있기에 그렇다고 굴복하지않는다 이제는 앞으로의 세상사 시간은 소생의것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동안 이 나라를 도탄에 만들게한자들은 목을 내놓아야 할것이다
할 일이없어서 이런데에다가 글을 적는다라면 오산이다 새로운 국운을 웅비하기 위해서는 낡은 부패한 인물들은 사라져야 한다 그리고 인위적 힘으로 하지 않으면 하늘에서 할것이다 죽음과 삶이 가려지는시간은 다가오고 있으니 책임지는 자세를 보이는자들만은 살아남을것이다 그러하지않고 아직도 책임을 지지않는자들 그들은 죽어가는 별과 같도다
아직도 석정사에 가지않았나라고 매우 크게 호통을 치시는 꿈을 꾸었습니다 너무나 황당하고 석정사가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소생보고 나무라시니 그리고 의미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소생 보고 꿈속에서 이 호통치는분도 보이지 않고 하늘에서 이 소리가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조계종 큰 스님에게 이렇게 갈 길을 가르처 주십사하고 이렇게 해몽을 부탁드립니다
소생도 어느 정도 해석을 하고 있으나 지금 그야말로 현실 유상세계 꼼짝하지못하는 형국이므로 용두사미 꼴이니 너무나 사악한 장애물들이 사방에 막혀 있으니 그들이 누군인지도 잘 알고 잇습니다
wneswkcic
김영삼 정권의 청와대와 행정부가 지난 15대 총선에서 어떻게 선거에 개입하고 진두지휘했는지YS는 96년 총선 때 주요 인사 50여명 특별관리했다
YS, 15대 총선 개입 秘문건 입수
오민수 월간중앙 기자(simu@joongang.co.kr)
김대중 대통령이 민주당에 총선 총동원령을 내렸다. 이번 2월11일 부분개각에서 옷을 벗고 민주당 간판으로 총선에 투입된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과 이상룡(李相龍) 노동부장관은 원래 ‘접은 카드’였다. 1월13일 개각 때 총선 출마를 고사한 두 사람은 유임됐었다.
그러나 한달만에 총선 투입으로 180도 선회했다. 여론도 행정공백을 우려하며 비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여권을 지배하는 심리는 ‘욕을 먹더라도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원내 제1당 지위를 확보하거나 최소한 자민련 의석과 합쳐 안정과반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은 청와대의 변함없는 기조였다. 그래서 1월 개각 때 득표력이 있는 장관 및 수석들을 대거 당에 투입했다. 하지만 상황은 악화됐고 전망은 나아지지 않았다.
선거구도가 청와대의 계산법대로 짜이지 않고 있다. 공동정권 철수 조짐까지 보이는 자민련과의 갈등으로 연합공천이 불투명해졌고 선거 판도가 민주당에 유리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지도 않다. 단 한 석이라도 더 챙겨야 한다는 절박감이 남궁석·이상룡 전 장관을 선거판으로 내몬 것이다. 권력의 속성이란 본래 그런 것일까.
“월간중앙”은 최근 김영삼 정권의 청와대와 행정부가 지난 15대 총선에서 어떻게 선거에 개입하고 진두지휘했는지, 그 전모를 밝혀주는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
YS는 취임 초부터 엄정한 선거중립을 외쳤다. 그러나 “월간중앙” 취재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는 ▷총선 승리를 위해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특별관리’했고 ▷선거의 쟁점을 정리하고 후보들에게 대응논리를 공급했으며 ▷수도권 등 전략지역을 선정해 전폭지원하는 등 15대 총선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월간중앙”이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보고서는, 선거전을 맞이해 4년 전의 청와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것이어서 당시 여야간 정치적 공방으로 그쳤던 ‘청와대의 선거개입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권력과 선거의 이면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재’이기도 하다.
보고서가 시사하는 바는 또 있다. 선거판의 구도면에서는 ‘4년 전과 지금’이 여러 모로 흡사하다는 점이다. 당시 선거는 3김이 영남·호남·충청권을 할거하고 수도권에서 쟁패를 벌이는 형국이었다. 최근 JP가 마치 ‘야당 총수처럼’ 독자노선을 걸으며 DJ를 향해 색깔론 시비를 불러일으키는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도 15대 총선과 흡사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 4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여야가 바뀌었다는 점과 당시 신한국당 선대위원장으로 뛰었던 이회창씨가 이번에는 야당 총재로서 선거전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 정도다.
선거 쟁점도 흡사하다. 당시 야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5대 총선의 의미를 ‘중간평가’로 규정짓고 적극적으로 공세를 폈고, 신한국당은 ‘안정론’으로 맞섰다. 이번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중간평가론’ 대(對) 민주당의 ‘안정론’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따라서 이 극비 보고서들은 이번 선거에서 DJ 휘하의 청와대와 민주당이 무대 뒤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 선거라는 중요한 고비에서 권력이 구체적으로 어떤 동선을 그리며 행동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적 가치로서도 의미가 있다.
15대 총선과 너무도 흡사한 16대 총선 구도
“월간중앙”이 입수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15대 총선(1996년 4월11일) 열기로 정치권이 한창 달아오르기 시작한 1996년 3월9일부터 선거 직후인 4월16일까지 YS에게 ‘직보’된 세건의 보고서다. 보고 채널은 이원종 당시 정무수석이었다. 일자별로 정리하면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3월9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 관리방안(3월14일) ▷15대 총선 지지활동 결과 보고(4월16일) 등이다.
“월간중앙”은 이외에도 YS 정권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러 건의 보고서를 입수했지만, 이번호에서는 ‘총선 직전’에 권력의 움직임이 어떠했는지를 짚어본다는 관점에서 아래의 보고서들만 공개한다. 취재원의 요청에 따라 출처는 밝히지 않는다.
[ 문건 1]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 관리방안
■“朴泰俊 선거 관여 막기 위해 포항공대 이사장직 제의 등 관계 개선 필요”
■“李洪九를 보내 무소속 출마 盧在鳳의 ‘YS 당선축하금’ 폭로를 막아라”
■노재헌·전재국의 TK 출마 저지, 서동권·이원조·금진호의 역할은?
■“한완상 등 ‘마포포럼’ 멤버의 이탈, 박관용을 독려해 특별관리하라”
■불교계 반발 무마용으로 송월주 총무원장에게 전국구 후보 추천토록 제안
"주요 인사의 돌출행동을 막아라"
1996년 15대 총선은 여당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신한국당이 안정과반수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어두웠던 전망에 견주면 명백한 승리였다. 선거 승리를 위해 YS는 전력투구했다.
아래의 보고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인사 관리방안>은 선거 승리를 위해 현직 대통령이 언제 누구를 왜 만나고, 어떤 동선으로 움직였는지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선거 한달 전쯤인 3월14일 작성된 이 보고서는 크게 보아 대통령에게 두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약 한달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과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돌출행동을 방지하는 등 여당에 우호적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총 11쪽 분량이고, 5쪽 분량의 별첨자료를 덧붙였다(별첨자료는 김영삼 대통령, 이회창 선대위의장, 박찬종 선대본부장, 이수성 총리 등의 ‘통화대상 명단’인데 부속 기사에서 따로 정리했다). 보고서는 ‘관리’해야 할 주요 인사들을 7개 부류로 정리하고 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관리’한 주요 인사 7개 부류는 다음과 같다. ▷박태준·조 순 등 야당에 입당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인사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관련된 재벌 총수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총무원장, 서영훈 흥사단 이사장 등 사회 원로그룹(독대 형식) ▷강영훈·신현확·노신영·이민우 등 집단으로 접견해야 할 원로그룹 ▷김윤환 대표, 강삼재 사무총장 등 당내 인사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낙마한 인사들 ▷이강훈 전 광복회장을 비롯, 야당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전직 장·차관 등이다.
먼저 야당에 입당하지 못하도록 ‘발을 묶어 두어야 할’ ‘야당입당 배제 불가군(群)’에서 핵심 인물군은 다섯 그룹이다. ▷박태준 전 민자당 대표 ▷조 순 서울시장 ▷노재봉 전 총리 ▷전재국·노재헌 등 전직 대통령 관련 인사 ▷송 자 연세대 총장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등 전직 장·차관 그룹 등이다.
먼저 보고서가 YS에게 제안하는 ‘박태준 관리 방안’부터 살펴보자.
보고서는 박태준의 영향력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자민련이 적극 영입 추진중. 동인의 입당시 대구 경북권 자민련세 급신장은 물론 전통 여당 지지 성향표 향배에 상당 영향 예상.’
보고서는 관리 방안으로는 ‘3월 입국시 각하 전화 및 내밀리 접견’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면서, ‘(박태준이) 포철에 애착이 큰 바 포철 명예회장직 또는 포항공대 이사장직 제의 등 관계개선책을 추진하고, 적절한 인물을 선정해 귀국 전에 사전교감을 확보하고 신중한 운신을 유도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7개 그룹으로 나눠 주요 인사 관리한 치밀함 선봬
이처럼 적극적인 ‘관리’(실제로는 위협이겠지만) 때문이었는지 해외에서 ‘그동안 신세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혀 여권을 바짝 긴장시켰던 박태준은 15대 총선 때 정치일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실제로 총선 직전 정치권에는 ‘박씨의 귀국을 일시 미루는 대신 민간 경제단체의 고위직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기도 했다.
조 순 당시 서울시장도 여권으로서는 신경쓰이는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보고서는 조시장의 영향력을 ‘전격적 국민회의 입당시 이회창 등 영입 상쇄효과, 선거 기간중 DJ와 재차 회동시 심정적으로 DJ 지지 분위기 시사 가능한 인물’로 그리고 있다.
이번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종로 지역에 출마하는 조 순 의원은 15대 총선 당시에는 무소속 서울시장이었다. DJ의 민주당 분당 및 국민회의 창당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조시장 역시 1996년 2월 DJ와 만나 청와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었다. 보고서는 ‘총선 전 1∼2회의 각하 접견 추진으로 DJ와의 일산 회동 의미 희석 및 인정감 부여 관리. 자치단체장 초치 공명선거 구현 당부 형식으로 접견 검토’라고 쓰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낯선 단어가 하나 등장한다.
‘인정감 부여’.
처음 보고서를 들춰보았을 때 기자는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감을 잡지 못했다. 보고서를 중간 쯤 읽고 나서야 비로소 이 말이 우리나라 사회주도층 인사들이 권력 앞에서 얼마만큼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주도층 인사들의 이런 이중적 태도를 권력이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는지 간파할 수 있었다. 즉, 대통령과 독대한 자리에서 대통령이 ‘당신을 늘 의식하며 인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누구든 권력과의 친화력을 느끼게 되는 심리를 파고들라고 이 보고서는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노재봉 전 총리는 끝까지 ‘관리’되지 않았는지, 15대 총선에서 강남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신한국당 서상목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노씨는 선거 전에 “총선 후 보수신당을 만들겠다”며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어쨌든 보고서는 노 전 총리에 대해 ‘무소속 출마 선언. 한병채의 무당파 국민연합 등과 연대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매우 중대한 정보를 ‘보고’하고 있다.
노재봉의 ‘YS 당선축하금’ 폭로 가능성 무마 유도
즉, ‘총선 막판에 각하(閣下)의 노태우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수수 폭로 검토설이 있다’고 쓰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보고서 문맥으로만 보면, 당시 여권 핵심부 안에서는 ‘YS가 1992년 대선 뒤 노태우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광범위하게 공감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 대목은 두 당사자인 YS와 노태우가 발언을 삼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노재봉 전 총리를 ‘관리’하기 위해 YS에게 ‘이홍구 전 총리 등 지인을 통해 성급한 행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돌출 행동시 본인 불행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함을 지적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노재헌·전재국 등 전직 대통령 관련 인사도 적극적인 관리 대상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노재헌과 전재국은 ‘최근 부친 명예회복 위한 무소속 출마 신중 검토 움직임이 있는’ 인물들이었다. 보고서는 또한 이들이 TK지역에 출마할 경우 ‘일부 동정론 및 대구·경북지역 여론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서동권 전 안기부장 등 전·노씨 측근 인맥을 활용해 출마를 억지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당시 감옥에 갇혀 있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총선에 나오면 신한국당이 TK 지역에서 자민련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서는 매우 불리할 가능성이 높았다.
보고서는 YS에게 역시 협박 반 회유 반의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즉, ‘시기상조론 및 향후 사면 등 분위기 냉각 가능성을 지적하라’고 적고 있는 것이다. 총선에 출마할 경우 아버지의 사면 문제와 관련해 불이익을 각오하라는 메시지나 다름없다. 보고서는 노재헌과 전재국의 출마를 막기 위해 활용해야 할 인물로 금진호·이원조 등을 거명하고 있다. 두 사람 다 권력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아는 인물이다.
송 자(현 명지대 총장) 연세대 총장에 대해서는 짧게 언급하고 있다. ‘국민회의에서 영입, 전국구 공천을 추진. 교육부 장관(으로 하여금) 송자 접촉 관리. 각하의 관심을 전달. 각하, 대학총장단 접견 등 행사시 인정감 부여’라고 적고 있다. 한마디로 대통령이 당신에게 지극한 관심을 갖고 있으니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는 얘기다. 송 자 총장은 지난해 10월 새천년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 비례대표로 16대 국회 입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는 ‘특별관리’ 대상이었다. 보고서는 ‘DJ가 ‘마포포럼 상징성 파괴 공작’으로 회원 중 1∼2명 전국구 상위 순번 공천 추진 시도하고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박관용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마포포럼은 문민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의 친목모임 성격인데, 내막으로는 YS 밑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정작 옷을 벗고 나가서는 ‘반YS적 성향’을 보이는 바람에 무마 차원에서 만든 조직이다. 어쨌든 DJ가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를 영입하면 청와대의 상처는 꽤 커질 터였다. 보고서는 ‘박관용 마포포럼 회장, 각하 직접 독려 및 관리 강화. 한완상·박운서(국민회의 전국구 영입설)·허신행 등 특별관리’라고 적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DJ가 접촉한 마포포럼 회원 명단을 적시한 후 ‘총선 전 마포포럼 회원 BH(청와대의 영문 이니셜) 초치·접견 행사 추진 검토. 특별한 계기 마련이 어려운 바, 토요일 전일근무제 BH 실시 계기로 각하께서 모처럼 휴식을 취하며 전직 각료들을 부담없이 만나는 행사로 추진. 주말이나 주일을 활용, 상춘재 행사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적고 있다. 마포포럼 회원 중에서도 ‘특별히 각하가 관심을 표명해야 할 대상자로는 정재석 전 경제부총리, 김 덕 전 안기부장, 한승주 전 외무장관, 이병태 전 국방장관, 허신행 전 농수산장관, 오 명 전 건교부장관, 박양실 전 보사장관,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 김상철 전 서울시장 등이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 등 사회원로는 필히 ‘단독면담’으로
두번째 그룹은 ‘전직 대통령 구속 관련 기업인군(群)’이다. 보고서에는 ‘대정부 불만 토로 가능 인물들로 상징적 위무가 아닌 정서적 교감 확보 대책 강구 필요’라고 나온다. 압축해서 풀어쓰기가 곤란한 관계로 아래에 원문을 그대로 옮겼다.
□ 閣下 경제 관련 행사時 기업의 세계화·일류화 지향노력 격려 언급(3월20일 상공의 날 계기)
─ “우리 기업인들은 사실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 경제와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21세기 경제환경에 적극 대처하려는 자세는 높이 평가할 만함”
☞삼성그룹→세계일류, 현대그룹→기술·세계의 현대, 대우→세계경영, 선경그룹→SUPEX운동, 코오롱→One and onl y 등
□ 閣下 경제인 개별통화 추진(3월20일 상공의 날 계기)
─ 전직 대통령 구속과 관련된 대기업의 여당에 대한 분위기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임.
─ 이건희 삼성회장, 김우중 대우회장, 최종현 선경회장 등 비자금 사건 관련 경제인과 통화
─ 근황 청취 및 ‘총선 이후 한번 만나자’는 구두 언질
☞면담 방식은 효과를 고려해 ‘개별 면담’으로 하고, ‘총선 후 면담 일시를 총선 전에 잡도록’ 조치
→총선 이후 면담時 총선에 대한 역할 부담을 안고 만나게 하는 방안
→경제비서실에서 대상 그룹 별도 검토 추진
□ 閣下 통화 이후 후속 조치로 대그룹 연고別 지원 분위기 조성
─ 비서실장, 정무수석 역할 분담. 비노출로 재벌 총수 접촉
─ ▷강원→현대 ▷대전→한국화약 ▷충북→LG, 제주→대우
─ 準광역시(울산→현대, 포항·광양→포철, 수원→삼성 등)
→지역순방 지원 활동 유도
세번째 그룹인 ‘개별접촉 관리 대상군(群)’은 ‘독대’를 해야만 하는 사회원로들이다. 보고서도 ‘집단접견보다 개별접촉으로 관리 필요 인사군(群)’이라고 적고 있다.
먼저 김수환 추기경. 짧게 언급됐다. ‘현안보다는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에 대한 정
신적 지원에 사의 표명 접견 또는 통화.’
다음으로 송월주 총무원장. 당시 불교계는 YS의 군부대 예배 문제로 ‘장로 대통령’에 대한 반발이 심한 상황이었다. 보고서는 ‘불교계 대책 병행 차원에서 접견 또는 통화’라고 적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것은 ‘각하 접견 및 불교계 대표성 전국구 후보 추천의뢰 검토. ※각하 접견 후 비서실장이 내밀리 인물 추천의뢰 방식도 검토’라고 적고 있는 대목이다. 불교계 무마 차원에서 전국구 후보 추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 의견이 실제로 집행됐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은 ‘정치권 기피 인물이나 보수 우익의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는 인사로 역사 바로세우기의 저변 확산에 도움 예상’되며 ‘서진영 정책기획위원 회 위원장과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에 서위원장이 면담을 주선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밖에 이세중 전 대한변협 회장 ‘역사 바로세우기에 대한 지지 당부 및 근황 관련 통화로 인정감 부여’로 짧게 언급되고 있으며,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서영훈 흥사단 이사장은 ‘각하 개별면담 통해 입당 권유 및 인정감 부여 또는 범여권 원로급 인사 집단 접견에 포함 접견’이라고 적혀 있다.
네번째 그룹인 ‘집단 접견 관리대상군(群)’은 말그대로 ‘집단접견’으로 관리해야 할 인물들인데 ‘ASEM 순방 귀국 후 3부요인 접견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리 추진’하라고 권하고 있다. 집단 접견 관리대상군은 시기별로 세 단계로 구분된다.
1차 조기추진 대상은 범여권 원로급 인사로 강영훈·서영훈·신현확·노신영 등 구여권 출신으로 상징성을 보유한 인사들이다. 2차 대상은 원로 정치인들로 이민우·이철승·고흥문·유치송·윤길중·채문식·김재순·김충환 등이다. 정치의 계절을 앞두고 원로들의 소외감을 위무하는 차원이다. 3차 대상은 대학총장단이다. 대학총장은 정무수석실이 아닌 교육비서실에서 별도로 검토했다. ‘순방 외교 성과 설명 및 역사 바로세우기 지평 확대’의 차원이다. 단 보고서는 집단접견 관리대상에 포함된 인물들 중에 접견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통화하라고 적고 있다.
다섯번째 ‘당내 인사 관리대책’은 다소 미묘한 정치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선 김윤환 대표와 강삼재 사무총장에 관한 언급이다. 보고서는 ‘양인의 잦은 매체 노출은 선거 분위기에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며, 허주의 노출은 ‘신한국당 메시지와 맞지 않고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김윤환 대 JP 구도로 내용적으로 불리’하고, 강삼재 총장도 ‘날카로운 이미지 등으로 일각에서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총선 기간에 가급적 필요 이상의 언론 노출은 자제해야 하는데, ‘각하(께서) 양인에 은밀히 권고’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해 TV 등 언론매체에 적정선으로만 노출되도록 방송3사 사장단과 협조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
‘떠난 사람 따뜻이 대해, 烹黨 이미지 불식 필요’
반면 ‘이회창·박찬종 및 이만섭은 활동역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다분히 TK 지역을 의식한 제안이다. 이만섭은 TK지역 여론주도층과 순회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활동을 강화하는 쪽으로 권하고 있고, 박찬종은 신세대 유권자층과의 대화 이벤트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보고서에는 당시 여권 핵심부가 JP의 대구·경북 지역 공략에 얼마나 신경썼는지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보고서는 신현확 전 총리, 정수창 전 대한상의회장, 김준성 전 부총리 등 TK 원로를 공세적으로 접촉할 것을 강조하면서 ‘ 지역 이슈화, 책임있는 선택론 등 이벤트 추진’을 권장하고 있다.
여섯번째는 ‘자발 은퇴인사 관리’이다. 한마디로 집권당의 ‘팽당’(烹黨) 이미지를 불식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느낌이다.
보고서는 ‘집권당의 신의와 푸근한 이미지를 거양하기 위해’ 이순재·이승윤·박경수 의원, 이상용 전 지사 등 자발적으로 은퇴한 인사들을 배려하는 당의 면모를 부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을 시·도 필승 결의대회 등 당 행사 때 좌석을 상석에 배치하고, 격려사 등의 기회를 부여해 집권당의 앞날을 함께 도모하는 모양새를 연출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독 YS 정권에서 유행했던 것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범여권 인사군 관리대책’이다. 보고서는 ‘최근 이강훈(전 광복회장·94세)의 국민회의 입당 등 과거 범여권 인사의 이탈 현상 지속시 보수층의 응집력 약화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국가안전기획부 등 각급 기관의 구여권 인사 동향 파악을 강화해서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또한 구여권 인사 수용 공간인 당 ‘국책자문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전직 장·차관의 소속 기관임을 강조하고, 이 역할에는 김윤환 대표가 적임자라고 지적하고 있다.
집권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를 관리하고 신경쓰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권력의 속성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최근 김대중 대통령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다. 이와 관련해 2월15일자 “중앙일보”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안정론’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거의 매일 김대통령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을 대거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대학총장·벤처기업인·소방공무원·세무공무원·경찰·여성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이 망라됐다. 기독교·천주교·불교 지도자 등 교계 지도층도 불렀다. 대부분 우리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인사들이다. 2월14일 점심에는 최창규 성균관 관장 등 유교 지도자 190명을 청와대로 불렀다. 김대통령은 지난 2년간의 업적을 설명했다. 이 기회에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할 일도 나열했다. 이런 모임에서 김대통령의 발언은 거의 비슷하다. 이런 일을 위해 필요한 안정을 당부하는 셈이다.’
보고서대로라면 연예인들이 TV 퀴즈쇼에 나가서 ‘총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즉각 ‘대통령이요’라고 대답해야 인형이라도 하나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영향력이 있고 야당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인사는 설득 반 협박 반 해서 입당하지 못하도록 묶어 두어야 하고, 경제인들을 만나 정서적으로 토닥거려주고 연고지별로 총선 지원을 끌어내야 하며, 사회 원로들을 차례로 독대해 각별한 관심과 더불어 도움을 청하고, 정계원로·대학총장단·사회원로 들을 집단별로 접촉해 ‘아쉬운 소리’도 해야 한다. 게다가 자신이 발탁했다 임기를 마치고 나간 인사들이 ‘반기’를 들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까지 해야 한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강행군이다.
문건 2]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
■“JP 對 허주의 보수원류 공방전, JP 對 이회창의 전선으로 바꿔라”
■“야당의 15대 총선 중간평가론은 무대응이 상책!”
"정치안정론 공방은 여당에 유리"
‘안정론’ 대 ‘견제론’.
야당이 이기면 정국과 경제가 불안해질까? 반대로 집권당을 견제하지 않으면 권력이 독선에 빠져 정치와 경제가 더 불안해지는 것일까? 모든 총선의 단골로 등장하는 쟁점이다.
이번 16대 총선에서도 어김없다. 지난 2월초 정치권은 때아닌 ‘주가 논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국제금융가에서 유능한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진 삼성증권 이모 상무의 보고서가 파문을 일으킨 탓이다. 이상무는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의 전망을 외국인들은 좋게 보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투자도 늘릴 것인데, 단기적으로는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그것도 보고서 말미에서 잠깐 언급했다.
보수논쟁, 군·재계·종교계 등 보수세력 위무 병행
이상무가 이 보고서를 배포한 것은 증권거래소 출입기자들 모임에서였다. 기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자리였는데, 삼성증권의 보고서는 엉뚱하게 비화됐다. 언론이 거두절미하고 ‘여당이 패배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대목만 떼어내 보도하는 바람에 문제가 커졌다. 한나라당은 즉각 음모론을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삼성증권 보고서가 사실상 여당을 두둔하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삼성증권 유석렬 대표 등 2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고, 역대 선거가 주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안정 심리’ 확산에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왔다. 그러자 민주당은 금융연구원 최공필 박사가 지난해말 내놓은 논문을 근거로 대며 정치불안 지수와 주가변동률 추이가 일치한다며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여야는 경제정책을 제시하고 정책대결을 벌일 생각은 하지 않고, 증시보고서를 곡해해 공방전을 벌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조장하거나 각종 지표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놀라운 순발력을 보여줬다. 어쨌든 현재 여야의 태도로 볼 때 이번 선거에서도 ‘안정론’ 대 ‘견제론’은 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4년 전에는 어땠을까. 여야의 얼굴만 바뀌었지 똑같았다. 다만 4년 전과 비교해 여야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15대 선거 당시 DJ의 국민회의는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논리로 ‘견제론’을 들고나왔고, YS의 신한국당은 ‘여소야대 정국 불안론’으로 맞섰다. 정말 변화무쌍한 것이 정치판인 모양이다. 보고서를 보면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따로 돈을 들여 선거기획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4년 전 ‘적진(敵陣)의 논리’를 지금 그대로 밴치마킹해도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다.
당시 이회창 신한국당 선대위의장은 1996년 4월3일 강원도에서 “여당이 승리하는 것은 정국안정의 기본전제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다당체제에서 여소야대는 정치혼란과 국력소모만 초래할 뿐”이라며 과반수 안정의석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서울에서 “김영삼 정권의 독주, 독단, 독선 등 ‘3독 정치’를 강력히 견제해 남은 2년이나마 여당이 잘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제1야당에 표를 몰아달라”며 견제세력론을 역설했다.
이런 맥락에서 4년 전 YS에게 보고된 극비 보고서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는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탬?전체를 당시 청와대가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것도 그렇거니와, 당시 선거판을 주무르던 주역들이 지금도 건재하기 때문에 우리 정치가 얼마나 자주 동어반복을 되풀이하는지 일목요연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의 분량은 총 19쪽이다. 선거전에 등장할 각종 쟁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보고서가 정리한 ‘쟁점’은 총 10개인데, 사안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논리와 전략을 소개하고, 신한국당의 대응 및 확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총선 출마자들에 대한 일종의 지침서 성격도 띠고 있는 것이다.
공수 바뀌어 '리바이벌' 하는 안정론 對 견제론 논쟁
10개의 쟁점을 열거하면, 정치안정론·보수론 공방·역사 바로세우기·경제안정론·내각제개헌론·세대교체론·중간평가론·대선자금 공방·독도문제·대북문제 등이다. 보고서는 쟁점별로 지역구별 여론조사에서 사용하는 평가기법을 차용해 ‘우세, 열세, 백중’ 세가지로 전망하고 있다. “월간중앙”은 15대 총선 당시 여권 핵심이 정리한 10개의 쟁점 중에서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이 등장하고 있는 쟁점 세가지만 추려 보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정치안정론의 경우 신한국당에 ‘우세’한 쟁점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민회의 주장’을 “최근 중소기업 도산 등 전반적인 사회위기의 원인은 김영삼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적인 정치에 있으며, 국민회의가 제1당으로 부상해야만 견제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구체적인 야당의 논리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국민회의 주장>
○여당의 여소야대 정국불안론에 대한 반박
─ 여소야대 시절 90%에 이르는 국회 현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
─ 불안이 초래된 것은 3당 합당으로 거대여당이 출현, 예산안을 날치기처리하는 등 여당이 교만해졌기 때문
○DJ의 의도는 역대 선거에서 자신에게 치명적이었던 이슈를 먼저 치고나감으로써 안정론 이슈의 위력을 견제하는 한편,
─ 대통령의 독선적 통치 스타일을 부각함으로써 선거구도를 ‘YS 대 DJ’의 대결로 만들고,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 심리를 최대한 부추기겠다는 전략
이에 대해 보고서가 제시하는 DJ 진영의 견제론에 대한 ‘대응전략’이 흥미롭다. 주로 DJ의 ‘아픈 곳’을 찌르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는 우선 ‘여대야소→ 정국불안→ 사회불안→ 경제불안→ 국가위기 논리를 반복제기해 전통적인 보수층의 결집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과반수 안정의석을 달라는 주장은 유권자의 견제 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정치안정이 필요하다는 선에서 국민회의의 ‘야대(野大) 안정론’에 대해서는 철저히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일종의 논리 개발인데, ‘여소야대 정국불안론’으로 압축되는 대응전략은 아래와 같다.
<대응전략>
○DJ야말로 명분없는 정계복귀로 우리 정치를 혼란스럽게 만든 장본인
○국민회의가 1당이 되면 정국을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만 이용하여 하루도 정치가 조용할 날이 없을 것
─ 야당은 국정 흔들기 차원의 무차별적 청문회정국 조성
─ ‘여소야대’는 곧 ‘대통령 선거전이 20개월간 치러진다’는 것과 같다
○13대 여소야대 국회의 원만한 운영에 대한 반박
─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안건들은 심의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다가 막판에 민의에 의거한 검증없이 무더기 통과
─ 여소야대는 행정공무원들에게 ‘유급휴가’나 마찬가지
○세계 어디에도 여소야대로 정국이 안정된 사례는 없음
─ 의회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에도 상·하원의 여소야대로 연방정부 최악의 휴업사태까지 발생
○내각제라면 언제나 여당이 의회의 다수를 형성하게 되지만 대통령제 하에서의 여소야대는 필연적으로 정국불안 초래
─ ‘거국연립내각’ 주장에 대해서는 대의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어린애같은 주장으로 일축→ 모두가 권력을 점유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결과를 양산
몇개 단어를 요즘 상황에 어울리게 바꾸고 DJ와 관련된 몇개의 문장을 뺀다면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안정론’의 선전문구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15대 총선에서 안정론을 강조해 놓고 이번에는 견제론을 주장하는 이회창이나 거꾸로 15대 총선에서는 견제론을 설파해 놓고 이번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안정론을 강조하고 있는 DJ나, 유권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신기한 것은 자민련의 색깔론 공세는 전혀 바뀌지 않은 채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이 재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총선연대의 낙선자 명단에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포함된 뒤 자민련은 민주당과 시민단체를 향해 ‘음모론’을 제기하며 연일 색깔론을 제기해왔다. 공동정부의 파트너인 DJ 진영을 향해 정체성을 공격하는 횟수가 부쩍 잦아진 것이다. 특히 민주당 이인제 선대위원장이 충남 논산 - 금산 출마를 선언한 뒤 JP의 심기는 뒤틀릴대로 뒤틀려가는 모양새다.
자민련은 지난 2월16일 이한동 총재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신보수선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DJ의 통치방식을 비판하는 대목이 유독 눈에 띄었다. ‘권력의 횡포와 전횡, 급진적 개혁과 변화로 인한 혼란과 불안을 배척한다’ ‘국법의 권위를 회복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어떤 세력도 배격한다’ ‘권력의 독재화를 막는다’ 등의 표현은 직접 거명하지 않았다 뿐이지 사실상 DJ를 겨눈 것이다. 물론 자민련의 이러한 변화는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 해석되지만, 어쨌든 총선연대 등 시민단체의 본격적인 활동 이후 ‘진보 대 보수’로 전선을 형성해간다는 전략은 적어도 자민련의 텃밭인 충청 지역에서는 먹혀드는 형국이다.
“이회창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
15대 때도 그랬다. JP는 YS에게 ‘팽’당한 이후, YS의 일련의 개혁조치들을 ‘급진적’이라고 몰아붙이며 신한국당의 정체성을 공격했다. 보고서는 보수론 공방전 현황을 ‘JP의 의도는 ‘보혁논쟁’을 이번 총선의 주요 이슈로 등장시켜 TK·강원 지역에 대한 공략 무기로 삼고, 이완된 보수적 안정희구층의 지지를 획득하겠다는 전략. 최근 신한국당과 자민련간 보수론 공방은 대구·경북 지역을 둘러싼 ‘JP와 김윤환 대표’의 대결구도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평가한 뒤 다음과 같은 ‘대응전략’을 내놓았다.
<대응전략>
○자민련의 보수론 주장에 단호한 반박 추진
─ 소극적 대응은 오히려 우리 당이 보수적 안정희구층에 대한 관심을 방기하는 것으로 보일 우려
○김윤환 대표가 보수 원류 공방에 있어서 JP의 카운터파트로 부각되지 않도록 유의
─ 이회창 의장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
○대북문제, 독도문제 등 국가안보 관련 사안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 견지
─ 군, 재계, 종교계 등 보수세력에 대한 위무활동 적극 병행
○언론이 ‘선거 패러다임 변화’(보수층의 여당 지지로부터 이탈 현상) 따위의 보도는 자제토록 유도
○자민련 인적 구성의 수구적 실체를 공격하여 논쟁에서의 우월적 위치를 확보
─ ‘수구집단이 보수를 가장하는 것은 국민 기만’
─ ‘정치 철새들의 피난처’ ‘수구세력의 토굴’ ‘독재 잔당’ ‘부패세력의 온상’ ‘구시대 특권층’ 등으로 공격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윤환 대표가 보수 원류 공방에 서 JP의 카운터 파트로 부각되지 않도록 유의─ 이회창 의장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 부분이다. 당시 허주와 JP의 ‘TK 목장에서의 혈투’는 보수론 공방으로 시작해 거의 인신공격 수준으로 번져갔다. 허주는 “김종필 총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계승할 자격이 없으며 우리 TK를 계승할 인물도 아니다.
그 분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과 향수를 이용해 TK를 흔들어대고 있지만 박대통령의 유족들이 불우했을 때 과연 무엇을 해주었느냐”며 자민련의 TK 공략을 차단했다. 반면 JP는 이 지역 유세에서 “조선 지리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조정 인재의 반이 영남에서 나왔고, 영남 인재의 반이 선산(허주의 지역구)에서 나왔는데, 이곳 태생답지 않게 거짓말만 하는 키 큰 사람이 있는데 절대로 찍어 주면 안된다”며 허주를 ‘표적’으로 공격했다. 선거 내내 JP와 허주의 대결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런데 이 보고서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은 당시 YS 주변에서 선거를 기획했던 팀이 보수 원류 공방전에서 허주가 JP의 카운터파트로 부상하는 것을 경계했다는 점이다. 대신 그 역할을 이회창 의장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물론 허주가 JP와 보수론 공방을 벌이는 것보다는 신예 이회창이 그 역할을 맡는 편이 득표에 효과적이겠지만, 당시 민주계가 단기필마로 정계에 입문한 이회창보다 민정계를 거느리고 있는 허주를 더 견제하고 있었다는 점이 잘 드러난다.
한나라당은 이번 16대 총선의 성격을 ‘DJ집권 2년’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짓고 있다. 이회창 총재는 지난 2월2일 연두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임을 누누이 강조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는 중간평가가 아니다. 나라를 망치고 발목잡은 ‘과거 세력’과 개혁으로 나라를 살린 ‘미래 세력’의 싸움”이라고 반玟杉? 그러나 중간평가론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소 밀리는 모양새다. 원래 총선은 중간평가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자금 공방전, 여권 내부의 돌출에 더 신경써
지난 15대 총선에서도 보고서는 ‘중간평가론’의 이같은 성격을 십분 반영하고 있다.
○DJ는 이번 총선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
○김윤환 대표는 중간평가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 피력
<대응전략>
○중간평가론에 대한 부정 또는 반박은 스스로 수세적인 입장을 인정하는 결과를 낳게 될 우려
○공식적으로는 무대응이 상책이며 중간평가론에 대한 반론은 비공식적 ‘구전홍보’를 통해 전파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구전홍보 논리>
○지난 지방선거 때도 중간평가 운운 하더니 길지도 않은 단임 대통령의 5년 임기 중 도대체 중간평가를 몇번이나 하자는 것이냐?
○이번 선거는 ‘DJ 정치재개’에 대한 중간평가
○이번 선거는 ‘DJ 대권4수’에 대한 사전평가
15대 총선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쟁점은 대선자금 공방전이었다. 총선에서 때아닌 대선자금 공방전이 벌어진 까닭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건 때문이었다. 총선 기간에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은 공판이 진행중이었다. 특히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20억원을 받았다고 실토한 DJ는 YS를 향해 대선자금을 공개하라고 집요하게 공격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YS에게 ‘묵살’을 주문하고 있다.
○“李의장은 평소 자신의 소신대로 김대통령의 대선자금을 공개토록 노력해야 한다”(3월7일 박지원)
○이회창 의장에게 대선자금 공개 요구를 함으로써 李의장의 한계를 부각시키고 대통령을 3김대결구도로 끌어들이려는 고도의 양수겸장 전략
○‘대선자금 청문회’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대선자금 문제의 최대 이슈화 기도
<대응전략>
○여당에게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공방 자체가 부담이 될 것이므로 묵살을 통해 논쟁 회피
○유권자 인기만을 의식한 여권 내부로부터의 대선자금 공개 주장 돌출 예방
※ 주요 인사 관리방안 별첨자료
보고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인사 관리방안’은 대부분 대통령이 직접 면접해야 할 인물군 및 사안을 다루고 있거나, 최소한 중간에 ‘대리인’을 내세워 ‘각하의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인물군을 다루고 있다. 15대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건 YS의 청와대로서는 어느 쪽이든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통령도 몸은 하나라는 것. 그래서 보고서 작성팀은 ‘주요인사 관리방안’보고서에 〔별첨〕 자료를 덧붙였다. 통화대상 명단을 따로 정리한 것이다.
총선 승리를 위해 ‘전화를 돌려야 할’ 사람은 YS뿐만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별첨 자료는 크게 네 분류로 이뤄졌다. ▷각하 통화 대상 명단 ▷이회창 선대위의장 통화대상 명단 ▷박찬종 본부장 통화대상 명단 ▷이수성 총리 통화대상 명단이다. 의미있는 자료라고 판단해 아래에 원문 그대로 공개한다.
閣下 통화대상 名單
<전임 각료群>
정재석 전 경제부총리, 김 덕 전 안기부장, 한승주 전 외무장관, 이병태 전 국방장관, 허신행 전 농수산장관, 오 명 전 건교부장관, 박양실 전 보사장관, 이계익 전 교통장관, 황산성 전 보사장관,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 김시중 전 과기처장관, 김상철 전 서울시장, 김정남 전 교육문화수석
<각계 원로>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총무원장, 이세중 전 대한변협호장,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서영훈 흥사단이사장, 최근덕 성균관유림관장, 오자복 이북5도민회회장, 장태완 재향군인회장, 김향수 헌정회장(최근 불신임), 김승곤 광복회장(이기택과 친분)
<정계 원로>
이민우, 이철승, 고흥문, 유치송, 윤길중, 채문식, 김재순, 김충환, 이춘구
<경제계 인사>
이건희, 김우중, 최종현 등(→경제비서실 검토) 경제5단체장 및 박인상 한국노총위원장(신임)
<학계>
선우중호 서울대 총장(신임) 송 자 연세대 총장(국민회의 영입설), 홍일식 고려대 총장, 이상우 전 21세기위원장
이회창 선대의장 통화대상 名單
<법조계 등>
김 선 대한변협회장, 김성기 서울시지방 변협회장, 강기원 여성변호사회 회장, 이경훈 JC회장(’95), 박순희 대한한의사협 회장, 정진엽 대한약사회장, 최일홍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박완일 전 불교신도회 회장, 손청자 대한음식업 중앙회장
<불출마 선언 인사>
이순재, 이승윤, 이상용(전 지사), 박경수, 안찬희, 이원종(전 서울시장), 정순덕, 반형식, 신재기
※ 정무수석 또는 사무총장 통화 검토
박찬종 본부장 통화대상 名單
<시민단체 등>
이병문 해병전우회 총재(박찬종 해병대 출신), 손봉호 공선협의장, 강문규 YMCA 사무총장(민주당 전국구 거론), 유재현 경실련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대표, 송보경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 정세화 한국여성개발원장, 김천주 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이연숙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봉숙 여성정치연구소 소장
이수성 총리 통화대상 名單
<관변단체>
이규이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최용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송한호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신임), 엄홍우 한국농어민후계자 중앙연합회 회장, 김운용 대한체육 회장, 윤형원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장, 이동찬 한국경영자총연맹 회장, 황 명 한국문인협회 회장(최근 독도해상 3·1절 기념식 거행), 백창현 대한노인회장, 원철희 농협회장, 박종식 수협회장, 송찬원 축협회장, 이윤종 임협회장
<전직 공무원단체>
경우회(전직 경찰공무원), 재우회(전직 재무부 공무원), 양지회(전직 안기부 공무원) 등 각 부처 전직 공무원 동우회
문건 3]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
■“선거 전 2회, 선거 후 1회 세 차례에 걸친 ‘閣下 친서발송 프로젝트’는 성공적”
■“총선 승리, 수도권 등 전략지역 후보와 이원종 정무수석 간의 핫라인 가동이 주효”
"향후 대선 대비, 데이터베이스 확대 구축하자"
재임 시절 YS는 약 35만명의 방대한 양의 여론주도층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놓고, 15대 총선 때 이를 ‘친서 발송 및 여론 수렴’에 사용하는 등 국정운영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친서 발송은 전국 최하위 행정단위인 반(班) 단위까지 세분화되어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월간중앙”이 입수한 <15대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에서 확인됐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15대 총선에서 청와대는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개별 지역구 선거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했으며, 이를 선거 막판에 어느 후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지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했고, 그렇게 선정된 ‘전략지역’ 후보에게는 여론조사 추이 및 지역구별 선거 상황 변화를 토대로 작성한 선거운동 포인트를 비롯해 물심양면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청와대의 지침은 정무수석과 후보간 핫라인을 통해 시달됐다.
총선 직후 대선 준비에 돌입한 권력의 치밀함
<15대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는 선거가 끝난 뒤, 일련의 대통령 보고서를 생산한 팀이 그간의 작업 과정을 정리한 일종의 ‘결산 보고서’ 형식을 띠고 있다. 또한 이 팀은 총선을 거치면서 더욱 확대·강화된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97년 경선 및 대선에서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천에 옮겨지지 못했다. 신한국당 경선부터 YS는 통제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선거 직후인 4월16일 작성되었다. 총 12쪽 분량이다. 이 보고서는 1항 ‘대통령 각하 친서 발송’에서부터 11항 ‘선거쟁점 논리 개발’까지 11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월간중앙”은 전체 11개 항목 중에서 9항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 지금 시점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부분등은 제외하고 지면에 소개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15대 총선에서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놀랍게도 그 결과 확보된 데이터를 차기 대선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보고서를 끝으로 당시 YS의 청와대는 안정과반수 확보를 위한 정계개편 흐름으로 진입했고, 이후 생산된 보고서들은 바로 정계개편과 관련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월간중앙”은 총선 이후와 관련된 보고서는 나중에 따로 보도하기로 했다.
총선 승리를 겨냥한 YS 친서는 ‘대통령 각하 친서 발송’ 계획에 따라 세차례에 걸쳐 발송됐다. 95년 12월말 1차로 3만통이 발송됐고, 96년 2월13일에서 16일 사이 22만통이 발송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친서 발송은 ‘각하의 통치 스타일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전파시키고 친화력을 확산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 친서 발송 대상 선정은 이미 확보해놓고 있던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 35만명 안에서 이뤄졌으며, 두차례에 걸쳐 약 6,000통의 답신이 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자마자 청와대는 5월중 ‘3차 친서 발송 계획’을 수립했는데, 일련의 흐름상 이것도 계획대로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 3차 친서의 목적은 ‘총선 이후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 제시 및 여론주도층의 여론 수렴’이다.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 보고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명단 확보
─ 지역별·직업별로 사회 지도급 인사들의 상세한 인명록 구축
○향후 대선에 대비한 ‘여론주도층 DB’ ‘유권자관리 DB’로 계속 확대할 계획
─ 지역별 ‘인물지도’를 작성,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방안 연구중
총선이 끝나자마자 ‘대선 준비’에 돌입하는 놀라운 조직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 이원종 정무수석이 주도한 선거 개입은 주도면밀했으며 광범위하고도 조직적이었다. 그리고 보고서가 평가하고 있는 대로 이러한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신한국당은 수도권 등 전략지역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먼저 95년 12월말에서 2월말 사이 부천 원미을(이사철)·송파갑(홍준표)·송파을(맹형규)
·의정부(홍문종)·대구 달성(김석원)·춘천갑(한승수)·부산 강서(한이헌)·인천 계양강화갑(안상수)
등 17개 전략 지역구에 100쪽 분량의 ‘선거기획서’가 제공됐다. 선거기획서 구성은 해당 지역구별 자료,
즉 ▷선거여건 및 전략기조 ▷조직 구성 및 운용방안 ▷홍보전략 및 특수홍보 ▷후보 현장활동 지침 ▷선거운동 체크포인트 등이다.
선거 중반에는 17개 지역구 외에 김천(임인배)·상주(이상배)·영주(장수덕)·
포항 북(윤해수) 등 지역에 20쪽 분량의 선거기획서가 제공됐다. 기타 30명에게는
‘선거기획서 샘플’이 제공됐다. 보고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처음으로 특화된
지역구별 전략기획서를 제공했으며, 정치광고 회사의 기획서에 비해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후보별 컨설팅’도 이뤄졌다. 지원팀이 직접 접촉한 후보는 140여명, 그중에서 5회 이상 반복 접촉 및 지원한 후보는 50여명이었고 지방 현지출장 컨설팅도 9차례(TK 15명, PK 6명, 강원 8명, 충청 11명)나 이뤄졌다. 보고서는 ‘절대열세 및 절대우세를 제외한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뤄졌고, 특히 전략지역 후보에 집중했다’고 밝히고 있다.
지원 내용은 ▷지역구별 여론조사 시차별 정밀 비교분석(지지기반, 상대후보 기반, 후보별 강약점)
▷여론조사를 토대로 한 선거전략기조 제시(초기 단계에서는 5∼6쪽 분량, 여론조사 결과 변동에 따른 전략·전술 수정)
▷후보 진영과의 상시연락체계 구축(후보 이미지 관리, 공·사조직 구성 및 관리, 홍보·전화홍보 요령 및 논리 등),
후보별 ‘요구 사항’(주로 돈)을 취합해 정무수석과 당 사무총장에게 보고하는 것이었다.
보고서는 컨설팅에 의해 선거전략 기조 전면수정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구로을(이신행)·
동작을(유용태)·관악갑(이상현)·성북을(강성재)·금천(이우재)·은평을(이재오)을 꼽고 있다.
또한 후보별 취약점 보완 사례로 강서을(이신범)·송파갑(홍준표)·김천(임인배)·인천 남동을(이원복)을 꼽고 있다.
96년 3월18일∼4월7일 사이에는 선거 중·후반 여론조사상의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 제시’가 이뤄졌다. 이는 특히 수도권 및 충청 지역에 집중됐다. 총 60여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00여회 실시했고, 하루에 5∼6명의 후보별 문제점 진단 및 대책 지시가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는 ‘지역별·계층별 공략 포인트, 후보 일정관리, 유세·홍보 기조, 기타 보완사항 제시’ 등인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정무수석에게 신속하게 보고했고, 정무수석과 후보간 핫라인을 통해 지침이 시달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보고서는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 제시’ 항목의 의미를 ‘지원팀 차원의 후보 컨설팅 실행력 한계를 극복하고, 후보에 대한 BH의 직접 격려·독려가 이뤄졌으며, BH가 개별 지역구 선거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는 선거 막판에 후보에 대한 집중지원 여부 판단 근거로 활용됐는데,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로 강서을(이신범)·송파을(맹형규)·인천 남동을(이원복)·부천 원미을(이사철)등을 꼽고 있다.
“15대 총선 준비상황은 완벽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선거상황 모니터링’ 제도의 도입을 꼽을 수 있다.
모니터링 작업은 96년 2월중순에 착수해 선거 하루 전날인 4월10일까지 진행됐다.
대상 지역은 인천·경기·강원·충청·TK·모니터링을 위해
‘지역언론 기자, 공무원, 회사원, 일반유권자 등 지역별 10명 내외의 모니터요원’을 항시 가동했다.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한 이유는 수시로 선거와 관련한 여론동향 파악 및 지원팀의 현지 출장 대면접촉을 통해 여론조사와 현지 여론의 간극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료는 여론조사를 정밀분석하는 보완자료로 활용됐다.
이 기법을 활용하고 난 뒤 보고서는 여론조사만으로 파악이 어려운 지역별 선거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었는데, 향후 선거에 대비해 여론조사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지역별 선거상황 파악을 위해 ‘기존의 정보채널과는 다른’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밖에 보고서는 97년 대선을 위해 총선에 도입한 여러가지 ‘실험’들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평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지구당 전산프로그램(일급참모) 제공’을 사례로 들어본다.
■ 지원방식
○지원팀 자체에서 지구당 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 기존 프로그램들이 단순 인명록 관리 수준임을 극복
─ 유권자명부, 당원명부, 친지소개서, 위원장 대면자, 사조직 명부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 전수조사와 같은 방식으로 유권자를 6단계로 구분
○전산요원을 파견, 지구당 전산담당자에 대한 교육 병행
■ 대상지역
○37개 지구당에 배포‥‥서울 25, 기타 12
─ 송파갑(홍준표)·송파을(맹형규)·송파병(최한수)· 성동갑(이세기)·
성동을(김학원)·중랑을(김충일)·마포갑(박명환)·도봉갑(양경자)·강북을(이철용)·
서초갑(최병렬)·강남을(정성철)·관악갑(이상현)·서대문갑(이성헌)·강북갑(정태윤)·
은평을(이재오)·금천(이우재)·광진을(김충근)·강서을(이신범)·노원을(박종선)
성북을(강성재)·서대문을(백용호)·영등포을(최영한)·구로갑(김기배)·
인천 부평갑(조진형)·인천 연수(서한샘)·인천 남갑(심정구)·의정부(홍문종)·
광명갑(이덕화)·고양갑(이국헌)·안양 동안을(정진섭·대구달성(김석원)·
영주(장수덕)·안동갑(김길홍)·안동을(유돈우)·대구 수성을(윤영탁)
※배포에서 제외된 수도권 지구당들은 자체 능력을 보유했거나 DB에 관심이 없는 경우
■작업의의
○지원팀에 의한 DB 구축 지원은 ‘정보화 흐름에 부합하는 과학적 선거운동’의 실험적 의도
→향후 선거는 체계적인 유권자 관리가 생명임
실로 치밀하고 완벽한 선거 준비이자 은밀한 사전선거운동이 아닐 수 없다. 이 보고서와 관련된 한 인사는 “그때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 선거를 공학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당시 선거 준비 상황은 완벽에 가까웠다. 막후에서 뛴 사람들도 호흡이 잘 맞는 편이었다.
마라톤 선수가 올림픽 레이스를 위해 두 세 경기 전부터 호資?고르듯, 우리는 97년 대선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총선에 임했다.
그때 우리가 활용한 선거기법과 데이터베이스는 지금 상황에서도 유효하다”라고 고백했다. 다만 이 인사는 당시의 선거판을 기획한 ‘숨은 인물’들에 대해서는 거명하기를 거부했다.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민주계 인사 34인 명단
김수한 김명윤 윤영탁 목요상 정재문 김동욱 류한열 신경식 (이상 현 한나라당 상임고문)
서석재 김봉조 김현규 문정수 박종웅 반형식 심완구 조종익 송천영 김형광 박경수 장석화
서훈 강보성 김태룡 김우석 김두섭 김병태 박태권 신하철 이용곤 이근진 이길범 노기태
이원범 (이상 전직 국회의원)
노병구 (민주동지회장)
YS계 민주계 인사 자료 명단은어덯게 수집하지요
좌익인사 천3백명 명단
○정계
△김대중 △문동환 △박영숙 △정상용 △이상수 △이철용 △이해찬 △김주호 △김종완 △김덕규 △김길곤 △김득수 △최봉구 △박종태 △조찬형 △조홍규 △조희철 △노승환 △박상천 △박석무 △박실 △정균환 △정기영 △정대철 △정웅 △조순승 △조세형 △조승형 △조윤형 △한광옥 △허경만 △허만기 △홍기훈 △홍영기 △이상옥 △이영권 △이원배 △이재근 △이찬구 △이협 △이형배 △이희천 △최낙도 △채영석 △김영도 △김영배 △김영진 △김원기 △박형호 △김충조 △김태식 △임춘원 △이경재 △이교성 △이돈만 △이동근 △강금식 △권노갑 △김봉호 △손주항 △송현섭 △신기하 △신순범 △양성우 △오탄 △유인학 △유준상 △김봉욱 △최영근<평민당의원 69명>
△임채정 △김홍일 △이길재 △한화갑 △김학민 △장영달 △고광진 △문희상 △김택진 △방양균 △김용래 △김병오 △감상균 △송좌빈 △설훈<평민당원 15명>
△김영삼 △김동영 △김덕룡 △김동규 △김동주 △박용만 △박종률 △서청원 △유기준 △강보성 △감삼재 △강신옥 △삼완구<민자당 민주계의원 13명>
△유기수<민자당 공화계의원 1명>
△이기택 △박찬종 △김광일 △장석화 △노무현 △이철<민주당의원6명>
△김현<무소속 1명>
△홍사덕 △장기욱 △김명윤 △유원호 △유성환 △양순석 △김상현 △이건일 △김영철 △김영근 △서훈 △조순형 △이용희 △유제연 △전대열 △서경원<전직의원 등 16명>
△백기완 △계훈제 △장기표 △이재오 △박용일 △정문화 △조춘구 △안희대<민중당 8명>
△이부영 △박계동 △김도연 △임정남 △이종현 △여익구 △이호웅<통추회의 7명>
○학계
△김홍명(조선대) △이만열(숙명여대) △이명현(서울대) △이문영(고려대) △강만길(고려대) △김상기(경북대) △김성재(한신대) △김수행(서울대) △송기숙(전남대) △서관모(충북대) △김진균(서울대) △장을병(성균관대) △장임원(중앙대) △조동일(서울대) △조요한(숭실대) △명노근(전남대) △박순경(목원대) △한완상(서울대) △이삼열(숭실대) △이상신(고려대) △이수인(영남대) △김용기(경남대) △김용성(전북대) △배영동(전북대) △변홍규(전북대) △김찬국(연세대) △윤용(전 고려대) △이근식(시립대) △이광우(전남대) △안재구(전 숙명여대) △최종욱(국민대) △이돈명(조선대) △변형윤(서울대) △박현채(조선대) △백낙청(서울대) △염무웅(영남대) △오세철(연세대) △고창훈(제주대) △성내운(광주 경상대ㆍ사망)<이상 대학교수 39명>
○전교조
△윤영규(위원장) △이부영(부위원장) △이근복 △이강기 △김민곤(대변인) △윤병선(교권위원장) △윤광장 △윤희찬 △유상덕 △김영인 △표정숙 △이영희 △이영길 △이수호 △이상선 △한상훈 △노웅희 △조창래 △전진석 △전순표 △장세근 △장병공 △김동희 △안정복 △송영길 △고승화 △권재명<이상 27명>
○언론계
△송건호(한겨레신문사 사장) △임재경( 〃 부사장) △이영희( 〃 논설고문ㆍ한양대교수) △김태홍( 〃 이사) △이효재( 〃 이사) △홍성우( 〃 이사) △황인철( 〃 감사) △장윤환( 〃 논설주간) △성유보( 〃 편집위원장) △김종철( 〃 편집부위원장) △신홍범( 〃 논설위원) △노향기( 〃 편집위원ㆍ전기협회장) △김금수( 〃 논설위원) △박원순( 〃 논설위원ㆍ변호사) △박화강( 〃 광주지역기자) △권영길(언노련 위원장) △이근성(기협회장) △김중배(<동아일보> 편집국장) △류근일(<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 △정용화(<전남일보> 사회부기자) △윤재걸(전 <한겨레신문>기자) △황헌식(조선투위 위원장) △안동수(전 <한국방송공사> 노조위원장) △심재철(<문화방송> 기자) △강성주(전 문화방송 노조위원장) △김관석(<기독교방송> 명예회장) △임혜숙(<마산문화방송> 노조 조직부장) △노정팔(<한국방송공사> 이사회 이사장)<이상 28명>
○변호사
△이기홍(구속자협) △김은집(민헌련 대구경북지부) △유현석(대한변협 인권옹호위원) △박인제(농어촌사회연 법률고문) △한승헌(KNCC) △고영구 △주명수 △정기호 △정성철 △조준희 △홍남순 △조영래 △문재인<이상 13명>
○종교계
△김수환(추기경) △윤공희(광주 대교구장) △김승훈(정의구현사제단) △함세웅( 〃 ) △문규현( 〃 ) △문국현( 〃 ) △정호경( 〃 ) △장용주( 〃 ) △조장윤( 〃 ) △박상옥( 〃 ) △남학현( 〃 ) △남재희( 〃 ) △남정현( 〃 ) △연제식( 〃 ) △여충구( 〃 ) △전주원( 〃 ) △김기만( 〃 ) △김권일( 〃 ) △박상래( 〃 ) △박병준( 〃 ) △김영필( 〃 ) △염수의( 〃 ) △이현로( 〃 ) △이순성( 〃 ) △우희수( 〃 ) △송 진( 〃 ) △김병재( 〃 ) △권태웅( 〃 ) △구일모( 〃 ) △고영환( 〃 ) △이명준( 〃 ) △이계창( 〃 ) △김택암( 〃 ) △유강하( 〃 ) △배종호( 〃 ) △배은하( 〃 ) △정형달(광주 농성동성당) △조철현 (순천 저전 〃 ) △나기순(대전 유성 〃 ) △이춘우(안동 북정동 〃 ) △이승홍(진주 하대 〃 ) △이수현(전주 전동 〃 ) △황인오(사북 〃 ) △허철수(사천 〃 ) △허성학(창원 중동 〃 ) △오태순(서울 천호동 〃 ) △양영수(제주 한림 〃 ) △안충석(서울 아현 〃 ) △안문기(대전 선화동 〃 ) △송기인(부산 신선 〃 ) △김병상(인천 답동 〃 ) △강윤철(장승포 〃 ) △임문철(제주 광양 〃 ) △정진석(천주교구장) △이설(대전교구청) △유흥식( 〃 ) △이기선(인천교구청) △김승오(가농 지도신부) △조계선(가농) △조현선( 〃 ) △김종삼( 〃 ) △이준희( 〃 ) △이재만( 〃 ) △우영식( 〃 ) △송남수( 〃 ) △김세환( 〃 ) △김상덕( 〃 ) △강기종( 〃 ) △강기갑( 〃 ) △기 춘(정평위) △김말용( 〃 ) △황상근( 〃 ) △박정일( 〃 ) △김정남(가톨릭대) △원유술(신부) △이교승(신부) △강관모( 〃 ) △윤석빈( 〃 ) △이영숙(성남 만남의 집) △김영준(천사협) △이대훈( 〃 ) △곽한왕( 〃 ) △조현순(가톨릭 여성회관) △윤순녀(노동사목협) △오진영(가노청)<이상 가톨릭 관계자 85명>
△김성수(성공회 대주교) △윤정현(성공회 신부) △임태섭( 〃 )<이상 성공회 관계자 3명>
△박형규(서울 제일교회) △원형수(강경 제일감리 〃 ) △조승혁(KNCC) △최인규(전주 일터 〃 ) △김경식(광주 계림 〃 ) △모갑경(제주 연동 〃 ) △김동완(서울 형제 〃 ) △홍근수(서울 향린 〃 ) △박일성(인천 일꾼 〃 ) △박영모(동수원 감리 〃 ) △김영수(부산 우리 〃 ) △오태열(사천 중앙 〃 ) △안기성(대구 달구벌 〃 ) △심상봉(임실 제일 〃 ) △석준복(제주 서귀감리 〃 ) △신성식(태백 선린 〃 ) △김송달(원주 한길 〃 ) △김성용(광주 고백 〃 ) △곽은득(작은 〃 ) △김택식(강릉 경인 〃 ) △김해성(성남 산자 〃 ) △감창규(빛고을 〃 ) △유경호(마산 한 〃 ) △안병무(한국신학연구소) △강문규(YMCA) △권호경(KNCC) △정지강( 〃 ) △조용술( 〃 ) △조화순( 〃 ) △금영균( 〃 ) △김규태( 〃 ) △김지길( 〃 ) △이헌수( 〃 ) △이우정( 〃 ) △이선주( 〃 ) △박종덕( 〃 ) △박종기( 〃 ) △김영주( 〃 ) △최창수( 〃 ) △차구영( 〃 ) △구행모( 〃 ) △윤기석( 〃 ) △유태선( 〃 ) △유영소( 〃 ) △오재식( 〃 ) △김소영( 〃 ) △김상해( 〃 ) △김상근( 〃 ) △강신석( 〃 ) △김형태( 〃 ) △김헌주( 〃 ) △김용복( 〃 ) △이정학(기노총) △정진일(EYC) △이 승 ( 〃 ) △권혁민( 〃 ) △김종생( 〃 ) △이종명( 〃 ) △박준철( 〃 ) △박종호( 〃 ) △윤광기( 〃 ) △서보혁( 〃 ) △김상곤( 〃 ) △고상호( 〃 ) △이규호( 〃 ) △고민영(기장 선교사회국) △정상복(전 KSCF) △정진동(기독노동선교협) △김광수(목사) △김준영(감리교연구원) △박기상(서울 제일교회) △이옥순(기노총) △황인성(기사연) △허병섭(전국 목민협) △박종화(기사연) △장성룡( 〃 ) △김병균(기독정평협) △고영근(목민선교회) △김영희(기사협) △전병생( 〃 ) △최종진(기농) △이재욱( 〃 ) △양주석( 〃 ) △양영운( 〃 ) △임홍기(사회선교협) △공명탁(KNCC) △노옥희(사회선교협) △원기준(태백선린교회) △이순영(기농)<이상 개신교 관계자 89명>
△송현섭(월주ㆍ전북 금산사) △이청화(정토ㆍ스님) △이용성(민불련) △법성(민불협) △이영철(대불련) △목우(정토승가회)<이상 불교관계자 6명>
○노동운동
△이태복(주간 <노동자신문> 편집실장) △박무영(구리노동상담소) △노재열(부산민주노동자협) △나현균(타코마 설계과) △현기대(서노협) △황재철(인노협) △조철우(수원노동상담소) △정윤광(지하철노조) △정성희(경기 남부노운협) △정선순(민노련) △정만승(서울노조협) △정동화(노동상담소) △원형석(성남노조협) △정금채(안양상담소) △정광희(전 쌍용중 노조위장) △전보환(경노협) △진영규(통일 노조) △진병태(부산노단협) △주재석(마산노동교육원) △최용관(전북민노련) △최영철(세신실업 노조) △최연봉(민노련) △최봉영(동아건설 노조) △장종진(프레스공업사 근무) △장종진(경기남노련 수원지부) △장영태(포항노협) △장백기(서노협) △장명숙(대구노협) △장명국(석탑노동연) △장경환(구미임투위) △가정우(청계노조) △김문창(충남노협) △김덕갑(동아건설 부산지부노조) △김규열(원진레이온) △김진태(서민련) △김진국(현대해고자복실협) △김준용(임투본) △김준식(기아기공) △김주성(서노협 구로지구) △김점순(서노협) △김종성( 〃 ) △김장용(한국마그네틱노조) △김윤규(경인노협) △단병호(전노협) △문성현( 〃 ) △오길성(성남노협) △박성호(노동교육상담원) △박순희(전노협) △박승호(반월노동상담소) △박종만(동신전선) △박종현(광주노협) △박주철(대구노협) △하태욱(금성사2공장) △한경석(부천임투) △한규봉(수원노동상담소) △한규환(서노협) △한기태(경기남노협) △한상동(오대금속) △한정수(한국호무신) △허연도(기아기공) △허은무(성남반포산업) △홍광표(아시아자동차) △홍영표(전 대우자동차노조) △홍영표(서노협) △홍점자(부산노협) △이병수(대구노협) △이봉우(구로노상) △이상태(JOC회장) △이상학(대한교보 노조) △이석행(진주민노현) △이상도(대우정밀) △이수영(광주노협) △이순형(서노협) △이시형(한국중공업) △이영복(현대그룹노협) △이용식(서노협) △이원건(현중노조) △이재진(부산노협) △이정림(남성물산 대구비산공장) △이종직(세신실업) △이준복(정화인쇄공사대표) △이태광(대구경북노련) △이춘섭(서노협) △이학주(전북노련) △이형건(현중노조) △이형곤(기독노동자연맹) △이혜자(경노협) △이혜정(서노협 편집위원) △이호성(통일노조) △이흥석(마창노조연) △차수련(한대병원) △천창기(북부노점상 연합) △최기화(전북노련) △최동식(인노협) △최태한(대우조선) △하동삼(부산노협) △하상령(가방제조업) △김영대(청계노조) △김용환(전북노련) △김용훈(서노협) △김용아(대신공업 노조) △박진국(한국중공업 노조) △박태주(산업연구원 노조) △박형수(전주 노운탄공대위) △박희근(삼미금속) △방용석(민노련) △배덕신(서노협) △배석범(건설업노협) △배일도(서울지하철노조) △배종수(경인노협) △인태영(서노협) △김찬수(대구노협) △김철문(광주노협) △김태분(태양어패럴) △김형구(순천ㆍ광양노점상연합) △임복재(대우조선) △임석순(경기남노련) △임진호(대구노협) △임철수(성암해고자복투) △이광호(서노협) △이규영(진주노련) △이규창(서노협) △이기민(강원탄광) △이단아(대구노협) △이동기(대노협) △이목희(한국노동연) △강복순(현대정공 마북연구소 노조) △강성열(광주택시 노조) △김상합(현대정공) △권영국(풍산금속) △권영숙(한국엘아이) △권용목(전 현대엔진 노조) △김석동(진주 동남교통) △손석형(한국중공업) △손호만(대구노협) △송철환( 〃 ) △신덕우(마산노련) △신은채(군산흥진금속) △선재규(동일계전) △안동락(통일노조) △양건모(이대병원 노조) △오대성(대한광학) △오두희(전북노협) △오또환(현대정공) △오순부(인천해고자복협) △오옥만(여민회) △서몽상(마산수출지역노조협) △유지섭(서노협) △류해춘(경노협) △윤창익(서노협) △박춘홍(성남노협) △김익수(성남민노회) △김종환( 〃 ) △김남길( 〃 ) △최용호( 〃 ) △정영선( 〃 ) △한광희( 〃 ) △이필기( 〃 ) △이혜경( 〃 ) △배대열( 〃 ) △김철원( 〃 ) △임효상( 〃 ) △강태성( 〃 ) △송영리( 〃 ) △신세일( 〃 ) △양재경( 〃 ) △김문수(전 서노협) △설난영(김문수의 부인) △황천수(대한광학 노조) △연성만(성남노민투련) △노정래(서노련) △박노해(노동시인) △박정애(서노련) △이은홍( 〃 ) △최규엽(전 남노련) △김병걸(서노련) △손주라(풍영화학) △윤현숙(서노련) △유인혜( 〃 ) △류시주( 〃 ) △성봉춘(진주 민노련) △신안식(노동운동가) △최한배(노운협) △조석현(남노련) △김창희(노동운동가) △최인국(가톨릭 노동청년회) △조상제(경기 남노련) △김순천(서노련) △손세환( 〃 ) △송재섭( 〃 )<이상 190명>
○농민운동
△임수태(전농협) △하도암(창녕농민회) △천익출(김해 〃 ) △이태령(고성 〃 ) △이응주( 〃 ) △황문성( 〃 ) △홍번(장성 〃 ) △박상률(제주 〃 ) △박동택(함양 〃 ) △박기호(울진 〃 ) △남흥우(김해 〃 ) △남상연(울진 〃 ) △현상문(문경 〃 ) △정상은(거창 〃 ) △정방부(창녕 〃 ) △정문석(남해 〃 ) △김동원(예천 〃 ) △김덕기(안동 〃 ) 김종근(김해 〃 ) △이경민(대전 〃 ) △이광수(창녕 〃 ) △이규현(담양 〃 ) △이도열(고성 〃 ) △강신구(논산기독 〃 ) △고범석(광산 〃 ) △김실경(선산 〃 ) △손규식(김해 〃 ) △손성기(의창 〃 ) △손정택(거창 〃 ) △송명재(창녕 〃 ) △신호기( 〃 ) △현용수(영암 〃 ) △유재광( 〃 ) △서희종(서산기독 〃 ) △성병도(창녕 〃 ) △김희곤(하동 〃 ) △이경도(거창 〃 ) △곽길성(가농) △변희길( 〃 ) △배용진( 〃 ) △백종덕( 〃 ) △정현찬( 〃 ) △이진선(강원 농운련) △이유린(고추대책위) △허완봉(전북농련) △하연호( 〃 ) △권종대( 〃 ) △박기식(전농) △노병식( 〃 ) △나상기( 〃 ) △함종호( 〃 ) △구농서( 〃 ) △정광훈( 〃 ) △장영근(농민협) △신언관( 〃 ) △김종석( 〃 ) △도원호( 〃 ) △강성중( 〃 ) △서준석(전북농련) △소영호( 〃 ) △윤치영(수세폐지위)<이상 61명>
○문화예술계
△오종우(극단 연우무대) △유연복(민미협) △신경림(민예총) △남정현(소설가) △윤정모(소설가) △김언호(도서출판 한길사) △김영현(소설가) △김용택(시인) △박철(마산놀이 패베꾸마당) △김충환(우리문화연구회) △임헌영(평론가) △이근영(도서출판 일송정) △이문구(소설가) △이민우(군산 녹두서점) △고지형(군산놀이패) △오기만(백민서점) △문성근(연극배우) △김윤수(민예총) △김정한(소설가) △김정헌(민미협) △김정환(시인) △김광훈(민문련) △김남주(시인) △김광훈(민문련) △김남주(시인) △김명수(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문병란( 〃 ) △전승일(대학미술운동연합) △조태일(시인) △정하수(대구 민문련) △박방희(우리문화연구회) △박인배(민예총) △홍선웅( 〃 ) △홍성담(민미연) △황석영(소설가) △이상점(민문련) △이시영(시인) △이호철(소설가) △천승세( 〃 ) △김영동(작곡가) △김용태(민예총) △박태순(소설가) △김창우(민문련) △임진택(연출가) △이광웅(전북 민문협) △고은(시인) △김봉준(화가) △손장섭(민미협) △송기원(소설가) △오남수(민문련) △채희완(민족극운동협) △김재호(우리문화연) △김진태( 〃 ) △김남식(청주 교동인쇄소) △김문권(부산 진달래출판사) △정공철(제주 문화운동협) △정동익(아침출판사) △정화영(일월서각) △조남기(범민족평화문화협) △조용식(우리문화연) △조익문(광지서점) △황인호(제주 청솔인쇄소) △함영회(한출협) △목영주(휘문출판사) △목진화(강원사회문화연) △박경희(도서출판 지양사) △이영미(평론가) △이오덕(아동문학가) △김지하(시인) △나병식(한출협) △정봉현(충남문화운동협)<이상 69명>
○사회운동
▷전민련◁
△오충일(지도위원) △이해학(조통특위장) △이학영(중앙위원) △이창복(상임공동의장) △김근태(집행위원장) △문익환(고문) △문국주(중앙위원) △신철영(노운협의장) △신창균(공동의장) △고현주(대외협력국 간사) △강희남(고문) △김회택(사무차장) △임무영(간사) △김현장(국제협력국장) △배종렬(공동의장) △윤정석( 〃 ) △권형택(조통위국장) △김영환(조통분과위원) △이영순(공동의장) △이명남(충남민련) △김순호( 〃 ) △이명희( 〃 ) △임성대( 〃 ) △김정웅(충북민련) △김재수( 〃 ) △김형근( 〃 ) △차덕봉( 〃 ) △박창신(전북민련) △이광철( 〃 ) △노병관( 〃 ) △한상열( 〃 ) △이수금( 〃 ) △배다지(부산민련) △최병철( 〃 ) △배진구(마창민련) △유강하(대구경북민련) △강창덕( 〃 ) △김종길( 〃 ) △서정룡(경기민련) △김용화( 〃 ) △김종맹( 〃 ) △박윤수( 〃 ) △허인규( 〃 )<이상 43명>
▷진보정치연합◁
△유인태(사무처장) △하광윤(춘천지부) △백성조(부산공동대표) △김현근(대구 서구) △이강철(공동대표) △이경재(정책실장) △김부겸(대변인) △김종석(마산지부) △최병욱( 〃 공동대표) △최윤(춘천지부) △최영(대구 서구지부) △정태윤(공동대표) △제정구(공동의장) △목혜정(정책실차장) △이현배(부대변인) △염만숙(사무차장) △이성우(부산공동대표)<이상 17명>
▷민주정치연합◁
△이재환(실행위원) △김장곤( 〃 ) △송재호( 〃 ) △구자호( 〃 ) △유훈근( 〃 ) <이상 3명>
▷한겨레민주당◁
△오원진(대전 을지구당위원장)<이상 1명>
▷자민통◁
△유인호(공동의장) △김규동( 〃 )<이상 2명>
▷민자통◁
△유선홍(총회의장) △이천재(간사장) △정만진(간사) △최성묵(부산회의고문) △장두석(재정의원) △기세문(위원) △김결(광주 전남총무) △김준기(대변인) △송석린(공동의장) △김세원( 〃 ) △임춘호(사망) △유연창(공동의장) 박창균( 〃 ) △이현수(상임의장) △김상찬(공동의장)<이상 15명>
▷민통련◁
△윤정원(총무부장) △김학기(대구사회부장) △권오국(경북조직부장) △김선택(정책실차장) △김승균(운영위원) △최장학(서울민통련 대표) △남영주(민헌국 대구지부총무부장) △박종덕(경북조직부장) △김병곤(전 정책실차장)<이상 9명>
▷민청련◁
△이범영(의장) △박우섭(부의장) △연성수(사회부장) △김종박(안양위원장) △정동회(직장청년위) △김병태(주민청년위) △유기홍 △김영애(원주회장) △김영완(전 중앙위원) △최교진( 〃 ) △유덕준( 〃 ) △김필중( 〃 ) △이규동( 〃 ) △이기원( 〃 ) △김병국( 〃 ) △이하원( 〃 ) △정천귀( 〃 ) △장수찬( 〃 의장) △김관희(충남) △김성구(청주공동의장) △이완규(충남민청련) △채만수(민족운동연구소장)<이상 22명>
▷기타◁
△유종순(서민통) △최창우(사민청) △하종호(민헌국) △김영식(민민협) △박형규(민주협) △김태평(청주도산) △김희상(민헌국) △임구호(전 한겨레당) △이강(전남민헌국) △이락호(남민전) △권형우(경북민민련) △김수훈(제주민협) △심선보(사민청) △오만식(제주민헌국) △문승만(헌정연구회) △김재규(부산민주시민협) △김종철(사민청) △김기수(대구민헌국) △문부식 △김미리(제주민협) △전태흥(대구민헌국) △정봉희(전남민헌국) △조봉훈( 〃 ) △박명순(민헌국) △박종훈(전북민협) △한사석(충북민협) △허용철(민헌련) △허원배(충남민협) △이재홍(제주민협) △황선진(인천민주시민회) △이호철(부산민청회) △박용길(민가협) △이중주( 〃 ) △박숙자( 〃 ) △박광숙( 〃 ) △정의헌(부산공대협) △김두만(고성민주동지회) △이상익(마산YMCA) △서준식(민가협) △서한태(목포녹색보존회) △윤원철(용성총련) △윤윤규(한국개발연구원노조) △윤정숙(여성민우회) △최행진(마산YMCA) △임경란(마산기독청협) △임기란(민가협) △이가숙(경남노동자가족협) △강수근(부산 민가협) △김신식(민주노인회) △송재형(광주민청학교) △신석규(경남소비자협동조합) △안기중(충남인권선교협) △양재복(대구경북노련) △양연수(노점상연합) △고광석(서울철거민협) △양신규(청년과학기술자협) △오완호(대구인권위) △김관후(제주YMCA) △최열(공추련) △전홍준(전남환경공해연) △정민규(서울철거민협) △정찬용(거창YMCA) △허진철( 〃 ) △이지훈(제주 대동서점) △이진희(홍사회) △이태득(부산 양산지역대책협) △이현희(목포 녹색보존회) △강남규(제주 민헌국) △윤춘광(제주민협) △곽동의(전 한민통) △나강수( 〃 ) △민종덕(서운협) △황인범( 〃 ) △김덕수( 〃 ) △김희선(서민협) △이우재(인민련) △이영일(제주민협) △이상주(대구 구속청년학생협) △이상모(거창 아림민주협) △김경태( 〃 ) △정영모( 〃 ) △정순철(여수민협) △문진헌(남도민족교육원) △김원래(동두천민련) △김유(사민청) △홍경희( 〃 ) △김성진(마산민주청년회) △김택환(거창아림회) △신장욱(서부 경남민주시민협) △김우용(마창민청) △박성원( 〃 ) △김정권(김해민주화협) △오근수(제주청년연합) △양지문(목포청년학교) △양만열(순천민주청년회) △이동일(기흥청년회) △박인범(동두천민련) △유장현(부산민시협) △김정길(전남사회연구소) △김상윤( 〃 ) △김철(사회민주연구소) △정기열(메릴랜드대 교목) △윤강옥(5월동지회) △정동년(5ㆍ18추위) △전계량( 〃 유족회) △박경순( 〃 청년동지회) △이지현( 〃 부상자회) △조성우(평화연구소) △박남선(5월구속자회) △박미옥(남민전 관련자) △이우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박석률(전남사회문제연구소) △김숙(전 고대 해방사상연구회) △권영대(연대 체육과 자주학교) △김형회(민평협) △추정룡(순천대 민주동문회) △김상동(충북대 한국사회연구회) △이광희(강원대 민중문화연구회) △김정렬(제주대) △최승환(서울교대) △윤영배(<한겨레신문> 강진지국장) △윤학송( 〃 함양지국장) △허진수( 〃 마산지사장) △장태원( 〃 울산중구지국장) △오갑수( 〃 삼천포보급소장) △김창수( 〃 서귀포지국장) △이봉구(전 전민련) 최지선( 〃 ) △김중기( 〃 ) △곽태영( 〃 ) △이병길( 〃 ) △유남선( 〃 ) △김병구(포항민련)<이상 1백33명>
○학생운동
△최광우(교원대) △최춘규(대구대학생협) △박형룡( 〃 ) △하기태(부산외대) △김영국(창원대) △김영기(제주대) △박희찬(대전개방대) △백기증(동아대) △백상진(충대협) △백태웅(서울대) 유길의(대구대) △김춘태(순천대) △김현수(경남대) △김현표(호남대) △김형정(제주대) △김홍은(한남대) △김효철(제주대) △김희수(강릉대) △임병곤(광운대) 임상경(숭실대) △임수경(외국어대) △임종석(한양대) △임채도(대구대학생협) △이귀혜(이화여대) △이규봉(경북대) △이기우(성균관대) △이무용( 〃 ) △강경식(제주대) △강대권(진주지역 총학협회) △강동규(경희대) △강미숙(서울여대) △강성호(대구대) △강천규(서원대) △고명종( 〃 ) △고성환(제주대) △권오중(연세대) △권석광(대구교대) △권영대(안동대) △권재성(경상대) △권혁술(천대협) △김범진(성균관대) △김범진(한남대) △김명하(경북대) △김복남(동아대) △김성근(부산대) △김복남(동아대) △김성근(부산대) △김성열(제주대) △김성진(단국대) △김승남(전남대) △김승래(강릉대) △김승환(한성대) △손용후(서울대) △손병주(고신대) △신기정(중앙대) 신동선(연세대) △신영대(전북대) △신현경(한양대) △소영재(수산대) △안영환(인천대) △안홍석(영남대) △오영식(고려대) △오혜근(덕성여대) △서은숙(부산여대) △서인찬(경북대) △서정권(경희대) △서혜성(대전대) △유양우(충북대) △유진호(인천교대) △윤석대(충남대) △윤재영( 〃 ) △윤정국(개방대) △이희영(건국대) △이태영(경북대) △이창훈(대전공업대) △이진기(강원대) △이진구(영남대) △이종현(동의대) △이종면(창원대) △이재민( 〃 ) △이인영(고려대) △이은지(숙명여대) △이용운(목원대) △이용석(영남대) △이영남(고려대) △이쌍규(영남대) △이승우(건국대) △이상호(영남지역 학투련) △이상원(마창총학협) △이봉규( 〃 ) △이보규(경원대) △이보환(고려대) △홍명환(제주대) △허태정(충남대) △허정민(목포대) △허영희(경상대) △허동출(창원대) △한명수(세종대) △한대홍(진주교대) △박종열(전대협 평축위) △박재혁(경남대협) △박용구(대구대) △박영순(충남대) △박영률(경북대) △박성남(계명대) △박성광( 〃 ) △박상현(경기대) △박대승(영남대) △박상섭(진주대협) △민병한(성균관대) △마혜식(서울지역 사대협) △노미화(성심여대) △엄정심(효성여대) △황찬중(한림대) △황인철(한남대) △조정신(전남대) △조원호(경성대) △조승래(충남대) △조범식(한신대) △조미자(충남대) △조미라(동덕여대) △조남규(서울대) △조국현(영남대) △정형주(외국어대) △정태호(경북대) △정충화(명지대) △정제민(국민대) △정재훈(연세대) △정재원(외국어대) △정승원(한림대) △정순영(한남대) △정상훈(목원대) △정명수(연세대) △전상훈(서울대) △전문환(서강대) △진병도(건국대) △최재성(동국대) △최인호(부산대) △최용석(인하대) △최선호(서울시립대) △장진성(조선대) △장기영(창원대) △김미옥(전남대) △김명하(제주대) △김동열(대구한의대) △김동균(강원대) △김덕호(공주사대) △김광식(한남대) 김광복(한림대) 김경희(제주대) △김종평(수원공전) △김종삼(부산대) △김정환(계명대) △김재석(강원대) △김인제(단국대) △문진희(건국대) △문원산(전북대) △문광명(서울대) △송시우(제주대) △손승렬(강원대) △양시경(제주대) △손승렬(강원대) △양시경(제주대) △서영수(경북대) △오성균(명지대) △이순화(경북대) △최훈(고려대) △김황식(한남대) △김영기(한림대) △조용석(대전대) △박만규(목원대) △이호상(명지대) △김기현(강원대) △심진화(전사투위) △심조원(반미청년회) △임용우(애학회) △김현미(전 ML당) △김태원(반미청년회) △김창연(애학회) △배정규( 〃 ) △김영석(교원대) △이원배(서울대) △이영국(강원대) △이상재(충남대) △이병우(서울대) △홍창의( 〃 ) △박제현(강원대) △박노양(서울대) △나상윤(애학회) △여정은(고려대) △조혁(반미청년회) △정준채(서울대) △정대화( 〃 ) △최종윤(반미청년회) △장원섭( 〃 ) △김종만(전북대) △김종만(경남대) △김의곤(창원대) △김윤식(연세대) △문병도(경상대) △문영주(목원대) △도희윤(청주대)<이상 전국 각 대학총학생회 회장 등 1백98명>
○남민전 관련자
△김영옥 △백정호 △김충희 △김특진 △김홍 △임규영 △임기묵 △임동규 △임영빈 △임인영 △이계천 △이문희 △곽선숙 △권명자 △권오헌 △김병권 △김봉권 △김부섭 △김성희 △이해경 △이은숙 △서혜란 △김경중 △김기영 △신동규 △신영종 △신우영 △심영호 △김명 △장혁수 △윤관덕 △탁무권 △차성환 △최강호 △이수일 △이영주 △최평숙 △최광운 △최석진 △정만기 △조택범 △황철식 △노재창 △민동곤 △민인기 △박남기 △박문담 △박석삼 △황기석 △황금수 △홍영표 △홍세화 △허만중 △김재술 △김재원 △김정자<이상 56명>
○민청학련 관련자
△김영준 △박혜숙 △백운선 △김창일 △김창일 △구충서 △이재형 △이직형 △이채수 △이태환 △최홍교 △김주언 △김진열 △김경남 △양국명 △안양노 △김수길 △송무호 △신금호 △유화두 △윤옥식 △장현준 △전재성 △전종호 △전홍표 △황현승 △박석운 △이성재<이상 28명>
○기타
△이기홍(전 남로당 광주시당원) △은철수(미 켄트대 교수ㆍ통혁당 관련) △김인철(해방동맹사건 관련) △정경모(밀입북관련) △안재웅(WSCF 아시아태평양총무) △김병태(인혁당관련) △정대호(울산한샘학원강사) △홍영걸(전 홍사회 회장) △박병기(춘광원 대구 요양원장)<이상 9명>
○미기록자
(카드에 이름만 기재되고 다른 기록이 없음)
△이규영 △이창언 △이태희 △김일섭 △김장선 △하일민 △이형호 △하영옥 △최익호 △정선주 △노득현 △박계현 △박인균 △황명숙 △홍재경 △최민<이상 16명> =안보전략연구소 펌=
아래는 국회에서 망원렌즈로 포착된 국정농단 현장들. "차관엔 누구..."라는 명단대로 나중에 임명되어 화제에 오른... 지가 임명권이 있나?
그를 둘러싼 대표적 의혹은 인사, 정책 등 여권 내 주요 의사결정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원로의 조언 수준을 넘어 '월권'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여권 지도부 구성, 장관과 기관장 인선에서 그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인사 개입설은 정부 출범 때부터 나왔다. 이 의원 방에 이력서가 쌓였고 그를 만나려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었다.
형님은 억울하다지만…
與의원 성향 분석 문건이후 '만사兄통' 논란 중심에
홍준표 "부나비들 붙어… 靑서 잘 관리해줬으면"
이동훈기자 dhlee@hk.co.kr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동안 비껴있던 이 의원을 다시 불러세운 것은 한나라당 의원 성향분석 문건을 국회 본회장에서 들여다 보는 한 장의 사진이었다. 야당은 "한나라당 위에 형님 있고 국회 위에 형님 있다"며 그를 '빅 브라더'로 몰아세웠다.
10일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형이다 보니 부나비들이 붙는다. 정보를 제공하고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는 청와대 수석실에서 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나비'는 누구고, 이 의원 주변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그를 둘러싼 대표적 의혹은 인사, 정책 등 여권 내 주요 의사결정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원로의 조언 수준을 넘어 '월권'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여권 지도부 구성, 장관과 기관장 인선에서 그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인사 개입설은 정부 출범 때부터 나왔다. 이 의원 방에 이력서가 쌓였고 그를 만나려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누가 조사 좀 해줬으면 좋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 의원의 한 측근은 이렇게 해명했다. "정부 출범 초기, 이 의원은 대선 때 도와준 사람들을 잠도 안 자고 만나고 다녔다.
이들을 다독이는 게 자신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 몇몇이 자리를 맡으면서 인사 개입설이 급속히 퍼져나갔다."
당내 불화가 의혹을 키운 측면도 있다. 그는 총선 직전 '55인 항명파동'을 시작으로 친이 내 여러 계파로부터 집중 견제를 당했다. 특히 정두언 의원이 "이 의원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공격하기까지 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 의원 루머의 출처를 따라가다 보면 의외로 당내, 그것도 친이쪽이 소스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어쨌든 각종 소문은 이 의원을 비공식 권력의 정점에 세워 놓았고, '부나비'가 달려들 환경을 만들었다. 한 정치권 인사는 "권력을 잡으면 대선에 기여했다는 사람들, 모르던 고향 사람까지 헤아릴 수 없이 달려든다. 이력서에 문건, 돈까지 들고 온다"고 말했다.
문제는 결국 이 의원이다. 이들을 걸러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역대 대통령 주변 인사들은 그렇지 못했다. 이 의원은 나름대로 '훈련'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일본으로 출국한 이 의원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며 "금융계에 그런 문건이 수두룩하다. 비밀문건 같으면 주의를 했지, (본회의장에서) 봤겠느냐"고 했다.
그는 '당 의사결정에 비공식적으로 개입한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는 질문에는 "개입이라니, 국회의원이 말도 못하냐"며 역정도 냈다.
이 의원은 본인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이런 의혹과 논란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것이 대통령 형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건국60주년■수라장!! 방청객들 모두 퇴장!!!!■
악질 친일파와 그꼴통 후손들이 기득권을 수호하고자 들고 나온게 광복대신 건국절입니다.
해괴한 논리입니다. 아래 나옵니다.
해방후 예수교장로회의 경남노회가 열렸습니다. 이때 극악무도한 악질 친일파로 이름 높은 김길창(1892-1977)을 정신나간 목사놈들이 경남노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그러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가 고문을 당하고 평양감옥에서 추위와 기아를 견뎌내고 해방후 출옥한 옥중성도 한상동목사(1901-1976)가 일어났습니다.
"회장! 신사참배가 죄입니까? 아닙니까?" 라고 외쳤습니다. 수라장이된 노회.
한상동목사님악질 김길창목사(반민특위에 체포됨)
이러한 썩은 노회에서 탈퇴한 것을 선언한후 노회장소에서 퇴장하였습니다. 그러자 방청객들은 모두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를 따라 퇴장하였습니다. 이후 진리투쟁의 역사가 계속되는데...
위 김길창은 적산을 불법불하 받아 학원재벌이 되어 훈장까지 받고 죽었습니다. 신학교 설립은 물론 교회연합회장도 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악질 양아치 색끼는 일제말 성경구약은 유대인의 역사에 불과하므로 성경에서 통째로 삭제하자고 한 넘입니다. 구약에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므로 찔려서 그런 거지요. 그런데 자서전의 제목이 "말씀따라 한평생"입니다. 정신나간 등신도들이 뭘 알아야지!
한편 한상동, 주기철, 손양원 목사(사랑의 원자탄) 등 대부분의 출옥성도는 경남출신인데 이들을 비롯한 출옥성도들은 교회사에서 대부분 삭제된 상태로 일반 등신도들은 물론 나이든 목사들조차 알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주기철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해 버렸기 때문에 친일파 목사들이 면피용으로 거리낌 없이 이용해먹기도 하여 마치 신사참배에 항거한 유일한 목사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진보계열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영희 교수조차도 그렇게 알고 한탄하는 글을 쓰셨더군요. 사실은 주기철 목사는 혼자서 반대했지 반대운동을 한분은 한상동 목사이고 중심인물입니다.
위 악질친일파 김길창의 죄악상과 출옥성도들이 해방후 한국의 사이비 목사들(한경직등)에게서 당한 수난은 다음 아래에 자세히 소개가 됩니다.
-------------
◀첨언◀
이젠 적어도몇년전같이 "정치토론 사이트에 왜 교회문제를 올리느냐?" "교회사이트에 올려라!" 하는 따위의 소리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인식의 발전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네티즌들이 오늘날 썩은 정치판과 악질친일파목사들과 그 똘마니들의 행각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거죠!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악질 친일파목사들과 그 후예들이 역대독재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한겁니다. 지금도 그러고요.
-----------------------
치마를 벗고◆정조를 스스로 내주는
수치의 순간(사진)
◆강조점들을 컬러처리하여 기억하기에 좋게 만들었사오니 저장해 두시어 여기저기 게시판들에 푸기 등 많은 이용바랍니다. 서문은 맨뒤로 옮겼습니다.
일본에 가서 신사참배를 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숫처녀가★갈보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쫓겨났습메
한국교회는 이 공적인 불경건 죄에 대하여 아직까지도 교단적으로 회개를 한적이 없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1938년 평양에서 열린 조선장로교 총회가 일본 우상에 절하는 것에 찬성을 가결하였는데 여기에 맹렬히 반대한 소수의 목사님들이 있었다. 널리 알려진 평양의 주기철 목사(1897-1944, 경남)는 양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조직적인 반대운동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경남출신인 한상동 목사(1901-1976)를 중심으로 한 그룹이 맹렬히 반대운동을 벌이고 다녔다.
그리고 만주에서는 필라델피아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한 메이쳔파 선교사인 한부선 선교사(1903-1993년경, 나중 고려파에 가담)가 반대운동을 주도하다가 2차대전 발발후 귀국보다는 감옥행을 택하였다가 나중 포로교환 때 미국으로 강제송환되었다.
이러한 반대운동을 하고 다닌 목사, 전도사들의 숫자는 많지는 않다. 현재 충현교회 원로 목사인 김창인 목사의 경우는 반대하다가 만주로 도망을 가서 신앙적인 정조는 지킨 셈이다. 신학교는 1950년대 말에 가서 부산의 고려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런데 성경에 말하고 있는 바는 목사는 당연히 이러한 것에 대하여 경고하고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에스겔 3 :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에스겔 3 :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일본우상에 절하는 것에 반대운동을 하다가 옥중에서 순교한 순교자의 수는 약 50명이고 고문과 옥중기아와 추위(영하 40도)를 견디어내고 출옥한 성도들의 숫자는 20여명이다. 그래서 이들을 "옥중성도(獄中聖徒)" 혹은 "출옥성도(出獄聖徒)"라고 부른다.
출옥성도중 주요인물은 한상동 목사(1901-1976,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손양원 목사(1902-1950), 주남선 목사(1893-1950), 이인재 목사(1908-1999, 미국), 조수옥 권사(2001년 현재도 마산에 생존, 사진에서 뒷줄 맨왼쪽) 등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5.gif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한 옥중 성도들이 평양의 주기철 목사 사택에 모인다.)
해방이 되자 일본우상에 절한 목사들은 면목을 잃게 되었고 감옥에서 나온 옥중성도들은 배도한 한국교회에 대하여 회개를 촉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2천명 정도 되는 장로교 목사들은 자신들의 생명줄을 끊는 것으로 여겼으므로 이에 대하여 반발하고 저항을 하게 되었다. 출옥성도들이 제출한 회개법안이란 것은 단 2개월의 자숙기간을 갖자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반발 한 것이다. 만주로부터 귀국한 평신교수였던 박형룡 박사(1897-1978, 프린스턴 졸업, 평신, 고신초대교장, 총신 교수 역임)가 수양회 도중 "회개해야 한다!"고 말하자 다음날부터 강사자격을 박탈한 것은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짐작케 한다.
해방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친일파 경찰들에 의해 습격되어 구타 고문 당한 후 해산된 것같은 현상이 한국교회 내에서 벌어진 것이다.
독일에서는 나치에 협력한 대부분의 목사들이 3년동안 목회를 못하고 그 동안에 지하에 있던 목사들이 교회를 주도하였다.
그런데 한국교회 대부분의 아마도 99.9%가 넘는 양떼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 아예 관심도 없다는 편이 더 적합할지 모른다. 뿐만 아니라 50대의 목사들조차도 자세한 얘기는 거의 모른다. 아니, 아예 관심 대상조차도 아닌 것이다. 여기에 역사의식(歷史意識)의 결여(缺如)를 볼 수 있고 이와 유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났을 때 우리는 그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가 있는 것이다.
1951년에 6.25중 부산에서 장로교총회가 열렸는데 여기서 배도한 목사들이 출옥성도들을 여지없이 제명해 버렸다. 그리고 시무중인 예배당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졌다. 말하자면 요새 어느 토론장에 어떤 분이 "■나성한인교회 속보" 하고 올려놓는 데서 볼 수 있듯이 "예배당 쟁탈전"이 벌어질 일이었다.
그런데 당시 출옥성도중의 중심인물이었던 한상동 목사는 저항을 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대부분의 성도들 약 4백명과 예배당을 내주고 나와 맨땅 위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이때 초량교회를 접수한 목사가 년전에 세상을 뜬 1958년에 장로교 총회장을 한 노진현목사이다. 당시 초량교회에 남아서 예배당을 차지한 교인들 수는 구영기 목사, 양성봉장로 등 20명 정도이다.
위에서 구영기 목사는 예배당을 내주고 나온 대부분의 교인들로부터, 스스로 말하기를, 인간취급을 못 받았고 경남지사로 이승만 박사의 총애를 받던 양성봉 장로는 훗날 60년대에 세상을 뜰 때 당시의 잘못을 회개(悔改)하고 한상동 목사를 불러다 기도를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예배당 탈취한 당시 장로교 총회쪽에서 생각하듯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다. 출옥성도는 내주고 나왔으나 그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교회는 그렇게 탈취가 용이하지 않았다. 피땀 흘려 세운 예배당을 쉽게 내주리라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약신 목사(1952년 고려파 1대 총노회장, 이효재 교수 부친)등이 시무하던 교회 등은 탈취할 틈새가 없어서 탈취를 못하였다.
그리하여 총회측(당시에는 합동과 통합측이 나뉘기 전)에서는 법정에 소송을 걸게 되었다. 그리고 총회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
성경에 교회 내의 문제를 세상법정에 고소할 것을 금지하는 유명(有名)한 구절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고린도전서 6 : 1-7
너희 중에 누가 다른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위 총회측의 "법정 고소"에 대하여 "응소"한 분이 1930년대 한국교회에서 주초문제 등 절제운동을 하기도 한 절제운동가 송상석 목사(1897-1978)이다. 그래서 장장 1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서 대법원에까지 올라가는 법정 공방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총회측에서 출옥성도측을 고소한 이유는
☆ 재산이 탐나고 또 교인 이탈을 막고자 하는 점도 있었겠지만 다음과 속셈이 있었다.
☆ 즉 "출옥성도라는 사람들이 뭘 세상 재산에 관심을 갖느냐?"는 식으로 망신을 주고자 하는 비열한 계산.
☆ 또 고소한 인간보다는 고소를 당하는 쪽이 시달린다는 것을 이용하고자 아는 속셈과
☆ 고려파 내부를 흔들어 놓고자 하는 교활한 착장.
아닌 게 아니라 우선 고려파 내부에서 논란이 심하게 일게 되었다. 즉 박윤선 교수(1905-1988,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졸업, 평신 강사, 고신교수, 총신교수, 합신교수, 한국 최초로 신구약 전부의 주석을 쓴 분)가 응소를 극력 반대하게 송상석 목사와 논쟁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박윤선 교수는 앞서의 '고린도 전서 6장'을 들어 여기에 위배가 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덕이 되지 않는다고 반대하였고 이에 항거하는 송상석 목사의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 고소한 게 아니라 불가피하게 응소한 것이다.
* 위 구절은 같은 형제간의 문제이다. 갈려져서 서로 "치리기관"이 다르니 총회측과 고려파측이 서로 잘못이 있을 때 내부적인 치리를 할 수 없으므로 해당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상석 목사의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의 항거는 실로 놀라운 바가 있었다.
그런데 1960년 합동측과 통합측이 갈릴 때 합동측 목사들이 눈물을 흘리며 과거 출옥성도들을 쫓아낸 것을 사과하고 하나가 되자 했을 때 거절하면 교만하다고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한국 보수신앙의 위기였기 때문에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를 총회장으로 내세우고 합동하게 되었다. 이때 합동총회의 사회를 본 분이 바로 송상석 목사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2.gif
사진설명:
(NAE운동을 지지하는 장로교는 고려파 교회와 합동하여 1960년 승동교회에서 합동총회를 개최하여 소위 예장 합동이 형성되었다. 맨앞줄 가운데 분이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이다. 그리고 맨 오른쪽 분 뒤에 분이 박형룡 교수이다. 1947년 고려신학교(교장)에서 나온 것을 몹시 후회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한국교회 개혁에 관한 한상동 목사의 견해가 옳았다고 하였다.)
그 이후 총회장을 한상동 목사가 연임했으니 처음 약속과 달리 숫적 우세를 이용하여 일방적으로 나가므로 부득이 다시 분리하게 되었다. 이것이 유명한 한상동 목사의 1962년 '복교선언'이다. 이때 경남노회 소속의 고신측 교회는 송상석 목사의 탁월한 행정력에 힘입어 거의 다 환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로 이북출신의 목사님들로서 고려파에 가담했던 분들은 환원하지 않고 합동측 교단에 잔류하게 되었다. 주요한 분들은 나중에 1980년대에 합동측의 총회장을 역임한 세사람 김창인, 최훈, 김현중 목사(2001년 소천)등이다. 이 세사람은 모두 신학교는 1950년대에 고려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러면 그 대법원까지 올라간 "예배당 양도 소송"의 결과는 어찌 되었는가?
판결은 "예배당은 교인의 총유"라는 것이다.
그런데 응소한 처음 당시에는 송상석 목사의 교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응소항전이 계속 되는 과정에서 너무나 고통스러운 고로(출옥성도 지지측이 예배를 못 드리게 막거나 시간을 갈라서 예배를 보게된 일)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만들어 나가거나 이웃 다른 교파의 교회로 옮기거나 하게 되었다. 그래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은 숫자가 적으므로 예배당은 내주고 교육관으로 물러서게 되었다.
이 와중에 응소에 반대하는 박윤선 교수는 고려파 탈퇴선언을 하기도 하였다.
3. 결언
위같은 이러한 대법원까지 올라가 판결이 난후 교회간에 분쟁이 있을 때 처리는 쉬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 나중에 심판하실 것인가? 여러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의 교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신자들은 앞으로 교회에 다니게 되어 이런 일이 벌어진 다면 어떡할 것인가?
* 고소를 한 총회측 목사들이 잘한 것인지?
* 응소한 송상석 목사도 잘 한 것인지?
*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한상동 목사가 잘 한 것인지?
한상동 목사가 잘했고 송상석 목사 박윤선 목사도 각각 잘 한 것인가?
대법원에까지 가서 예배당 탈취에 성공한 총회측 목사들이 "승리(勝利)의 기쁨"을 누렸으니 신나는 일인가?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한상동 목사의 경우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목사의 처신은 교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라인홀드 니버가 지적한 바 있지만 ▼"사람이 패거리를 이루어 환장을 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게시판에 들르는 여러분들은 각별히 이 점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예배당 탈취하고 천당 안가기로 작정한 다음이 아닌 다음에야 그리고 회개는 심리적인 카타르시스에 불과한 게 아닌 다음에야 기독신문 주필인 한명수 목사의 다음 말을 빌어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한경직 목사님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한 목사님께서 63빌딩에서 템플턴상을 수상하실 때, 신사참배에 대해 자숙한다고 해서 상당히 그 자리가 엄숙해졌던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 투옥되고 순교한 사람들 앞에 해야할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멘~~~~~~~~~~~~~~▶
사진첨부 추악한 한국장로교사
내일의 교훈
사진 & 추악한 한국장로교사
『종교는 공적 영역에서 거론되지 않는 것이 좋다는 태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정만석 간사--(맨 뒤 추가 설명)
●한국장로교의 추악한 역사를 밝힌다●
* 성경에 더러운 얘기는 감추고 기술이 안되어 있습니까? 아니지요! 다 모두 기술했지요. 그러한 추악한 얘기들을 왜 읽습니까? 후세에 교훈을 삼았지요! 과거에 눈감으면 현재에도 봉사가 됩니다. 내일은 오늘의 미래입니다. 오늘 바로잡지 아니하면 밝은 내일은 없습니다.
* 다른 교파들은 더 했으면 더해서 아예 바르게 살아보자는 분들이 없었을 정도였으니 오해는 마십시오.
* 이런 얘기를 쓰는 것은 아직도 장로교 각교단들이 교단적으로 회개 선언을 안했기 때문입니다. 개별적으로 뜻있는 분들이 선언한 것은 있습니다.(●부록1) 맨뒤에 붙입니다. 회개할 때까지 회개를 촉구하는 게 성경적이며 이제 사회가 교회를 개혁시켜야 할 때입니다.(●부록2) 건전한 상식부텀 회복하라고 말입니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RE;[질문]합동.통합.... : 아주 자세한 설명 1
* 계속 주요 내용을 추가 개정하고 있으니 참고 하실 분은 다운로드 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성경공부 백번 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가치가 훨씬 더 있습니다.
맑은 새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의 글을 읽다가 보니 기독교에 '합동' , '통합'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장로교나 침례교와같은 교파를 말하는 건가요?
그럼 미국이나 외국에도 합동파, 통합파등이 있나요?
기독교에도 종류가 많은것 같아 헷갈리네요?
잘 알고 있는 분 계시면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안녕히...
[ 김 형석 : ]
자세한 설명: 우선 쓴 것을 올리고 몇시간후 나머지 부분들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그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장로교는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는 주도적인 교파로 전개신교인의 70% 정도를 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30개 장로교파가 있습니다.
해방전까지는 장로교파는 한 개였습니다. 미국북장로교 호주장로교 등 여러나라 장로교선교부에서 왔지만 협력하여 전도했기 때문에 교파는 하나였고 신학교도 1908년에 설립된 평양신학교로 하나였습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08-3.gif
(평양에 설립 (1901)된 장로회신학교는 이후 한국 장로교회 신학자와 목회자 양성의 요람이 되었다. 사진은 1908년에 건축된 초기 교사의 모습이다.)
그런데 그 장로교가 1938년도에 교단적으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전목사가 신사에 참배를 하고 그 이후 예배당안의 강대상 전면에 일본 우상신을 설치하고 거기에다 먼저 절하고 예배를 드리는 끔찍한 일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들은 악질목사들의 주도로 일본중이 주는 '미소기 바라이'라는 세례의식을 한강이나 혹은 추운겨울에 바다에 나가 완전 나체로 받았던 것입니다.
다른 감리교파나 성결교, 카토릭은 등은 자발적으로 신사참배에 나섰기 때문에 뭐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속된 말로 "알아서 긴" 것입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3.gif
(일본에 가선 신사참배를 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가장 강력히 저항한 교파가 장로교파였는데 그 저항을 한 목사님은 약 천명 가까운 평양신학교 졸업생인 목사들중 겨우 20여분이었습니다.
이분들이 다수가 감옥에서 순교하고 일부가 살아서 해방후 출옥하였는데 이들을 "옥중성도" 혹은 "출옥성도(出獄聖徒)"라 부릅니다. 약 20여 분이었는데 그 중에는 전도사였던 분도 있고 여전도사도 몇분 있었습니다. 5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계신 분이 두어분 됩니다. 한국 교인들은 이분들을 이름을 아는 분이 0.01%나 제대로 될까요? 놀랍지요! 영양실조 기아로 여러분들이 줄줄이 순교하셨는데...
출옥성도중 주요인물은 한상동 목사(1901-1976,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손양원 목사(1902-1950), 주남선 목사(1893-1950), 이인재 목사(1908-1999, 미국), 조수옥 권사(2001년 현재도 마산에 생존, 사진에서 뒷줄 맨왼쪽) 등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5.gif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한 옥중 성도들, 평양)
-위 2페이지로 옮김.
해방후 신사참배에 나섰던 목사들은 참으로 면목이 없게 되었는데 나치에 협력했던 도이치 기독교단에 소속되었던 독일의 목사들은 종전후 3년간 목회를 안하고 자숙을 하고 그동안 나치치하에서 지하교회로 있었던 고백교회 목사님들이 교회를 주도하였습니다.
여기에 비하여 일제에 아부하려고 신사참배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신사참배를 거절하는 혹은 반대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일경에 밀고하여 끔찍한 고문을 받게한 목사들이 속을 못차리고 교권을 다시 장악하려고 하였고 또 많은 대부분의 목사들이 그것을 지지하여 주었으니 문제였습니다. 요사이 김홍도 목사 사건 때 교계지도자들이 한결같이 김목사를 지지하는 걸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겁니다. 기득권 즉 밥그릇을 놓칠까 바 혈안이 되어 그러는 겁니다.
출옥성도들이 회개안을 제출하고 단2개월간의 자숙기간을 갖자고 하였는데 이것조차도 거부하고 1951년 그 출옥성도들을 교회밖으로 축출하여버렸습니다. 그래서 고려신학파가 생긴 것입니다. 이 출옥성도들은 경남출신들이 많아 신학교도 부산에 있는데 고려신학대학이 그것입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7.gif
(만주 봉천신학교에 있던 박형룡교수를 교장으로 하여 1947년 부산에서 고려신학교가 설립되어 고려파운동이 본격화되었다.)
그후 그들이 시무중인 예배당을 소송을 걸어서 빼앗는 등 갖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물론 출옥성도들은 두말 않고 내주고 나왔습니다. 이 교회당을 피땀흘려 가꿔온 많은 성도들은 자신들의 예배당을 버리고 빈손으로 출옥성도들을 따라 나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것을 분개하여 항거하는 출옥성도측의 성도들(출옥성도는 아님)이 있었는데 친일파목사들의 총회에서 소송을 걸어서 10년간에 걸쳐서 필사적으로 항거하는 것을 제치고 예배당을 탈취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항거한 분을 지지하는 성도가 대다수였으나 그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운고로 다른 교회로 옮기고 또 새로 교회를 새워 나기도 하고 하여 예배당은 결국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법원까지 가서 "교회건물은 교인의 총유"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러한 판례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교회분쟁시 문제가 없습니다. 숫자적으로 우세한 측이 처음부터 소유권이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그런식으로라면 맨처음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교회는 출옥성도를 따라서 그 교회를 나온 교인이 90%가 넘었으므로 그 예배당은 출옥성도측 교인들의 것인셈입니다.
그런데 세계교회협의회가 이차대전후 결성 되었는데 여기에는 공산주의자도 참여하고 노선이 불분명하고 불교 마호멧교와도 짬뽕을 하려고 논의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948년인가 장로교가 아직 하나일 때 몇몇 정치목사들이 가서 무조건 가입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반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한국장로교는 WCC 소속이 된 겁니다. 여기에 옥중성도측은 처음부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1952년에는 국회에서 22명의 기독교인 국회의원이 WCC를 용공이라고 성명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럴만도 한 것이 전선에서는 공산군과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데 장로교대표들은 방콕에서 열리는 WCC 총회에 공산당들과 같이 참석했거든요. 그리고 6.25 때도 공산군이 서울에 진주하자 지금도 살아 있는 모모 목사가 대표들로 나서는둥 수백명의 기독교 인사들이 YMCA회관인가에 모여서 소위 "인민군환영대회"를 "김일성 장군... 운운" 하며 열었습니다.
그런데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반대한 장로교총회측에서 김재준이 자유주의신학을 가르쳐 그에 반대하는 학생들 수십명이 총회에 진정서를 내기도 하고 항의 했는데 그러다가 마침내 1952년 자유주의자들이 분리되어 기독교장로회 즉 기장교단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성경의 무오성을 부인합니다. 여기에는 우두머리들이 주로 자유주의적인 캐나다 선교부가 맡아 선교한 함경도 출신들이 많습니다. 김재준 강원룡 조향록 등...
그때 김재준의 자유신학에 51명의 학생이 항거하였는데 일제말 설립된 조선신학교 학생 34명이 고려신학교로 전학을 했습니다. 전학의 이유는 평양신학교 교수였던 프린스턴신학교가 1929년 좌경화 되기 전에 유학을 다녀온 박형룡박사가 만주의 봉천신학원으로부터 귀국하여 고려신학교로 부임하기로 예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34명의 학생들 주요한 인물은 지금도 교계원로로 활동하고 있는 정규오, 김준곤, 박창환, 한철하, 신복윤 등등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총회안에서는 50년대에 NAE라는 보수적인 복음주의동지회측에서 세력이 매우 컷습니다.. 그당시 총회장은 명신홍(일제말 칼빈신학교유학, 나중 합동), 한경직(친일경력), 전필순(친일행각으로 반민특위에까지 체포된 자) 목사 등이 하고 있었습니다.
위 기장을 포함한 당시 총회측 목사들은 신사참배는 회개를 하기보다는 1938년의 총회에서 신사참배 가결한 결의를 취소해 버렸습니다. 즉 원인무효시켰는데... 그리고 신사참배를 안했다면 취소가 가능합니다. 다 신사참배 하고서 회개를 안하고 가결시킨 옛날 것만 취소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것도 여러번에 걸쳐서 취소하고 또 취소하고 그랬습니다. 장난도 아니고 이거...
그런데 신사참배 회개를 거부한 자들이 무슨 보수 자유를 따지는 게 의미가 별로 있었는지 서로 긴장관계에 있었는데... NAE 측의 우두머리가 지금 '합동'에서 나온 '개혁'의 정규오목사입니다. 그리고 그 고문이 박형룡박사입니다. 박박사(평북)는 1897년생으로 미국 프린스턴신학교가 좌경화되기 직전에 졸업하고 평양신학교에서 1920년대부터 신학교육을 시작한 당시 최고 교수였습니다.
이 박형룡박사가 1947년 중반 고려신학교 초대교장으로 있다가 외국선교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 신학교의 위치가 부산인 점 그런 것 때문에 서울로 가버리고 서울에서 전학온 34명 학생 전원은 박형룡박사를 따라 서울로 가서 불과 두어달 후 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부실한 거지요.
박형룡박사도 해방후, 평북, 전주 집회 등에서 수차에 걸쳐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였으나 그때마다 목사들이 들고 일어나 반발하고 집회강사를 못하도록까지 저항하는 고로 회개 보다는 후진양성에 주력하자고 물러섰습니다. 그런데 1978년경 세상 뜨실 때 출옥성도인 한상동 목사님의 말대로 "회개를 우선하도록 하는 것이 옳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WCC를 찬성하는 우두머리가 한경직 목사(1900년생, 평북, 숭전, 좌경무렵의 프린스턴졸)이고 WCC 즉 에큐메니칼운동을 반대하는 측의 우두머리는 박형룡박사였습니다. 이 두사람이 직접 치열하게 싸운 것은 아니고 그 아래사람들이 붙어서 싸운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1958년경 신학교부지를 구입하려는데 박박사가 외국선교부의 원조금 3,000만환을 박호근이라는 사기꾼에게 속아 날려버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WCC 찬성측에서는 "이때다!" 하고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한편 정규오목사(해방후 신학교 1회 졸업생)를 우두머리로 한 NAE측에서는 자신들의 고문이자 스승인 박형룡박사를 보호하기 위해 WCC 찬성측을 뒤늦게 용공으로 맹렬히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경기노회에서 총회에 보낼 총대를 뽑는데 이때 NAE측 목사들이 총대로 많이 뽑혔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발표했는데 그만 WCC측 한명이 누락되었습니다. 자기네들이 유리하게 뽑혔으므로 그 자리에서 다시 발표하면 될 것인데 그냥 넘어가서 이게 나중에 싸움이 붙어 걷잡을 수 없이 싸움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WCC에 찬성하는 파들(통합)은 저들끼리 따로 모여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된 바도 있었던 친일파 전필순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선교부들의 원조 등 때문에 목사들이 많이 쏠렸을 거는 당연합니다. 당시엔 태반의 사람들에겐 미국이 천당 가는 거였으니깐요. 기독교 학교 등 재산 등은 통합으로 남았지요. 평신도들은 합동측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한편 위기에 몰린 NAE측 목사들은 박형룡박사와 자기들도 한패가 되어 내쫓은 출옥성도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과거에 총회에서 축출한 것을 사과하고 하나로 합칠 것을 제의하게 되었습니다.
출옥성도측에서는 자신들을 교회밖으로 축출하고 예배당까지 탈취한 과거를 생각하면 그리 쉽게 화해 할 일은 아니지만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는데 거절하면 교만하다는 비난을 모면키도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고 한편 위기에 몰린 한국보수신학을 살려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게 되었습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2.gif
사진설명:
(NAE운동을 지지하는 장로교는 촐옥성도측 즉 고려파 교회와 합동하여 1960년 승동교회에서 합동총회를 개최하여 소위 예장 합동이 형성되었다. 맨앞줄 가운데 분이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이다. 그리고 맨 오른쪽 분 뒤에 분이 박형룡 교수이다. 1947년 고려신학교(교장)에서 나온 것을 몹시 후회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한국교회 개혁에 관한 한상동 목사의 견해가 옳았다"고 하였다.)
---얘기가 점점 흥미 진진하게 전개 되는데...
NAE측과 고려측이 합하는 과정, 다시 분리하는 과정, 그후 전개 되는 상황, 그리고 1979년부터 시작된 합동측이 수십개로 분리되는 과정을 기술하자면 도저히 한두번에 끝내기는 힘들고 앞으로도 여러번 나누어 계속해야 할 것같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그치고 내일부터 다시 계속하겠습니다. 나중에 위의 것을 다시 보충 정리하고 맨나중에 최후로 정리하여 한번에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다운로드하여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3.gif
(자유당선교위원회가 마련한 오찬에 참석한 교계지도자들(1960.2.18). 지금도 알만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위 내용은 많은 교회사 책들을 참고로 하고 여기저기 오랜기간 읽은 것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구두로 여기저기서 전해들은 것도 합했습니다. 자세히 쓴 교회사책이라도 한두권만 읽어서는 위같이 객관적 종합적으로 기술된 것을 찾기는 힘들것입니다.
위글을 가져오게 된 성경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복이라는 게 물질입니까?)
에스겔 34:10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현실과 일치합니다)
-----------------------------------------------------------------
**처녀가 당하고도 말못하는 충격사연 심층취재**
사진첨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성폭행 당하고도 신고하는 율이 2% 정도밖에 안된다고 언론들에 보도된 바가 있다. 법정에 서는 것조차 수치스런 일이지만 그 재판 진행과정에서... 한국의 성폭행은 세계 1위라고 한다. 얼마나 썩은 나라인지 미국은 인구 10만명당 몸파는 여자가 23명인데 우리나라는 몸파는 여자가 무려 1백만명이 넘는다. 그러고도 부족하여...
"몇 cm를... 몇분동안..." 하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 게 진행된다고 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잡아 죽일 것같지만... 재판정에서서 호소하렵니까? 그렇게 "몇 cm를... 몇분동안..." 재판관에 호소하렵니까?
한국의 여성단체에 신고되는 여신도 성폭행 숫자는 엄청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단 1년만에 47건이 신고되었는데 실제 100배에 이르고... 교회의 특성상 모호하게 진행되는 점도 많고... 그런점을 감안하면 성가대원 50명 성폭행등 헤아릴수 없이 많이 여신도들이 교역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근데 위와같이 당하고도 말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래 모교수가 쓴 "한국교회 친일파 전통"이란 책이 있다. 본문과 현장사이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현재 한국교회 실정과 교단간 눈치보기 때문에 얼마나 솔직하게 쓰여있나 의심스러웠는데 예상보단 신랄하게 쓰여 있다. 그래서 통합측과 한신대 즉 이른바 진보(내지는 자유)와 그 아류교단의 과거사를 상당부분 노출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먹사가 신사참배에 항거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들었고 어느 먹사가 주기철 목사의 노모 등 가족을 목사관에서 끌어내어 탈취했느냐는 등은 언급이 안되어 있다. 이름을 밝히지 못했음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이자들이 해방후 한국교회를 주름 잡았고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최고 지도자로 행세하며 존경을 받고 있는데...
위 책의 점수를 매긴다면 한 70점이나 될까? 위 책에 비하여 성결교 소속의 이선교 목사님이 쓴 "다시 써야 할 한국교회사"는 신랄하게 까발긴 점으로 보아 한 80점은 된다. 하기야 이선교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를 검찰청에 반란방조혐의로 고발하여 신문에 보도되고 한동안 그것 때문에 지하언론이 무성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나마 위 두책이 최초라 할만치 전반적으로 한국교회의 친일 친독재문제 그리고 그에 따른 부정 사기 협잡들을 노출시킨 점에서 훌륭한 책이라고 할 것이다. 예상보단 불과 몇 개월 사이에 4판까지 나온 것을 보아 그것도 반가운 일이고.
통합측이나 한신측 그리고 합동측에서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들이 있다.
"(출옥성도 성자란자들이) 예배당 쟁탈전을 벌였다..." 즉 자세한 서술도 없이 무조건 소위 성자들이 세상 재산에 탐이 나서 혈안이 된 인간들이라고 하는식으로 매도한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출옥성도측에서 나온 책에는 이 부분이 거의 누락되어 있다. 이 문제는 좀 긴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출옥성도들은 물론 대부분의 교인들과 두말없이 피땀흘려 가꾼 교회를 내주고 나와 맨땅위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출옥성도들을 지지하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배당을 내놓으라고 총회측(통합과 합동이 분리되기 전)에서 소송을 걸자 그걸 항거하는 성도들이 응소를 하여 장장 10년간에 걸쳐 대법원에까지 가서 판결이 난 것이다. 즉 예배당은 교인의 총유이다. 그러면 위 출옥성도측의 예배당은 교인들 90% 이상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으니 출옥성도측의 예배당이다.
사기꾼 먹사와 교회사가중 대부분인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소리가 있다. 즉 "하나님만이 누가 뭣이 옳은지 아신다"는 것이다. 미친넘들! 성경은 뭐하러 끼고 다니고 설교까지 하나? 성경에 비추어 보면 알 것 아닌가? 일반계시인 양심으로도 판단 할 수가 있는 문제이고. 잘 몰랐다? 그럼 아래 태만의 죄에 해당한다.
마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리고 또하나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소리가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문제이다" 라는 것이다. 단순히 신사참배만 한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친일하며 갖은 악행을 다하고 동족을 못살게 군 목사들에게 맞는 소리인가? 성경은 치리의 의무성을 말하고 있다.
더구나 Y 신과대학 명예교수란 또라이 교회사가는 "그 말에는 반박못할 논리와 신학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컨닝하다 걸린 신학생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문제이다"하고 반발한다면 어떡할 셈인가? 공적인 죄는 공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위에 대한 참고문은 다음 "몸버린시골처녀를" 클릭하며 자세한 것을 읽을 수 있다.
(3-2 파일을 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자가 속한 교단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에 까지 체포된 바 있는 일경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든 추악한 악질 한국교회 지도자를 읽고 싶으면 아래 "치마를 벗고" 안에서 나오는 "최고악질"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얘기를 읽을 수 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총회측(합동과 통합, 기장)이 출옥성도들을 독선주의자 분리주의자들로 매도하니 그것을 방어하기에 급급한데 과연 성경신학적으로 그게 옳은 태도인가? 자의적으로 분리했나 쫒겨남을 당한 것인가 하는 사실확인을 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론 아예 맞받어 쳐버리는 게 나을 것이다. 실제 처음부터 그런 교단도 두 개나 있다.
아래를 "치마를 벗고" 클릭하면 자세한 얘기가 나온다.
(3-1 파일을 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왕따 당하는 게 두려웠던가?
"스스로 자기를 위해서 말할 능력이 없는 자들을 위해 말하라"(잠 31:8)
당시 응소한 목사는 출옥성도는 아니고 해방후 출옥성도편에 선 1930년대에 한국교회에서 절제운동(주초문제)을 하던 송상석 목사(1897-1978)이다. 이분이 행정능력이 탁월하여 그대로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운 것이다. 그리고 이분이 바로 해방후 당시까지 만주봉천신학원에 머물던 한국보수신학계의 거성 박형룡박사(1898-1978)를 배를 전세내어 타고 만주에 가서 비밀리에 모셔온 분이다. 즉 오늘의 총신이 있게 만들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아래 먹사들 표정이 한결같이 희희낙락이다!!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3
우리는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 설명 : 194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K노회 소속 장로교 목사들이 ●"천조대신 외에는 참 하나님이 없다"고 신앙 고백을 하며 '미소기 바라이'(신도침례)를 집단적으로 행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념촬영한 사진. 기독교에서 행하는 침례(히6:2)는 받지 않으면서 신사참배하는 조선예수교장로회 목사들이 ●잡신(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일본 ●불교 중들에 의해 집행되는 '미소기 바라이'를 단체로 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사진 제공 : 최덕성 교수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1
21세기 대부흥을 준비하는 한국 교회 첫번째 할 일은 ‘성결’의 회복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미소기바라이를 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최덕성교수
우리는 다윗이 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는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는 살인자였고 간통죄를 지었으며 때로 거짓말을 하고 비겁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정직한 심령을 토로하며 회개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옳은 길로 돌이켰다.
작금의 한국목사들은 총회의 치리를 '개방귀'로 알고 있다. 오히려 교계신문에 "탈퇴성명서"로 맞받아 쳐버리고 교회를 나누고 교단을 가른다. 악질 친일파들을 교회지도자로 내세우고 ●신사참배에 항거한 출옥성도들을 장로교 총회에서 축출한 결과이다. 그래서 오늘날 장로교 130개 교단이 된 것이다. 똑같은 사기꾼들이 보수 혹은 자유란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밥그릇 다툼 하기에 앞서 '건전한 상식'부터 찾아야 한다. 보수가 더 썩었다. 선진국 교회에서는 자유주의 교회라도 그런 몰상식한 독재는 없다.
태양신에 절하는 것을 거절하는 성도들을 일경에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든 해방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까지 체포된 목사들을 장로교총회장, 한국교회연합회회장에 까지 추대하였다. 이중 일부는 오늘도 살아 숨쉬며 한국교회의 최고원로로 존경받고 있다. 구원은 커녕 ●사탄 마귀의 자식에 불과한 기독교인이라 부르기에도 곤란한 인간들이 어찌하여 존경 받고 있는가? 여기에 한국교회의 비극이 있다.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1 2004.12.14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미소기바라이를 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최덕성교수 우리는 다윗이 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는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는 살인자였고 간통죄를 지었으며 때로 거짓말을 하고 비겁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 2004.11.15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다(마16:6). 특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선포해야 할 목회자는 다른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이 말씀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섬기도록 맡겨주신 영혼들이 어떤 말씀을 먹느냐에 따라 그들의 영혼이 잘 되기도 하고, 좀 먹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2 2004.08.01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 1938년 제27회 조선예수교장로회는 신사참배 결의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조선예수교장로회의 총회 이후 찍은 임원진 기념사진이다. 앞줄 중앙에 홍택기 목사, 그 오른쪽이 김길창 목사이다. 우상숭배의 대가로 받은 "은전(가롯 유다의 은전)..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3 2004.08.01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 설명 : 194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K노회 소속 장로교 목사들이 "천조대신 외에는 참 하나님이 없다"고 신앙 고백을 하며 '미소기 바라이'(신도침례)를 집단적으로 행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념촬영한 사진. 기독교에서 행하는 침례(히6:2)는 ..
●
“당시 교계 인사들은 신사참배가 죄가 아니라고 강변했습니다.”
일본가서 신사참배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이들 친일교권주의자들이 해방후 99% 신사참배한 목사들의 지지를 받아 교권을 장악, 기복신앙화로 윤리성을 상실한 무당종교화 하게 된다. 지금까지도 공식적인 사과표명이 없다.
8.15 해방과 함께 기아와 고문을 견디어내고 출옥한 옥중 성도들. 일제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한 출옥성도(出獄聖徒)는 20여명이다. 이들은 6.25 전쟁중에 총회에서 쫓겨난후 시무중이던 예배당까지 친일교권주의자들에게 탈취 당하게 된다. 위분들중 맨왼쪽 뒷줄의 조수옥 당시 여전도사님이 작년 2002년에 마산에서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심.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열성 서프앙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가끔 들리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참 서프앙들께서는 그런 경우엔 첫부분에 나오는 놓치기 쉬운 기사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야 안다는 말이 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프앙 여러분 부디 여러분은 위같이 당하기 전에 알고 삽시다.
한국교회도 이젠 끝장이 다가온다!!!!!!!!!!!!!!!!
★곽선희 "넌 내 마지막 여자야!"-기가톤급 폭로★
“여러분, 우리 목사님은 백년에 한 번 날까 말까 하는 인물이지요?”, “우리 목사님은 간음해도 좋지요?”, “살인해도 좋지요?” 그 구호가 떨어질 때마다 제직들은 큰 소리로 “아멘, 아멘”하며 화답했다.(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p159 /이진우)
“넌 내 마지막 여자야”, L씨의 전임 비서에게는 “너와 나의 관계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자”(이 소리 한 양아치 먹사색끼는 곽선희라고 장신대 이사장, 소망교회 담임, 퍼온이 첨언)
소망교회는 이명박이 건물 지어주고 울나라 기라성같은 장관, 국회의원, 총장, 사장, 교수, 판검사, 의사들이 다니는데 왜 이리 개판인고??? 소망교회 곽선희의 불륜문제로 이미 20년전에 황산성 여자변호사가 통합의 최고원로인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에게 고성으로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복렬목사-권전도사대화(6)-합의금 4억 7천만원에 대한 진실
이복렬목사 : 곽선희 목사님(소망교회, 통합측 최고 최대 엘리트교회)도 그렇게 했어. 김홍도 목사님(금란교회, 세계최대 감리교회)도 그랬고..
이복렬목사: 섹스 할 때도 편해! 섹스 할 때는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 몸도 마음도 편해! 어. 좋아. 으허허허... 당신도 남편하고 싸우느라고 집에서 못했지? 너무 오래 안했어. ... 뽀뽀하고 싶어.
서울신학대학이 소속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모교회이자 제일 큰 교회인 중앙성결교회(원로목사 이만신, 담임 이복렬목사).
이복렬(55)과 여자 전도사(37)의 간통대화
녹취록 전문 공개:
유사이래 지구상에서 보기 힘들었던
종교사깃꾼들이 전화선교한답시고 설
치는 데 맞불놓자!!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못하니 오늘날 한국교회가 아래와 같이 되었습니다.
★김홍도-MBC 등에 폭로됨. 사법부도 유죄 때렸으나 아직도 오리발 내밈.
★곽선희-책 "기독교 24시"에, 5명의 여성도와, 교회개혁연대가 총회장 앞서 데모.
★석원태-여사무원과 간통. 뉴죠에도 기사화됨.
★이복렬-인터넷에 아주 긴시간의 불륜간통대화 녹음이 생생하게 공개됨.
★조용기-불륜간통 책: "빠리의 나비부인"(정귀선 저-서울음대 동대학원 졸, 한국최초 파리오페라가수).
★장효희-오피스텔에서 여신도와 간통중 돌통나자 에어컨에 매달려 추락사-중앙일보.
★지 덕-동료 목사 부인과 장기간 간통하다 도청으로 들통.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열성 서프앙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가끔 들리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참 서프앙들께서는 그런 경우엔 첫부분에 나오는 놓치기 쉬운 기사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yp2yg2(yp12yg) 선생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력 통제력 자정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2009/03/29 14:03
선생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력 통제력 자정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어제 긴 시간동안의 가르침과 명쾌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생님 글을 공부하고 있지만 요즘 블로그글을 보면 깨달음의 힘, 대성령이 함께 하시는 선생님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말씀드린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꿰뚫어보시는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2009/03/29 14:02
선생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어제 긴 시간동안의 가르침과 명쾌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생님 글을 공부하고 있지만 요즘 블로그글을 보면 깨달음의 힘, 대성령이 함께 하시는 선생님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말씀드린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꿰뚫어보시는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그 전에 도착하시는 시간을 대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가 대구가 아니라서 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대충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약속장소는 전처럼 터미널에서 뵐까요?
2009/03/19 22:50
선생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그 전에 도착하시는 시간을 대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가 대구가 아니라서 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대충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약속장소는 전처럼 터미널에서 뵐까요?
yp2yg2(yp12yg) 선생님 토요일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은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날이라 좀 그렇고 다음 주 3.28.토요일은 어떠신지요? 날짜가 안맞으시면 다시 정하겠습니다
2009/03/19 16:51
선생님 토요일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은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날이라 좀 그렇고 다음 주 3.28.토요일은 어떠신지요? 날짜가 안맞으시면 다시 정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예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절대적인 신을 믿음으로 실천으로 답하는 삶을 중시하겠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습니다
2009/03/15 23:41
예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절대적인 신을 믿음으로 실천으로 답하는 삶을 중시하겠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습니다
yp2yg2(yp12yg) 뭐든 조심스럽게 수용하는 게 좋은 건지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선생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도대한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받아들여 공부해도 될지 조언 구합니다
2009/03/15 15:56
뭐든 조심스럽게 수용하는 게 좋은 건지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선생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도대한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받아들여 공부해도 될지 조언 구합니다
yp2yg2(yp12yg)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종교마다 관장하는 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종교를 바꾸면 신줄이 바뀐다고도 하던데 제가 아무 종교나 막 수용해서 신적인 세계에서 혼란스러운 면도 작용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2009/03/15 15:55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종교마다 관장하는 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종교를 바꾸면 신줄이 바뀐다고도 하던데 제가 아무 종교나 막 수용해서 신적인 세계에서 혼란스러운 면도 작용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yp2yg2(yp12yg) 좀 늦어지더라도 공부라 생각하고 왜 그런가 생각도 하고 근본적으로 깨닫고 이겨내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종교를 가리지 않고 막 받아들여 공부하는 게 안좋은 걸까요?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2009/03/15 15:53
좀 늦어지더라도 공부라 생각하고 왜 그런가 생각도 하고 근본적으로 깨닫고 이겨내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종교를 가리지 않고 막 받아들여 공부하는 게 안좋은 걸까요?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yp2yg2(yp12yg) 이 정도도 못이겨내고 헤매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짜피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괴롭더라도 이겨내겠습니다 제 성격이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겉행동으로 이겨내는 척할 순 있을지 몰라도 전 제 마음에 찝찝함이 있고 깨달음이 없으면 이건 아닌데 싶으면 마음깊이 우러나오는 게 없으면 시작을 아예 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09/03/15 15:51
이 정도도 못이겨내고 헤매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짜피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괴롭더라도 이겨내겠습니다 제 성격이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겉행동으로 이겨내는 척할 순 있을지 몰라도 전 제 마음에 찝찝함이 있고 깨달음이 없으면 이건 아닌데 싶으면 마음깊이 우러나오는 게 없으면 시작을 아예 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yp2yg2(yp12yg) 요즈음 어덯게 지내시나요 많이 힘드시지요 신앙의 믿음의 실천이 그렇게 쉬운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참고 인내하고 견더내야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고 그것이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2009/03/15 15:46
요즈음 어덯게 지내시나요 많이 힘드시지요 신앙의 믿음의 실천이 그렇게 쉬운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참고 인내하고 견더내야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고 그것이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 밤늦게 확인해서 오늘 답글 씁니다 예 많이 힘듭니다 영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실험에 통과하기가 쉬운 게 아니겠지요? 요즘 집중도 잘 안되고 제 자신이 내가 아닌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 자신이 통제가 잘 안됩니다 귀신이라도 들렸나 이러다 정신병 걸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2009/03/15 15:46
선생님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 밤늦게 확인해서 오늘 답글 씁니다 예 많이 힘듭니다 영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실험에 통과하기가 쉬운 게 아니겠지요? 요즘 집중도 잘 안되고 제 자신이 내가 아닌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 자신이 통제가 잘 안됩니다 귀신이라도 들렸나 이러다 정신병 걸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yp2yg2(yp12yg) 선생님 말씀대로 반성,참회,회개를 통한 업장소멸에 주력해야겠습니다 무리를 했는지 상기증이 와서 고통받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기증이 오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제 업장에 대해 냉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 자극과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제 수준이 아직 소화시킬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요
2009/02/12 12:05
선생님 말씀대로 반성,참회,회개를 통한 업장소멸에 주력해야겠습니다 무리를 했는지 상기증이 와서 고통받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기증이 오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제 업장에 대해 냉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 자극과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제 수준이 아직 소화시킬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요
yp2yg2(yp12yg) 작년 봄(작년 가을에 선생님 뵙기 전부터)부터 지금까지 꿈과 잠들기 전 비몽사몽간에 짧은 환상 같은 것까지 포함해서 선생님 꿈을 10번 가까이 꾼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메시지나 도움이 되었지만 몇번은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두려움은 수행자에게 있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겠지요? 제가 죄와 허물,업장이 많은가 봅니다 제 과거를 돌아보니 그렇습니다
2009/02/12 12:03
작년 봄(작년 가을에 선생님 뵙기 전부터)부터 지금까지 꿈과 잠들기 전 비몽사몽간에 짧은 환상 같은 것까지 포함해서 선생님 꿈을 10번 가까이 꾼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메시지나 도움이 되었지만 몇번은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두려움은 수행자에게 있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겠지요? 제가 죄와 허물,업장이 많은가 봅니다 제 과거를 돌아보니 그렇습니다
yp2yg2(yp12yg) 제 느낌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기운이랄까요 에너지랄까요?) 혹시 악한 영의 공격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시험일까요?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할까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2009/02/11 23:51
제 느낌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기운이랄까요 에너지랄까요?) 혹시 악한 영의 공격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시험일까요?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할까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선생님 작년 여름에 공부하느라 좀 무리를 했는지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로 건강도 챙겨가면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면서 공부중인데 최근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안그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정신력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요
선생님 작년 여름에 공부하느라 좀 무리를 했는지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로 건강도 챙겨가면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면서 공부중인데 최근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안그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정신력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요
2009/02/11 23:50
yp2yg2(yp12yg) 네 선생님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분발해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잘 되길 기도드립니다
2008/12/31 23:42
네 선생님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분발해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잘 되길 기도드립니다
yp2yg2(yp12yg) 저의 방식대로 제가 하고싶은대로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열정만 있었지 절제와 지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닫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고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08/12/17 23:14
저의 방식대로 제가 하고싶은대로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열정만 있었지 절제와 지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닫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고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24시간이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겠지요 그 부분이 긍금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2008/12/17 13:46
선생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24시간이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겠지요 그 부분이 긍금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20일 다 지났는데 별일은 없었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그냥 평소대로 공부하고 수행하면 될까요? 그리고 선생님은 하루에 기도를 얼마동안 하시는지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기도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짧고 간결하더라도 정성만 담으면 될까요? 아니면 기도시간 자체가 좀 길어야 할까요? 선생님 경험에서 나온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8/12/15 22:40
선생님 20일 다 지났는데 별일은 없었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그냥 평소대로 공부하고 수행하면 될까요? 그리고 선생님은 하루에 기도를 얼마동안 하시는지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기도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짧고 간결하더라도 정성만 담으면 될까요? 아니면 기도시간 자체가 좀 길어야 할까요? 선생님 경험에서 나온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yp2yg2(yp12yg)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무사히 지날 수 있게 끝까지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8/12/13 14:54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무사히 지날 수 있게 끝까지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벌써 살려보냈습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죽일 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비닐봉지에 가두어서 답답하게 한 것도 잘못이겠지요 참회합니다
2008/12/13 00:03
선생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벌써 살려보냈습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죽일 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비닐봉지에 가두어서 답답하게 한 것도 잘못이겠지요 참회합니다
yp2yg2(yp12yg) 비닐봉지로 싸서 다치지않게 잡았습니다 죽이지는 않고 비닐봉지에 싸서 구석에 두었습니다
2008/12/11 22:36
비닐봉지로 싸서 다치지않게 잡았습니다 죽이지는 않고 비닐봉지에 싸서 구석에 두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어제밤에 불끄고 자려고 누웠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그냥 자려다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나방이 있었습니다 잡고나서 다시 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나방이 있을 리가 없는데 이상해서요 별의미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의미하는 게 있을까 해서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2008/12/11 22:15
선생님 어제밤에 불끄고 자려고 누웠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그냥 자려다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나방이 있었습니다 잡고나서 다시 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나방이 있을 리가 없는데 이상해서요 별의미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의미하는 게 있을까 해서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전에 화병 걸리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공통적으로 인내와 감사를 강조하던데요 참기만하면 건강에는 안좋게 작용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08/12/09 23:06
선생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전에 화병 걸리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공통적으로 인내와 감사를 강조하던데요 참기만하면 건강에는 안좋게 작용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글 만나게 된 것도 성령의 인도하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대적인 신 절대적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구요 많이 배우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08/11/30 18:31
선생님 글 만나게 된 것도 성령의 인도하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대적인 신 절대적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구요 많이 배우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그리고 지금은 교회가 타락해서 더 싫습니다 교회의 심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선생님은 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편견없이 폭넓게 받아들이시는 면이 좋습니다 예전에 몇번 한글의 우수함이랄까 특성에 대한 글을 볼 때도 제 평소 생각과 비슷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모든 글이 올바른 말씀이지만요
2008/11/30 18:30
그리고 지금은 교회가 타락해서 더 싫습니다 교회의 심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선생님은 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편견없이 폭넓게 받아들이시는 면이 좋습니다 예전에 몇번 한글의 우수함이랄까 특성에 대한 글을 볼 때도 제 평소 생각과 비슷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모든 글이 올바른 말씀이지만요
yp2yg2(yp12yg) 선생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은 교회에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안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습니다 기독교 자체는 좋지만 교회생활은 저하고 안맞는 면이 많더라구요 여러 낭비적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은 너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고 편협한 것 같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합니다 바른말을 해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2008/11/30 18:28
선생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은 교회에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안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습니다 기독교 자체는 좋지만 교회생활은 저하고 안맞는 면이 많더라구요 여러 낭비적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은 너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고 편협한 것 같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합니다 바른말을 해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블로그의 귀한 가르침과 더불어 다른 말씀도 참고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철처한 기도와 참회 하겠습니다 의문점 있으면 다음에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2008/11/28 12:38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블로그의 귀한 가르침과 더불어 다른 말씀도 참고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철처한 기도와 참회 하겠습니다 의문점 있으면 다음에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yp2yg2(yp12yg) 여러가지 공부를 다 할려니 그럴 수 밖에요 선생님 하나만 선택해 집중해야 할까요? 환란이 끝나고 재건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재건기간에도 공부와 수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은 잡아야 될까요?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최용기 올림
2008/11/27 20:28
여러가지 공부를 다 할려니 그럴 수 밖에요 선생님 하나만 선택해 집중해야 할까요? 환란이 끝나고 재건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재건기간에도 공부와 수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은 잡아야 될까요?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환란이 닥치면 그때도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언제쯤까지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블로그 통해 연결,연결되서 기독교 쪽에 심판의 종을 모으는,기드온의 300용사를 모으는 카페를 알게 됐는데 거기에도 공부할 말씀이 많거든요(기존 성경말씀 말고 새로받은 말씀요) 그쪽에서는 제가 빨리 못 따라온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환란이 닥치면 그때도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언제쯤까지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블로그 통해 연결,연결되서 기독교 쪽에 심판의 종을 모으는,기드온의 300용사를 모으는 카페를 알게 됐는데 거기에도 공부할 말씀이 많거든요(기존 성경말씀 말고 새로받은 말씀요) 그쪽에서는 제가 빨리 못 따라온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2008/11/27 20:27
yp2yg2(yp12yg) 선생님도 보고계신 용봉서신 카페도 예전에 알게돼 글보고 있고 선도 쪽도 관심이 있고 저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 공부중입니다 증산도 경전도 구입해 2004년부터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교 교화사업에 사명이 있다 하셨는데 기독교 쪽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까요
2008/11/27 20:25
선생님도 보고계신 용봉서신 카페도 예전에 알게돼 글보고 있고 선도 쪽도 관심이 있고 저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 공부중입니다 증산도 경전도 구입해 2004년부터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교 교화사업에 사명이 있다 하셨는데 기독교 쪽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까요
yp2yg2(yp12yg)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2008/11/27 20:23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yp2yg2(yp12yg)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2008/11/27 20:21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니다
2008/11/26 22:59
선생님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니다
yp2yg2(yp12yg) 꿈깨고 나니 걱정도 좀 됩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개꿈인지 의미있는 꿈인지도 모르겠기에 쪽지남길까 고민 많이 하다 이렇게 선생님께 도움과 조언 구합니다/그리고 그 전 꿈에는 선생님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까 제 배 속에서 암덩어리 같은 걸 꺼내는 꿈도 꿨습니다 그러고나니 고통이 없어지더라구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최용기 올림
2008/11/26 20:23
꿈깨고 나니 걱정도 좀 됩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개꿈인지 의미있는 꿈인지도 모르겠기에 쪽지남길까 고민 많이 하다 이렇게 선생님께 도움과 조언 구합니다/그리고 그 전 꿈에는 선생님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까 제 배 속에서 암덩어리 같은 걸 꺼내는 꿈도 꿨습니다 그러고나니 고통이 없어지더라구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나는 김칠기 선생님이 지켜주시니까 걱정없다고, 하나님 밑에 예수님도 있고 하나님 밑에 김칠기 선생님도 있다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고누나에게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곧 제가 휴대전화로 선생님께 이 내용을 문자로 보내는 도중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2008/11/26 20:20
나는 김칠기 선생님이 지켜주시니까 걱정없다고, 하나님 밑에 예수님도 있고 하나님 밑에 김칠기 선생님도 있다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고누나에게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곧 제가 휴대전화로 선생님께 이 내용을 문자로 보내는 도중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yp2yg2(yp12yg) 김칠기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쭤볼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요 꿈에 제가 문자보내기 기능이 있는 전자손목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로 타스타니 라고 하는 사람이 제가 20일 안에 암살당할 거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 왔습니다 제 옆에 있는 누나가 그걸 보고 깜짝 놀랐지만 저는 담담하고 평안하게 누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2008/11/26 20:18
김칠기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쭤볼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요 꿈에 제가 문자보내기 기능이 있는 전자손목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로 타스타니 라고 하는 사람이 제가 20일 안에 암살당할 거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 왔습니다 제 옆에 있는 누나가 그걸 보고 깜짝 놀랐지만 저는 담담하고 평안하게 누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yp2yg2(yp12yg) 김칠기 선생님 다음 블로그에 댓글 남긴 사람입니다. (닉네임:그리움) 답변 들을 수 없는 건가요? 제가 뭘 잘못 한 건가요? 다음에는 쪽지 보내기가 없어 야후에서 보냅니다.
2008/09/15 15:54
김칠기 선생님 다음 블로그에 댓글 남긴 사람입니다. (닉네임:그리움) 답변 들을 수 없는 건가요? 제가 뭘 잘못 한 건가요? 다음에는 쪽지 보내기가 없어 야후에서 보냅니다.
YS, 15대 총선 개입 秘문건 입수
오민수 월간중앙 기자(simu@joongang.co.kr)
김대중 대통령이 민주당에 총선 총동원령을 내렸다. 이번 2월11일 부분개각에서 옷을 벗고 민주당 간판으로 총선에 투입된 남궁석(南宮晳) 정보통신부장관과 이상룡(李相龍) 노동부장관은 원래 ‘접은 카드’였다. 1월13일 개각 때 총선 출마를 고사한 두 사람은 유임됐었다.
그러나 한달만에 총선 투입으로 180도 선회했다. 여론도 행정공백을 우려하며 비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여권을 지배하는 심리는 ‘욕을 먹더라도 선거에서 이기고 보자’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원내 제1당 지위를 확보하거나 최소한 자민련 의석과 합쳐 안정과반수 의석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은 청와대의 변함없는 기조였다. 그래서 1월 개각 때 득표력이 있는 장관 및 수석들을 대거 당에 투입했다. 하지만 상황은 악화됐고 전망은 나아지지 않았다.
선거구도가 청와대의 계산법대로 짜이지 않고 있다. 공동정권 철수 조짐까지 보이는 자민련과의 갈등으로 연합공천이 불투명해졌고 선거 판도가 민주당에 유리한 쪽으로 흐르는 것 같지도 않다. 단 한 석이라도 더 챙겨야 한다는 절박감이 남궁석·이상룡 전 장관을 선거판으로 내몬 것이다. 권력의 속성이란 본래 그런 것일까.
“월간중앙”은 최근 김영삼 정권의 청와대와 행정부가 지난 15대 총선에서 어떻게 선거에 개입하고 진두지휘했는지, 그 전모를 밝혀주는 극비 보고서를 입수했다.
YS는 취임 초부터 엄정한 선거중립을 외쳤다. 그러나 “월간중앙” 취재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는 ▷총선 승리를 위해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특별관리’했고 ▷선거의 쟁점을 정리하고 후보들에게 대응논리를 공급했으며 ▷수도권 등 전략지역을 선정해 전폭지원하는 등 15대 총선에서 조직적이고 광범위하게 선거에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월간중앙”이 입수해 공개하는 3건의 보고서는, 선거전을 맞이해 4년 전의 청와대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주는 것이어서 당시 여야간 정치적 공방으로 그쳤던 ‘청와대의 선거개입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권력과 선거의 이면을 보여주는 ‘살아있는 교재’이기도 하다.
보고서가 시사하는 바는 또 있다. 선거판의 구도면에서는 ‘4년 전과 지금’이 여러 모로 흡사하다는 점이다. 당시 선거는 3김이 영남·호남·충청권을 할거하고 수도권에서 쟁패를 벌이는 형국이었다. 최근 JP가 마치 ‘야당 총수처럼’ 독자노선을 걸으며 DJ를 향해 색깔론 시비를 불러일으키는 전략을 구사함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도 15대 총선과 흡사한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
지금 4년 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여야가 바뀌었다는 점과 당시 신한국당 선대위원장으로 뛰었던 이회창씨가 이번에는 야당 총재로서 선거전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 정도다.
선거 쟁점도 흡사하다. 당시 야당인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5대 총선의 의미를 ‘중간평가’로 규정짓고 적극적으로 공세를 폈고, 신한국당은 ‘안정론’으로 맞섰다. 이번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의 ‘중간평가론’ 대(對) 민주당의 ‘안정론’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따라서 이 극비 보고서들은 이번 선거에서 DJ 휘하의 청와대와 민주당이 무대 뒤에서 어떻게 움직일지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를 제공해 주기도 하고, 선거라는 중요한 고비에서 권력이 구체적으로 어떤 동선을 그리며 행동하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자료적 가치로서도 의미가 있다.
15대 총선과 너무도 흡사한 16대 총선 구도
“월간중앙”이 입수해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15대 총선(1996년 4월11일) 열기로 정치권이 한창 달아오르기 시작한 1996년 3월9일부터 선거 직후인 4월16일까지 YS에게 ‘직보’된 세건의 보고서다. 보고 채널은 이원종 당시 정무수석이었다. 일자별로 정리하면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3월9일)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 관리방안(3월14일) ▷15대 총선 지지활동 결과 보고(4월16일) 등이다.
“월간중앙”은 이외에도 YS 정권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여러 건의 보고서를 입수했지만, 이번호에서는 ‘총선 직전’에 권력의 움직임이 어떠했는지를 짚어본다는 관점에서 아래의 보고서들만 공개한다. 취재원의 요청에 따라 출처는 밝히지 않는다.
[ 문건 1]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 관리방안
■“朴泰俊 선거 관여 막기 위해 포항공대 이사장직 제의 등 관계 개선 필요”
■“李洪九를 보내 무소속 출마 盧在鳳의 ‘YS 당선축하금’ 폭로를 막아라”
■노재헌·전재국의 TK 출마 저지, 서동권·이원조·금진호의 역할은?
■“한완상 등 ‘마포포럼’ 멤버의 이탈, 박관용을 독려해 특별관리하라”
■불교계 반발 무마용으로 송월주 총무원장에게 전국구 후보 추천토록 제안
"주요 인사의 돌출행동을 막아라"
1996년 15대 총선은 여당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신한국당이 안정과반수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어두웠던 전망에 견주면 명백한 승리였다. 선거 승리를 위해 YS는 전력투구했다.
아래의 보고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인사 관리방안>은 선거 승리를 위해 현직 대통령이 언제 누구를 왜 만나고, 어떤 동선으로 움직였는지 자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선거 한달 전쯤인 3월14일 작성된 이 보고서는 크게 보아 대통령에게 두가지를 제안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약 한달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들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과 ‘영향력 있는 인사들의 돌출행동을 방지하는 등 여당에 우호적인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총 11쪽 분량이고, 5쪽 분량의 별첨자료를 덧붙였다(별첨자료는 김영삼 대통령, 이회창 선대위의장, 박찬종 선대본부장, 이수성 총리 등의 ‘통화대상 명단’인데 부속 기사에서 따로 정리했다). 보고서는 ‘관리’해야 할 주요 인사들을 7개 부류로 정리하고 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이 ‘관리’한 주요 인사 7개 부류는 다음과 같다. ▷박태준·조 순 등 야당에 입당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인사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관련된 재벌 총수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총무원장, 서영훈 흥사단 이사장 등 사회 원로그룹(독대 형식) ▷강영훈·신현확·노신영·이민우 등 집단으로 접견해야 할 원로그룹 ▷김윤환 대표, 강삼재 사무총장 등 당내 인사들 ▷총선 공천 과정에서 낙마한 인사들 ▷이강훈 전 광복회장을 비롯, 야당으로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전직 장·차관 등이다.
먼저 야당에 입당하지 못하도록 ‘발을 묶어 두어야 할’ ‘야당입당 배제 불가군(群)’에서 핵심 인물군은 다섯 그룹이다. ▷박태준 전 민자당 대표 ▷조 순 서울시장 ▷노재봉 전 총리 ▷전재국·노재헌 등 전직 대통령 관련 인사 ▷송 자 연세대 총장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등 전직 장·차관 그룹 등이다.
먼저 보고서가 YS에게 제안하는 ‘박태준 관리 방안’부터 살펴보자.
보고서는 박태준의 영향력을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 ‘현재 자민련이 적극 영입 추진중. 동인의 입당시 대구 경북권 자민련세 급신장은 물론 전통 여당 지지 성향표 향배에 상당 영향 예상.’
보고서는 관리 방안으로는 ‘3월 입국시 각하 전화 및 내밀리 접견’을 검토할 것을 제안하면서, ‘(박태준이) 포철에 애착이 큰 바 포철 명예회장직 또는 포항공대 이사장직 제의 등 관계개선책을 추진하고, 적절한 인물을 선정해 귀국 전에 사전교감을 확보하고 신중한 운신을 유도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7개 그룹으로 나눠 주요 인사 관리한 치밀함 선봬
이처럼 적극적인 ‘관리’(실제로는 위협이겠지만) 때문이었는지 해외에서 ‘그동안 신세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혀 여권을 바짝 긴장시켰던 박태준은 15대 총선 때 정치일선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실제로 총선 직전 정치권에는 ‘박씨의 귀국을 일시 미루는 대신 민간 경제단체의 고위직을 제공하기로 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기도 했다.
조 순 당시 서울시장도 여권으로서는 신경쓰이는 인물이었던 모양이다. 보고서는 조시장의 영향력을 ‘전격적 국민회의 입당시 이회창 등 영입 상쇄효과, 선거 기간중 DJ와 재차 회동시 심정적으로 DJ 지지 분위기 시사 가능한 인물’로 그리고 있다.
이번 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종로 지역에 출마하는 조 순 의원은 15대 총선 당시에는 무소속 서울시장이었다. DJ의 민주당 분당 및 국민회의 창당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조시장 역시 1996년 2월 DJ와 만나 청와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었다. 보고서는 ‘총선 전 1∼2회의 각하 접견 추진으로 DJ와의 일산 회동 의미 희석 및 인정감 부여 관리. 자치단체장 초치 공명선거 구현 당부 형식으로 접견 검토’라고 쓰고 있다.
이 보고서에는 낯선 단어가 하나 등장한다.
‘인정감 부여’.
처음 보고서를 들춰보았을 때 기자는 이 단어가 무슨 뜻인지 감을 잡지 못했다. 보고서를 중간 쯤 읽고 나서야 비로소 이 말이 우리나라 사회주도층 인사들이 권력 앞에서 얼마만큼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주도층 인사들의 이런 이중적 태도를 권력이 얼마나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는지 간파할 수 있었다. 즉, 대통령과 독대한 자리에서 대통령이 ‘당신을 늘 의식하며 인정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면 누구든 권력과의 친화력을 느끼게 되는 심리를 파고들라고 이 보고서는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노재봉 전 총리는 끝까지 ‘관리’되지 않았는지, 15대 총선에서 강남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신한국당 서상목 후보에게 고배를 마셨다. 노씨는 선거 전에 “총선 후 보수신당을 만들겠다”며 기염을 토하기도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어쨌든 보고서는 노 전 총리에 대해 ‘무소속 출마 선언. 한병채의 무당파 국민연합 등과 연대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매우 중대한 정보를 ‘보고’하고 있다.
노재봉의 ‘YS 당선축하금’ 폭로 가능성 무마 유도
즉, ‘총선 막판에 각하(閣下)의 노태우 전 대통령 당선 축하금 수수 폭로 검토설이 있다’고 쓰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보고서 문맥으로만 보면, 당시 여권 핵심부 안에서는 ‘YS가 1992년 대선 뒤 노태우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광범위하게 공감을 얻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이 대목은 두 당사자인 YS와 노태우가 발언을 삼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노재봉 전 총리를 ‘관리’하기 위해 YS에게 ‘이홍구 전 총리 등 지인을 통해 성급한 행동을 자제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돌출 행동시 본인 불행은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도 바람직하지 못함을 지적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노재헌·전재국 등 전직 대통령 관련 인사도 적극적인 관리 대상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노재헌과 전재국은 ‘최근 부친 명예회복 위한 무소속 출마 신중 검토 움직임이 있는’ 인물들이었다. 보고서는 또한 이들이 TK지역에 출마할 경우 ‘일부 동정론 및 대구·경북지역 여론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에 ‘서동권 전 안기부장 등 전·노씨 측근 인맥을 활용해 출마를 억지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당시 감옥에 갇혀 있던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 총선에 나오면 신한국당이 TK 지역에서 자민련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에서는 매우 불리할 가능성이 높았다.
보고서는 YS에게 역시 협박 반 회유 반의 방법을 권장하고 있다. 즉, ‘시기상조론 및 향후 사면 등 분위기 냉각 가능성을 지적하라’고 적고 있는 것이다. 총선에 출마할 경우 아버지의 사면 문제와 관련해 불이익을 각오하라는 메시지나 다름없다. 보고서는 노재헌과 전재국의 출마를 막기 위해 활용해야 할 인물로 금진호·이원조 등을 거명하고 있다. 두 사람 다 권력의 생리를 너무나 잘 아는 인물이다.
송 자(현 명지대 총장) 연세대 총장에 대해서는 짧게 언급하고 있다. ‘국민회의에서 영입, 전국구 공천을 추진. 교육부 장관(으로 하여금) 송자 접촉 관리. 각하의 관심을 전달. 각하, 대학총장단 접견 등 행사시 인정감 부여’라고 적고 있다. 한마디로 대통령이 당신에게 지극한 관심을 갖고 있으니 섣불리 움직이지 말라는 얘기다. 송 자 총장은 지난해 10월 새천년민주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 비례대표로 16대 국회 입성이 점쳐지고 있다.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는 ‘특별관리’ 대상이었다. 보고서는 ‘DJ가 ‘마포포럼 상징성 파괴 공작’으로 회원 중 1∼2명 전국구 상위 순번 공천 추진 시도하고 있다’고 주의를 주고 있다.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박관용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마포포럼은 문민정부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의 친목모임 성격인데, 내막으로는 YS 밑에서 장·차관을 지낸 인사들이 정작 옷을 벗고 나가서는 ‘반YS적 성향’을 보이는 바람에 무마 차원에서 만든 조직이다. 어쨌든 DJ가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를 영입하면 청와대의 상처는 꽤 커질 터였다. 보고서는 ‘박관용 마포포럼 회장, 각하 직접 독려 및 관리 강화. 한완상·박운서(국민회의 전국구 영입설)·허신행 등 특별관리’라고 적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DJ가 접촉한 마포포럼 회원 명단을 적시한 후 ‘총선 전 마포포럼 회원 BH(청와대의 영문 이니셜) 초치·접견 행사 추진 검토. 특별한 계기 마련이 어려운 바, 토요일 전일근무제 BH 실시 계기로 각하께서 모처럼 휴식을 취하며 전직 각료들을 부담없이 만나는 행사로 추진. 주말이나 주일을 활용, 상춘재 행사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적고 있다. 마포포럼 회원 중에서도 ‘특별히 각하가 관심을 표명해야 할 대상자로는 정재석 전 경제부총리, 김 덕 전 안기부장, 한승주 전 외무장관, 이병태 전 국방장관, 허신행 전 농수산장관, 오 명 전 건교부장관, 박양실 전 보사장관,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 김상철 전 서울시장 등이 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김수환 추기경 등 사회원로는 필히 ‘단독면담’으로
두번째 그룹은 ‘전직 대통령 구속 관련 기업인군(群)’이다. 보고서에는 ‘대정부 불만 토로 가능 인물들로 상징적 위무가 아닌 정서적 교감 확보 대책 강구 필요’라고 나온다. 압축해서 풀어쓰기가 곤란한 관계로 아래에 원문을 그대로 옮겼다.
□ 閣下 경제 관련 행사時 기업의 세계화·일류화 지향노력 격려 언급(3월20일 상공의 날 계기)
─ “우리 기업인들은 사실 어려움 속에서도 나라 경제와 국가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21세기 경제환경에 적극 대처하려는 자세는 높이 평가할 만함”
☞삼성그룹→세계일류, 현대그룹→기술·세계의 현대, 대우→세계경영, 선경그룹→SUPEX운동, 코오롱→One and onl y 등
□ 閣下 경제인 개별통화 추진(3월20일 상공의 날 계기)
─ 전직 대통령 구속과 관련된 대기업의 여당에 대한 분위기가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임.
─ 이건희 삼성회장, 김우중 대우회장, 최종현 선경회장 등 비자금 사건 관련 경제인과 통화
─ 근황 청취 및 ‘총선 이후 한번 만나자’는 구두 언질
☞면담 방식은 효과를 고려해 ‘개별 면담’으로 하고, ‘총선 후 면담 일시를 총선 전에 잡도록’ 조치
→총선 이후 면담時 총선에 대한 역할 부담을 안고 만나게 하는 방안
→경제비서실에서 대상 그룹 별도 검토 추진
□ 閣下 통화 이후 후속 조치로 대그룹 연고別 지원 분위기 조성
─ 비서실장, 정무수석 역할 분담. 비노출로 재벌 총수 접촉
─ ▷강원→현대 ▷대전→한국화약 ▷충북→LG, 제주→대우
─ 準광역시(울산→현대, 포항·광양→포철, 수원→삼성 등)
→지역순방 지원 활동 유도
세번째 그룹인 ‘개별접촉 관리 대상군(群)’은 ‘독대’를 해야만 하는 사회원로들이다. 보고서도 ‘집단접견보다 개별접촉으로 관리 필요 인사군(群)’이라고 적고 있다.
먼저 김수환 추기경. 짧게 언급됐다. ‘현안보다는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에 대한 정
신적 지원에 사의 표명 접견 또는 통화.’
다음으로 송월주 총무원장. 당시 불교계는 YS의 군부대 예배 문제로 ‘장로 대통령’에 대한 반발이 심한 상황이었다. 보고서는 ‘불교계 대책 병행 차원에서 접견 또는 통화’라고 적고 있다. 그런데 주목할 만한 것은 ‘각하 접견 및 불교계 대표성 전국구 후보 추천의뢰 검토. ※각하 접견 후 비서실장이 내밀리 인물 추천의뢰 방식도 검토’라고 적고 있는 대목이다. 불교계 무마 차원에서 전국구 후보 추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논리다. 이 의견이 실제로 집행됐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은 ‘정치권 기피 인물이나 보수 우익의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는 인사로 역사 바로세우기의 저변 확산에 도움 예상’되며 ‘서진영 정책기획위원 회 위원장과 관계가 돈독하기 때문에 서위원장이 면담을 주선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이밖에 이세중 전 대한변협 회장 ‘역사 바로세우기에 대한 지지 당부 및 근황 관련 통화로 인정감 부여’로 짧게 언급되고 있으며,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와 서영훈 흥사단 이사장은 ‘각하 개별면담 통해 입당 권유 및 인정감 부여 또는 범여권 원로급 인사 집단 접견에 포함 접견’이라고 적혀 있다.
네번째 그룹인 ‘집단 접견 관리대상군(群)’은 말그대로 ‘집단접견’으로 관리해야 할 인물들인데 ‘ASEM 순방 귀국 후 3부요인 접견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리 추진’하라고 권하고 있다. 집단 접견 관리대상군은 시기별로 세 단계로 구분된다.
1차 조기추진 대상은 범여권 원로급 인사로 강영훈·서영훈·신현확·노신영 등 구여권 출신으로 상징성을 보유한 인사들이다. 2차 대상은 원로 정치인들로 이민우·이철승·고흥문·유치송·윤길중·채문식·김재순·김충환 등이다. 정치의 계절을 앞두고 원로들의 소외감을 위무하는 차원이다. 3차 대상은 대학총장단이다. 대학총장은 정무수석실이 아닌 교육비서실에서 별도로 검토했다. ‘순방 외교 성과 설명 및 역사 바로세우기 지평 확대’의 차원이다. 단 보고서는 집단접견 관리대상에 포함된 인물들 중에 접견이 어려울 경우 반드시 통화하라고 적고 있다.
다섯번째 ‘당내 인사 관리대책’은 다소 미묘한 정치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선 김윤환 대표와 강삼재 사무총장에 관한 언급이다. 보고서는 ‘양인의 잦은 매체 노출은 선거 분위기에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있다’며, 허주의 노출은 ‘신한국당 메시지와 맞지 않고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김윤환 대 JP 구도로 내용적으로 불리’하고, 강삼재 총장도 ‘날카로운 이미지 등으로 일각에서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적고 있다.
따라서 총선 기간에 가급적 필요 이상의 언론 노출은 자제해야 하는데, ‘각하(께서) 양인에 은밀히 권고’하라고 권유하고 있다. 또한 이 문제와 관련해 TV 등 언론매체에 적정선으로만 노출되도록 방송3사 사장단과 협조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놓고 있다.
‘떠난 사람 따뜻이 대해, 烹黨 이미지 불식 필요’
반면 ‘이회창·박찬종 및 이만섭은 활동역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다분히 TK 지역을 의식한 제안이다. 이만섭은 TK지역 여론주도층과 순회간담회를 갖는 등 지역활동을 강화하는 쪽으로 권하고 있고, 박찬종은 신세대 유권자층과의 대화 이벤트를 마련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있다. 그런데 보고서에는 당시 여권 핵심부가 JP의 대구·경북 지역 공략에 얼마나 신경썼는지가 여실히 드러나 있다. 보고서는 신현확 전 총리, 정수창 전 대한상의회장, 김준성 전 부총리 등 TK 원로를 공세적으로 접촉할 것을 강조하면서 ‘ 지역 이슈화, 책임있는 선택론 등 이벤트 추진’을 권장하고 있다.
여섯번째는 ‘자발 은퇴인사 관리’이다. 한마디로 집권당의 ‘팽당’(烹黨) 이미지를 불식시키자는 차원에서 마련된 느낌이다.
보고서는 ‘집권당의 신의와 푸근한 이미지를 거양하기 위해’ 이순재·이승윤·박경수 의원, 이상용 전 지사 등 자발적으로 은퇴한 인사들을 배려하는 당의 면모를 부각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을 시·도 필승 결의대회 등 당 행사 때 좌석을 상석에 배치하고, 격려사 등의 기회를 부여해 집권당의 앞날을 함께 도모하는 모양새를 연출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고사성어가 유독 YS 정권에서 유행했던 것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마지막으로 ‘범여권 인사군 관리대책’이다. 보고서는 ‘최근 이강훈(전 광복회장·94세)의 국민회의 입당 등 과거 범여권 인사의 이탈 현상 지속시 보수층의 응집력 약화 등 부작용이 예상된다’며 ‘국가안전기획부 등 각급 기관의 구여권 인사 동향 파악을 강화해서 상황이 발생하기 이전에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또한 구여권 인사 수용 공간인 당 ‘국책자문위원회’ 활동을 강화해 전직 장·차관의 소속 기관임을 강조하고, 이 역할에는 김윤환 대표가 적임자라고 지적하고 있다.
집권자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 인사’를 관리하고 신경쓰는 것은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어쩌면 권력의 속성일 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최근 김대중 대통령의 움직임은 예사롭지 않다. 이와 관련해 2월15일자 “중앙일보”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안정론’을 확산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거의 매일 김대통령은 사회 지도층 인사들을 대거 청와대로 불러 오찬을 함께 하고 있다. 대학총장·벤처기업인·소방공무원·세무공무원·경찰·여성계 인사 등 다양한 계층이 망라됐다. 기독교·천주교·불교 지도자 등 교계 지도층도 불렀다. 대부분 우리 사회의 여론을 주도하는 인사들이다. 2월14일 점심에는 최창규 성균관 관장 등 유교 지도자 190명을 청와대로 불렀다. 김대통령은 지난 2년간의 업적을 설명했다. 이 기회에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할 일도 나열했다. 이런 모임에서 김대통령의 발언은 거의 비슷하다. 이런 일을 위해 필요한 안정을 당부하는 셈이다.’
보고서대로라면 연예인들이 TV 퀴즈쇼에 나가서 ‘총선 때 우리나라에서 가장 바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즉각 ‘대통령이요’라고 대답해야 인형이라도 하나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영향력이 있고 야당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인사는 설득 반 협박 반 해서 입당하지 못하도록 묶어 두어야 하고, 경제인들을 만나 정서적으로 토닥거려주고 연고지별로 총선 지원을 끌어내야 하며, 사회 원로들을 차례로 독대해 각별한 관심과 더불어 도움을 청하고, 정계원로·대학총장단·사회원로 들을 집단별로 접촉해 ‘아쉬운 소리’도 해야 한다. 게다가 자신이 발탁했다 임기를 마치고 나간 인사들이 ‘반기’를 들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까지 해야 한다.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만큼 강행군이다.
문건 2]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
■“JP 對 허주의 보수원류 공방전, JP 對 이회창의 전선으로 바꿔라”
■“야당의 15대 총선 중간평가론은 무대응이 상책!”
"정치안정론 공방은 여당에 유리"
‘안정론’ 대 ‘견제론’.
야당이 이기면 정국과 경제가 불안해질까? 반대로 집권당을 견제하지 않으면 권력이 독선에 빠져 정치와 경제가 더 불안해지는 것일까? 모든 총선의 단골로 등장하는 쟁점이다.
이번 16대 총선에서도 어김없다. 지난 2월초 정치권은 때아닌 ‘주가 논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국제금융가에서 유능한 애널리스트로 잘 알려진 삼성증권 이모 상무의 보고서가 파문을 일으킨 탓이다. 이상무는 보고서에서 ‘한국 증시의 전망을 외국인들은 좋게 보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투자도 늘릴 것인데, 단기적으로는 총선에서 여당이 패배하면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그것도 보고서 말미에서 잠깐 언급했다.
보수논쟁, 군·재계·종교계 등 보수세력 위무 병행
이상무가 이 보고서를 배포한 것은 증권거래소 출입기자들 모임에서였다. 기자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자리였는데, 삼성증권의 보고서는 엉뚱하게 비화됐다. 언론이 거두절미하고 ‘여당이 패배하면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대목만 떼어내 보도하는 바람에 문제가 커졌다. 한나라당은 즉각 음모론을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삼성증권 보고서가 사실상 여당을 두둔하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삼성증권 유석렬 대표 등 2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발하고, 역대 선거가 주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통계를 제시하며 ‘안정 심리’ 확산에 강력히 제동을 걸고 나왔다. 그러자 민주당은 금융연구원 최공필 박사가 지난해말 내놓은 논문을 근거로 대며 정치불안 지수와 주가변동률 추이가 일치한다며 한나라당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여야는 경제정책을 제시하고 정책대결을 벌일 생각은 하지 않고, 증시보고서를 곡해해 공방전을 벌이고 막연한 불안감을 조장하거나 각종 지표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놀라운 순발력을 보여줬다. 어쨌든 현재 여야의 태도로 볼 때 이번 선거에서도 ‘안정론’ 대 ‘견제론’은 선거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4년 전에는 어땠을까. 여야의 얼굴만 바뀌었지 똑같았다. 다만 4년 전과 비교해 여야의 입장이 완전히 바뀌었다. 15대 선거 당시 DJ의 국민회의는 여당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논리로 ‘견제론’을 들고나왔고, YS의 신한국당은 ‘여소야대 정국 불안론’으로 맞섰다. 정말 변화무쌍한 것이 정치판인 모양이다. 보고서를 보면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따로 돈을 들여 선거기획을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4년 전 ‘적진(敵陣)의 논리’를 지금 그대로 밴치마킹해도 흠잡을 데가 없을 정도다.
당시 이회창 신한국당 선대위의장은 1996년 4월3일 강원도에서 “여당이 승리하는 것은 정국안정의 기본전제이다. 지역에 기반을 둔 다당체제에서 여소야대는 정치혼란과 국력소모만 초래할 뿐”이라며 과반수 안정의석 확보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날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서울에서 “김영삼 정권의 독주, 독단, 독선 등 ‘3독 정치’를 강력히 견제해 남은 2년이나마 여당이 잘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제1야당에 표를 몰아달라”며 견제세력론을 역설했다.
이런 맥락에서 4년 전 YS에게 보고된 극비 보고서 <15대 총선 쟁점과 이슈>는 지금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선탬?전체를 당시 청와대가 어떤 관점에서 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것도 그렇거니와, 당시 선거판을 주무르던 주역들이 지금도 건재하기 때문에 우리 정치가 얼마나 자주 동어반복을 되풀이하는지 일목요연하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의 분량은 총 19쪽이다. 선거전에 등장할 각종 쟁점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보고서가 정리한 ‘쟁점’은 총 10개인데, 사안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의 논리와 전략을 소개하고, 신한국당의 대응 및 확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총선 출마자들에 대한 일종의 지침서 성격도 띠고 있는 것이다.
공수 바뀌어 '리바이벌' 하는 안정론 對 견제론 논쟁
10개의 쟁점을 열거하면, 정치안정론·보수론 공방·역사 바로세우기·경제안정론·내각제개헌론·세대교체론·중간평가론·대선자금 공방·독도문제·대북문제 등이다. 보고서는 쟁점별로 지역구별 여론조사에서 사용하는 평가기법을 차용해 ‘우세, 열세, 백중’ 세가지로 전망하고 있다. “월간중앙”은 15대 총선 당시 여권 핵심이 정리한 10개의 쟁점 중에서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이 등장하고 있는 쟁점 세가지만 추려 보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정치안정론의 경우 신한국당에 ‘우세’한 쟁점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보고서는 ‘국민회의 주장’을 “최근 중소기업 도산 등 전반적인 사회위기의 원인은 김영삼 대통령의 오만과 독선적인 정치에 있으며, 국민회의가 제1당으로 부상해야만 견제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구체적인 야당의 논리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
<국민회의 주장>
○여당의 여소야대 정국불안론에 대한 반박
─ 여소야대 시절 90%에 이르는 국회 현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
─ 불안이 초래된 것은 3당 합당으로 거대여당이 출현, 예산안을 날치기처리하는 등 여당이 교만해졌기 때문
○DJ의 의도는 역대 선거에서 자신에게 치명적이었던 이슈를 먼저 치고나감으로써 안정론 이슈의 위력을 견제하는 한편,
─ 대통령의 독선적 통치 스타일을 부각함으로써 선거구도를 ‘YS 대 DJ’의 대결로 만들고, 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 심리를 최대한 부추기겠다는 전략
이에 대해 보고서가 제시하는 DJ 진영의 견제론에 대한 ‘대응전략’이 흥미롭다. 주로 DJ의 ‘아픈 곳’을 찌르는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는 우선 ‘여대야소→ 정국불안→ 사회불안→ 경제불안→ 국가위기 논리를 반복제기해 전통적인 보수층의 결집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과반수 안정의석을 달라는 주장은 유권자의 견제 심리를 자극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정치안정이 필요하다는 선에서 국민회의의 ‘야대(野大) 안정론’에 대해서는 철저히 논리적으로 반박해야 한다’고 적고 있다. 일종의 논리 개발인데, ‘여소야대 정국불안론’으로 압축되는 대응전략은 아래와 같다.
<대응전략>
○DJ야말로 명분없는 정계복귀로 우리 정치를 혼란스럽게 만든 장본인
○국민회의가 1당이 되면 정국을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만 이용하여 하루도 정치가 조용할 날이 없을 것
─ 야당은 국정 흔들기 차원의 무차별적 청문회정국 조성
─ ‘여소야대’는 곧 ‘대통령 선거전이 20개월간 치러진다’는 것과 같다
○13대 여소야대 국회의 원만한 운영에 대한 반박
─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회안건들은 심의조차도 제대로 되지 않다가 막판에 민의에 의거한 검증없이 무더기 통과
─ 여소야대는 행정공무원들에게 ‘유급휴가’나 마찬가지
○세계 어디에도 여소야대로 정국이 안정된 사례는 없음
─ 의회주의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에도 상·하원의 여소야대로 연방정부 최악의 휴업사태까지 발생
○내각제라면 언제나 여당이 의회의 다수를 형성하게 되지만 대통령제 하에서의 여소야대는 필연적으로 정국불안 초래
─ ‘거국연립내각’ 주장에 대해서는 대의민주주의의 기본도 모르는 어린애같은 주장으로 일축→ 모두가 권력을 점유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결과를 양산
몇개 단어를 요즘 상황에 어울리게 바꾸고 DJ와 관련된 몇개의 문장을 뺀다면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안정론’의 선전문구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15대 총선에서 안정론을 강조해 놓고 이번에는 견제론을 주장하는 이회창이나 거꾸로 15대 총선에서는 견제론을 설파해 놓고 이번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안정론을 강조하고 있는 DJ나, 유권자를 헷갈리게 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신기한 것은 자민련의 색깔론 공세는 전혀 바뀌지 않은 채 이번 총선에서도 똑같이 재연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총선연대의 낙선자 명단에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포함된 뒤 자민련은 민주당과 시민단체를 향해 ‘음모론’을 제기하며 연일 색깔론을 제기해왔다. 공동정부의 파트너인 DJ 진영을 향해 정체성을 공격하는 횟수가 부쩍 잦아진 것이다. 특히 민주당 이인제 선대위원장이 충남 논산 - 금산 출마를 선언한 뒤 JP의 심기는 뒤틀릴대로 뒤틀려가는 모양새다.
자민련은 지난 2월16일 이한동 총재체제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신보수선언’을 채택했다. 선언문에는 DJ의 통치방식을 비판하는 대목이 유독 눈에 띄었다. ‘권력의 횡포와 전횡, 급진적 개혁과 변화로 인한 혼란과 불안을 배척한다’ ‘국법의 권위를 회복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어떤 세력도 배격한다’ ‘권력의 독재화를 막는다’ 등의 표현은 직접 거명하지 않았다 뿐이지 사실상 DJ를 겨눈 것이다. 물론 자민련의 이러한 변화는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으로 해석되지만, 어쨌든 총선연대 등 시민단체의 본격적인 활동 이후 ‘진보 대 보수’로 전선을 형성해간다는 전략은 적어도 자민련의 텃밭인 충청 지역에서는 먹혀드는 형국이다.
“이회창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
15대 때도 그랬다. JP는 YS에게 ‘팽’당한 이후, YS의 일련의 개혁조치들을 ‘급진적’이라고 몰아붙이며 신한국당의 정체성을 공격했다. 보고서는 보수론 공방전 현황을 ‘JP의 의도는 ‘보혁논쟁’을 이번 총선의 주요 이슈로 등장시켜 TK·강원 지역에 대한 공략 무기로 삼고, 이완된 보수적 안정희구층의 지지를 획득하겠다는 전략. 최근 신한국당과 자민련간 보수론 공방은 대구·경북 지역을 둘러싼 ‘JP와 김윤환 대표’의 대결구도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평가한 뒤 다음과 같은 ‘대응전략’을 내놓았다.
<대응전략>
○자민련의 보수론 주장에 단호한 반박 추진
─ 소극적 대응은 오히려 우리 당이 보수적 안정희구층에 대한 관심을 방기하는 것으로 보일 우려
○김윤환 대표가 보수 원류 공방에 있어서 JP의 카운터파트로 부각되지 않도록 유의
─ 이회창 의장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
○대북문제, 독도문제 등 국가안보 관련 사안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 견지
─ 군, 재계, 종교계 등 보수세력에 대한 위무활동 적극 병행
○언론이 ‘선거 패러다임 변화’(보수층의 여당 지지로부터 이탈 현상) 따위의 보도는 자제토록 유도
○자민련 인적 구성의 수구적 실체를 공격하여 논쟁에서의 우월적 위치를 확보
─ ‘수구집단이 보수를 가장하는 것은 국민 기만’
─ ‘정치 철새들의 피난처’ ‘수구세력의 토굴’ ‘독재 잔당’ ‘부패세력의 온상’ ‘구시대 특권층’ 등으로 공격
눈길을 끄는 대목은 ‘김윤환 대표가 보수 원류 공방에 서 JP의 카운터 파트로 부각되지 않도록 유의─ 이회창 의장이 보수론 공방의 수장을 맡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 부분이다. 당시 허주와 JP의 ‘TK 목장에서의 혈투’는 보수론 공방으로 시작해 거의 인신공격 수준으로 번져갔다. 허주는 “김종필 총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계승할 자격이 없으며 우리 TK를 계승할 인물도 아니다.
그 분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우리의 존경심과 향수를 이용해 TK를 흔들어대고 있지만 박대통령의 유족들이 불우했을 때 과연 무엇을 해주었느냐”며 자민련의 TK 공략을 차단했다. 반면 JP는 이 지역 유세에서 “조선 지리학자 이중환의 택리지에서 조정 인재의 반이 영남에서 나왔고, 영남 인재의 반이 선산(허주의 지역구)에서 나왔는데, 이곳 태생답지 않게 거짓말만 하는 키 큰 사람이 있는데 절대로 찍어 주면 안된다”며 허주를 ‘표적’으로 공격했다. 선거 내내 JP와 허주의 대결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그런데 이 보고서에서 드러난 새로운 사실은 당시 YS 주변에서 선거를 기획했던 팀이 보수 원류 공방전에서 허주가 JP의 카운터파트로 부상하는 것을 경계했다는 점이다. 대신 그 역할을 이회창 의장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물론 허주가 JP와 보수론 공방을 벌이는 것보다는 신예 이회창이 그 역할을 맡는 편이 득표에 효과적이겠지만, 당시 민주계가 단기필마로 정계에 입문한 이회창보다 민정계를 거느리고 있는 허주를 더 견제하고 있었다는 점이 잘 드러난다.
한나라당은 이번 16대 총선의 성격을 ‘DJ집권 2년’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짓고 있다. 이회창 총재는 지난 2월2일 연두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은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임을 누누이 강조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 선거는 중간평가가 아니다. 나라를 망치고 발목잡은 ‘과거 세력’과 개혁으로 나라를 살린 ‘미래 세력’의 싸움”이라고 반玟杉? 그러나 중간평가론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다소 밀리는 모양새다. 원래 총선은 중간평가적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대선자금 공방전, 여권 내부의 돌출에 더 신경써
지난 15대 총선에서도 보고서는 ‘중간평가론’의 이같은 성격을 십분 반영하고 있다.
○DJ는 이번 총선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
○김윤환 대표는 중간평가 주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 피력
<대응전략>
○중간평가론에 대한 부정 또는 반박은 스스로 수세적인 입장을 인정하는 결과를 낳게 될 우려
○공식적으로는 무대응이 상책이며 중간평가론에 대한 반론은 비공식적 ‘구전홍보’를 통해 전파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구전홍보 논리>
○지난 지방선거 때도 중간평가 운운 하더니 길지도 않은 단임 대통령의 5년 임기 중 도대체 중간평가를 몇번이나 하자는 것이냐?
○이번 선거는 ‘DJ 정치재개’에 대한 중간평가
○이번 선거는 ‘DJ 대권4수’에 대한 사전평가
15대 총선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쟁점은 대선자금 공방전이었다. 총선에서 때아닌 대선자금 공방전이 벌어진 까닭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건 때문이었다. 총선 기간에도 전두환·노태우 비자금 사건은 공판이 진행중이었다. 특히 1995년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 20억원을 받았다고 실토한 DJ는 YS를 향해 대선자금을 공개하라고 집요하게 공격했다. 그러나 보고서는 YS에게 ‘묵살’을 주문하고 있다.
○“李의장은 평소 자신의 소신대로 김대통령의 대선자금을 공개토록 노력해야 한다”(3월7일 박지원)
○이회창 의장에게 대선자금 공개 요구를 함으로써 李의장의 한계를 부각시키고 대통령을 3김대결구도로 끌어들이려는 고도의 양수겸장 전략
○‘대선자금 청문회’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하는 등 대선자금 문제의 최대 이슈화 기도
<대응전략>
○여당에게는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공방 자체가 부담이 될 것이므로 묵살을 통해 논쟁 회피
○유권자 인기만을 의식한 여권 내부로부터의 대선자금 공개 주장 돌출 예방
※ 주요 인사 관리방안 별첨자료
보고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주요인사 관리방안’은 대부분 대통령이 직접 면접해야 할 인물군 및 사안을 다루고 있거나, 최소한 중간에 ‘대리인’을 내세워 ‘각하의 의사’를 전달해야 하는 인물군을 다루고 있다. 15대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건 YS의 청와대로서는 어느 쪽이든 소홀히 할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대통령도 몸은 하나라는 것. 그래서 보고서 작성팀은 ‘주요인사 관리방안’보고서에 〔별첨〕 자료를 덧붙였다. 통화대상 명단을 따로 정리한 것이다.
총선 승리를 위해 ‘전화를 돌려야 할’ 사람은 YS뿐만이 아니었다. 그 때문에 별첨 자료는 크게 네 분류로 이뤄졌다. ▷각하 통화 대상 명단 ▷이회창 선대위의장 통화대상 명단 ▷박찬종 본부장 통화대상 명단 ▷이수성 총리 통화대상 명단이다. 의미있는 자료라고 판단해 아래에 원문 그대로 공개한다.
閣下 통화대상 名單
<전임 각료群>
정재석 전 경제부총리, 김 덕 전 안기부장, 한승주 전 외무장관, 이병태 전 국방장관, 허신행 전 농수산장관, 오 명 전 건교부장관, 박양실 전 보사장관, 이계익 전 교통장관, 황산성 전 보사장관, 김숙희 전 교육부장관, 김시중 전 과기처장관, 김상철 전 서울시장, 김정남 전 교육문화수석
<각계 원로>
김수환 추기경, 송월주 총무원장, 이세중 전 대한변협호장, 강영훈 대한적십자사 총재, 서영훈 흥사단이사장, 최근덕 성균관유림관장, 오자복 이북5도민회회장, 장태완 재향군인회장, 김향수 헌정회장(최근 불신임), 김승곤 광복회장(이기택과 친분)
<정계 원로>
이민우, 이철승, 고흥문, 유치송, 윤길중, 채문식, 김재순, 김충환, 이춘구
<경제계 인사>
이건희, 김우중, 최종현 등(→경제비서실 검토) 경제5단체장 및 박인상 한국노총위원장(신임)
<학계>
선우중호 서울대 총장(신임) 송 자 연세대 총장(국민회의 영입설), 홍일식 고려대 총장, 이상우 전 21세기위원장
이회창 선대의장 통화대상 名單
<법조계 등>
김 선 대한변협회장, 김성기 서울시지방 변협회장, 강기원 여성변호사회 회장, 이경훈 JC회장(’95), 박순희 대한한의사협 회장, 정진엽 대한약사회장, 최일홍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박완일 전 불교신도회 회장, 손청자 대한음식업 중앙회장
<불출마 선언 인사>
이순재, 이승윤, 이상용(전 지사), 박경수, 안찬희, 이원종(전 서울시장), 정순덕, 반형식, 신재기
※ 정무수석 또는 사무총장 통화 검토
박찬종 본부장 통화대상 名單
<시민단체 등>
이병문 해병전우회 총재(박찬종 해병대 출신), 손봉호 공선협의장, 강문규 YMCA 사무총장(민주당 전국구 거론), 유재현 경실련 사무총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대표, 송보경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이사, 정세화 한국여성개발원장, 김천주 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이연숙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봉숙 여성정치연구소 소장
이수성 총리 통화대상 名單
<관변단체>
이규이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 최용석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 송한호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신임), 엄홍우 한국농어민후계자 중앙연합회 회장, 김운용 대한체육 회장, 윤형원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장, 이동찬 한국경영자총연맹 회장, 황 명 한국문인협회 회장(최근 독도해상 3·1절 기념식 거행), 백창현 대한노인회장, 원철희 농협회장, 박종식 수협회장, 송찬원 축협회장, 이윤종 임협회장
<전직 공무원단체>
경우회(전직 경찰공무원), 재우회(전직 재무부 공무원), 양지회(전직 안기부 공무원) 등 각 부처 전직 공무원 동우회
문건 3]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
■“선거 전 2회, 선거 후 1회 세 차례에 걸친 ‘閣下 친서발송 프로젝트’는 성공적”
■“총선 승리, 수도권 등 전략지역 후보와 이원종 정무수석 간의 핫라인 가동이 주효”
"향후 대선 대비, 데이터베이스 확대 구축하자"
재임 시절 YS는 약 35만명의 방대한 양의 여론주도층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해 놓고, 15대 총선 때 이를 ‘친서 발송 및 여론 수렴’에 사용하는 등 국정운영에 적극 활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친서 발송은 전국 최하위 행정단위인 반(班) 단위까지 세분화되어 보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같은 사실은 “월간중앙”이 입수한 <15대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에서 확인됐다.
또한 이 보고서에 따르면 15대 총선에서 청와대는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한 개별 지역구 선거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했으며, 이를 선거 막판에 어느 후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지 판단하는 근거로 활용했고, 그렇게 선정된 ‘전략지역’ 후보에게는 여론조사 추이 및 지역구별 선거 상황 변화를 토대로 작성한 선거운동 포인트를 비롯해 물심양면의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청와대의 지침은 정무수석과 후보간 핫라인을 통해 시달됐다.
총선 직후 대선 준비에 돌입한 권력의 치밀함
<15대 총선 지원활동 결과 보고>는 선거가 끝난 뒤, 일련의 대통령 보고서를 생산한 팀이 그간의 작업 과정을 정리한 일종의 ‘결산 보고서’ 형식을 띠고 있다. 또한 이 팀은 총선을 거치면서 더욱 확대·강화된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97년 경선 및 대선에서 활용하는 방안도 계획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천에 옮겨지지 못했다. 신한국당 경선부터 YS는 통제력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이 보고서는 선거 직후인 4월16일 작성되었다. 총 12쪽 분량이다. 이 보고서는 1항 ‘대통령 각하 친서 발송’에서부터 11항 ‘선거쟁점 논리 개발’까지 11개 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월간중앙”은 전체 11개 항목 중에서 9항의 ‘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등 지금 시점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부분등은 제외하고 지면에 소개한다. 눈여겨볼 대목은 15대 총선에서의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놀랍게도 그 결과 확보된 데이터를 차기 대선에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보고서를 끝으로 당시 YS의 청와대는 안정과반수 확보를 위한 정계개편 흐름으로 진입했고, 이후 생산된 보고서들은 바로 정계개편과 관련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월간중앙”은 총선 이후와 관련된 보고서는 나중에 따로 보도하기로 했다.
총선 승리를 겨냥한 YS 친서는 ‘대통령 각하 친서 발송’ 계획에 따라 세차례에 걸쳐 발송됐다. 95년 12월말 1차로 3만통이 발송됐고, 96년 2월13일에서 16일 사이 22만통이 발송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친서 발송은 ‘각하의 통치 스타일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전파시키고 친화력을 확산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었다. 친서 발송 대상 선정은 이미 확보해놓고 있던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 35만명 안에서 이뤄졌으며, 두차례에 걸쳐 약 6,000통의 답신이 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총선이 끝나자마자 청와대는 5월중 ‘3차 친서 발송 계획’을 수립했는데, 일련의 흐름상 이것도 계획대로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 3차 친서의 목적은 ‘총선 이후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방향 제시 및 여론주도층의 여론 수렴’이다. 여론주도층 데이터베이스와 관련해 보고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명단 확보
─ 지역별·직업별로 사회 지도급 인사들의 상세한 인명록 구축
○향후 대선에 대비한 ‘여론주도층 DB’ ‘유권자관리 DB’로 계속 확대할 계획
─ 지역별 ‘인물지도’를 작성, 선거운동에 활용하는 방안 연구중
총선이 끝나자마자 ‘대선 준비’에 돌입하는 놀라운 조직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청와대 이원종 정무수석이 주도한 선거 개입은 주도면밀했으며 광범위하고도 조직적이었다. 그리고 보고서가 평가하고 있는 대로 이러한 작업이 진행됐기 때문에, 신한국당은 수도권 등 전략지역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먼저 95년 12월말에서 2월말 사이 부천 원미을(이사철)·송파갑(홍준표)·송파을(맹형규)
·의정부(홍문종)·대구 달성(김석원)·춘천갑(한승수)·부산 강서(한이헌)·인천 계양강화갑(안상수)
등 17개 전략 지역구에 100쪽 분량의 ‘선거기획서’가 제공됐다. 선거기획서 구성은 해당 지역구별 자료,
즉 ▷선거여건 및 전략기조 ▷조직 구성 및 운용방안 ▷홍보전략 및 특수홍보 ▷후보 현장활동 지침 ▷선거운동 체크포인트 등이다.
선거 중반에는 17개 지역구 외에 김천(임인배)·상주(이상배)·영주(장수덕)·
포항 북(윤해수) 등 지역에 20쪽 분량의 선거기획서가 제공됐다. 기타 30명에게는
‘선거기획서 샘플’이 제공됐다. 보고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처음으로 특화된
지역구별 전략기획서를 제공했으며, 정치광고 회사의 기획서에 비해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후보별 컨설팅’도 이뤄졌다. 지원팀이 직접 접촉한 후보는 140여명, 그중에서 5회 이상 반복 접촉 및 지원한 후보는 50여명이었고 지방 현지출장 컨설팅도 9차례(TK 15명, PK 6명, 강원 8명, 충청 11명)나 이뤄졌다. 보고서는 ‘절대열세 및 절대우세를 제외한 모든 후보를 대상으로 컨설팅이 이뤄졌고, 특히 전략지역 후보에 집중했다’고 밝히고 있다.
지원 내용은 ▷지역구별 여론조사 시차별 정밀 비교분석(지지기반, 상대후보 기반, 후보별 강약점)
▷여론조사를 토대로 한 선거전략기조 제시(초기 단계에서는 5∼6쪽 분량, 여론조사 결과 변동에 따른 전략·전술 수정)
▷후보 진영과의 상시연락체계 구축(후보 이미지 관리, 공·사조직 구성 및 관리, 홍보·전화홍보 요령 및 논리 등),
후보별 ‘요구 사항’(주로 돈)을 취합해 정무수석과 당 사무총장에게 보고하는 것이었다.
보고서는 컨설팅에 의해 선거전략 기조 전면수정의 대표적 성공 사례로 구로을(이신행)·
동작을(유용태)·관악갑(이상현)·성북을(강성재)·금천(이우재)·은평을(이재오)을 꼽고 있다.
또한 후보별 취약점 보완 사례로 강서을(이신범)·송파갑(홍준표)·김천(임인배)·인천 남동을(이원복)을 꼽고 있다.
96년 3월18일∼4월7일 사이에는 선거 중·후반 여론조사상의 경합지역을 중심으로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 제시’가 이뤄졌다. 이는 특히 수도권 및 충청 지역에 집중됐다. 총 60여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00여회 실시했고, 하루에 5∼6명의 후보별 문제점 진단 및 대책 지시가 이뤄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는 ‘지역별·계층별 공략 포인트, 후보 일정관리, 유세·홍보 기조, 기타 보완사항 제시’ 등인데,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정무수석에게 신속하게 보고했고, 정무수석과 후보간 핫라인을 통해 지침이 시달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보고서는 ‘후보별 선거전략 기조 제시’ 항목의 의미를 ‘지원팀 차원의 후보 컨설팅 실행력 한계를 극복하고, 후보에 대한 BH의 직접 격려·독려가 이뤄졌으며, BH가 개별 지역구 선거상황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는 선거 막판에 후보에 대한 집중지원 여부 판단 근거로 활용됐는데, 효과를 톡톡히 본 사례로 강서을(이신범)·송파을(맹형규)·인천 남동을(이원복)·부천 원미을(이사철)등을 꼽고 있다.
“15대 총선 준비상황은 완벽했다”
보고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선거상황 모니터링’ 제도의 도입을 꼽을 수 있다.
모니터링 작업은 96년 2월중순에 착수해 선거 하루 전날인 4월10일까지 진행됐다.
대상 지역은 인천·경기·강원·충청·TK·모니터링을 위해
‘지역언론 기자, 공무원, 회사원, 일반유권자 등 지역별 10명 내외의 모니터요원’을 항시 가동했다.
모니터링 기법을 도입한 이유는 수시로 선거와 관련한 여론동향 파악 및 지원팀의 현지 출장 대면접촉을 통해 여론조사와 현지 여론의 간극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였다.
이 자료는 여론조사를 정밀분석하는 보완자료로 활용됐다.
이 기법을 활용하고 난 뒤 보고서는 여론조사만으로 파악이 어려운 지역별 선거상황 파악에 도움이 되었는데, 향후 선거에 대비해 여론조사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지역별 선거상황 파악을 위해 ‘기존의 정보채널과는 다른’ 모니터링 기능을 대폭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밖에 보고서는 97년 대선을 위해 총선에 도입한 여러가지 ‘실험’들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평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 ‘지구당 전산프로그램(일급참모) 제공’을 사례로 들어본다.
■ 지원방식
○지원팀 자체에서 지구당 관리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 기존 프로그램들이 단순 인명록 관리 수준임을 극복
─ 유권자명부, 당원명부, 친지소개서, 위원장 대면자, 사조직 명부를 통합 관리하는 한편,
─ 전수조사와 같은 방식으로 유권자를 6단계로 구분
○전산요원을 파견, 지구당 전산담당자에 대한 교육 병행
■ 대상지역
○37개 지구당에 배포‥‥서울 25, 기타 12
─ 송파갑(홍준표)·송파을(맹형규)·송파병(최한수)· 성동갑(이세기)·
성동을(김학원)·중랑을(김충일)·마포갑(박명환)·도봉갑(양경자)·강북을(이철용)·
서초갑(최병렬)·강남을(정성철)·관악갑(이상현)·서대문갑(이성헌)·강북갑(정태윤)·
은평을(이재오)·금천(이우재)·광진을(김충근)·강서을(이신범)·노원을(박종선)
성북을(강성재)·서대문을(백용호)·영등포을(최영한)·구로갑(김기배)·
인천 부평갑(조진형)·인천 연수(서한샘)·인천 남갑(심정구)·의정부(홍문종)·
광명갑(이덕화)·고양갑(이국헌)·안양 동안을(정진섭·대구달성(김석원)·
영주(장수덕)·안동갑(김길홍)·안동을(유돈우)·대구 수성을(윤영탁)
※배포에서 제외된 수도권 지구당들은 자체 능력을 보유했거나 DB에 관심이 없는 경우
■작업의의
○지원팀에 의한 DB 구축 지원은 ‘정보화 흐름에 부합하는 과학적 선거운동’의 실험적 의도
→향후 선거는 체계적인 유권자 관리가 생명임
실로 치밀하고 완벽한 선거 준비이자 은밀한 사전선거운동이 아닐 수 없다. 이 보고서와 관련된 한 인사는 “그때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 선거를 공학적 관점에서만 본다면 당시 선거 준비 상황은 완벽에 가까웠다. 막후에서 뛴 사람들도 호흡이 잘 맞는 편이었다.
마라톤 선수가 올림픽 레이스를 위해 두 세 경기 전부터 호資?고르듯, 우리는 97년 대선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총선에 임했다.
그때 우리가 활용한 선거기법과 데이터베이스는 지금 상황에서도 유효하다”라고 고백했다. 다만 이 인사는 당시의 선거판을 기획한 ‘숨은 인물’들에 대해서는 거명하기를 거부했다.
이명박 후보 지지를 선언한 민주계 인사 34인 명단
김수한 김명윤 윤영탁 목요상 정재문 김동욱 류한열 신경식 (이상 현 한나라당 상임고문)
서석재 김봉조 김현규 문정수 박종웅 반형식 심완구 조종익 송천영 김형광 박경수 장석화
서훈 강보성 김태룡 김우석 김두섭 김병태 박태권 신하철 이용곤 이근진 이길범 노기태
이원범 (이상 전직 국회의원)
노병구 (민주동지회장)
YS계 민주계 인사 자료 명단은어덯게 수집하지요
좌익인사 천3백명 명단
○정계
△김대중 △문동환 △박영숙 △정상용 △이상수 △이철용 △이해찬 △김주호 △김종완 △김덕규 △김길곤 △김득수 △최봉구 △박종태 △조찬형 △조홍규 △조희철 △노승환 △박상천 △박석무 △박실 △정균환 △정기영 △정대철 △정웅 △조순승 △조세형 △조승형 △조윤형 △한광옥 △허경만 △허만기 △홍기훈 △홍영기 △이상옥 △이영권 △이원배 △이재근 △이찬구 △이협 △이형배 △이희천 △최낙도 △채영석 △김영도 △김영배 △김영진 △김원기 △박형호 △김충조 △김태식 △임춘원 △이경재 △이교성 △이돈만 △이동근 △강금식 △권노갑 △김봉호 △손주항 △송현섭 △신기하 △신순범 △양성우 △오탄 △유인학 △유준상 △김봉욱 △최영근<평민당의원 69명>
△임채정 △김홍일 △이길재 △한화갑 △김학민 △장영달 △고광진 △문희상 △김택진 △방양균 △김용래 △김병오 △감상균 △송좌빈 △설훈<평민당원 15명>
△김영삼 △김동영 △김덕룡 △김동규 △김동주 △박용만 △박종률 △서청원 △유기준 △강보성 △감삼재 △강신옥 △삼완구<민자당 민주계의원 13명>
△유기수<민자당 공화계의원 1명>
△이기택 △박찬종 △김광일 △장석화 △노무현 △이철<민주당의원6명>
△김현<무소속 1명>
△홍사덕 △장기욱 △김명윤 △유원호 △유성환 △양순석 △김상현 △이건일 △김영철 △김영근 △서훈 △조순형 △이용희 △유제연 △전대열 △서경원<전직의원 등 16명>
△백기완 △계훈제 △장기표 △이재오 △박용일 △정문화 △조춘구 △안희대<민중당 8명>
△이부영 △박계동 △김도연 △임정남 △이종현 △여익구 △이호웅<통추회의 7명>
○학계
△김홍명(조선대) △이만열(숙명여대) △이명현(서울대) △이문영(고려대) △강만길(고려대) △김상기(경북대) △김성재(한신대) △김수행(서울대) △송기숙(전남대) △서관모(충북대) △김진균(서울대) △장을병(성균관대) △장임원(중앙대) △조동일(서울대) △조요한(숭실대) △명노근(전남대) △박순경(목원대) △한완상(서울대) △이삼열(숭실대) △이상신(고려대) △이수인(영남대) △김용기(경남대) △김용성(전북대) △배영동(전북대) △변홍규(전북대) △김찬국(연세대) △윤용(전 고려대) △이근식(시립대) △이광우(전남대) △안재구(전 숙명여대) △최종욱(국민대) △이돈명(조선대) △변형윤(서울대) △박현채(조선대) △백낙청(서울대) △염무웅(영남대) △오세철(연세대) △고창훈(제주대) △성내운(광주 경상대ㆍ사망)<이상 대학교수 39명>
○전교조
△윤영규(위원장) △이부영(부위원장) △이근복 △이강기 △김민곤(대변인) △윤병선(교권위원장) △윤광장 △윤희찬 △유상덕 △김영인 △표정숙 △이영희 △이영길 △이수호 △이상선 △한상훈 △노웅희 △조창래 △전진석 △전순표 △장세근 △장병공 △김동희 △안정복 △송영길 △고승화 △권재명<이상 27명>
○언론계
△송건호(한겨레신문사 사장) △임재경( 〃 부사장) △이영희( 〃 논설고문ㆍ한양대교수) △김태홍( 〃 이사) △이효재( 〃 이사) △홍성우( 〃 이사) △황인철( 〃 감사) △장윤환( 〃 논설주간) △성유보( 〃 편집위원장) △김종철( 〃 편집부위원장) △신홍범( 〃 논설위원) △노향기( 〃 편집위원ㆍ전기협회장) △김금수( 〃 논설위원) △박원순( 〃 논설위원ㆍ변호사) △박화강( 〃 광주지역기자) △권영길(언노련 위원장) △이근성(기협회장) △김중배(<동아일보> 편집국장) △류근일(<조선일보> 논설위원실장) △정용화(<전남일보> 사회부기자) △윤재걸(전 <한겨레신문>기자) △황헌식(조선투위 위원장) △안동수(전 <한국방송공사> 노조위원장) △심재철(<문화방송> 기자) △강성주(전 문화방송 노조위원장) △김관석(<기독교방송> 명예회장) △임혜숙(<마산문화방송> 노조 조직부장) △노정팔(<한국방송공사> 이사회 이사장)<이상 28명>
○변호사
△이기홍(구속자협) △김은집(민헌련 대구경북지부) △유현석(대한변협 인권옹호위원) △박인제(농어촌사회연 법률고문) △한승헌(KNCC) △고영구 △주명수 △정기호 △정성철 △조준희 △홍남순 △조영래 △문재인<이상 13명>
○종교계
△김수환(추기경) △윤공희(광주 대교구장) △김승훈(정의구현사제단) △함세웅( 〃 ) △문규현( 〃 ) △문국현( 〃 ) △정호경( 〃 ) △장용주( 〃 ) △조장윤( 〃 ) △박상옥( 〃 ) △남학현( 〃 ) △남재희( 〃 ) △남정현( 〃 ) △연제식( 〃 ) △여충구( 〃 ) △전주원( 〃 ) △김기만( 〃 ) △김권일( 〃 ) △박상래( 〃 ) △박병준( 〃 ) △김영필( 〃 ) △염수의( 〃 ) △이현로( 〃 ) △이순성( 〃 ) △우희수( 〃 ) △송 진( 〃 ) △김병재( 〃 ) △권태웅( 〃 ) △구일모( 〃 ) △고영환( 〃 ) △이명준( 〃 ) △이계창( 〃 ) △김택암( 〃 ) △유강하( 〃 ) △배종호( 〃 ) △배은하( 〃 ) △정형달(광주 농성동성당) △조철현 (순천 저전 〃 ) △나기순(대전 유성 〃 ) △이춘우(안동 북정동 〃 ) △이승홍(진주 하대 〃 ) △이수현(전주 전동 〃 ) △황인오(사북 〃 ) △허철수(사천 〃 ) △허성학(창원 중동 〃 ) △오태순(서울 천호동 〃 ) △양영수(제주 한림 〃 ) △안충석(서울 아현 〃 ) △안문기(대전 선화동 〃 ) △송기인(부산 신선 〃 ) △김병상(인천 답동 〃 ) △강윤철(장승포 〃 ) △임문철(제주 광양 〃 ) △정진석(천주교구장) △이설(대전교구청) △유흥식( 〃 ) △이기선(인천교구청) △김승오(가농 지도신부) △조계선(가농) △조현선( 〃 ) △김종삼( 〃 ) △이준희( 〃 ) △이재만( 〃 ) △우영식( 〃 ) △송남수( 〃 ) △김세환( 〃 ) △김상덕( 〃 ) △강기종( 〃 ) △강기갑( 〃 ) △기 춘(정평위) △김말용( 〃 ) △황상근( 〃 ) △박정일( 〃 ) △김정남(가톨릭대) △원유술(신부) △이교승(신부) △강관모( 〃 ) △윤석빈( 〃 ) △이영숙(성남 만남의 집) △김영준(천사협) △이대훈( 〃 ) △곽한왕( 〃 ) △조현순(가톨릭 여성회관) △윤순녀(노동사목협) △오진영(가노청)<이상 가톨릭 관계자 85명>
△김성수(성공회 대주교) △윤정현(성공회 신부) △임태섭( 〃 )<이상 성공회 관계자 3명>
△박형규(서울 제일교회) △원형수(강경 제일감리 〃 ) △조승혁(KNCC) △최인규(전주 일터 〃 ) △김경식(광주 계림 〃 ) △모갑경(제주 연동 〃 ) △김동완(서울 형제 〃 ) △홍근수(서울 향린 〃 ) △박일성(인천 일꾼 〃 ) △박영모(동수원 감리 〃 ) △김영수(부산 우리 〃 ) △오태열(사천 중앙 〃 ) △안기성(대구 달구벌 〃 ) △심상봉(임실 제일 〃 ) △석준복(제주 서귀감리 〃 ) △신성식(태백 선린 〃 ) △김송달(원주 한길 〃 ) △김성용(광주 고백 〃 ) △곽은득(작은 〃 ) △김택식(강릉 경인 〃 ) △김해성(성남 산자 〃 ) △감창규(빛고을 〃 ) △유경호(마산 한 〃 ) △안병무(한국신학연구소) △강문규(YMCA) △권호경(KNCC) △정지강( 〃 ) △조용술( 〃 ) △조화순( 〃 ) △금영균( 〃 ) △김규태( 〃 ) △김지길( 〃 ) △이헌수( 〃 ) △이우정( 〃 ) △이선주( 〃 ) △박종덕( 〃 ) △박종기( 〃 ) △김영주( 〃 ) △최창수( 〃 ) △차구영( 〃 ) △구행모( 〃 ) △윤기석( 〃 ) △유태선( 〃 ) △유영소( 〃 ) △오재식( 〃 ) △김소영( 〃 ) △김상해( 〃 ) △김상근( 〃 ) △강신석( 〃 ) △김형태( 〃 ) △김헌주( 〃 ) △김용복( 〃 ) △이정학(기노총) △정진일(EYC) △이 승 ( 〃 ) △권혁민( 〃 ) △김종생( 〃 ) △이종명( 〃 ) △박준철( 〃 ) △박종호( 〃 ) △윤광기( 〃 ) △서보혁( 〃 ) △김상곤( 〃 ) △고상호( 〃 ) △이규호( 〃 ) △고민영(기장 선교사회국) △정상복(전 KSCF) △정진동(기독노동선교협) △김광수(목사) △김준영(감리교연구원) △박기상(서울 제일교회) △이옥순(기노총) △황인성(기사연) △허병섭(전국 목민협) △박종화(기사연) △장성룡( 〃 ) △김병균(기독정평협) △고영근(목민선교회) △김영희(기사협) △전병생( 〃 ) △최종진(기농) △이재욱( 〃 ) △양주석( 〃 ) △양영운( 〃 ) △임홍기(사회선교협) △공명탁(KNCC) △노옥희(사회선교협) △원기준(태백선린교회) △이순영(기농)<이상 개신교 관계자 89명>
△송현섭(월주ㆍ전북 금산사) △이청화(정토ㆍ스님) △이용성(민불련) △법성(민불협) △이영철(대불련) △목우(정토승가회)<이상 불교관계자 6명>
○노동운동
△이태복(주간 <노동자신문> 편집실장) △박무영(구리노동상담소) △노재열(부산민주노동자협) △나현균(타코마 설계과) △현기대(서노협) △황재철(인노협) △조철우(수원노동상담소) △정윤광(지하철노조) △정성희(경기 남부노운협) △정선순(민노련) △정만승(서울노조협) △정동화(노동상담소) △원형석(성남노조협) △정금채(안양상담소) △정광희(전 쌍용중 노조위장) △전보환(경노협) △진영규(통일 노조) △진병태(부산노단협) △주재석(마산노동교육원) △최용관(전북민노련) △최영철(세신실업 노조) △최연봉(민노련) △최봉영(동아건설 노조) △장종진(프레스공업사 근무) △장종진(경기남노련 수원지부) △장영태(포항노협) △장백기(서노협) △장명숙(대구노협) △장명국(석탑노동연) △장경환(구미임투위) △가정우(청계노조) △김문창(충남노협) △김덕갑(동아건설 부산지부노조) △김규열(원진레이온) △김진태(서민련) △김진국(현대해고자복실협) △김준용(임투본) △김준식(기아기공) △김주성(서노협 구로지구) △김점순(서노협) △김종성( 〃 ) △김장용(한국마그네틱노조) △김윤규(경인노협) △단병호(전노협) △문성현( 〃 ) △오길성(성남노협) △박성호(노동교육상담원) △박순희(전노협) △박승호(반월노동상담소) △박종만(동신전선) △박종현(광주노협) △박주철(대구노협) △하태욱(금성사2공장) △한경석(부천임투) △한규봉(수원노동상담소) △한규환(서노협) △한기태(경기남노협) △한상동(오대금속) △한정수(한국호무신) △허연도(기아기공) △허은무(성남반포산업) △홍광표(아시아자동차) △홍영표(전 대우자동차노조) △홍영표(서노협) △홍점자(부산노협) △이병수(대구노협) △이봉우(구로노상) △이상태(JOC회장) △이상학(대한교보 노조) △이석행(진주민노현) △이상도(대우정밀) △이수영(광주노협) △이순형(서노협) △이시형(한국중공업) △이영복(현대그룹노협) △이용식(서노협) △이원건(현중노조) △이재진(부산노협) △이정림(남성물산 대구비산공장) △이종직(세신실업) △이준복(정화인쇄공사대표) △이태광(대구경북노련) △이춘섭(서노협) △이학주(전북노련) △이형건(현중노조) △이형곤(기독노동자연맹) △이혜자(경노협) △이혜정(서노협 편집위원) △이호성(통일노조) △이흥석(마창노조연) △차수련(한대병원) △천창기(북부노점상 연합) △최기화(전북노련) △최동식(인노협) △최태한(대우조선) △하동삼(부산노협) △하상령(가방제조업) △김영대(청계노조) △김용환(전북노련) △김용훈(서노협) △김용아(대신공업 노조) △박진국(한국중공업 노조) △박태주(산업연구원 노조) △박형수(전주 노운탄공대위) △박희근(삼미금속) △방용석(민노련) △배덕신(서노협) △배석범(건설업노협) △배일도(서울지하철노조) △배종수(경인노협) △인태영(서노협) △김찬수(대구노협) △김철문(광주노협) △김태분(태양어패럴) △김형구(순천ㆍ광양노점상연합) △임복재(대우조선) △임석순(경기남노련) △임진호(대구노협) △임철수(성암해고자복투) △이광호(서노협) △이규영(진주노련) △이규창(서노협) △이기민(강원탄광) △이단아(대구노협) △이동기(대노협) △이목희(한국노동연) △강복순(현대정공 마북연구소 노조) △강성열(광주택시 노조) △김상합(현대정공) △권영국(풍산금속) △권영숙(한국엘아이) △권용목(전 현대엔진 노조) △김석동(진주 동남교통) △손석형(한국중공업) △손호만(대구노협) △송철환( 〃 ) △신덕우(마산노련) △신은채(군산흥진금속) △선재규(동일계전) △안동락(통일노조) △양건모(이대병원 노조) △오대성(대한광학) △오두희(전북노협) △오또환(현대정공) △오순부(인천해고자복협) △오옥만(여민회) △서몽상(마산수출지역노조협) △유지섭(서노협) △류해춘(경노협) △윤창익(서노협) △박춘홍(성남노협) △김익수(성남민노회) △김종환( 〃 ) △김남길( 〃 ) △최용호( 〃 ) △정영선( 〃 ) △한광희( 〃 ) △이필기( 〃 ) △이혜경( 〃 ) △배대열( 〃 ) △김철원( 〃 ) △임효상( 〃 ) △강태성( 〃 ) △송영리( 〃 ) △신세일( 〃 ) △양재경( 〃 ) △김문수(전 서노협) △설난영(김문수의 부인) △황천수(대한광학 노조) △연성만(성남노민투련) △노정래(서노련) △박노해(노동시인) △박정애(서노련) △이은홍( 〃 ) △최규엽(전 남노련) △김병걸(서노련) △손주라(풍영화학) △윤현숙(서노련) △유인혜( 〃 ) △류시주( 〃 ) △성봉춘(진주 민노련) △신안식(노동운동가) △최한배(노운협) △조석현(남노련) △김창희(노동운동가) △최인국(가톨릭 노동청년회) △조상제(경기 남노련) △김순천(서노련) △손세환( 〃 ) △송재섭( 〃 )<이상 190명>
○농민운동
△임수태(전농협) △하도암(창녕농민회) △천익출(김해 〃 ) △이태령(고성 〃 ) △이응주( 〃 ) △황문성( 〃 ) △홍번(장성 〃 ) △박상률(제주 〃 ) △박동택(함양 〃 ) △박기호(울진 〃 ) △남흥우(김해 〃 ) △남상연(울진 〃 ) △현상문(문경 〃 ) △정상은(거창 〃 ) △정방부(창녕 〃 ) △정문석(남해 〃 ) △김동원(예천 〃 ) △김덕기(안동 〃 ) 김종근(김해 〃 ) △이경민(대전 〃 ) △이광수(창녕 〃 ) △이규현(담양 〃 ) △이도열(고성 〃 ) △강신구(논산기독 〃 ) △고범석(광산 〃 ) △김실경(선산 〃 ) △손규식(김해 〃 ) △손성기(의창 〃 ) △손정택(거창 〃 ) △송명재(창녕 〃 ) △신호기( 〃 ) △현용수(영암 〃 ) △유재광( 〃 ) △서희종(서산기독 〃 ) △성병도(창녕 〃 ) △김희곤(하동 〃 ) △이경도(거창 〃 ) △곽길성(가농) △변희길( 〃 ) △배용진( 〃 ) △백종덕( 〃 ) △정현찬( 〃 ) △이진선(강원 농운련) △이유린(고추대책위) △허완봉(전북농련) △하연호( 〃 ) △권종대( 〃 ) △박기식(전농) △노병식( 〃 ) △나상기( 〃 ) △함종호( 〃 ) △구농서( 〃 ) △정광훈( 〃 ) △장영근(농민협) △신언관( 〃 ) △김종석( 〃 ) △도원호( 〃 ) △강성중( 〃 ) △서준석(전북농련) △소영호( 〃 ) △윤치영(수세폐지위)<이상 61명>
○문화예술계
△오종우(극단 연우무대) △유연복(민미협) △신경림(민예총) △남정현(소설가) △윤정모(소설가) △김언호(도서출판 한길사) △김영현(소설가) △김용택(시인) △박철(마산놀이 패베꾸마당) △김충환(우리문화연구회) △임헌영(평론가) △이근영(도서출판 일송정) △이문구(소설가) △이민우(군산 녹두서점) △고지형(군산놀이패) △오기만(백민서점) △문성근(연극배우) △김윤수(민예총) △김정한(소설가) △김정헌(민미협) △김정환(시인) △김광훈(민문련) △김남주(시인) △김광훈(민문련) △김남주(시인) △김명수(시인 .민족문학작가회의 사무국장)문병란( 〃 ) △전승일(대학미술운동연합) △조태일(시인) △정하수(대구 민문련) △박방희(우리문화연구회) △박인배(민예총) △홍선웅( 〃 ) △홍성담(민미연) △황석영(소설가) △이상점(민문련) △이시영(시인) △이호철(소설가) △천승세( 〃 ) △김영동(작곡가) △김용태(민예총) △박태순(소설가) △김창우(민문련) △임진택(연출가) △이광웅(전북 민문협) △고은(시인) △김봉준(화가) △손장섭(민미협) △송기원(소설가) △오남수(민문련) △채희완(민족극운동협) △김재호(우리문화연) △김진태( 〃 ) △김남식(청주 교동인쇄소) △김문권(부산 진달래출판사) △정공철(제주 문화운동협) △정동익(아침출판사) △정화영(일월서각) △조남기(범민족평화문화협) △조용식(우리문화연) △조익문(광지서점) △황인호(제주 청솔인쇄소) △함영회(한출협) △목영주(휘문출판사) △목진화(강원사회문화연) △박경희(도서출판 지양사) △이영미(평론가) △이오덕(아동문학가) △김지하(시인) △나병식(한출협) △정봉현(충남문화운동협)<이상 69명>
○사회운동
▷전민련◁
△오충일(지도위원) △이해학(조통특위장) △이학영(중앙위원) △이창복(상임공동의장) △김근태(집행위원장) △문익환(고문) △문국주(중앙위원) △신철영(노운협의장) △신창균(공동의장) △고현주(대외협력국 간사) △강희남(고문) △김회택(사무차장) △임무영(간사) △김현장(국제협력국장) △배종렬(공동의장) △윤정석( 〃 ) △권형택(조통위국장) △김영환(조통분과위원) △이영순(공동의장) △이명남(충남민련) △김순호( 〃 ) △이명희( 〃 ) △임성대( 〃 ) △김정웅(충북민련) △김재수( 〃 ) △김형근( 〃 ) △차덕봉( 〃 ) △박창신(전북민련) △이광철( 〃 ) △노병관( 〃 ) △한상열( 〃 ) △이수금( 〃 ) △배다지(부산민련) △최병철( 〃 ) △배진구(마창민련) △유강하(대구경북민련) △강창덕( 〃 ) △김종길( 〃 ) △서정룡(경기민련) △김용화( 〃 ) △김종맹( 〃 ) △박윤수( 〃 ) △허인규( 〃 )<이상 43명>
▷진보정치연합◁
△유인태(사무처장) △하광윤(춘천지부) △백성조(부산공동대표) △김현근(대구 서구) △이강철(공동대표) △이경재(정책실장) △김부겸(대변인) △김종석(마산지부) △최병욱( 〃 공동대표) △최윤(춘천지부) △최영(대구 서구지부) △정태윤(공동대표) △제정구(공동의장) △목혜정(정책실차장) △이현배(부대변인) △염만숙(사무차장) △이성우(부산공동대표)<이상 17명>
▷민주정치연합◁
△이재환(실행위원) △김장곤( 〃 ) △송재호( 〃 ) △구자호( 〃 ) △유훈근( 〃 ) <이상 3명>
▷한겨레민주당◁
△오원진(대전 을지구당위원장)<이상 1명>
▷자민통◁
△유인호(공동의장) △김규동( 〃 )<이상 2명>
▷민자통◁
△유선홍(총회의장) △이천재(간사장) △정만진(간사) △최성묵(부산회의고문) △장두석(재정의원) △기세문(위원) △김결(광주 전남총무) △김준기(대변인) △송석린(공동의장) △김세원( 〃 ) △임춘호(사망) △유연창(공동의장) 박창균( 〃 ) △이현수(상임의장) △김상찬(공동의장)<이상 15명>
▷민통련◁
△윤정원(총무부장) △김학기(대구사회부장) △권오국(경북조직부장) △김선택(정책실차장) △김승균(운영위원) △최장학(서울민통련 대표) △남영주(민헌국 대구지부총무부장) △박종덕(경북조직부장) △김병곤(전 정책실차장)<이상 9명>
▷민청련◁
△이범영(의장) △박우섭(부의장) △연성수(사회부장) △김종박(안양위원장) △정동회(직장청년위) △김병태(주민청년위) △유기홍 △김영애(원주회장) △김영완(전 중앙위원) △최교진( 〃 ) △유덕준( 〃 ) △김필중( 〃 ) △이규동( 〃 ) △이기원( 〃 ) △김병국( 〃 ) △이하원( 〃 ) △정천귀( 〃 ) △장수찬( 〃 의장) △김관희(충남) △김성구(청주공동의장) △이완규(충남민청련) △채만수(민족운동연구소장)<이상 22명>
▷기타◁
△유종순(서민통) △최창우(사민청) △하종호(민헌국) △김영식(민민협) △박형규(민주협) △김태평(청주도산) △김희상(민헌국) △임구호(전 한겨레당) △이강(전남민헌국) △이락호(남민전) △권형우(경북민민련) △김수훈(제주민협) △심선보(사민청) △오만식(제주민헌국) △문승만(헌정연구회) △김재규(부산민주시민협) △김종철(사민청) △김기수(대구민헌국) △문부식 △김미리(제주민협) △전태흥(대구민헌국) △정봉희(전남민헌국) △조봉훈( 〃 ) △박명순(민헌국) △박종훈(전북민협) △한사석(충북민협) △허용철(민헌련) △허원배(충남민협) △이재홍(제주민협) △황선진(인천민주시민회) △이호철(부산민청회) △박용길(민가협) △이중주( 〃 ) △박숙자( 〃 ) △박광숙( 〃 ) △정의헌(부산공대협) △김두만(고성민주동지회) △이상익(마산YMCA) △서준식(민가협) △서한태(목포녹색보존회) △윤원철(용성총련) △윤윤규(한국개발연구원노조) △윤정숙(여성민우회) △최행진(마산YMCA) △임경란(마산기독청협) △임기란(민가협) △이가숙(경남노동자가족협) △강수근(부산 민가협) △김신식(민주노인회) △송재형(광주민청학교) △신석규(경남소비자협동조합) △안기중(충남인권선교협) △양재복(대구경북노련) △양연수(노점상연합) △고광석(서울철거민협) △양신규(청년과학기술자협) △오완호(대구인권위) △김관후(제주YMCA) △최열(공추련) △전홍준(전남환경공해연) △정민규(서울철거민협) △정찬용(거창YMCA) △허진철( 〃 ) △이지훈(제주 대동서점) △이진희(홍사회) △이태득(부산 양산지역대책협) △이현희(목포 녹색보존회) △강남규(제주 민헌국) △윤춘광(제주민협) △곽동의(전 한민통) △나강수( 〃 ) △민종덕(서운협) △황인범( 〃 ) △김덕수( 〃 ) △김희선(서민협) △이우재(인민련) △이영일(제주민협) △이상주(대구 구속청년학생협) △이상모(거창 아림민주협) △김경태( 〃 ) △정영모( 〃 ) △정순철(여수민협) △문진헌(남도민족교육원) △김원래(동두천민련) △김유(사민청) △홍경희( 〃 ) △김성진(마산민주청년회) △김택환(거창아림회) △신장욱(서부 경남민주시민협) △김우용(마창민청) △박성원( 〃 ) △김정권(김해민주화협) △오근수(제주청년연합) △양지문(목포청년학교) △양만열(순천민주청년회) △이동일(기흥청년회) △박인범(동두천민련) △유장현(부산민시협) △김정길(전남사회연구소) △김상윤( 〃 ) △김철(사회민주연구소) △정기열(메릴랜드대 교목) △윤강옥(5월동지회) △정동년(5ㆍ18추위) △전계량( 〃 유족회) △박경순( 〃 청년동지회) △이지현( 〃 부상자회) △조성우(평화연구소) △박남선(5월구속자회) △박미옥(남민전 관련자) △이우재(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박석률(전남사회문제연구소) △김숙(전 고대 해방사상연구회) △권영대(연대 체육과 자주학교) △김형회(민평협) △추정룡(순천대 민주동문회) △김상동(충북대 한국사회연구회) △이광희(강원대 민중문화연구회) △김정렬(제주대) △최승환(서울교대) △윤영배(<한겨레신문> 강진지국장) △윤학송( 〃 함양지국장) △허진수( 〃 마산지사장) △장태원( 〃 울산중구지국장) △오갑수( 〃 삼천포보급소장) △김창수( 〃 서귀포지국장) △이봉구(전 전민련) 최지선( 〃 ) △김중기( 〃 ) △곽태영( 〃 ) △이병길( 〃 ) △유남선( 〃 ) △김병구(포항민련)<이상 1백33명>
○학생운동
△최광우(교원대) △최춘규(대구대학생협) △박형룡( 〃 ) △하기태(부산외대) △김영국(창원대) △김영기(제주대) △박희찬(대전개방대) △백기증(동아대) △백상진(충대협) △백태웅(서울대) 유길의(대구대) △김춘태(순천대) △김현수(경남대) △김현표(호남대) △김형정(제주대) △김홍은(한남대) △김효철(제주대) △김희수(강릉대) △임병곤(광운대) 임상경(숭실대) △임수경(외국어대) △임종석(한양대) △임채도(대구대학생협) △이귀혜(이화여대) △이규봉(경북대) △이기우(성균관대) △이무용( 〃 ) △강경식(제주대) △강대권(진주지역 총학협회) △강동규(경희대) △강미숙(서울여대) △강성호(대구대) △강천규(서원대) △고명종( 〃 ) △고성환(제주대) △권오중(연세대) △권석광(대구교대) △권영대(안동대) △권재성(경상대) △권혁술(천대협) △김범진(성균관대) △김범진(한남대) △김명하(경북대) △김복남(동아대) △김성근(부산대) △김복남(동아대) △김성근(부산대) △김성열(제주대) △김성진(단국대) △김승남(전남대) △김승래(강릉대) △김승환(한성대) △손용후(서울대) △손병주(고신대) △신기정(중앙대) 신동선(연세대) △신영대(전북대) △신현경(한양대) △소영재(수산대) △안영환(인천대) △안홍석(영남대) △오영식(고려대) △오혜근(덕성여대) △서은숙(부산여대) △서인찬(경북대) △서정권(경희대) △서혜성(대전대) △유양우(충북대) △유진호(인천교대) △윤석대(충남대) △윤재영( 〃 ) △윤정국(개방대) △이희영(건국대) △이태영(경북대) △이창훈(대전공업대) △이진기(강원대) △이진구(영남대) △이종현(동의대) △이종면(창원대) △이재민( 〃 ) △이인영(고려대) △이은지(숙명여대) △이용운(목원대) △이용석(영남대) △이영남(고려대) △이쌍규(영남대) △이승우(건국대) △이상호(영남지역 학투련) △이상원(마창총학협) △이봉규( 〃 ) △이보규(경원대) △이보환(고려대) △홍명환(제주대) △허태정(충남대) △허정민(목포대) △허영희(경상대) △허동출(창원대) △한명수(세종대) △한대홍(진주교대) △박종열(전대협 평축위) △박재혁(경남대협) △박용구(대구대) △박영순(충남대) △박영률(경북대) △박성남(계명대) △박성광( 〃 ) △박상현(경기대) △박대승(영남대) △박상섭(진주대협) △민병한(성균관대) △마혜식(서울지역 사대협) △노미화(성심여대) △엄정심(효성여대) △황찬중(한림대) △황인철(한남대) △조정신(전남대) △조원호(경성대) △조승래(충남대) △조범식(한신대) △조미자(충남대) △조미라(동덕여대) △조남규(서울대) △조국현(영남대) △정형주(외국어대) △정태호(경북대) △정충화(명지대) △정제민(국민대) △정재훈(연세대) △정재원(외국어대) △정승원(한림대) △정순영(한남대) △정상훈(목원대) △정명수(연세대) △전상훈(서울대) △전문환(서강대) △진병도(건국대) △최재성(동국대) △최인호(부산대) △최용석(인하대) △최선호(서울시립대) △장진성(조선대) △장기영(창원대) △김미옥(전남대) △김명하(제주대) △김동열(대구한의대) △김동균(강원대) △김덕호(공주사대) △김광식(한남대) 김광복(한림대) 김경희(제주대) △김종평(수원공전) △김종삼(부산대) △김정환(계명대) △김재석(강원대) △김인제(단국대) △문진희(건국대) △문원산(전북대) △문광명(서울대) △송시우(제주대) △손승렬(강원대) △양시경(제주대) △손승렬(강원대) △양시경(제주대) △서영수(경북대) △오성균(명지대) △이순화(경북대) △최훈(고려대) △김황식(한남대) △김영기(한림대) △조용석(대전대) △박만규(목원대) △이호상(명지대) △김기현(강원대) △심진화(전사투위) △심조원(반미청년회) △임용우(애학회) △김현미(전 ML당) △김태원(반미청년회) △김창연(애학회) △배정규( 〃 ) △김영석(교원대) △이원배(서울대) △이영국(강원대) △이상재(충남대) △이병우(서울대) △홍창의( 〃 ) △박제현(강원대) △박노양(서울대) △나상윤(애학회) △여정은(고려대) △조혁(반미청년회) △정준채(서울대) △정대화( 〃 ) △최종윤(반미청년회) △장원섭( 〃 ) △김종만(전북대) △김종만(경남대) △김의곤(창원대) △김윤식(연세대) △문병도(경상대) △문영주(목원대) △도희윤(청주대)<이상 전국 각 대학총학생회 회장 등 1백98명>
○남민전 관련자
△김영옥 △백정호 △김충희 △김특진 △김홍 △임규영 △임기묵 △임동규 △임영빈 △임인영 △이계천 △이문희 △곽선숙 △권명자 △권오헌 △김병권 △김봉권 △김부섭 △김성희 △이해경 △이은숙 △서혜란 △김경중 △김기영 △신동규 △신영종 △신우영 △심영호 △김명 △장혁수 △윤관덕 △탁무권 △차성환 △최강호 △이수일 △이영주 △최평숙 △최광운 △최석진 △정만기 △조택범 △황철식 △노재창 △민동곤 △민인기 △박남기 △박문담 △박석삼 △황기석 △황금수 △홍영표 △홍세화 △허만중 △김재술 △김재원 △김정자<이상 56명>
○민청학련 관련자
△김영준 △박혜숙 △백운선 △김창일 △김창일 △구충서 △이재형 △이직형 △이채수 △이태환 △최홍교 △김주언 △김진열 △김경남 △양국명 △안양노 △김수길 △송무호 △신금호 △유화두 △윤옥식 △장현준 △전재성 △전종호 △전홍표 △황현승 △박석운 △이성재<이상 28명>
○기타
△이기홍(전 남로당 광주시당원) △은철수(미 켄트대 교수ㆍ통혁당 관련) △김인철(해방동맹사건 관련) △정경모(밀입북관련) △안재웅(WSCF 아시아태평양총무) △김병태(인혁당관련) △정대호(울산한샘학원강사) △홍영걸(전 홍사회 회장) △박병기(춘광원 대구 요양원장)<이상 9명>
○미기록자
(카드에 이름만 기재되고 다른 기록이 없음)
△이규영 △이창언 △이태희 △김일섭 △김장선 △하일민 △이형호 △하영옥 △최익호 △정선주 △노득현 △박계현 △박인균 △황명숙 △홍재경 △최민<이상 16명> =안보전략연구소 펌=
아래는 국회에서 망원렌즈로 포착된 국정농단 현장들. "차관엔 누구..."라는 명단대로 나중에 임명되어 화제에 오른... 지가 임명권이 있나?
그를 둘러싼 대표적 의혹은 인사, 정책 등 여권 내 주요 의사결정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원로의 조언 수준을 넘어 '월권'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여권 지도부 구성, 장관과 기관장 인선에서 그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인사 개입설은 정부 출범 때부터 나왔다. 이 의원 방에 이력서가 쌓였고 그를 만나려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었다.
형님은 억울하다지만…
與의원 성향 분석 문건이후 '만사兄통' 논란 중심에
홍준표 "부나비들 붙어… 靑서 잘 관리해줬으면"
이동훈기자 dhlee@hk.co.kr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의원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동안 비껴있던 이 의원을 다시 불러세운 것은 한나라당 의원 성향분석 문건을 국회 본회장에서 들여다 보는 한 장의 사진이었다. 야당은 "한나라당 위에 형님 있고 국회 위에 형님 있다"며 그를 '빅 브라더'로 몰아세웠다.
10일엔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가 "대통령의 형이다 보니 부나비들이 붙는다. 정보를 제공하고 이익을 취하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통령 친인척을 관리하는 청와대 수석실에서 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나비'는 누구고, 이 의원 주변에선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그를 둘러싼 대표적 의혹은 인사, 정책 등 여권 내 주요 의사결정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원로의 조언 수준을 넘어 '월권'을 하고 있다는 얘기다.
특히"여권 지도부 구성, 장관과 기관장 인선에서 그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인사 개입설은 정부 출범 때부터 나왔다. 이 의원 방에 이력서가 쌓였고 그를 만나려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는 소문이었다.
하지만 이 의원은 "누가 조사 좀 해줬으면 좋겠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 의원의 한 측근은 이렇게 해명했다. "정부 출범 초기, 이 의원은 대선 때 도와준 사람들을 잠도 안 자고 만나고 다녔다.
이들을 다독이는 게 자신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데 그들 중에 몇몇이 자리를 맡으면서 인사 개입설이 급속히 퍼져나갔다."
당내 불화가 의혹을 키운 측면도 있다. 그는 총선 직전 '55인 항명파동'을 시작으로 친이 내 여러 계파로부터 집중 견제를 당했다. 특히 정두언 의원이 "이 의원이 권력을 사유화하고 있다"고 공격하기까지 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이 의원 루머의 출처를 따라가다 보면 의외로 당내, 그것도 친이쪽이 소스인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어쨌든 각종 소문은 이 의원을 비공식 권력의 정점에 세워 놓았고, '부나비'가 달려들 환경을 만들었다. 한 정치권 인사는 "권력을 잡으면 대선에 기여했다는 사람들, 모르던 고향 사람까지 헤아릴 수 없이 달려든다. 이력서에 문건, 돈까지 들고 온다"고 말했다.
문제는 결국 이 의원이다. 이들을 걸러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역대 대통령 주변 인사들은 그렇지 못했다. 이 의원은 나름대로 '훈련'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한일의원연맹 회장 자격으로 일본으로 출국한 이 의원은 "내가 무슨 죄를 지었냐"며 "금융계에 그런 문건이 수두룩하다. 비밀문건 같으면 주의를 했지, (본회의장에서) 봤겠느냐"고 했다.
그는 '당 의사결정에 비공식적으로 개입한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는 질문에는 "개입이라니, 국회의원이 말도 못하냐"며 역정도 냈다.
이 의원은 본인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이런 의혹과 논란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그것이 대통령 형의 숙명이기 때문이다.
건국60주년■수라장!! 방청객들 모두 퇴장!!!!■
악질 친일파와 그꼴통 후손들이 기득권을 수호하고자 들고 나온게 광복대신 건국절입니다.
해괴한 논리입니다. 아래 나옵니다.
해방후 예수교장로회의 경남노회가 열렸습니다. 이때 극악무도한 악질 친일파로 이름 높은 김길창(1892-1977)을 정신나간 목사놈들이 경남노회장으로 선출하였습니다. 그러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다가 고문을 당하고 평양감옥에서 추위와 기아를 견뎌내고 해방후 출옥한 옥중성도 한상동목사(1901-1976)가 일어났습니다.
"회장! 신사참배가 죄입니까? 아닙니까?" 라고 외쳤습니다. 수라장이된 노회.
한상동목사님악질 김길창목사(반민특위에 체포됨)
이러한 썩은 노회에서 탈퇴한 것을 선언한후 노회장소에서 퇴장하였습니다. 그러자 방청객들은 모두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를 따라 퇴장하였습니다. 이후 진리투쟁의 역사가 계속되는데...
위 김길창은 적산을 불법불하 받아 학원재벌이 되어 훈장까지 받고 죽었습니다. 신학교 설립은 물론 교회연합회장도 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악질 양아치 색끼는 일제말 성경구약은 유대인의 역사에 불과하므로 성경에서 통째로 삭제하자고 한 넘입니다. 구약에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므로 찔려서 그런 거지요. 그런데 자서전의 제목이 "말씀따라 한평생"입니다. 정신나간 등신도들이 뭘 알아야지!
한편 한상동, 주기철, 손양원 목사(사랑의 원자탄) 등 대부분의 출옥성도는 경남출신인데 이들을 비롯한 출옥성도들은 교회사에서 대부분 삭제된 상태로 일반 등신도들은 물론 나이든 목사들조차 알지도 못하게 된 것입니다.
다만 주기철 목사는 옥중에서 순교해 버렸기 때문에 친일파 목사들이 면피용으로 거리낌 없이 이용해먹기도 하여 마치 신사참배에 항거한 유일한 목사같이 되어버렸습니다. 진보계열에서 아마도 가장 유명한 이영희 교수조차도 그렇게 알고 한탄하는 글을 쓰셨더군요. 사실은 주기철 목사는 혼자서 반대했지 반대운동을 한분은 한상동 목사이고 중심인물입니다.
위 악질친일파 김길창의 죄악상과 출옥성도들이 해방후 한국의 사이비 목사들(한경직등)에게서 당한 수난은 다음 아래에 자세히 소개가 됩니다.
-------------
◀첨언◀
이젠 적어도몇년전같이 "정치토론 사이트에 왜 교회문제를 올리느냐?" "교회사이트에 올려라!" 하는 따위의 소리가 더 이상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인식의 발전입니다.
이제야 비로소 네티즌들이 오늘날 썩은 정치판과 악질친일파목사들과 그 똘마니들의 행각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거죠! 이렇게 되기까지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악질 친일파목사들과 그 후예들이 역대독재정권의 하수인 노릇을 한겁니다. 지금도 그러고요.
-----------------------
치마를 벗고◆정조를 스스로 내주는
수치의 순간(사진)
◆강조점들을 컬러처리하여 기억하기에 좋게 만들었사오니 저장해 두시어 여기저기 게시판들에 푸기 등 많은 이용바랍니다. 서문은 맨뒤로 옮겼습니다.
일본에 가서 신사참배를 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숫처녀가★갈보에게 손가락질 당하고 쫓겨났습메
한국교회는 이 공적인 불경건 죄에 대하여 아직까지도 교단적으로 회개를 한적이 없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1938년 평양에서 열린 조선장로교 총회가 일본 우상에 절하는 것에 찬성을 가결하였는데 여기에 맹렬히 반대한 소수의 목사님들이 있었다. 널리 알려진 평양의 주기철 목사(1897-1944, 경남)는 양들에게 부담이 된다고 조직적인 반대운동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경남출신인 한상동 목사(1901-1976)를 중심으로 한 그룹이 맹렬히 반대운동을 벌이고 다녔다.
그리고 만주에서는 필라델피아의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한 메이쳔파 선교사인 한부선 선교사(1903-1993년경, 나중 고려파에 가담)가 반대운동을 주도하다가 2차대전 발발후 귀국보다는 감옥행을 택하였다가 나중 포로교환 때 미국으로 강제송환되었다.
이러한 반대운동을 하고 다닌 목사, 전도사들의 숫자는 많지는 않다. 현재 충현교회 원로 목사인 김창인 목사의 경우는 반대하다가 만주로 도망을 가서 신앙적인 정조는 지킨 셈이다. 신학교는 1950년대 말에 가서 부산의 고려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런데 성경에 말하고 있는 바는 목사는 당연히 이러한 것에 대하여 경고하고 알려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에스겔 3 :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케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에스겔 3 :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일본우상에 절하는 것에 반대운동을 하다가 옥중에서 순교한 순교자의 수는 약 50명이고 고문과 옥중기아와 추위(영하 40도)를 견디어내고 출옥한 성도들의 숫자는 20여명이다. 그래서 이들을 "옥중성도(獄中聖徒)" 혹은 "출옥성도(出獄聖徒)"라고 부른다.
출옥성도중 주요인물은 한상동 목사(1901-1976,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손양원 목사(1902-1950), 주남선 목사(1893-1950), 이인재 목사(1908-1999, 미국), 조수옥 권사(2001년 현재도 마산에 생존, 사진에서 뒷줄 맨왼쪽) 등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5.gif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한 옥중 성도들이 평양의 주기철 목사 사택에 모인다.)
해방이 되자 일본우상에 절한 목사들은 면목을 잃게 되었고 감옥에서 나온 옥중성도들은 배도한 한국교회에 대하여 회개를 촉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2천명 정도 되는 장로교 목사들은 자신들의 생명줄을 끊는 것으로 여겼으므로 이에 대하여 반발하고 저항을 하게 되었다. 출옥성도들이 제출한 회개법안이란 것은 단 2개월의 자숙기간을 갖자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반발 한 것이다. 만주로부터 귀국한 평신교수였던 박형룡 박사(1897-1978, 프린스턴 졸업, 평신, 고신초대교장, 총신 교수 역임)가 수양회 도중 "회개해야 한다!"고 말하자 다음날부터 강사자격을 박탈한 것은 당시의 상황을 충분히 짐작케 한다.
해방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친일파 경찰들에 의해 습격되어 구타 고문 당한 후 해산된 것같은 현상이 한국교회 내에서 벌어진 것이다.
독일에서는 나치에 협력한 대부분의 목사들이 3년동안 목회를 못하고 그 동안에 지하에 있던 목사들이 교회를 주도하였다.
그런데 한국교회 대부분의 아마도 99.9%가 넘는 양떼들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르고 있다. 아예 관심도 없다는 편이 더 적합할지 모른다. 뿐만 아니라 50대의 목사들조차도 자세한 얘기는 거의 모른다. 아니, 아예 관심 대상조차도 아닌 것이다. 여기에 역사의식(歷史意識)의 결여(缺如)를 볼 수 있고 이와 유사한 사건이 다시 일어났을 때 우리는 그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가 있는 것이다.
1951년에 6.25중 부산에서 장로교총회가 열렸는데 여기서 배도한 목사들이 출옥성도들을 여지없이 제명해 버렸다. 그리고 시무중인 예배당을 내놓을 것을 요구하는 상식 밖의 일이 벌어졌다. 말하자면 요새 어느 토론장에 어떤 분이 "■나성한인교회 속보" 하고 올려놓는 데서 볼 수 있듯이 "예배당 쟁탈전"이 벌어질 일이었다.
그런데 당시 출옥성도중의 중심인물이었던 한상동 목사는 저항을 하지 않고 자신을 따르는 대부분의 성도들 약 4백명과 예배당을 내주고 나와 맨땅 위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이때 초량교회를 접수한 목사가 년전에 세상을 뜬 1958년에 장로교 총회장을 한 노진현목사이다. 당시 초량교회에 남아서 예배당을 차지한 교인들 수는 구영기 목사, 양성봉장로 등 20명 정도이다.
위에서 구영기 목사는 예배당을 내주고 나온 대부분의 교인들로부터, 스스로 말하기를, 인간취급을 못 받았고 경남지사로 이승만 박사의 총애를 받던 양성봉 장로는 훗날 60년대에 세상을 뜰 때 당시의 잘못을 회개(悔改)하고 한상동 목사를 불러다 기도를 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예배당 탈취한 당시 장로교 총회쪽에서 생각하듯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았다. 출옥성도는 내주고 나왔으나 그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교회는 그렇게 탈취가 용이하지 않았다. 피땀 흘려 세운 예배당을 쉽게 내주리라 생각한 것은 오산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약신 목사(1952년 고려파 1대 총노회장, 이효재 교수 부친)등이 시무하던 교회 등은 탈취할 틈새가 없어서 탈취를 못하였다.
그리하여 총회측(당시에는 합동과 통합측이 나뉘기 전)에서는 법정에 소송을 걸게 되었다. 그리고 총회적으로 지원을 하게 되었다.
성경에 교회 내의 문제를 세상법정에 고소할 것을 금지하는 유명(有名)한 구절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고린도전서 6 : 1-7
너희 중에 누가 다른이로 더불어 일이 있는데 구태여 불의한 자들 앞에서 송사하고 성도 앞에서 하지 아니하느냐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세상도 너희에게 판단을 받겠거든 지극히 작은 일 판단하기를 감당치 못하겠느냐 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하거든 하물며 세상 일이랴
그런즉 너희가 세상 사건이 있을 때에 교회에서 경히 여김을 받는 자들을 세우느냐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 하여 이 말을 하노니 너희 가운데 그 형제간 일을 판단할만한 지혜 있는 자가 이같이 하나도 없느냐
형제가 형제로 더불어 송사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송사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완연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위 총회측의 "법정 고소"에 대하여 "응소"한 분이 1930년대 한국교회에서 주초문제 등 절제운동을 하기도 한 절제운동가 송상석 목사(1897-1978)이다. 그래서 장장 10년 가까운 세월에 걸쳐서 대법원에까지 올라가는 법정 공방전을 벌이게 된 것이다.
총회측에서 출옥성도측을 고소한 이유는
☆ 재산이 탐나고 또 교인 이탈을 막고자 하는 점도 있었겠지만 다음과 속셈이 있었다.
☆ 즉 "출옥성도라는 사람들이 뭘 세상 재산에 관심을 갖느냐?"는 식으로 망신을 주고자 하는 비열한 계산.
☆ 또 고소한 인간보다는 고소를 당하는 쪽이 시달린다는 것을 이용하고자 아는 속셈과
☆ 고려파 내부를 흔들어 놓고자 하는 교활한 착장.
아닌 게 아니라 우선 고려파 내부에서 논란이 심하게 일게 되었다. 즉 박윤선 교수(1905-1988, 웨스트민스터신학교 졸업, 평신 강사, 고신교수, 총신교수, 합신교수, 한국 최초로 신구약 전부의 주석을 쓴 분)가 응소를 극력 반대하게 송상석 목사와 논쟁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박윤선 교수는 앞서의 '고린도 전서 6장'을 들어 여기에 위배가 될 가능성이 많다. 그리고 덕이 되지 않는다고 반대하였고 이에 항거하는 송상석 목사의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았다.
* 고소한 게 아니라 불가피하게 응소한 것이다.
* 위 구절은 같은 형제간의 문제이다. 갈려져서 서로 "치리기관"이 다르니 총회측과 고려파측이 서로 잘못이 있을 때 내부적인 치리를 할 수 없으므로 해당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다.
송상석 목사의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의 항거는 실로 놀라운 바가 있었다.
그런데 1960년 합동측과 통합측이 갈릴 때 합동측 목사들이 눈물을 흘리며 과거 출옥성도들을 쫓아낸 것을 사과하고 하나가 되자 했을 때 거절하면 교만하다고 소리를 들을 수밖에 없었고 무엇보다 한국 보수신앙의 위기였기 때문에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를 총회장으로 내세우고 합동하게 되었다. 이때 합동총회의 사회를 본 분이 바로 송상석 목사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2.gif
사진설명:
(NAE운동을 지지하는 장로교는 고려파 교회와 합동하여 1960년 승동교회에서 합동총회를 개최하여 소위 예장 합동이 형성되었다. 맨앞줄 가운데 분이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이다. 그리고 맨 오른쪽 분 뒤에 분이 박형룡 교수이다. 1947년 고려신학교(교장)에서 나온 것을 몹시 후회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한국교회 개혁에 관한 한상동 목사의 견해가 옳았다고 하였다.)
그 이후 총회장을 한상동 목사가 연임했으니 처음 약속과 달리 숫적 우세를 이용하여 일방적으로 나가므로 부득이 다시 분리하게 되었다. 이것이 유명한 한상동 목사의 1962년 '복교선언'이다. 이때 경남노회 소속의 고신측 교회는 송상석 목사의 탁월한 행정력에 힘입어 거의 다 환원하게 되었다.
그리고 주로 이북출신의 목사님들로서 고려파에 가담했던 분들은 환원하지 않고 합동측 교단에 잔류하게 되었다. 주요한 분들은 나중에 1980년대에 합동측의 총회장을 역임한 세사람 김창인, 최훈, 김현중 목사(2001년 소천)등이다. 이 세사람은 모두 신학교는 1950년대에 고려신학교를 졸업하였다.
그러면 그 대법원까지 올라간 "예배당 양도 소송"의 결과는 어찌 되었는가?
판결은 "예배당은 교인의 총유"라는 것이다.
그런데 응소한 처음 당시에는 송상석 목사의 교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응소항전이 계속 되는 과정에서 너무나 고통스러운 고로(출옥성도 지지측이 예배를 못 드리게 막거나 시간을 갈라서 예배를 보게된 일)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만들어 나가거나 이웃 다른 교파의 교회로 옮기거나 하게 되었다. 그래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은 숫자가 적으므로 예배당은 내주고 교육관으로 물러서게 되었다.
이 와중에 응소에 반대하는 박윤선 교수는 고려파 탈퇴선언을 하기도 하였다.
3. 결언
위같은 이러한 대법원까지 올라가 판결이 난후 교회간에 분쟁이 있을 때 처리는 쉬워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 나중에 심판하실 것인가? 여러분들이라면 여러분들의 교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불신자들은 앞으로 교회에 다니게 되어 이런 일이 벌어진 다면 어떡할 것인가?
* 고소를 한 총회측 목사들이 잘한 것인지?
* 응소한 송상석 목사도 잘 한 것인지?
*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한상동 목사가 잘 한 것인지?
한상동 목사가 잘했고 송상석 목사 박윤선 목사도 각각 잘 한 것인가?
대법원에까지 가서 예배당 탈취에 성공한 총회측 목사들이 "승리(勝利)의 기쁨"을 누렸으니 신나는 일인가?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한상동 목사의 경우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은 목사의 처신은 교인들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라인홀드 니버가 지적한 바 있지만 ▼"사람이 패거리를 이루어 환장을 하면 무슨 일이든 할 수가 있다"▼는 것이다. 이 게시판에 들르는 여러분들은 각별히 이 점을 조심해야 할 것이다.
예배당 탈취하고 천당 안가기로 작정한 다음이 아닌 다음에야 그리고 회개는 심리적인 카타르시스에 불과한 게 아닌 다음에야 기독신문 주필인 한명수 목사의 다음 말을 빌어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한경직 목사님께는 대단히 죄송하지만 한 목사님께서 63빌딩에서 템플턴상을 수상하실 때, 신사참배에 대해 자숙한다고 해서 상당히 그 자리가 엄숙해졌던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때 투옥되고 순교한 사람들 앞에 해야할 말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멘~~~~~~~~~~~~~~▶
사진첨부 추악한 한국장로교사
내일의 교훈
사진 & 추악한 한국장로교사
『종교는 공적 영역에서 거론되지 않는 것이 좋다는 태도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정만석 간사--(맨 뒤 추가 설명)
●한국장로교의 추악한 역사를 밝힌다●
* 성경에 더러운 얘기는 감추고 기술이 안되어 있습니까? 아니지요! 다 모두 기술했지요. 그러한 추악한 얘기들을 왜 읽습니까? 후세에 교훈을 삼았지요! 과거에 눈감으면 현재에도 봉사가 됩니다. 내일은 오늘의 미래입니다. 오늘 바로잡지 아니하면 밝은 내일은 없습니다.
* 다른 교파들은 더 했으면 더해서 아예 바르게 살아보자는 분들이 없었을 정도였으니 오해는 마십시오.
* 이런 얘기를 쓰는 것은 아직도 장로교 각교단들이 교단적으로 회개 선언을 안했기 때문입니다. 개별적으로 뜻있는 분들이 선언한 것은 있습니다.(●부록1) 맨뒤에 붙입니다. 회개할 때까지 회개를 촉구하는 게 성경적이며 이제 사회가 교회를 개혁시켜야 할 때입니다.(●부록2) 건전한 상식부텀 회복하라고 말입니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RE;[질문]합동.통합.... : 아주 자세한 설명 1
* 계속 주요 내용을 추가 개정하고 있으니 참고 하실 분은 다운로드 해놓으시면 좋습니다. 성경공부 백번 하는 것보다 현실적인 가치가 훨씬 더 있습니다.
맑은 새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의 글을 읽다가 보니 기독교에 '합동' , '통합' 등이 있다고 하는데 이건 장로교나 침례교와같은 교파를 말하는 건가요?
그럼 미국이나 외국에도 합동파, 통합파등이 있나요?
기독교에도 종류가 많은것 같아 헷갈리네요?
잘 알고 있는 분 계시면 간단한 설명 부탁합니다.
안녕히...
[ 김 형석 : ]
자세한 설명: 우선 쓴 것을 올리고 몇시간후 나머지 부분들을 올리겠습니다.
우선 그 배경을 알아야 합니다.
장로교는 명실공히 우리나라에서는 주도적인 교파로 전개신교인의 70% 정도를 점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30개 장로교파가 있습니다.
해방전까지는 장로교파는 한 개였습니다. 미국북장로교 호주장로교 등 여러나라 장로교선교부에서 왔지만 협력하여 전도했기 때문에 교파는 하나였고 신학교도 1908년에 설립된 평양신학교로 하나였습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08-3.gif
(평양에 설립 (1901)된 장로회신학교는 이후 한국 장로교회 신학자와 목회자 양성의 요람이 되었다. 사진은 1908년에 건축된 초기 교사의 모습이다.)
그런데 그 장로교가 1938년도에 교단적으로 신사참배를 결의하였습니다. 그리고 거의 전목사가 신사에 참배를 하고 그 이후 예배당안의 강대상 전면에 일본 우상신을 설치하고 거기에다 먼저 절하고 예배를 드리는 끔찍한 일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들은 악질목사들의 주도로 일본중이 주는 '미소기 바라이'라는 세례의식을 한강이나 혹은 추운겨울에 바다에 나가 완전 나체로 받았던 것입니다.
다른 감리교파나 성결교, 카토릭은 등은 자발적으로 신사참배에 나섰기 때문에 뭐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속된 말로 "알아서 긴" 것입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3.gif
(일본에 가선 신사참배를 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가장 강력히 저항한 교파가 장로교파였는데 그 저항을 한 목사님은 약 천명 가까운 평양신학교 졸업생인 목사들중 겨우 20여분이었습니다.
이분들이 다수가 감옥에서 순교하고 일부가 살아서 해방후 출옥하였는데 이들을 "옥중성도" 혹은 "출옥성도(出獄聖徒)"라 부릅니다. 약 20여 분이었는데 그 중에는 전도사였던 분도 있고 여전도사도 몇분 있었습니다. 5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계신 분이 두어분 됩니다. 한국 교인들은 이분들을 이름을 아는 분이 0.01%나 제대로 될까요? 놀랍지요! 영양실조 기아로 여러분들이 줄줄이 순교하셨는데...
출옥성도중 주요인물은 한상동 목사(1901-1976, 사진에서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 손양원 목사(1902-1950), 주남선 목사(1893-1950), 이인재 목사(1908-1999, 미국), 조수옥 권사(2001년 현재도 마산에 생존, 사진에서 뒷줄 맨왼쪽) 등이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5.gif
(8.15 해방과 함께 출옥한 옥중 성도들, 평양)
-위 2페이지로 옮김.
해방후 신사참배에 나섰던 목사들은 참으로 면목이 없게 되었는데 나치에 협력했던 도이치 기독교단에 소속되었던 독일의 목사들은 종전후 3년간 목회를 안하고 자숙을 하고 그동안 나치치하에서 지하교회로 있었던 고백교회 목사님들이 교회를 주도하였습니다.
여기에 비하여 일제에 아부하려고 신사참배에 자발적으로 앞장서고, 신사참배를 거절하는 혹은 반대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일경에 밀고하여 끔찍한 고문을 받게한 목사들이 속을 못차리고 교권을 다시 장악하려고 하였고 또 많은 대부분의 목사들이 그것을 지지하여 주었으니 문제였습니다. 요사이 김홍도 목사 사건 때 교계지도자들이 한결같이 김목사를 지지하는 걸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겁니다. 기득권 즉 밥그릇을 놓칠까 바 혈안이 되어 그러는 겁니다.
출옥성도들이 회개안을 제출하고 단2개월간의 자숙기간을 갖자고 하였는데 이것조차도 거부하고 1951년 그 출옥성도들을 교회밖으로 축출하여버렸습니다. 그래서 고려신학파가 생긴 것입니다. 이 출옥성도들은 경남출신들이 많아 신학교도 부산에 있는데 고려신학대학이 그것입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47.gif
(만주 봉천신학교에 있던 박형룡교수를 교장으로 하여 1947년 부산에서 고려신학교가 설립되어 고려파운동이 본격화되었다.)
그후 그들이 시무중인 예배당을 소송을 걸어서 빼앗는 등 갖은 악행을 저질렀습니다. 물론 출옥성도들은 두말 않고 내주고 나왔습니다. 이 교회당을 피땀흘려 가꿔온 많은 성도들은 자신들의 예배당을 버리고 빈손으로 출옥성도들을 따라 나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것을 분개하여 항거하는 출옥성도측의 성도들(출옥성도는 아님)이 있었는데 친일파목사들의 총회에서 소송을 걸어서 10년간에 걸쳐서 필사적으로 항거하는 것을 제치고 예배당을 탈취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항거한 분을 지지하는 성도가 대다수였으나 그 과정이 너무나 고통스러운고로 다른 교회로 옮기고 또 새로 교회를 새워 나기도 하고 하여 예배당은 결국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결국 대법원까지 가서 "교회건물은 교인의 총유"라는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이러한 판례가 있기 때문에 이제는 교회분쟁시 문제가 없습니다. 숫자적으로 우세한 측이 처음부터 소유권이 있는 것입니다. 사실 그런식으로라면 맨처음 예배당을 서슴없이 내주고 나온 교회는 출옥성도를 따라서 그 교회를 나온 교인이 90%가 넘었으므로 그 예배당은 출옥성도측 교인들의 것인셈입니다.
그런데 세계교회협의회가 이차대전후 결성 되었는데 여기에는 공산주의자도 참여하고 노선이 불분명하고 불교 마호멧교와도 짬뽕을 하려고 논의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1948년인가 장로교가 아직 하나일 때 몇몇 정치목사들이 가서 무조건 가입시켜버렸습니다. 그래서 일반이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한국장로교는 WCC 소속이 된 겁니다. 여기에 옥중성도측은 처음부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리고 1952년에는 국회에서 22명의 기독교인 국회의원이 WCC를 용공이라고 성명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럴만도 한 것이 전선에서는 공산군과 피를 흘리며 싸우고 있는데 장로교대표들은 방콕에서 열리는 WCC 총회에 공산당들과 같이 참석했거든요. 그리고 6.25 때도 공산군이 서울에 진주하자 지금도 살아 있는 모모 목사가 대표들로 나서는둥 수백명의 기독교 인사들이 YMCA회관인가에 모여서 소위 "인민군환영대회"를 "김일성 장군... 운운" 하며 열었습니다.
그런데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반대한 장로교총회측에서 김재준이 자유주의신학을 가르쳐 그에 반대하는 학생들 수십명이 총회에 진정서를 내기도 하고 항의 했는데 그러다가 마침내 1952년 자유주의자들이 분리되어 기독교장로회 즉 기장교단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성경의 무오성을 부인합니다. 여기에는 우두머리들이 주로 자유주의적인 캐나다 선교부가 맡아 선교한 함경도 출신들이 많습니다. 김재준 강원룡 조향록 등...
그때 김재준의 자유신학에 51명의 학생이 항거하였는데 일제말 설립된 조선신학교 학생 34명이 고려신학교로 전학을 했습니다. 전학의 이유는 평양신학교 교수였던 프린스턴신학교가 1929년 좌경화 되기 전에 유학을 다녀온 박형룡박사가 만주의 봉천신학원으로부터 귀국하여 고려신학교로 부임하기로 예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때 34명의 학생들 주요한 인물은 지금도 교계원로로 활동하고 있는 정규오, 김준곤, 박창환, 한철하, 신복윤 등등입니다.
그런데 나머지 총회안에서는 50년대에 NAE라는 보수적인 복음주의동지회측에서 세력이 매우 컷습니다.. 그당시 총회장은 명신홍(일제말 칼빈신학교유학, 나중 합동), 한경직(친일경력), 전필순(친일행각으로 반민특위에까지 체포된 자) 목사 등이 하고 있었습니다.
위 기장을 포함한 당시 총회측 목사들은 신사참배는 회개를 하기보다는 1938년의 총회에서 신사참배 가결한 결의를 취소해 버렸습니다. 즉 원인무효시켰는데... 그리고 신사참배를 안했다면 취소가 가능합니다. 다 신사참배 하고서 회개를 안하고 가결시킨 옛날 것만 취소하면 무슨 소용입니까? 그것도 여러번에 걸쳐서 취소하고 또 취소하고 그랬습니다. 장난도 아니고 이거...
그런데 신사참배 회개를 거부한 자들이 무슨 보수 자유를 따지는 게 의미가 별로 있었는지 서로 긴장관계에 있었는데... NAE 측의 우두머리가 지금 '합동'에서 나온 '개혁'의 정규오목사입니다. 그리고 그 고문이 박형룡박사입니다. 박박사(평북)는 1897년생으로 미국 프린스턴신학교가 좌경화되기 직전에 졸업하고 평양신학교에서 1920년대부터 신학교육을 시작한 당시 최고 교수였습니다.
이 박형룡박사가 1947년 중반 고려신학교 초대교장으로 있다가 외국선교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또 신학교의 위치가 부산인 점 그런 것 때문에 서울로 가버리고 서울에서 전학온 34명 학생 전원은 박형룡박사를 따라 서울로 가서 불과 두어달 후 신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부실한 거지요.
박형룡박사도 해방후, 평북, 전주 집회 등에서 수차에 걸쳐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촉구하였으나 그때마다 목사들이 들고 일어나 반발하고 집회강사를 못하도록까지 저항하는 고로 회개 보다는 후진양성에 주력하자고 물러섰습니다. 그런데 1978년경 세상 뜨실 때 출옥성도인 한상동 목사님의 말대로 "회개를 우선하도록 하는 것이 옳았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WCC를 찬성하는 우두머리가 한경직 목사(1900년생, 평북, 숭전, 좌경무렵의 프린스턴졸)이고 WCC 즉 에큐메니칼운동을 반대하는 측의 우두머리는 박형룡박사였습니다. 이 두사람이 직접 치열하게 싸운 것은 아니고 그 아래사람들이 붙어서 싸운 것입니다.
그런데 마침 1958년경 신학교부지를 구입하려는데 박박사가 외국선교부의 원조금 3,000만환을 박호근이라는 사기꾼에게 속아 날려버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WCC 찬성측에서는 "이때다!" 하고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한편 정규오목사(해방후 신학교 1회 졸업생)를 우두머리로 한 NAE측에서는 자신들의 고문이자 스승인 박형룡박사를 보호하기 위해 WCC 찬성측을 뒤늦게 용공으로 맹렬히 공격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경기노회에서 총회에 보낼 총대를 뽑는데 이때 NAE측 목사들이 총대로 많이 뽑혔습니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발표했는데 그만 WCC측 한명이 누락되었습니다. 자기네들이 유리하게 뽑혔으므로 그 자리에서 다시 발표하면 될 것인데 그냥 넘어가서 이게 나중에 싸움이 붙어 걷잡을 수 없이 싸움이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WCC에 찬성하는 파들(통합)은 저들끼리 따로 모여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 체포된 바도 있었던 친일파 전필순 목사를 총회장으로 선출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선교부들의 원조 등 때문에 목사들이 많이 쏠렸을 거는 당연합니다. 당시엔 태반의 사람들에겐 미국이 천당 가는 거였으니깐요. 기독교 학교 등 재산 등은 통합으로 남았지요. 평신도들은 합동측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한편 위기에 몰린 NAE측 목사들은 박형룡박사와 자기들도 한패가 되어 내쫓은 출옥성도들에게 눈물을 흘리며 과거에 총회에서 축출한 것을 사과하고 하나로 합칠 것을 제의하게 되었습니다.
출옥성도측에서는 자신들을 교회밖으로 축출하고 예배당까지 탈취한 과거를 생각하면 그리 쉽게 화해 할 일은 아니지만 눈물을 흘리며 사과하는데 거절하면 교만하다는 비난을 모면키도 어려운 상황이 벌어졌고 한편 위기에 몰린 한국보수신학을 살려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게 되었습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2.gif
사진설명:
(NAE운동을 지지하는 장로교는 촐옥성도측 즉 고려파 교회와 합동하여 1960년 승동교회에서 합동총회를 개최하여 소위 예장 합동이 형성되었다. 맨앞줄 가운데 분이 출옥성도 한상동 목사이다. 그리고 맨 오른쪽 분 뒤에 분이 박형룡 교수이다. 1947년 고려신학교(교장)에서 나온 것을 몹시 후회하고 돌아가시기 전에 "한국교회 개혁에 관한 한상동 목사의 견해가 옳았다"고 하였다.)
---얘기가 점점 흥미 진진하게 전개 되는데...
NAE측과 고려측이 합하는 과정, 다시 분리하는 과정, 그후 전개 되는 상황, 그리고 1979년부터 시작된 합동측이 수십개로 분리되는 과정을 기술하자면 도저히 한두번에 끝내기는 힘들고 앞으로도 여러번 나누어 계속해야 할 것같습니다. 오늘은 이걸로 그치고 내일부터 다시 계속하겠습니다. 나중에 위의 것을 다시 보충 정리하고 맨나중에 최후로 정리하여 한번에 시리즈로 올리겠습니다. 다운로드하여 참고하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kcm.co.kr/korchur/chpic/1960-3.gif
(자유당선교위원회가 마련한 오찬에 참석한 교계지도자들(1960.2.18). 지금도 알만한 인물들이 있습니다.)
위 내용은 많은 교회사 책들을 참고로 하고 여기저기 오랜기간 읽은 것들을 총체적으로 정리하고 구두로 여기저기서 전해들은 것도 합했습니다. 자세히 쓴 교회사책이라도 한두권만 읽어서는 위같이 객관적 종합적으로 기술된 것을 찾기는 힘들것입니다.
위글을 가져오게 된 성경적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열왕기하 4 : 26
너는 달려가서 저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이렇게 속이지 말자는 겁니다)
시편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복이라는 게 물질입니까?)
에스겔 34:10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 뿐 아니라 그들이 다시는 자기를 먹이지 못할지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현실과 일치합니다)
-----------------------------------------------------------------
**처녀가 당하고도 말못하는 충격사연 심층취재**
사진첨부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성폭행 당하고도 신고하는 율이 2% 정도밖에 안된다고 언론들에 보도된 바가 있다. 법정에 서는 것조차 수치스런 일이지만 그 재판 진행과정에서... 한국의 성폭행은 세계 1위라고 한다. 얼마나 썩은 나라인지 미국은 인구 10만명당 몸파는 여자가 23명인데 우리나라는 몸파는 여자가 무려 1백만명이 넘는다. 그러고도 부족하여...
"몇 cm를... 몇분동안..." 하는 차마 입에 담기 힘든 ... 게 진행된다고 한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잡아 죽일 것같지만... 재판정에서서 호소하렵니까? 그렇게 "몇 cm를... 몇분동안..." 재판관에 호소하렵니까?
한국의 여성단체에 신고되는 여신도 성폭행 숫자는 엄청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작년에 단 1년만에 47건이 신고되었는데 실제 100배에 이르고... 교회의 특성상 모호하게 진행되는 점도 많고... 그런점을 감안하면 성가대원 50명 성폭행등 헤아릴수 없이 많이 여신도들이 교역자에 의해 성폭행을 당한 것이다.
근데 위와같이 당하고도 말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근래 모교수가 쓴 "한국교회 친일파 전통"이란 책이 있다. 본문과 현장사이란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다. 현재 한국교회 실정과 교단간 눈치보기 때문에 얼마나 솔직하게 쓰여있나 의심스러웠는데 예상보단 신랄하게 쓰여 있다. 그래서 통합측과 한신대 즉 이른바 진보(내지는 자유)와 그 아류교단의 과거사를 상당부분 노출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먹사가 신사참배에 항거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들었고 어느 먹사가 주기철 목사의 노모 등 가족을 목사관에서 끌어내어 탈취했느냐는 등은 언급이 안되어 있다. 이름을 밝히지 못했음은 두말 할 것도 없고. 이자들이 해방후 한국교회를 주름 잡았고 오늘날까지 살아남아 최고 지도자로 행세하며 존경을 받고 있는데...
위 책의 점수를 매긴다면 한 70점이나 될까? 위 책에 비하여 성결교 소속의 이선교 목사님이 쓴 "다시 써야 할 한국교회사"는 신랄하게 까발긴 점으로 보아 한 80점은 된다. 하기야 이선교 목사님은 한경직 목사를 검찰청에 반란방조혐의로 고발하여 신문에 보도되고 한동안 그것 때문에 지하언론이 무성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나마 위 두책이 최초라 할만치 전반적으로 한국교회의 친일 친독재문제 그리고 그에 따른 부정 사기 협잡들을 노출시킨 점에서 훌륭한 책이라고 할 것이다. 예상보단 불과 몇 개월 사이에 4판까지 나온 것을 보아 그것도 반가운 일이고.
통합측이나 한신측 그리고 합동측에서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쓴 책에는 다음과 같은 대목들이 있다.
"(출옥성도 성자란자들이) 예배당 쟁탈전을 벌였다..." 즉 자세한 서술도 없이 무조건 소위 성자들이 세상 재산에 탐이 나서 혈안이 된 인간들이라고 하는식으로 매도한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출옥성도측에서 나온 책에는 이 부분이 거의 누락되어 있다. 이 문제는 좀 긴 설명이 필요하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출옥성도들은 물론 대부분의 교인들과 두말없이 피땀흘려 가꾼 교회를 내주고 나와 맨땅위에서 예배를 드렸다. 그런데 출옥성도들을 지지하는 교회의 성도들에게 예배당을 내놓으라고 총회측(통합과 합동이 분리되기 전)에서 소송을 걸자 그걸 항거하는 성도들이 응소를 하여 장장 10년간에 걸쳐 대법원에까지 가서 판결이 난 것이다. 즉 예배당은 교인의 총유이다. 그러면 위 출옥성도측의 예배당은 교인들 90% 이상 대부분의 지지를 받았으니 출옥성도측의 예배당이다.
사기꾼 먹사와 교회사가중 대부분인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소리가 있다. 즉 "하나님만이 누가 뭣이 옳은지 아신다"는 것이다. 미친넘들! 성경은 뭐하러 끼고 다니고 설교까지 하나? 성경에 비추어 보면 알 것 아닌가? 일반계시인 양심으로도 판단 할 수가 있는 문제이고. 잘 몰랐다? 그럼 아래 태만의 죄에 해당한다.
마 25:26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리고 또하나 사이비 교회사가들이 상투적으로 하는 소리가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문제이다" 라는 것이다. 단순히 신사참배만 한게 아니라 자발적으로 친일하며 갖은 악행을 다하고 동족을 못살게 군 목사들에게 맞는 소리인가? 성경은 치리의 의무성을 말하고 있다.
더구나 Y 신과대학 명예교수란 또라이 교회사가는 "그 말에는 반박못할 논리와 신학이 있다"고 하는데 그럼, 컨닝하다 걸린 신학생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해결할 문제이다"하고 반발한다면 어떡할 셈인가? 공적인 죄는 공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위에 대한 참고문은 다음 "몸버린시골처녀를" 클릭하며 자세한 것을 읽을 수 있다.
(3-2 파일을 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자가 속한 교단의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에 까지 체포된 바 있는 일경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하는 성도들을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든 추악한 악질 한국교회 지도자를 읽고 싶으면 아래 "치마를 벗고" 안에서 나오는 "최고악질"을 클릭하시면 자세한 얘기를 읽을 수 있다.
한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총회측(합동과 통합, 기장)이 출옥성도들을 독선주의자 분리주의자들로 매도하니 그것을 방어하기에 급급한데 과연 성경신학적으로 그게 옳은 태도인가? 자의적으로 분리했나 쫒겨남을 당한 것인가 하는 사실확인을 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질적으론 아예 맞받어 쳐버리는 게 나을 것이다. 실제 처음부터 그런 교단도 두 개나 있다.
아래를 "치마를 벗고" 클릭하면 자세한 얘기가 나온다.
(3-1 파일을 열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왕따 당하는 게 두려웠던가?
"스스로 자기를 위해서 말할 능력이 없는 자들을 위해 말하라"(잠 31:8)
당시 응소한 목사는 출옥성도는 아니고 해방후 출옥성도편에 선 1930년대에 한국교회에서 절제운동(주초문제)을 하던 송상석 목사(1897-1978)이다. 이분이 행정능력이 탁월하여 그대로 물러서지 않고 맞서 싸운 것이다. 그리고 이분이 바로 해방후 당시까지 만주봉천신학원에 머물던 한국보수신학계의 거성 박형룡박사(1898-1978)를 배를 전세내어 타고 만주에 가서 비밀리에 모셔온 분이다. 즉 오늘의 총신이 있게 만들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아래 먹사들 표정이 한결같이 희희낙락이다!!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3
우리는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까?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 설명 : 194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K노회 소속 장로교 목사들이 ●"천조대신 외에는 참 하나님이 없다"고 신앙 고백을 하며 '미소기 바라이'(신도침례)를 집단적으로 행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념촬영한 사진. 기독교에서 행하는 침례(히6:2)는 받지 않으면서 신사참배하는 조선예수교장로회 목사들이 ●잡신(태양신)을 숭배하기 위해 일본 ●불교 중들에 의해 집행되는 '미소기 바라이'를 단체로 행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사진 제공 : 최덕성 교수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1
21세기 대부흥을 준비하는 한국 교회 첫번째 할 일은 ‘성결’의 회복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미소기바라이를 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최덕성교수
우리는 다윗이 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는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는 살인자였고 간통죄를 지었으며 때로 거짓말을 하고 비겁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죄를 지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와 정직한 심령을 토로하며 회개했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옳은 길로 돌이켰다.
작금의 한국목사들은 총회의 치리를 '개방귀'로 알고 있다. 오히려 교계신문에 "탈퇴성명서"로 맞받아 쳐버리고 교회를 나누고 교단을 가른다. 악질 친일파들을 교회지도자로 내세우고 ●신사참배에 항거한 출옥성도들을 장로교 총회에서 축출한 결과이다. 그래서 오늘날 장로교 130개 교단이 된 것이다. 똑같은 사기꾼들이 보수 혹은 자유란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밥그릇 다툼 하기에 앞서 '건전한 상식'부터 찾아야 한다. 보수가 더 썩었다. 선진국 교회에서는 자유주의 교회라도 그런 몰상식한 독재는 없다.
태양신에 절하는 것을 거절하는 성도들을 일경에 밀고하여 죽도록 고문 당하게 만든 해방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에까지 체포된 목사들을 장로교총회장, 한국교회연합회회장에 까지 추대하였다. 이중 일부는 오늘도 살아 숨쉬며 한국교회의 최고원로로 존경받고 있다. 구원은 커녕 ●사탄 마귀의 자식에 불과한 기독교인이라 부르기에도 곤란한 인간들이 어찌하여 존경 받고 있는가? 여기에 한국교회의 비극이 있다.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1 2004.12.14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미소기바라이를 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최덕성교수 우리는 다윗이 왜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였는가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그는 살인자였고 간통죄를 지었으며 때로 거짓말을 하고 비겁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윗은..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 2004.11.15
바리새인의 누룩을 조심하라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이다(마16:6). 특히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만을 선포해야 할 목회자는 다른 누구보다도 예수님의 이 말씀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섬기도록 맡겨주신 영혼들이 어떤 말씀을 먹느냐에 따라 그들의 영혼이 잘 되기도 하고, 좀 먹기도 하기 때문이다. 지..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2 2004.08.01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설명 : 1938년 제27회 조선예수교장로회는 신사참배 결의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조선예수교장로회의 총회 이후 찍은 임원진 기념사진이다. 앞줄 중앙에 홍택기 목사, 그 오른쪽이 김길창 목사이다. 우상숭배의 대가로 받은 "은전(가롯 유다의 은전)..
한국 기독교 치욕의 죄악사 3 2004.08.01
글 : 정바울 박사 한국교회기독교영성총연합회(UCSC) 대표회장 사진 설명 : 1941년 조선예수교장로회 K노회 소속 장로교 목사들이 "천조대신 외에는 참 하나님이 없다"고 신앙 고백을 하며 '미소기 바라이'(신도침례)를 집단적으로 행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기념촬영한 사진. 기독교에서 행하는 침례(히6:2)는 ..
●
“당시 교계 인사들은 신사참배가 죄가 아니라고 강변했습니다.”
일본가서 신사참배한 조선교회 교역자 대표들(1943년). 이들 친일교권주의자들이 해방후 99% 신사참배한 목사들의 지지를 받아 교권을 장악, 기복신앙화로 윤리성을 상실한 무당종교화 하게 된다. 지금까지도 공식적인 사과표명이 없다.
8.15 해방과 함께 기아와 고문을 견디어내고 출옥한 옥중 성도들. 일제말 신사참배 반대운동을 한 출옥성도(出獄聖徒)는 20여명이다. 이들은 6.25 전쟁중에 총회에서 쫓겨난후 시무중이던 예배당까지 친일교권주의자들에게 탈취 당하게 된다. 위분들중 맨왼쪽 뒷줄의 조수옥 당시 여전도사님이 작년 2002년에 마산에서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심.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열성 서프앙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가끔 들리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참 서프앙들께서는 그런 경우엔 첫부분에 나오는 놓치기 쉬운 기사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현명한 사람은 들으면 알고, 똑똑한 사람은 보면 알지만 미련한 사람은 당해야 안다는 말이 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서프앙 여러분 부디 여러분은 위같이 당하기 전에 알고 삽시다.
한국교회도 이젠 끝장이 다가온다!!!!!!!!!!!!!!!!
★곽선희 "넌 내 마지막 여자야!"-기가톤급 폭로★
“여러분, 우리 목사님은 백년에 한 번 날까 말까 하는 인물이지요?”, “우리 목사님은 간음해도 좋지요?”, “살인해도 좋지요?” 그 구호가 떨어질 때마다 제직들은 큰 소리로 “아멘, 아멘”하며 화답했다.(한국교회 이대로 좋은가 p159 /이진우)
“넌 내 마지막 여자야”, L씨의 전임 비서에게는 “너와 나의 관계는 무덤까지 가지고 가자”(이 소리 한 양아치 먹사색끼는 곽선희라고 장신대 이사장, 소망교회 담임, 퍼온이 첨언)
소망교회는 이명박이 건물 지어주고 울나라 기라성같은 장관, 국회의원, 총장, 사장, 교수, 판검사, 의사들이 다니는데 왜 이리 개판인고??? 소망교회 곽선희의 불륜문제로 이미 20년전에 황산성 여자변호사가 통합의 최고원로인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에게 고성으로 항의하는 소동이 있었다.
이복렬목사-권전도사대화(6)-합의금 4억 7천만원에 대한 진실
이복렬목사 : 곽선희 목사님(소망교회, 통합측 최고 최대 엘리트교회)도 그렇게 했어. 김홍도 목사님(금란교회, 세계최대 감리교회)도 그랬고..
이복렬목사: 섹스 할 때도 편해! 섹스 할 때는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 몸도 마음도 편해! 어. 좋아. 으허허허... 당신도 남편하고 싸우느라고 집에서 못했지? 너무 오래 안했어. ... 뽀뽀하고 싶어.
서울신학대학이 소속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모교회이자 제일 큰 교회인 중앙성결교회(원로목사 이만신, 담임 이복렬목사).
이복렬(55)과 여자 전도사(37)의 간통대화
녹취록 전문 공개:
유사이래 지구상에서 보기 힘들었던
종교사깃꾼들이 전화선교한답시고 설
치는 데 맞불놓자!!
●친일파 청산을 제대로 못하니 오늘날 한국교회가 아래와 같이 되었습니다.
★김홍도-MBC 등에 폭로됨. 사법부도 유죄 때렸으나 아직도 오리발 내밈.
★곽선희-책 "기독교 24시"에, 5명의 여성도와, 교회개혁연대가 총회장 앞서 데모.
★석원태-여사무원과 간통. 뉴죠에도 기사화됨.
★이복렬-인터넷에 아주 긴시간의 불륜간통대화 녹음이 생생하게 공개됨.
★조용기-불륜간통 책: "빠리의 나비부인"(정귀선 저-서울음대 동대학원 졸, 한국최초 파리오페라가수).
★장효희-오피스텔에서 여신도와 간통중 돌통나자 에어컨에 매달려 추락사-중앙일보.
★지 덕-동료 목사 부인과 장기간 간통하다 도청으로 들통.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HAN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열성 서프앙들은 많이 보셨겠지만 가끔 들리시는 분들을 위해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늘 감사드립니다. 고참 서프앙들께서는 그런 경우엔 첫부분에 나오는 놓치기 쉬운 기사에 주목해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yp2yg2(yp12yg) 선생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력 통제력 자정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2009/03/29 14:03
선생님 말씀대로 절대적인 신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인내력 통제력 자정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어제 긴 시간동안의 가르침과 명쾌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생님 글을 공부하고 있지만 요즘 블로그글을 보면 깨달음의 힘, 대성령이 함께 하시는 선생님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말씀드린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꿰뚫어보시는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2009/03/29 14:02
선생님 잘 도착하셨는지요? 어제 긴 시간동안의 가르침과 명쾌한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저는 선생님 글을 공부하고 있지만 요즘 블로그글을 보면 깨달음의 힘, 대성령이 함께 하시는 선생님의 힘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 제가 말씀드린 단편적인 정보만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꿰뚫어보시는 통찰력에 다시 한번 감탄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그 전에 도착하시는 시간을 대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가 대구가 아니라서 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대충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약속장소는 전처럼 터미널에서 뵐까요?
2009/03/19 22:50
선생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그 전에 도착하시는 시간을 대충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가 대구가 아니라서 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릴 것 같아 대충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약속장소는 전처럼 터미널에서 뵐까요?
yp2yg2(yp12yg) 선생님 토요일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은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날이라 좀 그렇고 다음 주 3.28.토요일은 어떠신지요? 날짜가 안맞으시면 다시 정하겠습니다
2009/03/19 16:51
선생님 토요일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번 주 토요일은 아버지께서 병원에서 퇴원하시는 날이라 좀 그렇고 다음 주 3.28.토요일은 어떠신지요? 날짜가 안맞으시면 다시 정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예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절대적인 신을 믿음으로 실천으로 답하는 삶을 중시하겠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습니다
2009/03/15 23:41
예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절대적인 신을 믿음으로 실천으로 답하는 삶을 중시하겠습니다 거기에 가장 중점을 두겠습니다
yp2yg2(yp12yg) 뭐든 조심스럽게 수용하는 게 좋은 건지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선생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도대한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받아들여 공부해도 될지 조언 구합니다
2009/03/15 15:56
뭐든 조심스럽게 수용하는 게 좋은 건지요? 선생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선생님 블로그를 통해서 대도대한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 받아들여 공부해도 될지 조언 구합니다
yp2yg2(yp12yg)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종교마다 관장하는 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종교를 바꾸면 신줄이 바뀐다고도 하던데 제가 아무 종교나 막 수용해서 신적인 세계에서 혼란스러운 면도 작용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2009/03/15 15:55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종교마다 관장하는 신이 있다고 들었는데, 종교를 바꾸면 신줄이 바뀐다고도 하던데 제가 아무 종교나 막 수용해서 신적인 세계에서 혼란스러운 면도 작용해서 이렇게 정신적으로 힘든게 아닌가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yp2yg2(yp12yg) 좀 늦어지더라도 공부라 생각하고 왜 그런가 생각도 하고 근본적으로 깨닫고 이겨내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종교를 가리지 않고 막 받아들여 공부하는 게 안좋은 걸까요?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2009/03/15 15:53
좀 늦어지더라도 공부라 생각하고 왜 그런가 생각도 하고 근본적으로 깨닫고 이겨내고 넘어가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종교를 가리지 않고 막 받아들여 공부하는 게 안좋은 걸까요? 편견없이 폭넓게 공부하는 건 좋겠지만 그럴만한 그릇이 안되는 사람이 함부로 수용하는 게 안좋게 작용하는 걸까요?
yp2yg2(yp12yg) 이 정도도 못이겨내고 헤매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짜피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괴롭더라도 이겨내겠습니다 제 성격이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겉행동으로 이겨내는 척할 순 있을지 몰라도 전 제 마음에 찝찝함이 있고 깨달음이 없으면 이건 아닌데 싶으면 마음깊이 우러나오는 게 없으면 시작을 아예 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009/03/15 15:51
이 정도도 못이겨내고 헤매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아직 한참 멀었나 봅니다 하지만 어짜피 겪어야하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괴롭더라도 이겨내겠습니다 제 성격이 완벽주의적인 면이 있어서인지 몰라도 지금 당장이라도 겉행동으로 이겨내는 척할 순 있을지 몰라도 전 제 마음에 찝찝함이 있고 깨달음이 없으면 이건 아닌데 싶으면 마음깊이 우러나오는 게 없으면 시작을 아예 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yp2yg2(yp12yg) 요즈음 어덯게 지내시나요 많이 힘드시지요 신앙의 믿음의 실천이 그렇게 쉬운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참고 인내하고 견더내야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고 그것이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2009/03/15 15:46
요즈음 어덯게 지내시나요 많이 힘드시지요 신앙의 믿음의 실천이 그렇게 쉬운길이 아닙니다 그래도 참고 인내하고 견더내야합니다 그리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시고 그것이 어떠한 상황이라도 이겨내셔야 합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 밤늦게 확인해서 오늘 답글 씁니다 예 많이 힘듭니다 영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실험에 통과하기가 쉬운 게 아니겠지요? 요즘 집중도 잘 안되고 제 자신이 내가 아닌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 자신이 통제가 잘 안됩니다 귀신이라도 들렸나 이러다 정신병 걸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2009/03/15 15:46
선생님 답변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 밤늦게 확인해서 오늘 답글 씁니다 예 많이 힘듭니다 영의 무서움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실험에 통과하기가 쉬운 게 아니겠지요? 요즘 집중도 잘 안되고 제 자신이 내가 아닌 느낌이 듭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제 자신이 통제가 잘 안됩니다 귀신이라도 들렸나 이러다 정신병 걸리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yp2yg2(yp12yg) 선생님 말씀대로 반성,참회,회개를 통한 업장소멸에 주력해야겠습니다 무리를 했는지 상기증이 와서 고통받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기증이 오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제 업장에 대해 냉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 자극과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제 수준이 아직 소화시킬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요
2009/02/12 12:05
선생님 말씀대로 반성,참회,회개를 통한 업장소멸에 주력해야겠습니다 무리를 했는지 상기증이 와서 고통받고 고생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요 그 영향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기증이 오면 알 수 없는 두려움이 느껴진다고 하더군요 선생님 제 업장에 대해 냉정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저에게 자극과 도움이 될까 해서입니다 제 수준이 아직 소화시킬 수 없다면 할 수 없지만요
yp2yg2(yp12yg) 작년 봄(작년 가을에 선생님 뵙기 전부터)부터 지금까지 꿈과 잠들기 전 비몽사몽간에 짧은 환상 같은 것까지 포함해서 선생님 꿈을 10번 가까이 꾼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메시지나 도움이 되었지만 몇번은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두려움은 수행자에게 있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겠지요? 제가 죄와 허물,업장이 많은가 봅니다 제 과거를 돌아보니 그렇습니다
2009/02/12 12:03
작년 봄(작년 가을에 선생님 뵙기 전부터)부터 지금까지 꿈과 잠들기 전 비몽사몽간에 짧은 환상 같은 것까지 포함해서 선생님 꿈을 10번 가까이 꾼 것 같습니다 그때마다 어떤 메시지나 도움이 되었지만 몇번은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졌습니다 두려움은 수행자에게 있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제가 있어서 이겠지요? 제가 죄와 허물,업장이 많은가 봅니다 제 과거를 돌아보니 그렇습니다
yp2yg2(yp12yg) 제 느낌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기운이랄까요 에너지랄까요?) 혹시 악한 영의 공격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시험일까요?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할까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2009/02/11 23:51
제 느낌에 어떤 힘이 작용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떤 기운이랄까요 에너지랄까요?) 혹시 악한 영의 공격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시험일까요? 무조건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할까요?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선생님 작년 여름에 공부하느라 좀 무리를 했는지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로 건강도 챙겨가면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면서 공부중인데 최근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안그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정신력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요
선생님 작년 여름에 공부하느라 좀 무리를 했는지 건강이 안좋아진 이후로 건강도 챙겨가면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면서 공부중인데 최근에는 건강이 많이 좋아졌는데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안그럴려고 해도 그게 쉽지가 않습니다 정신력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그런 적이 없었는데요
2009/02/11 23:50
yp2yg2(yp12yg) 네 선생님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분발해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잘 되길 기도드립니다
2008/12/31 23:42
네 선생님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더 분발해 부족한 부분 채워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신 일 잘 되길 기도드립니다
yp2yg2(yp12yg) 저의 방식대로 제가 하고싶은대로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열정만 있었지 절제와 지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닫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고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2008/12/17 23:14
저의 방식대로 제가 하고싶은대로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이 옳다고만 생각한 것 같습니다 열정만 있었지 절제와 지혜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깨닫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고 저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과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24시간이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겠지요 그 부분이 긍금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2008/12/17 13:46
선생님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24시간이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겠지요 그 부분이 긍금했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20일 다 지났는데 별일은 없었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그냥 평소대로 공부하고 수행하면 될까요? 그리고 선생님은 하루에 기도를 얼마동안 하시는지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기도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짧고 간결하더라도 정성만 담으면 될까요? 아니면 기도시간 자체가 좀 길어야 할까요? 선생님 경험에서 나온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2008/12/15 22:40
선생님 20일 다 지났는데 별일은 없었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그냥 평소대로 공부하고 수행하면 될까요? 그리고 선생님은 하루에 기도를 얼마동안 하시는지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기도시간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짧고 간결하더라도 정성만 담으면 될까요? 아니면 기도시간 자체가 좀 길어야 할까요? 선생님 경험에서 나온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yp2yg2(yp12yg)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무사히 지날 수 있게 끝까지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8/12/13 14:54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무사히 지날 수 있게 끝까지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벌써 살려보냈습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죽일 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비닐봉지에 가두어서 답답하게 한 것도 잘못이겠지요 참회합니다
2008/12/13 00:03
선생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벌써 살려보냈습니다 선생님 아니었으면 모르고 죽일 뻔 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비닐봉지에 가두어서 답답하게 한 것도 잘못이겠지요 참회합니다
yp2yg2(yp12yg) 비닐봉지로 싸서 다치지않게 잡았습니다 죽이지는 않고 비닐봉지에 싸서 구석에 두었습니다
2008/12/11 22:36
비닐봉지로 싸서 다치지않게 잡았습니다 죽이지는 않고 비닐봉지에 싸서 구석에 두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어제밤에 불끄고 자려고 누웠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그냥 자려다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나방이 있었습니다 잡고나서 다시 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나방이 있을 리가 없는데 이상해서요 별의미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의미하는 게 있을까 해서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2008/12/11 22:15
선생님 어제밤에 불끄고 자려고 누웠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나서 그냥 자려다 혹시나해서 확인해보니 나방이 있었습니다 잡고나서 다시 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나방이 있을 리가 없는데 이상해서요 별의미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혹시 의미하는 게 있을까 해서 선생님께 여쭤봅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전에 화병 걸리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공통적으로 인내와 감사를 강조하던데요 참기만하면 건강에는 안좋게 작용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008/12/09 23:06
선생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무사히 지나고 있습니다 선생님 전에 화병 걸리신 적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치유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공통적으로 인내와 감사를 강조하던데요 참기만하면 건강에는 안좋게 작용하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글 만나게 된 것도 성령의 인도하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대적인 신 절대적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구요 많이 배우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2008/11/30 18:31
선생님 글 만나게 된 것도 성령의 인도하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절대적인 신 절대적인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좋은 가르침 주시는 선생님께도 감사하는 마음이구요 많이 배우고 열심히 수행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그리고 지금은 교회가 타락해서 더 싫습니다 교회의 심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선생님은 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편견없이 폭넓게 받아들이시는 면이 좋습니다 예전에 몇번 한글의 우수함이랄까 특성에 대한 글을 볼 때도 제 평소 생각과 비슷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모든 글이 올바른 말씀이지만요
2008/11/30 18:30
그리고 지금은 교회가 타락해서 더 싫습니다 교회의 심판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반면 선생님은 저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편견없이 폭넓게 받아들이시는 면이 좋습니다 예전에 몇번 한글의 우수함이랄까 특성에 대한 글을 볼 때도 제 평소 생각과 비슷해 많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물론 모든 글이 올바른 말씀이지만요
yp2yg2(yp12yg) 선생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은 교회에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안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습니다 기독교 자체는 좋지만 교회생활은 저하고 안맞는 면이 많더라구요 여러 낭비적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은 너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고 편협한 것 같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합니다 바른말을 해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2008/11/30 18:28
선생님 참고로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은 교회에 안 다니고 있습니다 안 다닌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여러 사정상 그렇게 됐습니다 기독교 자체는 좋지만 교회생활은 저하고 안맞는 면이 많더라구요 여러 낭비적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은 너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고 편협한 것 같습니다 말이 잘 안 통합니다 바른말을 해도 받아들이지를 않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블로그의 귀한 가르침과 더불어 다른 말씀도 참고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철처한 기도와 참회 하겠습니다 의문점 있으면 다음에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2008/11/28 12:38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블로그의 귀한 가르침과 더불어 다른 말씀도 참고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겠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철처한 기도와 참회 하겠습니다 의문점 있으면 다음에 또 질문드리겠습니다
yp2yg2(yp12yg) 여러가지 공부를 다 할려니 그럴 수 밖에요 선생님 하나만 선택해 집중해야 할까요? 환란이 끝나고 재건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재건기간에도 공부와 수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은 잡아야 될까요?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최용기 올림
2008/11/27 20:28
여러가지 공부를 다 할려니 그럴 수 밖에요 선생님 하나만 선택해 집중해야 할까요? 환란이 끝나고 재건기간은 얼마나 걸릴까요? 재건기간에도 공부와 수행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수십년은 잡아야 될까요?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환란이 닥치면 그때도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언제쯤까지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블로그 통해 연결,연결되서 기독교 쪽에 심판의 종을 모으는,기드온의 300용사를 모으는 카페를 알게 됐는데 거기에도 공부할 말씀이 많거든요(기존 성경말씀 말고 새로받은 말씀요) 그쪽에서는 제가 빨리 못 따라온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서요 환란이 닥치면 그때도 공부하고 수행할 수 있을까 궁금합니다 언제쯤까지 준비하고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선생님 블로그 통해 연결,연결되서 기독교 쪽에 심판의 종을 모으는,기드온의 300용사를 모으는 카페를 알게 됐는데 거기에도 공부할 말씀이 많거든요(기존 성경말씀 말고 새로받은 말씀요) 그쪽에서는 제가 빨리 못 따라온다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2008/11/27 20:27
yp2yg2(yp12yg) 선생님도 보고계신 용봉서신 카페도 예전에 알게돼 글보고 있고 선도 쪽도 관심이 있고 저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 공부중입니다 증산도 경전도 구입해 2004년부터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교 교화사업에 사명이 있다 하셨는데 기독교 쪽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까요
2008/11/27 20:25
선생님도 보고계신 용봉서신 카페도 예전에 알게돼 글보고 있고 선도 쪽도 관심이 있고 저와 인연이 있는 것 같아 공부중입니다 증산도 경전도 구입해 2004년부터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배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선교 교화사업에 사명이 있다 하셨는데 기독교 쪽으로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할까요
yp2yg2(yp12yg)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2008/11/27 20:23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yp2yg2(yp12yg)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2008/11/27 20:21
전부터 이 부분이 궁금해서 여러번 선생님께 질문하려다 말았습니다 개인적인 질문인 것 같아서요 그렇지만 저한테는 너무나도 중요해서 하겠습니다 저는 기독교집안에서 태어났고 기독교를 기반으로 하고 있고 믿음도 확고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은 없습니다 다양하게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서 공부중에 있습니다
yp2yg2(yp12yg) 선생님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니다
2008/11/26 22:59
선생님 이번 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입니다
yp2yg2(yp12yg) 꿈깨고 나니 걱정도 좀 됩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개꿈인지 의미있는 꿈인지도 모르겠기에 쪽지남길까 고민 많이 하다 이렇게 선생님께 도움과 조언 구합니다/그리고 그 전 꿈에는 선생님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까 제 배 속에서 암덩어리 같은 걸 꺼내는 꿈도 꿨습니다 그러고나니 고통이 없어지더라구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최용기 올림
2008/11/26 20:23
꿈깨고 나니 걱정도 좀 됩니다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고 개꿈인지 의미있는 꿈인지도 모르겠기에 쪽지남길까 고민 많이 하다 이렇게 선생님께 도움과 조언 구합니다/그리고 그 전 꿈에는 선생님이 제가 너무 고통스러워 하니까 제 배 속에서 암덩어리 같은 걸 꺼내는 꿈도 꿨습니다 그러고나니 고통이 없어지더라구요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바쁘신 줄 알지만 하두 답답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선생님 건강하십시오
yp2yg2(yp12yg) 나는 김칠기 선생님이 지켜주시니까 걱정없다고, 하나님 밑에 예수님도 있고 하나님 밑에 김칠기 선생님도 있다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고누나에게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곧 제가 휴대전화로 선생님께 이 내용을 문자로 보내는 도중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2008/11/26 20:20
나는 김칠기 선생님이 지켜주시니까 걱정없다고, 하나님 밑에 예수님도 있고 하나님 밑에 김칠기 선생님도 있다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고누나에게 설명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곧 제가 휴대전화로 선생님께 이 내용을 문자로 보내는 도중에 꿈에서 깨어났습니다
yp2yg2(yp12yg) 김칠기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쭤볼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요 꿈에 제가 문자보내기 기능이 있는 전자손목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로 타스타니 라고 하는 사람이 제가 20일 안에 암살당할 거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 왔습니다 제 옆에 있는 누나가 그걸 보고 깜짝 놀랐지만 저는 담담하고 평안하게 누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2008/11/26 20:18
김칠기 선생님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여쭤볼 게 하나 있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꿈을 하나 꿨는데요 꿈에 제가 문자보내기 기능이 있는 전자손목시계를 가지고 있는데 거기로 타스타니 라고 하는 사람이 제가 20일 안에 암살당할 거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 왔습니다 제 옆에 있는 누나가 그걸 보고 깜짝 놀랐지만 저는 담담하고 평안하게 누나에게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yp2yg2(yp12yg) 김칠기 선생님 다음 블로그에 댓글 남긴 사람입니다. (닉네임:그리움) 답변 들을 수 없는 건가요? 제가 뭘 잘못 한 건가요? 다음에는 쪽지 보내기가 없어 야후에서 보냅니다.
2008/09/15 15:54
김칠기 선생님 다음 블로그에 댓글 남긴 사람입니다. (닉네임:그리움) 답변 들을 수 없는 건가요? 제가 뭘 잘못 한 건가요? 다음에는 쪽지 보내기가 없어 야후에서 보냅니다.
피드 구독하기:
글 (Atom)